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화)

전체기사

안양도시공사 ‘수영강사 양성교육’ 운영…ESG경영 일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는 3월6일 전문강사 양성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대한안전연합-(사)대한인명구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교육생을 공개모집하고 수상안전 자격 교육을 실시해 수상안전요원 56명을 배출했다. 또한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참여자 40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8월까지 약 4개월 간 60시간 교육을 실시하고 최종평가 후 수영강사 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영강사 자체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청년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 '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21일 “수영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생활체육 발전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업무혁신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달행이 벤치마킹 러시…왜?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 협력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인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이하 달행이)에 대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우정숙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위기이웃 발굴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민-관 협력 우수 시군 벤치마킹 일환으로 양평군을 16일 방문했다. 벤치마킹에서 양평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매주 1회 추진 중인 달행이 사업을 소개하고 운영상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다. 지주연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화성시 공무원들에게 “경기도 복지 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통합사례관리와 민관협력체계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고생했던 시-군 담당자들을 오늘 여기서 다시 보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양평군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인 달행이 벤치마킹을 통해 화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정책들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양평군과도 상호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환영에 감사드리며 양평군만의 찾아가는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위기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달행이와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4월에는 이천시에서 양평군 민-관 협력 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6월에는 춘천시에서 양평군을 방문해 3회에 걸쳐 달행이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탄소중립포인트 가입하고, 인센티브 받으세요!”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탄소중립포인트 가구 참여율 목표를 관내 전체 가구의 20%로 설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관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서 과천시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를 개설하거나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307가구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현재 전체 가구의 13.9%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현금으로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cpoint.or.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후 가입확인서를 출력해 과천시 기후환경과로 가져오면 기념품(4구 멀티탭)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이달 25일 중앙공원에서 '과천환경축제'를 열며 행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 홍보 부스를 개설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환경부에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구조로 전환에 필요한 도시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에 따라 '탄소중립도시'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예비후보지 39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의정부음악극축제 3일간 여정 폐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많은 시민 참여 속에 3일간 일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19일 폐막됐다. 의정부문화재단은 17일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조윤성트리오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장식했다. 올해 축제는 대-소극장 야외무대, 소극장 로비무대에 아마추어 공연단체부터 전문공연단체까지 다양한 장르 공연을 구성해 신선한 젊은 예술인의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공연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재정상 어려움으로 우수한 해외 공연 작품들을 올해는 만나볼 수 없었지만 경기도립예술단이나 의정부를 연고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나 의정부 소재 대학, 의정부문화재단 상주단체, 의정부시립예술단 등 지역 연고 예술인들과 협업을 통한 공연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시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는 축제였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주변에서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마켓'을 진행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창작자와 예술가를 연계해 다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문화시장인 아르츠마켓은 총 25개 부스로 운영되고, 다양한 먹거리와 아트상품 판매 등도 함께 즐겼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시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더 알차고 풍성한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린지 프로그램 확대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중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상품과 연계를 통해 특색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간담회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제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선인 고양을 한준호 의원을 비롯해 고양갑 김성회, 고양병 이기헌, 고양정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이 모두 참석했다. 고양시에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 2 부시장 및 핵심사업 소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민선8기 고양시 역점사업을 설명한 후 당선인 공약과 시정 연계방안 및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핵심과제에 대한 국비 확보-법령 개정 등 건의사항까지 총 57개 정책이 담긴 '상생정책서'를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각 후보 공통 공약인 경의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특례시특별법 제정 및 행-재정적 권한 확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조기 추진 △일산호수공원 리노베이션 △서울 직행버스 증설 등 분야별로 당선인 주요 공약이 검토됐다. 고양시에서 건의한 정책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도심항공교통 MRO단지 조성 △고양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3호선 급행 추진 및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도시-교통-경제 분야 건의가 주를 이뤘다. 이어 약 한 시간가량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어졌다. 각 당선인은 △고양시 청사 건립 △서울시 비선호시설 관련 대응 △일산아트뮤지엄 건립 △버스 준공영제 확대 △문화산업도시 조성 및 GTX-A 역사 활용방안 등을 비롯해 각자 대표 공약에 대한 고양시 협조를 요청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산업기반 부족,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지정여건 악화로 소규모 복지사업조차 어려움에 부딪히는 현실로, 국회의 광역적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요구와 이익 앞에선 22대 국회의원과 고양특례시가 여야 없이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 행-재정적 협력과 지자체의 과감한 실행력을 통한 시너지와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와 지자체의 지속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며, 실-국-소장 및 실무진 선에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왕숙천 족구장’ 개장…무료개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9일 구리시 왕숙천 족구장에서 족구 동호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왕숙천 족구장'을 완공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체육회장, 체육 관련 단체장 및 족구 동호인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개장식 이후에는 '제17회 구리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도 진행됐다. 구리시는 작년 12월 구리시 왕숙천 족구장 건설를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족구장 6면(A=3465㎡)과 휴게시설 등을 조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장식에서 “왕숙천 족구장이 족구 동호인과 많은 시민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왕숙천 족구장을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25일개최…생생역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5일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양주목한마당큰잔치는 양주목 관아 콘텐츠와 전통놀이를 비롯해 역사문화체험, 전통 퓨전 공연(작은음악회, 조선의 이야기꾼 전기수 마술쇼), 양주관아지 옛 사진전, 전통찻집,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해 품격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양주 관아의 대문인 외삼문에 '양주목 관아' 명칭의 현판을 제막하는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은 조선시대 한양 동북부 중심 양주목의 행정 치소였던 양주목 관아를 대외적으로 알려 '경기북부 본가', '역사문화도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판 글씨는 1760년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1724~1776)가 모친인 숙빈 최씨 묘인 소령원을 방문할 때 양주관아에 들러 양주목사 이지억에게 매학당(동헌)의 글씨를 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 글씨체를 집자(集字)해 제작했다. 양주시는 관아 내부공간은 영조 임금과 관련된 콘텐츠들로 향후 스토리 및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0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크크&낙낙 굿즈’ 아이디어 공모…마감 6월19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공공캐릭터(크크&낙낙)를 활용한 굿즈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20일 “공공캐릭터 상품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판매하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남양주시는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와 '낙낙'을 개발해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식 블로그, 소식지,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크크&낙낙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굿즈 상품을 관내에서 직접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크크'와 '낙낙' 캐릭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굿즈 품목 제안, 굿즈 디자인 제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참여자에 대해선 추첨을 통해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를 지급할 계획이며, 특히 남양주시 특징을 잘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아이디어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제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응모는 6월19일까지 접수하며,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공공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북부택시쉼터 착공…휴게복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북부택시쉼터(오남읍 양지리 248-16 일원) 건립 공사를 20일부터 시작했다. 북부택시쉼터 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2개 동, 연면적 340.85㎡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택시 종사자의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사고예방 기능을 수행할 휴게실-샤워실 등 다목적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택시쉼터 확충은 민선8기 교통 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종사자에게 재충전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양주시는 2019년 11월 호평동에 택시쉼터를 조성했으며, 현재 남양주시 개인택시조합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택시기사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택시기사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등 복지 증진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택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6월 남양주의회 심의를 거쳐 호평동에 조성한 남양주 택시쉼터 명칭을 '남양주 남부택시쉼터'로 변경하고, 이번에 조성하는 '남양주 북부택시쉼터'를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0일 시장실에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및 생활편의를 개선해 유공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주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발굴과 개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보훈공단 시설 이용안내 등 정보 공유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삶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9년부터 '나라사랑 행복한 집'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480여가구의 시설 개보수 사업과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생활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