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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메이커스 오아빈·김가은, 화보활영으로 키즈 모델 활동 시작

픽메이커스 소속 키즈 모델 오아빈과 김가은이 화보 촬영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표현력을 선보이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촬영에서 두 모델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과 표정 연기로 각기 다른 이미지를 표현했다. 화보 콘셉트에 맞춘 포즈와 시선을 통해 의상과 촬영 분위기를 담아냈다. 오아빈은 평소 영상과 사진 촬영에 관심을 두고 카메라 앞에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픽메이커스 측은 설명했다. 밝은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표정 변화를 바탕으로 의상의 느낌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는 평가다. 오아빈은 앞으로 모델 활동을 기반으로 연기와 스포츠,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가은은 차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 속에서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은 김가은은 앞으로 여러 캐릭터를 표현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가은은 “한 번에 OK를 받았을 때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았다"며 “촬영을 통해 모델 활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함께 경험했다"고 말했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키즈 모델에게는 정형화된 포즈보다 자신의 감정과 개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두 모델이 향후 화보와 영상, 패션 콘텐츠 등에서 각자의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플로르 키즈 모델 황서아·히가키코, 여름 바닷가 배경 2026 시즌 화보 공개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15일 플로르 키즈 모델 황서아, 히가키코가 참여한 2026 시즌 촬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여름 휴가철 바닷가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황서아는 화이트 원피스를 중심으로 한 리조트 스타일을, 히가키코는 프릴 블라우스와 숏팬츠를 조합한 캐주얼 스타일을 각각 선보였다. '순수하고 청초한 '화이트 리조트리 로맨티룩' 황서아는 얇은 어깨 스트랩이 적용된 화이트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볼륨감 있는 화이트 리본 헤어밴드와 브라운 스트랩 샌들을 함께 매치해 전체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촬영에서는 모래사장에서 비치볼을 안은 장면 등을 통해 화이트 컬러 중심의 의상과 바닷가 배경을 함께 담았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황서아는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원피스와 리본 헤어밴드를 조합해 자연스러운 리조트 분위기를 표현했다"며 “브라운 스트랩 샌들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생동감 넘치는 프릴 블라우스 썸머 캐주얼룩' 히가키코는 펀칭 디테일과 러플 프릴이 들어간 화이트 반소매 블라우스에 베이지 컬러 숏팬츠를 착용했다.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위로 올려 묶은 번 헤어(당고머리)로 구성했다. 핑크빛 도넛 튜브와 장난감 등 여름철 소품도 촬영에 활용됐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히가키코의 의상에 활동성을 고려한 숏팬츠를 적용하고, 프릴 블라우스와 소품을 함께 배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히가키코는 프릴 블라우스와 베이지 컬러 숏팬츠를 조합하고 번 헤어(당고머리)로 촬영 콘셉트를 구성했다"며 “도넛 튜브와 장난감 등 소품을 활용해 여름 바닷가 분위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황서아는 화이트 원피스와 리본을, 히가키코는 프릴 블라우스와 숏팬츠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청도군-달서구-대구북구-영남대-대구보건대-경북문화관광공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읍성 석빙고마당에서 '청도읍성 어울림야시장' 첫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청도읍성 어울림야시장은 화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청도읍성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주민 주도형 행사다. 첫 행사에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교육받고 활동 역량을 키운 지역 활동가들이 참여해 티 테라피와 어반스케치, 라탄 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청도읍성의 역사문화 공간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석빙고와 도주관, 화양어울림센터를 잇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장소를 방문해 도장을 모으며 청도읍성 일원의 문화유산과 주변 시설을 둘러봤으며, 투어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주줄다리기와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 야시장에는 주민과 지역 판매자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돼 수공예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저녁 시간에는 차산농악과 난타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청도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도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야간 판매행사를 넘어 주민과 지역 활동가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행사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 청도읍성과 석빙고 등 지역 문화유산에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도읍성 어울림야시장은 오는 19일과 다음 달 10일, 17일에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남은 행사에서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지역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도군은 회차별 운영 결과와 방문객 반응을 살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청도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공동체 문화를 함께 알릴 수 있는 행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도읍성 어울림야시장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도읍성의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성서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주축인 기업인들로부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판 달서구청장과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달서 대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성서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규제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 근로환경 개선,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기업인들은 우선 성서산업단지에 새로운 성장산업과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업종 관련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존 업종 중심의 입주 제한이 첨단기술과 융복합산업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제도를 탄력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산업단지 내부의 협소한 도로와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기업인들은 물류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불법 주정차로 차량 통행과 물류 운송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로 구조 개선과 주차 공간 확충을 주문했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복지시설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과 숙련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려면 문화·체육·휴게시설 등 근로자 지원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이 공통으로 겪는 인력난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구직자와 기업을 체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달서구 차원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기업별 직무와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 연계 및 인재 지원사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환경 정비, 기업 지원정보 전달체계 개선,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달서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에 전달해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가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중앙정부나 대구시 등의 협조가 필요한 규제 및 기반 시설 문제는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 달서구는 성서산업단지를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에서 신산업과 기술혁신, 청년 일자리 창출이 어우러진 미래형 'DS밸리'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 성장과 산업단지 혁신이 지역 일자리 확대와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달서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지역경제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서산업단지를 미래형 DS밸리로 전환하고 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에 현장 중심 행정을 결합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북구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근수 구청장의 첫 추석을 맞아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전·의료·복지 분야의 행정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교통과 물가, 전통시장, 재난·안전, 응급의료, 감염병,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특히 기존의 일률적인 명절 대책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과거 사례 분석과 지역별 빅데이터를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해 정책의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북구는 우선 자체 구축한 전통시장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장별 이용객 방문 시간과 매출 집중 시간대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혼잡 시간대 주차 지도와 질서 유지 활동, 안전 점검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일부 구간에는 한시적으로 노상주차를 허용해 명절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의 불편을 줄인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환급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특정 시장과 시간대에 이용객이 몰리지 않도록 분산을 유도해 시장별로 고른 소비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AI를 이용해 과거 명절과 계절별 재난 사례를 분석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한다. 