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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민주 송기헌 의원, 강원도의회, 원주시의회 소식 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7일 호후 단구동 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강원 원주시(을)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송기헌 의원과 여준성 원주갑 위원장, 시도의원,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청년당원들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식은 민주당 원주을지역의 본격적 선거체제 돌입으로 강원권 대선 열기를 원주가 주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준성 원주시(갑) 지역위원장은 “정권교체를 향한 민심이 원주에서도 분명해지고 있다"며 “정당은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 그동안 국민들과 함께해온 만틈 이번 대선도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투표로 이겨야한다. 투표로 싸우자"고 말했다. 송기헌 을지역위원장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를 포함해 KTX개통 등 원주 발전의 전환점을 민주당 정부에서 만들어내 원주는 중부권 유일의 인구 증가 도시가 됐다"며 “원주의 자존심을 걸고 민주당의 열정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또 “대통령의 헌법 유린과 불법 행위로 경제도 국민통합도 모두 흔들리고 있는 현실을 국민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제는 국민들께서 표로써 단호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강원 원주시(갑) 지역위원회는 6일 이광재, 우상호 대선 민주당 강원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원창묵 전 원주시장 및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강원 원주시(갑)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동면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서 후보자는 원주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전무, 삼성물산 전무를 거쳐 에스원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달 15일 경제진흥원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특위 최재석·류인출·강정호·김기홍·김길수·박길선·박대현·유순옥·진종호·최승순·최재민·하석균 이상 12명의 위원은 후보자에 대한 비전·경영철학, 전문성·직무능력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청년일자리 사업 문제 해결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5월 12일(월)에 후보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여 도지사에게 송부함으로써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재석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을 통해 후보자의 공직관과 역량 등을 검증할 수 있었고, 위원들과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적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정호 도의원은 “국내 최대 관광도시인 속초시의 연휴기간 불편을 준 테크노파트의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속초 수소충전소 열교환기 고장으로 8일째 운영이 중단되면서 연휴기간 속초시민 및 동해안 관광객들이 충전소가 없어서 큰 불편을 호소했다. 강정호 의원은 “평소 잦은 고장으로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줘 속초 수소충전소에 대해 그간 반복적으로 사전 점검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교환기 고장으로 인해 현재 8일째 운영이 중단되고 정상화 예정인 11일까지도 운영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하며 재발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1년 운영을 개시한 속초 유일 수소충전소는 1일 충전량은 승용차 40대로 이번 고장을 일으킨 열교환기는 노르웨이의 넬社가 제조사이다. 열교환기는 압축기의 고온상승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속초 수소충전소는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번 설비고장은 열교환기 내 오링 품질 저하로 부동액 누유가 발생했다. 열교환기 내 부동액이 부족할 시 압축기 소손 위험으로 전체 시스템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속초 수소충전소를 관리하고 있는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현장점검 등을 진행해 원인을 파악하고 고장 설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플 및 SNS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생활체육발전 연구회는 7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 생활체육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원주시 생활체육 환경의 실태를 진단하고,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연구용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영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배경과 목적, 주요 과업 내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심영미 대표의원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은 건강한 도시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시민 중심의 체육행정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남양주시 실학박물관, 제주시 추사관과 협업해 2025 추사연합전 '추사를 품다'를 5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추사를 품다'는 추사 관련 대표 기관이 각자 공간에서 고유한 전시를 운영하면서 공통된 주제로 연결되는 '따로 또 같이' 방식 연합전이다.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가 과천에서 머물던 시기 작품과 그의 예술세계를 이어가고자 한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추사체 계승과 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제1부 '추사와 그 제자'에선 추사체 특징을 잘 드러나는 대표작과 함께 조희룡-허련 등 제자 회화와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희의 선면 예서 '한예일자', '시경' 탁본, '붓 천 자루, 벼루 열 개' 등을 비롯해 조희룡의 묵란도, 허련의 8폭 산수병풍, 매화소운 대련, 소품 산수도 등이 전시된다. 제2부 '추사를 사숙하다'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활동한 이한복, 손재형, 서병오, 김무삼, 강벽원, 유희강, 하동주 등 추사를 사숙(私淑)한 후학들 탐구와 창작 세계를 조명한다. 제3부 '현대 작가가 본 추사'는 여인숙, 이동원, 이관우 등 현대 작가들이 추사 사상과 미학을 각자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된다. 세 작가는 모두 과천과 인연이 있는 인물로, 서예문인화, 매화, 인장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전시 개막식은 내달 14일 오후 3시 추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전! 추사 장원급제' 프로그램과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제주시 추사관에서 준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내달 21일에는 이관우-여인숙 작가가 직접 작품 해설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추사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학술 강연회도 마련돼 전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돕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서예사에서 가장 창조적인 작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과 이를 계승한 작가들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오늘날 우리에게 추사 예술혼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설비 설치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공공-상업건물에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는 오는 6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선정 결과가 발표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설치 비용 일부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부담 금액은 주택 태양광(3㎾) 기준 103만원, 건물 태양광은 ㎾당 35만원, 태양열(6㎡)은 120만원, 지열(17.5㎾)은 450만원 수준이다. 