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부산지하철 노사 협상 결렬…노조, 7년 만에 23일 첫차부터 파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지하철 노사가 인력 충원과 공무직 처우 개선에 합의하지 못해 노조가 23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부산교통공사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조는 22일 오후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제19차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벌였으나 오후 9시쯤 결렬됐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진 교섭에서도 인력 충원과 원·하청 교섭, 공무직 처우 개선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인력 충원 규모가 막판까지 발목을 잡았다. 노조는 당초 안전 인력 328명과 공무직 34명 증원을 요구했으나, 이날 협상에서 신규 채용 요구를 100명으로 낮췄다. 반면 공사는 재정 적자가 5000억원을 넘는다며 20명 안팎만 채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노사 간 입장 차는 인력 충원에서 가장 크게 드러났다. 노조는 당초 안전 인력 328명과 공무직 34명 증원을 요구했으나 신규 채용 규모를 100명으로 낮춘 데 이어 막판에는 73명까지 줄였다. 반면 공사는 5000억원이 넘는 재정 적자와 인력 운영 효율성을 이유로 20명 안팎의 채용안을 고수했다. 정규직 임금 총액 3.5% 인상에는 큰 이견이 없었지만 공무직 처우 개선과 도시철도 2호선 운행 횟수 원상회복, 자회사 노동자 처우 문제에서도 합의하지 못했다. 공사는 자회사와 노조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원청인 공사가 임금과 인력 문제에 직접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맞섰다. 노조는 23일 오전 9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10시 30분 출정식을 진행한다. 부산지하철 파업은 2019년 7월 이후 약 7년 3개월 만이다. 부산교통공사 자회사인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노조도 인력 충원과 인건비 산정 기준 개선, 휴게실을 비롯한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공사는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고 필수 인력 1305명과 자체 지원 인력 490명, 외부 지원 인력 436명 등 모두 2231명을 투입한다. 1~3호선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9시와 오후 5시 30분~7시 30분 정상 운행한다. 나머지 시간대 운행률은 평소의 50%대로 낮아지며, 무인경전철인 4호선은 정상 운행한다. 부산시는 승용차 요일제를 일시 해제하고 택시업계에 연장 운행을 요청했다. 파업이 닷새 이상 이어지면 주요 역사에 공무원을 배치하고 시내버스 증편도 검토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경복대, 남양주 진관산단 ‘AI Camp’ 운영…AI 활용력 전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직무교육'을 시작하며 산업단지 AI Camp 2호점 운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경복대 앵커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역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 산업체 재직자가 AI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3일 시작됐으며 4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AI 활용 경험이 많지 않은 재직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부터 단계별 실습까지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효과적인 질문과 지시문을 작성하는 프롬프트 활용법, AI를 활용한 업무 메모 및 정보 정리 등이다. 또한 참여자가 자신의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활용 방법을 익히고, 개인별 상황과 목적에 맞는 계획 수립 및 AI 이미지 생성-수정 실습을 통해 AI 활용 역량을 높인다. 앞서 경복대는 지난달 남양주시 광릉테크노밸리에서 '산업단지 AI Camp 1호점'을 운영해 입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진관산업단지 교육은 1호점에 이어 지역 산업단지로 교육 거점을 확대했다. 경복대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 여건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AI-DX 교육을 확대하고, 재직자 업스킬(Up-skill) 및 리스킬(Re-skill)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대진 경복대 앵커사업단장은 22일 “광릉테크노밸리에 이어 진관산업단지에서도 AI Camp를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 재직자가 AI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앵커사업단은 지역사회와 산업체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AI-DX 교육과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호전, 2027학년도 제과제빵계열 신입생 모집…2·4년제 전공 운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호텔학교 한호전)가 2027학년도 호텔제과제빵계열 신입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입학사정관제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일반 대학의 수시 지원 6회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지원 여부에 관계없이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은 학생들의 학업 기간과 진로 계획에 따라 2년제 호텔제과제빵전공, 2년제 호텔베이커리·디저트공예전공,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과 공예 분야는 시험 성적뿐 아니라 실무에 필요한 감각과 끈기, 진로에 대한 목표가 중요하다"며 “지원자의 적성과 진학 의지 등을 살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년제 호텔제과제빵전공은 전문학사 취득 과정으로 제과·제빵의 기본 기술부터 아티잔 브레드(천연발효빵), 카페 디저트 제조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제과제빵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제조 기술을 익히고, 호텔과 베이커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받는다. 2년제 호텔베이커리·디저트공예전공은 디저트 제작과 공예 기술에 중점을 둔 과정이다. 쇼콜라티에(초콜릿 공예), 슈가크래프트(설탕 공예), 마지팬, 패스티야주, 플레이팅 디저트 등을 교육한다. 학교 측은 해당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텔 페이스트리 부서와 디저트 전문점 취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외 기능경기대회 참가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전공은 학사 학위 취득 과정으로 제과제빵과 디저트공예 기술에 외식 경영 교육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에는 베이커리 카페 운영을 비롯해 메뉴 개발(R&D), 매장 원가 관리, F&B 마케팅 등이 포함된다. 학생들이 제과제빵 실무와 함께 매장 운영 및 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세 전공 모두 졸업 시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가 수여되며, 일반 대학과 전문대학 졸업자에 상응하는 학력을 인정받는다. 