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전체기사

‘임영웅vs이찬원’...8월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1위는?

임영웅이 8월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선정됐다. 9일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트로트 가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2억2508만9985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임영웅이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위 이찬원, 3위 박서진, 4위 정동원, 5위 영탁, 6위 박지현, 7위 손태진, 8위 장민호, 9위 장윤정, 10위 김다현이 톱10 영예를 안았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커뮤니티(Community)·활성화(TA)·긍정(Positive)·부정(Negative)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또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육각형 뮤지션’ 영탁, 컴백 첫 주 활동 성공적..영탁앤블루스 떼창 ‘엄지 척’

가수 영탁이 컴백 첫 주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육각형 뮤지션으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탁은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 방송에 출연해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SuperSuper)' 무대를 선보였다. 안정된 가창력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곡이 지닌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해 신나는 분위기를 시청자와 음악 팬에게 전달했다. 특히 “슈퍼슈퍼해"부터 “짜릿짜릿해"까지 이어지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부분은 안무도 따라추기 쉽게 완성돼 무대를 보는 내내 흥겨움을 유발했다. 각 방송마다 전 가사를 따라하며 음향을 함께 채운 '영탁앤블루스'의 떼창이 얹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매 방송마다 힘찬 에너지를 솟게 만드는 독특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시한 수트 재킷부터 카레이싱 스타일의 재킷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영탁의 이번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는 어느새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 사회에 순순히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곡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 ‘트롯스타’ 9월 1주차 정상 탈환...‘1위 질주 예고’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9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9월 1주차 주간랭킹에서 3507만8399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안성훈에게 내줬던 1위 자리를 일주일 만에 탈환했다. 2위는 최수호(1195만0847표), 3위는 안성훈(955만3190표), 4위는 무룡(707만7639표), 5위는 손태진(596만6942표)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진욱, 박성온, 송가인, 송민준, 에녹, 신성, 박지현, 전종혁, 홍자, 박서진, 송도현, 나상도, 이찬원, 전유진, 김수찬 등 순이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로, 실시간 투표를 집계하여 한국 시간으로 매일 밤 10시에 초기화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만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7월 월간랭킹 결과에 따라 1~3위를 차지한 황영웅, 안성훈, 최수호 및 3000만 표 이상을 득표한 진욱, 김수찬, 손태진, 송민준, 무룡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르세라핌 ‘크레이지’, 미국 ‘빌보드 200’ 7위 진입

걸그룹 르세라핌의 네 번째 미니앨범 '크레이지'(CRAZ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크레이지'가 4만7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현지 인기를 이어 르세라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프리쇼 무대에 오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현무, SBS ‘세상에 이런 일이’ 새 MC 발탁...“10월 방송 재개”

