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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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숲 28일 개방”…남양주시 2024광릉숲축제 개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8일, 29일 이틀 동안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2024년 제19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 광릉숲은 자연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아 '유네스코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됐다. 평상시 일반인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일 년에 한 번 광릉숲축제 기간에만 시민에게 숲을 공개해 광릉숲 의미와 가치를 알린다. 2024광릉숲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광릉숲뚜벅이(숲길걷기) △광릉숲마을장(플리마켓) △광릉숲드로잉(캐리커쳐)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선생님(숲해설) △광릉숲멍쉬멍(쉼터) △광릉숲만지작(체험) △광릉숲전시회(일러스트AR전시)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 등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이 숲길 곳곳에 준비된다. 또한 광릉숲 인근 크낙새축구장(진접읍 광릉내로57번길 29)에선 △개막식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 △시민참여 공연 △먹거리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강호진 문화예술과장은 25일 “광릉숲축제는 광릉숲 역사적 가치와 환경적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지역 대표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축제 운영 장소를 확대하고, 시민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니 시민은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보라"고 말했다. 한편 2024광릉숲축제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gff/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박서진·박지현·김희재, 자선 콘서트 예매 10분만에 전석 매진

트로트 가수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함께하는 자선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 10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25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Oh, 95 good!)' 티켓은 10분 만에 2회 차 모두 전석 매진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 그리고 세 사람의 첫 합동 콘서트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뭉친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공연장인’ 세븐틴, 한국·미국·일본 이어 아시아 4개도시서 월드투어 개최

그룹 세븐틴이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25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2025년 1월 18∼19일 불라칸, 1월 25일 싱가포르, 2월 8일 자카르타, 2월 15일 방콕에서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아시아'(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은 이번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27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그 시작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이다. 이어 미국 로즈몬트, 벨몬트파크,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에서 공연을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한다.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눈을 즐겁게 하는 퍼포먼스, 파워풀한 에너지 등 '공연 장인' 세븐틴의 면모가 또 한 번 전 세계 캐럿(세븐틴 팬덤명)의 심장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세븐틴은 새로운 월드투어 시작과 함께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서로를 믿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함께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 발매에 앞서 트랙 샘플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10월 16~25일에는 세븐틴 고유의 오프라인 이벤트인 '세븐틴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2024안산대부포도축제 개막 D-3…오감 충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9월 마지막 주말, 서해 바다-숲-갯벌 등을 품은 안산 대부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2024년 안산대부포도축제가 열린다. 올해 테마는 안산시 특산품인 '대부 포도'다. 안산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5,000평 규모의 행사장을 공연-체험과 직거래장터의 장소 이원화로 포도재배농가 참여와 대부 포도 및 안산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방문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8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대부포도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축제현장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에서 대부포도축제를 검색한 뒤 누리집으로 접속하면 된다. 가족단위 방문객 및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포도 활용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부포도 밟기 댄스타임'은 온몸으로 즐기는 대부포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문 MC 진행과 함께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매일 2회씩 무료 행사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알뜰살뜰 깜짝 경매 △포도씨 멀리 뱉기 △주부 철인 3종 경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산시-대부도 문화체험 △대부포도 활용 음식 만들기 등 안산시와 대부도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안산시는 방문객에게 우산을 대여해 사진 촬영을 위한 소품 활용은 물론 우천 시에도 사전에 대비되도록 조치했다.