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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보건행정 성과 ‘우수상’… 4년 연속 수상 저력 입증

정신건강·치매·스마트돌봄까지 전 분야 고른 성과… 예방 중심 보건정책 '주효'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경상북도 보건의료 정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며 지역 보건행정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7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으로, 도내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보건행정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보건의 날 평가에서, 칠곡군이 추진해 온 보건의료 시책 전반이 높은 점수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단일 사업이 아닌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을 비롯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장려,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단장상 등 세부 사업에서도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정책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군은 그동안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정책을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고령화 대응을 위한 치매관리와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건강관리 도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정책 효과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연속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문형 건강관리와 디지털 기반 돌봄 서비스가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 참여와 현장 중심 보건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세외수입 실무역량 강화… 안정적 세입 기반 다진다 KLID 전문강사 초빙 교육… 체납관리·과태료 운영까지 현장 중심 실습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세외수입 관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본관 5층 전산교육장에서 '2026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사용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가 참여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부과·체납·독촉 등 세입관리 전반과 함께 과태료 및 과징금 관리 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인사이동과 신규 직원 배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담당자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눈길을 끈다. 단순 시스템 교육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요구되는 처리 능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군은 세외수입 관리의 체계화를 통해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자주재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체납 관리와 징수율 제고가 곧 재정 건전성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장선화 세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실무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강화를 통해 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시책을 병행하며 세입 관리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칠곡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현장채용 14명 성과 120여명 몰려 취업 열기… 1:1 면접·창업연계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지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 채용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성과를 끌어냈다. 군은 지난 8일 왜관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칠곡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2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이 진행되면서 총 77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4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18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발돼 추가 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면접 컨설팅과 취업상담을 비롯해 취업 타로, 건강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심리적 지원까지 병행해 현장 체감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 청년센터 등이 참여해 창업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취업과 창업을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도 선보였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승용차 5부제' 캠페인 전개… 유가 급등 대응 나서 중동 정세 불안 속 자원안보 '경계' 격상… 출퇴근 시간 집중 홍보로 참여 유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에 대응해 자원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섰다. 군은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승용차 5부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왜관·북삼·석적 지역 주요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군은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집중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 가두캠페인을 병행해 운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직접 알렸다. 특히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공공기관 중심의 실천을 기반으로 민간 참여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 반영됐다. 군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자원 절약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운행을 요일별로 제한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대표적인 수요관리 정책으로, 단기간 내 체감 가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다만 일각에서는 참여율 확보와 실효성 제고가 향후 과제로 지적된다. 단속보다는 자율 참여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이 병행되지 않으면 정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자원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실천과 함께 군민 개개인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승용차 5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민생경제 부담 완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BTS월드투어 아리랑in고양' 공연으로 고양시 전역에 이른바 'BTS 특수' 강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이 위치한 일산서구는 물론 일산동구와 덕양구 일대 숙박업소까지 예약이 몰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댕겼다. 