한호전은 제과명장과 특급호텔 페이스트리 셰프 출신 교수진이 참여하는 실습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또한 국내외 1000여 개 특급호텔과 대형 외식 기업, 베이커리 브랜드 등과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와 목표에 맞춰 전공별 교육과정을 세분화하고 있다"며 “실습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호텔 제과제빵 분야 취업과 관련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7학년도 호텔제과제빵학과 신입생 모집 원서는 한호전 공식 입학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고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등 제과제빵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이 지원 대상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수시 2차 모집 기간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전문대학 수시 2차 모집을 앞두고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해 재수생과 N수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학 수시모집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한아전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4년제 대학은 12월 18일까지, 전문대학은 12월 20일까지 합격자 발표를 마무리한다. 한아전은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려는 수험생들의 지원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정보보안학과, 웹툰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취업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툰학과는 웹툰 작가와 웹툰 PD,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웹툰·그래픽디자인·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정보보안학과는 화이트해커와 정보보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졸업인증제와 지도교수제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관리한다. 취업정보 제공을 비롯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 개인별 진로 설계도 지원한다. 한아전은 신입생 모집과 함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교육과정, 진로 선택, 취업 전망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은 21일 교문동 한다리길 일원과 백교-샛다리저수지에서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주민 불편과 저수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다리길 일원 현안과 주민 불편을 직접 살피고 저수지별 관리 현황과 수생식물 생육 상태를 확인해 현장 여건에 맞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먼저 교문동 한다리길 일원을 찾아 도로 확장과 경사가 급한 구간의 겨울철 강설-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어 관련부서에 도로와 경사로의 현장 여건을 보고받고,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의 이동 편의와 겨울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면밀하게 살펴 실효성 있는 대책 검토를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백교저수지로 이동해 저수지와 주변 수로의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백교저수지 일원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백교천 소하천 정비 공사가 시행된 곳으로, 구리시는 지난 9일 하상 수초 제거를 완료했다. 신동화 시장은 수초 제거 이후 하상과 유수 흐름을 살피고, 정비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후속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샛다리저수지에선 수련과 연꽃의 분포, 생육 상태와 저수지 주변 환경을 살펴봤다. 현장에선 수련 개체수를 줄여 연꽃이 원활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 사항을 확인하고, 수생식물의 생육 상태와 저수지 경관을 함께 고려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화 시장은 수생식물의 생육 변화를 지속 관찰하면서 적정한 정비 시기와 방법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신동화 시장은 “한다리길 주민이 제기한 도로 확장과 겨울철 경사로 안전 문제는 시민 일상과 안전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현장에서 확인한 여건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교-샛다리저수지도 저수지별 특성과 수생식물 생육 상태,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쾌적한 수변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6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작년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사업성과, 지방자치단체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주요 평가 항목에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 역량을 높게 인정받았다.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관리,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연계 및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22일 “이번 수상은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환경교육선 운영 사업을 위한 하천점용 허가를 승인받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양평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하천점용 허가 절차 이행을 위해 작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강유역환경청과 수 차례 사전협의를 진행하며 사업 계획과 관련 시설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이후 올해 8월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19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 양평군 건설과로부터 부유식 선착장 설치 및 선박 운항에 대한 하천점용 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 환경교육선 운영은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와 환경보전 중요성을 이해하고 양평군민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상 공간을 활용한 현장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한강 수계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평군은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0~11월 선박 건조 계약 및 착수를 시작으로 내년 1월 계류장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월에는 어민 및 수상레저업자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10월 환경교육선 진수식 개최가 목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하천점용 허가 승인은 사전협의부터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온 환경교육선 사업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 선박 건조와 계류장 조성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수원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 중요성을 알리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관내 맛집을 발굴하고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오는 24일 오후 2시 군청 앞 남한강 테라스에서 '2026년 양평 양슐랭 별 주인공은 누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 양평 남한강 테라스 플리마켓 with 테라스 노리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플리마켓 현장 무대에서 지역 음식 시식과 품평회, 명인 쿠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8월부터 추진한 지역 맛집 컨설팅 사업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전문 셰프들이 참여 업체를 직접 들러 기존 메뉴를 개선하고 신메뉴를 개발했으며, 행사에선 그 결과물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한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시식품평회에는 선정된 6개 팀이 개발-개선한 메뉴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각 팀의 음식을 시식한 뒤 별점을 부여해 '양슐랭 별'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데 참여한다. 2부는 손승달 한식 명장과 김응요 약선 명인이 쿠킹 퍼포먼스를 펼친다. 