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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달서구-대구북구-수성구-영남대-대구대-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건강 UP, 영양제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 성인 250명을 대상으로 영양제 지원에 나섰다.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달서구약사회와 ㈜에이팜건강, 종근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품은 총 2345만원 상당이다. 유성산업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달서구약사회(회장 최은정)는 종합비타민·유산균 125세트(10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에이팜건강은 오메가3 500개(285만원 상당), 종근당은 비타민 젤리 500개(60만원 상당)를 보탰다. 지원 대상은 기저질환이 없는 저소득 성인이다.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7곳과 구청 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영양제 꾸러미를 전달하고, 복용법 안내와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346명에게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해 왔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과 건강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한강로 골목상권 상인들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를 열었다. 북구는 지난 18일 사수동 금호 유수지 일원에서 '한강로 골목상권 감사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로 골목상권을 찾아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상인과 주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동체 게임, 문화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축제는 2026년 대구시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강로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에 힘써 온 상인들이 행사 준비와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상인들은 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골목상권을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한강로 골목상권을 아끼고 찾아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한 상가번영회와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길 기회가 많아지고, 한강로 골목상권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6년 수성구 평생학습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평생학습도시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양병찬 공주대 교수는 'AI 시대의 도전과 기회, 평생학습도시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생활권 중심의 주민 학습권 보장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길혜지 충북대 교수는 성인 대상 AI·디지털 역량 교육의 주요 쟁점을 짚으며, 기술 활용법을 넘어 생활과 일터에서 AI를 비판적이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지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성인 진로교육이 직업 탐색에서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는 과정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연구소 부소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 실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AI 시대에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주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의 역할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주부산 베트남총영사관과 함께 베트남 유학생의 안전한 한국 생활과 학업·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나섰다. 영남대는 최근 베트남 국적 학부·대학원생과 어학연수생 등을 대상으로 '베트남 유학생 맞춤형 안전 및 학업·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인 유학생 대상 안전교육에 이어 마련한 두 번째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대학은 주요 유학생 출신 국가의 주한 공관과 협력해 국적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웬탄훙(NGUYEN THANH HUNG) 주부산 베트남총영사관 부영사는 유학생들이 연루되기 쉬운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체크카드·외국인등록증 대여 및 양도 금지, 삼각 환전과 정부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출처가 불분명한 화물 전달에 따른 마약 범죄 연루 위험 등이다. 학업과 체류, 졸업 후 진로에 관한 안내도 이뤄졌다. 총영사관 측은 학업과 아르바이트의 균형을 강조하며 합법적인 시간제 취업 규정을 지키고 한국어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의 산업 수요를 고려한 전공 선택과 귀국 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취업 전략 등도 소개했다. 영남대는 매 학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사·체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자국 공관이 참여하는 안전교육과 진로 상담을 더해 유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춘영 영남대 국제교학부총장은 “베트남 유학생들은 우리 대학의 국제화 캠퍼스를 이끄는 핵심 주축 중 하나"라며 “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졸업 후 한국과 본국을 잇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주한 공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입학부터 학사·체류 관리, 일대일 생활 상담, 법률·안전교육, 유관기관 연계 정주 지원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15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희망의 과학싹잔치 20주년 기념특별전' 개막행사를 열었다. '모두를 위한 과학, 희망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과학교육 기회를 넓혀온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후원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아이엠뱅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체험 교구를 살폈다. '희망의 과학싹잔치'는 지난 2006년 시각장애학교인 대구광명학교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역 공립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으로 참여 범위를 넓혔으며, 코로나19 유행기에는 비대면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활동을 이어왔다. 