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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톺아보기] ‘생명 존중’ 시흥시, 사람-동물 공존 기반 확충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가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동물복지 교과서가 올해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로 들어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난 결과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시흥시도 내달부터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에 의료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놀이공간도 확대하고,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더 강화한다. 특히 급증하는 유실-유기 동물 보호에 주력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9일 “사후 대응에서 사전 대응으로, 사람 중심 정책에서 생명 중심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견 놀이터 3곳까지 확대= 시흥시는 공공 차원의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리 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올해 반려견 놀이터를 3곳까지 확대 조성한다. 오는 6월 정왕동 힘찬공원 내 8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마련한다. 배곧한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3000㎡ 규모에서 5000㎡로 확대하고, 그늘막 등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흥 대표 공원인 은계호수공원 중 일부를 반려동물공원으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중이다. 이곳은 실내 교육장과 놀이공간, 카페,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반려인-비반려인 상생 환경 조성= 반려동물과 공존을 위해 시흥시는 명예동물보호관을 선발한다. 이들은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많은 공원을 매달 점검하고, 반려동물 사업 홍보, 반려동물 축제 운영 지원 등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현재 23명이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 중이다. 시흥시는 관내 3개 동물병원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추진해 개체수를 조절하고,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등 체계적인 길고양이 관리를 위해 동물단체와 협력을 강화했다. 펫티켓 등 올바른 산책을 위한 방법, 문제 행동 교정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을 통해 지혜로운 반려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수영교실, 노견-노묘 양육에 필요한 건강관리, 반려동물 상실(펫로스) 증후군 극복하기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도 마련할 예정이다. ◆ 안전망 강화 통해 유실-유기 동물 발생↓= 시흥시는 유실-유기 동물 방지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부터 동물누리보호센터를 직영하며 공백없는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체계를 구축했으며, 야간과 공휴일 등 취약시간에도 구조와 응급진료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해 반려동물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 그래도 발생하는 유실-유기 동물에 대해선 임시보호제를 통해 보호한다. 임시보호제는 어리거나 치료 후 회복 중인 동물을 일반 가정에서 임시로 돌보는 제도로, 시흥시는 임시보호자에게 임시 보호 교육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실-유기 동물 입양 쉼터 3곳을 별도로 운영하며 동물 보호 및 성장 환경을 견고히 하고 있다. ◆ 입양 활성화 위해 지원 확대= 작년 시흥시에 접수된 유실-유기 동물 551마리 중 절반 이상인 308마리가 입양-기증됐다. 시흥시는 입양 가족에게 반려동물 진료비-검진비 등(15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국내 입양이 어려운 중-대형견도 동물보호단체와 연계해 해외 입양을 지원한다. 올해는 '펫리더스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유기견 관련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입양 정책을 홍보하고, 동물누리보호센터에서 보호동물 놀이 교육을 진행한다. 작년 봉사자-훈련사 등과 함께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올해 정식 출범을 통해 입양문화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 동물복지 공공서비스 확대= 시흥시는 2022년부터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애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가 반려동물 치료나 돌봄을 제때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 반려동물 등록이 완료된 총 2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의료-돌봄-장례 분야에서 최대 16만원, 노령 반려동물 종합건강검진 분야에서 최대 32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불가피한 경우 지방정부가 취약계층 내 위기 동물을 인수-보호하는 '사육 포기 동물 인수제' 정착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시민사랑캠프’ 개소… 경주 대도약 시동

3천명 인파 운집… “검증된 리더십으로 미래 완성" APEC 성과 기반 '글로벌 천년고도' 비전 제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글로벌 천년고도 경주'로의 도약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주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경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선거사무소 '시민사랑캠프'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결집과 함께 필승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3천여 명이 몰려 중앙시장 일대가 발 디딜 틈 없이 붐볔다. 현장에서는 '일 잘하는 시장', '검증된 리더십' 등의 구호가 이어지며 주 후보의 재도전에 힘을 실었다. 행사에서는 주 후보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중앙 정치권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축사도 이어졌다. 참석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주 후보를 “경주 발전을 이끌 가장 강력한 카드"라고 평가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오랜 시간 지켜본 주 후보는 실력과 책임감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경주의 주요 현안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APEC 유치 과정에서 이미 실력이 입증됐다"며 “일해 본 사람이 일을 잘한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은 “31년 행정 경험과 외교관 경력을 갖춘 주 후보는 중앙과 경주를 잇는 강력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했고, 박수영·김종양 의원도 “추진력과 실행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힘을 보탰다. 김민전 의원은 “국제 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지도자로 경주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만희·이인선 의원도 축전을 통해 지지를 표명했다. 주 예비후보는 “오늘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더 큰 도약으로 이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유치로 세계로 나아갈 기반은 이미 마련됐다"며 “이제는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경주는 성과를 이어 미래를 완성할 것인지, 다시 시행착오로 돌아갈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모험이 아닌 검증된 실력으로 경주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호소했다. 