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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권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노동행정 강화를 위해 170명 규모 지방노동감독관 충원 절차에 착수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달 24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도 지방노동감독관 도입으로 사각지대 노동자의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민선9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도 120대 정책 제안을 하면서 첫 번째 제안으로 지방노동감독관 신속 도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1일 7급 공채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연말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시행에 앞서 전담 조직 신설과 인력 채용, 직무교육 준비 등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부터 현장 노동감독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은 오는 12월8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은 고용노동청 등 중앙정부 중심으로 운영된 노동감독 체계를 보완해 지방정부도 지역 현장에 기반한 예방 중심 노동감독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170명 규모 지방노동감독관을 채용할 방침이다. 내년 1월부터는 이번에 공채를 시작한 7급 노동직 25명을 포함해 8-9급 경력경쟁채용, 시-군 전입 등을 통해 현장 감독 인력을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인력 충원과 함께 170명 지방노동감독관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 설치도 추진된다. 채용된 지방노동감독관은 고용노동부 노동감독관 직무교육과 사법경찰관 지정 절차를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에서 노동자와 사업장이 가장 많이 밀집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제조업을 비롯해 건설업, 물류업, 서비스업, 플랫폼 노동 등 다양한 노동 형태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사업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중앙정부의 감독만으로는 산업안전보건 기준과 노동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상시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산업재해와 노동권 침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9기 출범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민선8기는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하고 동두천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며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이번 민선9기는 그동안 쌓아온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우리 동두천의 주요 비전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결실을 맺어야 하는 '완성'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성과로 박형덕 시장은 GTX-C 노선 동두천 연장계획 발표를 비롯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선정 △반다비체육센터 준공 △왕방산 자연휴양림 어울림 및 트리탑 데크로드 조성 △원도심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생연공유누리센터 개관 △노인 및 장애인회관 준공 △전철 1호선 셔틀전동차 증편 협약 체결 △국가산업단지 입주가능 업종 확대(13종→17종) 등을 꼽았다. 민선9기 시정 비전은 '매일 활기찬 도시 동두천'이며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시정 구호로 △균형발전 △교통혁신 △경제활력 △시민행복 등 4대 방침 아래 총 130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핵심 공약으로는 △도시재생 분야 '동두천중앙역 주변 노후 주거지 정비',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건립' △교통 분야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사업' △문화 분야 '소리이음마당 건립' △관광 분야 '(옛)축산물브랜드육타운 리모델링 개관' △교육 분야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건립' △안전행정 분야 'AI·스마트 CCTV 기반 치안시스템 확대' △보건복지 분야 '경로당 현대화 및 무료급식 주 5일 확대' △경제 분야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기 분양 및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제시했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를 비롯한 동두천시 공직자 모두는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직 동두천 미래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자체 공약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민선9기 공약별 추진 상황과 이행률, 투자계획, 재정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유형)' 공모에 '덕정골목형상점가'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덕정골목형상점가는 덕정역세권과 덕정 5일장의 안정적인 생활밀착형 소비 기반과 인근 서정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약 5000명의 배후 수요를 갖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권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와 함께 인근 신도시 상권에 밀려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양주시와 상점가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 서정대와 업무협약 체결, 별빛축제, 플러팅주간, 꽃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 활동 추진으로 상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며 이번 공모를 준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유생의 쉼터에서 오늘날 글로벌 유학생의 쉼터로'라는 독창적인 상권 스토리를 발굴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양주시는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덕정상인회, 상권기획자, 서정대,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를 구성하고 '덕정 K-Campus Living Street 조성 사업(가칭)'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통합 브랜딩 구축, 다국적 미식 클러스터, 유학생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조성, 글로벌 페스타 및 나이트 마켓, 다국어 홍보 등으로, 이를 통해 양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웅 덕정골목형상점가 회장은 2일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 선정은 가뭄 속 단비와 같다"며 “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젊고 활기찬 글로벌 특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3일 “이번 사업 선정은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덕정골목형상점가가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K-컬처와 미식을 소비하는 경기도 대표 글로벌 특화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민선9기 첫 현장 행보로 지난 1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에 들러 반환공여지 활용과 교통 현안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먼저 김원기 시장은 CRC 통과도로를 찾아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의 운영 실태와 국유재산 사용료 부담 현황을 점검했다. CRC 통과도로는 70년 이상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군사기지를 관통하는 구간으로, 2023년 개통 이후 인근 지역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도시 접근성을 높이며 주민 생활 편의에 기여해 왔다. 현재 의정시는 해당 도로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공공적 활용 취지를 고려해 무상사용 전환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CRC 통과도로의 무상사용 전환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해 온 시민에게 국가가 실질적인 책임을 이행하는 상징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기 시장은 AI-바이오 등 핵심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CRC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을 논의했다. 특히 토지매입비 등 막대한 개발사업비 확보 문제가 제기됐다. 아울러 국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공업지역 물량 확보가 중요한 만큼 공업지역 대체지정 물량을 반환공여구역에 우선 배치하는 경기도 차원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 반환공여구역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해 온 국가적 자산"이라며 “정부와 국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원기 시장은 이후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민락2공공주택지구와 고산공공주택지구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심하고, 여기에 법조타운공공주택지구와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추가로 진행돼 향후 교통혼잡이 심화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락 공공주택지구와 고산 공공주택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870억원, 연장 1.1km(터널 0.5km), 폭 20m 규모로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는 내년 말 착공한다는 목표다. 김원기 시장은 “민락~고산 연결도로는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줄이고 권역 간 연결성을 높이는 주요 사업"이라며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민생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최근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을 통해 배부된 일부 쌀에서 곰팡이 의심 및 변색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정책 신뢰도 회복을 위한 긴급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은 다자녀가정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포천시와 NH농협 포천시지부, 농-축-인삼협(이하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분기별로 포천쌀을 지원하고 있다. ▷1분기 민원 물량 신속 교환 조치=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사업계획 수립, 예산 확보, 지원 대상 관리, 운영 총괄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농협은 공급기관으로서 쌀의 품질관리, 도정-포장, 배송 등을 담당하고 있다. 3일 현재 포천시는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민원 발생 쌀에 대한 전수 확인과 원인 규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와 농협 측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1분기 배부된 쌀 중 품질 이상이 확인된 건에 대해 신속한 교환을 추진한다. 교환 대상은 1분기 쌀 수령 대상자 중 알림톡을 수신 후 전자우편으로 이상 내용을 접수한 가구다. 교환은 오는 20일까지 이뤄지며, 각 지역농협 본점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후 교환 조치한다. 농협은 2분기 배송 물량부터는 도정 과정에서 수분 관리 및 분리 가공을 강화하고, 도정일로부터 20일 이내 발생한 품질 민원에 대해선 즉시 교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품질 검수를 마친 2분기 쌀 물량은 7월 중 배송할 예정이다. ▷ 2분기 공급 품질관리 강화= 또한 포천시는 현재와 같이 분기별로 쌀이 일괄 배송될 경우 가정 내 장기 보관으로 인해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품질 저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쌀 보관 및 관리 요령을 시민에게 적극 안내하는 한편, 향후 농협과 협의해 쌀 교환권 지급 방식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현실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포천시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근태 포천시 기획예산과장은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은 시민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시의회-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하림

