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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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20일 서울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1년 만에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제로베이스원은 20∼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에서 해외투어 '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카오, 일본 아이치·가나가와 등 총 8개 지역에서 14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제로베이스원은 자신들의 성장사를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엠넷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한 이들은 지금까지 발매한 네 장의 미니앨범 수록곡을 선보인다. 또 공연장 주변에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 타워를 설치해 팬들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주말은 오지’, “주방이라는 공간에 갇혀”…50대 중년 출사표

지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특별한 주말을 선물하는 도시 탈출 여행기 '주말은 오지'가 반복된 일상을 떠나고 싶은 50대 아빠와 그의 30년 지기 절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물한다. 21일 밤 10시 방송하는 티캐스트 채널 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의 공동 제작 여행 프로그램 '주말은 오지'에서는 오지여행가인 MC 고유리와 두 명의 중년 절친 2인이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으로 '1박2일' 오지 여행을 떠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의 '도시 탈출' 주인공은 50대 가장으로, “텍사스 정통 바비큐 가게를 하고 있다. 요리사라는 직업은 주방이라는 공간에 갇혀 반복된 삶을 산다. 일상을 떠나 여행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떠나고 싶었다"고 밝힌 뒤, 자신의 '30년 지기' 요리사 친구를 오지 여행 메이트로 초대한다. 이후, 두 사람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숨겨진 장소에 도착해, 오지여행가 고유리와 인사를 나눈다. 고유리는 “두 분이 스피드를 즐기신다는 말을 듣고 준비했다"며 숲길을 달릴 수 있는 오프로드 오토바이를 렌트해 왔음을 알리고, 이에 환한 미소를 지은 두 사람은 라이딩 후, “도시에 살다가 저희만 있는 숲 속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바람을 맞으며 달리니 너무 기분 좋았다"며 고마워한다. 뒤이어 두 사람은 “자연에서 서로를 위한 요리를 하고 싶었다"며 특별한 식사 준비에 나선다. 갯벌에서 소라, 조개 등을 채집하는 것은 물론, 배를 타고 망망대해에서 낚시를 하며 신선한 해산물들로 깐풍기, 짬뽕, 해물수제비볶음, 우럭탕수 등을 뚝딱 요리하는 것. 또한, 4시간의 기다림 끝에 완성한 바비큐로 힐링 오지 요리의 정점을 찍는다.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이들은 힘들었던 인생사와 그 시기를 버틸 수 있게 힘이 되어준 우정 이야기를 들려줘,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안겨주기도 한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또 힘든 시간이 찾아오겠지만, 이곳에서의 추억이 힘듦을 이겨내는 힘이 될 것 같다", “친구와 1박 2일 오지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두 중년의 고백처럼,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꽃중년 해방 프로젝트 '주말은 오지' 6회는 21일 밤 10시 방송한다. '주말은 오지'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티캐스트 채널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에서 만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천상의 하모니’ 스윗소로우, 새 싱글 ‘선다우너’ 발매

'천상의 하모니'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새로운 노래로 찾아온다. 소속사 스윗소로우컴퍼니에 따르면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는 20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Sundowner(선다우너)'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우리 조금만 더 걸을래'와 수록곡 '집으로 가는 길' 등 총 두 곡이 실렸다. '우리 조금만 더 걸을래'(송우진 작사, 김영우 작곡)는 가볍고 기분 좋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풋풋하고도 설레는 사랑의 시작을 담았다. '집으로 가는 길'(송우진 작사, 작곡)은 해 질 녘 노을 배경과 함께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 우리네 귀갓길을 덤덤하게 묘사하며 듣는 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질 예정이다. 스윗소로우는 이번 싱글을 “유난스러운 무언가가 필요한 건 아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곁에 있어 주는 것.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내 마음을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사람들과 지금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더 편안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KBS 해피FM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를 진행하는 스윗소로우의 리더 인호진은 “매일 저녁 시간에 청취자의 이야기를 듣고, 음악을 들려드리면서 느끼는 것은 그저 함께 있어 주며 내 편이 돼주는 존재, 그런 친구 같은 편안한 음악이 내 하루에 깊은 위로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 담긴 두 곡 모두 스윗소로우만의 편안하고 풍성한 화음과 세 멤버 각각의 매력적인 보컬이 섬세하게 어우러져 스위트하고도 로맨틱한 가을의 풍경을 담아낼 전망이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지난 9월 초 개최한 브랜드 콘서트 '화음 2024'에서 공연장에 모인 팬들에게 새 노래 두 곡을 첫 공개해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또한 향후 깊어지는 가을에 열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신곡 및 스윗소로우의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JD1, 리메이크곡 ‘책임져’ 10월 12일 발매..본격 컴백 카운트다운 돌입