다만 국비 비율에 따라 최종 자부담 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에서 태양광 설비(3㎾)를 설치하면 월 5~6만원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자부담 설치비는 약 20개월 내 회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자가소비용 설비에 한하며, 건축물대장상 소유자만 신청할 수 있다. 미등기 건물이나 불법 건축물은 제외한다. 설치 희망자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또는 주관 기업 평산전력기술㈜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진남 광명시 탄소중립과장은 8일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회"라며 “관심 있는 시민은 사전 수요조사에 꼭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은 기획공연 '창작발레 '을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2024년 최고 발레리노에게 수여하는 (사)한국발레협회상 '당쇠르 노브르상'을 수상한 윤별 대표가 이끄는 윤별발레컴퍼니 작품으로, 작년 초연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창작발레 은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서양 무용인 '발레'로 신선하게 풀어내 흑립, 주립, 족두리, 놀부 등 테마에 따라 '갓'을 활용한 의상, 무용, 군무 등을 찾아보는 것이 이번 작품 묘미다. 이번 공연에는 엠넷(Mnet) 인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강경호-정성욱 무용수를 비롯해 윤별-박소연 등 국내외 발레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수가 대거 출연한다. 한편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8일 오후 2시부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열릴 '2025년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에 참여할 맥주업체와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연계 행사로, 7월4일부터 5일까지 이츨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Beer & Movie'&'Beer & Music'을 테마로 시민에게 무료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한 맥주업체는 주류 제조면허를 보유하거나, 소규모주류제조면허를 가진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치킨류 푸드트럭은 닭을 이용한 메뉴를 판매하는 경기도 거주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영업신고 요건을 갖추고 직접 조리-판매가 가능한 푸드트럭 영업자여야 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부천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부천시 누리집(bucheon.go.kr) 공고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reindeer07@korea.kr), 우편 또는 부천시 식품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제29회 BIFAN과 함께하는 '위조이 치맥축제' 사업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수제맥주, 다양한 볼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안양시립합창단 신규단원 3명을 7일 접견실에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신규단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는 지난 1월 2025년 안양시립합창단원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며, 168명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알토 1명, 테너 1명,베이스 1명 등 3명 연주단원이 선정됐다. 이날 위촉된 신규단원은 오는 23일과 24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릴 기획공연 '오페라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안양시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공연 등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위촉식에서 “실력 있는 단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응원했다. 지난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해 54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2025년 신년음악회'와 3월 '제13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여 시민과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의왕어린이철도축제 축하공연에서 조재윤-김현숙 배우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재윤(오전동 거주) 배우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화, 드라마, 연극 작품에 활약하고 있으며 '한산', '영웅' 등 유명 영화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MBC 연기대상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김현숙(청계동 거주) 배우는 '막돼먹은 영애씨' 등 인기 프로그램을 이끌며 전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연기자로, 평소 의왕시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는 등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두 홍보대사는 향후 2년간 다양한 정책홍보와 주요 행사에 참여해 의왕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재윤-김현숙 배우는 위촉식에서 “의왕에 거주하면서 평소 의왕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의왕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에 대해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두 유명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두 배우의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의왕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 달라"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축제, 춘천서 개최… “세계인형극 중심도시 도약의 전환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 시장은 “춘천은 지금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문화와 시민이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는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7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총회 및 축제 준비상황 보고를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 축제는 (재)춘천인형극제와 (사)유니마코리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춘천시청 호반광장, 춘천인형극장, KT&G상상마당 등 8개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열흘간 춘천 전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00여명의 인형극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102개팀 10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도심 전체를 무대로 인형극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니마는 1929년 체코 프라하에서 창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세계 최고(最古) 공연예술 기구로, 4년마다 개최되는 총회는 인형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회의다. 