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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삼육대학교는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및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0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전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분야 인적-물적 네트워크 공유를 비롯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아동-청소년 대상 미술 교육 및 체험 행사 개발 △삼육대학교 전문성을 활용한 신진 작가 발굴,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안내원 기술 도입, 미술치료공간 조성 △소외계층과 시니어를 위한 '사회적 처방' 개념 예술 치료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구리시는 교육과 문화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삼육대학교의 학술적 전문성과 교육지원청의 네트워크가 더해져 구리시립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을 치유하고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삼육대학교 측도 “지역사회와 대학, 교육기관 경계를 허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구리가 선도적인 문화예술 교육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압을 모았다. 구리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생과 밀접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해당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별내선 별내역, 진접선 관련 시설 예정지, 불암산 애기봉 일대, 진접 미래형 복합 의료타운 예정지, 정약용공원 조성 사업지, 녹촌IC 일대,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등을 순차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내동에서 주광덕 시장은 별내역과 식송마을, 불암산 애기봉 일대 현장을 세밀하게 살폈다. 별내역 대합실 내부 계단 구간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가능 여부 등 이용 환경 개선 방향을 확인했다. 이어 식송마을 인근 진접선 주재소 및 자재적치장 예정지에선 주민 민원과 시설 운영 여건을 살폈다. 또한 식송마을부터 애기봉 일원까지 이어지는 불암산 애기봉 둘레길 조성 현장에 들러 숲길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기존 불법 점유 공간을 정비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이후 진접읍과 다산동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진접읍 진접2 공공주택지구 내 미래형 복합 의료타운 예정지에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작년 12월 의료시설용지를 신설하고 올해 3월 중앙대학교의료원과 현대병원이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다산동 정약용공원 조성 사업지에선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및 상부 공원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화도읍에선 녹촌IC 국도 병목지점 개량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선 맷돌모루 플랫폼, 스마트 복합 주차타워, 문화예술거리, 마석우천 경관 리뉴얼, 전선지중화 등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주광덕 시장은 “철도, 교통, 의료, 공원 등 주요 사업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다"며 “시민 불편 요소와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사업 간 연계성을 고려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민생과 맞닿은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2026년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념식과 모범아동 표창 수여를 비롯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성대 치어리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잔디밭 독서, 모종 심기, 친환경 텀블러 꾸미기, 자전거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증강현실(AR) 레이싱, 전통놀이, 다문화 체험과 아이들이 자기 의견을 발표하는 아동 목소리 발표존(오픈 마이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잔치'가 열린다. 관내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각 동 사회단체가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흥겨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노인이 이웃과 교류하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다.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의날 기념식(오후 3시)을 비롯해 청소년상 시상, 관내 청소년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레벨 업'이란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안양시립도서관은 가정의달에 걸맞은 특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만안도서관은 집 정리(5월9일)와 전통차(茶) 체험(5월16일), 건강한 밥상관리(5월23일) 등 일상 속 힐링과 자기 계발을 주제로 한 강좌를 통해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비산도서관은 '그림책 아트 테라피'(4월29일~5월27일)와 보드게임 특강 '아빠와 상상 더하기!'(5월2일)를 진행한다. 안양시 이난영 아동과장-정지형 노인복지과장은 2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행사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을 안양시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도서관은 '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통해 선발된 독서나눔활동가 19명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25개 기관에 파견돼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돌봄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독서나눔활동가는 주 1회 각 기관에 들러 동화 구연, 그림책 읽기, 독후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독서나눔활동가는 사전 보수교육을 통해 동화 구연 기법, 그림책 활용 수업, 독후 활동 지도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독서 지원은 만들기와 표현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접목해 아동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독서 지도에 그치지 않고 노인과 아동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아동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노인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은빛독서나눔이는 어르신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 민원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으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하남시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하남시는 전국 상위 10% 이내에 주어지는 '가등급'을 획득하는 동시에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하남시는 2023년,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아 대내외적으로 민원 행정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는 하남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역량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남시는 인구 격차가 큰 각 동 상황과 신도시 및 원도심 간 연령 구조 차이, 개발제한구역 관련 복합민원 증가 등 지역 특수성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 이런 노력은 실질적인 지표로 이어져 하남시는 작년 단순-복합민원 5만8495건과 고충민원 4만7381건을 처리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민원 혁신도 성과를 냈다.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복합민원 화상상담 플랫폼'은 작년 23건을 처리하며 만족도 92.7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민의 소리(VOC)' 운영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전 부서가 공유하며 서비스 신속성과 전문성을 보완하고 있다. 현장 중심 행정 시스템도 구체적인 지표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681건 생활민원을 통합 관리했다. 