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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원주테크노밸리, 원주시,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까지 총 3년간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 조성과 병원연계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헬스클러스터 운영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우수한 지역클러스터를 거점형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를 중심으로 클러스터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여기관으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체계로 구성돼 강원권 전역의 바이오헬스 역량을 집결한 광역 거버넌스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30일까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1차년)'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소재 또는 이전 예정의 창업 7년 미만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사업을 통해 보건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 입주 공간, 장비 활용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21일 중국 청도 자오저우만조합보세구관리위원회와 한-중 의료기기 산업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기술개발 및 시장 진출 확대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 및 세미나 개최 △국제협력 시범구 조성 및 제도적 지원 △무역 및 물류 협력 △중국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 기회 제공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의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종현 원주테크노밸리원장은 “이번 협약은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매우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청도 자오저우만종합보세구관리위원회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술과 청도의 산업기반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23일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원주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 덕분에 원주시가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인식개선 등을 통해 안전제일도시 원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영세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원주맛탐험7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 전 직원이 참여해 관내 영세 식당 중 지역의 특색 있는 숨은 맛집을 찾는 행사로,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등을 활용해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방문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원주시 직원들은 영세 맛집을 방문하고 영수증 인증 후기와 SNS 홍보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지역 맛집을 알리고 있다.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원주시 직원들이 나서서 원주 곳곳의 영세 식당을 방문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23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기능인력 양성 △재직자의 장·단기 향상교육 지원 △공동 연구 및 개발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조성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 문화 대전환 비전 제시...“중심은 남기고, 흐름을 바꾼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취임 60일을 맞아 향후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유 대표는 이날 “문화는 사회를 연결하고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경기문화재단은 도민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발표에서 “중심은 남기고, 흐름을 바꾼다"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재단의 근본 가치는 지키되 문화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적 방향을 드러냈다. 재단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과 융합', 그리고 '조직 리듬 조율'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통합과 융합 전략의 일환으로 2026년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과 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 그리고 백남준 서거 20주기(백남준아트센터) 등을 연계한 '뮤지엄 통합 페스티벌'을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단 소속 8개 뮤지엄이 하나의 브랜드 아래 협업하여 전시·교육·공연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는 대형 문화 프로그램이며 기존의 단일 기관 주도 사업에서 벗어나, 재단 고유의 기획력과 자산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AI·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콘텐츠 개발도 본격화된다. 어린이 대상 체험형 전시부터 인공지능 예술가와 협업한 창작 프로젝트까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미래지향성을 담은 콘텐츠 확산이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재단 조직 내부의 리듬 변화와도 맞물린다. 유정주 대표는 “내부 구성원 또한 소중한 도민"임을 강조하며 실무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워크숍, 기획 티타임, 부서 간 협업 회의 등을 정례화 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월 직원 아이디어를 수렴해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시스템도 마련하는 등 관계와 업무의 유연한 조율을 통해 재단 내부의 '흐름'을 바꾸는 혁신을 시도 중이다. 이러한 시도는 조직 내부의 분위기 전환과 함께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재단 소속 전곡선사박물관은 외부 고객 만족도 1위를, 경기도미술관은 내부 고객 만족도에서 전년 대비 23.3점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재단 구성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개선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 유 대표가 제시한 '문화 대전환'의 비전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은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홍보 전략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튜브 숏폼 콘텐츠, 31개 시군 인터뷰, 도민 참여형 퀴즈 콘텐츠 등 직관적이고 친근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추진 중이며 홍보 전문 인력 보강과 전략적 예산 편성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홍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시스템 도입도 준비 중이다. 유정주 대표는 “경기문화재단은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2025년은 재단 고유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도민과 함께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과 교육 협력 약속...“뜨겁게 지원하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카자흐스탄을 방문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현지시간 24일 “카자흐스탄의 제도나 편제가 우리나라와 달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오직 학생만을 생각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의 길을 열어보자"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교육부에서 이뤄진 카자흐스탄 가니 베이셈바예프 교육부 장과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어느 곳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일을 시작하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높고 낮은 출산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가구당 평균 출생아 수는 약 3명으로 출생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교육 분야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반면 구도심 지역은 출산율이 낮은 우려도 있다. 