춘천시는 2021년 캐나다 몬트리올과 경합 끝에 92표를 얻어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육 시장은 “춘천은 태권도를 통해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이번 총회와 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2019년 유니마 총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과의 경쟁 끝에 92대 27의 압도적 표차로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후 한-크로아티아, 한-일 공동 창작공연 준비, 세계 인형극의 날 영상 교류, 유니마 집행위원 초청 현장점검 등 2024년부터 철저한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유니마 총회는 26일 춘천베어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문화유산위원회 시상식, 차기 집행부 선출, 잡지 발간 기념회 등이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시티투어도 마련돼 춘천과 남이섬, 청평사, DMZ 등 지역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한다. 춘천세계인형극제는 24일 개막 퍼레이드 '퍼펫 카니발'을 시작으로, 몽골·일본·크로아티아와의 공동제작 주제공연, 국내·외 초청작 공연, 인형극 아트마켓, 유니마 심포지엄, 라운드테이블, 전시회, 워크숍, 어린이 기획단 참여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특히 시민 참여와 교류 확대를 위한 자원봉사단 '코코미', 통역봉사단 '통코미', 어린이 시민기획단 '별똥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체계로 축제의 품격을 더한다. 또 지역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푸드트럭, 어린이 벼룩시장,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5억원의 예산(도비 1.8억, 시비 13.2억)을 투입해 공연, 숙박, 교통, 안전, 홍보 등 전방위적 준비에 나서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유니마총회와 인형극 축제는 단순한 예술행사를 넘어, 춘천이 세계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는 예술의 장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 중인 가운데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하기 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노래 '뱀이다'를 부른 김혜연과 미스트롯-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나희, 영기의 특별공연이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야외 플라워마켓에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준비돼 있으며, 어버이날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실내전시관 2층 쉼터에서 관엽-다육이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6일(12일차)까지 관람객 23만 이상이 방문해 꽃 전시와 공연-이벤트 체험을 즐겼다. 오는 11일까지 열릴 공연 일정 등 세부 사항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꽃문화 데이 프로그램 '식집사Day(희귀식물 페어)'가 5일 화훼산업관에서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식집사Day에는 전국 식물 애호가 200여명이 참가해 희귀 반려식물을 선보였으며 방문객과 식물이 교류하는 한마당이 됐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2025년 구리유채꽃축제'가 열릴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국장 7명, 정책보좌관, 관련 부서장 9명, 구리문화원장 등 40여명이 동행해 유채꽃 단지 조성 상황과 무대 및 부스 설치 장소 확인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해 살폈다. 특히 잠재적인 위험 요소 제거, 시설물 점검, 주차장 동선 및 진출입로 확보 여부 확인 등 조치와 함께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2025구리유채꽃축제는 '유채만발, 구리의 봄'이란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각종 시정 홍보 및 체험 부스, 드론 쇼와 불꽃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이란 전망이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무엇보다 모두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내 사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점검하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축제 기간 '구리9경' 중 한 곳에서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구리시 상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는 관람객에게 구리시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키링 인형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3일장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구리시 전역의 관광지와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기본은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관람객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며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료 시까지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2025년 구리유채꽃축제'의 8개 먹거리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해 카드 이용객 사용 편의를 높인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연간 14만원을 지원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카드다. 구리시는 일반적으로 식음료 결제가 불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축제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2025구리유채꽃축제의 먹거리 부스를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게 조치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먹거리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객이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이번 유채꽃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방공기업(상-하수도)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분야와 공기업 분야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동두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두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정 집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신속집행 보고회를 통해 대규모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 관리를 펼쳤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인 30.6%를 상회하는 36.5%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484억원보다 218억원이 많은 702억원을 집행해 높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방공기업(상-하수도) 집행평가에서도 1분기 집행 목표인 30%를 훨씬 뛰어넘는 53.9%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두천시가 재정 집행에서 얼마나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공두천시는 기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확보는 우리 시 공직자들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고등셰프경연대회'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치열한 경합 끝에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 중심 조리 경연이다. 