민원 코디네이터와 전문상담관 배치, 팀장 책임상담제 및 민원처리추진단 운영으로 '1회 방문 처리' 원칙을 정착시킨 점이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하남시는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디지털 민원 서비스 고도화와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민원실 환경 개선 등 시민 편익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5년 연속 최우수등급 달성과 전국 1위 성과는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미술축제 2026– 어반 시놉시스'를 5월13일부터 8월2일까지 고양아람누리-고양어울림누리 등 고양특례시와 파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아람누리도서관, 하종현아트센터,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미술도서관, 고양조각가협회, 고양시원로작가회, 고양미술협회,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 등 30여개 경기북부 공공미술기관-단체가 협업한다. 총 82일간 약 150명 미술인과 총 16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널 위한 문화예술, 프린트베이커리, 토커바웃아트 등 국내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미술 기업도 함께한다. 고양미술축제는 고양시가 보유한 풍부한 미술 자원을 바탕으로 작년 성황리에 첫선을 보인 도시형 미술축제다. 올해는 고양아람누리-고양어울림누리 미술관은 물론 광장까지 전시 공간으로 개방하고 고양시와 경기북부 다양한 공간과 협력해 전년 대비 5배 이상 지역 미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장했다. 또한 이들과 다각도 기획을 통해 축제 의미와 장소를 경기북부로 확대하고 경기북부 최대 미술기관이자 경기북부 최대 미술 허브로서 의미를 강조했다. ▷ 5월13일~8월2일 경기북부 일원 개최= 올해 주제는 경기북부 도시에서 형성된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해 보자는 의미로 '어반 시놉시스'로 정하고, 고양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주요 도시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며 도시 정체성과 사회적 의미를 돌아보고 구성원 간 연대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고양미술축제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인 전시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선 심정수, 윤석남, 강홍구, 공성훈 등 10인 작가가 참여하는 주제전 '우리가 쓴 도시의 연대기'와 소장 작가 유근택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전 '리딩룸 1286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양아람누리의 갤러리누리 4개 전시장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2개 전시장에선 공모로 선정된 지역 미술단체(고양미술협회, 고양시원로작가회, 고양여성작가회, 이음컨텐츠, 일산미술협회) 5개 전시로 구성된 지역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이 펼쳐지며, 고양아람누리 아람광장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고양조각가협회 46인 작가가 참여하는 누리조각전 '숨 쉬는 공간'이 각각 공개된다. 이외에도 고양과 경기북부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잇는 아모아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 아람누리도서관, 의정부시 고산동 빼뻘마을에서 '(주관적) 풍경', '푸른 화단에 꽃을 심는 법', '땅 위의 달, 설레는 샘물, 우리의 갈망과 이빨 사이로' 등 3개 전시가 축제 기간 릴레이로 진행된다. ▷ 82일간 150여명 미술인-기관-단체 참여= 고양미술축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내달 6일과 7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와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널 위한 문화예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선보이는 '아트그라운드 with 고양호수마켓'은 시민 참여형 미술 교육 프로그램, 아트마켓, 공연과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선 미술 대중화를 이끄는 아트플랫폼 기업 프린트베이커리와 공동으로 특별 큐레이팅한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고양미술축제 2026 X 프린트베이커리'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문 도슨트와 함께 고양-파주-의정부의 주요 미술 공간을 탐방하는 '아트투어'도 진행되며, 경기 북부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와 협력해 특별히 제작된 아트맵을 통해 축제 기간 진행되는 각 공간 위치 및 프로그램 정보가 통합적으로 제공돼 경기북부 미술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세부 전시 및 프로그램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고양미술축제 누리집(gyartfest.com),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arammuseumofart)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주제전 1000원, 아트투어 5000원이며 나머지 전시 및 프로그램은 무료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조성한 고양로컬가든은 고양시 화훼농가가 키운 꽃과 식물로 꾸며진 정원이다. 자연과 호수가 어우러진 공간을 산책하고 정원 곳곳 피어있는 수국의 색과 분위기를 느끼며 도심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4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 접경지의 독특한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이하 테마노선)'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일원의 평화-생태-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며,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출발해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약 4.4km 구간을 걷고 이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5시간이다. 참가자는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으며 접경지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 일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평화의길' 누리집(dmzwalk.com)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 등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혹서기 안전을 고려해 6월19일부터 9월13일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2일 “이번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와 생태,역사적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김포를 포함해 강화,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10개 코스로 운영되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가정의달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특별선물 증정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고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네이버페이 차등 지급, 재기부 보너스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남양주시는 우선 2025년 이후 기부자를 대상으로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이벤트와 답례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 시 금액 구간에 따라 네이버페이를 차등 지급한다. 기부 금액 구간별 혜택은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1만원권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2만원권 △30만원 이상 3만원권 등이다. 또한 올해 들어 10만원 이상 기부 이력이 있는 기존 기부자가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이를 주민 복리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 및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최진희 자치협력과장은 2일 “가정의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이벤트가 기부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고 답례품을 다양화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자치협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연간 수백 대에 달하는 방치 자전거를 재활용해 자원 순환과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 협업 모델을 도입한다. 양주시와 자전거 정비업체 '벨라비에 중보자전거'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현재 양주시가 수거하는 방치 자전거는 연간 200여대에 이른다. 