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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자비로 대만 철도공사 탐방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8일(현지시각) 오후 관내 기업 에스알(SR)이 진출한 대만 타오위안지역 임시궤도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대만 타오위안지역 임시궤도 건설현장은 SR이 철도 신호설계 및 통신설비 구축 등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을 진행 중인 곳이다. 한채훈 의원은 강대권 SR 총괄부사장과 함께 대만 타오위안(도원)역 기계실과 임시궤도 공사를 진행 중인 철도 건널목 등을 차례로 들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후 한채훈 의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만 등 해외 교통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철도산업 기업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SR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개척 방향성을 보여줘 상당히 놀랍다"고 격려했다. 또한 “의왕시 부곡동이 2013년 정부로부터 철도특구로 지정됐으나 의왕시 차원에서 추진 실적이 미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시찰을 계기로 관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이번 대만 현장방문 경비를 자비로 부담했고, 1박2일 출장일정을 마치고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기행위, 대만 체육시설-교육 혁신 ‘탐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스마트 단지, 체육시설, 교육 혁신 분야 선진사례를 학습하는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단이 첫 번째로 방문한 난강 소프트웨어파크는 공영개발 뒤 민간운영 방식으로 다양한 기업이 입주했으며, 각 건물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치계를 통한 중앙 모니터링과 친환경 운영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관리체계에 대해 좋은 참고가 됐다. 이어 방문한 타이페이시 소재 대안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 주목받는 민간위탁 운영 모델을 보여줬다. 운영비 일부를 시정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고양특례시가 지원하는 운영비와는 차별화된 사례로 체육시설 재정적 자립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영춘고등학교와 대안고급공업직업학교 방문으로 AI-외국어-직업 교육이 융합된 교육혁신 사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에게 디지털 및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영락국민초등학교에선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형 학교 모델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개방형 학교 운영의 선진사례를 확인했다.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 기술, 체육시설 운영, 교육 혁신 등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앞으로 고양시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고양시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스마트 단지와 체육시설,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경화 고양시 주무관, 2024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경화 고양특례시 주무관이 지난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시(詩) '아버지의 의자'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양경화 주무관은 “전국에서 가장 인적 네트워크와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유명 작가들과 동아리 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생활은 물론 바쁜 일상을 영위하면서도 인간, 세상, 사물, 주변 풍광에 대해 아름다운 시선을 주고, 거기서 나온 심상으로 문학적 성취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사혁신처는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문학상-공직미술전-공직음악제 등 3개 분야에서 매년 공무원예술대전을 열어 시상하고 있다. 각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엄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추읍산 정상석 제막…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9일 전진선 군수와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군면 추읍산에서 정상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양평의 대표 산 중 하나인 추읍산은 진달래와 철쭉이 다량 자생하고 있어 봄철이면 아름다운 숲길 풍경을 자랑한다. 진달래 자생지 확대를 위해 양평군은 관광자원화 5개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정상 경관을 개선하고자 전망 데크 설치, 안내판 교체 등 정상 시설물을 전면 정비하고 진달래 7000주를 식재했다. 이에 따라 협소했던 정상부 시야가 확 트이게 개선되고 1m 높이에 못 미치던 기존 정상석은 1.5m 높이 정상석으로 교체됐다. 새 정상석에는 추읍산 이름 유래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한글과 한문을 병기했다. 특히 이번 정상석 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이뤄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제막식은 오전 10시30분 시작돼 내빈 소개, 기념사, 제막식에 이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내년 사업 대상지인 추읍산 산림욕장 '진달래 동산' 전경을 감상한 뒤 추읍산 명산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하산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화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는 추읍산을 알뜰하게 가꿔 양평매력의 명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앞으로도 양평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전기차 화재예방’ 지능형 관제CCTV 설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기차충전소 8곳에 열화상 카메라와 지능형 관제 CCTV 20대를 설치한다.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열화상 카메라는 전기차충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지능형 관제 CCTV가 이 데이터를 분석해 연기와 열이 감지되면 즉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조기에 화재를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별양동과 문원동을 연결하는 아랫배랭이로 터널에는 인공지능(AI) CCTV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이 터널은 차로와 보행로 구분이 없어 AI CCTV가 보행자를 감지하면 전광판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사고를 예방해준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예산 부담을 줄였으며, AI 관제 CCTV 설치작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초순 완료될 예정이다. 