JD1(정동원)이 오는 10월 12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JD1은 지난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JD1의 신곡 '책임져'는 신나는 멜로디와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는 리메이크곡이다.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아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타임테이블 이미지에 따르면 JD1은 오는 23일 스포일러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발매일인 10월 12일까지 콘셉트 포토, 프리리스닝, 뮤비 티저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신곡 'ERROR 405 (에러 405)'를 통해 첫 일본 진출 활동을 성료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병만, 정글로 처절한 귀환..‘생존왕 : 부족전쟁’ 출격

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다. 10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의 야심찬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 김병만의 화려하고 처절한 귀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김병만은 “고향에 온 느낌,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정글은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보여 기대를 높였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생존왕 : 부족전쟁'의 첫 티저 영상을 통해 도전자들이 공개됐다. 추성훈, 김동현, 피지컬 100 우승자 아모띠를 비롯해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전 수영선수 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이 포진돼 기대감을 자극했다.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정글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방송인 김병만의 출연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병만은 쟁쟁한 도전자들의 면모에 “특수부대, 메달리스트들 아니냐...'정글'에서 초라해 본 건 처음이다"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심지어 바다 수영을 할 때 “병만이 형 위험한 것 아니냐"고 팀원들이 우려하는 위기의 순간도 포착됐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김병만은 수많은 오지에서 갈고 닦은 나무타기를 보여주며 “여기까지 왔으니까...자존심이 있지"라고 외쳤다. 또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라는 호언장담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서진·박지현·김희재, 11월 자선 콘서트 개최..오는 25일 티켓 오픈

95년생 동갑내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뭉친다.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Oh, 95 good!)'에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 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 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는 이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출연하는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천만원 기부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생일을 기념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9월 15일 생일을 맞아 라오스 어린이의 영양 및 식수위생 지원 사업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필릭스는 앞서 1월에도 열악한 영양과 식수위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라오스를 직접 찾아 현지 어린이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한 바 있다. 필릭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라오스 어린이들은 항상 밝은 웃음을 띠고 있었다. 어린이들의 그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일에 힘과 사랑을 계속 보태고 싶다. 팬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사랑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며 더욱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생일 소원을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기부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필릭스는 올 해 생일을 맞아 라오스 어린이 지원 외에도 국내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총 1억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쓰리랑’ 미스김, 최애 박서진 백허그 작전에도 승리..꿀성대로 ‘사내’ 열창

