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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트] 정부가 안전문화 조성에 걸림돌이 되어서야

세계적인 안전학자 제임스 리즌은 안전문화 요소로 공정한 문화, 보고문화, 학습문화, 유연한 문화를 꼽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피규제자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선 규제자의 안전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다."라고 하면서 기업의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선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우리 정부는 기업의 안전문화 조성에 올바른 역할을 하고 있을까. 리즌이 제시한 기준으로 볼 때 기대치와는 거리가 멀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공정한 문화를 위해선 허용할 수 있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 간의 경계를 설정하고 구성원이 이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구성원에게 주지하지 않은 채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제재하는 건 불공정한 처사다. 그런데 산업안전관계법에선 주무부처조차도 답변하지 못할 정도로 의무주체 간의 역할과 책임이 착종되어 있고 예컨대 도급인(원청), 수급인(하청) 간] 모호한 부분이 많아 기업은 행동의 경계를 설정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귀책사유를 따지지 않고 처벌할 구실을 뭐라도 찾아 어떻게든 처벌하는 수사 관행이 고착화되어 있다. 이는 안전정보를 보고하는 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기업에선 처벌의 빌미가 될 걸 우려해 자율적으로 문제를 찾으려 하지 않고 찾거나 알아도 보고·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진실이 덮일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중대재해 원인을 기업 자체적으로 면밀히 분석·규명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재해조사 위축은 재해로부터 학습하고 개선할 기회의 약화로 이어져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처벌이 정의롭기 위해선 죄질과 책임에 비례해야 하는 것이 근대형법의 철칙이다.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사고원인을 따지지 않고 강한 처벌을 당연시하는 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지언정 공정한 문화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기업 전체가 경영책임자 처벌을 회피하고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데 여념이 없다. 처벌과 직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선 개선할 여유와 생각을 갖지 못한다. 법을 준수하고 있다는 증빙자료를 작성하는 일에 매몰돼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개선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전과 비교하여 안전 개선을 위한 학습 의지가 약화되고 안전정보의 보고와 공개에 대한 방어적 자세, 비밀주의가 부쩍 강화된 모습이다. 규제기관의 전문성이 낮아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항을 지적하거나 적발을 위한 적발을 하는 행태는 유연한 문화 조성에 큰 걸림돌이다. 기업은 안전 자체보다 적발을 피하는 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소모적 공방으론 기업의 안전역량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처럼 우리나라 기업은 안전문화를 조성하기에 녹록지 않은 환경에 놓여 있다. 안전문화 수준을 4단계로 전제하고 평가할 때 초대기업조차 겨우 2단계와 3단계에 걸쳐 있는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문제는 안전에 엄청난 자원을 투입하고도 안전문화 수준이 향상은커녕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되레 후퇴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다른 영역에선 일류기업이 많이 발견되는데 유독 안전 영역에서만 일류기업이 보이지 않는 것이 과연 기업만의 탓일까. 안전이 법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정부의 제재 일변도의 거친 행정과 전문성 태부족에 많은 원인과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한다. 안전문화를 저해하는 법정책이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법정책에 일대 혁신이 없으면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안전문화 우수기업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안전 선진국 정부처럼 우리 정부도 기업 안전문화 조성에 걸림돌이 아닌 마중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bienns@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의정부-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정확한 주민등록 통계를 관리하고 시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7월20일부터 9월7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조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법정 조사다. 구리시는 맞벌이가구와 1인가구가 늘어나 낮 시간대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비대면 조사는 7월20일부터 9월7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이 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뒤 안내에 따라 본인인증을 거쳐 주민등록 정보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다만 본인 주민등록지(거주지)에서만 스마트폰 위치 확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증 및 참여가 가능하다. 비대면 조사 기간 내 참여한 가구는 이후 진행되는 통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의 세대 방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중점 조사 대상에 포함된 가구는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결석-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가구 등이다. 구리시는 비대면 조사를 통해 시민 사생활을 보호하고 방문 조사에 따른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29일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주민등록 통계를 정확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라며 “오는 9월7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사실조사에 구리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하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불법행위 단속 및 원상복구 △행위허가 운영 적정성 △제도개선 실적 △우수시책 발굴 등 2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양주시는 작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중심 적극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불암산 내 불법건축물을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해 대형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 사례가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불법행위 단속에 그치지 않고 재난 예방과 산림 보호, 시민 안전을 함께 확보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여타 시-군이 참고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9일 “앞으로도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내달 7일까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양슐랭 맛켓' 참여 외식업소를 모집한다. 