특히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청소년이 양주 문화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선전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떼아트를 비롯해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자신만의 조리 특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레시피 평가와 현장 시연 점수를 합산해 총 11개 팀을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참가자들 땀과 열정을 격려했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7일 “참가자들의 탁월한 조리 실력과 창의적인 시연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회암사지왕실축제와 함께 어우러질 본선과 결선 무대도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이 청소년 셰프들의 열정 가득한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에 오른 11개 팀은 오는 16일 본선 대회를 거쳐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결선 무대에 진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음식을 평가받게 된다. 결선에선 2025년 회암사지왕실축제 주 무대에서 요리 시연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의정부시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해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영 △청년 전-월세보증금 지원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운영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 등 출생-양육-돌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만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모든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지목했다. kkjoo0912@ekn.kr

전북특별자치도 민선8기 추진상황 점검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한 달간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상황 점검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정책과 사업의 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핵심과제는 중요프로젝트, 분야별 비전선포, 계획수립 등으로 구성되며, 9개 실국에서 10대 분야, 139개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요 분야는 △365,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함께 보살피는 든든한 행복복지 △전북형 민‧관 상생협력 제조혁신 프로젝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등으로 도는 각 분야의 비전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고회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농생명산업국, 새만금산업국, 환경녹지국 등 3개 실국이 참석해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미래 수산업으로 도약 전략 △에코힐링 1번지 전북 프로젝트 등 3개 분야, 30개 과제의 추진현황과 이행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이행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핵심 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차기 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나머지 과제들도 순차적으로 검토해 정책성과의 실질화, 추진동력의 재정비, 도민 체감도 제고를 중점 과제로 삼아 민선8기 도정의 실행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핵심과제가 성공적으로 완수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수"라며, “이를 통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pressjb@ekn.kr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채용비리퇴출4법’ 대표 발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이성권(부산 사하구갑) 의원은 채용비리퇴출4법(4법)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선관위 채용비리 사건을 계기로, 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부정채용자에 대한 무관용 채용취소가 가능하도록 현 제도를 보완했다.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을 개정해 2021년도 이전의 부정채용자도 채용이 취소될 수 있도록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게 골자이다. 그간 공무원 채용 등을 다루는 소관법률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아 2021년도 이전의 부정채용자 기득권을 법률이 보장하는 꼴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행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상, 비리나 특혜 등의 방법으로 부정하게 채용된 이는 채용이 취소될 수 있다. 다만, 법률의 명문상 2021년도 이후의 부정채용자에게만 적용된다는 한계를 고친 것이다. 이 의원은 “채용 비리는 청년의 미래를 파괴하는 우리 사회의 암덩어리인 만큼 반드시 퇴출돼야 한다"며 “공공분야는 청년의 취업 희망순위 상위권에 속하는 만큼 채용비리에 대한 무관용 원칙이 필요하다"고 했다. hpeting@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 소식을 전한 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이 바로 신속집행인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집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행사와 모임이 많은 시기일수록 공직자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성숙한 자세가 중요하다"며 “음주운전은 단 한 번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중대범죄로 모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6.3 대선과 관련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시민 불안을 초래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해칠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내부 회의나 SNS 등에서도 공정성과 중립성을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착수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해 “시민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생태복지 공간으로 만들어 민선8기 공약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예컨대 아파트를 하나 짓더라도 에너지 자족률 90%를 목표로 하는 시범단지를 만들어 좋은 사례로 확산시키는 등 에너지 자립 도시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행주산성 주변 한옥마을과 행주나루터 조성,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 행주산성 순환도로 기본 설계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 필요하다"며 “행주산성 주변을 외국인이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준설 △음식문화 특화거리 활성화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리현 IC주변 도로개설공사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됐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5일 진접읍 봉선사 대법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올해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법요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가 주최했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부대중과 시민 등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의식은 삼귀의례와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봉축사 △표창 봉사상 수여 △축사 △봉축법어 △전법선언 △발원문 낭독 △관불 및 헌화 순으로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봉선사는 이날 법요식을 간소화해 행사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산불 피해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산불 재난 희생자를 위한 추모 시간을 마련해 자비를 실천했다.