임 교육감은 낮은 인구증가율로 인한 어려움의 극복 방안에 대해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교육 도입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세계시민교육의 두 가지 경기교육 방향을 소개했다. 이에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경기교육의 방향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교육 분야를 비롯해 양국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찾아보자"라고 말했다. 또한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임 교육감에게 카자흐스탄에 경기 기술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교사 교류, 경기도 직업계고 분교와 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고도성장을 위한 기술 전문교육과 인력 양성이 카자흐스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임 교육감은 “지금은 전통 산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기에, 경기도가 대한민국 직업계고의 표준을 만들어 간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교류도 확대하는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자"라고 말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1단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협력 △(2단계) 온라인교육 확대 △(3단계) 교사․학생 오프라인 상호교류의 단계별 교류 방안도 제시했다. 1단계 한국어 교육은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통한 집중교육 프로그램 제공이다. 특히 도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과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해외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중언어와 문화 다양성 교육을 비롯해 심리 정서 지원도 가능하다. 2단계 '경기온라인학교'를 전 세계 어디서든 접속하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경기온라인학교'는 도시에서 농산어촌까지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에서든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단계 교사․학생의 오프라인 상호교류다. 교육 부문에서 교사의 역할은 중요하기에 양국의 교사들이 직접 만나 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학생 교류까지 교육 교류 협력을 확장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첨단 도시와 농산어촌까지 지역적 다양성은 경기도와 카자흐스탄의 공통점"이라면서 “국토가 넓어 학생 수가 30명 이내의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기온라인학교'에 특별한 관심이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끝이 아니고, 빠른 후속 조치가 이뤄져 구체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충남도,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인적 교류 확대 모색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 방안을 논의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22∼25일 2박 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지역인 페르가나를 실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대한 김태흠 충남지사의 답방으로 성사됐다. 특히, 페르가나 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맞춰 도내에 개소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와의 첫 협력 기획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는 주정부와 방문단 간의 소통은 물론, 기업 간담회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방문 첫날인 22일 타슈켄트에서는 김창건 우즈베키스탄 통상자문관이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개황과 시장 여건, 수출입 현황,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23일에는 페르가나주를 방문하여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예방하고,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를 적극 활용하여 양 지역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페르가나주가 주최한 기업간거래(B2B) 수출입 상담회에서는 페르가나주 19개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살펴보고,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페르가나주 코이카(KOICA) 내 글로벌인력양성센터를 방문, 외국인 근로자 특화 직업훈련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산업 전반의 현장 인력 부족 문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이탈 방지, 그리고 도내 현장에 필요한 지역 기술인력 양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후 방문단은 현지 주요 산업 시설인 글로벌 텍스타일 방직공장을 방문하여 지역 산업 동향을 살피고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타슈켄트로 복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찾아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투자 가능성과 현지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국 제품이 입점한 대형마트를 방문하여 도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과 전략을 구상하는 등 현지 시장조사 활동도 펼쳤다. 도 관계자는 “현재 세계 경제는 탈세계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으로 인해 수출 시장 다변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 협력 지역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이 신흥 시장인 중앙아시아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소식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중소 사업장 중심 안전 점검 강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이달부터 관내 건설업 및 제조업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사업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노동자와 사업주의 안전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인력이다. 시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산업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 및 제조 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 배치 적정성 △개구부 덮개 등 추락 방지 조치 △작업장비 운용 중 안전조치 미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광양시는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유도함으로써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3년간 지역 내 산업재해 사망사고 분석을 통해 도출한 주요 사고원인과 예방 대책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노동안전지킴이의 활약과 시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안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산재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고,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및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 기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 시장은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과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을 지목해 전남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의 흐름을 이어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변화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과 사업들을 기반으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자체로, 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사무 빈틈없이 준비… “시민 투표 참여 독려도 중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3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4월 읍면동장 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본청 실·과·소의 주요 시정 현안과 홍보 내용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 