공연 기간 전후인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관내 대다수 숙박업소는 사실상 만실에 가까운 상황이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BTS월드투어 일정 발표 이후 고양 지역 숙소 검색량은 전주 대비 약 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업소 예약 몰려 즐거운 비명=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 일정에 따라 객실 예약률 차이는 있으나 일산서구 소재 소노캄 고양(총 824실)은 80% 이상 예약이 완료됐으며 글러스터 호텔(총 422실)은 공연 기간 대부분 객실이 예약 마감된 상태다. 일산동구 YMCA유스센터(총 95실) 역시 80%에서 최대 100%까지 객실 예약이 이뤄지는 등 사실상 만실 상태다. 이외에도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일반 숙박업소도 공연을 앞두고 예약이 크게 늘어나 일부 업소는 만실에 이르렀다. 3일간 12만 방문객 유입= BTS 특수는 외식업, 카페, 편의점, 관광 분야까지 소비를 유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다양한 관광객 동선과 시간대를 분석해 맞춤형 상권을 제안하는 '고양콘트립'을 본격 운영 중이다. 고양관광특구, 먹거리가 풍부한 애니골, 밤리단길 일대를 중심으로 120여개 상가가 고양콘트립에 참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고양시는 6일에서 15일까지 '지역경제 살리기 빅세일 주간'도 운영한다. 고양의 음식점, 상가,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등 156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 중이다. 예컨대 일산가구단지는 가구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풍동 애니골, 일산 라페스타, 웨스턴돔, 행신아트 음식문화특화거리, 일산역 먹자골목 등 상가에서 할인 및 증정품을 제공한다. 일산 아쿠아플라넷은 예매 내역, 티켓, 입장 팔찌 등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40% 할인(동반 3인까지)하며, 롯데마트(화정점,주엽점), 이마트(일산점, 풍산점, 화정점) 상품권 또는 증정품 제공한다. 뷰티-패션 업계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업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56개 업소 빅세일 자율 참여=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고양관광센터는 7일부터 12일까지 BTS 핸드프린팅-친필 사인을 전시하는 'BTS핸드프린팅 특별전'을 열고 있고, 10일~12일에는 일산서구청 앞에서 MBN 제빵 서바이벌 '천하제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엽 셰프의 '가와지쌀도그' 특별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오랜 경기침체와 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선 그야말로 가뭄 속 단비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3일간 이어지는 BTS 공연으로 12만 이상 방문객이 고양을 찾아 숙박, 외식, 관광 소비를 촉진하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란 예측이다. 오랜 경기침체와 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선 그야말로 가뭄 속 단비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9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BTS월드투어 아리랑in고양'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주변은 국내외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적거렸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김포한강생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한강생태공원(운양동1246-1)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관내 유아교육기관(3~5세)및 초등학교(1~6학년)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관은 월 1회 정기적으로 공원에서 계절별 특색 있는 생태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4월 꽃밭에서 보물찾기 △5월 새들의 봄 단장-곤충 관찰 △6월 탄소중립과 습지 이야기 △9월 풀밭 곤충 및 땅속 생물 탐색 △10월 도토리와 나뭇잎 놀이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숲 해설가 2인이 배치돼 안전하고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8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자우편(alal72@naver.com)을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 기관은 자체 차량 운행 및 안전 보험 가입, 인솔 교사 배치를 필수로 해야 한다.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 공원과장은 “생태공원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교육기관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북한강 N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 북한강 N 피크닉 콘서트는 남양주의 'N'과 자연(Nature)의 의미를 결합한 공연으로, 북한강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서로 다른 테마를 구성해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4월25일 대중음악 △5월2일 트로트와 재즈가 결합된 공연 △5월9일 애니매이션 OST 등으로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익숙한 음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경험을 제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피크닉 콘셉트의 열린 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북한강 자연 자원을 활용한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0일 “북한강 N 피크닉 콘서트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회차별 다양한 테마 공연을 통해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일정, 출연 라인업 등 세부 사항은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8일 교외선 재운행에 맞춰 철도 기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당일형 관광상품 '봄바람 따라 왕실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교외선을 연계한 환승형 철도관광상품으로 수도권에서 대중교통만으로 편리하게 양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역-대곡역-의정부역에서 출발이 가능하며 교외선 일영역을 관문으로 양주의 대표 역사-자연-문화 자원을 하루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방문지는 회암사지를 비롯해 △장흥자생수목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다. 회암사지에선 '2026년 제9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열리며, 현장에서 왕실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저잣거리 등이 운영돼 방문객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장흥자생수목원에는 100년 이상 된 잣나무 숲과 다양한 야생화 등 아름다운 봄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선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다. 봄바람 따라 왕실 나들이 티켓에는 는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체험 및 입장료, 인솔자 비용이 포함돼 있다. 양주시는 이번 철도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교외선을 관광 관문으로 활용하고 축제 방문객 유치와 지역 소비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0일 “교외선 재운행을 계기로 철도와 축제,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결합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 예약 및 문의는 코레일관광개발 고객센터(1544-7755) 또는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tourIndex.asp) 내 '교외선' 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올해 1분기 동안 663명 구직자가 고용 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주시일자리센터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주력한 데 따른 결과다. 