두 명인의 조리 과정과 전문적인 요리 기술을 현장에서 관람하고, 완성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양평군 도시과장은 22일 “이번 행사가 전문가 노하우와 양평의 고유한 맛이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먹어보고! 별 붙이고! 양평의 맛을 완성하다!'라는 슬로건처럼 많은 분이 방문해 양평만의 특별한 맛과 플리마켓 활기를 함께 즐겨 달라"고 권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2일 시청 집무실에서 가수 김다현을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다현 가수는 2020년 엠비엔(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티비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3위, 2024년 MBN '한일가왕전' 1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날 김다현 신임 홍보대사는 포천시 공식 캐릭터 '포우리'와 함께 지난 6월 발매한 신곡 '굿 샷'에 맞춰 댄스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첫 공식 활동을 펼쳤다. 해당 영상은 포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김다현 홍보대사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우수 농특산물 등 포천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정영옥 홍보담당관은 “뛰어난 가창력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 가수를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와 함께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포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7년여에 걸친 규제 난관을 뚫고 미사동 당정근린공원에 관내 첫 공공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21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최천기 하남시파크골프협회장, 경기도의원-하남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미사동 39 일원 약 1만4000㎡ 부지에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하남시는 주차 혼잡 등 인근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미사경정공원 주차장과 파크골프장을 잇는 길이 140m, 폭 2.4m 규모의 연결통로도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면서 입지 규제 등으로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다. 당초 미사대교 하부 미사동 615-1번지 일원 4만5620㎡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취수시설 상류 구간의 하천점용 규제로 사업 추진이 무산되면서 대체부지를 물색한 끝에 당정근린공원으로 조성 위치를 바꿨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설치 규제에 부딪히자 2024년 11월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파크골프장을 게이트볼장과 유사한 생활체육시설로 인정받아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푸는 데 성공했다. 하남시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관내 파크골프장을 총 72홀 규모로 단계적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선동 둔치에 추진 중인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은 지난 8월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마치고 후속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교산신도시 환경기초시설 상부 체육공원에도 18홀 규모 조성을 위해 기본설계에 관련 내용을 반영했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위례복합체육센터에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하남도시공사가 운영하며, 올해 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 오전 7시~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예약은 하남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월 단위로 접수하며 하남시민에게 우선 예약 기간을 부여한다. 세부 내용은 하남도시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개장식 축사에서 “오랜 규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의 바람을 현실로 이뤄내 뜻깊다"며 “총 72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31개 시군과 겨울철 도로 제설 공조체계 구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인 도로 제설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6~2027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사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도로 안전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제설 담당 부서장과 팀장,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시스템 개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본격적인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현황을 비롯해 제설 전진기지 운영계획, 결빙 취약구간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기습적인 폭설이나 한파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경기도와 시군, 경찰 등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시군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전수했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하는 '도로살얼음 분석시스템'이다. 