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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미 플리턴 프레드 정 시장, 성남 페스티벌서 ‘우호 협력 다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9일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단장 프레드 정 시장. 총 5명)을 성남 페스티벌(9.19~28)에 공식 초청해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 일행은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접견한 후 성남 페스티벌 폐막식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야탑동 탄천 일대에서 화려한 음악의 뮤직 페스티벌과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연출하는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관람했다. 이에 앞서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은 탄천 내 4차산업 체험존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바둑(오목), 4족 보행 로봇 조종, 드론 시뮬레이터 등 미래 산업 기술 관련 체험 시설을 둘러보고, 성남시의 첨단산업 역량과 시민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확인했다. 신 시장은 “성남 페스티벌은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축제"라면서 “풀러턴시 대표단과 피날레를 함께 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문화·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성남시가 보여준 혁신적인 4차산업 기술 체험과 수준 높은 문화 공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활발하게 교류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미국 풀러턴시는 시와 2023년 4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도시로 캘리포니아 남부 오렌지 카운티에 자리 잡고 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인 최초로 풀러턴 시의원, 풀러턴 시장에 당선됐다. 한편 시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122,172㎡) △태평2·4구역(183,849㎡) △산성구역(52,090㎡) △단대구역(39,901㎡) △상대원1·3구역(102,325㎡)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비,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은 물론 사회·경제·문화 등 비물리적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 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대책, 교육환경 보호 계획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5개 후보지에 대해 내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같은날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서 지난 28일 열린 제18기 청춘 남녀 만남 자리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에서 28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솔로몬 게임' 주제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0명(50쌍)의 청년들이 커플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 사랑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56%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시가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이번까지 모두 1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860쌍 중 426쌍(49.5%)의 커플이 이어졌다. 이 중 8쌍은 결혼했고,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1호 부부'로 이름을 올린 최씨·황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낳았고,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로이터통신,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ZZ),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 등 10개사가 이른바 'K-중매' 정책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올해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3차례(19~21기) 더 열린다. 세부 일정은 △19기·10월 25일 감성타코 판교점(삼평동) △20기·10월 26일 감성타코 판교점 △21기·11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각각 100명(50쌍)씩 모두 300명(150쌍)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집한다. 아울러 시는 같은날 시청사 뒤편 시청 정원에 가을꽃 3900여 본을 심어 새롭게 단장하고 내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청 정원은 시청공원(5만5000㎡) 내에 조성돼 있으며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마을정원 등 46개의 다양한 종류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고 국화, 구절초, 추명국, 아스타 등 65종의 가을꽃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 2곳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추억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할 수 있으며 정원 해설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해설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식물 특징과 설계 의도 등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며 해설 프로그램은 운영 날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20명 이내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청 정원은 201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돼 도심 속 대표 정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정원의 동선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많은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생활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세계적 모터스포츠 F1 쇼런 행사 유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9일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F1 쇼런(Show Run·차량 주행 이벤트) 행사를 유치해 내달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버랜드)에서 메르세데스 F1팀의 실제 주행을 직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F1(formula 1)은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지니어,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스포츠쇼다. 이번 행사는 F1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 한국에서 F1 자동차의 주행을 직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쇼런은 도내 유일의 레이스 서킷(자동차 경주장)인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며 명문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소속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직접 주행한다. 