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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를 가져갔다?’ BTS 지민 부친 카페…메그네이트 주인은 누구인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그룹 BTS 지민의 부친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부산 남구 대연동의 카페 공간을 둘러싸고 '메그네이트(MAGNATE)' 상표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예전에는 메그네이트라는 이름으로 운영됐고, 현재는 'ZM-ILLENNIAL'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과 해외 팬 커뮤니티에서는 “메그네이트라는 이름(상표)을 나중에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하지만 메그네이트 상표를 가지고 있는 황보경 대표는 “그런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 측이 공개한 계약서에는 이 공간을 어떻게 쓸지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 건물은 황보경 대표 소유로 돼 있고, 카페는 커피를 파는 용도로만 운영할 수 있게 돼 있다. '메그네이트'라는 이름도 황보경 대표에게 있으며, 카페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때는 따로 허락을 받아야 한다 황 대표는 메그네이트가 원래 자신이 만든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5월 부산 대연동 건물에서 직접 카페를 열었고, 같은 해 6월 '메그네이트'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등록했다. 이후 10월까지 직접 카페를 운영했다. 이후 11월부터 그룹 BTS 지민의 부친이 이 공간을 임차해서 카페를 사실상 운영해 왔다. 이때부터 황 대표는 자신의 브랜드를 카페 운영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에도 부친이 직접 굿즈 판매와 행사 운영 등을 진행하면서 이를 두고 영리 행위라는 지적과 함께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과정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는 “상표를 뒤늦게 등록해 가져간 것 아니냐"는 취지의 주장도 확산됐다. 이에 대해 황 대표 측은 “처음부터 자신이 만든 이름이며 계약에 따라 사용을 허락한 구조"라고 반박했다. 이 카페는 2024년에 이름을 바꿨다. 예전 이름은 메그네이트였고, 지금은 ZM-ILLENNIAL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카페와 황 대표가 운영하는 의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그네이트'가 각각 따로 운영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런 설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인터넷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계속 퍼져 오해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만든 이름인데 다른 사람의 것처럼 알려져 속상했다"고 했다. 다만 “누군가를 공격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공간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곳이라고도 설명됐다. 할아버지 때부터 아버지, 그리고 지금의 황 대표까지 3대가 70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섬유와 옷 사업을 이어왔다. 그래서 오래된 공장 건물을 그대로 살려 카페와 문화 공간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이름과 계약 내용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며 “오해가 사실처럼 퍼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국힘 임이자 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범칙금 부담 과도”… 법무부에 농촌 현실 반영 건의

“불법 알선업체 엄단 하되 선의의 농가는 보호해야"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이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불법 고용으로 범칙금 처분을 받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임 의원은 최근 상주시 모서면에서 김진욱·송병길 경북도의원, 조동규 상주시의원, 모서농협 조합장, 모서면장, 이장협의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건에 따른 농가 피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사실상 영농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인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현행 제도가 농촌 현장의 인력 수급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농민들이 의도치 않게 법 위반 상황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정부의 허가를 받은 인력으로 알고 근로자를 사용했다가 불법 고용주로 적발돼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범칙금 처분을 받게 되면서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민들은 “농번기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이는 농사를 지속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불법 행위를 의도한 것이 아닌 만큼 농촌 실정을 고려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임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제 농촌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농민들이 불법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인력난 속에서 영농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인 만큼 과도한 부담이 농민들에게 전가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알선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은 더욱 강화해야 하지만, 위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인력을 사용한 농민들에 대해서는 농촌 현실을 감 안 한 합리적 판단과 범칙금 부담 경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날 청취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조만간 법무부 장관과 면담을 추진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일부 지역에서 근로자 이탈과 불법 취업, 알선업체 개입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제도 운영의 보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도의회, 외부 전문가 상담체계 구축…갑질 피해 보호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직장 내 갑질 예방과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마련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12일 의회사무처에서 갑질 피해 상담과 권리구제를 담당할 외부 전문 노무사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직장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새롭게 위촉된 황정석·이지인 공인노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도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갑질 관련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업무를 맡는다. 