도로살얼음 분석시스템은 기온과 습도, 노면온도 등 기상 관측자료와 도로 주변의 지형적 특성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종합 분석해 도로별 결빙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오는 11월부터 도내 지방도를 대상으로 시스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석 결과를 시군 및 경찰청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염수를 선제적으로 살포하고 안전 순찰을 강화하는 등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도로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는 기습 폭설과 급격한 기온 하강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로 결빙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기습적인 폭설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살얼음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첨단 도로살얼음 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결빙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에 나서고, 올겨울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는 등 '2026~2027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비상근무체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설과 도로 결빙 등 겨울철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조용호 오산시장,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267억 지원 요청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세교2지구 입주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규모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조용호 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하고, 오산시 주요 현안 사업 15건에 대한 특별교부세 총 267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시장은 “세교2지구 본격 입주와 도시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도로와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은 물론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준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장관은 오산시의 건의사항에 대해 “오산시에서 요구하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특히 시민 불편이 크고 시급성이 높은 도로사업을 중심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사업에는 10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서부로는 지난해 7월 가장교차로 일원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이후 일부 구간의 통행 제한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 시장은 “서부로는 오산뿐만 아니라 수원·화성·평택 등 경기남부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특별교부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지역의 도로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에는 100억 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이용 편의를 높이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북오산IC 진입도로 개설사업에는 8억 원을 각각 요청했다. 노후화된 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부로 방음벽 보수공사 8억 원 지원도 건의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신장빗물배수펌프장의 노후 펌프 교체와 재난전광판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생활SOC 확충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세교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비롯해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초평도서관 환경개선, 어린이놀이터 정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서비스 수요 확대를 감안해 2027년과 2028년 2년에 걸쳐 기준인건비를 총 275억 원 상향해 줄 것도 행안부에 요청했다. 조 시장에 따르면 현재 오산시 기준인력은 유사 규모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 327명 적은 수준으로,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비해 인력 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조용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면 국회와 중앙정부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며 “오산시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특별교부세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전남광주특별시-시의회-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섬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섬 마을사업 활성화와 관광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1일부터 이틀간 여수 JCS호텔에서 '2026년 섬 가꾸기 사업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고 섬별 현안과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향상, 주민 주도형 공동사업의 지속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어복버스 사업, 섬의 날, K-관광섬 육성사업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섬코디네이터와 섬 가꾸기 추진위원, 마을공동체 법인 대표, 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2일에는 해양관광 활성화와 섬 관광 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이태겸 서울사이버대학교 대우교수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장상기 ㈜지역다운레이블 대표는 섬 지역 식음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육수현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숙박시설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섬마다 다른 여건과 과제를 공유하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숙박·음식 서비스 개선책을 논의했다. 주민들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살폈다. 앞서 21일에는 섬코디네이터 6명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가 섬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사업 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섬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기획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사업 자금 확보, 판로 개척까지 주민 주도 사업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소개했다. 여수 송도와 대횡간도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으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을 찾아 전시 콘텐츠를 둘러봤다. 박태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섬의 특색을 살린 마을사업과 관광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성찬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목포항을 서남권 전자상거래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상 특송통관장 설치를 제안하고, 특별시 차원의 타당성 조사 추진과 관세청 공식 건의 약속을 이끌어냈다. 강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에게 목포항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기존 화물 구조만으로는 항만 활성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전자상거래 물류와 연계한 해상 특송통관 거점 조성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입통관 건수는 1억8,593만여 건으로, 이 가운데 중국발 물품이 79.4%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 물류는 항만과 통관, 보세운송, 배송이 연계되는 산업으로, 평택항과 군산항은 해상 특송통관 인프라를 활용해 관련 물류 수요를 유치한 사례로 거론된다. 