그 밖에도 △F1체험존(레이싱 시뮬레이터, 레플리카 개러지 관람 등) △희귀차량전시(150여 대) △하프타임쇼(K-POP) △서킷 체험 스피드 택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동시에 개최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단순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행사를 계기로 모터스포츠 산업을 연계한 비즈니스 이벤트·컨벤션 등 마이스(MICE) 행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도에 수립할 경기도 마이스(MICE) 5개년 중장기 종합계획에도 반영해 시군의 지역별 특화 산업의 요소들이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마이스(MICE) 행사들을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올해 2월부터 행사 유치 협의를 진행해 지난달 현장 답사 등 행정적인 내용을 지원해 국내 다른 유력한 장소들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F1 쇼런과 같은 기술 융합형 스포츠 이벤트를 적극 유치해 도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용인시가 모터스포츠 산업을 접목한 글로벌 마이스(MICE) 관광·스포츠 문화 이벤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 ‘이매 장가가는 날’ 호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 '이매 장가가는 날'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매 장가가는 날'은 축제 기간 중 5일(9월 27일, 28일, 10월 3일, 4일, 5일)에 걸쳐 총 15회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대표 캐릭터인 이매, 양반, 부네, 할매가 등장해 전통 혼례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전 축제까지는 주로 무대 중심의 탈춤 공연이 이어졌다면, 올해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그 중심에 자리한 '이매 장가가는 날'은 전통 혼례와 마당놀이, 연극을 결합해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닌 체험형 문화공연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관객 참여다. 탈을 쓴 연극인들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축제장을 찾은 이들 가운데 희망자를 직접 무대에 불러내 혼례 주인공으로 세운다. 젊은 연인들이나 외국인 관광객이 즉석에서 신랑·신부가 되어 전통 혼례를 치르는 모습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28일 “아이들과 함께 직접 전통 혼례에 참여해 보니 단순한 공연 관람과는 전혀 다른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장 곳곳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과 SNS 공유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전통문화 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적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단순히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참여하는 축제'로 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탈춤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해, 안동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추석맞이 민생 현장과 제도 개선에 앞장

◇경북도의회, 전통시장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의 경제 활력을 북돋고,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명강·최덕규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와 경상북도, 경주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동참해 시장 상인들과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고,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구상에도 의견을 모았다. 배진석 부의장은 “전통시장이 명절 분위기를 되찾아야 하지만 경기침체와 물가 부담으로 활기가 예전만 못하다"며, “도의회가 앞장서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을 만들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도의원, 산림 공익기능 강화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이춘우 도의원(영천1, 국민의힘)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24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5년마다 산림 공익기능 증진계획 수립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일자리 창출 및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식목 활동 지원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산림은 수자원 보전, 온실가스 흡수, 휴양 공간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지만 개발과 산불로 면적이 줄고 있다"며, “조례 제정은 산림을 지키고 활용하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철남 도의원, 영양군 사회복지시설 위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은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양군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윤 의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반디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상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작은 관심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도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종호 도의원, 구미시 어르신 시설 방문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은 26일 구미시 산동읍 '늘기쁨실버하우스'를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 의원은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도 모색했다. 그는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야 하지만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생길까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숙 도의원, 문경시 장애인 지원시설 격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경숙 도의원은 26일 문경시를 찾아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와 시각장애인 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가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광택 도의원, 안동시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 안동)은 26일 안동시 임하면 대성재활센터와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을 방문했다. 권 의원은 입소자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들었다. 또한 시설 안전 점검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그는 “추석 기간 중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야 한다"며 “복지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정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제50회 정선아리랑제, 1회용기 최소화하며 친환경 축제로 성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려 반세기 축제의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개막공연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정선 시가지를 수놓은 거리퍼레이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흥을 더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아리랑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학술포럼에서는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체험프로그램과 농·특산물 장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축제로서의 실험이 두드러졌다. 정선군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다회용기 보급을 확대해 축제 기간 동안 4만 1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 1회용기 배출을 최소화했다. 본부석에 설치된 반납부스에서는 하루 평균 1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회수되며 지역 축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자원 절감 효과를 거뒀다. 군 환경과가 운영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에는 1500명이 참여해 폐 투명 페트병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업사이클 라벨 커터기, 골프티, 텀블러 등 친환경 홍보물품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성황을 이뤘다. 