현안과 미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시장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며 “시 차원의 모든 사무 추진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이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전 시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 시장은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과 영농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5월 중 개최 예정인 경로위안잔치 등 각종 행사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 1차 접수 4월 24일 시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등록장애인 대상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는 올해 총 301명(일반 269명, 장애인 32명)을 선정해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단,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1차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차 모집은 6월 중 진행되며, 어르신 및 디지털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시민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등록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광양시청 커뮤니티센터 5층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되며,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해당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평생학습도시 광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CI 광양공장 지정 기탁한 후원금 500만 원 재원 식사 해결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에 서비스 제공 및 안부살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록순, 민간위원장 이은재)는 지난 22일 태인동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2025년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록순 태인동장과 유성무 ㈜OCI 광양공장 공장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OCI 광양공장에서 지정 기탁한 후원금 500만 원을 재원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파악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위기 가구 조기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무 OCI 광양공장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OCI 광양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급사와 동반성장 사업 및 안전 · 보안 관련 정보 교류 및 소통 광양제철소 공급사 대표 “포스코와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이 더욱 강화돼“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가 지난 23~24일 백운아트홀 교육관에서 광양제철소 설비·자재 공급사 57개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6년부터 공급사와의 정기 정보교류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날 진행된 행사 역시 지역 공급사들과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정보교류회를 주최한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참여 공급사를 대상으로 2025년 구매추진 전략과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제철소 내 납품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안전 마인드 형성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포스코 정보보호사무국이 공급사 대상으로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공급사들의 핵심기술 보호와 정보보안 관련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내 정보보안의 경각심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급사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세션을 진행했으며, 공급사가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MRO e-Catalog'와 포스코플로우의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소개하여 공급사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광양제철소 자재공급사인 중앙이엠씨 임현정 대표는 “정보교류회를 통해 포스코와 공급사가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이 더욱 강화되었고, 공급사도 포스코의 경쟁력 확보에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여수시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등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와 여수·순천 상공회의소는 24일 전남 동부권 발전을 이끌 현안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는 촉구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 3개 상의는 수십 년간 국가와 전남 동부권 경제를 견인해 온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현재 심각한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의 대전환과 이차전지, 기능성소재 등 첨단산업기업의 입지 수요가 높은 광양·순천 일원에 국가적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소재산업을 집적화할 수 있는 국가산단 조성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및 친환경·고부가·AI 산업 재편을 위한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광양시, 여수시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 △철강산업을 '국가첨단 전략 산업 기술'로 명시하는 법안 개정 △대한민국의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고흥 우주발사체 특구 내에 제2우주센터 조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새로운 도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 'K-디즈니 조성' △여수공항을 남해안권 항공 교통 중심지로 육성하고 미래 100년을 위한 초광역 교통망을 확충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우광일 회장은 “전남 동부권 경제계의 목소리가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광양시의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과 철강산업을 '국가첨단 전략 산업 기술'로 명시하는 법안이 개정될 수 있도록 여수․순천상공회의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경북교육청, “공간혁신부터 디지털 독도교육까지 전방위 정책 추진”

◇사이버독도학교 4주년, 전 국민 참여 이벤트로 독도사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확인했다. 독도 메타버스, 인스타그램 릴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디지털 기반 독도교육의 접근성과 흥미를 한층 높이고 있다. ◇복식학급에도 두 명의 교사, '1수업 2교사'로 학습권 강화 작은 학교의 복식학급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1수업 2교사' 체제를 확대 운영한다. 협력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경북형 수업 자료 제공과 현장 교원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수업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 산불 피해 농가에 교육청 직원들 '구슬땀'…교육공동체의 연대 실천 최근 영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복구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회복을 함께하는 교육기관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12개 미래교육지구 업무담당자들이 모인 협의회를 통해 마을학교 운영, 지역연계 교육과정 등 핵심과제 중심의 정보 교류와 공동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책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2025년 경북형 온자람공간 조성 대상교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되며, 학교 공간 재구조화에 대한 이해와 실천 전략이 공유됐다. 각급 학교에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학습 공간을 구축할 방침이다.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찰과 협력하여 스쿨사이렌 발령 후속 대응, 디지털 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효성 높은 협력체계를 다졌다. 