익산시, 지역 가공식품 판로 확대 나서…수도권 공략 2~5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리는 '2026 팔도밥상 페어' 참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소비시장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시는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팔도밥상 페어'에 참가해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린다. 팔도밥상 페어는 전국의 우수 식품기업과 농식품 생산자가 참여하는 식품 박람회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시는 초이리브루어리, 딸기팜, 해오담, 마누룽지서동팜 등 지역 가공업체 4곳과 함께 '익산시 통합홍보관'을 운영해 제품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부스에서는 △고구마를 활용한 증류주 '리19' △토경 딸기를 진공 농축해 만든 딸기잼과 딸기청 △구증구포 방식의 흑삼 가공식품 △서동마와 누룽지를 활용한 마누룽지 과자 등 익산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를 진행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신규 유통망 발굴과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우수 가공제품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분석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익산시, '백제왕도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 개최 오는 4~8일, 중·고·대학·일반부 2,000여 명 참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국 육상 유망주와 실업 선수들이 익산에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미국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기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청 육상팀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거리 종목에는 이우민·조현욱·김가경·오혜원 선수가 출전하고, 필드 종목에서는 포환던지기 이성빈 선수, 해머던지기 장영민·김태희 선수,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시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기간 경보 경기가 열리는 오는 5일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신재생자원센터 앞 삼거리부터 원팔봉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해당 시간대 교통안내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지방세 납부 기한 7일까지 추가 연장 행안부 지방세 시스템 전환 작업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지방세 시스템 장애에 따른 납세자 혼란을 막기 위해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 시는 당초 오는 3일까지였던 지방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7일까지로 나흘간 추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 연장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시스템 전환 작업 지연으로 인해 전국적인 지방세 시스템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마련됐다.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납기 연장은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모든 세목의 지방세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오는 7일까지 연장된 기한 내에 지방세를 납부하면 가산세 등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익산시, 향토음식점·대물림맛집 지역 대표 맛집 SNS로 소개 익산만의 맛과 이야기 담은 콘텐츠로 미식관광도시 브랜드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대표 맛집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며 '맛있는 도시 익산'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역 외식업 활성화와 미식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익산미식 100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리즈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이 여행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맛집 탐색이 일상화됨에 따라 익산의 우수한 음식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익산 미식문화여행 가이드 수록업소와 향토음식점, 대물림맛집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익산미식 100선'을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릴스와 숏폼 영상, '#익산맛집' 해시태그 챌린지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테마형 시리즈도 함께 운영한다. 콘텐츠는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익산시 미식위생과 공식 블로그 '맛룡이'를 비롯해 인스타그램(@iksan_food_official),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익산의 대표 맛집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를 통해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홍보를 통한 확산 효과를 바탕으로 '맛있는 도시 익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식관광도시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밥상 물가 잡기 '4주차 할인' 소비자 혜택 대폭 확대! 1인당 할인 한도'최대 3만 원'으로 전격 증액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에서 추진 중인 '농·축산물 할인지원정책'의 라인업을 전면 교체하고, 본격적인 4주차 행사에 돌입한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릴레이 할인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회차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할인 폭은 이번에도 강력하다. 기본 20% 할인에 직매장 자체 특별 할인 3%를 더해 최대 23%의 파격적인 혜택이 유지된다. 특히 이번 4주차에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욱 확실하게 덜어주기 위해, 기존 1만 원이었던 할인 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단, 주차별로 책정된 한도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히 4주차에는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먹거리를 대거 배치했다. 수박, 블루베리, 복숭아, 자두 등 제철 과일과 고구마순, 호박잎, 감자 등 신선한 농산물이 포함됐다. 여기에 보양식 필수품인 육계(10호)를 비롯해 돼지고기, 소고기까지 라인업에 올려 시민들의 식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두 센터장은“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할인 한도를 확대하고 제철 농·축산물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성료 총 10개 팀 40명 청년 참여… 창의적인 현안 해결 방안 및 아이디어 대거 쏟아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하림은 지난달 29일 본사 소강당에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6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성과발표회(하림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북 지역 유일의 프로젝트형·인턴형 동시 운영기관인 제이비잡앤컨설팅과 하림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청년들이 기업의 실제 현안을 바탕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도출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과 대학이 그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청년의 시선으로, 하림의 내일을 제안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들이 하림의 기업문화와 산업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 쇼케이스' 형식으로 운영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0개 팀, 4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직접 기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이면서도 참신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등 창의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발표 평가는 팀별 10분의 프레젠테이션과 5분의 심층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과제 수행 과정, 문제 해결 역량, 창의성,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하림 기획조정실 유영삼 실장과 원광대학교 이윤선 교수가 참여해, 기업의 실무적 관점과 학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날카롭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영예의 최우수상은 '가온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북대칠성팀'과 '공공이네팀', 장려상은 '도원결의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하림 기획조정실 유영삼 실장은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접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업을 이해하고 문제를 분석하려는 진지한 노력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일부 제안은 기업 입장에서도 충분히 현업에 참고할 만한 가치 있는 아이디어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림은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상생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주관한 제이비잡앤컨설팅 정세용 이사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실무 과제를 직접 해결하며 현장 경험과 문제 해결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하림과 같은 우수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은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은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수혈받을 수 있는 상생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청년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정영미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선 기획행정위원장 의원, 이중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순덕 산업건설위원장 선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는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제10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익산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영미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김미선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중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순덕 의원이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정영미 의회운영위원장은 “3개 위원회의 가교인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의장단과의 협의를 상설화하고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며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한 규칙 및 규정 재정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미선 기획행정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회는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예산과 행정을 살피는 중요한 위원회이다"며 “경청과 배려, 원칙 있는 리더십으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지혜를 모으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중선 보건복지위원장은 “위원장은 의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순덕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또한 익산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정호 익산시장, 1호 결재 “걸어서 시민속으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민선 9기 시정이 '시민'과 '현장'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시는 최정호 신임 익산시장이 취임 후 '걸어서 시민속으로, 현장소통의 날 운영계획'을 민선 9기 1호 결재로 서명했다고 2일 밝혔다. 단체장의 1호 결재는 향후 4년간 시정이 나아갈 이정표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다. 이번 결재는 '시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 바로 시정의 출발점'이라는 최 시장의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으며, 현장 중심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현장 소통의 날을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최 시장이 직접 읍·면·동의 주요 민원 현장과 대형 사업장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대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형식적인 보고 위주의 행정을 탈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시장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1호 현장 행정의 구체적인 일정도 신속히 확정됐다. 최 시장은 오는 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직후,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 안전과 직결된 낭산면 산북천 개선복구 사업 현장과 망성면 화산지구 배수 개선 사업 현장을 연이어 전격 방문한다. 수해 우려 지역을 첫 방문지로 직접 선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민생 안정 행보를 행동으로 증명하겠다는 취지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시정의 주인은 오직 시민이고 시민의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이 바로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수해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매주 발로 뛰어 말보다 진정성 있는 땀방울로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환경특집] 수천억 투입했는데 녹조는 왜 사라지지 않나(하)