또 자원순환 전문 강사가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 40여 명이 참여해 업사이클 동물 키링을 받아가는 등 교육 효과도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50주년 역사관이 마련돼 지난 반세기의 축제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었으며, 관람객들이 추억을 공유하는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는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간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선아리랑제를 민족 고유의 사상과 리듬을 지키면서 세계와 소통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종덕 정선군 환경과장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행사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댄싱카니발, 30만 명 몰리며 성료…조선핫플 등 부대행사도 호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열린 2025 원주 댄싱카니발이 지역 문화자산과 세계적인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무대로 30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댄싱카니발은 “WONJU: Waves of Wonder"를 주제로 원주를 대표하는 박경리 작가, 박건호 작사가, 그림책과 같은 음악, 문학, 미술, 공예 등 문화적 자산을 현대적 무대와 접목해 '파도처럼 번져가는 울림'을 표현했다. 올해 가장 눈길을 끈 부대행사는 축제장 한가운데 설치된 '조선핫플'이다. 원주의 전설과 역사를 바탕으로 꾸며진 체험 공간으로, 원주 1경 구룡사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딴 용 모양 조형물은 체험자가 하늘로 승천하려는 용과 줄다리기를 하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내빈이 대형 용깃발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대동놀이를 펼쳐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구룡사가 있는 소초면, 지광국사탑의 부론면, 반계리 은행나무와 황효자 전설이 전해지는 문막읍, 은혜 갚은 꿩 설화가 깃든 상원사와 판부면 등 원주 전역의 전설이 테마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남 지역 축제 담당자가 주최 측에 세부 기획 과정을 직접 묻는 등 다른 지역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조선핫플을 기획한 박슬기 음악공장 대표는 “전국 축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먹거리·연예인 중심 행사가 아닌,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며 “시제 70주년을 맞은 원주다운 색깔을 더했다"고 말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75인조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현대무용수들이 협연한 라벨의 볼레로가 무대를 장식하며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시민들과 대동놀이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해 김태우(GOD), 넉살, 제이블랙, 청하, 이소정 등 유명 가수와 댄서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했다. 축제장에는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경찰과 자율방범연합대가 질서 유지에 나섰다. 행사장 한편에는 기존 치악산한우 축제가 열리던 공간을 활용해 원주 맛집 부스를 배치,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로 정체성을 이어갔다. 테이블 간격을 넓혀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용기와 분리수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축제를 실현했다. 전문 수거업체가 음식물과 식기를 신속히 정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원주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약 3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모바일 집계를 통해 정확한 방문객 수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리스·로마 신화가 문화·경제 마케팅 소재로 활용되듯, 원주의 역사와 전설도 충분히 축제의 힘이 될 수 있다"며 “2025 원주 댄싱카니발은 지역 자산을 하나로 묶어내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초심을 지켰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李 대통령 지지율 52.0%…3주 연속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며 52%선까지 밀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불' 발언 등 한미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고, 유엔(UN) 총회 기간 중 부정적 경제·외교 이슈가 잇따른 것이 지지율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9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p) 내린 52.0%였다. 매우 잘함' 41.4%, '잘하는 편' 10.5%다. 반면 부정 평가는 0.5%p 오른 44.1%로 집계됐다. '매우 잘못함' 35.8%, '잘못하는 편' 8.3%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7.9%p로 좁혀졌다. '잘 모름' 응답은 4.0%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9일 52.8%에서 시작해 23일 54.9%로 올라갔다가 이후 24일 53.5%, 25일 51.0%, 26일 50.0%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4.5%p↓), 서울(3.7%p↓), 대전·세종·충청(2.8%p↓) 등에서 비교적 많이 하락해 긍·부정 평가가 비슷하거나 부정이 높아졌다. 대구·경북은 4.8%p 상승(40.3%→45.1%)했지만 여전히 부정평가가 50.4%로 높았다. 성별·연령 별로는 여성 3.0%p↓(56.2%→53.2%), 70대 이상 8.2%p↓(47.6%→39.4%), 40대 2.0%p↓(67.4%→65.4%)에서 비교적 많이 떨어졌다. 반면 60대3.0%p↑(49.6%→52.6%), 20대 1.5%p↑(36.6%→38.1%)는 소폭 반등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이 2.3%p 떨어져 24.9%를 기록하며 부정평가가 72.8%까지 치솟았다. 중도층은 2.9%p 상승해 56.2%, 진보층은 1.1%p 오른 81.6%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7.7%p, 53.4%→45.7%)와 무직·은퇴·기타(-2.9%p, 47.4%→44.5%)에서 하락폭이 컸고, 학생(2.6%p↑, 32.8%→35.4%),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2%p↑, 52.3%→55.5%)은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43.3%(0.9%p↓), 국민의힘 38.3%(0.3%p↓)로 두 당 모두 소폭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지난주 5.6%p에서 5.0%p로 좁혀져 2주 연속 오차범위(±3.1%p) 안이었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추진 및 탄핵 시사',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개편, 한미 관세 협상 난항 등 복합 악재로 4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6.9%p), 대구·경북(-3.8%p), 대전·세종·충청(-3.6%p)에서 하락했고, 70대 이상(-8.2%p), 40대(-2.5%p), 60대(-2.3%p), 중도층(-4.3%p), 가정주부(-8.9%p) 등에서 지지율이 줄었다. 반면 광주·전라(5.1%p↑), 20대(3.2%p↑), 30대(3.6%p↑), 진보층(10.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8.0%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서울(-2.4%p), 20대(-13.2%p), 진보층(-6.7%p), 학생(-14.5%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1.7%p), 자영업(-4.0%p) 등에서 하락했으나, 여성(2.7%p↑), 70대 이상(2.1%p↑), 30대(2.3%p↑), 50대(2.7%p↑), 농림어업(3.3%p↑), 무직·은퇴·기타(8.2%p↑), 가정주부(14.5%p↑) 등에서는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1.1%p 상승한 3.0%, 개혁신당은 0.7%p 내린 3.4%, 진보당은 0.7%p 떨어진 0.8%, 기타 정당은 변동 없이 2.1%였다. 무당층은 1.6%p 늘어난 9.1%로 조사됐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이달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 4.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이 답했다.