전담 인력이 근무하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때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선다. 현장 안전 기반 시설도 보강했다. 산불 취약지역의 감시 능력을 높이기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새로 설치했으며, 노곡동 일대 사방사업을 완료해 산사태와 토사 유출 위험을 줄였다. 동화천 산책로 진입구간 10곳에는 집중호우나 하천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주민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교통 혼잡에 대비해 북대구나들목과 칠곡나들목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주요 진출입로와 상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귀성·귀경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감염병 발생 상황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집단감염 의심 사례가 확인되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보호 활동도 추진한다. 구는 지역 내 쪽방촌과 주거 취약지역을 찾아 생활 실태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상담반을 운영해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갑작스러운 생계 곤란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연계한다. 홀몸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안부 확인도 강화해 명절 기간 복지 공백을 예방할 방침이다. 북구는 분야별 대책이 서류상 계획에 머물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과 담당 부서 직원들의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주민 불편 신고와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은 변화하는 명절 문화와 주민 생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데이터 분석 결과가 현장 행정으로 이어질 때 주민의 실질적인 편익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분석과 현장 대응을 결합한 행정을 통해 구민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한국의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HRD) 노하우와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개발 경험을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하며 중앙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교육협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영남대는 한국행정연구원(KIPA)이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공공부문 HRD 우수기관 인증제 운영담당자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효율처(AGE)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HRD 인증제 시범운영 대상 기관인 교육부와 농업부, 건설부의 인사 담당 고위공무원, 유관 정부부처 관계자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최근 조직개편과 반부패, 성과관리 고도화, 인공지능(AI) 활용 등을 주요 정부혁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HRD 인증제를 도입해 공무원 교육훈련과 직무역량 관리, 인재개발 전략, 조직성과 관리 수준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번 연수는 이 같은 정책 수요에 맞춰 한국의 공공부문 HRD 인증제 운영 사례와 인사·조직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의 제도 이해와 현장 실행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에서 지난 7일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간 연수단은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 과정과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정책, HRD 인증제 구축 방법, 디지털 행정혁신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지역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최 총장은 공무원 교육과 지도자 리더십,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끌어낸 새마을운동의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적인 지역공동체인 '마할라(Mahalla)'의 발전 전략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희용 교수는 'HRD 인증 구축·운영을 위한 액션플랜 방법론'을 주제로 인증체계 설계와 단계별 실행전략을 설명했다. 황태윤 교수는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HRD 운영전략'을 주제로 현지 산업환경과 인력양성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인재개발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연수단은 경북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지역사회 변화 과정을 살펴봤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 고용노동부, 삼성인력개발원 등도 방문했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과 직업능력개발, 디지털 기반 지역혁신, 민간기업의 인재양성 체계 등을 확인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행정연구원과 영남대 교수진의 지도를 받아 소속 부처의 조직 여건과 인사관리 환경을 반영한 'HRD 인증제 구축 및 운영 실행계획'을 직접 수립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제도와 사례를 단순히 소개받는 수준을 넘어, 우즈베키스탄 행정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실행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영남대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협력 범위를 공공행정과 인재개발, 지역혁신 분야까지 넓힐 계획이다. 그동안 영남대는 우즈베키스탄 대학 및 기관과 교육·연구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와 2+2 복수학위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투린폴리텍대학교와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제약기술대학과도 교육·연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마파크 임상시험병원 건립사업의 컨설팅을 주도하게 된 것도 양국 협력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중앙아시아 최초의 통합 바이오·제약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영남대가 새마을학 교육과 연구, 국제협력을 통해 축적한 한국형 발전 경험이 영남대의료원의 국제보건·의료 전문성과 결합하면서 교육 분야의 협력이 의료와 바이오·제약산업으로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국제협력 성과의 밑바탕에는 영남대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지역 지도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축적해 온 교육 경험과 인프라가 있다.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IIDC)은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현장 적용을 비롯한 다양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56개국에서 온 공무원과 지역 지도자 등 3천55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정규 학위과정을 통한 개발도상국 핵심 인재 양성도 병행하고 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은 새마을학과 국제개발협력, 공공정책 등을 기반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설립 이후 세계은행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8개 국제기구 관계자를 포함해 81개국에서 1천243명이 입학해 교육받았다. 영남대는 이를 토대로 단기 초청연수부터 정규 석사학위 과정까지 연결되는 국제개발협력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과 정책 담당자, 지역 지도자 등 핵심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연수단 대표인 무흐시나 후사노바(Mukhsina Khusanova)는 “영남대가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학생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우즈베키스탄은 여러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우선적으로 참고하고 있는 만큼 영남대와의 협력 확대가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대한민국이 오늘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 가운데 하나는 인적자원개발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자조정신"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HRD 혁신과 마할라 지역개발에 영남대의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공헌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행정환경에 적합한 HRD 인증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공공부문의 인사·조직관리 현대화와 국가발전 정책의 실행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4일 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간호사회관에서 경상북도간호사회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과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 회장, 김순단 사무처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실전인재형)'의 하나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과 유휴 간호인력의 새로운 진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보건대는 오는 2028년 2월까지 취업이나 정규교육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보건·재활 분야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경상북도간호사회는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휴 간호인력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새로운 직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AI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웰에이징·스마트케어 △디지털 덴탈 기술지원 등 3개 특화 트랙으로 구성된다. AI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트랙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와 데이터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웰에이징·스마트케어 트랙은 고령자의 건강관리와 재활, 돌봄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덴탈 기술지원 트랙에서는 디지털 장비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치과 의료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무역량을 교육한다. 