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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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년연속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3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2그룹 종합 1위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조례’에 근거해 도내 31개 시-군 농정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자 진행된다. 시흥시는 농업정책 분야, 농식품 유통 및 산업 활성화 분야,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분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분야,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 해양수산업무 분야 등 농-축-수산 33개 분야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사업 추진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의 노고로 이번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주시는 농어민에게도 늘 감사하다. 시흥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시-군 농정업무 평가 관련 시상식은 11월3일 ‘경기도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상생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상생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주민자치위원 경기북도 비전-청사진 공유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공청회, 시-군별 설명회 등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각적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동두천시 주민자치위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계획과 비전 등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만남은 11일 남부권(수원), 13일 동부권(하남), 18일 서부권(시흥)에 이은 네 번째 행사로 20일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 경기북부 주민자치 소통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소통 프로그램에는 의정부-양주-동두천시 등 주민자치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연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소통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리더 역량 강화 및 임원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 임원의 도정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교육 운영과정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정의 일반 사항, 경의축-경원축-경춘축 중심 경기북부 발전방안, 경기북부와 경기남부의 상생방안 등을 소개하고 주민자치 위원들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에 답변하며 소통을 나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도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 설치는 지속가능하며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독자적 발전 비전을 마련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설치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통 프로그램에 참석한 양주시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회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접한 정보를 잘 이해해 정리-전달하고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별 직능단체, 사회단체 등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과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광릉숲포럼 2023’ 성료…숲-인간-미래 잇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광릉숲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숲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20일 마무리됐다. 19~20일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사무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참가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의 숲’ 조형물에 구호와 함께 흙을 담는 이벤트를 진행됐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시대 속 자연과 인간의 공존 중요성을 조망했다.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이 포럼 첫 개최를 축하했다. 기조연설은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 가치와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그린 퍼포먼스 음악공연, 도민참여 공개토론이 진행됐고 포럼세션으로 서울대학교 홍종호 교수, 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곽재식 교수가 숲-인간-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광릉숲포럼 2023은 컨템포러리 실험예술 연구단체 초록소의 폐막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생물권보전지역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광릉숲만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광릉숲포럼 2023’ 개회식 경기도 ‘광릉숲포럼 2023’ 개회식.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광릉숲포럼 2023’ 현장 경기도 ‘광릉숲포럼 2023’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충남 서산 럼피스킨병 발생…경기도 차단방역 ‘총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준다.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럼피스킨병은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대만-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했다. 한국에선 20일 충남 서산 소재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했다. 경기도는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곧바로 긴급 차단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질병 발생정보를 접한 후 도내 한우-낙농 등 생산자 단체와 수의사회에 일제 예찰과 철저한 소독을 안내하는 한편 럼피스킨병 방역상황실을 편성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20일 14시부터 22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소 농가에 대해 매일 자체 소독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공동 방제단 등 가용 소독장비 164대를 총동원해 농장과 인접도로에 집중 소독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농가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보이는 소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북도 설치, 동두천시 국가산단 허브시티 조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동두천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허브시티 조성, 소요산 관광특구 조성, 군사시설보호 규제 개선 등과 같은 특화산업을 추진해 경기북부의 잠재성장력을 일깨울 수 있다고 제시했다. 경기도는 20일 동두천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열렸으며 연천군에 이은 두 번째다. 이정훈 경기연구원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동두천시만의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전체 면적이 수도권 규제(성장관리권역)를 받고 있고, 면적 10%가 군사 규제를 받고 있는 동두천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민간 및 공공 R&D 센터 등을 유치하는 지역특화산업의 첨단 스마트화 전략을 통해 국가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미디어콘텐츠 산업 벨트 조성(보산동 관광특구의 국제 음악도시화), 관광-MICE 벨트 조성(소요산 관광특구 조성), 접경지역 에코뮤지엄 조성 등 K컬처-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아울러 동두천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 C노선(덕정-동두천) 연장 △동서 10축(동서평화) 고속도로 개설 건의로 동서 접근성 개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경원권) 공공의료원 확충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추진 △청년 신혼부부 공동임대주택 건립 등전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훈 박사는 특히 특별법 특례로 군사규제 정상화를 통해 동두천시 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미군 공여지 및 주변 개발, 활성화 지원과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수도권 역차별 해소 등 지원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동두천은 수도권이란 이유와 잘못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드시 이번 기회에 특별자치도가 이뤄져야 한다"며 역설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인은 바로 주민 여러분이다. 경기북부주민이 똘똘 뭉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지지를 해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구리(10.25.), 남양주(10.27.), 의정부(10.31.), 양주(11.1.), 고양(11.2.), 포천(11.3.), 파주(11.6.), 가평(11.15.)