양주시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취업 상담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관내 우수 기업과 연계도 강화해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구직자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와 '일자리 발굴단' 등을 운영했다.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38명의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경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주시는 2분기에도 '구인구직 만남데이' 개최와 미래 산업 대비 직업 교육 등을 확대하고, 진로 탐색,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역량 강화 과정 제공 등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시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663명 시민이 새로운 일터를 찾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지난 8일 '제2차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에 따른 고유가와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재정-경제-민생-복지-농축산 등 5개 대응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및 기업 지원 강화, 생활물가 안정, 취약계층 보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중앙정부 추가경정예산(26.2조원) 동향 공유 및 대응을 비롯해 △중앙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유류 수급 동향 상시 점검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현장 점검 강화 △소상공인 운전자금 조기 집행 및 중소기업 긴급 금융 지원 △공공부문 승용차 2부제 및 민간 5부제 운영 등이다. 특히 파주시는 읍-면-동을 포함한 상황반을 운영해 민생 현안을 상시 점검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빠르게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종량제봉투는 10일 현재 하루 15만매 이상 공급 중이며, 오는 14일 이후에는 하루 18만매 이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매주 시장(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경제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추가 대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신속히 보완-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구미시, 복지 사각지대 '촘촘 발굴'…민관 협력 안전망 강화 '좋은 이웃들' 사업 확대…아동 꾸러미 신설·봉사단 266명 현장 투입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안전망을 확대하며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67곳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계한 데 이어, 올해는 예방 중심 복지 모델로 한 단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3,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 아동 가구 지원을 위한 '아동 꾸러미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화재경보기와 가정용 소화기 등 소방용 품과 생필품을 함께 제공해 생활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기반도 확대됐다. 협의회는 지난 7일 사회복지 실무자 중심의 '좋은 이웃들 배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자원 배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26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2기를 발족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한층 보완했다. 현장 네트워크 확대는 기존 행정 중심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된다. 주민 참여형 인적 안전망을 통해 일상 속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장애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놓치지 않도록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화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발굴체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 '상선주조', 우리술 어워즈 우수상…프리미엄 막걸리 도약 신호탄 유기농 쌀·전통 압착 공정으로 경쟁력 입증…“지역 농산물 기반 수출 모델 주목"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전통주 기업 '상선주조'가 국내 대표 우리술 품평 행사에서 수상하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전통주 기업 상선 주조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 술 어워즈'에서 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품질을 넘어 스토리·디자인·시장성까지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수상작 '이너피스 캄(Inner Peace Calm)'은 '마시는 순간의 평온'을 콘셉트로 내세운 프리미엄 막걸리다. 100% 상주산 유기농 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대신 천연 허브와 과실을 더해 자연스러운 풍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3종 누룩 블렌딩과 1개월 이상 저온 숙성 과정을 적용해 깊이와 균형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전통 방식인 수작업 압착 공정을 유지해 마지막 한 잔까지 맛의 안정성과 맑은 질감을 유지한 점이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선주조는 단순한 주류 제조를 넘어 '경험과 감성을 소비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제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쉼과 균형을 제안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산업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상선 주조는 상주시가 육성 중인 수출형 가공 농 특산품 기업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병행하고 있다. 전통주를 매개로 농업과 식품산업을 연결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선주조의 수상은 지역 농산물 기반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우수 가공 농특산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점촌 점빵길 빵 축제' 앞두고 안전 총력…인파 관리·비상 대응 점검 3만 명 몰린 원도심 대표 축제…“올해는 더 촘촘한 안전대책"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원도심 대표 행사인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축제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축제와 점촌점빵길 가을 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따르며 안전관리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제2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이끈 만큼, 올해 역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행사 추진계획에 따른 안전관리 인력 구성과 배치, 밀집 인파 대응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도 재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축제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첫날인 24일에는 개막식과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패션왕을 찾아라' 예선전이 열린다. 25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브레드이발소' 공연과 소상공인 페스타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가수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점촌점빵길 