주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시민사랑캠프'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SMR 국가산단 조기 안착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 △신라왕경 복원 및 관광 경쟁력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제시하며 “비난이 아닌 실적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더 큰 경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김포시의회-의왕시의회-포천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9대 광명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9건과 일반안 6건 등 27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각 상임위원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31일 열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기 침체 대응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예산 편성 적정성을 꼼꼼히 따질 계획이다. 이지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민생 현안 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재신문 강근주기자 유영숙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6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야간경관 등 종합적인 도시경관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현행 조례에는 야간경관 관련 계획 수립 및 시행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시경관 정책이 주간 중심에서 야간까지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해 관련 규정을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야간경관 증진 관련 사항을 신설해 야간경관을 종합-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한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계획을 경관계획에 포함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관계획과 연계한 야간경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경관 정책 범위를 확장하고 계획 수립 근거가 명확해짐에 따라 관련 정책 추진 체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영숙 시의원은 29일 “이번 조례 개정은 종합적인 도시경관 관리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경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종우-유영숙 김포시의회 의원이 공동 발의한 '김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6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각종 문제에 대응하고 건전한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작년부터 약 8개월간 김포시 오픈채팅방을 통해 접수된 방치 신고는 월 평균 100건 이상이고, 국민신문고를 통한 안전운행 위반, 무단방치 및 주차 문제, 이용자 및 사업자 책임 관련 민원도 접수되는 등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 조례안은 대여사업자가 무단방치와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이용 질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관리 책임을 구정했다. 한종우-유영숙 의원은 29일 “이번 개정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희성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6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자원순환 관련 시설의 화재 위험에 적극 대응하고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행 조례는 '공장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제조업소'에 대해 강판 구조의 가설건축물 설치를 허용하고 있으나, 자원순환 관련 시설은 폐기물 수집-보관-처리 과정에서 대량 적재물 보관과 폐배터리 등 가연성 물질을 취급해 화재 위험 요인이 높은데도 강판 구조 가설건축물 설치가 제한돼 있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건축물 허용범위에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포함하고 강판 재질의 가설건축물 설치가 가능케 해서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희성 의원은 29일 “이번 개정은 자원순환 관련 시설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민생과 밀접한 분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가 접종 비용 때문에 일명 '금(金)다실'이라 불리며 접종을 망설이게 했던 '가다실(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예방접종을 의왕시가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시민 질병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의왕시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소년과 청년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 가다실 백신은 3회 접종 시 50~60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와 청년에게 큰 부담이 됐다. 이에 한채훈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12세~17세 여성청소년 △12세 남성청소년 △18세~26세 이하 저소득층(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 접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명문화했다. 세부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 대상인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2세 남성 청소년은 1회 접종당 최대 10만 원씩 총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접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채훈 의원은 “평소 SNS와 현장에서 '가다실이 너무 비싸 엄두가 안 난다'는 청년들 고충과 '아들은 지원이 안 돼 아쉽다'는 학부모들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며 “가다실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인데도 비용 문제로 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번 조례를 통해 의왕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이 비용 걱정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남성청소년에 대한 선제적 지원은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는 선진적인 보건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조례안이 통과돼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면 의왕시 청소년과 청년의 접종률이 높아져 수준 높은 보건복지 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원은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념을 넘어 책임으로, 보훈 사각지대 해소'를 주제로 현행 보훈 제도 한계를 지적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포천시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서과석 의원은 매년 3월이면 태극기를 게양하고 기념식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 희생을 기리고 있으나, 이런 추모와 기념이 그들의 후손이 처한 현실 문제까지는 온전히 보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정한 기준에 따라 대상이 한정되는 현행 국가 지원 구조로 인해, 같은 유공자 후손인데도 제도적 보호 범위에서 벗어나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가 엄연히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단순히 국가 제도의 영역으로만 남겨두며 수동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책임져야 할 핵심 과제로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계가 곤란한 대상자를 선별해 지자체 독자적인 지원 기준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제언했다. 