이는 양평읍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외식업소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전문 셰프와 협업을 통한 신메뉴 개발, 업소별 스토리텔링 콘텐츠 북 제작, 온라인 홍보 등을 연계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음식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 내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외식업소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양평군은 서류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셰프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메뉴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대표 메뉴를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평군 도시과장은 29일 “지역 외식업소의 메뉴 개발과 홍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양슐랭 맛켓 사업을 통해 양평을 대표하는 음식 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외식업소는 양평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평과 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공항버스 노선이 경기도 동의를 거쳐 지난달 2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운행 준비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민은 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도농-구리-청량리 등으로 이동해 공항버스로 환승하거나 KTX와 공항철도를 이용해야 하는 등 여러 차례 환승과 장시간 이동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노선 신설로 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객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강고속은 지난 5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를 신청해 경기도의 노선 인가 동의를 받았으며, 홍천에서 출발해 양평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하루 4회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차량이 출고되는 대로 노선은 본격 개통될 예정이며, 버스는 홍천을 출발해 양평터미널과 양평 나들목(IC)을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된다. 양평군 공항버스는 2008년 6월 하루 3회 운행으로 개통됐으나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2014년 4월 운행이 중단됐고, 이후 면허가 반납되면서 노선이 폐지됐다. 이번 공항버스 노선 신설은 약 12년 만에 양평과 공항을 다시 연결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양평에서 공항까지 직행하는 공항버스가 개통되면 군민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며 “앞으로도 운행 차량이 조속히 출고돼 주민이 하루빨리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운송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항버스 조속한 개통과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는 한편, 교통 수요와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살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8일 민락동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 대상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은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도 3호선 우회도로 부용터널 상부인 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에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의정부시파크골프협회와 의정부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는 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시설 조성 방향과 이용 편의성 등을 살폈다. 특히 실제로 이용할 동호인들 의견을 들으며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했으며,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상지에는 1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다목적구장, 부대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원기 시장은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에서 찾아온 청소년들이 하남시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K-컬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처음엔 다소 서먹했던 언어와 문화의 벽도 Z세대 특유의 솔직함과 K-팝이란 공통분모 앞에서 일순 허물어졌다. 하남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리틀락시 청소년교류단을 맞아 환영 간담회를 열고, 미사 문화거리 탐방 등 다채로운 한-미 청소년 교류 일정을 시작했다.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2015년부터 청소년 교류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에는 리틀락시 청소년 12명과 제니퍼 글래스고 교육국장 등 인솔자 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가했다. 하남시에서도 청소년 14명이 합류해 총 30여명으로 교류단이 결성됐다. 26일 입국한 교류단은 27일 오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다졌다. 이어 오후 2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식 환영 간담회에 참가했다. 간담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서춘성 국제화추진협의회장,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장 등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문으로 제작된 하남시 IR 소개 영상이 상영된 후에는 이현재 시장과 양국 청소년 간 정겨운 환담이 이어졌으며,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양 도시 대표단 간 기념품 교환식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BTS와 K-드라마 등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의 힘을 언급하며 'K-컬처 문화도시 하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세계대회를 석권한 하남시 비보이단 활약상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춘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 비전도 소개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 모두에게 세계로 나아가는 멋진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날 K-컬처 복합콤플렉스가 조성되면, 성인이 된 여러분을 하남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청 간담회와 하남시의회 견학을 마친 아이들은 미사역 문화거리로 이동해 생생한 한국 청소년의 일상을 즐겼다. 코인노래방에서 최신 K-팝을 목청껏 부르고 오락실과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찾아 기념사진을 찍는 등 웃음꽃을 피우며 금세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교류단은 내달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남산타워, 명동 난타 공연, 경복궁 한복 미션 투어, 하이커그라운드K-팝XR스튜디오 체험 등에 참여한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과 하남시 비보이단 공연 관람, 스타필드 하남 탐방, 홈스테이 등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리틀락시와 교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며, 내년에는 하남시 청소년교류단이 미국 리틀락시를 답방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도, AI·교육혁신·국제보건 협력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경북, AI 데이터센터 기반 산업혁신 본격 시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산업의 AI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27년까지 총 98억 원이 투입되며, 경산시를 비롯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포항테크노파크,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은 경산 초거대 AI 클라우드팜센터와 한동대학교 AI 가속기, 포항테크노파크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등을 활용해 기업들에게 AI 학습과 추론, 데이터 분석,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예지보전과 공정 품질관리, 영상검사 등 스마트 제조기술을 고도화하고, 농업과 안전,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포항에 ICT 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거점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9일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 디지털 혁신 거점인 'ICT 콤플렉스'를 개소하고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ICT 콤플렉스는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기업 협력 프로젝트, AI·SW 개발 및 실증, 취·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재직자와 청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과 산업 현장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PBL), 창업 지원을 위한 오픈랩도 함께 제공한다. 