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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공무용 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의 차량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구축한 '스마트 배차 관리시스템'이 직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10일부터 본청과 외청의 공무용 차량 39대에 도입됐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 배차 신청부터 승인, 이용, 반납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복잡한 배차 절차를 간소화하고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능을 갖춰 직원의 업무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시스템을 통한 공무용 차량의 통합 관리로 차량 운영 체계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차량 이용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신규 차량 구매를 최소화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차명길 회계과장은 28일 “스마트 배차 관리시스템은 공무용 차량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스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직원 의견을 지속 수렴해 기능을 개선하고, 공무용 차량 운영체계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7일 남양주궁집에서 '2026 남양주 퇴계원산대놀이 축제'를 퇴계원산대놀이 보존회 주관 아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소중한 문화자원인 퇴계원산대놀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전통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와 마을미디어 '마방', 산대지기 등 지역 공동체도 함께해 상생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정기공연을 비롯해 초청공연,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종이 탈 만들기, 퇴계원산대놀이 키링 만들기, 즉석사진관 등 체험마당이 운영됐다. 이어 퇴뫼산놀이패의 길놀이와 다산국악예술단, 주현선 국악예술단의 마당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졌다. 본공연에선 '제35회 퇴계원산대놀이 정기공연'이 펼쳐졌다. 전승자들의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재담, 신명 나는 춤사위가 어우러진 공연에 관람객은 박수갈채와 환호로 화답했다. 퇴계원산대놀이는 2010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됐으며, 202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종목과 함께 등재됐다. 퇴계원산대놀이 보존회는 원형 보존과 전승, 발전을 위해 정기공연과 전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8일 “남양주궁집과 퇴계원산대놀이 정기공연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조합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남양주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라며 “우리의 자랑이고 역사이자 문화유산인 퇴계원산대놀이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남양주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퇴계원산대놀이가 시민에게 전통문화예술의 흥과 멋을 전하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 활용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이 내달 30일 오후 7시30분 소공연장에서 秀(수) 라운지 시리즈 일환으로 'Oldie but Goodie(올디 벗 구디)' 공연을 선보인다. 올디 벗 구디는 오래됐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명곡이란 의미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은 재즈 명곡들을 라이브 연주로 만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관객에게 익숙하면서도 감성적인 선율을 통해 잊힌 낭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秀(수) 라운지 시리즈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이 군민에게 격조 있는 문화공연을 보다 가까이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소공연장의 아늑한 공간에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김영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팀장은 28일 “이번 공연이 바쁜 일상에서 지역민이 재즈의 낭만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러닝타임 약 70분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사전 입장료 예매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누리집(yccs.or.kr)을 통해 가능하며 단체 예매는 전화로만 접수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청년의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를 생활권으로 하는 15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경우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나만의 볼펜 꾸미기를 비롯해 △직무 및 기업분석 기반 업종별 취업전략 △창업가와 만남 '커피 편' △AI 나만의 커리어 브랜딩 △다락방 LP 살롱 △청년 관심사방 △청년 취업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클리닉 △실전 면접 대비 코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무 및 기업분석 기반 업종별 취업전략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AI 나만의 커리어 브랜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기 홍보 및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가와 만남 '커피 편'을 통해 실제 창업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락방 LP 살롱과 나만의 볼펜 꾸미기, 청년 관심사방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다락방 LP 살롱은 의정부음악도서관과 협업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LP 음반을 활용한 음악 감상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달에는 마이클 잭슨의 'Thriller'와 김동률 1집 'the shadow of Forgetfulness'를 선정해 감상하며, 음악을 매개로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휴식과 공감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청년 다락방에서 운영하며, 각 강좌는 7명 이상 모집 시 개강한다. 참여자에 대해 강의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취업 상담 및 관련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 신청은 의정부시 청년공감터 누리집(ui4u.go.kr/youthcenter)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의정부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이나 청년다락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28일 “청년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배우고 성장하는 동시에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민선9기 출범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기업-일자리 도시'를 기치로 내걸고 산업구조 대전환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K-컬처를 양대 축으로 삼아 현재 강남구의 6분의1 수준에 머물고 있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중장기적으로 3분의1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가 발표한 2023년 GRDP 지표에 따르면, 하남시의 1인당 GRDP는 2804만원으로 도내 31개 시-군 중 24위에 머물며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강남구 대비 비율은 기존 5분의1 수준에서 6분의1 수준으로 낮아져 경제적 격차가 더욱 확대됐다. 이는 미사-감일-위례신도시 조성 완료에 따른 건설경기 둔화와 서비스업 비중이 88.8%에 달하는 산업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도-소매업과 자영업 중심 구조 속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기업은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스타필드 하남 등 2곳에 불과해 생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 하남시는 지난 4년간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AI 보안 분야 선도기업인 이글루코퍼레이션, 연매출 1000억원 규모 성원애드피아, 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등 13개 기업을 유치하며 약 1조원 규모 투자와 2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자영업 중심의 근본적인 산업구조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성장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남시는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민선9기 하남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앵커 기업과 첨단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기업 매니저 지정에 따른 원스톱 행정지원과 기업 맞춤형 애로 해결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교육-복지-교통 인프라도 지속해서 확충한다. 아울러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교산AI혁신클러스터, 캠프콜번, 창우동 도시개발사업 등 미래 성장거점을 중심으로 첨단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거 끌어들여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8일 “도시 경쟁력은 좋은 기업과 일자리에 달려 있다"며 “정부, 경기도,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K-컬처 복합 콤플렉스와 교산AI혁신클러스터 등 국가 전략사업을 성공시키고, 이를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취약계층 특별 보호대책'을 수립 및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올해부터 폭염특보 체계가 폭염주의보-경보에서 폭염중대경보를 포함한 3단계로 개편됨에 따라, 고양시는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보호대책은 독거노인, 장애인, 고독사 위험군,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취약계층별 보호대책 추진을 비롯해 △맞춤형 돌봄사업 운영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복지시설 안전점검 강화 △폭염취약계층 특별보호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독거노인 9146명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단계별 안부 확인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고위험군은 매일 2회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지원사와 방문건강관리 인력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231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동별 최소 1곳 이상을 야간과 주말에도 연장 운영해 시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보호체계도 강화된다.