STAR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전국 베이커리 업체가 참여하는 원도심 대표 먹거리 축제"라며 “지난해 성공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축제의 흥행과 함께 '사고 없는 행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주군, '찾아가는 공동육아'로 보육 격차 줄인다…면 단위까지 서비스 확대 반다비 체육센터 활용 '키즈머뭄공간' 운영…영아 오감 놀이 프로그램 호응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면 단위 지역까지 육아 서비스를 확장하며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9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 가족센터는 9일 '공동육아 나눔터 지방활성화사업'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돌봄 환경 개선과 지역 간 보육 격차 완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까지 질 높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 3층 '키즈머뭄 공간'을 활용해 기존 공공시설을 지역 육아 거점으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오감 놀이'는 4~13개월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발달 단계에 맞춘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진행되며, 천사채 불빛 놀이와 채소 탐색 놀이 등 자연물과 전문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활동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의 신체·인지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 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고려한 '찾아가는 방식'은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최연정 센터장은 “지역 내 모든 영유아 가정이 균등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육아 서비스를 통해 군 전역 어디서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공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공동육아 모델을 확대해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요청…생활 SOC·재난 안전 사업 49억 규모 건의 체육시설·농업근로자 기숙사부터 교량 안전시설까지…“군민 삶의 질·안전 직결 사업"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김충복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수요 사업과 재난 안전 수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총 49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 시설 확충과 안전 인프라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역 현안 수요 사업으로는 △개진면 생활체육시설 조성(12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28억 원) △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정비(10억 원) △덕곡면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 개선(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구) 사문진교 보수·보강 공사(10억 원) △다산면 벌지2리 배수로 정비(2억 원) △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 안전 관제망 고도화(10억 원) △낙동강 횡단 교량 4개소 자살 방지 안전시설 구축(4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 건의됐다. 군은 특히 노후 인프라 개선과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 생활 안전과 예방 중심의 행정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군민 일상과 밀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국·도비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꼼수가 부른 참사…민형배 측, 불법 선거운동 ‘다수’ 경찰 수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을 둘러싸고 민형배 후보 측이 과거 여론조사 결과를 예비경선에서 득표한 것처럼 카드뉴스를 제작해 불특정 다수에게 홍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강기정·신청훈 후보 당내 경선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특정 후보 선택을 유도하는 이른바 '역선택'을 조직적으로 유도한 정황도 수사를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여성경제인 모임에서 민형배 의원을 초대하고 선거구민 12명에게 약 55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C씨도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으나 검찰은 광주경찰청에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기정 전 경선 후보 측은 지난 2일 민형배 후보 측 관계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단일화 과정에서 특정 후보 선택을 유도하는 이른바 '역선택'을 조직적으로 유도했다는 주장이다. 강 전 후보 측은 “민 후보 측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온라인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고 특정 응답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공유했다"며 “응답 결과를 캡처해 인증하도록 요구하는 등 조직적 개입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 후보 측은 과거 여론조사 수치를 당내 예비경선 지지율인 것처럼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수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홍보물에는 실제 경선 결과와 무관한 여론조사 수치(33.4%)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 결과 왜곡 홍보는 처벌 사례도 있다. 2024년 총선 당시 장예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여론조사 일부를 유리하게 인용해 1위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이 확정돼 피선거권이 박탈됐다. 법원은 해당 행위를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이른바 '일당백 모임' 식사비를 제공한 모임 주선자인 A씨도 제3자 기부행위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경찰로 넘겨 조만간 수사가 개시될 예정이다. 민 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의 한 식당에서 여성 경제인 만찬 모임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이어가며 조직 동원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참석자들에게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된 다수의 연락처 제공을 요구했다. 선관위는 식사비 출처와 관련해 민 후보와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해 A씨만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형배 후보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일부 지지자의 개인적 행동"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식사 모임과 관련해서도 “잠시 인사만 하고 자리를 떠났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발 사건과 이송된 사건을 중심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경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부천 톺아보기] 부천형 통합돌봄 확대…“살던 곳서 행복하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지난달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법률'에 맞춰 '부천형 통합돌봄'을 본격 확대한다. 통합돌봄은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여기서 핵심은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부천시는 시범 단계부터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왔다. 