전시장은 과거를 돌아보는 '싹', 현재를 살피는 '꽃', 미래를 모색하는 '열매' 등 세 공간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디지털 기록으로 지난 활동을 확인하고 장애학생을 위해 개발한 교구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차정호 사범대학장은 “지난 20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료로 정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기관과 대학이 힘을 모아 이룬 성과인 만큼 전시에 도움을 준 후원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감염병 대응과 예방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지난 2019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감염병 발생과 병원체 확인 현황을 살피고, 진단검사 결과와 환자 정보를 관계기관에 정기적으로 보고해 왔다. 국가와 지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감시자료를 정확하게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진료·간호·진단검사 부서 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환자 관리와 격리,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감염관리위원회의 정기 점검과 직원 교육을 통해 손 위생과 표준주의, 개인보호구 사용 등 기본수칙 준수에도 힘쓰고 있다. 김인규 경영이사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구성원 모두가 감염관리 원칙을 지켜온 결과"라며 “감시와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해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검찰청 폐지 이후 경찰 수사는 어떻게 달라지나…세종사이버대, 23일 특강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찰학과가 검찰청 폐지에 따른 형사사법체계 개편과 경찰 수사 현장의 변화를 살펴보는 온라인 특별강의를 마련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박봉균 교수를 초청해 '경찰 수사의 새로운 길: 개정 형사소송법과 수사현장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2일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에 따른 수사기관 간 권한 재편을 살펴보고, 변화된 제도가 경찰 수사 실무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검찰과 경찰의 관계 변화에 따른 수사 절차와 권한 행사 문제를 현직 수사 책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박봉균 교수는 경찰 수사관으로 30년 이상 근무한 수사 분야 전문가로, 현재 서울노원경찰서 수사팀장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에서 '외국의 탐정제도 이해'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경찰 수사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공소청 출범 이후 검사의 경찰 수사 감독 및 관여 문제를 비롯해 경찰 수사관의 수사권 행사 방식, 현장 수사 절차의 변화 등을 다룬다. 또 경찰 수사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수사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기관별 역할과 책임 분담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형사사법체계 개편이 경찰 수사 업무에 가져올 변화를 검토하고, 수사관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강의에 대해 법률과 제도의 개편이 실제 수사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현직 수사 책임자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경찰과 해양경찰, 교정 등 형사사법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률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 경찰관을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해 수사제도와 법률 개정에 따른 현장 업무의 변화도 소개하고 있다. 김재운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장은 “수사체계의 변화는 법률과 조직의 개편에 그치지 않고 경찰 수사관의 권한 행사와 수사 실무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수사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시각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찰학과 재학생들이 수사체계 개편과 관련한 현장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오는 12월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의 재학생 수는 2025학년도 4월 대학정보공시 기준 1만1464명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대학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재학생 2만2198명 중 89.2%가 장학금을 받았으며,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222만원으로 나타났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키즈모델 최지수·함예주, 로맨틱・클래식한 가을 스커트 패션 화보 공개

플로르 방송 제작사 키즈 소속 모델 최지수와 함예주가 가을 분위기를 담은 키즈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꽃무늬 원피스와 니트 가디건을 활용한 로맨틱 스타일, 패턴 플레어스커트와 가죽 액세서리를 조합한 클래식 스타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풍과 빈티지 소품을 배경으로 두 모델의 서로 다른 스커트 패션을 담았다. 최지수(사진)는 아이보리 컬러의 케이블 니트 가디건과 작은 꽃무늬가 들어간 원피스를 함께 착용해 부드러운 분위기의 가을 스타일을 연출했다. 니트의 입체적인 짜임과 원피스의 플라워 패턴이 어우러지면서 따뜻한 느낌을 살렸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차분한 색상을 사용해 의상의 통일감을 높였다. 여기에 레이스 양말과 아이보리 스트랩 슈즈를 매치하고, 머리를 높게 묶어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자전거 바구니를 활용한 포즈는 빈티지한 촬영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키즈 관계자는 “최지수는 케이블 니트와 플라워 원피스를 조합해 자연스러운 로맨틱 스타일을 표현했다"며 “밝은 색상의 신발과 양말, 헤어스타일을 통해 의상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함예주(사진)는 화이트 롱슬리브 톱에 브라운과 레드 색상이 섞인 패턴 플레어스커트를 착용해 복고풍의 클래식 스타일을 선보였다. 장식이 없는 흰색 상의와 무늬가 들어간 스커트를 대비시켜 하의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했으며,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A라인 디자인을 활용해 단정한 실루엣을 표현했다. 브라운 크로스백과 블랙 메리제인 슈즈, 화이트 타이츠를 함께 착용해 의상의 색상과 액세서리 사이에 균형을 맞췄다. 특히 한쪽 발을 앞으로 내미는 포즈를 통해 플레어스커트의 형태를 드러내고, 패턴과 소품을 활용한 레트로 스타일을 강조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키즈 관계자는 “함예주는 패턴 스커트와 가죽 소재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표현했다"며 “상의와 하의의 색상 대비, 신발과 가방의 조합을 통해 전체적인 스타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수는 플라워 패턴과 니트 소재를 중심으로 로맨틱한 의상을 선보였고, 함예주는 플레어스커트와 액세서리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표현했다"며 “두 모델의 화보를 통해 소재와 패턴,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가을 스커트 패션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몬디알 뒤 팽’ 국가대표 선발전서 실력 겨뤄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호텔학교 한호전)가 개최한 프랑스 베이커리 월드컵 '몬디알 뒤 팽(Mondial du Pain)'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백동우·임수민 조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호전은 지난 13~14일 교내 국제 규격 실습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2027년 프랑스 낭트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몬디알 뒤 팽' 세계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몬디알 뒤 팽'은 프랑스 국립제빵제과연맹과 프랑스 빵 앰배서더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제빵 경연대회다. 