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배회감지기와 인식표 보급을 확대한다. 장애인 가구에는 ICT 기반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이나 재난 발생 시 긴급돌봄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고독사 위험군 안전을 위해 인적 안전망과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을 활용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전화-문자-방문 등을 통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실시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주요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무더위쉼터-보호시설 입소를 적극 안내한다.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 신청 안내를 강화해 냉방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고양시는 사회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도우미 1595명을 활용해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김양희 복지정책과 팀장은 28일 “폭염은 취약계층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공공보행통로에서 '2026 KINTEX & 고양산업진흥원 소셜브릿지 마켓' 3회차를 운영한다. 소셜브릿지 마켓은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킨텍스와 협력해 킨텍스 내 유휴공간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조성해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번 3회차 마켓은 킨텍스에서 열릴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도농어산촌 협동조합(안동포 소재 친환경 의류) △주식회사 서핑독(아웃도어 반려동물용품) △나루코㈜(고양이 캐릭터굿즈)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방문객이 행사장 내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킨텍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연 고양산업진흥원 넥스트창업팀장은 28일 “지난 회차 소셜브릿지 마켓이 시민의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행사에도 우수한 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 KINTEX & 고양산업진흥원 소셜브릿지 마켓 관련 세부 내용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gwav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발전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치매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포시 치매안심센터는 평가군인 1그룹에서 우수한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발전상을 받았다. 평가는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 관리 △가산점 분야 등 4개 영역에 대해 서면조사와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 국가치매교육관리자시스템, 치매파트너관리자시스템 등을 활용한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과 등록 관리, 맞춤형 전문프로그램 운영, 치매공공후견 지원,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중심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포시 보건사업과장은 28일 “이번 성과는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그리고 직원들 헌신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릴 '2026년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이번 박람회에서 남양주시는 '어떤 여행을 꿈꾸든, 정답은 남양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남양주형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남양주시는 △안내 및 홍보존 △미디어 존 △포토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 이색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안내 및 홍보존은 정약용유적지, 남양주궁집 등 핵심 관광지 9종을 소개하는 관광 지도와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미디어 존에선 물의 정원, 수종사 등 남양주 대표 명소 10곳 풍관을 담은 고화질 영상을 송출해 생동감 있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체험존에는 물맑음수목원과 연계한 '친환경 목공예 체험교실'을 매일 2회 운영한다. 참가자는 '천무다연장'과 '무적전차' 나무 조립 키트를 직접 만들 수 있다. 현장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남양주시 공식 캐릭터 '크크낙낙'과 '정약용 선생' 게릴라 홍보단이 박람회장을 돌며 남양주 관광을 알리고 관람객을 부스로 유도한다. 부스에선 △'남양주 여행 취향 월드컵'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이벤트 △꽝 없는 '행운의 룰렛' 등 즐길거리를 상시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일러스트 책갈피, 남양주시 인기 굿즈 등을 증정해 관람객 발길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미선 관광유산과장은 28일 “이번 박람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숨결이 깃든 역사 명소부터 수려한 청정 자연까지 남양주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관람객이 남양주 부스에서 따뜻한 감성과 행복한 기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장 중심 인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민선9기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26일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04정거장 건설 현장에 방문했다.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7호선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장암, 탑석)를 거쳐 양주시 고읍동 104정거장까지 총연장 15.1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건설 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인수위원들은 104정거장 현장에서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정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정거장 지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60%로 관통된 터널의 콘크리트 타설과 정거장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며, 토목공사가 마무리되면 후속 공정인 궤도와 전기, 시스템 공사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인수위원들은 “7호선 개통은 지역민의 최대 관심 현안으로 시민 교통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는 별도로 인수위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를 통해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개통 시기와 공정 현황 등을 확인했다. 관계자는 인수위의 개통 가능 시기에 대한 질문에 오는 2029년 개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터널과 역사 등 토목공사는 2027년 말 준공이 가능하지만 레일-전기시설-시스템 공사는 2028년 말 또는 2029년 초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열차 시험운전 기간을 고려하면 개통은 2029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신규 열차 제작이 지연되더라도 도봉산~옥정 구간은 기존 열차를 직결 운행하는 방식이하 열차 운행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으며, 개통 시기에 맞춰 신규 열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인수위는 시민이 2027년 말 개통으로 알고 있는 상황에서 개통 시기가 2년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개통 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난 24일 '제19차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성매매피해자 1명을 추가 자활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2023년 5월 첫 자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현재까지 지원 대상자는 총 23명이 됐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연계해 파주시는 피해자 보호와 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결정 역시 성매매집결지 사실상 폐쇄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조치다. 현재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를 대상으로 생계비과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심리-정서 상담과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원 대상을 기간과 상관없이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까지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확대된 지원이 성매매피해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장기적인 사회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28일 “성매매피해자 자활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연계해 피해자 보호와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주시-칠곡군-달서구-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발한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신품종 '화랑1호'의 생산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품종의 안정적인 종자 생산 체계를 마련하고 농가 보급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화랑1호'는 밀과 호밀을 교배해 개발한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품종으로, 내한성과 내건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높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조사료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3년간 신농업혁신타운과 외동읍, 불국동 시험포장에서 생육 특성과 생산성, 환경 적응성을 검증한 끝에 '화랑1호' 개발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 품종 출원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외동읍과 불국동 일원 10㏊ 규모의 채종포에서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재배면적을 30㏊까지 확대해 지역 맞춤형 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혼파기술과 논 2모작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능력과 조사료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1호는 경주의 기후와 재배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지역 맞춤형 조사료 신품종"이라며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농가 보급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노후 방사선 장비를 최신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DR)로 교체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 방사선 관련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업무 중단 기간에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관련 검사와 건강진단서 발급 검사, 결핵(X-ray) 검사, 기타 흉부촬영이 포함된 방사선 관련 업무가 제한된다. 