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경기도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20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동두천시 비전 공청회 현장 20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동두천시 비전 공청회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포토뉴스] 2023 부천시 실버페스티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와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은 ‘다시뛰는 부천, 노인복지관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9일 노인의날과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실버페스티벌은 2018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4년간 중단됐으나 부천시가 50주년을 맞이해 올해 다시 마련됐으며, 경기서부노인전문보호기관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초고령사회와 포스트코로나, 부천시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지역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발표회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키오스크-인생네컷 사진 체험, 늘해랑만두(노인일자리사업단) 판매, 노인인권 보호 캠페인 등 10여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개성 있는 무대를 준비하신 어르신들 열정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365일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19일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 개최 부천시 19일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19일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 개최 부천시 19일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19일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 개최 부천시 19일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19일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 개최 부천시 19일 2023년 제8회 실버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하이이화, 스페인 코르도바 국제꽃페스티벌 초청참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여해 화려한 작품 ‘외계식물’을 선보인 한국 작가 하이이화(河二 二火)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열릴 스페인 코르도바 국제꽃페스티벌에 대한민국 플라워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초청돼 특별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20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코로도바 국제꽃페스티벌은 코르도바시(市)와 지자이 쿨투라(Zizai Cultura)가 주최하며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 규모 꽃 축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최초로 한국인 플라워 아티스트를 공식 초청했다. 하이이화 작가는 ‘외계식물 전문가’로 유명하다. 그는 보그코리아, 하퍼스바자코리아 등 국내외 유력 패션 매거진 아트 디렉터 및 비티에스(BTS) 멤버 알엠(RM)의 ‘들꽃놀이’ 뮤직비디오의 플로럴 디자인 디렉터로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식물이 가진 고유 형태와 선에서 출발하는 그만의 독특한 이미지 세계와 외계식물을 담은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외계식물 연작 8개 작품을 선보이고, 회전목마 화훼장식 작품 등에 참여했다. 올해 코르도바 국제꽃페스티벌에는 하이이화(대한민국) 작가를 비롯해 Harriet Parry(영국), Bornay(스페인), Tadao Cern(리투아니아), Flowgardenz(러시아) 등 세계 최정상 식물예술 전문가 5인이 참가한다. 참여 작가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코르도바역사 지구를 포함해 도시 곳곳에서 장소 특정형 설치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유정 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은 "외계식물 전문가로 패션, 케이팝 분야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이이화 작가가 지난 꽃박람회에서 꽃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창작된 작품을 소개해준 것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하이이화 작가의 창의적인 작품을 박람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세계를 무대로 펼친 하이이화 작가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도 참여해 왕성한 창착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스페인 코르도바 국제꽃페스티벌 포스터 스페인 코르도바 국제꽃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남양주시 문화-관광-도로 개선 ‘박차’…진심소통 결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피부로 변화를 느낄 만큼 도시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관광-도로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몽골문화촌 재정비, 화도읍 공영주차장 조성,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금곡동 군장마을 진입도로 개설 등이 대표적인 예다. 먼저 이달부터 수동면에 소재한 몽골문화촌을 재정비하기 위해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 △글램핑 카페 조성 △미디어아트 영상관 및 디지털 체험관 조성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 재개장이 목표다. 그동안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은 지역주민과 의견 차이로 진전을 보이지 못했으나 주민과 지속 소통으로 ‘몽골’을 주제로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10월 중 화도읍 창현리 32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129㎡ 규모의 차량 2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착공한다. 이는 창현체육공원 부설 주차장 협소함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며 예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와 금곡동 군장마을 진입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각각 예산 1억5000만원을 들여 이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향후 예산 확보 및 보상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되면 지역주민 통행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 진입로 개설은 올해 7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수동면 ‘진심소통 1박2일’ 당시 직접 현장을 돌아보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으며, 학생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20일 "관내 우수한 관광자원 활용, 민생 관련 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등 문화-관광-교통 인프라를 지속 개선하겠다"며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갈등 제로시티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시장과 진심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몽골문화촌 조감도 남양주시 몽골문화촌 조감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공영주차장 조성 위치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공영주차장 조성 위치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초 송천분교 진입로 개설 위치도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초 송천분교 진입로 개설 위치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금곡동 군장마을 진입로 개설 위치도 남양주시 금곡동 군장마을 진입로 개설 위치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고택-종갓집-산사 활용, 문화재청 공모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고택-종갓집, 생생문화유산, 전통산사 문화유산 관련 사업 3건이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자연-무형유산 등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4년 생생문화유산 사업 부문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 가자’가 선정됐으며, 전통 산사 문화유산 사업 부문에는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고택-종갓집 활용 부문은 올해 궁집에서 펼쳐진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참신함이 인정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남양주 궁집’에서 화길옹주와 관련된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중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프로그램이 오는 21일 토요일 궁집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내동 장내중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화길옹주 삶과 궁집 건축술에 대해 스토리텔링 연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 궁집 전경 남양주 궁집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시화호 명소화’ 현장점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7일 시화호 일대를 시찰하고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시흥시가 추진하는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등을 위원회 차원에서 면밀하게 점검하고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날 안돈의 위원장 등 도시환경위원들은 먼저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들러 시설 담당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들러보며 발전소 운영 및 설비 관련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조력발전으로 인한 장비 부식과 안전사고 등을 우려하며 안전점검에 항상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선박에 탑승해 거북섬 선착장을 시작으로 방아머리 선착장과 시화호 일대를 둘러보고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해 시화호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는 우리에게 큰 교훈과 희망을 줬다"며 "내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우리 시화호가 시흥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17일 시화호 일대 시찰-관련 시설 견학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17일 시화호 일대 시찰-관련 시설 견학. 사진제공=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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