반복되는 녹조, 사후 대응만으로는 한계 오염원 관리·유역 통합정책 부재 지적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 필요 낙동강 녹조 문제는 단순한 계절성 환경 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와 수질오염, 하천관리 정책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구조적 문제다. 본지는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로 녹조 저감 대책의 현주소와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과제를 진단한다. 글싣는순서 상: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 중:녹조 독소와 수돗물 안전성 논란…시민들은 안심해도 되나 하:수천억 투입했는데 녹조는 왜 사라지지 않나 ◇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와의 전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올해도 낙동강에는 어김없이 녹조가 발생했다.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도 등 관계기관은 조류경보 발령과 동시에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오염원 특별점검과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 사이에서는 “매년 같은 대책이 반복되는데 왜 녹조는 사라지지 않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실제로 정부와 지자체는 녹조 저감을 위해 수년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왔지만 여름철 녹조 현상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낙동강 유역 주민들은 이제 녹조 경보를 하나의 계절 뉴스처럼 받아들이는 상황에 이르렀다. ◇ 사후 대응 중심의 한계 전문가들은 현재 녹조 대응 체계가 예방보다 사후 관리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한다. 녹조가 발생하면 취수원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처리 시설을 가동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발생한 녹조의 영향을 줄이는 수준에 그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환경 분야 연구기관 관계자는 “녹조는 발생 이후 제거보다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정책은 예방보다 대응에 무게가 실려 있다"고 말했다. ◇ 오염원 관리가 핵심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꼽는 과제는 오염원 관리 강화다. 낙동강 상류 지역에는 축산농가와 농경지, 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와 인 성분은 녹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영양염류다. 특히 집중호우 시 축산분뇨와 비료 성분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녹조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환경단체들은 단속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유역 전체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농업 비점오염원 관리 확대와 친환경 농업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후위기 시대 녹조 상시화 우려 최근 녹조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기후변화다. 폭염 일수는 늘어나고 강수 패턴은 불규칙해지면서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낙동강 녹조 발생 시기는 과거보다 빨라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환경 전문가들은 앞으로 녹조가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상시적인 수질관리 과제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이는 기존 대응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 보 개방 논란도 여전 낙동강 녹조 문제를 둘러싸고 보(洑) 운영 문제 역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보로 인해 유속이 느려지면서 녹조가 악화됐다고 주장한다. 반면 농업계와 일부 지역 주민들은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 대응을 위해 보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결국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인 평가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 물관리 정책의 대전환 필요 전문가들은 이제 녹조 문제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국가적 물관리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염원 감축과 하천 복원, 수질 개선, 기후변화 대응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유역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낙동강 상·중·하류를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관리하는 통합 물관리 정책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위성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녹조 예측 시스템 구축과 과학적 수질관리 체계 강화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시민과 함께하는 녹조 대응 전문가들은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생활 속 수질오염 저감 실천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 역시 장기적으로 녹조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녹조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과학적 감시체계를 확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녹조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논란과 불안을 끝내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는 전문가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대구환경청의 녹조 비상은 단순한 여름철 환경 이슈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물관리 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경고음이다. 녹조와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때 비로소 낙동강은 안전한 식수원이자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재난대책·예산·협업 등 6개 지표 고르게 호평…31개 시군과 우수사례 공유 예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의 수립과 이행, 환류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4곳이 '우수', 12곳이 '보통', 1곳이 '노력필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의 적정성을 비롯해 재난안전예산 반영률과 집행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업, 전년도 미흡사항 보완,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등 6개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도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안전예산을 계획적으로 편성·집행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전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선하는 등 환류 체계 구축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 결과와 우수사례를 도내 31개 시군 및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공유하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항목은 내년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부서뿐 아니라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서울서 경기도관 개관…양자팹·R&D 성과·산학연 협력 기반 미래 전략 소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행사인 '퀀텀코리아 2026'에 처음으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반도체 기반 양자산업 육성 정책과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인다. 도는 2~4일 서울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퀀텀코리아 2026'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양자산업 육성사업과 연구 인프라, 산학연 협력체계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양자산업 전략을 소개한다. 양자기술은 물질과 에너지의 최소 단위인 양자를 활용하는 기술로, 양자컴퓨팅과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차세대 핵심 전략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잇는 미래 산업의 기반 기술로도 평가받는다. 경기도관에서는 2025년 양자-반도체 R&D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도 공개한다. 전시 대상은 에피솔루션의 양자센서용 단일광자 검출기 에피웨이퍼 국산화, 쿼드의 고성능 초전도 나노선 단광자 검출기(SNSPD) 제작, 오킨스전자의 극저온 환경 대응 비자성 커넥터 기술, 비이아이의 위상 양자 소자용 원자층 증착 공정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부품·소재 국산화 사례다. 이와 함께 2026년 신규 연구과제와 전문인력 양성, 양자팹 활용 연구개발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관에서는 국내 유일의 개방형 양자소자 제조시설인 양자팹과 연구기관 등 공공 인프라도 소개한다. 경기도는 반도체 가치사슬이 집적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양자산업으로의 전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성균관대와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의 협력 사례를 전시하고, 행사 기간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대해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양자팹 기반 공정기술과 반도체 제조 및 소부장 역량을 연계해 양자소자 제조 공정 표준화와 연관 산업의 양자전환(QX) 지원을 추진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퀀텀코리아 2026'은 양자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민선 9기 1호 정책 제안 후속조치…30인 미만 사업장 중심 예방형 노동행정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노동감독관 170명을 충원하는 절차에 착수하고 2027년 상반기부터 현장 노동감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당선인 시절 제시한 지방노동감독관 도입 공약의 후속 조치다. 추 지사는 지난 6월 24일 누리소통망을 통해 “지방노동감독관 도입으로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선 9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도 120대 정책 제안 가운데 첫 번째 과제로 지방노동감독관의 신속한 도입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지난 1일 7급 공채 절차를 시작했으며,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시행에 맞춰 전담 조직 신설과 인력 채용, 직무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은 오는 2026년 12월 8일부터 시행되며,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예방 중심 노동감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도는 올해 하반기 170명 규모의 지방노동감독관을 확보할 방침이다. 2027년 1월부터는 이번 7급 노동직 공개채용 25명을 비롯해 8·9급 경력경쟁채용과 시군 전입 등을 통해 감독 인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70명 규모의 전담 조직도 구성한다. 채용된 인력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12주 과정의 노동감독관 직무교육과 사법경찰관 지정 절차를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도는 교육과 배치 준비를 마친 뒤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현장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노동자와 사업장이 가장 많이 밀집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제조업, 건설업, 물류업, 서비스업, 플랫폼 노동 등 다양한 산업이 분포해 있다. 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중앙정부 중심의 감독만으로는 안전보건과 노동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도는 지방노동감독관을 통해 영세 사업장과 취약 노동현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예방 중심 노동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7월 27일부터 4주간 룸카페·멀티방·홀덤펍 단속…청소년 출입·고용 위반행위 집중 확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도내 룸카페와 멀티방,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기도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은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 상권과 학교 주변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룸카페와 멀티방, 홀덤펍 등이다. 