경북도는 풍부한 제조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특강과 경진대회, 기업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캄보디아와 공공보건의료 협력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캄퐁톰주와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최근 현지를 방문해 병원과 보건기관을 둘러보고 감염병과 만성질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사전 수요조사에서는 뎅기열과 결핵, 식품매개 감염병, 당뇨병과 고혈압 관리 등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기존 초청연수 중심의 협력을 현지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하는 첫 사례로, 지방정부와 대학,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해 지속 가능한 국제 보건의료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9일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선정 지역에는 최대 5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설명회에서는 지역별 혁신모델과 공모 추진 방향, 운영계획 수립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경북형 소규모학교 혁신모델도 함께 소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권역별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모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홍보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도내 교육기관 홍보 담당자 970여 명을 대상으로29일부터 8월 7일까지 보도자료 작성과 SNS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안동과 구미, 포항, 경산 등 권역별로 진행되며 보도자료 작성법과 언론 대응, SNS 운영 전략, 사진·영상 촬영 기법 등을 실무 중심으로 다룬다. 아울러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 가이드도 함께 배부해 홍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창의융합 STEAM 캠프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2026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2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22개 팀, 88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한 STEAM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급에 맞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래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생태보전과 시드볼트 특강, 생태탐방, 프로젝트 발표 등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우고, 교사의 연구성과를 학생 체험활동과 연계하는 현장 중심 융합교육 모델도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포항시-안동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군위군의회

◇포항시, 보릿돌교 붕괴 계기 해안 시설물 전면 안전점검 착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 붕괴 사고를 계기로 해안가 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28일 오후 발생한 보릿돌교 붕괴 사고 직후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 예방 조치에 돌입했으며, 유사 교량과 해안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발생했으며, 당시 교량을 통행하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조당국은 신고 접수 후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민간 어선과 협력, 교량 건너편에 고립됐던 관광객과 낚시객 등 17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구조 상황을 점검한 뒤 추가 붕괴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해안가 유사 시설물을 전면 폐쇄한 뒤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전담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해안 교량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보릿돌교는 2013년 준공된 길이 225m의 해상 보행교로, 지난해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은 뒤 데크와 난간 보강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안동시, 산불·집중호우 피해 주민 대상 통합 심리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산불과 집중호우를 연이어 겪은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통합 심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반복되는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이 누적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초기 심리 안정부터 상담, 사례관리까지 연계하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강화했다. 사업 추진 이후 심리적 응급처치 24건과 심리안정화 교육 및 상담 52건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4회 운영과 마음회복 프로그램 32건도 진행했다.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례관리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초기부터 회복 단계까지 지속적인 심리지원 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천군, 제28회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향상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28회 예천군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기간은 오는 8월 28일까지이며, 실과소장과 읍·면장, 기관·단체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현재 예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비롯해 과거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지역 단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사람, 등록기준지가 예천인 출향 인사 등이다. 신청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군청 총무과 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금품수수나 횡령, 성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형사처벌이 확정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1986년 처음 제정된 예천군민상은 봉사와 문화, 체육,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롯데웰푸드, 의성마늘 판로 확대 위해 20년 협력 이어간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다시 이어간다. 양측은 28일 군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제품 개발, 공동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 종료에 따른 재협약으로, 2006년 첫 협력을 시작한 이후 20년째 이어지는 민관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롯데웰푸드는 그동안 의성 한지형 마늘을 활용한 햄과 소시지, 만두, 떡갈비, 베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의성마늘의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 2010년부터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공동 개최해 소비자들이 의성의 관광자원과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의성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공동 홍보를 확대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베트남 문화예술인 봉화 방문…리왕조 콘텐츠 협력 논의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베트남 호찌민시 문화예술계 대표단이 봉화군을 찾아 리왕조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부산 국제교류포럼 참석을 계기로 봉화군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방문했으며, 충효당과 K-베트남밸리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봤다. 