보건소는 장비 설치와 시운전을 마친 뒤 7월 14일부터 모든 방사선 업무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는 기존 장비보다 영상 획득 속도와 화질이 향상돼 보다 정확한 판독과 신속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장비 교체에 따른 일시적인 업무 중단으로 군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최신 장비 도입을 계기로 더욱 정확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26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와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비 641억원을 확보해 향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 도시계획과 곽동욱 팀장(시설6급)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2명에게 돌아갔다. 20년 넘게 방치된 북삼 JK아파트의 직권 철거를 추진해 군민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건축디자인과 장도훈 팀장(시설6급)과 적극적인 대외 협력과 맞춤형 전략으로 전환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해 확장재정 확보를 이끈 기획감사실 노성의 주무관(행정7급)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모두 4명이 수상했다. 북삼 JK아파트 철거 부지 주차장 조성사업 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지역활력과 정동욱 주무관(시설7급),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한 투자유치과 김봉성 주무관(행정8급)이 이름을 올렸다. 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임대료 지원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한 건축디자인과 이주원 주무관(시설8급),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한 환경관리과 임은나 주무관(환경8급)도 장려상을 받았다. 칠곡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근무성적 가점과 특별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오는 30일 퇴임하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누적 3천만원을 기탁하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구 달서구는 재단법인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 구청장이 재임 기간 꾸준한 기부와 최근 추가 후원금 기탁으로 누적 후원금 3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0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장학재단에 정기 후원을 이어왔다. 여기에 지난 26일 열린 이임식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후원금을 추가로 기탁하면서 누적 후원금 3천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고액 후원자 명단에 등재됐다. 재임 기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교육이 곧 미래'라는 신념 아래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장학재단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달서구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퇴임을 앞두고 그 마음을 조금 더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내달 6일부터 11월 2일까지 100만원 이하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와 복지 지원 연계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납관리단 운영은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납관리단은 대상자에게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유예와 분할 납부 제도를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는 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행정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병행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김천시의회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구미시가 정부의 K-푸드 관광 육성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지역 대표 먹거리 상권인 송정 맛 길을 연중 관광객이 찾는 미식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미식 관광도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2026년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만 이름을 올린 이번 공모에서 구미시는 '송정맛길 음식특화거리'를 앞세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음식과 관광자원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프로젝트다. 단순한 음식 축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식 자원을 관광산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가 선택한 무대는 송정맛길이다. 복개천 양방향을 따라 다양한 음식점이 밀집한 이곳은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10월 열리는 구미 푸드페스티벌에는 약 20만 명이 찾으며 지역 미식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송정맛길 1.5㎞ 구간의 음식점과 주차시설 등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미라면축제와 구미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 개별 관광콘텐츠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축제 기간에만 몰리는 구조에서 벗어나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상설 콘텐츠를 구축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구미문화재단이 총괄하고 상인회와 문화예술인, 요리 전문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도 체험 중심으로 꾸려진다.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라면 페어링 쿠킹클래스, 나만의 라면 DIY 체험, 관광명소와 연계한 테마열차 관광상품, 청년 팝업스토어와 플리마켓, 이색라면 맛집 인증제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상인회와 함께 지역만의 특화 메뉴를 개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슐랭 시민 심사단'을 운영해 대표 음식을 발굴하기로 했다. 지역 음식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구미만의 미식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거리 환경도 달라진다. 송정맛길에는 야간경관 조형물과 포토존이 조성되고 거리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낮에는 먹거리, 밤에는 문화와 야경을 즐기는 복합 관광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K-푸드로드 통합 브랜드(BI)를 개발하고 관광기념품 제작, 다국어 미식 지도와 홍보영상 제작, 글로벌 OTA 플랫폼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상품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관광사업을 넘어 지역 상권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하고 음식·문화·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가 정착할 경우 소비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의 미식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송정 맛 길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365일 이어지는 미식·문화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찾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이 6년간의 시정 운영을 마무리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갔다. 강 시장은 재임 기간 중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상주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 7·8기 상주시장으로서의 임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강 시장의 가족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공적 소개, 업적 소개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6년 동안 민선 7·8기 상주시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과 기관·단체, 출향인사,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년은 새로운 상주 건설과 위대한 도약의 시작을 알리는 열정의 시간이자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았기에 상주의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재임 기간 상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집중했다.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 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비롯해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상주 기회발전특구 유치 및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 등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문화·체육·복지 분야의 생활 인프라 확충도 이어졌다. 상주시는 만화 특화 도서관과 공공산후조리원,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고 제2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하는 등 시민 생활 기반을 넓혔다.