이들은 피해 사례 접수와 상담은 물론 신고 절차 안내, 대응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안의 중대성이 인정되거나 피해자가 별도 조사를 요청할 경우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담 시스템을 통해 피해자와 신고자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직 내부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객관적인 상담 환경 조성이 갑질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은 “갑질은 개인의 인권 침해를 넘어 조직 전체의 신뢰를 약화시키는 문제"라며 “전문 노무사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상담 지원 기능을 강화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갑질 예방 교육과 상담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 마늘 주산지 찾아 농업현장 점검…“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군정 인수 절차에 앞서 의성지역 마늘 재배 현장을 방문하며 농업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최 당선인은 14일 의성군수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청년단체 회원들과 함께 마늘 수확이 한창인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돕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력 작목인 의성마늘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성지역 마늘 농가는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 증가, 소비 부진에 따른 가격 약세까지 겹치며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량 증가로 시장 공급이 확대되면서 가격 하락 우려가 커져 농가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수확과 선별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한편, 농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가격 안정과 판로 확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 당선인은 “농업은 의성 경제의 근간인 만큼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매 확대와 유통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수확기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생산부터 유통, 가공까지 이어지는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도 향후 업무보고 과정에서 농산물 가격 안정 정책과 농번기 인력 지원 체계, 농업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주요 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최 당선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칠곡군-달서구-수성구-대구보건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ZIP토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칠곡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청년정책 참여단과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창업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4-H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정책 수요를 발굴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발표와 정책 건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 참여단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 지원,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실무 경험 중심의 커리어 포트폴리오 구축, 청년정책 제안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창업 초기 정착을 위한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지역 축제 홍보를 위한 청년서포터즈 운영,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예비창업가 육성사업과 청년근로자 자립지원, 청년 월세지원, 청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분산된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해 정책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주요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칠곡군은 공무원과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지킴이'를 편성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39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반 침하와 옹벽 붕괴, 토사 유출 등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공사장 주변 배수시설 정비 상태와 비계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성 확보 여부, 지하시설물 침수 방지 대책 수립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 현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작업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재해 예방 대책 이행 여부도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을 거쳐 보수·보강 또는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건축공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개최한 '2026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가 이틀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서구는 지난 13∼14일 선돌마당공원과 선돌공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약 1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 물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선사시대 테마거리 조성이 완료되면서 선돌공원에 설치된 움직이는 선사시대 동물 조형물이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았다. 생동감 있는 선사시대 공간 연출은 축제의 현장감을 높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선사시대 동물 잡기와 불 지피기, 청동 손거울 만들기 등 선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브레드 이발소 공연을 비롯해 K-POP 댄스, 매직버블쇼, 인형극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이어졌으며, 선돌마당공원 물놀이터를 특별 개장해 무더위 속에서도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선사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선사유적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대구 유일의 선사 테마 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화를 지킨 길, 함께 걷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참전유공자 유족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회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둘러보며 6·25전쟁의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유공자 유족들은 “무공훈장 전수식 이후에도 전적지 순례 행사에 초청해 준 데 감사한다"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수성구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시 상황 등으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참전유공자 또는 유족을 찾아 국가의 감사를 전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지역 내 참전유공자 유족 16명에게 무공훈장이 전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보훈가족 예우에 힘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는 노사발전재단 대구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중장년 직업이음 서비스 모형 개발 및 적합직무 선도모델 구축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12일 경남 밀양 보현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세대상생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연합대학 관계자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관계자, 중장년 구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대구·광주·대전 권역 직업이음센터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사회서비스 분야 인력 수요 발굴과 채용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청년·중장년 세대상생 일자리 연계회의와 분임토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 방안과 하반기 공동 실행계획을 도출했다. 