대구보건대는 간호학과를 주관학과로 지정하고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재활학과, 치기공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의 전문성을 교육과정에 연계한다. 간호학과는 임상 및 건강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임상병리학과는 바이오헬스 연구와 검사 분야, 사회복지학과는 돌봄·복지서비스 분야의 직무교육을 맡는다. 스포츠재활학과는 고령자 건강관리와 재활 분야를, 치기공학과는 디지털 치과기술 관련 교육을 담당한다. 보건행정학과는 모든 교육과정에 AI 전환(AX) 교육을 접목해 교육생들의 디지털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대학 측은 여러 학과의 전공 교육을 하나의 융합교육 체계로 연결함으로써 교육생들이 보건의료 현장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교육생의 취업과 진로 전환까지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학의 교육시설과 교수진, 경상북도간호사회의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부트캠프 사업이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AI와 보건의료가 결합된 미래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진로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보건의료 환경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7월 출범한 '웰에이징·바이오헬스 AX부트캠프 거버넌스'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지역까지 확대한다. 대학은 교육과 채용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해 취업률 60%, 채용약정 36건, 채용확약 인원 54명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도내 3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청렴·인권 협의체인 '청렴·인권경북이음'과 함께 '2026년 청렴실천 공동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렴·인권경북이음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개발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별 부패 취약요인과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고,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전년도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부터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 기관마다 조직 특성과 근무환경이 다른 점을 고려해 획일적인 캠페인 대신 언어문화와 휴가 사용, 업무전가 등 기관별 맞춤형 개선 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제를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관들이 공동으로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지난 7월에는 협의체 참여기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인권 조직문화 확산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조직 내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는 이 과정에서 수렴한 직원 의견을 반영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 슬로건을 확정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언어문화를 개선 주제로 정하고 '말에도 품격을, 서로에게 존중을'을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직급과 담당 업무에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하고 배려하는 소통문화를 정착시켜 조직 구성원 간 신뢰를 높이자는 취지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자유로운 휴가 사용과 업무 책임의 조화를 강조한 '휴가는 당당하게, 업무는 빈틈없이'를 내세웠다. 직원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업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전 인계와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북개발공사는 업무전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업무 전가는 Stop, 책임 공유는 Start'를 대표 슬로건으로 정했다. 부서나 직원 간 책임을 떠넘기는 관행에서 벗어나 업무 목표와 책임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각 기관장은 슬로건이 적힌 피켓 홍보와 캠페인 포스터 제작에 직접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협의체는 기관장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인권 캠페인을 기관 전체로 확대하고, 직원들이 일상에서 슬로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내부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관별 캠페인 성과와 우수사례도 공유해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직문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청렴은 서로를 신뢰하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자 지역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받는 신뢰의 뿌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고,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원주시-평창군-정선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확정을 앞두고 강원혁신도시의 추가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산업 연계 전략 마련에 나선다. 원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어떻게 지역의 성장이 되는가?'를 주제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1차 이전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산업·일자리·인재양성 등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3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원칙과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수도권 잔류 최소화와 기존 혁신도시 중심 집적 배치, 지역 대학·산업 연계, 자족적 정주기반 확충, 속도감 있는 이전 등 5대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전기관을 집적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대학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강원혁신도시가 위치한 원주의 대응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노동조합 등의 의견수렴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4분기 중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원주시는 추가 기관 유치 자체에 머물지 않고 기존 이전기관과 신규 기관, 지역 대학·기업·산업을 연결해 혁신도시의 집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이번 포럼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은 '혁신도시, 균형발전에서 지역성장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혁신도시가 수도권 공공기관의 물리적 분산을 넘어 산업과 인재, 정주기반이 결합된 지역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김주원 상지대학교 특임교수는 '원주시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망과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이전 원칙을 분석하고 이전 대상기관과 입지 선정 과정에서 강원혁신도시가 가진 경쟁력과 원주시의 과제를 짚는다. 류종현 한국지역경제학회장·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은 '강원혁신도시의 집적과 연계: 원주·강원 동반성장의 조건'을 주제로 기존·신규 이전기관과 지역산업·대학·기업 간 기능적 연계와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강원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지정토론은 김기석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 이기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이상훈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이덕수 한라대학교 미래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원주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부의 이전 대상기관 및 입지 선정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으로 창출되는 산업과 일자리, 인재양성 효과가 원주에 머물지 않고 강원 18개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정책도 발굴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의 산업과 인재,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가 돼야 한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성장으로 연결할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하고 강원혁신도시를 원주와 강원의 동반성장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전문기업 ㈜요즘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부 주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요즘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6년도 직무능력은행 및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NCS 기업활용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업 성장과 생산공정 전문화에 맞춰 기존 인력 충원 방식을 직무 중심 채용·배치 체계로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요즘은 그동안 생산직 인력을 일괄 모집한 뒤 현장에 배치했지만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생산공정이 세분화되면서 각 공정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NCS를 도입해 핵심 생산공정에서 수행하는 실제 업무를 분석하고 이를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연계해 공정별 직무기술서를 마련했다. 