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추모 시간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햇다. 다른 시민은 “복잡한 일상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는 뜻깊은 봉축법요식이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전통이 살아 있는 따뜻한 공동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불교연합회는 지난달 17일 남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하며,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이웃을 위로하고 시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남양주FC는 전반 8분 한정우가 프리킥을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상대 팀 역습으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에는 왼쪽에서 홍석환 돌파에 이은 왼쪽 크로스를 한정우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다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에 또 한 번 동점 골을 내준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3분 만에 남양주FC는 상대 팀에 역전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신상휘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한 공이 그대로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다시 동점을 만들어 냈다. 남양주FC는 후반 35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유주안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세컨볼을 밀어 넣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전적 9전 6승 3무를 기록한 남양주FC는 5월 중순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가하며 오는 25일 오후 2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세종SA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선수단이 힘을 얻어 역전승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F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남양주FC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과자 및 머플러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에게 즐거운 하루를 안겨줬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2일 '오이데이'를 맞아 백석농협과 오이공선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오이 할인 행사에 앞서 행사에 출하될 오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총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성분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행사에 참여한 농가에 개별 제공됐으며,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게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양주시는 지역 농산물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시민 건강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농약 허용 기준을 강화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약 사용 교육과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7일 “시민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주 농산물이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대상 작물 0.5~1kg을 채취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5일 이내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371건으로 총 4억5600만원에 달한다. 이달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에게 의정부시는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7일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예술단 제51회 정기연주 김동혁 지휘자 취임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개최한다. 가정의달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카르미나 부라나'는 20세기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1895~1982) 대표작으로, 강렬한 선율과 웅장한 합창음악으로 우명하다. 특히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합창곡 '운명의 여신이여'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서 자주 사용돼 대중에게 친숙하며 격정적이고 장엄한 선율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달 파주시립예술단 상임지휘자로 새롭게 취임한 김동혁 지휘자의 섬세한 음악적 감각과 새로운 해석 아래 파주시립예술단을 비롯한 두 대의 피아노와 여섯 명의 타악기 연주자가 함께한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강동명, 바리톤 강형규가 협연으로 참여해 원곡의 웅장함을 효과적으로 살려내 극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7일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와 클래식 음악 진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주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7일 오후 2시부터 파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으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kkjoo0912@ekn.kr

[대선 2025]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결렬…“합의된 것 없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하기 위해 만났으나,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다시 만나는 스케줄도 잡지 않았다. 두 후보는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한 시간 15분 가량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먼저 나온 것은 한 예비후보였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이정현 한 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은 “(한 예비후보가) 합의된 것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한 예비후보가) 단일화가 원칙이고,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린다는 입장으로, '앞서 발표한 입장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 같지도 않다"고 부연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도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가 단일화 관련 절차를 당에 맡긴다는 입장을 반복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한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는 출마할 생각이 없고, 당에서 해주는 것 외에 등록 자체에 대한 계획·준비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기자회견 내용이 전부고 변경될 것도 없다고 하시니 대화를 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동이 무위로 그치면서 단일화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당 안팎에서는 결렬을 점친 바 있다. 