특히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천명지킴 프로젝트' 실천 결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 기간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경력개발 특강과 적성검사, 진로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아울러 마음건강 자가진단을 활용한 생명존중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재취업 역량 강화와 심리적 안정 지원에도 나섰다. 권용현 대구보건대 학생취업처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노사발전재단의 현장 네트워크가 결합되면 보건·복지 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고용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며 “청년과 중장년을 연결하는 직업이음 서비스를 확대하고 세대상생 일자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의회-성주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핀포인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 현장의 기술적·경영상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 고도화,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 및 인증 획득 등 기술개발부터 마케팅·판로개척에 이르는 8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연 매출 50억 원 미만 기업과 근로자 전입률 우수기업, 직접 수출기업에는 평가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기업 지원 확대다. 구미시는 최근 '구미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일반기업 부문과 별도로 여성기업 전용 지원 부문을 신설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사업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여성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별도 트랙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여성기업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를 통해 여성기업의 기술혁신과 판로 확대,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핀포인트 지원사업이 여성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미시 기업지원 IT 포털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제10대 김천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의원들이 청렴 의식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첫 교육에 참여했다. 14일 김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3층 강당에서 제10대 김천시의회 당선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 의정 연수센터가 주관하는 '당선인 과정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당선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지방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이해충돌 방지를 통한 공정성 확보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과 청렴 실천 방안 △지방의회의 구성과 기능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 등 지방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청렴 의무와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 구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당선의원들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백승식 의회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당선의원들의 지방의회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0대 김천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나서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지방자치 실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식품·공중위생 분야 민간 감시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지도·점검의 신뢰성 제고에 나섰다. 14일 성주군은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소비자위생감시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감시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감시 활동 시 유의 사항과 주요 지도·점검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감시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위생감시원은 식품·공중위생 분야의 민간 감시 인력으로, 위생관리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과 계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위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감시원들은 식품·공중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보다 꼼꼼한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소비자위생감시원은 식품 및 공중위생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춘천시, ‘챠오! 이탈리아’ 시민 참여 열기 후끈…‘머무는 발걸음, 쉬어가는 풍경’ 횡성 호수길 축제

◆춘천 곳곳이 작은 이탈리아로…'챠오 이탈리아' 12일 개막 14일까지 이어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안녕, 이탈리아". 제6회 제6회 '챠오! 이탈리아'가 열린 13일 춘천 곳곳이 이탈리아 문화와 예술, 미식으로 물들었다. 제6회 '챠오! 이탈리아' 축제가 열린 13일, 시민들은 쿠킹클래스와 와인·치즈 클래스, 영화 상영회, 인문학 특강, 이탈리아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탈리아의 문화와 예술, 미식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배우고 맛보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쿠킹클래스와 와인·치즈 클래스, 인문학 특강 등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단계에서 모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쿠킹클래스에서는 롯데호텔앤리조트 서울 총괄 셰프인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 셰프가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설명에 따라 직접 요리를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시식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세계주류마켓에서 진행된 와인 클래스도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와 품종, 생산 지역에 대해 배우고 시음을 통해 다양한 와인의 매력을 경험했다. 설명 내용을 메모하거나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이날 와인 클래스에는 육동한 춘천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치즈 클래스가 열려 참가자들이 이탈리아 치즈의 역사와 특징을 배우고 다양한 치즈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구지훈 교수의 인문학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탈리아 중세 도시의 광장과 분수'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참가자들이 강연이 끝난 뒤에도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영화 상영회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해 작품을 감상했으며, 상영 후에는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계주류마켓 야외 행사장에서 열린 이탈리아 마켓 역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이탈리아 식재료와 춘천 지역 특산품을 둘러보고 시식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챠오! 