최은진 정보통신과장은 “전기차 화재 등 최근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강희업, 양주시 광역버스노선 개선-신설 공유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만나 양주시 광역버스 현안에 관한 해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위원장, 이영주 경기도의원, 정현호 양주시의원이 동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G1300번 노선 일부 분리 △1304번 기점 연장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등 시민 요구사항을 강희업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G1300번 노선 일부 분리는 내년 상반기 중 잠실행 신규 노선(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잠실역) 및 별내행(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별내역) 신규 노선 개통과 11월 말 G1300번 증차(2대) 요인을 고려해 공동주택 밀집지역인데도 광역노선이 없는 삼숭동 일원을 대상으로 해당 노선 일부 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1304번 기점 연장은 현재 백석읍 홍죽산단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최초 선정 당시 기점지인 광적면으로 연장하는 사항으로, 광적면 석우리 일원에 차고지가 마련돼 양주서부권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건의했다.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은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옥정-회천신도시 등 수요를 감안해 시민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해 향후 광역버스 노선을 강남역 등 광역버스 수요가 가장 많은 강남권으로 신설 요청하는 내용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2023년 인구증가율 전국 1위이자 인구 30만을 앞둔 대표적인 성장 도시로 광역노선 확충과 개선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대광위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위원장은 “양주시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한 만큼 앞으로 양주시와 머리를 맞대어 지역의 광역노선 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2024농업인의날 기념행사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9회 의왕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4-H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한 해 동안 땀 흘린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400여명 농업인이 기념행사에 참석했으며, 주요 행사로는 농업인 화합 한마당 공연, 지역 농업발전 기여 우수농업인 시상, 행운권 추첨, 농산물 및 분재 전시 등이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시 환경과 여건에 맞는 농업 모델 발굴로 지역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새 캐릭터’ 이름이 뭐지? 맞혀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기존 오성과 한음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새 캐릭터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캐릭터 이름은 '살고 싶은, 머물고 싶은 공동체'로서 공존의 가치를 담고, 시민과 동행하는 포천 모습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정답을 네이버폼(naver.me/GoDP5xhh)에 입력한 뒤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맑고 깨끗한 포천의 우물에서 태어난 새로운 캐릭터가 포천시 마스코트로 활약하며 많은 시민에게 포천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전하길 기대한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포천시 공식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X(구 트위터), 당근마켓,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 유튜브-인스타그램 개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관내 교육 현안-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방정환미래교육센터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며, 동영상과 숏츠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현장, 참여자의 생생한 모습, 교육행사 현장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선 방정환미래교육센터의 주요 소식과 공지사항을 빠르게 전달하고, 관내 교육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구리시는 앞으로 방정환미래교육센터 운영을 확대해 미래교육, 예술교육,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을 적극 추진해 교육 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개설은 다양한 교육 가치와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유익한 교육정보 및 현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활발히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개관한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는 △미래교육협력지구 △구리 미래학교 △방정환 어린이학교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진로직업 멘토링 △진로 동아리 등 프로그램 누적참여자가 1만5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학생, 학부모, 학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독거노인 수면케어 서비스 제공…전국 최초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통해 '너와 나의 연결구리(가칭)'라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8일 교문1동 독거노인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리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도시공간에서 겪는 생활불편과 지역 문제점을 인공지능(IT),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중심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5월부터 구리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을 시작해 전문가와 시민참여단 주도적인 논의를 거쳐 지역현안을 점검해 4개 분야(도로, 교통, 에너지-환경, 문화-관광, 의료-복지)에서 16개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 중 최종 솔루션으로 '너와 나의 연결구리'를 시범사업으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홀로 지내는 1인 가구 노인에게 수면 중 건강관리 모니터링 제품을 설치해 수면 중 심장 박동수, 호흡수, 뒤척임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분석한 바이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한다. 구리시는 솔루션 대상자의 평상시 수면환경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건강 코칭 및 수면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서비스 기술로는 △IT센서 및 기술을 활용한 수면상태 측정 △호흡수, 심장박동수, 몸무게, 수면호흡지수 및 실제 수면시간 측정 및 분석 △개인별 수면상태 모니터링 △모니터링 결과 기반 장기 건강변이 추세 파악 △응급상황 예방 및 사전 진료 안내 등이다. 이번 사업 참여자들은 “노년층 문제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선제적인 돌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준 구리시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일 “홀몸 어르신의 건강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시민건강을 잠자리에서부터 책임지는 최초이자 최고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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