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 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에게 편의 제공을 위한 객석 루프 트러스 및 파라솔 쉼터, 먹거리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일 “대부도 자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대부 포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안산시 대표 가을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 편하게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넷플릭스 ‘지옥’ 시즌2, 진화한 세계관으로 귀환..김성철→문근영 기대감 상승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3년 만에 더욱 진화한 세계관을 구축한 시즌2로 돌아온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넷플릭스는 25일 '지옥' 시즌2 캐릭터 포스터 6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지옥'이 만연한 세상을 겪고 있는 인물들과 부활자, 그리고 여전히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지옥사자들의 모습을 담아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우선 지옥 시즌1의 등장인물인 민혜진, 정진수, 박정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시 돌아온 '민혜진'(김현주 분)의 포스터는 정의에 대한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눈빛이 담겼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민혜진은 사람들을 선동하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맞서는 조직 소도를 이끌며 부활자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새진리회 초대 의장으로 비밀리에 시연을 받았지만 갑작스럽게 부활한 '정진수'(김성철 분)의 포스터는 “내가 바로 그 진실을 보고 온 사람이야" 라는 대사를 담고 있다. 사람들에게 잘못된 믿음을 퍼트린 그가 부활 이후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시즌1에서 시연 생중계로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지옥에 간 '박정자' 역시 4년만에 다시 살아난다. 지옥을 겪은 부활자 박정자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로운 등장인물 3인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정진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후 그를 보살피는 미스터리한 인물 '천세형'(임성재 분), 새진리회에 힘을 실어 부활자 박정자로 새로운 교리를 만드려는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 분),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이자 강렬한 분장으로 눈길을 끄는 '햇살반 선생'(문근영 분)까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와 시연으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에서, 부활자 정진수와 박정자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옥을 두려워하면서도 신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그릇된 믿음이 혼재하는 세상에 새롭게 등장한 부활자, 그리고 이 부활자를 둘러싼 소도와 새진리회, 화살촉, 그리고 정부의 세력 싸움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현주와 부활자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김신록 등 반가운 배우들의 모습과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배우 김성철은 짧은 예고편에서도 유아인을 완벽히 지워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한 매 작품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임성재,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문소리, 강렬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문근영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이들의 연기 앙상블은 확장된 '지옥'의 이야기를 더 견고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10월 25일 넷플릭스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군포시 ‘누리천문대 개관’ 20주년 특별행사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내달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전 11시 과학실험을 이용한 흥미로운 퍼포먼스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태양의 흑점 및 홍염을 관측하는 '태양관측회'를 진행한다. 오후 4시에는 천체사진 작가가 들려주는 밤하늘 여행이야기를 담은 '초청강연회'가 열리며, 저녁 7시부터 기초천문학 강의, 시설 견학,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회'가 준비됐다. 또한 대야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2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천체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옥상으로 올라가면 귀여운 달토끼를 품은 대형 보름달 애드벌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이용 가능하다. 송원용 대야도서관장은 25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준비했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은 추첨을 통해 참여 가족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누리집(gunpollib.go.kr/nuri) 행사예약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시흥 청년예술인 9명 의기투합…복합전 ‘올드뉴씬’ 선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획-공예-출판-미디어 등에서 활동하는 9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한 복합전시 '올드뉴씬(Old New Scene)'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 1층 열린 갤러리에서 내달 9일까지 선보인다. 