서비스 개발과 전달체계 정비,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꾸준히 힘쓰며, 본사업 시행에 필요한 제도-인프라-인력 전반을 모두 갖춰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준비된 체계를 토대로 부천시는 사업 확대에 나선다. 우선 지원 대상을 기존 거동 불편 노인에서 65세 미만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까지로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보다 폭 넓게 포괄한다. 아울러 사업 내용과 협력 기관도 강화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총 9735명에게 2민9377건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사회 중심 탄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만족도는 매우 높다. 작년 진행한 조사에서 평균 96%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일상생활과 건강 돌봄 분야에선 각각 98%가 만족하거나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런 노력은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6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작년 열린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통합돌봄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시행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형 통합돌봄은 시민 개개인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기존 서비스만으로는 가정에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14종 특화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지원 분야는 가사, 식사, 이동 지원, 동행, 청소 등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분야에선 재활, 운동, 영양관리 등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서비스를 연계한다. 주거-돌봄 안전망 분야는 낙상-안전사고 예방 장치 설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노인 안부-건강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통합건강돌봄센터와 연계한 방문 간호, 운동, 구강 관리, 의료기관과 연계한 방문 진료-간호, 작업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협력 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지원 연계' 사업을 운영하며, 퇴원 전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올해 협력 병원 수는 작년 20곳에서 29곳으로 늘었다. 이처럼 14종 부천형 특화 서비스와 기존 복지 서비스 22종을 합쳐 총 36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장기요양 미인정자-선정 대기자, 치매 환자 등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시민도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보력이 약한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창구를 확대했다. 37개 동에는 현재 89개 발굴-신청 창구를 운영 중이다. 부천시는 시민이 익숙한 집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빈틈없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천시 돌봄지원과 등 8개 부서와 75개 민간 기관-단체가 함께 시민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들은 '같이 : 의료돌봄' 정례 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질환과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단일 서비스가 아닌 통합적 관점에서 대상자 건강을 관리하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이런 노력은 시민의 실제 요구와도 맞닿아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7.2%가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했으며, 2025년 부천시 사회조사에서도 시민 88.5%가 기존 거주지에서 돌봄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9일 “부천형 통합돌봄은 시범사업을 통해 그 효과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입증한 정책"이라며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본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끄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6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외부 재원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원금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과천시는 9월까지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청-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과천시는 간판과 시정 게시판 등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시정 게시판은 실시간 정보 표출과 원격 관리가 가능한 전자형 '스마트 게시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시설로 교체해 시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 안내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식정보타운 간판 정비사업과 연계해 공공시설 정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학습자를 발굴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장애인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사업' 참여 모임을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1팀을 선정해 팀당 20시간에 해당하는 강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은 프로그램, 강사, 학습공간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평생학습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강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구리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리시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적합 여부 검토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학습모임은 5월11일부터 10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장애인이 더욱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보편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장애인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하거나 구리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아차산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차산 4길 주제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과 유적이 공존하는 아차산을 전문 해설과 함께 4가지 주제로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지정된 탐방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주요 지점에서 스탬프를 수집하고 문화관광 해설사 설명을 통해 아차산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탐방 코스는 고구려대장간마을을 시작으로 △아차산 큰바위얼굴, 온달주먹바위, 두꺼비바위, 범굴사 △경기도 지정 유산인 아차산 3층 석탑 △고구려 군사 유적인 아차산 4보루 △독립운동가 이강덕 묘로 이어진다. 