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지역활력타운 및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강 시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9기에도 상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나가길 바란다"며 “비록 이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상주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외남면 출신인 강영석 시장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제9·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거쳐 민선 7·8기 상주시장을 역임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메타버스 기반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주소 체계 이해를 돕고 있다. 학생들은 가상도시를 직접 탐험하며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찾아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문경시는 호서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도로명주소 체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의 설명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부여 원리를 설명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학생들이 가상도시 안에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직접 찾아보는 실습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도로와 건물 위치를 확인하고, 도로명주소가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게임처럼 구성된 가상공간 속에서 주소 체계를 익히며 새로운 학습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문경시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 지역의 대표 전통 농요인 '성주 대장들소리'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26일 오후 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성주 대장들소리 경북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 대장들소리의 역사성과 예술성, 무형유산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검토하고 경북 무형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주 대장들소리는 농경사회에서 공동 노동을 하며 형성되고 전승돼 온 전통 농요다. 논일과 들일 등 농사 과정에서 불리던 소리로, 지역민의 삶과 노동, 공동체 문화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성주 지역 고유의 소리 체계와 연행 양식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화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했다. 성주들소리보존회 회원과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성주 대장들소리의 보존과 전승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5편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형근 국립경국대학교 교수는 '시도 무형유산 지정의 기본 요건'을 주제로 발표하며 무형유산 지정에 필요한 제도적 기준과 검토 요소를 설명했다. 이어 차재근 성주 대장들 소리 관계자는 '성주 대장들 소리의 역사와 연행 양상'을 통해 대장들 소리의 형성과 전승 과정을 살폈다. 제샛별 전남대학교 연구자는 '성주 대장들 소리와 경상북도 농요의 연행 양상 비교'를 주제로 지역 농요와의 비교를 통해 성주 대장들 소리의 독자성을 조명했다. 소영 영남대학교 연구자는 '성주 대장들 소리의 음악적 구조와 무형유산적 가치'를 발표하며 소리의 음악적 특징과 전승 가치에 주목했다.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국가 및 시도 무형유산 농요 종목의 전승 양상에 비추어 본 성주 대장들소리의 과제'를 통해 향후 지정과 전승 체계 구축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성주 대장들 소리의 무형 유산적 가치와 경북 무형유산 지정 필요성, 보존·전승 체계 마련, 지역 문화콘텐츠로서의 활용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 대장들 소리의 학술적 가치와 전승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경북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 가능성을 함께 논의한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는 “성주 대장들 소리는 지역민의 삶과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성주 대장들 소리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경상북도 무형유산 지정과 안정적인 전승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에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26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고 녹조에 따른 수질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군과 체육 관련 단체가 참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고령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6 고령군수 배 대가야 전국 철인 3종 대회를 낙동강 녹조 발생에 따른 수질 악화와 조류경보 발령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고령군체육회 체육회장실에서 고령군체육회, 고령군 철인 3종 협회와 함께 회의를 열고 대회 개최 여부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황과 참가자 안전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군은 논의 결과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같은 날 오후 2시 최종 보고를 마쳤다. 이후 대회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 협조 기관 등에 연기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고령군 철인 3종 협회도 대회 연기 결정 직후 참가 선수와 관계 기관 등에 연기 사실을 즉시 안내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협회 관계자는 안내문을 통해 “대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연기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무거운 마음"이라며 “대회 일정에 맞춰 오랜 기간 훈련하며 준비해 온 선수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낙동강 녹조 발생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대구지방환경청의 낙동강 친 수 활동 경계로 참가자들의 건강 우려가 각종 플랫폼을 통해 제기됐다"며 “철인 3종 협회와 고령군, 고령군체육회, 유관 기관이 협의를 거쳐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령군과 고령군 철인 3종 협회는 향후 수질 상황과 조류경보 단계, 관계 기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회 재개 일정 등을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제10대 김천시의회가 다음 달 개원을 앞두고 첫 공식 일정으로 청렴 교육과 의정 실 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인 5등급을 받았던 제9대 의회의 불명예를 딛고 시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26일 김천시립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0대 김천시의회 의원 당선인 1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당선인들이 지방의회의 운영 체계를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청렴 교육과 의회 운영 실무교육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청렴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신고자 보호과장이 강사로 나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부패 신고자 보호 및 보상제도 등을 중심으로 지방의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과 제도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공직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사례와 부패 예방 방안 등을 공유하며 청렴 의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진 실무교육에서는 지방의원의 역할과 권한, 의정활동 절차, 선진 의회 운영 사례, 의회 역량 강화 방안,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해외연수 제도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가장 강조된 키워드는 '청렴'이었다. 이는 제9대 김천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이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다. 청렴도는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신뢰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제10대 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청렴 교육을 전면에 배치한 것도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백승식 김천시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당선인들이 의정활동의 기본기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하고 역량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10대 김천시의회는 다음 달 개원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첫 교육에서 강조한 '청렴'이 구호에 그칠지, 실제 의정활동과 시민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의 의정 성과가 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복대, 4년 연속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S등급’ 획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2026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BI)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총 53개 BI를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한 결과, S등급 10곳을 비롯해 A등급 12곳, B등급 9곳, C등급 22곳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기관별로 부여된 평가 등급에 따라 내년 지자체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S등급을 획득한 BI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복대 BI는 지역 밀착형 창업지원사업 연계를 비롯해 △창업지원 전문인력 인프라 △스타트업 IP 역량 △투자 및 지원자금 유치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참여 △기업경영-기술개발-창업벤처 활동 수상 △BI 기업의 고용 창출 및 매출액 등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근우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28일 “이번 최고 등급 선정은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서 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AI-DX 플랫폼 핵심 거버넌스를 형성해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이 상생하는 창업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BI는 2024년부터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4월 지정형 사업 운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해 경기북동부권 창업 생태계 구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했다 특히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기업 발굴, 기술 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IR 역량 강화를 통한 국내-외 직접 투자, TIPS 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생명공학, AI-빅데이터, ICT 플랫폼, 디지털전환,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산업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지역사회 연계 창업지원과 글로벌-로컬 혁신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제2회 대학 연합 스타트업 투자 네비게이터'를 진행한다. 