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의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포커스] 고양시, 드론산업 거점 안착… ‘AI 하늘길’ 선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드론앵커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2023년 8월30일 개장한 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비행장(1864㎡)과 기업 입주 시설, 드론 연구개발(R&D)-운용성 평가센터 등을 갖추고 드론 산업 전진기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도시, 해외 7개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 입지를 다졌고, 25개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드론 산업 혁신과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드론산업 거점이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드론 산업 전담팀을 중심으로 드론 실증도시 지정(2020-2022년), 대덕 드론비행장 조성(2021년), 고양드론앵커센터 조성(2023년) 등 드론 산업 성장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하면서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됐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터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드론 관련 7개 기업과 3개 공공기관 등 10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있다. △아쎄따(군사용-산업용 드론) △쿼터니언(비행 제어 시스템-안전 통제 소프트웨어 등 드론 통합 솔루션) △디비에너텍(드론 충전 기술) △시에라베이스(드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켄코아에비에이션(기체-배터리 등 항공 하드웨어) △파인브이티(양자암호 통신기반 드론) △브이스페이스(국토부 K-UAM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단) 등 드론-항공 모빌리티 분야 업체가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입주 공공기관으로는 항공안전기술원(국토교통부 산하 국내 유일 항공안전 전문기관)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공공 시험인증기관) △고양산업진흥원(고용노동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운영) 등이 자리 잡았다. 이런 기술 개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시에라베이스는 CES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고, ㈜쿼터니언이 개발한 휴대용 기상관측 장비는 기상청 혁신 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입주 기업(기관)은 주기적으로 간담회,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협력을 강화하면서 고양시 드론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분야별 강좌를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공간정보(지적측량)를 비롯해 농업방제, 드론조립, 1인칭 시점(FPV)드론, 촬영 편집, UAM 특강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 수준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요청에 따른 '드론 체험 및 진로 탐색'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부터 기업-공공기관 요청 시 별도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주관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고양시 청소년 200여명에게 드론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 교육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본격 운영해 총 600여명 수강생을 배출했다. 드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설-장비 대여를 신청하려면 고양드론앵커센터 누리집 고윙스(goyang.go.kr/gydrone)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고양시는 드론 산업 인프라 조성과 함께 시민과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2025 제2회 드론-UAM 박람회'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2025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과 연계해 열리며 시민이 직접 드론과 UAM을 체험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이해하는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드론앵커센터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드론 인프라를 확대 중이다. 올해 하반기 내 스마트시티 사업 일환으로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G-UTM)을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설치하고, 고양시 전역에 7개 드론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드론을 배치하면 재난-순찰-실종 대응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도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구간에 포함돼 대화동 2707번지 일원에 약 1만8000㎡ 규모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를 조성한다. 나아가 드론과 UAM이 융합된 복합 첨단산업단지 '고양드론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릉신도시를 포함한 적합 부지를 대상으로 경제성-입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향후 방위-정비(MRO)-연구개발 등 특화 기능을 포함한 통합 산업클러스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남양주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목표, 추진 전략,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의 생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대응하는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망 구축이 골자다. 안심 센서로 활동 및 전력 사용 패턴을, 스마트 도어락으로 출입 기록을, 배회 탐지 서비스로 위치-보행 정보를 수집하며,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보호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위험 단계가 높을 경우 안전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범죄-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AI 기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과천 맞춤형 정책 발굴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축제를 열어 가을 도심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였다. 이날 광명시는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5년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했고, 시민 1만여명이 다녀갔다.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린 2025 광명정원문화축제는 가을 정원을 무대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시민정원사 교육생과 광명자치대학 교육생 등 20여명이 운영에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부스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실험'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이케아 광명점이 야외 가구와 소품을 지원해 축제 공간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꾸몄으며, 시민은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잔디광장에선 '정원 어벤저스 명랑운동회', '서바이벌 인 더 가든(오징어게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가 펼쳐졌고, 정원퀴즈쇼와 창작뮤지컬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 3탄'이 무대에 올라 정원을 문화예술 장으로 확장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가든마켓은 원예-정원 소품부터 생활 소품까지 다채로운 물품을 선보이며 시민 발길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원문화가 이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광명시는 정원을 예술과 일상을 잇는 매개체로 발전시켜 시민의 삶에 여유와 행복을 더하고,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7일 토요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남양주시 시니어 페스티벌'에서 노인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심을 건넸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호평동분회와 호평아산내과가 노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한 자리로 다채로운 공연과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관계자, 지역 노인 4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프로그램은 △청춘밴드 공연 △트로트 신동 무대 △퓨전 민요 △합창 공연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추첨 이벤트와 레크레이션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노인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력을 얻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양주도 어르신들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 인프라 확대, 돌봄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이 지난 25일 다산수변공원에서 카페 휘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의 대표이사 호산 스님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카페 휘게 2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개소는 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남양주시는 지역과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분점 운영을 추진했다. 