사이버 범죄 및 도박 문제 등 신종 위협에 대한 예방 교육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실효성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장비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 대상 사업설명회가 열리며, 학생들이 과학·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교실 밖 융합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고등학생에게는 연구 중심 활동 기회도 제공돼 심화 학습의 폭을 넓힌다. 정보교육실 구축 워크숍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공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교육 환경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는 중이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영광군, 함평군, 장성군 소식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영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광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풍성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에는 디즈니 프린세스 OST로 꾸며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포토그리팅 △거리 버스킹(매직, 버블, 벌룬아트쇼) △어린이 DJ 클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13개의 체험 마당과 7개의 푸드존이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진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명품천일염 생산 및 무사고와 풍년기원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2025년 명품 천일염 첫 생산 및 무사고 풍년을 기원하는 천일염 채염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 강명수 천일염생산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천일염생산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개최한 이번 행사는 '소금'이라는 지명과 천일염 생산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염산면(鹽山面) 지역에서 진행됐다. 염산면은 칠산바다를 품은 청정 갯벌과 알맞은 해풍,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과 갯벌로 인해 고품질의 천일염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명품 천일염 생산을 통해 명품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부예산이 줄어든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지속 가능한 천일염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예방 체조와 걷기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건강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캠페인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을 출발해 우산공원 일대를 도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봄기운 가득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한 치매 예방 걷기를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치매예방교육 △혈압·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구강·금연·비만 관리 예방 교육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교육 등 여러 건강 체험관이 운영되었으며, 영광군공립요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제27회 나비대축제를 맞아 함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환경 정화 활동으로 분주하다고 25일 밝혔다. 나비축제장 관람객 등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해보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와 면사무소 공무원, 학교면 이장협의회, 학교면사무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의류, 담배꽁초, 병, 캔, 등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구슬땀을 흘렸다. 축제 기간 주민들은 내 집 앞, 마을 진입로 등을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와 환경 보호 의식도 높였다. 임순섭 해보면장 직무대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이해 함평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주민들과 협력해 깨끗하고 행복한 해보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위해 쿨파스 전달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대영약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4일 쿨파스 3040개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영약품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모범 기업이다. 올해 초에도 의약외품을 지정 기탁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영약품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돕는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군수는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 9일 전야제 이찬원·윤수현 등 축하무대...10일 국카스텐·카더가든 '뮤직페스티벌'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음악 축제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뮤직페스티벌'로 변신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일 저녁 6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선 이찬원, 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운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일 오후에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장성뮤직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독보적인 락 보컬 하현우를 필두로 한 실력파 밴드 '국카스텐'과 소울 바탕의 감각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뮤지션들이 '봄날 감성'을 제대로 충전해 줄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생감사석'은 100석을 늘려 총 30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석은 5월 중 장성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사람들을 위한 자리다. 현장 접수처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1장의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100석은 장성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사람들의 몫이다. 2024년 1월 이후 기부자 50석, 현장기부자 50석으로 나눠 기부 참여를 독려한다. 그밖에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열린음악회 △신나는 난타 한마당 △봄꽃예술 한마당 등의 소규모 공연도 준비되며 수국터널, 미니어처, 시화전 등의 볼거리도 갖춘다. △직업 체험 4종(도슨트·작가·플로리스트·조향사) △봄나들이 체험(페이스 페인팅, 목공) △스탬프 투어 △미니 오락실 △펫놀이터 △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등 독특한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허기를 달래줄 향토식당, 간단먹거리, 푸드트럭과 농특산물 판매부스는 그라운드골프장 인근에서 찾을 수 있다. 유모차·휠체어 대여소, 컨테이너형 수유실 등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꽃길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5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도 관심을 모은다. 황룡정원 건너편 '힐링허브정원' 인근에서 열리는 '정원페스티벌'은 9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라는 주제로 △대표정원 1곳(황지해 작가) △작가정원 4곳(김명윤·박정아·박종완·서자유 작가) △참여정원 20곳이 조성된다. 팔찌 만들기, 꽃 그리기, 꽃부채 그리기, 미니정원 만들기, 다육이 심기 등 정원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 기간을 단축하고 개최 장소도 황룡정원 인근으로 한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페스티벌의 밀도를 높이고자 했다"면서 “아름다운 음악과 봄꽃 향기 가득한 장성 황룡강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안전사고 無…역대 최고 성적 기록 '스포츠 강군 도약'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이 창군 이래 최초로 개최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스포츠 강군(强郡)으로 도약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전남체전에서 장성군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데 이어 성취상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우승, 검도는 준우승, 탁구는 여자부 3위에 올라 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밖에 4위를 기록한 유도, 역도, 당구 등 출전 종목 가운데 상당수가 상위권에 들었다. 