기존에는 폐기 처리 비중이 높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정비-재사용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법적 처분 절차를 마친 자전거를 제공하면, 민간 업체가 재능 기부로 정밀 점검과 부품 교체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로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생 자전거는 관내 학교-경로당-복지관 등 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등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보급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정책 확대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해 이용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주시는 오는 5일 옥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릴 '2026년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에서 '지구를 지키는 두바퀴 & 기후동행'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벨라비에 중보자전거와 협업해 이날 축제에 들른 방문객 자전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차순범 양주시 도로관리과장은 2일 “방치 자전거를 재활용하는 구조를 통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청소년비즈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소년비즈쿨은 청소년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실전 창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다년간 쌓아온 학교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과 탄탄한 지역사회 협력망 역량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이번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규 교과과정 틀을 벗어나 학교밖 청소년 특성에 맞춘 유연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약 1000만원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단순 이론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체험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창업 전문가 특강 및 매개기반(플랫폼)형 창업 특강(이모티콘 등 기획상품 창작)을 비롯해 △현장 감각 습득(박람회 참여 및 소규모 사업장 탐방) △미래 산업 체험(코딩 및 인공지능(AI) 접목한 대기업 연계 4차 산업 창업 체험) △창업동아리(커피 동아리 및 콘텐츠 기반 창업 동아리 운영) △성과 공유(비즈쿨 페스티벌 참가)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교밖 청소년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2일 “이번 청소년비즈쿨 사업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실질적인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일부터 소하동 시흥대교 인근 안양천변에 '광명소하 파크골프장'을 정식 운영한다. 작년 기형도문화공원에 조성된 1호 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시설이다. 광명소하 파크골프장은 소하동 1-1 일대 4485㎡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했다. 도비 1억2000만원, 시비 3억7000만원 등 약 5억9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작년 11월 착공 후 12월 공사를 마쳤다. 홀 전체 길이는 총 536m, 파(par) 33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하천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홀마다 난이도와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양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천연 잔디 코스와 함께 이동식 화장실, 쉼터 등 이용 편의시설도 갖췄다. 광명시는 기형도문화공원 파크골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설 역시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오는 4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그동안 소통하고 성장해 온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무 살의 도서관,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일에는 고전동화를 줄인형으로 재해석한 가족 참여형 인형극 '빨간모자'가 상연되며, 5일에는 김선남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 '우리동네 나무가 건네는노래'와 K-히어로 판타지 의 강효미 작가와 만남이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날(5월5일)에는 도서관을 특별 개방해 도서관 전체가 신나는 놀이터가 된다. 도서관 앞마당에선 투호-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놀이마당'과 어린이와 가족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인 '빌리지마켓' 등이 열려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개관 20주년 및 어린이날을 기념해 △2006년 베스트 대출도서 전시 '그해 우리가 사랑한 책들' △도서관과 생일이 같은 이용자를 위한 '해피 벌스데이 투 유&투 미' △스탬프 미션 완료 시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의 뽑기'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한편 행사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군포시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2026년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 밝은 미래, 어린이 흥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장은 구역별 테마 놀이터로 구성돼 어린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 놀이터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시흥시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며. 명랑 놀이터에선 가족이 함께 몸을 맞대며 뛰노는 '가족 명랑 운동회'가 1,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예능 놀이터에선 아동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제3회 꾸러기 경연대회'가 열리며, 청소년 댄스팀 '플린'의 특별공연이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재활용품을 활용한 이색(팝업) 놀이터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너프건 사격 및 비눗방울 체험이 가능한 게임 놀이터 등 33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가족 명랑 운동회와 꾸러기 경연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공식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천 시(시간당 10mm 이상)에는 기념식과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이 시흥시청 늠내홀과 1층 로비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시흥시 블로그를 통해 안내된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2일 “행사 당일 셔틀버스와 음식 부스가 운영되지 않고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니, 시청에 무료 주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유로에서 갯골생태공원 진출입로 3곳을 교통 통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곤충체험전시관 '벅스리움'은 제10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1일부터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전시관과 야외 체험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곤충을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일은 휴관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1일 제136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노동자의 헌신과 흘린 땀을 밑거름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근로자의 날'에서 무려 63년 만에 첫 '노동절'이란 이름을 되찾은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동자는 우리 사회 속 누군가의 가족이고, 이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 같은 존재"라며 “이들의 삶이 안전해야 그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산업재해가 사라지고 신성한 노동이 안전하게 구현되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파했다. 