열린 갤러리는 지역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래산을 찾는 시민이 편안하게 전시작을 관람하고 쉴 수 있도록 지난달 리모델링을 완료한 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올드뉴팀은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돼 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된 문화예술단체로, 신참(Newbie)과 고참(Oldbie)이 만나 창작 영감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전시에서 표현했다. 안민주-권정현-권지현-김해임-이동수-김민선-송혜원-백예빈-정황수 등 청년작가 9명의 개성 있는 작품이 소개되는 전시 면면을 들여다본다. 먼저 '산책의 시선'을 전시하는 안민주 작가는 자연에서 수집한 소재를 활용해 도자 작업을 전개하며, 관객이 작가 시선과 생각을 따라가 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INFP 낭만'의 권정현 작가는 본인 취향이 듬뿍 담긴 오브제와 크로키 작품과 취향과 취미가 가득한 공간을 통해 행복과 낭만이 가득한 공간을 표현했다. '나의 오미자를 찾아서'의 권지현 작가는 '오늘도 미소 짓는 자그만 나'라는 의미로 오미자를 본떠 만든 캐릭터를 담은 굿즈와 영상, 직접 작곡한 음악을 통해 고향인 시흥에서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며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쌓았다. '기억을 기억해 주는 나의 조각들'의 김해임 작가는 시흥에서 기획과 작가 연출, 배우 일을 함께하며 때 묻은 연극 소품과 포스터를 통해 시흥에서 시작된 연극 크루 '소꿉놀이' 서사를 담아냈다. '조각을 연결해 주는 나의 기억들'의 이동수 작가는 학창시절 자신의 전부처럼 여긴 연극에 대한 애정과 기억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독특한 형태 전시를 구상했다. '초심자의 방'의 김민선 작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독립출판과 잡지 및 굿즈를 선보이며 좋아하는 것을 해나가고 있는 현재 소중함과 행복을 표현했다. '작업실의 한 모습'의 송혜원 작가는 작업실 소소한 도구와 유리 조각들, 그리고 작업 중인 유리공예 작품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창작과 영감의 공간을 연출했다. '골디락스존'의 백예빈 작가는 미처 모르고 스쳐 지나갔던 거모동, 오이도 등 시흥의 다양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사진과 굿즈, 프로젝트 등으로 재탄생시켜 끊임없이 새롭게 승화시켜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열정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방구석 스튜디오'의 정황수 작가는 재미와 효율을 추구한 트렌디한 장비와 이야기가 녹아있는 아이템을 통해 작은 작업실을 표방하는 공간으로 영상예술가로서 일상을 소개했다. 이들 청년작가 9명의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는 '올드뉴씬'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장우, 막걸리 들고 행복..MBC ‘시골마을 이장우’ 출연

배우 이장우가 MBC 지역재생 프로젝트 '시골마을 이장우'로 시청자를 찾는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먹고 요리하는 게 행복하다'는 배우 이장우가 맛의 도시 전라도에서 직접 기획에 참여한 막걸리와 개발한 안주로 식당을 연다. 지난 봄부터 전북 김제 평야를 배경 삼아 막걸리와 안주 연구에 전념한 이장우는 최적의 막걸리와 안주 메뉴를 완성했다. 매회 색다른 요리와 침샘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맛의 조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평균 연령 80세인 마을주민들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요리에 대한 이장우의 진심과 조용한 시골 마을을 알리고 활성화하려는 열정이 더해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멸 위기의 시골마을에서 애쓰는 이장우를 돕기 위해 그의 절친들이 특급 게스트도 출격한다. 11월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틈만 나면,’ 정규 예능으로 컴백..박신혜 게스트 출격

배우 박신혜가 정규 예능으로 돌아오는 '틈만 나면,'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25일 SBS '틈만 나면,' 측은 오는 10월 15일 정규 예능 방송 소식을 알리며 “첫 게스트로 박신혜가 참여해 완벽한 수다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향후 틈새 시간을 꽉 채우는 MC 유재석, 유연석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첫 게스트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 '상의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신혜와 유연석은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10월 1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양주시, 2024백석신촌페스티벌 개최…민관군 상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5일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을축제는 신촌 동이마을과 제8기동사단, 관내 대학 등 민-관-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마을소득화사업 홍보 △지역 대표축제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신촌 동이마을은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1단계)'를 통해 △마을 캐릭터(동이방이) 개발 △특화상품(동이빵, 캐릭터굿즈) 개발 등 지역 상황에 맞는 마을개발 콘셉트로 도출하고 이후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에 선정된 후 △동이마을상점 조성 △특화상품 신제품 개발 △마을축제 기획-운영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축제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 이벤트 중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한 이벤트인 △물동이 나르기 대회 △물동이에 화살을 던지는 투호놀이 등이 있으며 참여 상품으로 마을 캐릭터(동이방이)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메이크업 상담,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키다리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상인과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군악대-치어리딩-초청가수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24일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의 민-관-군 상생의 첫걸음을 의미하는 뜻 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발전해 즐겁고 안전한 지역축제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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