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승하차 구역·보도블록·안전시설 살펴…체육관 리모델링도 차질 없는 추진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13일 오전 수지구 성복동 효자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전반을 점검하고 학부모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서부녹색어머니회와 효자초 교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학교 앞 횡단보도와 안전펜스, 언덕길 등 통학환경을 둘러보며 학생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효자초 앞 도로는 폭이 좁고 별도의 승하차 구역이 없어 등하교 시간마다 차량 정차가 이어지는 곳이다. 여기에 경사가 있는 언덕길은 겨울철 강설이나 장마철 집중호우 때 미끄럼 사고 우려가 제기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현장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앞 승하차 구역 조성, 언덕길 보도블록 교체, 캐노피 설치 등 통학환경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안전펜스 등 즉시 보수가 가능한 시설은 담당 부서가 신속히 정비하도록 지시하고, 승하차 구역 설치처럼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효자초 체육관 리모델링도 계획대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총사업비 약 2억3900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들이 요청한 사항 가운데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개선하고, 교육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긴밀히 소통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학교 현장을 꾸준히 찾아 교육환경과 통학 안전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8월 2일까지 체류형 연극축제 개최…전석 무료에도 본선 공연 전석 매진, 국제화 추진도 검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대한민국 대학 연극인들의 창작 열정과 교류의 장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용인에서 막을 올렸다. 용인시는 11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식을 열고 전국 14개 대학 본선 진출팀이 참여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대학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월 2일까지 용인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로, 공연뿐 아니라 참가자 간 교류와 공동 창작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용인시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강태식 한국연출가협회 부이사장,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연극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2023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를 유치한 뒤 대학 연극인들을 위한 무대도 함께 마련하자는 취지로 대학연극제를 시작했다"며 “젊은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슬로건인 'Hey, Universe! Play Universe!'처럼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참가자들이 이곳에서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용인에서 맺은 인연과 네트워크가 앞으로의 활동에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또 “14개 팀 모두가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국제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Best 3에 선정된 명지대학교의 'Once On This Island' 갈라쇼가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본선 진출 14개 대학 소개와 기수단 입장, 참가 학생들이 하루 동안 함께 준비한 길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기수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은 이상일 시장이 개막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연극제는 대학 간 경쟁보다 문화예술 교류와 창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본선 진출 14개 팀 모두에게 시상금 400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 공연을 선보인 5개 팀에는 학교 연극 발전 시상금으로 각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연기·연출·네트워킹 부문 우수팀에도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선에는 경기대 '마라/사드', 경성대 '이카이노 바이크', 경희대 'dOnut', 단국대 '비밀의 화원', 대진대 '아메샤', 동양대 'ONCE ON THE ISLAND', 동아방송대 '그린 플레이스 2.0', 서경대 '바비(barbie)', 서울예대 '영점', 성결대 '볼드페이트의 일곱열쇠', 인천대 '한여름 밤의 꿈', 중앙대 '두 코리아의 통일', 청운대 '피그말리온들', 호원대 '푸르른 날에' 등 14개 작품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스테이&플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창작과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본선 공연은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이어진다. 시민들의 관심도 높다. 본선 공연은 개막 전 모든 티켓이 매진됐으며,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취소분 잔여석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표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수상센터 기능 강화·단계별 사업모델 논의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10일 '여주시 수상레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남한강을 활용한 수상레저 기반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했으며, 남한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수상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주시 수상센터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과 기존 수변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수상레저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수상레저협회 관계자들도 회의에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단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함께 검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여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 구체적인 수상레저 활성화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여주시의 우수한 수변 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9개 고교·교육지원청 간담회 개최…민선 8기 성과 토대로 민선 9기 교육지원 정책 설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10일 관내 9개 고등학교 관계자와 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공약인 '기숙형 명문고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여주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8기 교육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과 주요 대학 진학, 우수 중학생의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 확대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앞으로 추진될 사업에는 학교별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여주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 전략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조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산 이천쌀 첫 수확 기념 나눔…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에 백미 전달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와 이천시지역농협조합운영협의회가 2026년산 이천쌀 첫 출하를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8,000kg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는 13일 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 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햅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경제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 이천시지역농협조합운영협의회와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2026년산 이천쌀 첫 출하를 기념해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마련한 백미 8,000kg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를 담았다. 기부된 임금님표이천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꾸준히 실천해 온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임금님표이천쌀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경제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햅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법농협은 지난 6월 23일 열린 2026년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에서 수확한 진부올벼 120kg을 이천시에 추가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손 씻기·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강조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이후 풍수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은 집중호우 등으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거나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침수지역의 흙과 물 등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대표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비롯해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 피부질환 등이 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음식물이 쉽게 변질되고, 비가 그친 뒤 고인 물에서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를 마시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거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침수지역 복구 작업 시에는 장화와 고무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작업 후 발열·오한·설사·구토·눈 충혈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천시는 여름철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특이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감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안전한 물·음식 섭취,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