특히 “엄청난 속도로 우리 사회에 다가온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산업현장 대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도 “시대 대전환 속에서도 노동 가치는 또 다른 형태로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대호 후보는 “오늘만큼은 그동안 노고를 잠시나마 잊고 편안한 휴식을 갖기를 바란다"며 노동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노동절을 축하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도서관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가족공연, 인문학 강연, 생활문화 강좌,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우리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K-컬처 프로그램도 운영해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은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간판 만들기', 초등학생 대상 전통공예 체험 '손끝으로 느끼는 K-전통공예', K-역사 특강 '역사가 지우려 했던 왕, 단종의 못다 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만안도서관은 '슬기로운 가정생활'×'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정리정돈, 차와 명상, 건강식단 관리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달도서관은 '국악 인형극, 전통 속 K-컬처 이야기', '김수연 작가와의 만남 1억을 모으는 내 아이의 첫 ETF', 'K-컬처 속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큰샘어린이도서관은 'K-아동문학 입체 낭독극 감기 걸린 물고기', '북스타트 주간 그림책 스티커 배부', '큰샘 파티셰 교실: 놀이동산 케이크 만들기', '예술의 도시 파리 아트프린트 전시'를 운영한다. 관양도서관은 '우리 가족을 지키는 액막이 명태 도어벨 만들기', 비산도서관은 시민 창작 그림책 원화 전시 '매일매일 전쟁- 싸워도 괜찮아!!'와 '그림책 아트 테라피'를 마련했다. 호계도서관은 '아빠와 함께 목공비행기 만들기', 역사 프로그램 '영화 속 그 소년, 진짜 단종을 만나다!'를 운영하며, 안양어린이도서관은 '양육하는 아빠들의 스마트폰 사진 찍기 원데이 클래스', '가족과 함께 훌라 춤으로 배우는 알로하 스피릿'을 진행한다. 벌말도서관은 '아빠와 같이 우리 집 마음 우편함 만들기', '마음 톡톡 하브루타CLASS'를 통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프로그램 세부 내용 확인과 신청은 안양시도서관 누리집(lib.anyang.go.kr)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과 운영 일정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다. 안양시도서관장은 2일 “가정의달을 맞아 시민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배우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았던 퇴직 공무원들이 지난달 29일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지역 발전-적극행정 활성화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퇴직 공무원 중에는 민선5기와 6기 당시 김성제 후보와 함께 의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던 인사도 더수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공직사회 내부 현실적인 애로사항도 거론됐다. 특히 의왕시가 빠른 발전을 이어온 도시인 만큼, 그 과정에서 공무원 업무량이 많고 행정 부담이 컸던 점도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김성제 후보는 “시정이 빠르게 추진되는 과정에서 업무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을 수 있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졌기 때문에 의왕이 지금과 같은 변화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당시 민원도 많고 업무량도 많았으나 의왕이 눈에 띄게 발전하는 모습이 큰 보람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공무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보장되고 처우가 개선될 때 공직사회도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성제 후보는 이에 대해 “의왕 변화는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공직자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존중하고, 공직자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제 후보는 이날 오후 백운호수 인근 한 카페를 찾아 청계동 원로 및 주민 대표들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는 “청계동은 백운밸리 조성 이후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고, 지역민 자부심도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백운호수 일대는 관광명소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훼손지 복구 사업과 각종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마무리돼야 지역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향후 민선9기에서 보다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후보는 이에 대해 “남아 있는 사업들 역시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끝까지 이어가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청계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 1861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복지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재원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약 7억4400만원을 활용한다.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하면 고용노동부가 일정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해 조성된다. 이는 대기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참여기업 노동자에게 노동절, 설, 추석에 40만원씩 연 120만원 복지비를 지원한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작년 처음으로 양주시에 조성됐다. 참여기업은 39곳이며 463명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화성 2호, 의정부 3호에 이어 양주, 동두천, 연천을 잇는 북부권역 4호까지 기금 조성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올해 참여기업은 5개 시-군 159곳, 혜택을 받는 노동자는 1861명으로 작년 463명 대비 1년 만에 규모가 약 4배 증가했다. 40만원 복지비는 전액 각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노동자의 두둑해진 지갑이 대형마트가 아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소비로 직결, 노동 복지 증진이 곧 팍팍한 지역상권을 살리는 경제 선순환 역할까지 할 것이란 전망이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규모를 지속 확대해 명절이나 노동절 등 주요 시기마다 더 많은 중소기업 노동자가 '모르면 손해'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용안정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김광임 경기도 노동권익과 팀장은 1일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 노동자가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과 노동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금 확대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지역 인재 양성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2026년 동두천시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 36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애향-주거지원 장학생 선발은 전년 대비 예산을 4200만원 증액하고, 선발 인원을 7% 증원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상-하반기 총 7억200만원 예산으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다자녀 장학생 100명, 대학생 애향 장학생(전문대, 일반대) 166명, 재능 및 관내 대학교 장학생 14명, 주거지원 장학생 8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 고등학생은 5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대학생은 애향(일반대), 재능, 관내 대학교 장학생에게 최대 350만원을, 애향(전문대), 주거지원 장학생에게 최대 20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지난달 28일 선발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SMS)로 통보됐으며, 동두천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지급은 11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동두천시는 장학생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장학증서를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도입을 추진하고 이에 앞서 관내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현재 카드형으로만 운영 중인 양주사랑상품권은 사용 편의성은 높으나 지역축제 현장이나 소규모 상점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활용에는 제약이 있다. 양주시는 지류형 상품권 도입을 통해 이런 한계를 보완하고 현금성 소비를 관내로 유도하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연간 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대규모점포 내 개별 점포 포함)과 읍-면 하나로마트, 연 매출 30억원 이하 병-의원 및 약국 등이다. 기준은 기존 카드형 가맹점과 동일한 데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을 취급하려면 기존 가맹점주도 별도 가맹 신청을 해야 한다. 