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경로당 개소식에 특정 정당인사 배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 백운동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로당 개소식을 앞두고 특정 정당 소속 정치인만 참석자로 밝히는 등 정치 편향적 행보를 보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해당 아파트 측은 관리사무소장 명의로 경로당 개소식 안내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은 제외하고 국민의힘 정치인만 참석자로 표기했다. 민주당 소속인 안산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시-도의원 이름도 빠져있다. 경로당 개소식 주최-주관은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으로, 아파트는 3~8년에 한 번 안산시 공동주택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경로당에도 시민세금으로 매년 최소 730만원 보조금에 냉-난방비, 프로그램 운영비, 양곡비, 물품지원비, 시설유지비 등 예산이 투입된다. 안산시 담당부서 또한 안산시의회에 개소식 개최 자체를 알리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 항의를 받고 안산시의회에 요지문을 송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참석자 명단에 오른 국민의힘 소속 한 시의원은 해당 아파트가 소재한 지역을 지역구로 하지 않은 인물이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의 편향성 논란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18일 "안산시청이 총선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품게 된다"며 "의회 입장에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백운동 한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안내문 안산시 백운동 한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안내문. 사진제공=안산시

경복대 의료미용과 서인천고 전공체험프로 참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11일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의료미용전공을 대표해 참여했다. 의료미용학과를 포함한 15개 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사회학과, 세무학과, 바이오융합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컴퓨터공학과 등)가 참여해 학과를 소개하고 전공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인천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은 의료미용학과의 교육과정 중 하나인 ‘반영구 화장’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학생이 직접 기기를 사용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반영구 화장’은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흉터나 색소질환, 모발이식 후 색채우기 등 치료적 목적으로도 미용의료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시술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영구 화장이란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고 흥미롭고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류정아 경복대 의료미용학과 교수는 18일 "이번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인천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 의료미용학과에서 교육하는 교과를 미리 탐색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의료와 미용이란 두 가지 분야의 멀티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학과다. 반영구 화장 교육과정 외에 졸업 후에는 미용사국가면허증 자동취득은 물론 재학 중 병원 코디네이터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병원 상담사와 두피모발관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국내 미용성형 분야 멀티 스페셜리스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11월10일부터 11월24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공개모집한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 서인천고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 서인천고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 사진제공=경복대

가맹점주-소비자 “공공배달앱 필요. 확대돼야 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가맹점주-소비자 "공공배달앱 필요. 확대돼야 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 공공배달앱이 계속 필요하며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9월25일부터 10월12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2549명을, 9월27일부터 10월10일까지 소비자 3만9382명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먼저 가맹점주 대상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공공배달앱의 지속성 필요 여부에 대한 물음에 92.3%가 ‘필요하다’고 답해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공공배달앱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50%가 ‘비싼 민간 앱의 대안재 역할’이라고 답했다. 배달특급 플랫폼 확장이 가게매출 증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10%~20% 미만이란 응답이 전체 37%, 20% 이상(34.9%), 10% 미만(25.7%) 순으로 답했다. ‘매장 운영 시 애로사항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높은 배달앱 수수료’가 전체 34.2%로 가장 많았으며 인건비가 28.7%, 높은 임대료가 16.4%로 조사됐다. 가장 희망하는 혜택에 대해선 배달비 또는 배달앱 수수료 지원이 46.5%를 기록했고, 대출지원, 세제혜택 등 자금지원이 42.9%로 나타났다. 소비자 대상 조사결과는 배달특급 사용 이유에 대해 지역화폐 결제 가능이 61.6%를 차지해 가장 높다. 배달특급 개선 또는 확대 사항으로는 응답자 53.7%가 할인쿠폰 확대를, 가맹점 확대가 39.7%로 뒤를 이었다. 배달특급 확대 운영에 대해 전체 52.9%가 (배달특급이 확대 운영되면) 도민으로서 사용이 매우 많이 편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공공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밀착 공공플랫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 83.4%를 차지했다. 현재 배달특급은 단순 배달 중개와 함게 아동급식카드 연계, 다회용기 제공 등 공공성 짙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해당 질문에 대한 소비자 응답이 배달특급이 환경, 복지, 노동 등 보다 많은 분야에서 공공성 높은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배달특급이 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연천군 2023 우수전통시장 박람회 20일개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연천군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3년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연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전통시장 축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전곡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한다. 박람회장에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먹거리 및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경기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먹거리와 특산품,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예술단 공연과 함게 홍자, 숙행, 나태주 등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손 글씨(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미니 올림픽, 전통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상인 노래자랑, 상인동아리 경진대회, 시장별 특화상품(PB상품) 경연대회,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와 이벤트도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최흥락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은 민생을 대표하며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이번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시-군 상인의 화합의 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구리시,민선8기 공약이행률 40.6%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구리시는 19만 시민의 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출산지원금 확대를 비롯해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시행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구리장자대로 마칭 페스티벌 개최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등 현재까지 58개 과제(40.6%)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85개 과제(59.4%)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새로운 구리 발전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 중요한 약속"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약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차질 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매월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누리집을 통해 민선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kkjoo0912@ekn.kr민선8기 구리시 16일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민선8기 구리시 16일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개소…독서힐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1층에 의왕시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북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복지관을 찾는 시민과 장애인에게 휴식을 주는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공간을 재탄생시켰다. 북카페에는 원목 서가와 휠체어 접근이 쉬운 가구를 설치해 안락한 독서환경을 조성했으며 점자도서, 큰 글자 도서, 오디오북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 도서 800여권 비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8일 "의왕시 최초 장애인을 위한 독서공간이 생긴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작은 공간이지만 책을 통해 휴식과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관내 북카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이외에도 국민체육센터, 고천동주민센터, 평생교육관, 부곡스포츠센터에 조성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사진제공=의왕시