특히 직무기술서를 채용 단계에만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채용공고와 면접, 현장 인력 배치, 직원 교육까지 인사관리 전 과정의 공통 기준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인원 충원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현장에 필요한 직무와 역량을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직무 중심 채용체계로 전환했다. ㈜요즘에 따르면 NCS 도입 전 월평균 4.7명 수준이던 채용 인원은 도입 이후 11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을 모두 원주지역 인재로 충원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성흠 ㈜요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의 실행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 중심의 체계적인 인사 혁신을 이어가고 원주지역 인재 채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된 ㈜요즘은 원주 동화산업단지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두고 프리미엄 그릭요거트를 연구·제조하는 식품기업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이비인후과와 피부과 전문의 순회진료를 확대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양 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9월부터 이비인후과와 피부과 전문의 정기 순회진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진료는 지역 내 전문진료 수요가 높은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문의가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비인후과는 오는 30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료하며, 피부과는 18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 운영한다. 세부 일정은 병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순회진료 확대가 전문진료를 받기 위해 원주 등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안과 등 전문진료와 연계해 지역 내 미충족 의료 수요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과목별 이용 실적과 주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추가로 필요한 전문진료 분야를 발굴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역 의료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치유의 숲이 소나무 숲과 달빛을 활용한 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의 새로운 체험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11일 저녁 평창 치유의 숲에서 야간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소나무 숲, 달빛에 물들다' 2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족과 연인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초가을 저녁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명상과 산림치유 활동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상 장소로 이동하는 숲길에서 여러 마리의 반딧불이가 관찰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달빛 아래 소나무 숲과 음악, 명상을 결합한 야간 프로그램에 자연 생태 체험까지 더해졌다. 평창 치유의 숲은 앞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가족과 연인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야간 특별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3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달빛과 소나무 숲, 반딧불이가 어우러진 시간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 치유의 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부정·불량농약 유통을 차단하고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약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평창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농약판매업 등록업체 13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간 교차점검 방식의 농약 유통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약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농약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앞서 상반기인 지난 4~5월 농약판매업체 23곳을 점검했으며, 하반기에는 8~9월 중 13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미등록·밀수·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여부와 약효보증기간이 지난 불량농약 판매 여부 등이다. 농약 취급 제한기준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농약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사안에 따라 경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미경 평창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약 유통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약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026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8126건, 총 60억7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가 대상으로, 토지분은 3만6790건에 59억8800만원, 주택 2기분은 1336건에 8300만원이다. 올해 부과액은 지난해 58억400만원보다 2억6700만원(4.6%) 증가했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고지서 또는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목문영 정선군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을 확인해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2곳을 신규 지정해 기존 32곳에서 34곳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과 카페,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가운데 가격과 서비스, 위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 '와와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업소별 수요에 따라 소규모 시설 수리와 운영 물품 구입, 공공요금 등을 지원하는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운영하고 연말까지 2곳을 추가 지정해 착한가격업소를 36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이용 활성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자활생산품 판매부스 찾아 참여자 격려

남구청 주차장앞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행사…먹거리·생활용품 등 선보여 조 구청장 부스 돌며 상품 살펴봐…자활 참여자 판로 확대·경제적 자립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5일 대구 남구청 주차장앞에서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준비한 상품을 선보이는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행사가 열려 주민과 공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에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등이 운영하는 판매 부스가 마련돼 먹거리와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직접 판매대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진열된 상품을 살펴봤다. 조 청장은 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활생산품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그동안 사업 현장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한 생산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공청사 공간을 활용한 판매·홍보 행사는 자활생산품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 향상과 취·창업 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상품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확보하는 것도 참여자들의 소득과 일자리를 지속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자활생산품 판매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자립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상시적인 판로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의 생산품을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민간 유통망 등과 연계하고 온라인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요구된다. 자활사업의 성과 역시 참여 인원이나 행사 개최 횟수 등 외형적인 실적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소득 향상과 취업·창업, 자활기업 진입 등 실질적인 자립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남구청 앞에서 마련된 이번 판매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생산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자활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현장이 됐다. 자활생산품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소비가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도의회-경북교육청-한국국학진흥원