방송인 전현무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나선다. SBS는 “10월 방송을 재개하는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전현무가 낙점됐다"고 9일 밝혔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방송을 시작해 26년간 이어져 온 SBS의 대표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올 5월 종영 후 폐지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휴지기를 결정, 지난달 초 유튜브 채널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2.0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방송 재개를 공식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16년차 무속인 만났다..“궁금한 거 물어봐야겠다”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핑크 바이커가 등장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핑크빛처럼 화려한 인생을 즐기고 싶어하는 '핑크 홀릭'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의상부터 손톱까지 온통 핑크색으로 물들인 의뢰인이 등장하자 이찬원은 “역대 의뢰인들 통틀어서 가장 화려한 소금쟁이가 아닐까 싶다"라고 소개했다. 핑크색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의뢰인의 남다른 일상에 이목이 집중됐다. 짠벤져스 MC들은 “프로 바이커일 것", “오토바이 관련 종사자 같다"라는 등 의뢰인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의뢰인은 3년간 오토바이에 쓴 돈만 5천만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차 값이네"라면서 화려한 핑크빛 복장만큼이나 돈이 많이 드는 고가의 취미 플렉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거침없이 소비하는 의뢰인은 16년차 무속인으로 밝혀졌다. 이에 양세형은 “어쩐지 기운이 있다 싶었다"라고 반응했고 이찬원은 “궁금한 거 물어봐야겠네요"라고 덧붙이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건강관리협회, 장애예술인 일러스트 전시회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오는 26~29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나를 만나는 시간(nice to meet me)'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재능있는 발달장애인을 모집해 8주간 전문 일러스트 교육을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건강관리협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전시회에서 탄생, 성장, 결혼 등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조명한 작품들을 통해 특별하고 감성적인 아트워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협회는 소개했다. 전시는 크게 △나를 만나는 시간 작품 △특별한 디자이너 소개 △관람객 참여 △배리어프리 굿즈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전시 첫날인 26일 오후 2시에 도슨트 작품 설명회가 진행되며, 어린이·노약자·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 없이(배리어 프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별 음성해설 QR 지원, 청각 자료, 영상자막 지원 등 다양한 배리어 프리 요소를 적용했다. 김인원 건강관리협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된 건강관리협회의 배리어프리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 작가들의 예술적 기량이 발전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동문 1층 팝업스토어 '프리뷰'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관람이다. 한편, 건강관리협회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사회 복귀를 돕는 '위드미 앤 위드유' 캠페인을 비롯해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 대상 '메디체크 건강방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제5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년 제5회 안양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청년이 기획단계부터 준비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2024안양청년축제는 청년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 무대가 펼쳐지면서 축제 열기가 한껏 고조됐다.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비키'와 제한시간 내 간단한 문제를 맞추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청년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조성돼 인기가 높았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 취향을 반영한 체험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場)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안양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포시 2024월곶저잣거리축제 현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7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개최한 '2024년 월곶저잣거리축제'에 관람객 300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올해 월곶저잣거리축제는 어두은 군하숲길을 야경시설로 밝히는 달빛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월곶면 군하리를 가족과 함께 밤산책을 즐길 수 있고 잠재 관광매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재조명했다. 특히 밤이 아름다운 도시 김포 조성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월곶저잣거리축제 때문에 설치된 조명은 추석연휴인 18일까지 연장해 김포를 찾는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24년 월곶저잣거리축제는 '달빛 놀이터'를 주제로 열렸으며, 작년에 비해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야간조명과 빛 조형물을 군하숲길 내 설치했다. 산책길에는 군하리 역사를 구현한 샌드아트 영상으로 재미와 스토리를 전달했다. 산책길 끝에 설치된 인공 보름달을 보며 소원지를 적는 이벤트와 가족-연인-친구끼리 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달빛 영화관'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진이청에서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100여명 어린이가 참가해 월곶면 군하리 모습을 자유롭게 그려내고 가족과 함께 축제 프로그램을 즐겼다. 그림그리기 대회 상장은 9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2024페스티벌광명 28일개막…가을비트 절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4년 제3회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 2024페스티벌광명에선 광명음악명예의전당에 첫 번째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창완밴드 축하공연과 함께 한국 록음악 계보를 잇고 있는 강산에, YB 등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GM 라이브', '기형도음악제'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선보인다. 로맨틱펀치, CHS, 케이시, 아디오스 오디오, 공중그늘 등 국내 음악 페스티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의 라이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GM 라이브'는 광명시 유일 전문 대중음악 공연예술축제로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을하늘만큼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광명 문화적자산인 기형도 시인 35주기를 맞이해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경연 '기형도음악제' 결선무대와 경연 입상자들이 펼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다. 아울러 흥겨운 라이브 공연과 함께 가족이 넓게 펼쳐진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잔디광장에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 등을 치고 가을을 즐기며 힐링 시간을 가져보는 힐링 캠프닉,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와 함께 그림, 공예조각, 굿즈 등 체험과 장터 프로그램은 재미와 소확행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로 채워진 '맛 나는 광명존'은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페스티벌 광명은 광명시가 음악과 문화로 더욱 빛나는 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음을 상징하는 대표 축제"라며 “페스티벌 광명이 지역 문화 중심이 되고, 시민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 광명은 첫 회인 2022년에 철산역 앞 8차선 도로를 막고 '문화백신 예술축제'로 진행돼 약 4만5000명이 참여했다. 작년 2회 축제는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평화를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열려 약 6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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