홀덤펍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종이며, 룸카페와 멀티방은 밀폐형 구조나 외부 시야 차단, 매트리스 및 잠금장치 설치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라 청소년 유해업소로 지정돼 출입과 고용이 제한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고용 여부를 비롯해 술과 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대여 행위,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표시 의무 이행 여부, 청소년 출입 허용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유해약물을 판매·대여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출입·고용 제한 표시를 하지 않거나 청소년의 출입을 허용한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 도는 이번 단속을 통해 방학 기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방학 기간에는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이용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행위 근절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과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 소화…안광률 대표 “144명 의원 힘 모아 민생정책·일하는 의회 구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2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7월 7일 예정된 경기도의회 정상 개원을 통해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 수원시 인계동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번 참배는 새롭게 구성된 제12대 전반기 대표단의 첫 공식 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률 대표의원(시흥1)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김태희 정책위원장(안산2),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유경현 정무수석(부천7), 이자형 기획수석(광주3), 김회철 협치수석(화성6), 이병숙 홍보소통수석(수원12)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민생 현안 해결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방명록에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오직 경기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안 대표의원은 “압도적인 다수당으로서 책임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144명 의원 모두가 하나가 돼 민생정책을 실현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제12대 경기도의회의 조속한 정상 개원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도민이 의회에 부여한 144석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도민이 원하는 것은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민생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실행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7월 7일 예정대로 의회를 개원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체 없이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자리다툼이 아닌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일하는 의회"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상 개원을 위해 국민의힘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협상은 민주주의 원칙 위에서 이뤄져야 하며, 144대 22라는 민심의 결과를 외면한 채 자리를 이유로 개원을 늦추는 것은 도민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협치는 도민의 선택을 존중하는 토대 위에서 대화와 타협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소모적인 정쟁으로 제12대 경기도의회의 출발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지금 시선을 두어야 할 곳은 자리가 아니라 도민의 삶"이라며 “명분 없는 줄다리기를 멈추고 정상 개원을 위해 뜻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월 7일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개원을 통해 민생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겠다"며 전반기 의회 운영을 민생과 정책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교과서 개발진 참여로 성취평가·수업 설계 역량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된 고등학교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 대상 자율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신설된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취평가 설계와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에 도내 교사 560여 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 대상 과목은 ▲윤리문제탐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세계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세계 ▲금융과 경제생활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탐구 등 모두 7개다. 사회과 4개 과목은 교사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지난 6월 29일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20명이 참여하고 있다. 과학과 3개 과목은 오는 4일 시흥 배곧라라중학교에서 조헌국 단국대 교수와 김현종 송탄고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는 대면 연수를 통해 1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교과서 개발진과 교육과정 전문가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개발 방향과 내용 체계 분석은 물론 교육과정과 수업, 성취평가를 연계하는 통합 설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점이 인정되지 않는 자율연수임에도 당초 모집 인원의 두 배가 넘는 교사가 신청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반영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융합 선택과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과목군으로, 교과 간 융합을 기반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과 적용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회와 과학 교원의 전공 영역을 넘나드는 수업이 필요한 만큼 현장 교사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새로운 선택과목 연수에 많은 교사가 적극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교육과정과 성취평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전환교육 지원 강화…장애인 고용 변화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와 성인기 전환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내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전문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1일부터 2일까지 '2026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지도와 전환교육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최근 장애인 고용 환경 변화와 취업 동향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직업평가 도구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진로상담과 직업능력평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별 강점과 특성을 반영한 진로 설계 방법을 살펴보고, 중증장애인 취업 및 고용 지원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환교육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도 방법과 직업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전담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성인기 전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명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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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의 행정구역 개편 본격 시행…제물포·영종·서해·검단구 신설로 행정서비스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기념식'을 열고 '2군 9구' 체제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군·구 단체장, 유관기관장, 시민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체제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개편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1년간 유지된 행정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한 것으로, 인천시는 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를 신설해 기존 행정구역을 '2군 9구'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역별 기능을 보다 명확히 하고 행정 접근성과 업무 효율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념식은 '다시 그리는 인천,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행정체제 개편 추진 과정과 출범 준비를 담은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새롭게 출범한 2군 9구가 하나의 도시로 연결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후 열린 KBSN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방송인 권혁수의 진행으로 허각, 노라조, 홍자, 황가람, 정다경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출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인천시는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이날 녹화한 특집 프로그램은 7월 중순 KBSN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출범은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민의 삶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64개 팀 역대 최대 규모 참가…인하대·인천대 출전, 7월 6일까지 AI·로봇 기술 경쟁 펼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로봇 경연대회인 '로보컵 2026 인천(RoboCup 2026 Incheon)'이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광역시는 이날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막식을 열고 7월 6일까지 이어지는 세계 로봇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세계로보컵연맹,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가 공동 주최하며,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우보 비서(Ubbo Visser) 세계로보컵연맹 회장, 국내외 정부와 국회,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선수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에는 45개국 364개 팀, 2,87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대회보다 약 1.9배 늘어난 규모다. 인천시는 대회 기간 약 1만5,0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는 성인·대학(원)생이 참가하는 메이저(Major) 부문과 청소년 대상 주니어(Junior)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로봇축구를 비롯해 가정서비스, 산업자동화, 재난구조, 청소년 등 5개 분야 10개 리그에서 참가팀들이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겨룬다. 국내 대학들도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하대학교 팀(Inha-United)은 로봇축구와 가정서비스 부문에 출전하며, 인천대학교 팀(Team INU)은 산업자동화 종목에 참가해 세계 각국 연구진과 경쟁한다. 지역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국제 무대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박찬대 시장은 개막식 이후 전시장을 둘러보며 경기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참가 기업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로봇 기술을 살펴보고 주거 로봇서비스를 체험하는 한편, 경기장 운영과 관람객 안전 대책도 확인했다. 관람객은 7월 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월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로보컵 2026' 누리집 사전등록 또는 대회장 1층 로비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박찬대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글로벌 로봇도시 인천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30개 기업 참가·250개 부스 운영…수출·구매상담회와 ESG·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 동시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환경·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6 그린에너텍(GREEN ENERTEC)'을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는 기업과 정부,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는 B2G2B(Business to Government to Business)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청정·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인프라를 비롯해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중립, 기후테크 등 환경·에너지 산업 전반의 기술과 제품이 소개된다. 