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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페인 ‘MWC 2025’에 도내 26개사 참가지원...수출방파제 구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국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5678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에 대한 도의 대응방안인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 경제 영토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 12개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WC(스페인)는 CES(미국), IFA(독일)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는 글로벌 행사로, 최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도는 도내 기업 26개사가 참여하는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총 558건의 수출 상담(1억6608만 달러)과 145건의 계약 추진(5678만 달러)을 달성하며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으며 26개사는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다. 도는 이번 MWC 2025 참가를 위해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의료, 지능형 모빌리티, 데이터 보안 등 미래 신성장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 제품 운송비, 통역서비스, 해외바이어 상담 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환율 변동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워진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당 지원 한도를 기존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상향했다. 도는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화성 송산면 ‘송산 리본센터’ 이달 착공...도시재생사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9일 화성 송산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송산 리본센터'를 이달내로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송산 도시재생사업은 △바다를 느끼는 거리 조성 △창업지원 컨설팅 운영 △리노베이션스쿨 운영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면 일대는 3.1운동 발생지이며 화성시 서부권의 생활중심지였으나 인근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골목상권 침체, 인구 감소, 정주환경 노후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송산면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송산 리본센터'는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675번지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2875㎡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시설 내 '청년가게', '위쿡 스튜디오(공유 주방)', '고객지원센터', '포도 홍보관'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89면을 확보해 인근 사강시장의 주차 부족난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장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고려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으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sih31@ekn.kr

IPA,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 2년 연속 달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점검하는 평가다. IPA는 고객 수요에 맞춰 △공공데이터 제공 형식 다양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데이터 협업을 통한 여객운항 스케줄 실시간 연동 △항만정보 통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운영계획 수립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IPA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고 설문 조사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데이터 활용역량 교육을 강화해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역량을 높이는 등 데이터 활용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5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최고등급 및 2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국민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 통해 시민 삶의 질 ‘UP’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용인특례시는 '2024년 성과관리(BSC) 자체평가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탁월한 성과를 올린 4개 부서를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조직 비전 실현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를 운영했고 전체 161개 부서를 4개 평가그룹(△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읍·면·동)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으며 평가기준은 △749개 성과지표 △7개 시 전체 공통지표 △5개 읍·면·동 공통지표에 대한 목표달성도 및 지표 성격 등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2024년 성과관리 종합결과'는 평균 93.8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점 상승한 수치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부서지표 749개에 대한 평가 결과는 평균 91.9점으로 전년 대비 3.3점이 상승했다. 지표달성도는 99.6%로 전년 대비 0.5%p 증가해 대다수의 사업이 목표대로 정상추진된 것으로 평가됐으며 공통지표 평균은 전년 대비 1.5점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성과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산출한 결과값을 바탕으로 최상위 4개 부서를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지난해 성과관리 부서평가 결과 4개 그룹별 최우수부서에는 △미래성장전략과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수지구 산업환경과 △죽전1동 등 4개 부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미래성장전략과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첨단모빌리티 시범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에 대한 노력, 수소산업 육성 계획 수립을 통한 미래에너지 전환 시대 기반 마련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부서에는 △장애인복지과 △아동보육과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처인구 세무2과 △기흥구 사회복지과 △동백1동 △영덕1동 등 8개 부서가 꼽혔다. 장려부서는 △민생경제과 △반도체국가산단과 △여성가족과 △일자리정책과 △기흥구 건강증진과 △서부도서관 △수지구 보건행정과 △수지구 건설도로과 △처인구 사회복지과 △기흥구 도로과 △보라동 △동백2동 △동천동 △신갈동 등 14개 부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우수부서와 우수부서, 장려부서로 선정된 부서 뿐만 아니라 지난해 모든 공직자들이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면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며 “올해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주요 업무를 계획대로 수행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가결과를 반영해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尹대통령 석방 환영...“법치주의 흔드는 자는 누구입니까?” 일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법치는 특정 정파의 것도, 특정 인물의 것도 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근간"이라고 일갈하면서 '尹대통령 석방'을 환영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됐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검찰과 공수처의 경쟁적 수사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처음부터 잘못됐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잘라 말했다. 유 시장은 특히 “사법시스템이 붕괴하였다는 국민의 원성 속에서, 이제라도 법치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민주당은 대통령이 석방되면 검찰총장에게 책임을 지우겠다며 또다시 협박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흔드는 자는 과연 누구입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정략적 발언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사법부는 이러한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법치주의의 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시께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이며 이에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뒤 경호차를 타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이후 같은 달 26일 검찰이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은 구속취소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 sih31@ekn.kr