지도부에서 이같은 상황을 예상하고 다음 행보를 준비했다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정선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기부자 관심 유도 ‘톡톡’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답례품 20건을 새롭게 선정해 총 100개의 답례품을 운영한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답례품 공개모집 후 '정선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품질과 지역성을 두루 갖춘 제품을 선별해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개 업체가 참여해 농축산물 15건, 가공식품 5건 등 총 20건의 품목을 신청, 건나물 세트, 청결 고춧가루, 곤드레 가공식품, 전통 참기름·들기름 세트, 발효 약콩(정선푸드팜), 홍삼정 등 정선의 자연과 전통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이 선정됐다. 특히 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과 지역 업체의 가공기술이 더해진 답례품이 다수 포함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등록돼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지역 농가 및 중소업체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명품 임계사과, 해복 참·들기름 세트, 정선한우 등 고품질 지역 특산품이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끌며 기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황승훈 군 기획담당관은 “정선의 청정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된 고품질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전국단위 홍보 및 기부자 대상 이벤트 등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난 한해 2억49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전년대비 약 30%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현재 기준 지난해 동월대비 1900만원 증가한 6700여만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3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 560명에게 보행기를 지원하는 '고향사랑 실버카 지원 기금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정선군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저소득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 사용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이라는 측면에서 지역 활성화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시, 원주소방서, 원공노, 원주문화재단, 원주한지문화제, 횡성군, 홍천군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원주추모공원 봉안당 로비 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봉안당 로비 확장과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로비 의자와 음료 및 음식물 보관대 추가 설치 및 헌화 구역에는 배례용 돗자리를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인의 안치 위치 검색 키오스크를 1층 로비 안내실 옆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조남현 이사장은 “로비 환경을 개선하면서 유족과 시민 여러분이 더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추모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2026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한강수계기금 107억원을 확보하고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에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잇는 우수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기업 창업육성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의 친환경 그린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연구와 국가 테스트베드(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신뢰성 검증센터) 및 미래항공기술센터 등과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대응 지원과 친환경 기반 산업환경 조성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간 연구개발(R&D) 연계, 기업 입주, 성장 지원 등 미래산업의 전주기를 뒷받침하는 육성 거점을 갖추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남한강 수계에 자리 잡은 원주시가 첨단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원주시가 중부권 대표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한여름밤의 꾼'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여름밤의 꾼'은 지역 공연 활성화를 통해 전문ㆍ생활문화예술 단체들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클래식, 힐링, 댄스, 밴드 등 매주 다른 테마를 주제로 운영된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총 84개 공연팀과 21개의 체험 프로그램 단체를 모집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팀에 한해서 공연 진행 시 필요한 시스템 등 필요 품목을 일부 지원하며, 공연팀은 소정의 공연실비, 체험팀은 소정의 운영비를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 공고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원주시장을 비롯 책임있는 단위에서 원주시 사칭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국회의원들도 사업개발 업체와 지역 주민의 입장을 경청하고 요구 조율 및 갈등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원공노는 7일 최근 원주봉산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논란을 지적하며 “조합원 보호와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조합이지만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입장문 발표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최근 원주봉산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해 △단지 조성업체 원주시 사칭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조성 △지역 내 유력 인물들의 투기 의혹 등의 논란으로 지역이 시끄럽다. 원공노는 “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사업자와 주민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그 힘이 원주시 행정 신뢰를 떨어뜨릴 것이 우려스럽다"며 “개발사업동의서 날인에 원주시 사칭 의혹까지 나온 만큼 원주시가 지금보다 더 기민하게 대응해야 불필요한 논란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주봉산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논란이 상식과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질서있게 정리되기를 바란다. 