미스김이 최애의 백허그와 함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잡았다 요놈' 특집으로 꾸며졌다. 권일용, 표창원, 은가은이 '경찰청 사람들'로 한 팀이 이룬 가운데 미스쓰리랑 TOP7 '유죄 인간들'과 예측 불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특히 최근 전국의 행사장을 바쁘게 돌아다니며 행사계의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스김과 염유리의 대결이 다시 한번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3'에서 함께 운명의 대결을 펼쳤던 바 있던 만큼 승부의 결과가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 미스김은 최애 박서진의 출연에 팬심을 드러냈다. 무대에 앞서 “내 롤모델이다. 본받아서 여자 박서진이 되고싶다"고 밝히며 “처음 녹화한 날 부끄러움을 참고 응원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서운했다. 상처받았지만 그래도 제 원픽이다"라고 다시 한번 팬심을 강조했다. 미스김의 진심에 수줍음이 많기로 유명한 박서진도 “앞으로 잘해주겠다. 미스김씨 잘 지내봐요"라며 화답했다. 박서진의 말에 텐션이 오른 미스김은 기분 좋게 나훈아 원곡의 '사내'를 열창하며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스김 특유의 힘 있고 시원한 보이스와 완벽한 강약조절이 어우러진 '사내'는 듣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상대팀은 박서진을 투입해 미스김을 설레게 할 견제 작전을 꾸몄고, 박서진은 미스김에게 꽃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윽고 깜짝 놀랄 사건이 벌어졌다. “한번 안아주고 꽃을 주라"는 진욱의 말을 곧이 곧대로 이해한 박서진이 미스김의 뒤로 다가가 백허그를 한 것. 녹화장은 크게 뒤집어졌고 깜짝 놀란 미스김은 그만 가사도 잊어버렸다. 무대가 잠시 멈추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스김은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거두며 최애와의 스킨십과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채 기분 좋게 대결을 마무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군포시, 군포올래행복축제 내달4일 개막…7개축제 통합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4년 제2회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내달 4일과 5일 이틀 동안 군포 일원에서 개최한다. 작년부터 군포시는 군포시민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산사음악회,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군포한마음체육대회 등 7개 축제를 통합해 책-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모두 모여 행복한 All 來 행복축제'로 열고 있다. 2024군포올래행복축제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 (사)예총군포지회, (사)문인협회 군포시지부, 군포공예문화협회,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군포시민의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내달 4일 18:30~21:00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된다. 군포시민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기념식 후에는 축하공연이 김현욱 아나운서 진행으로 예정돼있다.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희, 버블엑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할 예정이고 대북퍼포먼스와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제10회 군포독서대전은 5일 10:00~18:00 산본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산본역 방향)에서 펼쳐진다. 사전행사로 독서 골든벨, 인문학 특강, 작품전시 등이 예정돼 있고 독서체험과 시정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축제도 5일 10:00~18:00 산본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세종아파트 방향)에서 동아리 참여 체험 프로그램, 전시, 학습놀이 등을 진행하고, 생활문화축제는 5일 10:00~18:00 산본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이마트 방향)에서 동호회 공연, 체험 프로그램, 생활예술 및 수공예 마켓을 펼친다. 공예문화축제는 5일 10:00~18:00 산본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군포시청 방향)에서 공예체험, 공예작가 마켓 및 전시부스 운영 등이 시민과 만난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는 5일 19:00~20:30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난타 퍼포먼스, 지역예술가 공연 등이 예정돼 있고 개그맨 권재관이 사회를 맡는다. 산사음악회는 5일 13:00~14:30 수리사에서 열린다. 사회자 안귀영 진행으로 초대가수 신승태, 전통예술단 누리, 전자현악 라피네, 성악 이중창, 초대가수 은영이 등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군포한마음체육대회가 5일 09:00~15:00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다. 용호고치어리딩과 줄넘기 시범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서 12개 동이 승부를 겨룬다. 군포시체육회가 주관한다. kkjoo0912@ekn.kr

Book book 書로 이끌림, 2024시흥책문화축제 오세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2024년 제10회 시흥책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2024시흥책문화축제는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동네서점 등이 한데 모여 시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중앙공원에서 열릴 2024시흥책문화축제 주요 행사로는 이수연 작가의 북 토크가 마련된다. 이수연 작가는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저자로 북 토크를 통해 소설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민과 문학적 감성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어린이 독서 골든벨'과 '온 가족 흥(興) 나는 팝페라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열 번째 축제 기념 '10으로 짧은 글짓기' △전시 '작가의 생일로 보는 생일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올해의책과 인생네컷 체험 △사람책 열람 행사 △잔디밭 북크닉 △독서문화 체험 행사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2024시흥책문화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가 북 토크와 독서 골든벨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사전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순 중앙도서관 자료정보팀장은 20일 “이번 시흥책문화 축제를 통해 시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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