아울러 지자체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조례 제정 또는 예산 반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도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새로운 특혜 조성이 아니라 이미 발생한 사각지대 틈새를 최소한으로 보완하기 위한 행정의 당연한 책무라고 단언했다. 서과석 의원은 “보훈은 기억에서 책임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정책으로 답해야 할 때이며, 포천시가 기념을 넘어 책임을 실천하는 진정한 보훈행정 모범을 보여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2025년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지난 24일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2025년 포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집행에 대한 적정성과 합당성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내달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조진숙 포천시의원을 비롯해 이윤기 포천시 전 총무국장, 김홍진 전 포천시의회 사무과장, 조성운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최승일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개요,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개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 효율성 등을 자세히 살핀다. 결산검사를 마친 뒤 5월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제출하며, 포천시의회 결산 승인은 제194회 포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될 계획이다. 임종훈 의장은 위촉식에서 “시민 혈세가 당초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였는지 철저하고 엄격하게 검증해 달라"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포천시 재정 운용 투명성과 효율성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고양 톺아보기] ‘인구현황 브리핑’ 연4회 분기별 제공…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저출생-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인구 현황 브리핑'을 운영한다. 창간호는 인구 규모와 연령구조, 출생-사망, 인구 이동 등 주요 지표를 행정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이를 고양시 누리집 행정자료방에 공개했다. 이번 브리핑은 단순한 통계 제공을 넘어 시민 누구나 지역별 인구변화 추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2월 창간호(2026년 1호)를 시작으로 분기별 연 4회 제작-배포한다. 창간호는 인구 규모와 연령구조, 출생-사망, 인구 이동 등 주요 지표를 행정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이를 고양시 누리집 행정자료방에 게시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인구 변화는 단기간에 체감하기 어렵지만, 데이터를 통해 흐름을 지속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동 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한 자료를 시민과 공유해 고양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14년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인구 감소세로 전환되고 평균연령은 지속 상승하는 추세다. 출생아 수는 줄고 사망자 수는 늘면서 자연 감소가 뚜렷해지고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연령-계층별 비율을 보면 유소년인구(0~14세)는 10만8620명(10.2%), 생산가능인구는 75만4176명(71.1%), 고령인구(65세 이상)는 19만7285명(18.6%)을 차지한다. 고령인구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분류되는 만큼, 고양시는 이미 고령사회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2024년 고양연구원 고령자 생산지표'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오는 2028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도 예상된다. 고양시 평균연령은 45.2세로 남성 44.2세, 여성 46.2세로 여성 평균연령이 약 2세 높다. 특히 연령대별 비율은 50대가 18.3%로 가장 높고, 최다 인구 연령은 54세로 나타나 향후 인구구조 무게 중심이 점차 고령층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동별로 인구 규모와 연령구조, 세대 구성, 인구 증감 양상도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일산동구 장항1동과 덕양구 대덕-효자동은 청년-신혼부부 유입으로 비교적 젊은 인구구조를 보이는 반면 덕양구 관산-주교동과 일산동구 고봉동은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 돌봄-의료-복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지역 간 인구구조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44개 행정동 중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관산동으로, 평균연령은 51.2세였으며, 작년 4분기 인구 감소도 256명으로 가장 컸다. 반면 풍산동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인구 증가 1위(1769명)를 기록했으며, 장항동은 평균연령이 37.0세로 가장 낮고 0세 인구도 325명으로 가장 많다. 이번 브리핑은 구-동 단위 인구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역별 특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시 전체 통계 중심 자료로는 생활권 단위 세밀한 변화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자료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됐으며 △핵심 지표 요약 △전국-경기도 비교 △구-행정동 단위 분석 △인구이동 흐름 △기획특집 등으로 구성된다. 핵심 지표에선 총인구, 청년인구, 순이동, 출생-사망 등을 압축 제시해 인구 흐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전국-경기도 평균과 비교해 고양시 인구구조의 상대적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행정동 분석에선 3개 구와 44개 행정동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달의 RANK'를 통해 △0세 인구 △학령인구 △평균연령 △인구 증감 등 주요 지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외에도 인구이동 흐름 분석과 기획특집도 함께 담아 주요 인구 이슈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창간호 기획특집은 '통계로 본 외국인 주민'을 주제로 구성했으며, 시-도별 외국인주민 구성비 현황, 외국인주민 유형 및 국적 비율 분성 등을 담았다. 