특히 삼국시대 군사 유적과 불교문화 유산, 근현대 인물 관련 유적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교육적 가치와 관광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아차산은 다양한 시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더 흥미롭게 체험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별내동 소재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공사가 공정률 23%를 기록하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인에게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권역에 거점형 시설을 구축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336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7170.91㎡ 규모로 건립된다. 이는 관내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로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해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대강당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평생학습과 여가, 건강관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 구역에 '무장애 설계(Barrier-Free)'를 적용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친환경 설계 요소를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을 구축한다. 현재 공사는 터파기 및 가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골조 및 마감 공사 등 단계별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공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모니터링과 QR코드 기반 소통 창구를 운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노인복지관은 서부권 어르신들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시설"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쳐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청년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관내 사업장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오는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1차 모집을 통해 양평군은 3개 사업장을 선정하고 총 3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선 추가로 2개 사업장을 선정해 총 3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장에는 인턴 1인당 월 110만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2차 인턴십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신청 자격 및 절차 등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 부담 완화와 인력 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관내 많은 사업장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지난달 31일 정부가 26조원 규모 고유가 피해 지원 추경안을 확정하고 이달 말 지급을 예고한 상황에서 민생현장 고통을 하루라도 앞당겨 덜기 위해 자체 대응에 나섰다. 고유가 피해 지원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이달 중 정부지원금 등 하남시 부담분 및 자체 사업비 60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추계) 규모 긴급 추경을 편성-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전쟁 대응 비상경제 TF'를 구성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TF는 △에너지수급관리대책반 △민생안정 및 소상공인지원반 △기업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되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민생경제 타격을 최소화하는 선제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골목상권 지역화폐-배달앱 지원↑= 하남시는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을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한다. 연간 12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오는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하며, 월 구매한도 역시 30만원으로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열릴 '뮤직인더하남' 축제 기간에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1인 최대 3만원 한도 5% 캐시백을 즉시 지급해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하남시는 신한은행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협업해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신규 입점 가맹점주에는 중개수수료 2%의 저율 적용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 할인쿠폰 발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해 수수료 부담 완화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총력=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기존 100억원 규모에서 50억원을 추가해 총 150억원 보증 규모로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관내 100곳 이상 업체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장 경영환경 개선, 안전-위생 강화, 친환경 점포 전환 등을 지원하는 경영환경 개선사업(50곳, 1억3000만원)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당초 24억원 규모로 계획된 특례보증에 16억원을 추가해 총 40억원 보증 규모의 한시적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 융자에 대해 2.0%p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중동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총예산 7600만원)을 신설해 기업당 최대 700만원(총비용의 90% 이내)까지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 공공요금 동결-에너지 절약 추진=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요금 안정 관리도 추진한다.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하고, 석유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운영 및 주유소 가격 동향 상시 점검을 통해 시장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종량제봉투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3개월분 물량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까지 150만장을 추가 확보해 수급 불안에 대비할 방침이다. 필요하면 일반 봉투를 활용한 배출 등 대응 방안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등유와 LPG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는 기존 14만7000원이던 에너지바우처를 가구당 5만원씩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9일 “중동 지역 불안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도 과도한 불안으로 인한 사재기를 자제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하남시는 국제 정세와 경제 지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농업이 살아야 구미 산다”…농업 예산 추가 확대 공약