이탈리아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세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제문화축제"라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챠오! 이탈리아'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 국제문화교류 행사다.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Meet Italy in Chuncheon)'를 슬로건으로 문화·예술·미식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춘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2일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음악회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쿠킹클래스와 와인·치즈 클래스, 인문학 특강, 영화 상영회, 이탈리아 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내 거주 이탈리아 교민 40여 명을 초청해 김유정문학촌과 청평사, 레고랜드 코리아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제7회 횡성호수길축제 개막…머무는 발걸음, 쉬어가는 풍경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호수를 따라 이어진 숲길에는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다. 물빛과 녹음이 어우러진 횡성호수길에 걷기 행렬이 이어지며 제7회 횡성호수길축제가 12일 막을 올렸다. 자연 속에서 쉬어가고 머물러 가는 축제를 표방한 이번 행사는 사흘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횡성호수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망향의동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머무는 발걸음, 쉬어가는 풍경'을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2일 오후 6시 호수길 5구간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선언과 공로패 수여,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개막공연에는 가수 나태주와 강예슬, 김의영, 블랙스완 등이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 앞서 주민자치 공연과 합창단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식전행사도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축제 둘째 날인 13일에는 호수길 걷기행사를 비롯해 주민자치 공연과 난타 공연, 라틴댄스 삼바리나 공연이 이어진다. 또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호수길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이 열려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호수길 걷기행사와 산울림 밴드 공연이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밴드 스프링스, 엘리제의 공연으로 사흘간의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축제는 걷기행사와 문화공연뿐 아니라 농특산물 판매와 지역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K-water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횡성호수길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도청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강원도, 정선서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도청 방문이 쉽지 않은 남부권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는 현장 행정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실은 영동·남부권 주민들이 도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 행정 서비스다. 도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선군 민원실에는 글로벌본부와 도 본청, 정선군 관계 부서가 함께 참여해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정선의 지역 여건을 반영해 일반 민원은 물론 관광, 도로, 석탄산업전환지역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선은 폐광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 만큼 석탄산업전환지역 지원사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관광산업과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원 접수는 사전 신청 안건뿐 아니라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가 함께 검토해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는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별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찾아가는 민원실은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의 장"이라며 “정선을 비롯한 남부권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강원 농촌…체험·관광 콘텐츠로 도시민 유혹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강원 농촌이 서울 한복판에서 도시민들에게 손짓한다. 강원도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14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행사다. 강원도는 홍천·영월·삼척·횡성·평창·인제 등 6개 시군 18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도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니 디퓨저 만들기와 반려모종 심기, 천연이끼를 활용한 스칸디아모스 공예 체험은 물론 고무줄놀이와 딱지치기 등 1970년대 추억놀이도 마련돼 세대별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군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횡성군은 토마토빙수와 반려모종 심기 체험을 선보이고, 평창군은 플라이낚시 가짜미끼 만들기와 석고 방향제, 원목 로봇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삼척시는 스칸디아모스 공예와 농특산물 판매에 나서며 인제군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와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국비 지원사업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홍천군과 영월군은 지역 특색을 담은 농촌여행 상품을 집중 소개한다. 홍천은 양조장 투어와 복고여행, 반려견 동반 여행상품 등을 선보이고 영월은 별빛과 자연을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여행상품 예약 상담도 함께 진행해 도시민들의 관심이 실제 농촌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관광 수요를 농촌지역으로 유도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강원 농촌은 아름다운 자연환경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도시민들이 강원 농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농촌관광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G7정상회의 개막, 중동 종전·공급망·AI 논의…한국 참석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개막한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 이후 처음 열리는 G7정상간 회의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14일 미-이란 간 종전 최종서명을 앞뒀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중동 정세 해소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를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AI) 규범 논의 등 복합적 글로벌 이슈를 주요국 정상들이 G7회의에서 어떤 공동대응 방안을 도출할 지 귀추가 주목되기 때문이다. ◇ 중동 위기와 러-우크라 전쟁, G7 정상회의 최대 의제로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등 G7 회원국 정상과 함께 한국, 브라질, 인도, 케냐, 이집트 등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EU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이어 2년 연속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가장 중요한 의제는 단연 중동 정세다. 