제도 안착을 위해 양주시는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경기지역화폐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지원하고, 상인회 및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가맹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양주시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도입은 관내 소비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소비 구조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 소비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2일 “지류형 상품권은 소비가 관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핵심 수단"이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맹점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의정부 하루여행' 최초로 1박2일 체류형 코스를 운영한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미술관, 도서관, 역사 공간, 체험시설 등을 연계해 지역 역사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지역 특화 로컬 투어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당일형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숙박을 포함한 체류형 일정으로 확장해 선보이며, 참가자가 의정부에 머무르는 지역 관광 모델 가능성을 본격 탐색한다. 이번 체류형 코스는 숙박-축제-지역상권을 연계한 체류 중심 구성이다. 참가자는 지역 숙박시설인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1박 하며 일정 전반을 통해 의정부 문화와 역사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시 대표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에 맞춰 공연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여행 일정에 포함해 경험형 관광을 제공한다. 또한 '의정부부대찌개거리'와 '의정부제일시장' 등 지역상권과 연계한 방문 동선을 구성해 체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가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비는 3만6000원 수준으로, 숙박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데도 비교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체류형 코스 운영을 통해 체류형 로컬 투어 모델 가능성과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계절-테마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 하루여행 체류형 코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세부 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지난달 29일 전국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해단식과 60대 축구상비군 일동청춘동호회에 참석해 유소년 및 권역별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밀착형 체육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백영현 후보는 현장에서 선수-시민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권역별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9기 권역별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백영현 후보는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확충을 비롯해 △한여울 파크골프장 등 시니어 체육시설 확대 △유소년 VR-AR 디지털 스포츠 교실 도입 △생활밀착형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백영현 후보는 “유소년과 권역 중심 체육 인프라를 확대해 포천을 전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체육도시로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영현 후보는 1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6.3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 송석준-우재준-김재섭-김용태 의원 등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포천시의원 후보, 지지자가 참석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안철수-나경원 의원은 각각 축하 메시지를 통해 GTX-G 노선 유치 등 포천 발전에 대한 기대와 백영현 후보의 강한 추진 의지에 힘을 보탰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이 먹방에, 앞치마·고무장갑까지…‘정앤장’ 강성 이미지는 ‘옛말’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유튜브 채널을 전면에 내세운 여야 대표의 '민생 행보'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67만 구독자를 등에 업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 재래시장을 누비며 '먹방·체험' 콘텐츠로 중도층을 공략하는 사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신규 채널을 열고 경로당 밥상 차리기·일일 육아체험 등 생활형 콘텐츠로 강성 이미지 지우기에 나섰다. 2일 유튜브 채널 '정청래 TV떴다!'에 따르면, 정 대표가 지난달 27일 경기 안성중앙시장을 찾아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함께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시장 상인들과 물건을 구매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오이를 판매하는 상인을 만난 정 대표는 “어떻게 이런 명당 자리를 잡았어요?"라고 물으며 오이를 집어 들었다. 이어 “오이도 1번이네"라고 말하자, 김 후보가 “이거 지금 먹어봐도 되요?"라고 물었고 정 대표는 즉석에서 오이를 베어 먹는 '먹방'을 선보였다. 맛을 본 정 대표가 원산지를 묻자 상인은 “서울에서 가져온 국산 오이"라고 답했다. 생활용품 판매 상인도 찾았다. 푸른색 장갑을 본 김 후보가 “선거용으로 바로 써도 되겠다"고 말하는 사이, 정 대표는 효자손을 구매해 직접 등을 긁어보더니 “어머니도 긁어드릴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반찬 가게에서는 정 대표가 국자로 순대국을 직접 포장 용기에 담아보기도 했다. 건더기를 적게 넣자 상인이 “건더기를 더 넣어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용기를 건네받은 추 후보가 파 고명을 얹으며 “사실 분 손 드세요"라고 외쳤고, 두 번 담는 김 후보를 보며 “손 큰 김보라"라고 치켜세우자 가게 사장이 “건더기를 너무 많이 넣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 대표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0일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을 찾았다. 장 대표가 8박 10일간의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날이었다. 정 대표는 이날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와 함께 대천항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상인에게 건네받은 광어를 들어 올리며 미소를 짓자 주위에서 “광어도 1번"이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정 대표가 곧바로 광어를 놓치며 폭소를 자아냈고, 상인은 “저희 간판도 일등이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 대표와 박 후보는 건어물을 들고 “보령의 발전을 위하여"를 외치는 건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주위 상인들도 건어물을 치켜 올리며 “1번이네"라고 호응했다. 한 상인은 정 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항상 말한 '국민이 편해야 한다'를 꼭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모든 장면이 고스란히 유튜브에 올라간다. 정 대표의 채널 '정청래 TV떴다!'는 지난달 29일 기준 구독자 67만1000명으로 현역 국회의원 중 압도적 1위다. 최고위원회의·지역 일정을 담은 롱폼과 민생 현장을 짧게 편집한 숏폼을 병행하며 구독자와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있다. 최고 조회수는 144만 회에 달한다. 정치권에서는 “격식을 내려놓은 '동네 아재' 감성으로 유권자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단순 홍보를 넘어 정치적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자기 정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라며 “당권 유지 측면도 있겠지만 더 길게 보면 대선을 바라보는 행보"라고 했다. 장동혁 대표도 맞불을 놓고 있다. 지난달 새 채널 '장대표 어디가'를 개설한 장 대표는 같은 달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경로당을 찾았다. 앞치마를 두른 채 “식사 좀 대접하러 왔슈"라고 충청도 사투리로 인사를 건넨 뒤, 곧바로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쌀을 씻었다. “반찬과 국은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말에 “일이 적다"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밥을 짓는 동안에는 바닥에 앉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장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효도밥상'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발 좀 싸우지 말고 단합하라"는 핀잔에는 “잘 할게요"라며 능청스레 받아쳤다. 