참가 기업들은 최신 기술과 사업 성과를 선보이며 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130개 기업이 참가해 250개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와 공공기관·대기업 구매상담회가 함께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그린에너텍 ESG 콘퍼런스'와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경·에너지 산업의 기술 동향과 정책, 연구 성과, 시장 변화 등을 논의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7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대 시장은 “2026 그린에너텍은 환경·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18일부터 4회 과정 진행…김상열 관장 직강으로 인천 역사·도시문화 조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역사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인문학 프로그램 '토요 역사라운지-인천도시역사관으로 떠나는 도심 속 인문학 피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주말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천의 역사와 도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강좌다. 김상열 인천도시역사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인천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인천도시역사관 전시실에서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인천의 정체성과 근현대 도시의 성장 과정을 주제로 구성했다. 첫 강의인 7월 18일 '프롤로그: 왜 인천인가? 해불양수(海不讓水)'에서는 인천 도시 정체성의 시작을 살펴본다. 이어 7월 25일에는 '제물포의 파도와 이방인들'을 통해 개항장과 조계지, 근대 건축물의 형성과정을 다루며, 8월 1일에는 '철길 따라 흐르는 도시의 맥박'을 주제로 경인철도와 인천역이 도시 확장에 미친 영향을 소개한다. 마지막 8월 8일 강의에서는 '바다, 쉼이 되다'를 주제로 조탕과 송도유원지를 중심으로 한 인천의 휴양·피서문화를 조명한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무더운 여름철 취지에 맞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 성인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도시역사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장의 해설과 함께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름 주말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부터 장학사업 후원 지속…106명 참여한 기부금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월 30일 인천 서구 가정동 본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 임직원 106명이 2025년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매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인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부담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뿐 아니라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부현 이사장은 “재단 임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인재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경제를 이끌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서 '읽걷쓰AI' 비전 제시…첫 공식 일정으로 과밀학급 점검하며 현장 행보 시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주민직선 5기 임기를 시작하며 '읽걷쓰AI'를 기반으로 학생성공시대 완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취임 첫날에는 과밀학급 학교를 직접 찾아 교육 여건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직선 5기 교육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주제로 열린 취임식은 지난 8년간의 교육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여한 '교육감에게 바란다' 영상, '약속의 책' 전달, 취임 선서와 취임사,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약속의 책' 전달식은 교육공동체와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향후 인천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로 구성된 온해피 하모니의 연주에 맞춰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대표, 학생들이 합창곡 '꿈꾸지 않으면'을 함께 부르며 취임식을 마무리했다. 도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학생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읽걷쓰AI'를 토대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의 꿈이 실현되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와 시민이 신뢰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인천신검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대·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실 운영 여건과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급식실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과밀학급 문제를 직접 확인하며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 교육감은 과밀학급 문제가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의 질에 직결되는 만큼 새 임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용 예산을 적극 투입하고 학교 신설과 증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송도·영종·청라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변화를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학생들이 인천 어디에서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협력…지원 대상 20명 선정, 7월부터 맞춤형 무상 치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학생 희망나눔 흉터치료 지원사업' 대상자 20명을 최종 선정하고 7월부터 치료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 '학생 흉터치료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외상이나 수술 등으로 흉터가 남아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가 운영하는 인천복십자의원에서 성형외과와 내과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받은 뒤 개인별 흉터 상태에 맞춘 치료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의료진은 학생별 상태를 진단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는 학생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복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흉터로 인한 신체적 불편뿐 아니라 심리적 위축과 자신감 저하까지 함께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흉터는 학생들에게 신체적인 문제를 넘어 심리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건강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일 아트센터인천서 45명 대상 참여형 교육…토론·역할극 중심으로 소통과 공공가치 함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제10대 시의회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의원 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원의 품격, 협치의 실력'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기존의 일방적인 직무교육에서 벗어나 시민과 공직사회가 요구하는 의정 역량과 공적 가치 함양에 초점을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천시의회는 지방의원이 시민의 대표이자 공직사회의 협력 파트너로서 윤리의식과 공공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연수는 공직가치와 의원 자질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사례 중심 토론과 롤플레잉(역할극), 공감 능력과 갈등관리,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시민과 집행부, 동료 의원 간 소통과 협치 역량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방식의 참여형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강의를 일방적으로 듣는 방식 대신 의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했다. 토론과 역할극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고, 시민과 공직사회 모두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의원의 언어 품격'에서는 시민과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한 설득과 공감, 책임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다루며, 보도자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시 공적 가치와 품격을 담아내는 실무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조별활동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인천시의회 행동헌장'을 작성하며 주민 대표로서 지켜야 할 기준과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실전 롤플레잉에서는 의원 간 의견 충돌, 공무원과의 업무 협의, 주민 민원 응대 등 실제 의정 현장을 재현해 역할을 바꿔 체험하는 방식으로 소통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종혁 의장은 “시민이 기대하는 의회의 모습과 공직사회가 바라는 의원의 역할은 결국 공공을 위한 헌신과 소통의 품격에 있다"며 “제10대 인천시의회는 출범 초기부터 공적 가치를 실천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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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포 유' 행사서 3대 미래 비전 제시…시민 삶·문화관광·첨단산업 혁신 추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수원 대전환'을 완성해 수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1일 저녁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민선 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 유(SUWON For You)' 행사에서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민선 9기의 출발을 알리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경기도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대사, 수원대전환추진단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비전 발표에서 “시민의 꿈을 현실로, 희망을 내일로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수원 대전환'을 완성해 수원이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정책 방향으로는 ▲시민 삶의 대전환 ▲문화관광 대전환 ▲첨단산업과 도시공간 대전환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시민 삶의 대전환 분야에서는 반값 생활비 정책을 통해 가계의 필수 지출 부담을 줄이고, 특히 교통·교육·의료 분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 구간을 중심으로 '케이(K)-컬처로드'를 조성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첨단산업과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세 가지 대전환은 서로 연결된 과제"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와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산업과 도시공간이 함께 성장할 때 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민선 9기 출범과 새로운 시정 비전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7월 4일부터 4차례 특강 개최…영화 상영과 역사 해설 연계해 시민 대상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전시 연계 특강 '영화로 보는 정조시대와 수원의 역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열린문화공간 후소 테마전시 '수원의 영화, 수원의 극장'과 연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정조시대와 수원의 역사적 배경을 다룬 영화를 감상한 뒤 작품 속 역사와 인물을 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영화 상영 후 열린문화공간 후소 학예연구사가 영화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건, 주요 인물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영화를 매개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강의는 7월 4일 영화 '사도'를 통해 임오화변과 사도세자의 삶을 조명한다. 7월 25일에는 '자산어보'를 상영하며 정약전의 유배 생활과 조선 후기 사회상을 살펴본다. 8월 1일에는 수원의 의기 김향화가 등장하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통해 역사 속 인물과 시대를 되짚고, 마지막 강의인 8월 22일에는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감상하며 영화와 역사, 당시 사회문화에 대한 해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영화 상영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박물관 주차장은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정조시대와 수원의 역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드림일자리 300명·청년 워크 브릿지 20명 선발…온라인 접수 확대·맞춤형 취업 컨설팅 제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공공일자리 확대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 희망드림일자리사업과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잇달아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3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 참가자 20명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시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재취업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온라인 신청 방식을 시범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병행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종이 서류 사용을 줄여 행정 효율성도 강화했다. 