성적과 함께 체전 운영도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군 공직자들의 협력, 장성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시설 지원, KT(케이티)의 무선인터넷 설치, 기타 기업·기관·향우들의 후원이 체전의 안정적인 운영에 큰 힘이 됐다. '무사고 체전'을 치러낸 점도 주목받았다. 장성군은 62개 반 119명 규모의 보건 인력과 구급차량을 경기장에 배치하는 등 체전 의료지원에 주력했다. 체전 기간 장성군의 응급대응 현황은 처치 375건, 이송 6건이다. 부상을 당한 선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장성병원과 협력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선 20~21일에는 전라남도 복싱협회에서 선수 혈압 확인을 요청해 장성군보건소가 즉각 비상 근무자를 파견하기도 했다. 지역적 특징을 반영한 체전 콘텐츠도 호평을 얻었다. 장성군은 장성호 수상봉송, 필암서원 유림봉송, 상무대 영내봉송을 비롯해 장성 출신 체육인, 다자녀가정 등 222명의 군민과 향우가 성화봉송에 참여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자, 김태연, 린, 지오디(god) 손호영·김태우, 정동원의 축하공연과 장성군 도시브랜드 '성장장성', 관광명소 등을 300대의 드론으로 이미지화한 '멀티미디어 드론쇼'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19일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은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500여 명의 관객들이 마지막 순서까지 함께했다. 윤도현밴드(YB), 카디, 장성지역 청소년밴드들이 출연했다. 주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문불여장성 붓글씨 체험', '편백제품 만들기'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수시 소속의 한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붓글씨 체험을 했는데 긴장감이 해소되어 큰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공직자의 아낌없는 지지와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전남체전 종합 4위 기록과 무사고 체전 개최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곧이어 열리는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담양군, 나주시, 한국도로교통공단전남운전면허시험장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이고,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배달·택배비 이용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다. 배달·택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증빙 자료 확보 유형에 따라 신속 지급과 확인 지급으로 나뉜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 콜센터로 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꼭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경영환경 개선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동안 지역 국악인들이 펼치는 소리 한마당인 '화순 봄;꽃소리' 2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순 봄;꽃소리'는 지역의 우수한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화순 출신 국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일 화순읍 남산공원 주무대에서 첫 번째 공연이 열렸다. 전라남도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화순국악진흥회 김향순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적벽가) 예능 보유자 윤진철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 사철가, 적벽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윤 명창이 아끼는 다섯 제자가 들려준 '적벽가 중 적벽화전 대목'은 뮤지컬 형식 판소리 '입체창'을 새롭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는 27일 예정된 2번째 공연에는 한국국악협회 화순군지부장 박미정, 해금창악회 예술감독 신현석, 2021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재단 구종천 대표는 “화순을 대표하는 국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화순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우리 국악의 흥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강길 일원, 봄의 여운 더 오래 감상토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꽃강길 일원에 전시된 봄축제 관련 주요 전시를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 연장 결정은 꽃강길 상상정원과 음악분수 주변을 중심으로 축제 동안 설치된 봄꽃 조형물과 토피어리, 초화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취해졌다. 운영 기간에는 전시장 내 주요 초화류 전시는 물론 관련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도 병행한다. 단, 28일은 연장 전시 준비를 위한 정비일로 초화류 교체 보식 및 소규모 시설물, 화분 등을 선별적으로 철수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시가 이뤄지도록 재정비할 예정이다. 류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는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오래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달빛철도 개통 대비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협력으로 3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기반으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온 코레일관광개발의 운영 역량과 담양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에 대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이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 기획과 운영, 국내외 관광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를 발판 삼아 담양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행정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객관적 지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은 지난 24일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지자체 정책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량지표(77개)와 정성지표(14개)의 총 91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도내 우수시군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시군의 정책수행과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니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담당 부서뿐 아니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적 향상에 적극 임해달라"고 말했다. 노안면 배 과수원 현장서 농업인 격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개화기 이상 저온으로 배꽃 냉해가 발생한 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반복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강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시장은 “기후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는 개인의 책임을 넘는 영역이지만 복구와 재기의 책임은 행정에서 함께 가져야 한다"며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재해 예방 대책을 강구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온 피해는 단순한 기상 이변을 넘어 기후변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인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며 “반복적인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과수 재배 환경 개선과 저온 대응 기술, 장치 보급 확대 등 중장기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농가는 영하권 날씨에도 미세 살수장치를 이용한 살포 작업을 통해 미설치 농가 대비 피해량이 약 20%에 그쳐 냉해 예방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배 품질과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한 