강 의원은 물량이 확보된 뒤 시설 설치를 검토하는 방식으로는 시장 선점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목포항의 특송통관 거점 조성 가능성과 초기 물량, 항로 개설, 참여기업 확보 여부 등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세청과 목포세관, 목포시, 선사, 특송업체, 물류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항만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관련 기업과 물량 유치 전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은 타당성 조사 추진에 대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사 결과 사업 가능성이 확인되면 관세청에 해상 특송물품 통관장 설치를 공식 건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강 의원은 통관장 설치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항로와 화물, 물류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가항만 관리 권한이 국가에 있더라도 기업과 화물을 유치하고 정부 지원을 확보하는 과정은 통합특별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목포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전공과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지역(대학교) 연계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세한대학교와 동신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한다. 교육청과 학교, 대학이 협력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의 전문인력과 실습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AI) 티처블머신을 활용한 자율주행 실습을 비롯해 뷰티스타일리스트, 동안피부 만들기, 커피바리스타, 베이커리, K-뷰티 체험 등 모두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대학과 전공 프로그램을 선택해 실제 대학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학업중단숙려제와 학교 내 대안교실 참여 학생,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이다. 학교장이 진로 탐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중·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업중단 예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키우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학교 안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영천시-영천시의회-청도군-영남대-대구보건대-계명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공설시장 상인회는 22일 시장 3층 특설무대에서 상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영천공설시장 고객사은대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행사는 시장을 꾸준히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상인과 시민 간 교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시장 이용 경험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영천공설시장은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 상권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김용학 상인회장은 “스무 번째 고객사은대잔치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아끼고 찾아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장 이용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주요 사업장 7곳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현장방문에는 이갑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참여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통면 은해로운 휴양마을에서 운영위원회 재구성 이후 홍보 기반 부족 등으로 이용객 유치와 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확인했다. 운영 주체의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조례 개정 등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지난 9월 개장한 렛츠런파크 영천에서는 운영 현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1단계 사업이 경마 필수시설 위주로 조성된 만큼 2단계에는 공원과 체험시설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남공단 내 에스피환경에서는 악취 민원 개선 상황과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시스템 도입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종사자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현대화 사업을 마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선별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에서는 소공연장 대관료가 다른 시 운영 공연장보다 높아 이용률과 자립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관료 조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자생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망정동 우로지자연숲 맨발황톳길에서는 조성·이용 현황을 살피고 공원숲 관리 인력을 위한 휴게·편의공간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는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현황을 보고받고 전문교관의 공무직 전환 등 안정적인 전문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갑균 위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집행부의 개선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청도반시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50∼60과 규격의 소과를 수매하기로 했다고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박권현 군수와 군의회 부의장, 농협 조합장, 유통관계자, 생산자단체 및 반시가공업체 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소과 유통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과의 안정적인 처리·유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 활용과 비상품 자원화센터 이용, 폐기처리, 수출 확대 등을 논의했다. 방안별 처리 물량과 소요 예산도 검토했다.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간 입장 차이로 논의가 길어지면서 2차 회의까지 이어졌으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한 50∼60과 규격 반시 수매에 합의했다. 박권현 군수는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도반시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도반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14개 단과대학장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통해 전공 간 융합과 교육과정 개편 등 교육체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22일 밝혔다. 