전통 발효 기술과 원재료 활용 능력, 영양학적 균형, 예술적 조형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엠베서더 뒤 뺑 코리아가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한호전이 행사 운영과 실습시설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메인 셰프와 보조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2인 1조'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출전한 3개 팀에는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꼬미(어시스턴트)'로 참여해 제빵 공정을 지원했다. 참가팀들은 양일간 정통 바게트와 비에누아즈리, 천연 발효 건강빵, 피에스 몽테(예술 조형물)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제빵 기술을 겨뤘다. 한호전 학생들은 재료 계량과 제조 공정 보조, 위생 관리 등을 담당하며 실제 국제대회 운영 방식과 제빵 작업 과정을 경험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학생들이 전문 제빵사들과 함께 작업하며 현장 실무를 익혔다"며 “정확한 계량과 공정 관리, 팀원 간 협업이 요구되는 대회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백동우·임수민(호텔베이커리&디저트공예 전공) 조가 수상했다. 두 사람은 2027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제11회 몬디알 뒤 팽' 세계대회 본선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최우수상은 최시훈·김경현(호텔베이커리&디저트공예 전공) 조, 우수상은 이동우·안성준(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 전공) 조에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제4회 몬디알 뒤 팽 우승자인 프랑스 빵 앰배서더 로랑 르바구스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학생들의 작업 집중도와 제조 공정의 정확성을 평가하며 한국 제빵 교육과 기술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 제빵 경연대회 '베스트 오브 몬디알 뒤 팽'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국가대표로 참가한 한호전 박상현 학생과 호텔제과제빵계열 정지현 교수, 코치를 맡은 시릴 고댕 교수는 수개월간 훈련을 거쳐 한국 전통 식재료와 유럽 제빵 기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였다. 한호전은 이번 선발전을 계기로 국제대회와 연계한 현장 실습 교육을 이어가고, 학생들의 제빵 기술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국제대회 기준에 맞춘 실습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경연 환경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2027년 프랑스 낭트 세계 본선 참가를 지원하는 한편 제과제빵학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티시에 양성을 위한 교육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경기교육청-화성도시공사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6급 공직자 대만 국외연수 “미래 교육행정 역량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6급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국제적 안목과 미래 교육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외연수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2026년 제14기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에서 '공직가치 체험 국외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만의 교육기관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 교육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연수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19일에는 대만 교육부 국가교육연구원을 방문해 디지털 거버넌스와 교원연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대만의 교육행정 체계와 변화 방향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20일에는 국립타이완대학교를 찾아 고등교육 혁신 사례를 조사하고, 대학 교육의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21일에는 신북시립자강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추진되는 교육 변화와 학생지원 운영 사례를 확인한다. 연수생들은 국내 교육 현장과 비교·분석하며 경기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한다. 연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국립고궁박물원을 방문해 대만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한 뒤 귀국한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번 국외연수를 단순한 해외 견학에 그치지 않고, 연수생들이 현지 교육정책과 행정 사례를 직접 관찰하고 이를 국내 교육행정과 연결해 보는 현장 중심의 성장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수 이후에는 방문기관별 주요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경기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리해 정책연구와 업무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훈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국외연수는 연수생들이 해외 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얻은 통찰을 정책연구와 업무 현장에 적극 반영해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 교육행정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적극행정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싹쓸이'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시민 안전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 성과를 잇따라 인정받으며 화성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모두 차지했다. HU공사는 지난 14일 열린 '2026년 화성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공공기관 부문에 출품한 3개 사례가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HU공사는 공공기관 부문 본선에 진출한 3개 사례 모두가 수상하며 해당 부문 수상작을 사실상 독식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우수상은 'AI로 지키는 수영장 골든타임' 사례가 차지했다. HU공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해당 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사업 선정으로까지 연결하며 공공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AI 안면인식 졸음방지시스템 도입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사례가 선정됐다. 