개막 첫날 15일 정상회의에서는 중동전쟁 이후 약화된 역내 안보 상황과 국제 에너지 수송로 안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원유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 문제가 최대 현안이다. 의장국인 프랑스는 미국을 포함한 참가국과 함께 해협의 항행 자유 보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프랑스와 영국은 이미 다국적 협력체 구성을 추진하며 해상 안전 확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회의에서는 해협 봉쇄 가능성을 차단하고 국제 해상교통을 정상화하기 위한 외교·안보적 대응이 폭넓게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역시 G7 국가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이뤄질 경우 후속 조치 중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미국은 자체적인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상 안보 역량을 갖춘 동맹국들의 참여가 조기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을 계기로 드러난 미국과 유럽 간 입장 차이를 조율하는 무대라는 의미도 갖는다. 미국의 군사적 대응을 둘러싸고 일부 유럽 국가와 시각차가 나타난 만큼, 정상회의가 서방 진영의 결속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핵심의제다. 둘째날인 17일 특별세션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한다. 참가국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군사·재정 지원 지속 여부를 점검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재개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토 문제와 대러시아 제재, 전후 안보 보장 체계 등도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관련 논의는 16일 확대된다. G7 정상은 이집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정상과 함께 업무 오찬을 갖고 역내 안정화 방안과 해상 교통 재개 문제를 협의한다. 미국은 이 자리에서 이란과의 합의 내용을 설명하고 중동 국가의 협력을 요청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제와 기술 분야 현안도 비중 있게 다뤄진다. 참가국들은 글로벌 거시경제 불균형, 공급망 회복력, 개발협력 개혁, 온라인 아동 보호 등을 논의한다. 미국은 투자국과 투자 유치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개발협력 모델 구축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회의 마지막 날에는 인공지능의 미래와 국제 규범을 주제로 한 논의가 예정돼 있다.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술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발전과 안전성 확보,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초청국 자격 참석 이재명 대통령, 공급망·AI 협력 논의 동참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첨단기술 협력, 국제사회 연대 강화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와 배터리,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핵심 공급망 국가로 자리 잡은 한국은 경제안보 논의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AI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규범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G7 참석에 앞서 EU 순방 정상외교를 펼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교황청을 방문해 평화와 연대를 강조하는 외교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로마 바티칸 성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미사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15일에도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면담을 갖고,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도 회동한다. 대통령실은 교황청 방문이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황청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곧바로 프랑스 에비앙레뱅으로 이동해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합류한다. 회의 기간 중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패트롤] 광명시-남양주시-시흥시-양주시-하남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위한 관내 거래 촉진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재정이 관내 소비와 거래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핵심 전략을 도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공공재정 집행은 단순한 예산 소모가 아니라 지역경제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성장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정책 수단"이라며 “공공 영역에서부터 지역순환경제 토대를 단단히 다져, 지역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견고한 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최근 3년간 조달청의 공공재정 집행 데이터 1만6510건을 정밀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의계약 범위에서 관내 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했다. 핵심 전략은 관내 기업 정보 자원화(DB)를 비롯해 △수의계약 지역 제한 및 우선구매 특례제도 활용 △대형 프로젝트의 지역 참여 유도 △공공구매 촉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우선 광명시는 관내 약 2800개 기업 정보를 공사-용역-물품-사회연대경제 등 분야별로 체계화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이를 전 부서와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관내 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 고용기업과 청년-여성-장애인 기업 등 우선구매 특례 대상 기업이 청소-방역-세탁 등 각 전문 분야에서 공공계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공공사업 추진 시 관내 기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상생플랫폼 입점을 지원해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뒷받침한다. 지역기업 구매상담회를 열어 우수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앵커 기관이나 산하기관 관내 기업 우선구매를 촉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전략별 실현 방안을 검토해 부서-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를 설정하고 단기-중기-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이를 실행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는 관련 지침을 정비하고 지역기업 육성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통합관리시스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개선 요구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해 더 편리한 주민자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민자치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은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주민자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시민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남양주시 주민자치센터 통합관리시스템 이용자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시스템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 모바일 이용 환경, 수강 신청 절차, 시스템 안정성, 개선 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체감하는 불편 사항과 추가 희망 기능, 우선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조사 참여는 통합관리시스템 내 안내 팝업 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가능하다. 