인문대학·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디지털융합대학 등 단과대학장들은 매주 화요일 이른 아침 대학본부에 모여 교육 혁신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과 각 단과대학장이 교육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요 논의 과제는 전공 간 연계·융합 확대와 교육과정 개편이다. 학생들의 교육 수요와 산업 현장의 변화 등을 반영해 새로운 융합전공을 신설하거나 기존 전공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전공을 유연하게 선택하고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예체능 등 학문 분야별 강점을 연결하고 학과 간 협업을 통해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한다. 분야별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융복합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최외출 총장은 “대학과 학생의 미래를 위해 혁신 방향을 학생과 사회의 시각에서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전공 개편과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개별 학과의 변화가 대학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는 단과대학장 회의를 중심으로 전공 간 협력과 교육과정 개편 논의를 이어가며 학생의 선택권과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25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평가 대상 4개 학과가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등급)'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S등급을 받은 학과는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다. 평가는 전국 전문대학 87개교의 334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대구보건대가 운영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2개 학과가 모두 S등급을 확보했다. 2023학년도 뷰티코디네이션학과에 이어 2024학년도에는 방사선학과·치기공학과·물리치료학과·보건행정학과·안경광학과·언어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등 7개 학과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운영진단은 전문대학의 교육 개선과 품질관리를 위해 2020년 도입된 3년 주기 평가제도다. 운영계획과 추진 실적,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 상담과 진로지도, 산학협력,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 15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대구보건대는 산업현장 수요를 교육과정과 학생 지원체계에 반영하고, 2027학년도부터 응급구조학과 전공심화과정을 신설해 전문인력의 계속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12개 학과가 모두 S등급을 받은 것은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재직자와 졸업생이 전문성을 높이고 진로를 넓힐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사학위 교육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가 현장 중심의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20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학술원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해외 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디노프 회장은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우즈베키스탄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중앙아시아 미술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의 발전 과정과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세계 예술계의 변화 속에서 국가 간 예술교류와 협력이 갖는 의미도 공유했다. 그는 “예술은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공통의 언어"라며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디노프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미술관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예술디자인대학교 교수와 국립예술학술원 회장을 맡고 있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최근 4년 연속 우즈베키스탄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하는 등 현지 예술계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 작가와 예술기관 관계자들을 만나고 작품과 전시를 관람하며 중앙아시아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예술가·전문가 초청 특강과 해외 예술기관 교류, 국제 전시·예술축제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특강이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우즈베키스탄 미술을 이해하고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해외 예술기관 및 작가들과 지속해서 교류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경주시의회-달서구-대구북구-수성구-대구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제16기 SNS 알리미들의 현장 취재 역량을 높이고 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1일 지역 관광시설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리미들은 미디어아트 콘텐츠 '플래시백 계림'과 경주루지월드를 방문해 주요 시설과 관광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이번 팸투어는 역사문화유산뿐 아니라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관광시설 등 경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 홍보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취재 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관광자원별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SNS 홍보 방향도 논의했다. 경주시 SNS 알리미는 시정 소식과 지역 축제, 관광명소 등을 직접 취재해 SNS로 알리는 시민 홍보단이다. 현재 제16기가 1년 임기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현장 취재 활동을 지원해 알리미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NS 알리미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주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홍보 창구"라며 “현장 중심의 취재 활동으로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동수 의원은 '골목 사거리 교통사고 문제와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김경주·김상희·최진열 의원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물었다. 김경주 의원은 현곡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 미개설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설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요구하는 시민 청원에 대한 대응 계획을 질의했다. 통합스마트관광플랫폼 '경주로 ON'의 운영 실적에 따른 서비스 방향 전환과 경주몰 연계 활성화 방안도 물었다. 김상희 의원은 동경주 지역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의 중장기 추진 계획과 경주·울산 간 광역교통 협의체 구성, 동경주 순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질의했다. 