이어 제28회 봉화은어축제장을 찾아 지역 관광 콘텐츠를 체험한 뒤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리왕조를 소재로 한 공연예술 제작과 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봉화군이 보유한 리왕조 관련 역사 자원을 공연과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K-베트남밸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베트남과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적인 역사문화 교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첫 안건 심사로 본격 활동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안건 심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하날애 자연치유마을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한 결과 두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사업 운영의 연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원안 처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조만석 산업경제위원장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안건을 신중하게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은 29일 열리는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낮의 폭염으로 잠들기 어려운 여름밤, 치악산 바람길숲이 시민들의 야간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폐철도를 따라 이어진 숲길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걸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원주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치악산 바람길숲이 27일부터 야간운영을 시작했다고 했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앞에서 반곡역까지 11.3㎞를 잇는 도심형 산책로다. 옛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했으며 지난해 10월 전 구간을 개통했다. 숲길은 옛 원주역을 재구성한 원주센트럴파크를 비롯해 평원동 중앙광장, 봉산정원, 원주터널, 번재마을숲, 유교역 광장 등을 지난다. 도심의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면서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지축 역할도 한다. 이번 사업은 낮 시간에 집중됐던 숲길 이용을 밤까지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주시는 여름철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우산철교와 평원동 중앙광장, 유교역 광장에 수국 포토존과 테마형 조명을 설치했다. 구간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은 조명도 마련했다. 봉산동 원주터널 입구에는 우주를 주제로 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터널 안에서는 바닷속을 헤엄치는 고래를 형상화한 조명을 볼 수 있다. 평원동 중앙광장에는 구체 조형물 조명을 설치했으며, 숲길의 보행육교에는 글귀가 나타나는 조명을 더했다.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구간별로 색다른 야간경관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간조명 운영으로 치악산 바람길숲은 무더위가 누그러지는 저녁 시간에 걷거나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치악산 바람길숲이 도심을 연결하는 대표 녹색공간이자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해서 보완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역 후문이 8월 1일부터 개방된다. 남원주 역세권 임시공영주차장에서 정문까지 돌아가야 했던 철도 이용객의 이동 동선이 짧아질 전망이다. 원주시는 무실동 1948번지 일원 원주역 후문을 정식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남원주 역세권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했다. 그러나 원주역 후문이 닫혀 있어 주차장 이용객이 역사 정문까지 우회해야 한다는 불편이 제기됐다. 원주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후문 개방과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관련 시설 정비를 진행했다. 원주시는 후문으로 이어지는 보행계단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보행로 노면을 재포장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용객이 이동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전광판을 설치했다. 후문이 개방되면 임시공영주차장에서 원주역까지 정문을 거쳐 돌아가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관계자는 “후문 개방 이후에도 주변 시설과 보행환경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버려진 양말목과 헌 옷이 생활소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제품을 만든 학교 밖 청소년들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을 함께 실천했다. 원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원주시청 1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버려진 양말목과 헌 옷,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생활소품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과정을 익히고, 직접 만든 제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경험도 쌓았다. 플리마켓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서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사회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원주시 천사운동본부에 기부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림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자신이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상담과 학습, 자립·취업, 건강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플로르키즈 이다온·이하늘, 해변 감성 담은 여름 화보 선보여…

실내 스튜디오에 휴양지 세트 구현…각기 다른 매력으로 2026 여름 콘셉트 완성 플로르방송제작사는 29일 플로르키즈 소속 모델 이다온과 이하늘이 참여한 2026 여름 콘셉트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실내 스튜디오에 해변을 연상시키는 세트를 조성해 촬영됐다. 푸른 바다를 표현한 배경과 모래사장, 비치볼, 튜브, 우산, 모래놀이 장난감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구현했다. 화보 속 이하늘은 비치볼을 안은 채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화사한 원피스와 양갈래 헤어스타일, 조개 장식과 모래놀이 소품이 어우러져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다온은 대형 튜브 위에 앉아 파란 우산을 든 포즈로 활동적인 여름 감성을 표현했다. 노란 패턴 셔츠와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더해 휴양지 분위기를 살렸으며, 자연스러운 표정과 편안한 자세로 경쾌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이번 촬영에서 동일한 해변 콘셉트 안에서도 두 모델의 개성을 차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하늘은 맑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다온은 활기차고 장난기 있는 에너지를 각각 표현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플로르키즈 관계자는 “아이들이 촬영 공간과 소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며 “이번 여름 화보에는 이다온과 이하늘의 밝은 에너지와 개성이 잘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속 모델들이 다양한 콘셉트 촬영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북부지방산림청-보훈공단-연세대 원주의과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베트남산 수입합판의 규격과 품질을 점검한다. 