경복대학교, 중앙대학교, 오산대학교, 한경대학교, 한신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TIPS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IR데모데이와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수요를 공유하고 투자자의 유관 펀드 등을 연계하는 실전 중심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IR데모데이 상위 3개 사에는 직접 투자 검토 및 TIPS 추천 혜택이 주어지고, PEN Ventures Korea를 통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인 CIS(글로벌 CVC 연계), CTA(미국 주정부 연계), TFC(스타트업 피칭 세션)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크롤]평창군-정선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2026년 강원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장려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수행기관인 평창시니어클럽도 취업지원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 성과를 함께 인정받았다. 이번 강원 노인일자리 평가대회는 도 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실적과 일자리 확대 노력, 협력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다. 평창군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꾸준히 넓혀온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수행기관인 평창시니어클럽은 취업지원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 취업 연계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는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평창군은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확대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도 함께 다져가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평창군은 노인 복지와 일자리 정책을 함께 강화하는 지역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군은 앞으로도 평창시니어클럽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2년 연속 수상은 어르신과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 재정 확충을 넘어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지역 활성화 정책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기부자가 지역을 방문해 관광과 소비를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제도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정선군은 상호기부 확대와 관광 연계 혜택, 지역 특산품 중심의 답례품 개발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대표 사례가 제주시 노형동과의 상호기부다. 지난 5월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정선군체육회 임직원 등 60명이 참여해 총 62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제주시 노형동장과 통장 등 45명이 정선을 찾아 지역 간 교류를 이어갔다. 방문단은 화암동굴과 고한 마을호텔18번가, 여량 레일바이크 등을 둘러보며 정선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금 교환을 넘어 지역을 오가며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부를 계기로 지역을 방문하고, 관광과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선군은 이러한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수리취떡과 명이김, 정선한우, 와와페이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모금액은 6억6000만 원에 달한다. 기부자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강원랜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관광시설 이용 혜택을 담은 '정선와와패스'를 제공해 기부가 실제 관광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있다. 앞으로는 답례품 품목을 더욱 다양화하고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관 간 상호기부를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협력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기획관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과 고향의 가치를 함께 키우는 제도"라며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기부가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고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계곡과 하천이 많은 관광지역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소방과 경찰이 함께하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가 필수적인 과제로 꼽힌다. 정선군은 이러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와 협력해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점검과 현장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정선읍 범바위와 북평면 숙암리, 여량면 자개골을 비롯한 주요 하천·계곡과 물놀이 관리지역, 사고 우려 지역이다. 현장에서는 위험표지판과 접근통제시설, 인명구조함, 구명환 등 안전시설의 설치·관리 상태를 집중 확인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과 주민이 많이 찾는 물놀이 지역 20곳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특별관리 대상지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된다. 피서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안전관리요원 24명을 주요 물놀이 지역에 배치해 위험행위를 계도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초동 대응에 즉시 나설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인명구조함과 구조로프 등 구조장비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기관 간 협업이다. 정선군과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는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사고 발생 시 구조와 상황 전파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공동 운영한다. 평상시에도 합동 순찰과 위험지역 출입 자제 안내, 안전계도 활동을 병행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는 행정과 소방, 경찰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 안전 거버넌스' 구축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는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만 철저히 이뤄져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정선소방서와 정선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경북도, 미식관광부터 산업 AI·청년인재 양성까지…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과

◇구미, 대한민국 첫 K-푸드로드 선정…경북 미식관광 새 이정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초 K-푸드로드 조성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음식 특화거리를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국에서는 구미를 비롯해 강릉, 공주, 남원, 거제 등 5곳이 선정됐으며, 사업 대상지에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K-Food 페어링 9미 로드, 미식과 청년문화가 만나는 길'을 사업명으로 제안했다. 지역 대표 음식인 구미 9미와 라면·치킨·김밥 등 K-푸드 대표 메뉴, 그리고 연간 75만 명이 찾는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 대형 축제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의 중심은 송정맛길이다. 이곳에서는 상설 문화예술 공연과 버스킹, 팝업 행사, 쿠킹클래스와 연계한 미식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 창업 활성화와 거리 브랜딩, 통합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 대표 음식점을 발굴하는 '구슐랭(Gu-chelin)'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구미를 대표하는 9미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특화 메뉴를 개발해 상시 판매함으로써 축제 중심 소비를 일상 관광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계절이나 행사에 관계없이 연중 방문객이 찾는 미식 관광거리를 조성하고, 청년 외식 창업과 일자리 확대까지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는 구미 K-푸드로드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권역별 미식 관광벨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경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음식은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경북의 풍부한 미식 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류 확산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철강 제조 AI 전환 속도…산업 AX 실증사업 국비 21억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철강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 44억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강 제조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철강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기술을 도내 전문기업이 직접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구미시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수요기업으로는 동국산업과 디케이동신, 디케이씨, 한금, 아주스틸이, 공급기업으로는 임팩티브에이아이, 앰버로드, 포인드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앞으로 9개월 동안 철강 하공정을 중심으로 공통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원자재 수요 예측과 재고관리, 생산공정 최적화, 에너지 절감, 표면 결함 검사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실증한다. 