신청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용인 시민이며, 재산총액 4억 원 이하이면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9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222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이며,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320원을 적용하고 근무일수에 따라 부대비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구직 과정에서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주 30시간 미만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프로그램은 직무적합성 검사와 1대 1 진로 멘토링, 소그룹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직무적합성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로 성향이 비슷한 3~4명을 한 그룹으로 편성해 면접 유형 분석과 모의면접, 개인 강점을 활용한 취업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또 참여자별 맞춤형 커리어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해 지속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청년 워크 브릿지 참가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청년 워크 브릿지는 개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과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7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 적용…계약 전 기흥구청장 허가 의무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기흥구 전역에서 아파트 거래 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가 5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이다. 해당 기간 동안 기흥구에서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매매하려면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거래 당사자가 기흥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기흥구를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경기도는 기흥구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반도체 산업 등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최근 주택가격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른 공동주택 가운데 아파트이며, 주거지역 대지지분 6㎡ 등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거래가 해당된다. 반면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상가, 일반 토지 등은 이번 토지거래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채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허가를 받은 뒤 일정 기간 동안 허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매년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행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대서 제2기 입교식 개최…6급 공무원 25명, 6개월간 정책기획·리더십 집중 교육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미래 행정을 이끌 중간관리자 양성을 위해 '2026년 제2기 6급 핵심인재과정'을 시작했다. 화성시는 2일 수원대 미래혁신관에서 '2026년 제2기 화성시 6급 핵심인재과정' 입교식을 열고 6개월간의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화성시 6급 공무원 25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공직가치와 리더십을 비롯해 정책기획, 조직관리, 소통 역량 등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제2기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국제화 시대의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AI 교육은 기존 52시간에서 13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제2외국어 교육도 강화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날 입교식은 핵심인재과정 운영계획 보고와 교육생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의 교육을 통해 미래 행정을 이끌 핵심 공직자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계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을 구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근무환경·인사제도·복지 개선 논의 시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상생하는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교섭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화성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태성 지부장,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공무원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따라 본격적인 교섭에 앞서 노사 간 상호 인사를 나누고 교섭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섭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노조 측 제안 설명, 시 측 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교섭을 위한 기본 방향과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노조 측은 근무환경 개선과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증진 등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와 안정적인 노사관계는 시정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과 헌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향후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정 투명성 강화·현장 중심 소통 확대…시민 의견 수렴 체계 구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집무실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장 집무실 내부에 200만 화소급 CCTV 1대를 설치한다.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해 음성 녹음 기능은 제외하고 영상만 녹화하며, 녹화 장비는 집무실과 분리된 비서실 등 독립된 공간에 설치해 보안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형 소통 창구인 '직통 시장실'과 이동형 현장 방문 방식인 '달리는 시장실'을 운영한다. '직통 시장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시장을 직접 만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경안시장, 경기광주역, 태전큰별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권역별 거점으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소상공인과 출퇴근 시민, 양육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접수한다. 접수된 내용은 민원실무협의회를 통해 검토한 뒤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달리는 시장실'은 특정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이동형 소통 창구다.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민원과 지역 현안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 수요와 지역별 현안,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의 운영 장소와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장 집무실 CCTV 설치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 곁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복지관·청소년수련관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세대 아우른 문화 교류의 장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와 복지시설,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영한 '2026 다문화 체험 주간'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과 어르신, 청소년, 학부모 등 9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6월 18일 노인복지관 오포센터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몽골, 중국, 필리핀 출신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들과 함께 각국의 생활과 문화를 배우고 전통의상 체험과 사탕수수 주스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벌원초등학교 184명, 태전초등학교 278명, 광주광명초등학교 247명 등 모두 7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몽골, 중국, 일본, 필리핀,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출신 강사들로부터 각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배우고 전통의상 착용, 세계 전통놀이,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6월 27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 1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문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국 출신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들이 직접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체험 주간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불편 해소·재난 대응 강화 강조…공공의료 협력과 '내집 생애말기 케어' 추진 박차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민선9기 첫 간부 소통회의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민생·안전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하며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을 주문했다. 신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9기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며 생활민원과 재난안전, 공공의료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러브버그(붉은등 우단털파리)와 도로 파임 등 시민 불편이 큰 생활 현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여름철 운영 중인 탄천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수질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공원 벤치와 각종 편의시설도 수시로 점검·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도 강조했다. 신 시장은 배수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간 협력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미충족 진료과 명의 2명을 추가 영입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명의 50명 교류를 목표로 협력체계를 확대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성남형 '내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에 대해서는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생애 말기를 돌볼 수 있는 정책 취지에 맞춰 성남시의 대표적인 공공의료 모델로 정착시키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책임행정으로 민선9기에 답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와 청렴행정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총 195개 이상 운영…무더위쉼터 지정해 교통·기후 대응 기능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버스쉘터를 대폭 확대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스마트 버스쉘터 107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버스쉘터는 총 195개소 이상으로 늘어나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냉난방 설비와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설에는 액정표시장치(LCD) 버스정보 안내시스템을 비롯해 냉난방기, 공공 무선인터넷(Wi-Fi),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다양한 편의·안전 설비가 설치된다. 현재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88개소의 스마트 버스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한층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설치 대상은 수정구 28개소, 중원구 28개소, 분당구 51개소 등 모두 107개소이며, 총사업비는 107억원이다. 