품질기준에 미달한 합판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입업체와 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를 중심으로 단속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목재제품 특별 품질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됐다. 대상은 베트남산 합판 수입업체와 최근 3년 동안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체 등 관내 102곳이다. 점검 내용은 규격·품질검사 실시 여부와 검사결과서 비치 상태, 제품 품질표시의 적정성,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 등이다. 판매하거나 보관 중인 제품이 규격과 품질기준을 충족하는지, 부적합 제품을 유통했는지도 확인한다. 현장에서는 측정패치를 이용해 합판에서 나오는 폼알데하이드의 이상 여부를 살핀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뒤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합판은 건축 내장재와 가구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만큼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소비자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단속은 수입 단계 이후 실제 유통 과정에서 품질검사와 표시 의무가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목재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은 국민의 생활환경과 직접 연결된다"며 “현장점검을 이어가 검증된 목재제품이 유통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국 6개 보훈병원이 의료진을 확충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한다. 병원정보시스템을 개선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진료 불편을 줄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보훈공단은 지난 27일 서울스퀘어에서 '2026년 제3차 보훈병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공단 본사 임직원과 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보훈병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우수 의료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인력을 보강해 진료 수준을 높이고 병원별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 방안을 다뤘다. 병원 이용 과정에서 접수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찬호 보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단의 우선 과제"라며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연구팀이 피부암 수술 중 사용하는 동결절편 영상을 최종 병리진단용 절편과 비슷하게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변환된 영상을 'GenFFPE'로 명명했다. 피부암 수술에서는 절제면에 암세포가 남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동결절편 검사를 한다. 약 15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조직을 얼리고 자르는 과정에서 세포 형태가 달라져 판독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최종 진단에 사용하는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 절편(FFPE)은 세포 형태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제작에 하루 이상 걸려 수술 중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연구팀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동결절편의 조직 구조를 유지하면서 형태와 염색 특성을 FFPE와 비슷하게 변환했다. 조직을 다시 처리하지 않고 기존 동결절편 영상을 바꾸어 의료진의 판독을 돕는 방식이다. 동결절편과 최종 FFPE의 진단 결과가 달랐던 사례를 GenFFPE로 재평가한 결과, 연구팀은 진단 일치도가 53.3% 개선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피부암 모즈 미세도식수술에서 얻은 동결절편 슬라이드를 이용해 임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다른 암 수술에 적용하려면 조직과 암 유형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는 이상훈 박사와 추유성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양세정 교수와 엄민섭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의료진의 진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동결절편 영상의 한계를 보완해 판단을 돕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재정국장 이해충돌 여부 감사…가족 식당서 업무추진비 1100만원 사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재정국장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업무추진비 집행의 적정성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법·부당한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최근 KBS 보도에 따르면 이 국장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두 곳에서 자신의 업무추진비를 5차례에 걸쳐 약 150만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청 전체 부서가 해당 식당 두 곳에서 집행한 업무추진비는 모두 35차례, 1100만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예산과는 1년 6개월 동안 18차례에 걸쳐 약 63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같은 기간 예산과 업무추진비 집행액의 약 15%에 해당한다. 해당 식당 두 곳은 같은 건물에서 한식과 양식 업소로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이 국장의 가족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가 가족과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업소에서 업무추진비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만큼 집행 과정이 적절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법 위반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식사 목적과 참석자, 집행 경위, 사적 이해관계 신고 및 회피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 원주시는 감사 과정에서 해당 식사가 공식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리였는지, 집행 금액과 참석 인원이 업무추진비 기준에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정 업소를 반복해서 이용한 경위와 해당 식당 선정 과정, 이 국장의 관여 여부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부적절하게 사용된 업무추진비가 확인되면 해당 금액을 반납하도록 하고,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징계 기준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감사는 8월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청렴성과 공정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예외 없이 법과 원칙에 맞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 결과가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며 “위법·부당한 사실이 확인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처분하고 후속 절차도 지체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과 이해충돌 예방 체계도 재점검한다. 업무추진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고위공직자 업무추진비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강화와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도 추진한다. 