도매시장 찾아 농민·중매인과 현장 소통 “유통 개선·직접 지원 병행…농가 소득 체감 정책 강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농업 예산 확대와 현장 중심 농정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9일 김 예비후보는 “농업이 바로 서야 구미가 바로 선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구미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중매인과 농민들을 만나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 농업 예산이 2022년 1155억 원에서 2026년 1858억 원으로 60.8% 증가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매시장 채소동 리모델링 사업의 신속 추진을 약속하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민원을 직접 챙기고, 도농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그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금요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겠다"며 “보조금 확대, 택배비 지원, 지역 특산물 개발 등 체감형 정책을 강화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에서는 축협 가축경매시장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우 친자 확인 지원사업' 추진 의지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구미시장 재임 당시 방산 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 발전 특구 등 6대 국책사업 유치와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점을 강조하며 경제·재정·기획 분야 성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구미시 예산을 4년 만에 7300억 원 늘려 '예산 2조 원 시대'를 연 재정 운영 성과와 함께, 라면 축제·푸드 페스티벌·낭만 야시장 등 문화·관광 콘텐츠 확대로 도시 브랜드를 개선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통합특별시장 여론조사 “ARS에서 면접으로”…4년 전 유사 패턴 보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결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방식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경선 초반 자동응답(ARS) 조사 결과가 잇따라 공표되며 민형배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던 흐름에서, 최근 접전 양상으로 전환되자 면접조사 결과가 등장하면서 4년 전 광주시장 경선과 유사한 패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9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전날 무등일보·뉴시스·광주MBC가 공동 실시한 면접조사에서 민 후보가 경쟁 후보를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선 결선을 불과 나흘 앞둔 시점에서 공개된 해당 조사 결과는 선거 막판 흐름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평가된다. 4년 전 광주시장 경선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당시 자동응답 여론조사에서는 강기정 후보가 우세하거나 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면접조사에서는 이용섭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경선 하루 전 발표된 자동응답 조사에서는 강기정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앞섰고, 실제 경선 결과 역시 같은 흐름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도 초반에는 민 후보가 김 후보와 접전이거나 우세한 흐름을 보이다가, 일부 조사에서는 10%포인트 이상 앞선 결과도 발표됐다. 그러나 후보가 8명에서 6명, 다시 5인·3인 경선으로 압축되는 과정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초접전 양상으로 좁혀졌다. 3인 경선 진입을 앞두고 언론사의 여론조사 의뢰와 발표 빈도는 눈에 띄게 줄었고, 이후 8일 광주지역 일간지와 통신사, 방송사가 공동 의뢰한 면접조사에서 민 후보가 다시 10%포인트 이상 앞선 결과가 발표됐다. 이 같은 흐름은 4년 전 광주시장 경선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당시 강기정 후보는 ARS 조사에서 강세를 보였던 반면, 이용섭 후보 측은 면접조사를 통해 격차를 좁히거나 역전 흐름을 만들어낸 바 있다. 결국 언론사별 조사 방식에 따라 민심이 다르게 포착되는 구조 속에서, 각 캠프가 유리한 결과를 선택적으로 부각하는 '여론조사 정치'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결선을 앞둔 시점에서 면접조사가 공개된 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동시에 노린 일종의 굳히기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조사 방식(ARS·면접), 표본 구성, 응답률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서로 다른 방식의 조사 결과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사 방식에 따라 지지율 격차가 달라지는 점을 활용한 전략적 선택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ARS 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던 흐름과 달리, 접전 국면에서 면접조사 결과가 강조되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광주MBC 등과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이틀간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응답률 19.0%)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인천 사수 범시민운동본부 “공항기관 통합 논의, 지방선거 전 철회해야” 강력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국제공항 통합 반대와 공공기관 이전 저지를 내건 '인천 사수 범시민운동본부'가 정부의 공항기관 통합 논의 중단과 철회 결정을 지방선거 전에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하며 대응 수위를 한층 높였다. 범시민운동본부는 9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논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만큼 더 이상 진실 공방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공항 관련 기관 통합 논의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과정"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이를 두고 통합 논의가 실제 정책 검토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 정치권의 분명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조속히 '인천국제공항 통합 논의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고 지방선거 이전에 정부로부터 통합 철회 결정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단순한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응과 공동 행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5단계 확장 사업을 정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 지역 시민사회는 인천공항 4단계 확장으로 여객 처리 능력이 확대됐지만, 항공 수요 증가 속도를 고려할 경우 2033년이면 처리 용량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5단계 확장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공항기관 통합 논의는 인천공항의 독립성과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통합 저지와 공항 확장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탄소중립을 실처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설비로 교체하는 제조업체에 설치비 중 10%(최대 500만원)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실천 기업 재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기업 에너지 효율화가 중요해진 가운데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제조업체다. 지원 분야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고효율 에너지 장치 구매 △석유 설비를 전기설비로 전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장치 구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저탄소) 인증 소재-부품 활용한 제품 생산 등이다. 