향후 인구추계, 1인가구 특성, 고령화 심화 지역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브리핑은 내부 참고 자료를 넘어 시민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열린 통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인구변화는 복지, 보육, 교육, 주거, 교통, 일자리 등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기초자료인 만큼 고양 변화를 시민과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 인구현황 브리핑 자료는 고양시 누리집 정보공개–행정자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분기별 브리핑을 정례화하고,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인구변화 추이를 비교-분석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반영한 기획특집도 확대해 인구 데이터를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손가락혁명군’에서 ‘뉴이재명’까지…‘SNS 팬덤 정치’ 재조명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SNS 정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29일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팬덤 기반의 정치 전략으로써 여전히 핵심 축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손가락혁명군→개딸→뉴이재명'으로 이어지는 강성 지지층의 변화 과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명칭과 성격은 변했지만, SNS를 기반으로 결집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점에서는 일관된 흐름을 보인다. 이 대통령 강성 팬덤의 시작은 성남시장 당선 이후 2011년 형성된 '손가락혁명군(손가혁)'이다. 이들은 명칭에서 드러나듯 특히 SNS에서의 높은 결집력과 전투력이 특징이었다. 기사 댓글 대응이나 여론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 대통령의 초기 정치적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대통령 역시 이들의 화력을 공개적으로 요청하며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5년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남시 청년배당' 관련 기사 링크를 올리며 “손가락혁명 동지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기사에 욕설 댓글 난무..응원댓글 좀 부탁합니다"라고 썼다. 2016년에는 “손가락혁명군은 하늘의 군대 민심의 군대"라며 유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2년 대선 이후에는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이 친명 팬덤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당초 2030 여성 지지층을 지칭하던 이 용어는 점차 확장되며 강성 지지층 전반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변화했다. 이들은 높은 온라인 동원력을 바탕으로 당내 친명세력을 뒷받침했고, 이 대통령의 당권 장악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비명 세력을 향한 무분별한 '좌표찍기'와 무조건적 지지 행태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2023년 이 대통령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자, 찬성표를 던졌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명계 의원들의 '살생부'를 만들고 그들에게 문자 폭탄을 가하기도 했다. 이후 '개딸'은 2023년 12월 9일 공식 폐기되고, 2025년 대선 승리 이후에는 '뉴이재명'으로 불리는 새로운 지지층이 형성됐다. 이들은 기존 강성 팬덤과 달리 실용주의 성향을 보이며, 정당이 아닌 '이재명 개인'에 대한 지지 성격이 두드러진다. 이처럼 팬덤의 명칭과 성격은 변화해 왔지만, SNS를 기반으로 결집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이 대통령 역시 이러한 흐름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 온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 대통령은 변방에서 중앙 정치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SNS 기반 소통과 팬덤의 힘을 적극 활용해왔다"며 “이러한 방식이 효과적이었다는 경험이 축적된 만큼,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SNS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에게 팬덤은 단순한 지지층을 넘어 핵심 정치 기반이며, SNS는 이를 결집시키는 주요 수단"이라며 “SNS와 팬덤은 사실상 분리하기 어려운 관계"라고 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경복대, 성기혁 교수 작품 2점 기증식 개최…체육관 로비 전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성기혁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장 작품 2점 기증식을 지난 23일 남양주캠퍼스 체육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학의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기혁 교수가 창작품 2점을 대학에 기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단장, 주요 보직자, AI융합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등 44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기증작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 1층 로비 메인 벽면에 설치됐으며, 작품 옆에는 기증자 명패도 부착됐다. 기증식은 개식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증 작품 소개 및 경과보고, 기증 증서 전달, 기증사, 감사인사, 작품 제막 및 기념 촬영, 작품 관람과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품 제막식은 오색 리본 커팅 방식으로 진행돼 기증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작품 기증은 대학 캠퍼스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고, 구성원이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성기혁 교수는 기증사에서 “이처럼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체육관 리모델링을 계기로 많은 구성원이 작품을 함께 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고 가슴 벅차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작품은 제작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으며, 보는 이들이 각자 시선과 감성으로 자유롭게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며 “이번 작품 기증이 대학 공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고 경복대 발전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지용 총장은 “새롭게 단장한 경복대 아레나에 성기혁 교수의 훌륭한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밝고 화사한 작품이 대학 구성원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더 좋은 경복대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성기혁 교수께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학 문화예술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복대는 앞으로도 교육공간 품격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지속 힘쓸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법률' 시행에 맞춰 27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통합돌봄은 노쇠,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지체-뇌병변이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해 살던 곳에서 지속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그동안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기관별로 제공되면서 발생했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과 재가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지역 의료기관과 돌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욕구 조사,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방문 의료 및 재가 돌봄 서비스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8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려면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청년창업육성위원회' 위촉식을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청년창업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년창업 정책 방향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유했다. 