사업 목표는 철강 공통 데이터셋 4건 구축과 함께 원가 5% 절감, AI 솔루션 지속 운영률 80% 달성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외부 기술을 단순 도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역 기업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AI 기술을 개발하는 '지역 주도형 산업AI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도는 철강 분야를 시작으로 산업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 소버린 AI' 기반을 확대하고, 제조업 전반으로 AI 활용을 확산시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산업 AI는 제조 데이터를 경쟁력으로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철강산업을 시작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3개 대학,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기관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대학에 도내 3개 대학이 선정돼 총 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 대경대로,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단기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40개 대학에서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구가톨릭대는 첨단인재형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산업응용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대구한의대는 AI를 활용한 건강복지 코디네이터 과정, 대경대는 반려동물 산업과 AI를 접목한 펫케어 융합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청년 약 300명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대학별 특성에 맞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재도전을 지원하겠다"며 “운영대학이 지역 인재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과 모집 일정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통합관리 플랫폼과 각 대학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 곳곳 새 출발…다문화 지원부터 지방의회 출범·민선9기 준비까지

◇고향 품으로 향하는 117명…안동시, 다문화가족 친정길 3년째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경제적 부담으로 오랫동안 모국 방문을 미뤄온 다문화가족들의 친정길을 다시 열어주며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단순한 항공료 지원을 넘어 가족의 유대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다문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안동시는 27일 안동시가족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33가구, 117명에게 모국 방문을 위한 항공권을 지원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오랜만에 부모와 친지를 만나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문화와 뿌리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신청을 받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장기간 고향을 찾지 못했던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자는 베트남과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이며, 가구별 최대 400만 원의 항공료를 지원받아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 가족 자녀가 직접 고향 방문을 앞둔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다문화가족들은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제작한 피규어 감사패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안동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가족상담과 자녀교육, 언어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방문 지원 역시 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재난 최일선 지키는 의용소방대 한자리에…안동 기술경연대회 성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난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안동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기술 경쟁과 체력 단련은 물론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수백 명의 대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며 지역 안전공동체의 결속을 확인했다. 안동소방서는 26일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안동소방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도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가족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권도 줄넘기 공연과 구급전술 시연으로 막을 올린 뒤 개회식과 선수 선서를 거쳐 본격적인 경연으로 이어졌다. 참가 대원들은 단체줄넘기와 드로우백 던지기, 구명부환 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팀워크와 순발력을 겨뤘다. 종합우승은 북후남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으며 옥동남성의용소방대와 와룡전담의용소방대가 뒤를 이었다. 여성부에서는 옥동여성의용소방대가 정상에 올랐다. 경연 이후에는 노래자랑과 경품행사 등이 이어지며 대원과 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 예방활동과 재난 예방 캠페인은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복구 지원에 참여하는 지역 안전의 핵심 자원으로, 이번 대회 역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조직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제10대 영주시의회 출범 준비 본격화…당선인 대상 의정 오리엔테이션 실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0대 영주시의회가 26일 본격적인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의회 운영 체계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공유하는 예비소집을 통해 새 의회의 안정적인 출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영주시의회사무국은 제10대 영주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열고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선인 14명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과 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영주시장 권한대행인 엄태현 부시장도 함께해 축하와 인사를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영주시 현황과 지방의회의 기능, 의원의 권한과 책무, 의회 운영 절차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당선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의회사무국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편람과 각종 안내자료를 배부하며 의정활동 준비를 지원했다. 제10대 영주시의회는 오는 7월 6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군민 통합' 내건 최유철號 의성 출항…7월 1일 민선9기 첫걸음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9기 의성군정을 이끌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새 군정의 첫 출발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꾸려 통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미래를 이끌 핵심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최 당선인은 7월 1일 오전 10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9기 군정의 출범을 공식 선언한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의전보다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에 초점을 맞춰 준비되고 있으며,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취임사에서는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산업·교통·물류 기반 확충과 AI 기반 미래농업 육성, 청년 정착 여건 개선, 세대가 함께 누리는 통합복지 실현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최 당선인은 취임식을 지역 원로와 보훈가족, 농업인, 청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군민 화합의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이는 민선9기 군정이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군민을 아우르는 행정을 지향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만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집행부 임원들이 노인지도자 교육 일정과 겹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과 출범의 순간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더욱 존중하는 군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취임 당일에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 인수서 서명과 간부 공무원 간담회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착수한다. 