◇경북 해외자문위원 한자리에…세계 네트워크로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의 국제교류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해외자문위원들이 일본에 모여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2026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1개국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회장단 및 대륙별 분과회의를 비롯해 경북 식품수출기업 제품 전시·홍보,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내 식품기업 10개 사가 참여한 홍보전시회를 통해 지역 제품을 해외자문위원들에게 소개하고 각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와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외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정관 개정과 청년 해외인턴,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 등 주요 사업과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임 협의회장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성희 위원이 선출돼 제13기 회장단을 이끌게 됐다. 1995년 활동을 시작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2024년 11월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44개국 133명의 위원이 국제교류와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 대학 20곳, 정부 7대 SEED 프로젝트 뒷받침할 연구 기반 갖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SEED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들이 관련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를 뒷받침할 기반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SEED 프로젝트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첨단기술 7개 분야를 국가의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정부 발표 이후 도내 앵커(구 라이즈) 사업 수행 대학 28곳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와 학생, 연구기관 등의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개 대학이 SEED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연구 기반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직·간접 관련 학과는 190개로 재학생은 3만4천290명에 달했으며, 관련 연구소와 센터도 193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연구 자원을 활용해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산학연계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앵커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에서 SEED 분야를 추가하고 관련 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고 정부의 미래산업 육성 정책을 지역 청년 일자리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경북 여성농업인 농기계 실력 전국서 빛났다…출전 5팀 모두 입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농기계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출전팀 전원이 입상하며 뛰어난 현장 실력을 입증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 경북 대표 5개 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도, 38개 시군에서 30개 팀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보행관리기와 휴립피복기를 이용한 두둑·멀칭 작업을 비롯해 옥수수 모종 심기, 콤바인 상차, 트레일러를 연결한 트랙터 전·후진 등 실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 운용 실력을 겨뤘다. 경북에서는 '경북T404'팀이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상을 차지했다. '함 해보까'팀은 은상, '막무가네'와 '영농호걸'팀은 동상, '어벤져스4'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안전장비를 선보인 부대행사 '농작업 런웨이'에서도 경북의 '천마모네'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훈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기계 활용 능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시군과 연계해 매년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기현 경북도의원, 추석 앞두고 경산 안락원 찾아 온정 나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기현 경북도의원(경산2)은 14일 도의회를 대표해 경산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안락원을 방문했다. 윤 의원은 이날 도의회가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설 운영과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도 살펴보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 의원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구호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 농업계고 학생 90명, 전국영농학생축제서 실력 겨룬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겨루기 위해 전국 무대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개최되는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도내 7개 농업계고 학생 90명이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인공지능(AI)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 1천17명을 포함해 교육·농업 관계자 등 모두 1천537명이 참여한다. 경북 대표단은 지난 5월 열린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다. 한국생명과학고, 김천생명과학고, 한국미래농업고, 한국산림과학고, 경북자연과학고, 한국펫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등 7개교가 참가한다. 학생들은 식물·동물자원과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등 전공경진을 비롯해 과제이수와 제과제빵,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스마트팜 운영 등 실무능력 분야에서 기량을 겨룬다. FFK 골든벨과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대회장에서는 농생명산업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미래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전국 농업계고 학생들이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농업교사들의 교수·학습 및 실습교육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 발견하자 신고부터 진화까지…경산 고교생 3명 장학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늦은 시간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주민 대피를 돕고 초기 진화에 나선 경산지역 고등학생 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5일 하양여자고등학교에서 무학고 3학년 조형대 학생과 2학년 박현성 학생, 하양여고 1학년 전현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학생은 지난 7월 5일 독서실에서 귀가하던 중 아파트 뒤편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 신속한 대피를 도왔다. 특히 신고에 그치지 않고 물을 나르는 한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도 힘을 보탰다. 갑작스러운 화재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불이 더 크게 번지는 것을 막는 데 기여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위급한 상황에서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 학생들의 용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 평가해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배려와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애·이주배경 유아가 무대 주인공으로…경북교육청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장애와 이주배경 유아들이 또래와 함께 음악과 공연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참여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026 장애 및 이주배경 유아 대상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이주배경 유아의 사회·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모든 유아가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공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장애·이주배경 유아와 또래 친구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몸짓과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융합예술 힐링 음악극 '너는 특별하단다'에서는 동화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호랑이 호야의 음악여행'에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여러 지역의 타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접한다. '모두 다 꽃이야' 뮤직&매직 콘서트는 클래식 연주와 마술을 결합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프로그램에는 음악심리상담사와 음악치료사, 문화예술교육사, 전문 연주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과 그림, 몸짓 등 비언어적 표현을 적극 활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장애와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환경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년…69만 점 기록유산 토대로 미래 국학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기록유산을 기반으로 한 국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시 지원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KSI연수원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유교학회와 한국서지학회, 역사문화학회, 한국역사연구회 등 전문 학술단체가 참여한다. 유교학을 비롯해 기록유산과 기록의 인문학, 지역학·로컬리티, 미시사·생활사, 기록유산을 활용한 K-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30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살펴본다. 1996년 설립된 한국국학진흥원은 민간에서 전해져 온 기록자료의 훼손과 소실을 막기 위한 수집·보존기관으로 출발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기록자료는 69만여 점에 이른다. 수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연구도 꾸준히 진행해 국가유산 지정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장 자료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2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3종이 포함돼 있다. 연구 분야도 유교학과 서지학을 넘어 기록유산학, 지역학, 미시사·생활사 등으로 확대됐다. 특히 일기와 고문서에 남아 있는 생활 기록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관련 연구 성과 100권 축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기록을 현대 문화산업과 연결하는 콘텐츠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축적된 기록 속 이야기와 지식을 학술 분야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교육과 지역문화, 문화콘텐츠 등의 원천자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69만여 점의 기록유산을 보존하는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록에 담긴 지식과 삶의 경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 가치로 확장하는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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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이 내정됐다. 