운전자의 졸음 여부를 AI 안면인식 기술로 확인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장려상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배드민턴 자동배정시스템'이 받았다. 기존 체육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했던 특정 이용자의 코트 독점 문제를 개선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공정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사례는 AI를 활용한 시민 안전 확보부터 생활체육 이용 편의 개선까지 HU공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온 적극행정의 성과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행정과 시설 운영 방식에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접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고민하고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개선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높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와 공공서비스 개선을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반도체 산업벨트에 교통 대동맥 놓는다…화성·용인 광역교통망 공동 구축

동탄2신도시·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교통 수요 대응…양 특례시 상생협약 신동~남사 연결도로 우선 추진…국지도 23호선 교통혼잡 완화 기대 국지도 82·84호선 조기 개통 공조…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동 대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 남부의 산업지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의 인구 증가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맞물리면서 두 도시를 오가는 교통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화성특례시와 용인특례시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도로와 철도를 아우르는 광역교통망 공동 구축에 나섰다. 화성시는 19일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용인시 남사도서관에서 '화성-용인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 교통망 확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양 특례시장이 발표한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다. 그동안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해 온 교통사업을 구체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장 먼저 추진하는 사업은 화성 신동과 용인 남사를 잇는 연결도로다. 화성시는 지난 2월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9월에는 용인시를 대표기관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동탄과 남사 일대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변 도로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습 정체 구간인 국지도 23호선의 교통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예상된다. 교통망 확충은 단순한 이동 편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용인 남사읍 일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하면 기업 종사자들의 출퇴근과 산업시설 간 이동 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화성과 용인이 행정구역을 넘어 하나의 산업·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만큼 교통 대책 역시 개별 도시 차원이 아닌 광역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기존 도로사업의 적기 개통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이에 양 도시는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구간과 국지도 84호선 화성 중리~용인 천리 구간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두 사업은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중요하다. 양 시는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과 정보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철도 분야에서도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양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관련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 확충이 당장의 교통혼잡을 줄이는 대책이라면 철도망 확보는 장기적인 광역 이동 수요에 대응하는 과제다. 산업단지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도로만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협약이 실제 교통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넘어야 할 절차가 적지 않다. 신동~남사 연결도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야 하고, 철도사업 역시 국가계획 반영과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사업별 우선순위와 재원 분담, 관계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협약 자체보다 사업을 얼마나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느냐가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며 충분한 교통 인프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과 용인의 이번 협약은 급속히 성장하는 경기 남부 산업·주거지역의 교통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다. 반도체 산업벨트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교통 대동맥이 실제로 구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 설치·유지보수료 기준 마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한국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이 설치·유지보수료 적정금액 협약을 맺고 공공조달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은 “지난 15~16일 충남 천안 소노벨에서 '2026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조합 추천 소액수의 제도와 2027년부터 바뀌는 전자칠판 공고 내용을 안내했다. 공공조달 전문가 특강도 진행해 조달시장 변화와 제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전자칠판과 LED 디스플레이의 품질 향상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설치·유지보수료 적정금액 협약식도 열었다. 조합은 합리적인 서비스 기준을 마련해 과도한 가격 경쟁을 줄이고 조합원사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제2회 KIDC 이사장배 골프대회와 독립기념관 관람을 진행했다. 홍종원 이사장은 “조합원사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조달 제도 개선과 기술 표준화,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대통령 흔드는 여권 강경파, 속내는 주도권 경쟁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권을 비롯한 국정운영 방식에 공개적으로 반발하는 여권 강경파들과 충돌하고 있다. 