남양주시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전 내달1일 개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11월1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 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사화와 왜란의 혼란한 시기를 겪고 현실을 벗어나 별서라는 공간에서 풍류와 아취를 즐겼던 선조들 모습을 고찰하는 내용을 담았다. 남양주시립박물관 관계자는 18일 "권역별 역사유적을 발굴하고 그곳에서 선조들 삶을 조망해 앞으로 개발로 큰 변화를 겪을 남양주시민에게 시사점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기획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립박물관은 남양주시민 삶을 기억하기 위한 남양주 역사유적 시리즈 전시를 매년 기획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남양주 학자들의 문화, 미술사적 가치를 살펴보는 실감 콘텐츠 특별기획전 ‘남양주 미학, 곡운구곡을 품다’를 진행한 바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립박물관 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포스터 남양주시립박물관 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포천 자매도시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억새꽃·개성인삼축제 참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일본 야마나시현 호쿠토시에서 카미무라 에이지 시장 등 행정대표단 4명이 2박3일간 일정으로 13일 국제자매도시 포천시를 방문해 산정호수 억새꽃축제와 개성인삼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포천시와 일본 호쿠토시 인연은 1999년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 기념비 건립’ 추진을 위해 광릉임업시험장(현 국립수목원) 방문을 계기로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호쿠토시 카미무라 에이지 시장은 이동면 ㈜포천명가, 군내면 효림농산, 가산면 효천푸드에 들러 막걸리와 홍삼제품에 크게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호쿠토시와 막걸리, 홍삼, 메밀 관련 수출입 사업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및 개성인삼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축제 성공을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에 대해 "바쁜 와중에도 우리 포천을 방문한 카미무라 에이지 시장 등 행정대표단에 감사하다"며 "아사카와 타쿠미 선생을 추모하는 마음을 공통분모로 적극적이고 실리적인 교류 사업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kkjoo0912@ekn.kr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방문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축하방문. 사진제공=포천시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방문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축하방문. 사진제공=포천시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방문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축하방문. 사진제공=포천시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방문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축하방문. 사진제공=포천시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방문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축하방문. 사진제공=포천시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방문 일본 호쿠토시 대표단 포천시 산정호수 억새꽃-개성인삼축제 축하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남양주시 역사문화시설 벤치마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이 3일간 일정으로 16일 국제우호도시 남양주시를 공식 방문해 우의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남양주시 주요 역사문화경제 관련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방문 첫날 남양주시청을 방문한 후에시 대표단과 그동안 교류 진행상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보례넛 후에시장은 취임 후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했다. 보례녓 시장은 "후에시 방문에 기꺼이 응해주고 환영해준 남양주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이해와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에 대해 "후에시는 과거 베트남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이며, 인구 65만명이 거주하는 스마트 문화관광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후에시와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후에시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 들러 남양주시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17일은 봉선사에서 한국 전통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남양주부시장 및 남양주시의회 부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9년 2월 후에시와 우호 교류을 체결했으며, 2019년과 2023년 후에시 전통공예축제에 참여해 남양주의 나전칠기 전통공예를 홍보하는 등 문화-경제-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kkjoo0912@ekn.kr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16일 3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 방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16일 3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16일 3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 방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16일 3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16일 3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 방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16일 3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16일 3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 방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16일 3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교통공사 ‘안성시 똑버스’ 18일 운행개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똑버스 공동 운영사로서 17일 안성시 종합운동장 대형 주차장에서 열린 수요응답형 신교통 서비스인 ‘안성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혜영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교통공사는 안성 똑버스를 18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로 서부권 4대, 동부권 4대씩 총 8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를 태깅할 경우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안성 똑버스는 서부권-동부권 지역별로 운행구역을 달리한다. 서부권에선 공도읍, 양성면, 원곡면 일원을 오갈 수 있으며, 동부권에선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을 운행한다. 또한 각 권역별 기존 버스정류소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마을회관-경로당 등 가상정류소에서 똑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개통식에서 "똑버스를 통해 시외버스터미널 등 지역 거점 연계로 안성시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똑버스 유선호출 정비 및 다양한 호출방식 개발로 어르신들 이용 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작년 똑버스 시범사업으로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10대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안산 대부도 6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5대, 수원 광교 10대, 고양 식사-고봉 7대, 김포 고촌 10대, 화성 동탄-향남 20대, 양주 10대, 하남 6대를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했다. 또한 똑버스 개통 이후 9월까지 누적탑승객 수는 약 100만명에 이른다. 특히 똑버스는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안성 8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10개 시-군에 총 102대 똑버스를 운행 개시하고, 이천, 파주 등 연말까지 똑버스 총 136대를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17일 ‘안성 똑버스’ 개통식 현장 17일 ‘안성 똑버스’ 개통식 현장.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17일 ‘안성 똑버스’ 개통식 현장 17일 ‘안성 똑버스’ 개통식 현장.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