춘천시는 14일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말 구성된 이후 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춘천시에 추천했다. 춘천시는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공사 경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윤 내정자를 최종 선정했다. 윤 내정자는 춘성고등학교(현 춘천한샘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권에 입문해 약 30년간 근무했다. 하나은행 춘천지점장과 원주금융센터 본부장,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자산관리와 조직운영,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왔다. 춘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춘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아 지역 현안과 관련한 활동에 참여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가 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조직 운영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내정자 앞에는 도시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무건전성 관리, 조직 운영 등 공사의 현안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춘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공지천 의암공원과 인조잔디구장 일대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나들이객과 체육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지천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직원들은 의암공원 산책로와 인조잔디구장 주변을 돌며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시설 주변을 정비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주변과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찾는 공간을 직접 가꾸는 것도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맞닿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을 새롭게 선정하고 14일 하루 동안 신규 답례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2인 이용권을 비롯해 닭갈비, 감자전, 어묵, 호두파이, 선식, 블루베리 머핀·잼 등 춘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상품들이다. 특히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용권과 통나무집닭갈비 철판닭갈비,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유동부치아바타 쿠키세트 등이 포함됐다. 시는 관광시설 이용권과 지역 생산·가공식품을 추가하면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답례품 선정을 기념한 이벤트는 14일 하루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춘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신규 답례품을 주문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오는 3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이용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합쳐 최대 14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부자에게 춘천의 관광·먹거리 상품을 알리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향해 뛰어요." 횡성군청 공무원들이 달리면서 횡성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12일 양양군 웰컴센터와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횡성 관광 500만 시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변영성 동호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응원단, 관광객을 대상으로 횡성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알렸다. 회원들은 경기 시작 전 행사장 곳곳에서 횡성한우를 비롯해 횡성호수길과 루지체험장 등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무원들이 행정 업무가 아닌 동호회 활동을 지역 관광 홍보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국 단위 대회에 직접 참가하면서 횡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식이다. 동호회는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와 대외 활동에 참가할 때마다 횡성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영성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장은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뛰며 횡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누비며 '횡성 관광 500만 시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가 781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평창군의회는 14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제2회 추경안은 총 7813억7600만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750억8600만원 늘었다. 군의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세입·세출 편성과 사업별 증액 내용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을 살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평창군 아동 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등 19건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창열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주요 안건을 다루는 만큼 각 사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을 자세히 점검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부천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2일과 13일 주말 동안 관내에서 열린 체육대회에 연이어 참석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김미수 의장은 12일 토요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15회 고양특례시 의장기 스쿼시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단과 동호인을 격려했다. 대회사를 통해 김미수 의장은 대회를 준비한 송영훈 고양시스쿼시협회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스쿼시는 순간의 몰입과 정직한 땀방울이 매력인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트 위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스쿼시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기분 좋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참가자를 응원했다. 13일 일요일에는 격파수련원에서 열린 '2026년 제6회 고양시의장기 청소년 격파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의 당당한 패기를 격려했다. 오현주 격파협회장과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김미수 의장은 “격파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자신을 단련하고 스스로 한계를 깨트리는 멋진 도전의 무도"라며 “청소년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실력을 펼치고, 서로 응원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뛰는 고양시의회 가치를 언급한 뒤 “우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펼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활기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문은영 구리시의회 의원은 구리문화재단(문화예술과 소관)을 대상으로 한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연사업 계획성 부재와 무료입장권(초대권) 관리 부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확인된 업무상 횡령-배임 소지까지 조목조목 짚었다. 문은영 의원은 구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공연장(600석) 유료 공연사업의 2023~2025년 '연초 공연계획'과 '연말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3개년 합계 연초 계획은 53건-18억1350만원이었으나 연말 실적은 108건-35억1414만원으로 집행 예산이 계획의 약 1.94배(+93.8%)에 달했고, 계획에 없던 공연이 3년간 65건이나 신규 편성됐다. 2023~2025년 유료공연 61건을 분석한 결과 총 공연예산 24억4660만원 대비 입장권 수입은 9억2369만원으로 수입회수율이 37.8%에 불과했고, 좌석점유율이 50%에도 못 미친 공연이 18건(29.5%)에 달했다. 문은영 의원은 “문화예술 공익사업을 수익성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사전 타당성 검토와 홍보계획, 사후 평가체계가 있었는지는 소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산 규모가 6000만원 이상 큰 공연 13건 정산서를 구리문화재단이 제출한 '대공연장 유료공연 사업현황'과 비교한 결과 무료 관객수는 13건 중 4건이, 총관람객 수는 13건 중 11건이 서로 불일치했다. 더 나아가 2024년 5월 공연에선 정산서에도 없는 '모니터링/R석 초대권' 실물이 최소 15매 확인됐고, 2023년 12월 공연에선 공연 전날 담당자에게 특정 단체-개인 앞으로 무료 티켓 30매를 배포하도록 직접 지시한 대화가 확보됐다. 문은영 의원은 “초대권 발급이 대표이사 재량이라 하더라도 정산서에 반영되지 않은 채 별도로 유통된 초대권은 정당한 권한 행사로 볼 수 없다"며 발급 기준과 발급 내역에 대한 증빙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정당한 발급 기준이나 개인 판단으로 반복-대량으로 무료입장권을 제공하고 그 사실을 정산서-사업현황에서 축소-누락 기재해 온 정황이 확인되는 이상 업무상횡령-배임 소지가 있는 사안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부금 운용 실태도 심각하다. 2021~2025년 재단이 국세청에 공시한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보면 5년간 모금액 6448만원 중 목적사업에 집행된 금액은 1210만원(18.8%)에 불과했고, 나머지 80.2%(5,171만 원)는 집행되지 않은 채 이월 잔액으로만 쌓여왔다. 공익법인 지정 후 첫 3년(2021~2023년)은 목적사업 집행이 전혀 없고, 수혜 인원도 결제수수료 지급건수를 포함시켜 실제(118명)의 3.6배(427명)로 부풀려 공시된 사실도 확인됐다. 