김동연, “내란수괴 尹대통령 석방 유감...새 나라 위해 뛰겠다”

경기=에너지경제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尹 대통령 석방관 관련, “내란 정범들은 구속 수사 중인데, 정작 내란수괴는 석방됐다"고하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검찰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나라와 국민에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풀려난 수괴는 '법치' 운운하며 나라를 더욱 분열시키고 있다"며 “법꾸라지들이 물을 흐릴 수는 있어도 강물을 되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봄은 반드시 온다"며 “내란 단죄, 새로운 나라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한 걸음 더 뛰겠다"며 “끝까지 빛의 연대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시께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이며 이에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뒤 경호차를 타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이후 같은달 26일 검찰이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은 구속 취소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양평군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에서 의결한 출석요구와 관련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출석요구를 진행한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고양시의회를 경시하는 결정이란 점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백석동 업무빌딩은 지난 2023년 1월4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 부지로 발표하고 고양시 누리집에 “새로운 시청사는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결정됐습니다"라고 발표하면서 고양 전체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는 평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은 요진OOO와의 기부채납 확인 소송의 3심을 포기했고 '원당존치위' 등 덕양 주민의 극심한 반발이 발생하면서 이동환 고양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추진되기도 했다. 또한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사용된 7500만원 예비비 지출 행위에 대한 위법성을 다투는 내용으로 주민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청사 부지에 관한 이동환 고양시장의 효력 없는 일련의 행위 및 청사 이전 좌절 이후 백석 업무빌딩을 별관으로 하여 부서 이전을 추진하는 고양시 행정사무와 관련한 행정사무조사특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동환 고양시장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은 논란이 될 수 있다. 임홍열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장은 이동환 시장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과 관련하여 “증인 선서를 해야 하는 행정사무조사특위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는 위증의 벌을 받을 수 있고, 형사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다"며 “자신의 행정행위가 떳떳하다면 행정사무조사특위에 출석해 당당하게 행정과정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인터뷰는 선택할 수 있지만 시민 앞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진실을 피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시민보다 언론이 중요한가?"며 질타했다. 한편 특위에서 정민경 시의원이 “2023년 1월4일 발언이 '정책 결정'이냐?"고 묻자, 윤경진 당시 언론홍보담당관(현 기획조정실장)은 “시장이 책임을 진다면 정책 결정이 맞다"고 답변했다. 이어 권용재 의원이 “책임 범위는 형사법적 책임을 포함하는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그렇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특구 운영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 규제특례법' 제18조에 따라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 운영 및 특화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봉관-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거북섬동 유관단체 관계자들은 주민과 상인 모두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을 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조례안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해당 조례 대표 발의자인 이봉관 의원은 “국제 서핑대회, 핀 수영 대회 및 각종 축제 진행에 있어 참여하는 선수 등이 주변 상권을 적극 이용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불필요한 축제를 줄이는 대신 꼭 필요한 축제는 더 큰 규모로 진행해 거북섬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경 의원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조례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관련 상위법 개정 및 제도 개선에 따라 조례 개정 등 거북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를 지속 수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 특구 운영 조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특화사업 운영을 위해 도로교통-옥외광고물-도로-녹지-재정 분야 특례를 적용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7일 '2025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로 관내 기관-단체 회원과 함께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도로변, 주택가 공한지, 시장, 버스 승강장 주변 등에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를 정리해 청결하고 매력 넘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행사에 앞서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은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른 아침인데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한 기관-단체와 군민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양평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우수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하남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하남경찰서는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이 스토킹 범죄-데이트 폭력, 보이스피싱, 실종아동 등 민생침해범죄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입법을 주도하며 경찰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7일 감사장를 전달했다. 정혜영 의원은 사회적으로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섰다. 지난 2023년 제318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안'을 통해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을 규정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질서 조성에 기여했다. 