응답 내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최진희 자치협력과장은 14일 “주민자치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은 시민이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추진하는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총 7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시흥시는 배곧동 319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상업-문화 기능이 연계된 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참가의향서를 접수했는데 여기에 건설-개발 전문기업 7개가 참여했다.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시설과 상업-업무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개발로 배곧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 편의를 증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제이엘케이홀딩스 △배곧시그니처 △우미건설 △필드원 △신영대농개발 △핍스웨이브개발 △청계다보스 등 7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참여는 배곧신도시가 갖춘 우수한 도시 인프라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치과병원) 착공,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 예정 등 개발 호재에 대한 민간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시흥시는 분석했다. 특히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민간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시흥시는 향후 공모 일정에 따라 △6월22일~23일 서면 질의서 접수 △9월7일 사업신청서 접수 △평가 후 9월1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14일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은 문화와 산업, 연구 기능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우수한 개발 역량과 사업 수행능력을 갖춘 민간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공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선정이란 성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4일 “3년 연속 선정은 도시재생 정책 방향성과 현장 실행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존 조성된 공공자산이 관내에서 가치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2024년 군자동 내곡마을, 2025년 신천동 두문마을에 이어 올해 대야동 한울타리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반 지속운영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되면서 도시재생 정책 연속성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플랫폼 구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한울어울림센터를 관내에서 지속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거점시설에 공공 책임 기반의 운영체계를 도입하고, 주민, 상인 등 다양한 주체가 동반 성장하는 모델 조성이 골자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총 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공간을 활용해 시흥시는 지역 창업자가 제품-서비스-콘텐츠를 주민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월간 프로그램과 연계 행사 운영을 통해 방문과 체류가 소비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해 지역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 기획·운영, 성과 관리 및 환류 체계 마련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거점시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 추진된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하반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공기반 지속운영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시범 운영한 뒤 23일부터 8월17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매시간 정각부터 50분까지 가동되고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올해 양주시는 발물놀이터 6곳(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봉우근린공원, 선돌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와 분수형 수경시설 5곳 등 11곳 수경시설을 운영한다. 이들 시설은 도시공원 내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 단위 시민이 즐겨 찾는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주시는 이용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후에는 전문 용역업체를 통한 철저한 시설 청소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수경시설 내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 한 차례 용수를 교체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창연 공원사업과장은 14일 “무더운 여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되도록 수질 및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하남시 감일지구 수변공원 개선 관련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지난 12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고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수변공원 이용 환경 개선 합의를 도출했다. 이번 조정회의는 감일총연합회 등 주민이 제기한 수변공원 및 저류지 이용 환경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나서면서 마련됐다. 조정회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한삼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장(이영헌),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참가자는 감일 수변공원 민원 현장을 직접 들러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조정회의를 통해 능안천 하천목교 추가 설치, 저류지 내 화장실 확충, 보행자도로 개선 등 주민이 건의한 22건에 대한 이행 방안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쾌적한 수변공원 사용을 위해 능안천 구간에 하천목교 1곳을 추가 설치하고, 저류지 내 화장실을 확충한다. 해당 사업은 LH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하남시가 설계 및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능안천 내 하천유지 관리용 도로가 평소 시민의 산책로로 이용되는 만큼 이용자 안전성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LH에서 자전거 진입 금지 안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노면 상태와 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해 하남시가 포장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시민쉼터 추가 설치, 산책로와 저류지 연결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번 조정회의를 계기로 LH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감일지구 수변공원이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이번 권익위 현장 조정이 이뤄질 수 있게 도와준 권익위 및 LH, 의견을 내준 주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조정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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