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고물가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일 총 2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했다. MG지역희망나눔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30곳에 간판, 에어컨, 집기류와 기념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24개 업소에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매칭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인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상세정보는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