함께 식사를 마친 뒤에는 어르신의 출근길에 동행했다. 장 대표는 “어머님이 움직이면서 일하실 수 있어 좋다"며 나란히 길을 걸었고, 배웅하며 “누군가에게 길이 되어주는 일이 오늘의 활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2일에는 일일 육아 체험에 나섰다. “아기를 좋아하는데 바빠서 손주 보러 갈 시간이 없었다. 손주라고 생각하고 많이 놀겠다"고 했다. 숫자 장난감으로 아이와 놀던 중 “2번을 싫어하면 삼촌이 너무 슬퍼요", “다른 번호 다 소용 없어"라며 장난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경력단절과 돌봄공백 문제에 공감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아이를 많이 낳게 하는 사회 분위기와 나라를 만들려면 다방면으로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한강에서는 아이 둘과 나들이 나온 부부와 대화를 나눴다. “둘을 키우려면 정말 힘드시겠다"며 공감한 뒤 “아이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나라, 엄마 아빠가 마음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에 기존 채널 '장동혁의 끝장TV'가 “보수를 끝장내려 만들었냐"는 댓글을 받은 것과 달리, 새 채널에는 “따뜻한 모습 정겹습니다" 등 긍정 반응이 줄을 잇는다. 조회수는 새 채널에서 최고 4만8000회를 기록해 기존 채널(1만6000회)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행보는 기존의 강성 이미지를 누그러뜨리려는 시도로 읽힌다. 정치권 관계자는 “장 대표의 유튜브 행보는 강성 '윤어게인' 이미지를 줄이고 지방선거 국면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위한 전략"이라며 “그간 제기된 소통 부족과 비판을 일정 부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선거 시기에는 메시지 전달력이 중요하다"며 “정치인의 강성 이미지를 완화하고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유권자와의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는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서현·이동윤·이예림 인턴기자

경복대 ‘양도 행복한 캠퍼스’ 실현 질주… 생명 존중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동물복지 중심 교육 현장을 선보였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편안할 수 있는 캠퍼스, 이런 경복대 시도는 동물복지 기반 교육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캠퍼스를 찾은 양(羊)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행동 반응을 살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복대는 사람뿐 아니라 동물 안정과 복지까지 함께 고려하는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을 존중받아야 할 생명으로 바라보고, 건강 상태와 행동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의사이자 동물행동학-동물복지 분야 전문가인 이혜원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내과실습실에서 검이경을 활용해 양의 귀 안을 살핀 뒤 체온계와 청진기를 이용해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확인 과정은 복잡하거나 침습적인 방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동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선 양의 외형적 상태뿐 아니라 동물복지 관점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는 과정도 함께 이뤄졌다. 스트레스 평가는 하나의 수치만으로 단정하기보다 여러 지표를 함께 살피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혈액-타액-분변-털(양모) 속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 지표가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타액 코르티솔은 비교적 비침습적인 단기 스트레스 평가에, 양모 코르티솔은 만성 스트레스 평가에 쓰인다. 심박수, 호흡수, 직장온도 같은 생리 지표와 울음, 안절부절, 섭식량 감소, 위축, 반복 행동 등 행동 변화 역시 중요한 관찰 기준이다. 이번 현장에선 체온계와 청진기를 활용한 기초 건강 확인, 양의 보행 상태와 주변 환경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방식이 중심이 됐다. 털을 활용한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 측정도 가능하나 분석에 일주일 이상이 걸리고 때에 따라 해외 분석 절차가 필요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맞는 범위에서 진행됐다. 이혜원 학과장은 독일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Ludwig Maximilian University) 수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물복지 정책과 임상-연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경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복지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보여줬다. 특히 양의 건강 상태와 행동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낯선 환경에 놓인 동물이 느낄 수 있는 부담을 줄이고,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고려했다. 안지아 홍보디자인센터장(교수)은 1일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 건강, 행동, 복지까지 이해하는 교육"이라며 “경복대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방향성을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이어간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의왕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선언' 주역인 방정환 선생 뜻을 기리는 '2026년 제3회 방정환과 어린이'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정환 선생 가르침을 되새기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강연부터 공연, 야외 체험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역사 특강으로 방정환 선생을 비롯해 구리와 인연이 깊은 독립 유공자 묘역을 직접 찾아가는 '독립운동가 방정환을 만나러 가요'를 운영한다. 오는 9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강의실을 벗어나 역사의 현장에서 독립운동가 발자취를 따라가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일에는 방정환 선생 저서 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 탈춤 극이 무대에 오른다. 배우들의 재치 있는 재담과 역동적인 몸짓이 어우러진 탈춤 극 형식으로 우리 가락의 말맛과 춤맛을 생생하게 전달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16일 오전 11시부터 교문방정환도서관 주차장에서 야외 체험 행사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만들기를 비롯해 △내가 그리는 독서 도장 △향기 부채와 벌레 기피제 만들기 △비즈 책갈피 만들기 △글씨 꾸미기 체험 등이다. 또한 △과월호 잡지 교환 행사 △후기 인증자 추첨 행사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상설 행사와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도서관 방문 임무 행사인 △꾸준함 시작, 출석 점검 도전 잇기 △교문방정환도서관을 알려주세요! 등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방정환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와 서재'를 주제로 기념 전시가 열리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도서 추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일 “방정환 선생 이름을 딴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구리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뱓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수진 구리시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경기도 주관 '2026년 지적 세미나 및 지적 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적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지적 업무 연구과제 29건 중 8건이 사전 심사를 거쳐 발표 과제로 선정된 가운데 진행됐다. 조수진 주무관은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지적측량성과 검사 표준화 방안'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지적측량성과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준 적용 편차와 반복 오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AI-CDSS)를 도입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측량성과 적정성을 자동 분석하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해 검사 결과 일관성과 공정성을 높여준다. 