휘게 2호점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 △사회적 상호작용 확대 △일 경험 제공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한다. 특히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향후 휘게 2호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호작업장 확대 운영과 직무 다양화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개소식에서 “휘게 2호점은 포용과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따뜻한 도시 남양주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수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 시설장은 “장애인이 이 공간에서 의미 있는 직무 경험을 쌓고,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은 남양주시가 봉선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장애인의 직업 자립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직업훈련 △직업재활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25일 오후 1시40분부터 5시까지 연꽃테마파크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특별 체험행사 '곤충 잡고(GO), 연근 캐고(GO)'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참가자는 연꽃테마파크에 서식하는 곤충을 주제로 한 생태 교육과 지역 특산물인 연근 캐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산물 가치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곤충의 생태적 역할을 이해하고 손수 연근을 캐면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 체험행사는 크게 곤충 프로그램(곤충탐험대-곤충 관찰체험-곤충 캘리그래피-곤충 밀랍랩 만들기-힐링 오일 만들기)과 연 프로그램(연근 캐기 체험-연 음식 체험-연꽃다발 만들기-연방 꽃다발 만들기)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장 참여자는 신선한 연근과 연 관련 가공식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 친화 문화 확산과 곤충산업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연근 캐기 체험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특산품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9월25일부터 10월17일까지 행사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가족 단위 125팀(총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청소년 이하는 5000원이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체험행사에서 시민이 곤충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시흥 특산물인 연과 다양한 농가공품을 경험하며 자연과 농산물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연꽃테마파크의 다양한 곤충-연 체험 콘텐츠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겁고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노인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지원할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안양시 동안구 운곡로60-16(비산동)에 연면적 4152.58㎡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노인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구비됐다. 운영은 (재)불교안양원이 맡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스마트헬스장, 재활회복실 등이 들어섰다. 2~3층에는 다목적교육장과 미술실, 전산실, 바둑-장기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 4층에는 대강당이 들어섰다. 안양시는 2020년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에 노인복지관 설치 협의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재개발조합이 복지관 기본구조를 건립하고 안양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건립 공사가 진행됐고, 안양시는 내부 공사 및 위탁 법인 선정 등을 거쳐 이달 개관 준비를 마무리했다. 개관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 안양시의원, 경기도의원, 복지시설 관련 협회 및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활발히 소통하고 여가와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복지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출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하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28일 경북 신도청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당원대회에서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행사에는 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지역 당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번 경선에는 정용채 경북시민연대 상임대표, 이정훈 기본사회 경북본부 상임대표, 임미애 국회의원 등 3명이 출마했다. 26~27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대회 당일 대의원 투표 결과, 임 의원은 권리당원 72.33%, 대의원 54.88%를 얻어 최종 득표율 68.84%로 당선됐다. 특히 권리당원의 압도적인 지지가 승리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임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경북 민주당원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주인"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을 책임지는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경북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관통하는 전략을 수립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민주당의 기반이 약하다. 하지만 민주당은 청년·여성 당원 확대, 지역 현안 해결, 새로운 인물 영입을 통해 점진적 확장을 꾀하고 있다. 임 위원장의 재선출은 과거 경북도의원과 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에 뿌리를 내려온 경험이 당원들에게 신뢰를 준 결과라는 분석이다. 정치권은 임 위원장이 “경북 민주당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보수세가 강한 지역 특성상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당내에서는 최소 한두 곳 이상의 기초단체장이나 지방의회 교두보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임 위원장이 중앙당과의 연계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미애 위원장은 1966년 영주 출생으로, 의성군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쳐 풀뿌리 정치 기반을 다졌다. 2022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APEC정상회의 지원특위 위원,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간사,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정치 경험을 쌓았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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