시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설치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쉘터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평상시에는 버스 이용객을 위한 교통편의시설로, 폭염 시기에는 어르신과 어린이 등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도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환경과 버스 도착정보 제공, 시설 운영·관리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향후 설치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쉘터를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라 교통편의와 시민 안전, 기후 대응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반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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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서 열린 출범식…시민 공연·참여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일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9기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시정의 시작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기존 실내 취임식 형식을 벗어나 열린 야외 공간에서 개최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공연과 행사를 관람하며 새로운 시정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고, 산책을 나온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는 시민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활동동아리 AFO 안성플루트앙상블과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에 이어 출범식 본행사가 열렸으며, 김보라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안성시 노인회장 등이 참여한 '위대한 안성' 퍼포먼스와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영상 메시지 상영이 이어졌다. 이어 안성맞춤여성합창단, 색소폰연합회, 동아방송예술대 '세컨드브레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김보라 시장은 출범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여성 3선 시장이라는 타이틀보다 안성 발전을 이뤄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시장으로 항상 시민 곁에 있겠다"며 “민선9기는 '위대한 안성, 당당한 안성시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목표로 도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발전의 기반 위에 모두를 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는 균형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안성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년째 이어온 전통 도자기술 계승…10명 명장이 실습 중심 맞춤 교육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청년 도예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통 도자기술을 계승하기 위한 '2026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 도예명장의 숙련된 제작기술을 청년 도예인에게 전수하고, 지역 도자산업 현장으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자기 전공 학생과 도자 관련 종사자 등 청년 도예인 11명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조병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 신동문 등 여주시 도예명장 1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여주도자문화센터 1층 도자체험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물레 기초를 비롯해 다기세트 제작, 분청사기 장식기법, 물레 성형, 조각기법, 달항아리와 대형 달항아리 제작, 서화 기법, 옹기 제작 등 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마지막 주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통 장작가마에 소성하는 과정도 마련된다. 첫날인 1일에는 명장과 교육생 간 대화의 시간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조병호 명장이 '여주도자기 역사 소개'를 주제로 특강을 열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수료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수료식은 8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도예명장 8명과 수강생 11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 방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일부 수료생은 여주로 요장을 이전하거나 지역 도자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는 등 여주시 도자문화와의 연계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은 전통 도자기술을 계승하고 청년 도예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여주 도자예술의 전통을 이어가고 도자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공모 선정 사업 추진…5,000원 이용권 2,500원에 구매 가능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7월부터 티머니GO 앱과 연계한 '여주 반값여행' 이벤트를 운영하고, 여주관광순환버스 1일권을 기존 5,000원에서 50% 할인된 2,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객은 티머니GO 앱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적용해 여주관광순환버스 1일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민관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재단은 티머니GO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여주관광순환버스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주관광순환버스는 여주역을 중심으로 신륵사관광지, 남한강 출렁다리, 세종대왕릉, 황학산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별도의 차량 없이도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며 여행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여주를 찾아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76주년 맞아 한미 참전용사 헌신 추모…조용호 시장 첫 국가보훈행사 참석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2일 죽미령평화공원에서 '제76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열고 죽미령 전투에서 전사한 미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번 추도식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최초의 지상전으로 기록된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주한 윌리엄 F. 윌커슨 미 제8군 부사령관을 비롯해 한미 양국 군 관계자, 보훈단체, 유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공군 블랙이글스 추모비행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도기도, 감사패 전달, 추도사, 헌화와 묵념, 어린이합창단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한미 우호 증진과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자 한미연구원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미동맹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죽미령 전투는 1950년 7월 5일 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키며 유엔군과 국군이 방어 태세를 갖출 시간을 확보한 전투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최초의 지상전이자 한미동맹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미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용기와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취임 후 처음 맞는 국가보훈행사를 죽미령에서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미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역사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치매안심센터 협력 실버독서 운영…스마트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마무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독서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어르신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실버독서프로그램 '기억을 잇는 문장, 책을 필사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독서를 통한 기억 회상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고, 원예·공예 활동을 접목한 인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여자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인 조영주 소설가가 진행하는 문장 필사와 낭독, 감상 나누기, 편지쓰기 등 독서활동과 치매안심센터의 원예·공예 인지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필사 작품과 공예 작품을 전시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이며, 참가 신청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이와 함께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스마트 인지자극 프로그램 'ICT 브레인 기억교실'을 지난 1일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기존 대면 교육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전산화 인지재활 장비(COTRAS-G)를 활용한 기억력·주의력·시공간 훈련과 로봇 실벗(Silverbot)을 활용한 음성 상호작용, 단계별 인지게임 등을 운영해 참여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두뇌 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며 적극적으로 인지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디지털 기기를 낯설어하던 어르신들이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도 “책을 읽고 문장을 필사하는 과정이 어르신들의 기억 회복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성수석 시장, 제1호 공약 추진계획 결재…연구·실증·창업 연계 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민에게 약속한 핵심 공약사업 추진에 착수하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천시는 성수석 시장이 최근 민선9기 제1호 공약인 '15만 평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결재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첫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재는 공약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이천시가 보유한 반도체 산업 기반을 토대로 연구와 실증, 창업, 인력양성, 정주 기능을 연계한 복합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반도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공동 연구와 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을 비롯해 창업기업 지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연구자와 근로자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이천시를 반도체 연구개발과 실증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수석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민선9기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께 드린 약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이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 공약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등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상권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개최…맞춤형 전략·실행과제 바탕 지역경제 회복 추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 나섰다. 이천시는 6월 2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상권 실태조사 및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활성화 5개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천시 상권 전반에 대한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활성화 전략과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개월간 추진됐다. 