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양주시, 우이령 오봉마을 조성 ‘본격화’…장흥경제 활력↑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장흥면 교현리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4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한 바 있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는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18일 양주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현재 장흥면 교현리는 △우이령 친환경길 조성 △산수국 꽃마을 만들기 △우이령 쉼터(BP센터) 조성 △마을카페 운영 등 마을소득사업을 추진하며 특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교현오봉마을협동조합은 거점공간을 활용해 마을카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등 마을관리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은 각종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티몬-위메프 피해업체 특별경영자금 1천억 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는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기간은 중소기업 3년, 소상공인은 5년, 융자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중소기업은 2.0%p, 소상공인은 2.5%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 등과 함께 하반기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5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해서 당초 1조 6000억원이던 자금 규모를 1조 75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1500억원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원자재, 인건비 및 물품구입비 등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운전자금)으로, 이번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을 비롯한 추석명절 특별경영자금 등 하반기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해 규모를 확대해 추가 지원키로 한 것이다. 특히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정산지연 금액만큼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피해기업 확인만으로 대출금 한도까지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도 해당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자 정보와 미정산내역(화면 캡처 포함)을 첨부한 확약서로 간소화했다. e커머스 특별경영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19일부터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를 방문하거나 G머니 시스템(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지원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의 피해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024감악문화축제 내달8일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내달 8일 경기 5악 중 하나인 감악산을 주제로 '2024년 제18회 감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감악문화축제는 남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지역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장의 아름다움과 감악산 낭만을 알리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해 눈길을 끈다. 올해 축제는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행진과 남문중 윈드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식전 공연과 양형규 주민자치회장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포문을 연다. 이어 현역가왕 마이진, 정승호, 비니쌤, 제이나, 강유경, 원경, 품바21, 스프링스 등 초청가수들 축하공연과 주민들의 신명 나는 무대공연 등이 이어지며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불꽃놀이, 경품 추천, 에어바운스 운영을 비롯해 △서예 전시 △뜨개 체험 △나래 꽃차 이야기 △아이싱 쿠키 △향주머니 만들기 △창의 수학 & 과학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남면 소속 6개 여성단체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양형규 남면 주민자치회장은 17일 “오랫동안 남면에서 자발적으로 감악문화축제를 이어온 만큼 외래 관광객은 물론 주민을 위해 더욱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지역주민-양주시민이 더욱 화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행사를 준비해준 주민자치회와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감악문화축제는 준비를 많이 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관리계획을 미리 수립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인터뷰]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가 지난달 1일 출범했다. 재선인 오인열 의원이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6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오인열 의원은 무단 생활쓰레기 천지였던 시흥천을 걷고 싶은 하천으로 만들었다. 의장으로 취임해선 화합-소통-겸손을 시의회 운영 화두로 내걸었다. 그동안 보여준 목표를 향한 끈기와 집념, 추진력으로 미뤄볼 때 이는 결코 구두선에 그칠 것 같지 않다. 14일 오인열 의장을 만나 앞으로 2년간 시흥시의회 운영 구상을 들어봤다. ―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 리더십이 궁금하다. ▲ 화합, 소통, 겸손 등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시흥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한다. 시민, 의회, 집행기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언제나 겸손하고 사려 깊은 자세로 임하겠다. 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간인 만큼 시민 물음표를 자신감 있는 느낌표로 변환할 수 있도록, 시민 요구에 적극 응답하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 특히 말보다는 실천으로, 이념보다는 행동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힘쓰겠다. 동료의원들과 소통과 협력에도 적극 힘쓰겠다. ― 지난 2년간 전반기 시의회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나. ▲ 16명 의원 모두 각자 위치에서 소통하고 공부하며 일하는 의회를 실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향상, 교육여건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성취했다. 물론 소통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있다. 후반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더욱 발전된 시의회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 ― 후반기 의정운영 방향이 궁금하다. ▲ 집행기관과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시흥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불필요한 논쟁과 탁상공론을 넘어서, 후반기 의회에 주어진 2년간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겠다. 겸손한 자세로 동료의원과 지혜를 모아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위해 의정 운영에 매진하겠다. 전반기부터 이어져온 정책과 사업을 고려해 이를 잘 보완하고 발전시키며 시민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 ― 전반기에는 어떤 활동을 주로 펼쳤나. ▲ 시민 가까이서 생활정치를 구현해 왔다고 자부한다. '시흥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시흥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을 포함해 총 32건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가 실효성 있게 시민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간담회를 열어 시민, 전문가,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며 발전적인 정책을 도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를 구성해 도시 곳곳에 방치된 유휴지를 찾아내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시민에게 미니정원을 선사했다. ―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 8대 의회부터 9대 의회 전반기까지 6년간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시흥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처음 시흥을 접하는 사람과 시민이 집에서 나와 거리를 걸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도시환경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3년 이상 매일 같이 시의회 출근 전 새벽시간에 시흥천 정화작업과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에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뜻을 함께해주고 이제는 주민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바뀌었다. 때로는 사람보다 자연이 주는 위로가 더욱 깊게 다가올 때가 있다. 일상에 지친 주민이 자연 속을 걸으며 위로를 느낀다면, 그것이야말로 제가 힘을 쏟는 이유가 된다. ― 시흥시가 풀어야할 장단기과제, 무엇이라 보나. ▲ 우리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자세로 과거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세상 변화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 배곧신도시, 은계지구, 장현지구 등 신도시뿐 아니라 오랜 지역역사를 품은 자연마을이 수없이 많은 곳이 우리 시흥이다. 구도심과 신도시는 교통-교육-문화 등 인프라에서 차이가 있어 구도심 주민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 ▲ 행정이 견고한 체계와 시스템으로 이뤄졌어도 결국 사람이 운영하고 사람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58만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시민의견이 모여 시흥 미래를 결정할 때, 시민 집단지성은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의회나 행정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달라. 시민 참여가 시흥 미래를 바꾼다. kkjoo0912@ekn.kr