청년창업육성위원회는 청년 창업기업 육성-지원, 창업정책 수립, 창업 지원사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촉식에서 “청년창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동력"이라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26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보조금을 교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시민의 문화향유활동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문화시설 역할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학예사 및 도슨트 등 전문인력 인건비도 포함했다. 각 기관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 맞춤형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등록 박물관 및 미술관 7곳이다. 이들 기관은 3월 말부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 특히 한강뮤지엄은 지난 25일부터 '오늘도, 준비 중입니다' 전시를 시작했다. 내달에는 모란미술관과 서호미술관이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5월에는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이 연이어 전시를 이어간다. 연중 다양한 전시가 운영돼 남양주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박진범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시설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 문화복지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진흥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평가'에서 지도정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평가는 지도정책분야-기술보급분야-농촌자원분야로 나뉘어 경기도 내 우수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지도정책분야에서 최우수기관 수상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위기를 기회로– 양주시 농업인단체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발표주제로 삼아,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위협이란 현시대 상황에서 행정 주도가 아닌 농업인 스스로가 변화를 끌어낸 현장 중의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사례에서 주목받은 혁신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약 폐기물 전용 수거봉투다. 잔류 농약이 토양에 침투하거나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불법 소각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시는 농약병과 비닐을 구분한 전용 수거체계를 제안해 농가 보관 안전성을 높이고 침출수 유출을 줄이는 등 영농 폐기물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양주시는 4개 농업인단체 1752명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3R(Review-Replace-Reduce) 전략과 현장 실천 슬로건인 3GO 운동(올리GO-내리GO-유지하GO)을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했다. 그 결과 교육 참여 인원은 기존 878명에서 5353명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고, 교육 횟수도 22회에서 81회로 늘어났다. 친환경 농업 재배면적 또한 8.9ha에서 23.1ha로 늘었으며, 논물 알게(논물관리) 대기 면적과 화학비료 사용량도 각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윤정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28일 “이번 수상은 양주 농업인이 스스로 끌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관 주도가 아닌 현장 중심 농업인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양근대교 확장공사(경기도 건설본부 시행)'를 내달 13일 착공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양평군은 지난 18일 사업 구간 내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열고 보상 절차와 향후 일정에 대한 안내를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진행됐으며 향후 감정평가 및 보상 협의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양근대교 확장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연결하는 기존 왕복 2차로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교량은 유지하면서 하류 쪽에 2차로 교량 1개를 추가로 신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국비-도비-군비를 포함해 약 59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국지도 98호선 구간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설치로, 남한강을 횡단하는 동서축 교통 흐름이 개선된다. 공사는 올해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양평군 일대 교통 혼잡 완화와 물류 이동 효율성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양근대교 확장공사를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동부권 교통망의 핵심 축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역대 두 번째 수상이란 쾌거를 성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선, 극행정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정밀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기관장의 강력한 적극행정 의지를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시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GB 규제 개선으로 행정혁신 견인=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년간 정체됐던 지역 현안을 해결한 '개발제한구역(GB) 규제 개선' 사례로 민간위원들 호평을 받았다. 지난 19년간 표류해 왔던 캠프콜번 부지 GB 해제 지침 완화를 이끌어내며, 복합 자족단지 조성을 위한 결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불가능해 보였던 규제 벽을 데이터와 논리로 허문 하남시 적극행정 승리로 평가된다. 특히 경기도와 끈질긴 협의 끝에 GB 해제 시 공공임대주택 의무 확보 비율을 기존 50%에서 국토부 GB 해제 지침 기준인 35%로 하향 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최근 선경이엔씨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오는 2029년 착공을 향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 경기도 최초 1000만원 성과시상금 지급=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대비 96.6%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2배 지급, 선진지 벤치마킹 우선권 부여 등 실질적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경기도 내 최초 성과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보상을 실시해 조직 내 적극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실적' 지표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 사전 컨설팅 처리 건수 전년비 400%↑=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건수 8건 만점, 사전 컨설팅 처리 건수 전년 대비 5배(400%) 증가 달성하는 등 '적극행정위원회 현안처리 건수' 및 '사전 컨설팅 신청 및 처리 등 건수' 지표가 수치로 증명됐다. 