동경주 해양관광벨트 조성과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지역상권 연계 방안에 대한 설명도 요구했다. 최진열 의원은 성건 리뉴업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의 관련 법령·공모절차 준수 여부를 묻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재검토와 설계 보완 의향을 질의했다. 임활 의장은 “오늘 질의한 내용이 답변으로 그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을 누빈 동료 의원들과 자료 준비 및 답변에 힘쓴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hy 프레시매니저 3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대표 매니저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보건복지부와 hy가 체결한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역 골목을 매일 방문하는 프레시매니저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위촉된 매니저들은 영업 활동 중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우편물 방치나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발견하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신고를 접수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현장 조사를 거쳐 긴급복지 지원과 공적 급여 신청, 민간 복지자원 연계 등 가구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두루두루 살피미 복지달서인'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등 3천300여 명 규모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프레시매니저와 배달 라이더, 편의점, 이·미용실 등 생활밀착 업종 종사자가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프레시매니저들의 관심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를 메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생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오는 23∼25일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떡볶이 업체 38곳과 푸드트럭 9곳, 식음 부스 8곳, 플리마켓 23곳 등 모두 78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떡볶이와 분식 메뉴를 선보이고 '떡후로드', '뽀기랜드', '뽀기 수학능력시험', '뽀기네 만화방', '들떡들떡 가요제' 등 체험·참여 프로그램 30종을 운영한다. 축제 공식 캐릭터 '뽀기'를 활용한 기념품 판매점과 포토존도 마련한다. 방문객은 축제 전용 플랫폼 '컴인'에서 QR코드를 활용해 휴대전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한 현장 무인주문기는 지난해 4대에서 올해 12대로 늘렸다. 컴인에서는 축제 프로그램과 주차·혼잡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축제장 주변에는 약 1천 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와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4대를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구로' 앱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앱 바로결제로 축제장을 방문하면 택시비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 지역 소비 영수증을 활용하는 '대구 맛볼지도' 행사에서는 최대 3만원의 떡볶이 구매 쿠폰을 지급한다. 축제 방문객을 위한 이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별 참여 조건과 사전 신청 여부는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약 3천300석 규모의 취식 공간과 수유실 등을 설치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컴인에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2021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이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네 차례 열린 오프라인 축제의 누적 방문객은 57만명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스타디움 컨벤션웨딩 야외광장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수성구청과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한국전력, 대한적십자사, 천주성삼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20개 기관·단체와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전형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축제로 인파가 몰린 야외광장에서 인파 밀집 사고가 발생하고, 이어 웨딩홀 건물에 불이 나 다수의 사상자와 긴급 대피자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조치와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인파 밀집 사고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부상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구급대가 전문 처치와 구조·구급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을 훈련했다. 현장과 상황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제와 행사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만큼 사고를 미리 막고 재난 발생 시 민관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점검한 주민 참여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대구·칠곡·안동 일대에서 '2026 탐구 체험 역사 캠프'를 운영한다. 초·중등 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14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평범한 시민이 역사를 움직인다'를 주제로 열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선택하고 행동한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며 지역 근현대사를 탐구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자료와 근거를 수집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기록과 해석을 구분하는 '역사 문해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24∼25일 진행하는 1기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 35가족, 70명이 참여한다. '역사 탐정 모형'을 적용해 비밀 편지로 시작하는 이야기 속 과제를 해결하며 독립과 호국의 현장을 살펴본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2기에는 중학생 개별 참가자와 교사·학생으로 구성된 사제동행팀 등 70명이 참여한다. '역사 연구자 모형'에 따라 사전 조사와 현장 증거 수집을 거쳐 민주·호국·독립의 역사를 되짚는다. 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학생용 워크북 2종도 자체 개발했다. 초등용은 '알아보기–탐구하기–정리하기–실천', 중등용은 '역사 속으로–탐구 속으로–현장 속으로–나의 삶 속으로' 단계로 구성했다. 답사지마다 핵심 질문을 제시하고 학생이 직접 수집한 근거로 답을 완성한 뒤 오늘의 삶과 연결하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기록과 해석을 구분하고 근거를 따져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역사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체험형 역사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