문은영 의원은 공연장 좌석과 기부금은 시민 세금과 후원으로 만들어진 구리문화재단 재산이라며 “이를 사적 친분이나 관행에 따라 임의로 처분해 온 정황이 이번 감사로 드러난 이상 소관부서 문화예술과는 명명백백하게 문제점을 밝히고 현실적인 개선 대책을 담은 보고서를 구리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14일 그동안 지적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은주 부천시의회 의원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상동특별계획구역의 인공지능(AI) 콤팩트시티 조성과 관련해 사업 방향 전환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제시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상동특별계획구역은 기존 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계획에서 AI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사업 방향이 전환됐다. 강은주 의원은 이에 따라 종전 개발계획과 변경된 계획 사이에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한 주거-상업-기업-문화 기능, 공공기여, 총사업비 및 단계별 추진 일정 등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콤팩트시티가 단순한 개발 청사진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현재까지 추진된 기업-기관 유치 현황을 업무협약 체결, 투자 의향, 협의 중 등 추진 단계별로 공개하고 향후 유치 목표와 예상되는 직접-간접 일자리 규모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가 부천시민과 청년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고 관내 기업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부천시민-청년 및 관내 기업과 연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규모 개발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주차 및 생활SOC 문제도 주요 과제로 짚었다. 강은주 의원은 향후 개발에 따른 교통-주차-공원-생활SOC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책과 지역민에게 돌아갈 공공기여 및 생활기반시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사업계획 변경 이후 주민설명회-공청회 등 추가적인 주민 의견수렴 계획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은주 의원은 AI 콤팩트시티와 기존 문화-관광자원의 연계 전략도 제시했다.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지역상권 등 상동 일대의 기존 문화-관광자원과 AI 콤팩트시티의 콘텐츠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개발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투입된 지원사업 성과를 진단하고, 상인 주도 변화가 지속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가 시작됐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및 활성방안 연구회'는 지난 10일 시의회에서 '하남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혜영 대표의원과 오지연 부대표, 김어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범수-김은지 교수 등이 참석해 연구 범위와 조사 방법,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연구 대상은 신장전통시장, 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다. 최근 5년간 시장별 지원사업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상권이 자생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연구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주남부시장과 예산상설시장에 들러 지역 특화 콘텐츠와 청년상인 유입, 상인조직 운영, 지방자치단체 지원 방식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주목한 점은 성공한 상권이 재정지원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상인이 변화 주체로 나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지자체가 체계적인 지원으로 뒷받침할 때 지속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하남시가 추진한 시설 정비와 개별 지원사업이 상권에 어떤 변화를 남겼는지 검증하고, 상인조직 역량과 자생력, 종료 후 운영 방안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지원 모델을 모색할 방침이다. 책임연구원인 김범수 교수는 착수보고회에서 “기존 지원사업은 사업 기간에는 성과를 확인하지만 지원이 끝난 뒤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까지 살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지원 규모가 서로 다른 세 상권을 비교해 무엇이 유지되고 무엇이 사라졌는지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전주와 예산을 찾아 유명한 성공 사례를 그대로 따라 한다 해서 같은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역 특성과 상인 참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새로운 시설과 콘텐츠도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상권은 규모와 업종 구성, 주요 고객층, 주차-보행 환경 등 처한 여건이 서로 다르다"며 “하나의 기준으로 진단하기보다 각각 강점과 문제점을 세밀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지연 부대표는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원도심 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청년이 원도심에서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면 신도시 주민과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사람들이 찾아오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래 머물며 실제 구매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어진 의원은 젊은 세대가 전통시장을 낡고 익숙하지 않은 공간으로 인식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청년상인의 먹거리와 음악-공연-버스킹 등 청년문화를 접목해 기존 상인과 새로운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시됐다. 연구진은 재정투입 내역과 상권지표를 토대로 기존 사업 사후 효과를 검증하고 국내외 성공-실패 사례를 비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자체 재원 확보, 지자체의 지원 범위, 사업 종료 후 운영체계 등을 담은 시장별 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회는 정혜영 대표의원과 오지연 부대표, 정병용-오승철-김어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현장 조사와 사례 분석 등을 거쳐 연구 결과를 정책 제안과 조례 제-개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 제2전시관에서 '2026년 경기공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공예, 경기를 빚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 공예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시민이 다양한 공예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예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에선 경기도 공예인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 공예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직접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선 시민이 공예 가치를 친근하게 접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프리마켓에선 공예인 개성이 담긴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예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공예문화 저변을 넓혀갈 것이란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고, 다양한 공예작품을 직접 만나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예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권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공예인 판로 확대는 물론 시민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참여형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제2회 김포시 반려동물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진 60개 작품, 영상 15개 작품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되며, 출품을 원할 경우 온라인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반려동물과 함께한 여행, 산책 등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담은 작품으로 총 60개 작품을 모집한다. 영상 부문은 국가 또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보호소나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반려견, 반려묘를 입양한 김포시민이 응모할 수 있다. 입양 전-후 행복한 변화가 담긴 스토리의 1분 이내 영상으로 총 15개 작품을 모집한다. 신청서는 온라인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 작품은 신청서 접수할 때 첨부 제출하고, 영상의 경우 신청서 우선 접수 후 작품은 14일 이내 담당자 전자우편(pm0777@korea.kr)으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2차에 걸쳐 자체 내부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수상자는 내달 중 김포시 누리집 공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사진 부문에서 최우수 1명(15만원), 우수 1명(10만원), 장려 2명(각7만원)을 선정한다. 영상 부문은 최우수 1명(25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1명(15만원)을 선정할 선정한다. 상금은 지역화폐인 김포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 중 수상자를 제외하고 무작위로 22명을 추첨해 각 1만원 김포페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달 24일 열릴 예정인 제2회 반려문화축제에서 사진 전시 및 영상 송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2026 반려동물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알림 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포시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2000번 버스를 타고 GTX-A 킨텍스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생기면서 김포-서울역 출퇴근길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김포시가 14일부터 한강신도시~서울역 방면 출퇴근 이용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000번 노선의 GTX-A 킨텍스역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을 시행했다. 기존 골드라인~공항철도, M6117번 이용, 33번~GTX-A 외에도 2000번~GTX-A 이용 수단이 확보되면서 서울역 출퇴근길 선택지가 확대됐다. 