시민들의 걱정과 의혹이 해소되고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과정과 절차가 이행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7일 원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서 5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퇴직 소방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지난 55년간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소방의 역할을 되돌아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원주소방서는 지난 1970년 5월 원주시 중앙동에서 소방서 개서를 시작 1991년에는 명륜동으로 청사를 이전했고 지난 2019년에 반곡동 청사로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 1980년 12월 전국 최초로 119구급서비스를 시작했고 2023년 5월 도내 최초로 119안전체험마을을 개관해 원주시민의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최종길 소방행정과장은 “시민의 격려와 동료 직원들의 헌신으로 원주소방서가 5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민 곁에 있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원주시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주한지문화제위원회와 한지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원주한지문화제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7회 원주한지문화제 자원봉사는 지난 1일부터 축제 준비를 돕고 축제 기간인 22일부터 25일까지 프로그램에 따른 축제 안내, 전시 관리 및 체험 보조, 차량 통제, 환경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한지 축제는 자원봉사단 발대식으로 축제의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특히 시민들이 축제 준비에 함께함으로써 지역공동체로서의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과 적극 소통하고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27회 원주한지문화제는 '꽃'과 '희망'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원주의 매력, 한지의 가치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막식 퍼포먼스와 한지패션쇼, 실내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 강원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32호 장응열 원주한지장의 한지뜨기 시연을 비롯해 독특한 한지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공연 등을 진행한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한경수계기금 15억원을 지우너받아 '친환경농업관릭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친환경 청정사업에 응모 선정 된 것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2월 착공해서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센터 건립으로 준공 25년이 넘어 노후화된 기존 종합분석실 기능을 대체하고, 새롭게 법정의무 업무로 추가된 농약안전성분석업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등을 포함해 농업기술센터 내 건물별로 분산돼 운영하던 과학영농 분석 업무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게 된다. 농업인들이 분석의뢰부터 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친환경 농업 기술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1층에는 농업인 교육장이, 2층과 3층에는 과학영농 분석실이 들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그리고 한강수계 연계 하천 유입 비점 오염원 20%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금 확보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한강수계 수질 보호와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과 홍천문화원은 7일 오전 두촌면 장남리 쥴·장루이 공원에서 제74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론 홍천군의장,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주한 프랑스 국방무관프레데릭 에토리 대령,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송경석 13기계화보병여단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쥴·장루이 소령은 1951년 5월 8일 두촌면 장남리에서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다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장렬히 산화했다. 이에 홍천군은 1986년 한·불 수교 100주년이 되던 해에 쥴·장루이 소령 산화 제35주기를 맞아 전사지인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하였고, 소령의 인도주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7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무궁화장학회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생(대학등록금 장학금)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등록금 비용 중 실제 본인 부담 비용을 지원하며 1인 학기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1학기 국가장학금 수혜 금액ㅇ르 공제 후 지급한다. 선발 대상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홍천군에 주솔르 두고 5년 이상 연속 거주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2025년도 1학기 Ⅰ유형을 신청한 사람이다. 또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 및 제적 학생 제외)이어야 한다. 자격 기준 및 신청서 교부는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접수는 잿골체육센터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주말 및 공휴일 제외, 메일 접수 없음)만 가능하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일 두촌면 장남 1리마을회관 및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회 의장, 홍성기 도의원, 나기호 군의원, 이천식 두촌파출소장, 남용우 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롭게 건립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은 부지면적 875㎡, 건축면적 202.72㎡이다. 내부에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모임을 위한 다목적 회의실, 어른들을 위한 휴식 공간, 주방 및 생활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장남1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 준공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한우마을 홍천대명점은 8년재 아름다운 효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평창한우마을 대명점은 7일 서면 지역 어른신 450여명을 초청해 한우 불고기 등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 . 이날 임직원 및 서면 새마을회 일동은 상차림을, 서면 이장협의회와 노인회에서 지역 어르신 차량 봉사를 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최일락 평창한우마을 헝천대명점 대표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고자 경로잔치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제5회 홍천 동심조각공모전을 개최해 조각 작품 10점을 선정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작품 규격은 크기가 2m 이상인 입체작품을 권장하며, 이동 설치 및 5년 이상 야외 존치가 가능한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응모가 가능하다. 동심을 주제로, 순수 창작 작품으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거나 작품을 제작하는 공간을 공개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이번 동심 조각전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홍천군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으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작 발표는 1차 서류심사 및 1차 선정작 발표(6월 13일 예정), 2차 심사를 거쳐 홍천미술관 홈페이지 및 개별로 통보(7월 4일 예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문화예술회관, 무궁화 수목원 및 홍천 관내 문화시설 등에 전시될 예정으로 작품 임대 기간은 3년이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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