한채훈 의왕시의원 “의왕시 광복절 경축식 개최 필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내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지역 독립운동가 예우와 시민 참여를 위해 의왕시가 예산을 투입해 의왕시광복회 주관으로 개최해야 합니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그동안 의왕시가 광복절 경축식을 별도 자체 행사로 개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내년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채훈 의원은 “광복절 경축식을 의왕시 자체 행사로 추진되지 않아 의왕시광복회 관계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5일 경기도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채훈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군포시를 비롯해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 용인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김포시, 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안성시, 이천시, 여주군, 양평군 등이 주최 및 주관하는 자체 경축식과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을 대표하는 박성삼, 이희승, 성주복, 이봉근을 비롯해 이름 없이 헌신하고 희생한 독립영웅들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내년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의왕시 예산을 투입해 성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한다든지 의왕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 및 자료수집 활동을 더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며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 건의를 수용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동두천시의회, 직장내 괴롭힘-갑질 근절 서약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 서약식을 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직장문화 조성을 선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은 동두천시의원 전과 의회사무과 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직 내 괴롭힘과 갑질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충만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서양식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서약식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박태순 안산시의장, 안산청소년교육의원 특강 ‘눈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14일 안산청소년교육의회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4.16 생명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교육의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박태순 의장과 청소년의원 20여명 외에도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원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당부와 격려를 건넸다. 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구로서 조례입법과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생활에 불편한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자치 꽃이라 할 '교육자치' 목적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추는 것에 있다고 설파했다. 청소년의원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로는 '백선효위선(百善孝爲先, 백가지 선행 중 효도가 으뜸)과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올려야 한다', '끈기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박태순 의장은 강연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의원들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소감을 청취했다. 박태순 의장은 “지역 미래세대인 청소년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끼를 발산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이번 강연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태순 안산시의장 ‘팔곡산단 문제 해소’ 적극행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은 14일 팔곡산업단지에서 입주 기업인-안산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준공 지연 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팔곡산단 내 네오팜 그린 본사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팔곡산단 조성 주체인 안산도시공사 관계자, 팔곡산단입주기업인협의회장, 입주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팔곡산단 조성공사 준공 지연과 지원 상가 및 주차장 등 지원시설 미비, 단지 안내도 미설치 등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기업인들은 특히 팔곡산단 조성 대상지 내 분묘로 인해 산단 조성공사 준공이 지연되면서 단지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박태순 의장은 기업인들 의견이 안산도시공사에 왜곡 없이 전달되도록 조율하는 한편, 기업인들 불편사항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안산도시공사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향후 안산시 기업지원과와 도시개발과,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를 포함한 관련자들이 참여하는 추가 간담회를 열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태순 의장은 “팔곡산단 준공이 지연되면서 기업인들 불편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원인이 비대칭적 정보와 소통 부족에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안산이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후 간담회를 여는 등 해결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여의도 대외협력사무소 현판식 개최…기업유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16일 여의도에서 국회-중앙부처 등과 대외협력 강화와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대외협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영주 도의원, 강혜숙 시의원, 관계부서 공문원 등이 참석했다.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는 민선8기 양주시 핵심 공약사항으로 작년 11월 여의도에 사무공간을 조성하고 투자유치협력관을 채용해 올해 1월부터 정식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국-도비 확보 등 대외협력 업무를 책임질 정책협력관을 채용해 이번에 대외협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 대외협력사무소는 △공모사업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과 시정 주요 현안사업 지원 및 홍보 △대외 인적 네크워크 형성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통한 기업발굴 등 업무를 추진한다. 양주시 대외협력사무소는 사무공간, 공유업무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주인력으로 5급 상당 정책협력관, 투자유치협력관 그리고 6급 팀장 등 3명이 근무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현판식에서 “대외협력사무소가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도비 확보와 양주시 현안사업 등을 신속히 해결하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뒀고 광역교통망이 완성돼가는 시점인 만큼 우수기업이 우리 시에 실질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가시적 성과를 보여즐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의도에는 현재 양주시를 포함해 수원시, 화성시, 가평군, 연천군 등 경기도 5개 시-군이 대외협력(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2024노루목썸머콘서트 18일 피날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음악 콘서트인 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노루목썸머콘서트는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 △포크뮤직 콘서트 △밴드 스윙재즈 콘서트 △오페라 갈라 콘서트 △7080 레전드 콘서트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첫 날인 14일 진행되는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영화 '라스트 액션 히어로', '아마데우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쿵푸허슬' 등에 삽입된 음악을 선보인다. 15일 '포크뮤직 콘서트'는 '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1세대 포크가수 서유석과 한국의 폴 사이먼으로 불리는 강은철, 양하영 등이 출연해 흘러간 추억의 가요와 귀에 익은 포크뮤직을 선보인다. 16일 '빅밴드 스윙재즈 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민경인과 최진배가 이끄는 18인조 빅밴드가 함께 연주하며, 최근 국내 독보적인 재즈 아티스트 마리아 킴과 함께 스윙재즈 진수를 선보인다. 17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세비야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마술피리' 등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들과 다양한 오페라 서곡 등이 연주되며 여름 밤 숲속 음악회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2024노루목썸머콘서트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7080 레전드 콘서트'로 마무리된다. 열정 가득한 그때 그시절 대학가요제 출신 밴드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 , 이 출연할 예정이다. 7080세대의 레전드라 불리는 그들의 무대를 통해 추억과 향수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2024노루목썸머콘서트는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이나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연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천이 심할 경우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로비로 장소를 변경해 '공연장 속 작은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