이태영 경제재정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권별 현황과 문제점, 소비 수요 분석을 비롯해 지역별 활성화 전략과 실행 방안, 공통 지원정책, 상권 활성화 5개년 계획안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각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이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계획이 연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권 활성화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하는 상권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마·태풍·폭염 대응체계 집중 점검…침수 취약지역·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평택시는 최 시장이 지난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장마와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임 첫날부터 시 전역의 안전 상황을 우선적으로 살핀 것은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수해와 폭염, 보건·위생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와 상습 침수지역, 주요 빗물받이 등 침수 취약시설의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함께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 등 시민 건강관리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각 부서는 분야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원용 시장은 회의에서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시민의 안전"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재영 의장 “시민 삶 바꾸는 책임 의정" 다짐…상임위원장 선출 마무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개원식을 열고 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전반기 개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의회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의장과 정일구 부의장을 비롯한 제10대 의원 20명과 최원용 평택시장, 집행부 실·국·소장, 언론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의회의 출발을 함께했다. 개원식에서는 의원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대표로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어 최원용 시장의 축사와 집행부 간부 공무원 소개가 진행됐다. 최재영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10대 평택시의회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원식에 이어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학섭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향숙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기획행정위원장은 최준구 의원, 부위원장은 김래현 의원이 맡았으며, 복지환경위원장은 박은옥 의원, 부위원장은 강창수 의원으로 결정됐다. 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태선 의원, 부위원장에는 유미경 의원이 선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향숙 의원, 부위원장은 류정화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평택시의회는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한 만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집행부 견제와 협력 기능을 수행하며 본격적인 의회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용인 톺아보기] 용인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완료…시민 참여로 생활밀착형 혁신 구현

5년간 50억원 투입해 11개 사업 마무리…교통·안전·환경·에너지·공동체 아우른 스마트 도시재생 모델 제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5년간 추진한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며 시민 참여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2021년부터 기흥구 신갈로58번길 일원 21만4천570.3㎡를 대상으로 추진한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지난 6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50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교통, 도시정보, 안전, 에너지, 지역공동체 등 5개 분야에서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구도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갈동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분기점을 중심으로 성장한 지역으로, 오랫동안 용인의 상업·행정·교통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도시 노후화와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도시재생 전략이 요구됐고, 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정책을 설계했다는 점이다. 시는 2020년 리빙랩 참여 주민을 모집한 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실험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환경과 안전,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시는 이를 사업에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민워크숍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이 같은 과정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의 주체로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 인프라도 크게 개선됐다. 대표적으로 지역 내 10곳에는 CCTV 기능을 갖춘 스마트폴을 설치해 골목길 안전을 강화했다. 스마트폴에는 비상벨이 함께 설치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 상갈파출소와 롯데마트, 신갈초등학교 앞 등 3곳에는 다기능 스마트 교통쉼터를 조성해 냉난방 기능과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각종 교통정보 제공 기능을 갖췄다. 폭염과 한파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생활 편의시설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차안내시스템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해 교통 편의를 높였다. 주차안내 전광판은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횡단보도는 AI 카메라와 음성안내, 전광판을 활용해 차량 접근 상황을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알려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커뮤니티 플랫폼도 구축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종 공공데이터와 시설 운영 정보를 관리하며, 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시설 고장이나 불편사항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신갈천 산책로에 쿨링포그 11대를 설치해 여름철 보행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이 시설은 기온 25℃ 이상, 습도 70% 이하일 때 자동으로 작동하며 깨끗한 수돗물을 미세 입자로 분사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환경과 에너지 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시는 스마트 쓰레기통 11대와 순환자원 회수로봇 8대를 설치해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을 높였다. 캔과 투명 페트병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순환자원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소비를 유도했다. 태양광 발전과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노후주택 250세대에는 전기사용량과 냉방 사용량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앱 기반 관리체계를 마련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전기사용량과 예비전력을 약 12%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은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대부분의 사업이 주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갈오거리에서 구축한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처인구 중앙동과 기흥구 신갈동·구성·마북동,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평창군, 먹거리부터 이동권까지…생활밀착 정책으로 지역 활력 키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늘리며 안정적인 지역 먹거리 기반 마련에 나섰다. 단순히 농산물을 납품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학생들에게는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구조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에서 생산한 멜론을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특정 품목 납품보다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공급망을 넓혀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급식은 일정한 수요가 유지되는 만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가 될 수 있다. 학생들은 수확 후 이동 거리가 짧은 신선한 농산물을 식탁에서 접할 수 있고, 학교 역시 품질이 검증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는 구조가 정착되면 유통 과정도 단순해져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창은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재배환경을 바탕으로 품질이 우수한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술 교육과 품질관리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에 적합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멜론 공급도 이러한 생산관리 체계가 학교급식과 연결된 사례다.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식재료의 안전성과 생산 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농산물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농업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을 연계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평창군은 앞으로 멜론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농산물로 학교급식 공급 품목을 넓혀갈 계획이다. 다만 공급 확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으려면 학교가 필요로 하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품질 관리와 유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교급식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먹거리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도내 최대 규모 장애인 게이트볼대회를 열어 선수단과 관계자 등 240여 명이 평창을 찾는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대회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평창군은 3일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제8회 HAPPY700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체육회와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게이트볼 동호인과 임원, 자원봉사자 등 24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다툰다. 승패를 넘어 시·군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평창군은 스포츠대회를 지역 활력으로 연결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참가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은 숙박과 음식점, 관광지 이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체육행사를 생활인구를 늘리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넓힌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체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만수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장은 “평창을 찾은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국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평창을 찾는 방문객을 늘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생활권 곳곳으로 넓혀 교통약자의 외출 부담을 줄이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2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읍·면사무소 5개소와 공공도서관 3개소, 장애인복지센터 1개소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9곳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마쳤다. 이번 확충으로 기존 용평·봉평·대관령면사무소에 설치된 충전기와 연계해 평창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충전망이 갖춰졌다. 새로 설치된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고령층은 이동 중에도 가까운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방전 걱정으로 외출을 망설여야 했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은 복지정책과장은 “전동보장구는 교통약자의 필수 이동수단"이라며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동보장구는 교통약자에게 단순한 편의기기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위한 필수 이동수단이다. 충전 인프라 확대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과 공공기관은 물론 문화시설과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충전 환경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장애인 복지의 중심을 시설 지원에서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으로 넓혀가고 있다. 무장애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는 정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지역에서도 중요한 복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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