이번 감사의 핵심은 해당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넘어 이 국장이 가족 업소 이용 과정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거나 직무에서 회피해야 할 상황이었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원주시가 내부 감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조사 결과와 처분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할지도 주목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민주 송기헌 의원-강원도의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차로 유지와 차로 변경을 돕는 첨단 운전 보조장치의 제작부터 판매, 사고 발생 이후 관리까지 규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은 운전자제어보조장치의 정의와 안전관리 기준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엔 산하 자동차 국제기준 담당 기구인 WP.29는 DCAS 관련 국제기준을 마련했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관리법에는 이 장치를 별도로 정의하거나 제작·판매·사후관리 과정에 적용할 세부 규정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DCAS를 '운전자제어보조장치'로 규정했다. 해당 장치를 장착한 자동차를 판매하려는 제작사 등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장치의 구조와 기능은 자동차안전기준에 맞춰야 한다. 사고 발생 시 관련 내용을 관리·보고하는 의무도 부과된다. 차량 구매자에게는 이 장치가 자율주행 기능이 아닌 운전 보조 기능이라는 점을 알려야 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작사 등의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을 명령할 수 있다.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판매 중지와 벌칙 부과가 가능하도록 했다. 송 의원은 “안전기준은 기술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기반"이라며 “새로운 운전 보조기술이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가 도의원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살피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지원할 자문기구 운영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자문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학계와 언론계, 법조계, 민간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박길선 도의회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장에 박보람 교수가 선출됐다. 첫 회의에서는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와 상담 창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원이 직무와 관련된 위원회 활동을 피해야 할 경우 회피 신고 절차를 정착시키는 방안도 다뤘다. 사적인 업무를 요구하거나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행위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 마련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박길선 의장은 “자문위원회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객관적인 자문을 통해 의원들의 행동강령 준수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의정문화가 자리 잡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오는 9월 두 번째 회의를 열 예정이다. 도의원의 겸직과 외부강의 신고 실태를 점검하고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와 판단 기준 등을 논의한다. 속초=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정호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이 붉은대게 통발어업의 경영난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강 위원장은 28일 속초시수협 대회의실에서 강원 붉은대게 통발선주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덕호 협회장을 비롯한 선주협회 회원과 강원도 해양수산국, 속초시, 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끼 가격 상승과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경영 부담을 설명하고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붉은대게 통발어업은 수심 800∼1800m의 심해에서 이뤄지는 강원 동해안의 대표 어업이다. 조업에 사용하는 미끼 비용이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미끼 가격이 오른 데다 수산자원까지 줄면서 어업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어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강 위원장은 “붉은대게는 강원 동해안을 대표하는 특산 자원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어업인이 생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건의에 머물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천시, 국가철도망 ‘4개 신규 노선’ 승부수…공공기관 2차 이전까지 노린다

배낙호 시장, 국토부 제2차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요청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신공항·청주공항·전주 연결망 건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앞두고 철도 노선 확충과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연계한 '교통·혁신도시 전략'에 승부수를 던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김천을 중심으로 한 4개 신규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와 중부내륙철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김천시가 신규 반영을 요구한 사업은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2단계 △김천~의성 신공항 철도 △청주공항~김천 철도 △김천~전주 동서횡단철도다. 이들 노선이 현실화되면 김천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청주국제공항, 전북권을 연결하는 광역 철도축의 중심에 서게 된다. 기존 경부선과 경부고속철도에 더해 남북과 동서를 잇는 철도망을 갖춰 수도권과 중부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내륙 교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게 김천시의 구상이다. 대구권 광역철도의 김천 연장은 대구·경북 생활권과 김천을 하나의 통근·통학권으로 묶는 사업이다. 김천~의성 철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청주공항~김천 철도는 충청권과 경북 서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기대된다. 김천~전주 동서횡단철도는 경북과 전북을 직접 잇는 노선이다. 동서 간 철도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보완하고 영호남 인적·물적 교류와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계속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김천시는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와 김천~문경 중부내륙철도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예산 지원과 행정절차의 차질 없는 이행을 건의했다. 두 노선은 김천을 남부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차점으로 만드는 핵심 기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김천시는 경북혁신도시 조성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강조하며, 광역철도망까지 확충될 경우 추가 공공기관을 수용할 수 있는 교통·주거·교육 여건이 한층 강화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철도망 확충과 공공기관 이전을 별개 사업이 아닌 하나의 성장전략으로 묶은 셈이다. 철도 접근성이 개선되면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 여건이 좋아지고, 추가 기관 이전은 다시 혁신도시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노선 요구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경제성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효과,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성, 사업 우선순위를 정부에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최종 반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철도망 구축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철도 현안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정주·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치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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