지원 금액은 해당 설비 설치비의 10%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30일까지 열린시민청 탄소중립과에 들르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신청 서류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9일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저탄소 산업 전환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효율 혁신과 친환경 설비 전환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과 탄소 감축이 함께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제6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이 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태주 시인은 대표 시 '풀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처럼 짧고 담백한 시로 널리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이다. 특히 어려운 표현 대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일상의 소중함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전해왔다. 오는 14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나태주 시인과 만남' 특강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시인이 직접 전하는 작품 이야기와 함께, 시를 통해 삶의 위로와 지혜를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 야외광장에선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 20여 편을 감상할 수 있는 시화전 '풀꽃, 바람에 읽히다'가 마련된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를 산책하듯 즐기고 봄내음을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전시하고, 시민이 직접 시를 필사해 보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시를 한 글자씩 따라 써 내려가면서 작품 의미를 깊이 새기고, 시어가 전하는 여운 속에서 일상에 잔잔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9일 “나태주 시인의 시는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시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지친 일상에서 작은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1조8462억원 규모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1조6420억원보다 2042억원(12.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6053억원, 특별회계 2409억원으로 구성됐다. 중앙정부 추경 편성 기조에 발맞춰 시흥시는 고유가-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일상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상금 114억원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37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9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27억원 등이 있다. 또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10억원 △스마트 도로관리 시스템 구축 10억원 △교량 및 육교 안전 점검 7억원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보도 및 바닥 신호등 설치 5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제335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9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시작한 변화를 완성할 검증된 실력으로 안양의 중단 없는 전진을 이끌겠다"고 천명했다. 특히“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다시 나섰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안양 미래 100년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직 시장 기득권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나선 데는 네거티브가 아닌 비전과 정책으로 평가받기 위한 결단"이라며 덧붙였다. 최대호 예비후보는 안양 미래 전략으로 '대한민국 중심 도시 완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연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교도소 부지미래성장 거점 개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서울대 기반 인공지능(AI)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한 광역철도망 8개 노선, 18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초연결 콤팩트 도시'를 구축해 “10분 생활권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정원도시 조성을 비롯해 △AI 선도 도시 구축 △청년특별시 실현 △교육-돌봄 강화 △문화-예술-스포츠 도시 조성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8대 전략을 제시했다. 최대호 예비후보는 “안양에는 새로운 사람이 아니라 시작한 변화를 완성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국가 정책과 도시 발전을 연결해 안양 100년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성공과 안양 도약을 위해 모든 걸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만안구 충훈동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하부, 석수로 일대에서 '2026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충훈벚꽃길을 무대로 공연, 체험, 먹거리,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봄철 대표 축제로 선보인다. 11일 저녁에는 충훈2교 아래 마련되는 메인 무대에서 '벚꽃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규석-정다운-윤희와 개그우먼 김현영 등이 출연해 봄밤의 정취를 더한다. 12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3회 벚꽃가요제' 본선이 열려 예선을 통과한 16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충훈2교부터 와룡로 1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보다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여기에 거리 공연과 어린이 마술-풍선쇼, 인디밴드, 7080음악, 클래식 등 세대별 취향을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벚꽃 체험 부스와 유관기관 홍보-캠페인 부스, 푸드트럭존, 소울음아트센터 작품 전시 등이 운영된다. 벚꽃길 전 구간에는 '뮤직 스트리트'를 조성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봄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민이 직접 축제 주인공이 되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충훈벚꽃사진 공모전은 '2026년, 충훈벚꽃길 순간'을 주제로 진행되며, 벚꽃길에서 촬영한 사진을 접수해 메인 무대 화면을 통해 실시간 상영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행사 기간 교통-안전-환경 관리 대책도 마련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현오 문화관광과장은 9일 “안양충훈벚꽃축제를 단순한 계절 행사가 아니라 시민과 지역이 함께 즐기는 안양의 대표 봄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아름다운 벚꽃길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까지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안양시 및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 공식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포일동 봇들로 일원 소재 '포일중앙상권'을 의왕시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일중앙상권은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약 165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권 자생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9일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관내에는 포일중앙상권을 포함해 △의왕예술의거리상권 △의왕가구거리상권 △의왕역상권 △오전모락상권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있다. 의왕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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