특히 법령 및 기술기준에 따른 규칙 기반 검사와 AI 학습모델을 병행 적용해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항목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검사 결과와 오류 유형을 데이터로 축적-활용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향후 지적측량성과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토지 경계 결정 객관성을 확보해 분쟁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연구과제는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 세미나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권명희 토지정보과장은 1일 “이번 수상은 구리시 지적 행정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 중심 신뢰받는 지적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 '2026 석영랜드: 와글와글 상상유원지'를 오는 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도서관 공간을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오후 1시30분부터 1, 2층 로비에서 체험 프로그램 '와글와글 놀이터'로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 장난감 체험과 서커스 테마 미션(저글링, 균형 잡기), 서커스 테마 공예(가면-손인형 만들기), 미디어 인터랙션 컬러링, 포토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공연 프로그램 '들썩들썩 공연장'이 진행된다. 아코디언 앙상블 공연과 코미디 서커스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성호 정약용도서관과장은 1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특별한 인생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석영랜드: 와글와글 상상유원지 관련 세부 내용은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1일 '양평군립병원 설립' 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하며 양평군 의료 인프라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양평군 내 최고 의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삼아 현 양평병원을 군립병원으로 전환해 적극적인 재정 투입으로 시설 고도화와 인력 확충 물꼬를 트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실-건강검진센터-수술실-재활치료실 등 규모와 품질을 수도권 내 주요 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양질의 인력을 다수 확충하는 등 양평 의료 발전 구심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전진선 후보는 “우리 양평군민이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아 다른 도시로 가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며 "더 가까이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군민 행복이자 최고 복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병원이 최첨단 의료 장비, 최고 의료진, 깔끔한 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평군립병원이 설립되면 지역 의료 중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선진 공공의료 인프라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진선 후보는 지난 27일 6.3 지방선거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한 뒤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군민과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숲속마을과 청계마을 등 내손-포일-청계 일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학생 통학 순환버스' 운행을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통학버스는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도보 이동이나 환승에 의존해야 했던 학생 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주거지역과 학교를 직접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설계돼 내손-포일-청계 지역 학생의 실질적인 통학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통학 순환버스는 △숲속마을(1-3-5-4단지) △내손동 주요 아파트 △청계마을(휴먼시아-포레스트 등)을 경유해 덕장중, 내손초, 내손중-고, 백운고 등 지역 주요 학교를 연결한다. 또한 등교 시간에 집중 배차가 시행되고, 하교 시간대에는 학교별 하교 시간을 반영해 하루 2회(수요일은 탄력 운행) 운행돼 학생 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의왕시는 이번 통학버스 개통으로 학생의 장거리 도보 이동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의 통학 지원 부담 또한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통학버스 개통은 교통수단 확충을 넘어 학생 안전 확보와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운행 이후 이용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해 버스 노선 확대와 운행 개선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학버스 운행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실시간 도착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및 포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정든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하남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메우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3월27일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률'을 근거로 추진되며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인력이 해당 가정에 들러 청소와 세탁 등 가사 전반을 돕고, 병원이나 관공서 방문 시 왕복 동행을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 영양 상태를 고려한 식단으로 식사 배달이 제공되며, 낙상 예방을 위한 문턱 제거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주거 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장애인 중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통합판정 결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시민이다. 다만 기존 장기요양서비스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유사한 공적 서비스를 이미 받는 경우는 중복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면제되며,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는 비용의 20%를, 160%를 초과하는 가구는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 160% 기준은 월 소득 기준 1인 가구 410만3000원, 2인 가구 671만9000원, 3인 가구 857만5000원, 4인 가구 139만2000원 이하다. 5인 이상 가구 역시 해당 가구원 수별 기준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연간 최대 200만원이다. 임애경 복지정책과장은 1일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전문기관과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시민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기점으로 제공기관 교육 등 막바지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연계와 대상자 발굴에 돌입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과도한 요구" 李대통령 발언에 삼성전자 노조 반발

삼성전자 노조가 이재명 대통령의 '과도한 노동 요구' 발언을 둘러싸고 정면 반박에 나섰다. 대통령 발언이 자사 노조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오히려 정부 메시지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비판까지 제기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최근 내부 소통 채널에서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우리 이야기가 아니라 LG유플러스 사례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노조가 성과급으로 영업이익의 30%를 요구한 점을 언급하며, 자사 노조의 요구 수준은 그보다 낮은 15%로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수치만 놓고 보면 논란은 더 커지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기준으로 노조 요구가 반영될 경우 1인당 성과급 규모가 수억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 역시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 발언을 비판했다. 노조는 “노동자의 요구를 충분한 설명 없이 과도한 요구로 일반화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어떤 배경에서 요구가 제기됐는지에 대한 이해 없이 단정하는 것은 갈등을 해소하기보다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특정 집단을 겨냥한 메시지라면 보다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며 정부의 보다 구체적이고 균형 잡힌 소통을 요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부 조직 노동자의 과도한 요구가 다른 노동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특정 기업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 노조 파업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실상 이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다. 