이어 제324회 임시회에서 스토킹 범죄와 데이트 폭력 피해에 대한 보호 및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제도적으로 보장한 '하남시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정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에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상정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하남경찰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선미 의원은 정보통신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다양화-지능화되면서 이로 인한 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작년 9월 제334회 임시회에서 발의-제정된 '하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관한 관리, 피해 예방 교육체계 구축 및 교육인력 양성,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사항이 담겼다. 박선미 의원은 “하남시민을 위해 지방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감사장을 받았다“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뿐 아니라 앞으로도 하남시민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철 의원은 작년 10월 제335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실종아동 등 발생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실종아동 관련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18세 미만 아동 실종 접수 건수는 2만5628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해당 조례는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 및 보호조치를 통한 안전 확보와 발견 이후에도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담고 있다. 또한 교육청, 경찰서, 보호시설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수행에 따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승철 의원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향후 경찰과 관계기관, 주민과 함께 안전도시 하남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작년 4월25일 '하남시의회와 함께하는 치안간담회' 이후 경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민-경 협력 치안 확보와 경찰행정에 기여한 의원님들께 깊히 감사하다"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 조성과 하남 치안 여건과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폭넓은 치안활동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몰두’…탄소중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원 생산과 활용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전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고양시는 국-도비 56억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과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주택 176가구에 총용량 401kW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신재생에너지 건물 지원으로는 민간 건물 12곳에 186.5kW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 또한 융복합 지원사업을 펼쳐 민간 건축물 94곳에 태양광 설비 315kW, 지열 설비 175kW, 태양열 설비 32㎡ 보급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14호기 시민햇빛발전소도 298.2kW 규모로 작년 12월 구산동에 준공했다. 이런 노력으로 고양시는 작년 시-군 종합평가 'RE100 재생에너지 보급 달성률' 부문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도 공공-민간 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 262.2kW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고, 국비 6억원을 확보한 융복합 지원사업을 확대해 태양광 57곳, 지열 10곳, 태양열 1곳 등 설치를 지원한다. 고양시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 시설을 확대해 분산형 에너지 자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일산동구 설문동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며, 부지 면적은 약 4,166㎡, 발전 용량은 9.9MW로 약 1만8000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 고양시는 고봉5통 마을, 고양그린에너지㈜, 서울도시가스㈜와 고양설문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설 설치 및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오는 6월 발전 시설을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이 목표다. 아울러 설문동 외 다른 도시가스 미공급 지구에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도 계획하고 있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를 말하며, 부지 면적 100만㎡ 이상 개발사업을 추진하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고양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작년 10월 고양시는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수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도비 50억, 시비 50억)으로 3년에 걸쳐 추진된다.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들어가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으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세우고 고양시 전체 수소도시 종합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해 상업운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미니 수소도시가 조성되면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수소버스 약 50대, 수소차 약 2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고양시는 수소경제 생태계 인프라를 확장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원을 확보하고, 수소차 구매지원 예산도 확대해 수소에너지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개헌이야말로 시대정신...실천의 단계로 넘어가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개헌은 정치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개헌, 이제는 실천하기 위한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개헌 추진의 뜻'을 강력하게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오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대토론회에 6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헌법학회, 경실련, 지방분권 전국회의 대표와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셨다"고 하면서 토론회 진행 상황을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채운 열기 속에서 개헌이야말로 시대정신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듯이, 시대가 변하면 헌법도 바꿔야 한다"고 개헌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유 시장은 특히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서 “지자체라는 이름을 넘어 진정한 '지방정부'로 자리 잡기 위해 자치권・재정권・입법권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유 시장은 또한 “권력을 분산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심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없애고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나라를 살릴 '개헌 경제', '분권성장'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면서 “헌법개정은 국민의 행복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개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개헌이 되어 국민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아울러 “오늘 토론회에서 정계원로,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가 한 뜻을 모은 것처럼 개헌은 이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시대적 소명이 됐다"면서 “개헌에 소극적이던 이재명 대표도 원칙적으로 개헌에 동의한다고 했으니 실질적인 개헌 추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에 올라오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개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엔 정대철 헌정회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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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과천시는 대형 기획 공연 5편을 오는 5월부터 과천시민회관 대-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공연시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소개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연-축제 예산이 축소되는 가운데 과천시는 국비 확보 등 다양한 재원을 적극 마련하며 공연 유치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레 레미제라블(5월 17일) △뮤지컬 홍련(9월 27일) △뮤지컬 빨래(12월 13일) △연극 기도문-Litanei(10월 17~18일) △창극 흥보마누라 이혼소송 사건(6월 21일) 등 5편의 우수 공연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대형 기획 공연이 과천시민회관 대-소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추후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문화예술도시 과천에서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국가유산청은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역사문화공간(일명 예담고) 조성' 공모사업 유치 확정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국가유산청은 하수처리시설을 문화재생 공간으로 바꾼 맑은물상상누리 내 유휴시설인 (옛)탈수기동을 예담고로 조성하고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예담고는 '옛것을 담은 공간'이란 뜻으로, 발굴 조사를 마친 뒤 국가에 귀속되지 않은 유물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존하고, 전시-교육-체험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문화시설로 예담고를 조성-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충청-호남-해양-영남권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추가로 수도권은 시흥시에, 강원권은 영월군에 예담고 설립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예담고 개관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 224억원(수도권 및 강원권 2곳 대상)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조성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시흥에서 출토됐으나 그동안 타향살이를 하던 문화유산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예담고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인접한 위치에 조성되는 만큼 연계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더 풍부한 역사-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5주간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지난 2021년 개발된 청소년종합성장지원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는 도전과제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이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며 △골드(2013~2015년생, 45명) △플래티넘(2010~2012년생, 58명) △마스터(2007~2009년생, 60명) △드림(2001~2006년생, 20명) 등 4개 레벨로 모집한다. 신규 참가자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기존 참가자는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 마라톤을 비롯해 시흥 대탐험, 수기 공모전, 자기성장 보고회, 레벨별 청소년이 직접 개발하고 싶은 역량을 선택해 참여하는 프로그램(리더십, 문화감수성, 매체 이해력(미디어리터러시), 민주시민, 지역사회 참여, 진로, 환경의식) 등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에게 심사 과정을 거쳐 활동비를 차등 지급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찾아가는 권역별 사전설명회'를 △15일 오전 11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15일 오후 3시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22일 오전 11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운영한다. 설명회 사전 신청은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누리집 공지란에서 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생태관광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풍도 섬 투어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산 9경 중 하나인 풍도는 서해의 보석이라 불리며, 희귀 야생화 군락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다.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풍도바람꽃'을 비롯해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다. 이번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안산 생태관관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풍도 생태탐방(은행나무, 동무재길, 단풍군락 등) △야생화 단지 및 북배 탐방 △석양 감상 및 별자리 관찰 △마을 역사 탐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은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5명 이내로 인원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부도생태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푸른 바다와 작은 어촌마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도 방문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개성 있고 풍부한 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38기 신입 단원 20명이 공개됐다. 안양시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8기 신입 단원 위촉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입 단원 20명은 우수한 기량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로 이뤄졌으며, 위촉식에는 신입 단원 부모가 함께 참석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안양시 예술문화 수준을 높인 기존 단원 6명은 예술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됐으며, 지금까지 30년째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연출을 겸비한 공연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이다. 현재 이건륜 상임지휘자가 간부 단원 4명과 소년소녀단원 57명 등을 이끌고 있다.작년에는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과 민속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2002년 부산세계합창올림픽에선 대한한국 최초로 어린이 부분 금메달을 수상해 국내외에 안양시 브랜드 가치를 고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촉식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소년소녀합창단에게 항상 감탄하고 있다"며 “안양시 문화사절단으로 세계에서 주목받길 바라고, 특유의 밝고 희망찬 공연으로 시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의왕시 청소년 문화-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왕시장),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박상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꿈누리 풋살 대회 운영 △의왕시 청소년 축제 참여 및 운영 지원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운영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운영 등 청소년 지원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청소년 지원사업에 5000만원 상당 인적-물적 지원을 롯데 측으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지원센터, 꿈누리카페 등 청소년 전문기관을 운영하며 청소년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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