최 당선인은 “군수는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고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의성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민선9기 의성군정은 통합신공항이라는 대형 변화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출범하는 만큼, 출범 초기 군정 운영 방향과 실행력이 향후 지역 발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8기 성과 점검한 울릉군…국비 확보 전략 앞세워 민선9기 준비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약 이행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미완료 사업을 다음 군정과 연계하는 등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울릉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민선8기 군정성과 결산 및 국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추진 실적과 주요 현안의 향후 추진 방향을 종합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성과를 비롯해 계속 추진이 필요한 사업의 관리 방안,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상 사업, 국가 직접사업과 주요 투자사업 추진 현황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이미 완료된 사업은 민선8기의 대표 성과로 정리하는 한편, 장기적인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정책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 발전의 핵심 변수라는 판단 아래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사업별 대응 논리 보완, 정부 정책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국비 확보 전략도 구체화했다. 울릉군은 섬 지역 특성상 대규모 기반시설과 생활 SOC 확충에 국가 재정 지원 비중이 높은 만큼, 정부 예산 반영 여부가 지역 발전 속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리된 공약 추진 성과와 정책 과제는 민선9기 군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에도 공약 이행 상황과 국가예산 확보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선8기 마무리와 민선9기 준비가 맞물리는 시점에서 울릉군이 정책 연속성과 재정 확보라는 두 축을 어떻게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6년 광명 마을포럼-공동체활동, 기본사회의 문을 열다'를 26일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열고 시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사회연대경제 등 시정 핵심 정책과 기본사회 도시 실현을 잇는 공동체 활동 역할을 정립했다. 이날 포럼에는 100여명 시민-활동가가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책이 성공하려면 시민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도시 문화를 바꾸고 정책을 견인하는 주인공은 시민인 만큼, 이번 포럼이 기본사회 광명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1부 주제 강연에선 이호 '더 이음' 공동대표가 개별 정책을 공동체 활동 중심으로 연계해 통합 시너지를 창출할 필요성을 피력하고, 활동가 소진(Burnout) 대처와 경력 인정 시스템 도입 등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김세준 광명시 기본사회위원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대일수록 소외 극복을 위한 마을 공동체 활동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정책 대화: 토크플러스'에선 4대 영역 현장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상희 사내기 대표는 학교 급식 예비식 나눔 활동을 사례로 공동체 기반 평생학습 확장과 지역 연대 선순환을, 박정희 1.5℃ 기후의병지원센터 기후강사는 1년간 옷 안 사기 운동 등 공동체 활동이 견인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각각 소개했다. 박미정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장은 한국형 지역사회혁신과 돌봄 사회화 전략을, 김민재 광명시 마을자치센터장은 정서적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시민주권 확립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강연자-발표자 6인과 시민이 함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이어가며 개별 공동체 활동을 상호 연계하고, 일상 속 배움-실천-활동이 선순환되는 구조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 의견과 영역별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마을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경기도는 규제 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지난 25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경기연구원 전문가, 경기도 규제개혁과, 군포-부천-안산-시흥-광명시 등 5개 시 규제개선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군포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공 대형폐기물-폐목재류 임시 선별 반출장 허용 기준 마련을 논의 과제로 발표했다. 현재 군포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목재를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으며, 개발제한구역 내 자원순환 선별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도시계획결정 절차와 개발제한구역 허가 절차가 중첩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포시는 관련 규제가 개선될 경우 환경보전형 공공시스템 구축을 통해 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배출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는 국무조정실과 전문가 등 의견을 반영해 보완해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시흥시 원팀(One-team) 정책키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안자와 공무원이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하는 '원팀(One-team)'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에는 시흥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17일까지 전자우편(dcfjk1245@korea.kr) 또는 우편-방문(시흥시 정책기획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단계) 정책 제안 공모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팀 구성 및 제안 보완-구체화 △(4단계) 현장 발표 △(5단계) 최종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 제안 3건에는 시흥시장상과 함께 총 180만원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중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안영욱 정책기획과 정책팀장은 28일 “이번 공모전은 제안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직자의 행정 경험과 결합하는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정책기획과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2025년 추진 실적)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반 시설 구축과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 관리 등 4개 평가 영역,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작년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흥시는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 내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연계, 가족 지원까지 이어지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치매 관리 수준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28일 “이번 종합 최우수 기관 선정은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산천과 삼천천 일원 준설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하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하천 흐름을 방해하거나 악취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주요 퇴적 구간을 중심으로 준설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하천 경관을 저해하는 지장물과 부유물 등도 정비해 수질 개선과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안산시는 이번 준설 완료 이후에도 관내 주요 하천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8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하천의 재해 예방 기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하천 정비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청년특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가 성실한 자세와 탁월한 성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내달 17일까지 '2026년 제8회 안양시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안양시는 산업경제를 비롯해 △사회복지봉사 △문화예술체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선발해 안양시청년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7월31일 기준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39세로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다. 특히 산업경제 부문은 안양에 거주한 기간에 관계 없이 안양시 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하거나 안양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2년 이상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청년이면 가능하다. 안양시청년상은 안양시 공무원(부서장 이상 및 구청장-동장),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10인 이상 성인인 안양시민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에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안양시 청년정책관실에 방문 접수하거나(공휴일 제외) 우편-전자우편(withyunta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9월 안양시는 최종 수상자 명단을 공지하고, 10월10일 개최 예정인 안양청년축제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양시청년상 후보자 추천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에 게시된 제8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안양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 인재들에게 영예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추천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경북문화관광공사-영진전문대-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북부권 산업지도를 새로 그릴 'RE100 안강 e-모빌리티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과 각종 투자 인센티브를 앞세워 미래차와 e-모빌리티 분야 우량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침체된 안강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주시는 안강읍 갑산리·근계리 일원 24만 평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1805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RE100 안강 e-모빌리티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사업은 1단계 8만8000평, 2단계 15만2000평으로 나눠 추진된다. 