미세살수장치, 열풍방상팬 등 과수 재해 예방시설의 국고 지원 확대, 농업재해대책 규정 및 농업재해보험법 개정 등을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과수(배) 일소피해 회복을 위한 긴급 예비비 투입과 경영안정자금 및 농자재 구매 지원, 농업정책자금 상환 유예 등 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왔으며 올해 저온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관내 민간기업 4개 사로 구성된 '新나주상회'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로컬브랜드(지역 상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민간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을 살리는 대표 성공모델로서 '글로컬(Glocal)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新나주상회는 금남동 일원 상권을 중심으로 △'청년 로컬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장인학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앵커스토어 및 공간 조성'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앵커 브랜드 상품 개발' △'로컬 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엔 나주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이은 이번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 선정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회를 잡았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나주읍성권 내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한옥 숙박 체험, 상권 먹거리를 관광객과 연결해줄 '나주 첫 만남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여기에 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되면 창의적인 로컬브랜딩을 접목해 침체했던 원도심 상권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시장은 “상권 육성에 중점을 둔 로컬브랜딩 2개 사업선정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를 확보했다"며 “다양한 민간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주만의 고유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컬 상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4일 동신대 한방병원 대강당…선착순 150명 모집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는 2025 나주시 올해의 책에 △행운이 구르는 속도 △달리는 강하다 △카페 네버랜드 △내면소통을 선정하고, '카페 네버랜드' 최난영 작가를 초청해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대강당 2층에서 개최되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카페 네버랜드 한 책 톡 콘서트는 나주시 관내 도서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나주시 시립도서관, 동신대학술정보문화원, 전라남도교육청 나주도서관, 남평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독서 및 문화 진흥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 문학 분야 올해 책으로 선정된 최난영 작가의 '카페 네버랜드'는 노인들이 운영하는 카페 네버랜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소설로, 운영 담당자 연주와 사고뭉치 노인 4인방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 간의 단절이 일상화된 요즘의 풍경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강연 후에는 미니사인회 등을 통해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좋은 책을 다 함께 선정하고, 같이 읽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나주'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 나주시 올해의 책 '한 책 톡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맺어 장애인 운전면허 업무 지원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23일 전남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2012년에 전남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KoROAD 봉사단' 후원금 전달 및 배식봉사 참여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oROAD 봉사단은 교통공단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무관심과 차별 등의 이 사회적 장애에 시달리는 장애인 및 불우한 이웃들에 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임직원들의 임금에서 일부를 기부받아 매년 복지단체들에 지원하고 있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복지 향상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sanghui74@ekn.kr

[2025 대선] 이재명 캠프 “서울, 뉴욕급 경제 수도로 만들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서울을 글로벌 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고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 경선 후보 캠프 윤우덕 정책본부장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에 버금가는 글로벌 경제 수도 서울, 반도체와 첨단 기술·평화 경제의 엔진 경기, 물류와 바이오산업 등 K경제의 관문인 인천으로 '수도권 k이니셔티브'를 만들 것"이라며 이 후보의 수도권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윤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을 뉴욕·런던·파리와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 수도로 도약시켜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여의도 금융 허브와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자본가 기업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금융 비즈니스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어 홍릉·상계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세운상가·남대문·동대문·성수동은 도심 제조업 밸리로, 구로·금천·테헤란로 양지에는 AI·IT산업 밸리로 재편해 기업 기회와 혁신이 넘치는 산업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했다. 성남·수원·용인·화성·평택·안성에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연구 개발부터 설계·테스트·생산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생태계로 만든다는 포부다. 투자 인센티브와 전력·용수 공급 등 지원을 강화해 이를 조속히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판교·광교·안산·양주·고양 등 테크노밸리는 lT와 바이오 게임, 자율주행, 방위산업 등을 특화하고 각 시군 산업단지와 연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는 국가가 주도한 산업과 SOC 대회 개발을 과감히 추진한다. 접경 지역은 평화 경제특구를 조성해 평화 산업과 녹색 산업을 육성하고 미군 반환 공유지와 주변 지역에는 국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 신설하는 기업에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국가 안보 희생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동부는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성해 경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 배후 도시를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로 대도약시키고, 송도·영종도·시흥 일대는 첨단 연구 개발과 생산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 클러스터로 키울 계획이다. 