특히 사전 컨설팅 사례로 '경계 미확정 토지 경계 확정' 사례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8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기존 관행을 깨고 끊임 었이 도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서 하남시를 대한민국 최고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철우 “경선 공약 모두 경북의 자산…통합해 더 강한 정책으로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폭넓게 수용해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쟁을 통해 나온 정책들을 선별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통합해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 모두 경북의 미래를 고민한 지도자들"이라며 “각자가 제시한 공약은 지역 발전을 위한 진지한 해법인 만큼, 이를 경북의 공동 자산으로 삼아 반드시 정책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의 출처보다 도민에게 필요한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실용적 접근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부총리 출신 최경환 후보의 구상을 높이 평가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을 대구·경북으로 분산 유치하고, 원전 기반의 저렴한 전력을 활용해 첨단 산업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은 지역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이라는 판단이다. 이 후보는 이러한 구상을 공약에 반영해 구체적인 실행 단계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생과 인구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포항시장 3선을 지낸 이강덕 후보의 정책에 공감했다. 출산부터 양육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체계와 청년의 주거·교육·일자리를 연결하는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은 저출생과 인구 유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했다. 안보와 산업을 결합한 성장 전략도 주요하게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차관 출신 백승주 후보가 제시한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구미·포항 중심의 방산벨트 조성, 그리고 AI·반도체·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과의 연계 전략은 경북을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산업 육성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동과 복지 분야에서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이자 후보의 정책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업현장 안전 강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 정책과 함께 공공돌봄 확대, 출산·양육 지원,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강화 방안을 병행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좋은 정책은 누구의 것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실행되느냐가 중요하다"며 “경선에서 나온 다양한 해법을 하나로 모아 더 강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갈라놓는 것이 아니라 힘을 모으는 과정"이라며 “경북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무소속 줄출마 조짐…기장·사상 보수 표심 흔들린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기장군과 사상구가 '무소속 출마 변수'로 흔들리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 공천 갈등이 이어지면서 일부 인사들이 당을 떠나거나 이탈을 검토하고 있어, 보수 표가 갈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기장군에서는 국민의힘 복당이 보류된 김쌍우 전 시의원이 무소속 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공천 기회조차 막혔다"며 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독자 행보에 나섰다. 기장군수 선거는 현직인 정종복 군수가 불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상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승우 시의원, 임진규 전 보좌관, 정명시 전 경찰서장, 김한선 전 53사단장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우성빈 전 정책비서관을 단수 후보로 세웠다. 여기에 무소속 변수까지 더해지며 선거 구도가 복잡해지고 있다. 사상구 상황도 비슷하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조병길 구청장이 무소속 또는 제3지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조 구청장이 실제 출마할 경우 보수 표 분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서복현 전 경남정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대훈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경선 경쟁을 벌인다. 민주당에선 서태경 지역위원장이 나선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이준석 이 이끄는 개혁신당도 공천 탈락자와 갈등 인사들을 중심으로 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일부 인사들을 영입 대상으로 검토하면서 보수 진영 재편 움직임도 감지된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공천 갈등이 무소속 출마로 이어지면 표가 나뉠 수밖에 없다"며 “기장과 사상 모두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김재원 예비후보, 의성마늘마라톤대회 참석 이어 포항·경주 민생투어…“현장에 답 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재원 예비후보가 28일 의성군과 포항·경주를 잇달아 찾으며 주민 밀착형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의성군에서 열린 '제2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마라톤이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며, 참가자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건강과 희망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성 마늘처럼 강인한 힘으로 모두가 완주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이번 행사가 의성 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함께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의성 마늘과 같은 대표 농특산물이 경쟁력을 확보해야 지역의 성장 동력도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에는 포항과 경주 일대를 순회하는 민생투어에 나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전통시장과 상가, 주요 생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 대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 속에 답이 있다"며 “탁상공론이 아닌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과 경북의 균형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민생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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