강경파 내부에서 향후 정치적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격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범여권 대표적인 강경파로 추미애 경기도지사, 이성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꼽힌다. 이들은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도 적극적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추진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조국혁신당은 “탄핵 표결 날짜를 정하라"며 김 대표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성윤·김용민 의원이 조 대법원장 탄핵에 앞장서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조 대법원장의 임기가 8개월가량밖에 남지 않은 데다, 헌법재판소의 인용 여부와 여론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도부도 강경파와 정면충돌에 부담 강경파들은 당 지도부에도 적잖은 부담이다. 강경파와 정면충돌할 경우 당내 분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친명 의원들 역시 대통령의 인사권을 옹호하면서도 강경파를 직접 비판하는 데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다. 당대표도 갈등의 전면에 나서기보다 인내하며 상황을 관망하는 모습이다. 갈등을 거칠게 정리하려다 보면 당내 반발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도부의 다소 소극적인 대응이 강경파의 선명성을 키우는 배경 중 하나라는 지적도 나온다. 강경파의 공개 반발 이면에는 당내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가 자리하고 있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질수록 강경파는 자신들의 영향력을 키우려 한다.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대통령에게 더 강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 대통령이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도 강경파들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란 해석이 있다. 강경파들의 압박에 밀리지 않고 자신의 뜻을 오롯이 관철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의 공개 대응이 강경파의 반발을 더 키울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당 지도부가 갈등을 조정하지 못하는 가운데 강경파들이 대통령과 직접 맞서는 상황이 이어지면 여권 내부의 혼란도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박진호 전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는 YTN라디오 에 출연해 “조국·추미애·박은정 이런 분들은 마음속으로는 '우리가 검찰개혁, 사법개혁의 주창론자들인데 자리를 빼앗겼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 강경파들과 대통령의 충돌 원인을 분석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남양주-양주시-양평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남양주시 조안면에 마련한 벼농사 체험장에서 수확-도정한 쌀을 참여자에게 구획당 100kg씩 배부했다. 추가로 수확한 쌀 1800kg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벼농사 체험장은 구리시가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222-3번지 일원 농장주와 임차-관리 계약을 맺고 조성한 도시농업 체험 공간이다. 전체 면적은 6600㎡로, 총 20구획으로 나눠 운영했다. 구리시민 18명과 구리시민 5인 이상 소속된 단체 2곳이 각각 한 구획씩 분양받아 참여했다. 참여자는 벼농사 이론 교육을 받고 손 모내기, 벼 베기, 도정 등을 체험했다. 쌀을 배부받은 참여자들은 “경치 좋은 곳에서 벼농사를 체험하고 저렴한 가격에 햅쌀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손 모내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9일 “구리에는 논이 없어진 지 오래돼 다른 지역 농지를 활용한 벼농사 체험이 시민에게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시민이 자연과 어울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도시농부 체험 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시민 목소리를 시정 중심에 놓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행정 혁신에 나선다. 그동안 시민 의견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시민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방식과 행정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시장 직속으로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하고, 시민 의견 수렴부터 민원 해결, 갈등 조정, 정책 반영에 이르는 소통 기능을 통합-강화한다. 특히 내년에는 시민 의견을 데이터로 분석해 정책 개선과제로 연결하는 '시정소통 컨트롤타워'를 본격 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하는 '김포시민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시민 중심 시정 운영체계를 구체화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9일 “김포시가 지향하는 소통행정 최종 목표는 시민 의견이 시민 일상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냈는지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민선9기 김포시는 앞으로 시민소통기획관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 통합관리와 부서 간 협업체계를 정착시키고, 정책 반영 결과에 대한 환류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김포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 신설= 김포시는 시민소통기획관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과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 전반에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시민소통기획관은 소통기획팀, 시민참여팀, 소통민원팀, 소통지원실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소통기획팀은 시민 의견 분석과 정책 제안-개발을, 시민참여팀은 시민위원회와 이동시장실 등 현장 중심 소통을 맡는다. 소통민원팀은 국민신문고 민원 관리와 복합민원 조정을, 소통지원실은 시장 직소민원과 집단갈등-다수인 민원에 대한 상담 및 중재를 맡는다. 각 팀이 개별적으로 기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 '시민 의견 수렴-부서 협의-문제 해결-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골자다. ▷ '시정 소통 컨트롤타워' 구축= 내년부터 김포시는 '시정소통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시민 의견 통합관리와 정책 환류체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민원행정이 개별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결과 안내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시민 불편과 지역별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책 개선과제로 연결한다. 특히 현장행정, 이동시장실, 시민위원회, 국민신문고, 시민제안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의견을 통합관리하고, 민원 유형과 발생지역, 처리기간, 반복 여부, 처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 시민 정책 제안-평가, 김포시민위원회 출범=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소통체계도 마련된다. 