남동·반월·시화 등 노후 산업단지는 한국형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재정비하고 영종도에는 항공산업 특화 단지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윤 본부장은 “서울·경기·인천은 통합된 하나의 경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GTX a·b·c 노선은 지연되지 않게 추진하고 수도권 외곽과 강원까지 (노선) 연장도 적극 지원해 GTX 소외 지역을 줄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제55회 지구의날(4월22일)을 맞아 관내 16개 기관-단체-기업과 업무와 일상에서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고자 약속하는 캠페인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광명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이케아 광명점,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구단, 광명시체육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등 14개 기관-단체 외에도 AK플라자 광명점, 이마트 광명소하점 등 대형 점포 2곳도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앞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회의-행사 등 업무현장에서 텀블러나 광명형 다회용 컵인 '광명 시티컵' 등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며, 더 나아가 ESG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직접 공급-관리하는 '광명 시티컵'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단체에 적극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광명 시티컵'은 지난 2022년부터 시청,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한 다회용 컵으로, 현재 광명시청을 포함한 12개 장소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돼 있다. 전문 세척 업체가 위생적으로 수거-세척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4월24일 기준 '광명 시티컵'은 총 37만3460개의 일회용 컵을 대체했으며, 일회용 컵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약 17.93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작년부터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로 지정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내 일부 카페에서 포장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탄소중립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뜻을 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시 ESG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연말까지 관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직장과 일상에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시민의 자기 계발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1인당 연간 35만원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를 지원하며,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7명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47명으로 총 294명이다. 청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은 노는 6월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24일 오전 9시부터 5월14일 오후 6시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정부24에서 각각 신청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 교육체육과에 들러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소지하고 있거나 신규로 발급받은 NH농협채움카드에 35만원이 포인트 형태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해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5일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학습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24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KM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미래 가치와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찬회에는 전국 주요 기업 대표와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산업단지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해 입지와 인프라 등 산업단지 강점을 집중 소개했다. 아울러 참석자들과 교류를 넓히며 기업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에도 힘을 쏟았다. 부천대장산단은 △반도체 △미래차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기후테크 등 첨단 산업 중심 기업 유치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 DN솔루션즈 등 주요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어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부천대장산단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장-홍대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주요 교통망이 예정돼 있어, 향후 4중 역세권을 갖춘 수도권 대표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태균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25일 “이번 조찬회는 전국 유수 기업들과 직접 교류하며 부천대장산단 매력을 소개할 수 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부천대장산단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전략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시흥시의회-서울대학교는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설을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시흥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야외 체육시설 이용 할인, 교육행사 유치, 생활관 활용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시민은 캠퍼스 내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 이용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시흥시는 주요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포럼과 박람회도 적극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수원의 일부 공간은 시흥시 신규 임용 공무원 생활관으로 활용해 청년 공직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영기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이 캠퍼스의 다양한 시설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흥겨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을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싱어송라이터 오아와 테너 최용호의 공연과 판타스틱 매직쇼를 선보인다. 이번 버스킹은 거북섬을 시작으로 신천-은행-목감-정왕-오이도-장곡 등 시흥의 대표 명소와 일상 속 생활공간과 가까운 장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다음 달 버스킹 주요 일정은 △3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4일 오후 2시 신천역 1번 출구 광장 △17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18일 오후 2시 신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90분가량 진행된다. 이후 추가 일정은 시흥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각 회차 공연은 음악과 함께 마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이 몰입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세부 내용과 변동 사항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련 기타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청년정책 서포터스 50명을 24일 위촉했다. 2025년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스 위촉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위촉식에서 안양시는 청년정책 서포터스 역할을 세밀하게 안내했다. 청년정책 서포터스는 일자리・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9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스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자기 소개-팀장 선출 등 소통 시간을 보냈으며, 안양시는 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제작 및 전달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8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 안양시는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청년자율예산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촉식에서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에게 청년정책이 잘 전달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스가 안양시와 청년 간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와 활동이 안양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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