최근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70%가 삼성전자 파업에 대해 “산업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측 대응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정책라인이 파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점검하는 가운데, 김정관 장관이 공개적으로 파업 자제를 요청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이에 대해 노조는 “민간 기업 노사관계에 대한 편향된 시각"이라며 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 측은 “반도체 산업 노동자를 악마화하는 시도"라고 주장하며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결국 이번 사안은 단순한 임금 협상을 넘어,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노동권 사이의 균형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정부의 '경고 메시지'와 노조의 '정당성 주장'이 충돌하는 가운데, 파업 장기화 여부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대구·경북 정치권 공동 행보 본격화…보수 결집 신호탄

◇이철우·추경호, 박정희 생가 동행…“TK 공동 발전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함께 찾으며 첫 공동 일정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참배를 넘어 대구·경북 보수 진영의 결집을 알리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두 후보는 생가에서 참배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 양측은 선언문을 통해 대구·경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방안을 비롯해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추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특히 산업화 시대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 성장 중심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공동 일정은 대구시장 선거가 팽팽한 구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역 보수층 결속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 수성을 위한 상징적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철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산업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도시 브랜드 구축 구상도 밝혔다. 이른바 'G-컬쳐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와 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 후보는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교통·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함께 제시했다. 두 사람은 “대구와 경북이 협력할 때 지역의 경쟁력이 극대화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종식, “작은 학교 살리는 공동 캠퍼스 모델 도입"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교육 분야 핵심 공약으로 '작은 학교 공동 캠퍼스'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기존의 단순 통폐합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는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한다"며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 역시 활력을 잃게 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여러 학교를 하나의 교육 권역으로 묶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교과 수업뿐 아니라 예술·체육·진로 교육까지 공동으로 운영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미래형 교육 시스템 도입과 함께, 폐교나 유휴 시설을 지역 학습·돌봄·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통해 경북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교육청 대응 강도 높게 비판…“책임 회피 말라"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최근 도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현 교육행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히 사건 이후 일부 교육청 관계자의 부적절한 발언과 대응을 문제 삼으며, 이를 '2차 피해를 야기한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그는 “피해자 보호보다 조직 방어에 급급한 모습이 드러났다"며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인사가 도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없는 학교는 존재 이유가 없다"며 “교육의 기본인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오감 축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안동서 화려한 개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전통문화의 정수를 집약한 대표 민속축제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1일 막을 올리며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전 대동무대에서 진행된 성황제와 서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 순서로 진행된 성황제는 마을을 지키는 성황신에게 축제의 무사 진행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안동 지역 전통 신앙의 핵심 절차로 꼽힌다. 대한경신연합회 안동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제례는 제물을 갖추는 진설을 시작으로 부정거리, 천황거리, 뒷거리 순으로 이어지며 엄중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천황거리에서는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과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이 직접 참여해 하늘에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에는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가 주관한 서제가 봉행됐다. 서제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토지신에게 고하는 의식으로, 유교적 전통에 기반한 제례다. 배용수 권한대행이 초헌관을 맡았고, 권용주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 회장과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참여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막 의례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며 “전통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 전역에서 이어지며,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안동차전놀이와 안동놋다리밟기 등 대형 민속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전통의 향연, 놀이로 즐거운 안동'을 주제로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하루 종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관람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K-PLAY 유랑단'은 대표적인 상시 프로그램이다.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관람객에게 놀이와 미션을 제안하고 즉흥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연스럽게 축제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대동마당에서는 '왕건의 비밀기지'가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낮 시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군사 선발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가 진 뒤에는 공포 요소를 가미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길마당에서 운영되는 '차전 3관문 어드벤처'도 상시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오후에는 기록 경쟁과 대결 방식의 이벤트를 더해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안동시는 이처럼 상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미식 공간과 복고 감성을 살린 '7080 뉴트로 거리' 등 다양한 상설 구역이 운영돼,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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