김포시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평가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김포시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130명 이내 시민과 전문가 등으로 김포시민위원회는 구성되며, 혁신기획, 교육문화, 경제환경, 생활복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시민위원들은 민생과 밀접한 정책과제를 직접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론화, 제도 개선 방안 검토, 정책 추진 상황 점검-평가 등에 참여한다. 정기회의, 분과별 회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위원들은 생활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다. 김포시는 관련 조례 제정과 시민위원 모집-구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김포시민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시민 일상에서 답을 찾는 소통 강화= 시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도 지속 강화한다. 그동안 김포시는 읍면동 현장행정과 '시장이 ON다!'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의 생활현장에 들러 지역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왔다. 내년에도 이동시장실을 10회 운영하고, 읍-면-동 신년인사회와 시민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제안이 어떤 과정을 거쳐 검토되고 처리되는지 지속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복합민원, 민원매니저가 끝까지 관리= 시민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김포시는 내년 1월부터 '민원매니저' 제도를 확대 운영해 다부서 민원과 부서 간 협의-조정이 필요한 미해결 민원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민원매니저는 민원 접수부터 쟁점 분석, 관계부서 협의, 처리 결과 취합 및 종합 답변에 이르는 과정을 조정-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개별 인허가나 행정처분은 해당 부서가 담당하되, 여러 부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민원매니저가 협의와 진행 상황 관리를 지원해 시민이 보다 일관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이나 집단갈등 사안은 관계부서 합동 검토와 현장 확인, 민원간담회, 민원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역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격업소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캐시백은 결제 즉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착한가격업소뿐 아니라 남양주사랑상품권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현재 관내 70곳이 운영 중이다. 업소별 위치와 세부 정보는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예산을 19억원 증액해 총 288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상시 10% 충전 인센티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관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미경 지역경제과장은 19일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지원 사업이 시민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돌근린공원에서 열리며 반려동물과 올바른 반려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선 반려동물 상식 오엑스 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이색 장기자랑, 독댄스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반려인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기업 홍보관과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문 훈련사가 진행하는 반려견 기초 교육과 행동 상담을 비롯해 수의사에게 듣는 건강 상담, 위생 미용 등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19일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자 성숙한 반려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올해 개발부담금 16억3200만원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축 인허가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조사한 뒤 양평군은 부과 대상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납부 의무자에게 지속 납부를 안내하고 독려해 왔다. 전체 징수액 중 8억600만원은 양평군에 귀속되며, 국가 귀속분에 대한 징수 수수료 약 5600만원을 포함하면 총 8억6200만원이 양평군 세입으로 확보된다. 한편 양평군은 국가 귀속분과 자체 귀속분을 포함해 2024년 개발부담금 51억원, 2025년 119억원을 징수했으며, 국가 귀속분에 대한 징수 수수료로 각각 1억7800만원과 4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 투기를 막고 토지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이익 일부를 환수하는 제도다. 도시지역은 990㎡ 이상, 비도시지역에는 1650㎡ 이상 개발사업을 시행하면 개발이익의 20~25%를 징수하게 된다. 양평군은 경기 침체와 세입 여건 악화 등으로 재정 운용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체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확보한 세입은 도로와 생활 기반시설 확충, 복지사업 등 군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업무를 철저히 추진하고, 확보한 재원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부산시의회, AI 정책지원시스템 개발로 경진대회 1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의회가 의정자료를 통합 검색하고 답변 근거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해 부산시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공무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회 부산시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에서 정책지원담당관 소속 김문정 정책지원관의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의정·정책지원시스템 구축' 과제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의회 회의록과 예·결산서, 조례, 부산시 업무보고, 연구보고서 등 여러 곳에 흩어진 정책자료를 통합해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AI 답변의 근거가 된 원문과 출처를 확인할 수 있고, 명칭이 다른 동일 사업도 연결해 자료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제339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시범 적용한 결과, 수작업으로 6~7단계에 걸쳐 진행하던 자료 수집·대조 작업을 3~4단계로 줄였다. 내부 자료는 자체 AI 모델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필요하면 외부 AI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부산시의회는 이 시스템을 예·결산 검토와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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