이는 민선9기 교통분야 제10호 'GTX-A(킨텍스 등) 연계버스 및 골드라인 혼잡 시간 대 버스 투입 확대' 공약 일환으로, 이기형 시장은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하루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다. GTX-A 킨텍스역을 이용해 시민 편의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신속한 노선 확충을 지시한 바 있다. 김포시는 2000번 버스를 타고 GTX-A를 이용하면 구래동에서 서울역까지 약 1시간, 장기동에서 서울역까지 약 52분이 걸린다. 이번 노선 변경 주요 내용으로 △LH한가람마을2단지 △우미린아파트후문 △호수마을이편한세상-한가람우미린 정류소를 단축하고 △구래동행정복지센터 △한강반도유보라5차 정류소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단축 구간 이용객은 변경된 △구래동행정복지센터 △한강반도유보라5차 정류소 이용 또는 △호수마을이편한세상-한가람우미린 정류소에서 시내버스 33번 노선을 대체 이용하면 된다. 또한 고양시 구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킨텍스 정류소 구간을 △킨텍스 △힐스테이트일산 △포레나킨텍스오피스텔(GTX-A 킨텍스역) △현대백화점 △킨텍스후문 △킨텍스제1전시장 등 6개 정류소로 우회 운행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4일 “김포시는 시민 교통편의 확장을 목표로 광역교통망을 풀어나가는 한편, 당장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행할 것"이라며 “이번 2000번 버스 노선 연계 운행이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와 서울역 방면 한강신도시 주민의 출퇴근 이용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출판-문화 축제인 '202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열리는 국내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내년에는 제14회를 맞는다. 오는 18일 춘천시에서 열릴 '2026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에서 남양주시는 차기 개최지로서 독서대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2027년 독서대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2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슬로건은 '정약용의 서재에서 내일의 지혜를 담다'이다. 남양주시는 시민 일상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 철학과 독서정신을 축제 전반에 담아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독서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약용의 3대 독서법인 △정독(자세히 깊이 있게 읽기) △질서(생각과 질문을 기록하며 읽기) △초서(중요한 구절을 베껴 쓰며 읽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하고 기록한 내용을 삶의 지혜로 이어가는 독서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축제는 2027년 1월부터 남양주시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정약용도서관을 중심으로 연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어 3월에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어 독서대전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행사는 독서의달인 내년 9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약용도서관과 정약용유적지 등 남양주시 주요 공간을 무대로 펼쳐진다. 남양주시는 책과 사람, 도시와 공간을 잇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 곳곳이 독서 축제의 장이 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4일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는 그동안 구축해 온 도서관 인프라와 시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인문을 접하고, 남양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포천시가 국지도 56호선으로 단절된 천보산 회암고개에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단절된 왕방지맥을 연결하는 '산림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왕방지맥은 한북정맥에서 갈라져 왕방산과 천보산 등을 잇는 산림축으로, 양주와 포천의 주요 녹지축 가운데 하나다. 회암고개 구간은 국지도 56호선이 산줄기를 가로지르면서 산림생태축이 단절됐다. 이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약 4320대로 알려졌으며, 정상부 급커브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으로 인해 등산객의 도로 횡단과 야생동물 이동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작년 산림청 주관 '2026년 백두대간(정맥) 산림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길이 38m, 폭 19m, 높이 8~9m 규모 생태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마련된다. 생태통로에는 야생동물 이동 공간과 함께 보행자 통행로, 유도울타리 등을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의 산림이 복원되고, 왕방지맥을 이용하는 등산객과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접 지자체가 산림생태축이란 공동 현안을 함께 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사업비 분담과 사업계획 수립 등에 협력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민, 상인, 토지소유자 등 의견도 수렴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4일 “생태복원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 간 협력이 필요한 공동 현안"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문산읍 대표 주민참여형 축제인 '2026년 제18회 문산거리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문산천 노을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산거리축제는 주민이 기획하고 지역 예술인, 청소년, 상인이 함께 만드는 문산읍 대표 가을 축제다. 특히 주민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공간인 문산천 노을길에서 열려 공연과 체험, 먹거리,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축제다. 올해 축제는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팀의 무대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임진강 가요제,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줄넘기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문산보건센터와 연계한 '문산노을길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파주시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가 가득한 문산 노을길을 걸으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체험 공간과 먹거리, 홍보 공간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공간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14일 “문산거리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우 문산읍장은 “문산거리축제가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대표 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번 주말 홍천 어디 갈까…도심부터 수목원까지 ‘가을축제 풍성’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을을 맞아 홍천에서 문화와 스포츠,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홍천 신장대리 일원에서 홍맥페스타가 시작되는 데 이어 19일에는 토리숲에서 세계문화축제, 홍천읍생활체육공원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열린다. K컨벤션웨딩홀에서는 FIBA 3×3 홍천 챌린저가 진행된다. 행사장이 홍천읍 곳곳에 분산돼 있고 먹거리와 체험, 공연, 국제 스포츠대회가 같은 기간 열리면서 가을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가을밤을 여는 것은 '2026 홍맥페스타'다. 18일 개막해 10월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신장대리 자율상권구역에서 이어진다. 단순한 맥주 행사가 아니라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골목상권에 결합한 야간형 행사다. 맥주와 공연을 즐기는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도심에 머물도록 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홍천 곳곳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토리숲에서는 제5회 홍천군 가족센터 세계문화축제가 열린다. '세계를 잇고, 문화를 나누는 미리 할로윈 축제'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과 놀이,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다문화 전통춤과 K-팝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드론축구와 드론 비행 체험, 어린이클럽 등도 더해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도심공원을 가족 문화공간으로 채운다. 19~20일 열리는 '2026 홍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FCI 국제 도그쇼와 어질리티 경기대회를 중심으로 반려견 올림픽과 어린이 독 스포츠 체험을 선보인다. 반려견 무료 위생미용과 수의사 상담, 유기견 입양 홍보는 물론 홍천 특산물과 먹거리 판매도 함께 진행돼 반려동물 문화를 지역 관광과 연결한다. 같은 기간 홍천은 국제 스포츠 무대로도 변신한다. 18~20일 K컨벤션웨딩홀 특설코트에서는 'NH농협은행 FIBA 3×3 홍천 챌린저 2026'이 열린다. 세계 각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3대3 농구 국제대회로, 19일 오후 4시 국제대회 행사가 진행되는 등 국내 생활체육 중심의 지역 스포츠를 국제대회로 확장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무궁화도 홍천 가을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19일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는 제1회 국제 무궁화 문화예술제와 제7회 한국 무궁화미술대전 시상식이 열린다. 무궁화를 미술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한복과 한국무용, 공연, 국제교류로 확장해 홍천이 가진 무궁화 자원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관련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이어진다. 행사마다 장소와 주제가 달라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도심 골목에서는 야간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고, 토리숲에서는 세계문화를 체험한 뒤 생활체육공원에서는 반려동물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국제 3×3 농구와 무궁화 문화예술까지 더해지면서 방문객이 관심에 따라 홍천 곳곳을 이동하며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는 관광 동선이 만들어진다. 가을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중된 축제와 행사가 실제 체류시간 증가와 음식점·전통시장·숙박 등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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