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3월 전국 시행된 통합돌봄에 지역 특화서비스를 결합한 '고양형 통합돌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다각화해 돌봄 틈새를 메우고, 인공지능(AI) 돌봄 로봇-병원 진료 동행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통합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심한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돌봄 지원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고양시는 일상수행능력 악화 예방, AI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등 고양시 특화서비스를 '고양온돌'이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19일 “통합돌봄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보건의료-복지 현장 중심 통합돌봄을 강화해 일상이 무너지지 않게 시민 곁에서 지켜주는 고양시만의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온돌 3대 핵심서비스, 통합돌봄 토대= 고양시는 작년 9월 통합돌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문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올해 2월에는 민간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보건의료 단체 5개 포함 총 1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건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관내 통합돌봄 대상자는 약 4만2000명으로 추정된다. 대상자마다 다른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 등 영역별로 나뉘어 제공하던 서비스를 통합 연계 체계로 재편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제공하는 주요 통합돌봄 서비스는 △고양온돌-생활이음(일상생활 돌봄) △고양온돌-공간이음(주거환경 개선) △고양온돌-약속이음(다제약물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방문 노쇠 예방, 능동형 건강관리 등 선제적인 예방관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 민-관 퇴원환자 연계 안정적인 회복 지원= 올해 하반기에는 보건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통합돌봄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고양시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복지관 등과 협력해 보건의료-복지현장에서 발견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이름-연락처 등 최소한 정보만으로 신속히 고양시와 연계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보건소는 민-관 합동 현장 방문반인 '고양온돌-이음상담소'를 구성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의원-경로당-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낙상 예방 등 건강교육과 통합돌봄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고양시는 기존 협약을 맺은 일산병원에 이어 지난 7월 관내 의료기관 8곳(종합병원 6곳, 재활병원 2곳)와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료기관은 환자가 퇴원하기 전 건강 상태와 돌봄 환경 등을 파악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고양시에 연계한다. 고양시는 퇴원한 대상자에게 일상생활 돌봄,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중간집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원환자가 가정으로 복귀하기 전 단기간 거주하는 중간집 '고양온돌하우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시범 운영한다. 중간집에 머무르는 동안 방문 건강관리 등 집중돌봄을 퇴원환자에게 제공해 안정적인 회복을 도와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 일상생활 속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 고양시는 거주지 기반 통합돌봄을 통해 일상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고양온돌-서로이음', '고양온돌-동행이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AI 돌봄 로봇이 건강관리를 돕는 고양온돌-서로이음은 대상 가정에 로봇을 설치해 낙상예방체조, 인지자극활동, 복약 알림 등 스마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고양온돌-동행이음은 와상 환자-휠체어 이용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병원 방문을 돕는다. 이동을 위한 특수차량과 동행인력을 지원해 자택 출발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보조한다. 이외에도 거동 불편으로 배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한 배뇨 자동처리 돌봄 로봇 대여,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배달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돌봄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배치해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와의 연계도 활성화한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4일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2026년 제25회 김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잇는 김포, 시민과 함께 빛나는 문화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예술로 교감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예술 체험과 전시,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예총 김포지회 산하 8개 협회가 참여해 각 분야 예술활동을 선보이고,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미원 일원에선 오후 1시부터 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동물 가면 만들기, 사진 무료 체험, 캘리그라피, 에코백 만들기, 도자 풍경 만들기, 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사진 작품과 한하운 시인 관련 글 전시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야외무대에는 오후 3시30분부터 무용공연, 외줄타기, 풍물놀이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5시 개회식에 이어 태진아, CHAN(찬), 리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9일 “시민이 다채로운 예술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지역예술인들의 개성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김포예술제가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예술로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넞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9일 청년창업센터에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의 신' 황인 강사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 대상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6월 재테크, 9월 마음관리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수요가 높았던 '진로-자기계발'을 올해 마지막 특강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남양주시는 청년이 진로와 취업,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스스로 성장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 강사는 ㈜에치와이(옛 한국야쿠르트) 과장으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취업의 신 황인'을 운영하고 있다. 토익 405점으로 대기업 15곳에 합격한 경험으로 주목받았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N '오피스 빌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강연에서 '평범한 사람이 100%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실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은 실천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성장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에 덕계동이 최종 선정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양주시는 덕계동 원도심 가운데 빈집과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덕계8통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모를 추진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덕계동 도시재생을 위한 첫 실행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은 공-폐가 정비를 비롯해 △노후주택 집수리 △침수 예방 위한 하수도 정비 △안심 골목길 조성 △주민 공동이용공간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 관리기반 마련 등이다. 양주시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빈집과 유휴공간을 주민 공동공간이나 생활편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는 등 사업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덕계8통 생활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후속 도시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시재생 범위를 덕계동 원도심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양주시는 지난 14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선정 경과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며 주요 현황과 향후 정비 방향을 주민과 공유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9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덕계동 도시재생을 실제 변화로 이어가는 첫걸음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덕계8통에서 시작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그 성과가 덕계동 전체 도시재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월16일부터 12월4일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자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데도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지 못한 거주 불명등록 노인을 발굴해 복지혜택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현재 관내 65세 이상 노인 약 6만5480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액은 단독-부부 1인가구 기준 매월 최대 34만9700원, 부부 2인 가구 기준 최대 55만9520원이다. 기초연금은 거주불명등록 상태라도 실제 거주지가 확인되면 수급이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은 사망-외 이주 미신고, 채무 관계, 가정불화 등으로 가족과 단절된 경우가 많아 소재 파악과 접촉이 쉽지 않다. 이에 파주시는 노인 한 분이라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발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 153명이다. 관할지 읍면동 담당자는 대상자 본인이나 가족 또는 이웃 등을 통해 연락이 가능한 경우 유선 안내와 면담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국민연금공단에 현장 조사 의뢰를 통한 신청 안내와 연계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신분 노출을 꺼리는 노인은 국민연금공단의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통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연금 상담 및 신청 관련 사항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전화 상담실(135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은정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19일 “복지제도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거주불명등록 상태에 있더라도 기초연금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대상 어르신과 주변 분들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