오는 7월 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RE100 산업단지는 산업단지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다. 경주시는 민간기업이 추진 중인 150MW 규모 풍력발전사업과 연계해 입주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10~20% 저렴한 전력을 20년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안강지역은 경주 북부권의 중심지임에도 기존 농공단지 외에는 산업기반이 부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일자리 부족과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이 이어지면서 민간개발의 한계를 보완할 공영개발 방식이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재 1단계 사업부지 내 사유지 144필지 가운데 78필지에 대한 토지소유자 동의를 확보했으며, 자동차 부품과 발전기 제조업체 등 4개 기업으로부터 약 3만5000평 규모의 입주의향도 확보한 상태다. 시는 수도권과 대도시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전기요금 할인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분양가 지원, 세제 감면, 개발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대구~포항고속도로와 국도 20호선·28호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울산 농소~외동 도로가 개통되면 울산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산업단지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e-모빌리티 기업 집적단지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정착을 이끌고, 북부권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강은 산업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인구 감소와 성장동력 약화라는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RE100 안강 e-모빌리티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북부권 균형발전과 안강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선 중기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전국 규모의 시낭송 축제가 영천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시낭송인들은 한 편의 시에 삶의 울림과 감동을 담아내며 노계 문학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영천시는 지난 27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가 주최·주관한 '제7회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천이 낳은 조선 중기 대표 문인이자 가사문학의 거장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시낭송을 통해 문학의 감동과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시낭송인들이 예선을 거쳐 총 26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를 낭송하며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고, 관객들도 시가 전하는 감동과 여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박익산 씨가 낭송한 '죽순밭에서'가 차지했다. 금상은 손광자 씨의 '입관'과 이윤희 씨의 '아버지를 찾습니다'가 공동 수상했으며, 은상은 손미화 씨의 '종로5가', 박정애 씨의 '고비사막 어머니', 김용섭 씨의 '얼굴반찬'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정신을 공유하고, 시낭송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전국 문학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최은하 한국문인협회 영천지회장은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전국의 시낭송인들이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낭송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나누는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애 영천시 부시장은 “노계 박인로 선생은 영천이 자랑하는 대표 문인으로 삶의 진솔한 정서와 선비정신을 작품에 담아 오늘날까지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안동레이크GC)이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고급 '리무진 카트'를 도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무진 카트 도입은 이용객 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프리미엄 상품을 통한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안동레이크GC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무진 카트는 기존 카트보다 넓고 안락한 좌석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라운딩의 쾌적함을 높여주는 에어컨은 물론 휴대전화 무선충전 패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탑재해 이용객들에게 한층 품격 있는 라운딩 환경을 제공한다. 안동레이크GC는 리무진 카트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프리미엄 서비스 수요를 적극 발굴해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리무진 카트 이용요금은 팀당 17만 원이다. 다만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정상가보다 4만 원 할인된 팀당 13만 원에 리무진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리무진 카트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친환경 명품 대중골프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무진 카트 예약과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 공식 누리집과 예약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교수와 재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활용한 교육봉사 활동으로 지역 영유아 가족들과 소통하며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유아교육과·뷰티융합과·아트미디어계열이 지난 27일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와글와글아이세상'과 함께 지역 영유아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 '마음색깔놀이터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3~5세 영유아와 부모 등 60가족이 참여해 놀이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전문성과 학과별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수와 학생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전공에서 익힌 실무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교육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마음색깔놀이터'는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교수진이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다.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잠재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논리·언어, 공간·미술, 음악·표현, 신체·운동 등 4개 영역을 순환 체험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흥미와 강점을 발견했고, 부모들은 자녀의 놀이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아이의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뷰티융합과는 '반짝반짝 변신 놀이터'를 운영하며 헤어피스와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제공했고, 아트미디어계열은 '나만의 디자인 샵'에서 디자인 버튼 만들기를 진행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웠다. 유아교육과는 ESG 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지구지킴이 공방'을 마련해 양말목 책갈피와 병뚜껑 키링, 재활용 가족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운영하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비 전문인으로서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전공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 가족들도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체감했다. 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학의 교육역량과 학과별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봉사와 재능기부, 산학협력,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대학의 교육적·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가 지난 26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체험 중심의 금연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학생금연상담센터, 9개 구·군 보건소 등 모두 23개 기관이 참여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교육으로 담배 ZERO 앞장서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금연 다트 퀴즈, 폐활량 측정, 금연 키링 만들기 등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학교 금연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왕선중학교는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 특화사업과 심화형 학교 운영을 통해 자발적인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서재중학교 담당 교사는 학교 흡연예방교육 활성화와 교육자료 개발 등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흡연 예방을 위해 모든 학교에 흡연예방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금연상담센터 위탁 운영, 학생흡연예방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 교사 금연교육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금연상담센터를 통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과 월별 금연 캠페인을 운영하고, 흡연 학생에게는 전문 상담과 사후관리를 제공해 자발적인 금연 실천과 금연 성공률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 대구시, 보건소, 의료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건강 증진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 흡연 예방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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