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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민이 곧 인천의 브랜드...함께 세계 초일류도시 만들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한 달간 5900만건이 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천은 참여·소통·커뮤니티 등 모든 부문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52.7%의 브랜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행정의 성과뿐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평가는 행정의 성과만이 아니라, 도시를 사랑하고 함께 바꾸어 나가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이 만든 성취"라며 “인천의 브랜드는 곧 시민 여러분 자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공항과 항만, 산업과 문화, 그리고 시민의 삶이 어우러진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탑텐시티'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도시혁신을 이어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같은날 게시한 '간호사의 날'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인천의 1만7000여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간호사분들이야말로 인천의 자부심이자 도시의 품격"이라며 “간호사 여러분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플라톤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했다"며 “바로 여러분처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분들이 그 고귀한 일을 하고 계신다. 간호사 여러분의 헌신이 인천의 의료를 넘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시 브랜드 상승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 유 시장의 메시지는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정복 시장이 강조하는 시민중심 행정과 도시 자부심이 인천의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민선 8기 유 시장의 인천은 이처럼 '시민의 참여로 성장하는 도시, 그리고 따뜻한 품격이 공존하는 인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향한 인천의 전진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전국 항만 최초 통합유지준설사업 추진...경쟁력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전국 항만 최초로 추진되는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유지준설사업'을 본격화하며 항만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공사는 29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서부발전㈜ △SK가스㈜ △대아탱크터미널㈜ 등 총 7개 기관과 함께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만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한 전국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통합유지준설사업은 각 부두별로 개별 추진되던 준설과정에서 발생했던 △선박 입·출항 안전성 저하 △조수대기 등으로 인한 부두 이용성 감소 △중복된 공정으로 인한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향후 준설구간을 통합해 공정을 단축하고 예산절감은 물론 항만운영 안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준설에 그치지 않고 수심 측량 및 퇴적원인 분석을 병행해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의 지형적 특성과 퇴적패턴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해 향후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통합 유지준설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해양수산청, 에너지 공기업, 민간기업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항만 최초의 통합유지준설사업"이라며 “민·관·공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항만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준설사업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 등 액체부두 운영기관은 필요한 재원을 확보·조달한다. 공사는 사업의 총괄관리 및 조정을 맡아 전체 추진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유지준설사업은 내년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택항의 통합관리체계를 강화해 항만경쟁력 향상은 물론, 친환경적이고 공공성 중심의 항만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석구 사장은 “앞으로도 평택항이 국가물류거점항만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효율의 삼박자를 갖춘 지속가능한 항만관리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미션파서블! 100조 투자유치 달성”...美출장 중 ‘금자탑’

경기=에너지경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미국 출장 중 '투자유치 100조원+α' 달성 소식을 알리며 “미션 임파서블이 아닌 미션파서블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에서도 달린 달달버스, 드디어 100조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지 2년 8개월 만"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미션 임파서블, 탑건, 타이타닉을 만든 파라마운트사와 신세계프라퍼티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5조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하면서 100조 조기 달성의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성과를 “도민과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의 주인공이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듯, 저와 저희 팀은 '미션 파서블'을 이뤄냈다"며 “모두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더 가열차게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미국 출장은 김 지사가 추진하는 '글로벌 달달투어(달리는 달달버스)'의 일환으로 도의 핵심 미래산업인 반도체·바이오·콘텐츠 분야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외교 행보다. 김 지사는 앞서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으로부터 약 16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사시키며 '실속형 경제외교'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미국 체류 중에도 경기도민의 안전을 잊지 않았다. 김 지사는 전날 같은 SNS에 올린 “오늘 포천과 연천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도내 31개 시군에 독거노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쉼터 운영상태를 점검하도록 지시했다"면서 “다가오는 겨울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첫 4000포인트를 돌파한 소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2000p, 문재인 정부 시절 3000p를 돌파했는데 이번에는 4000p를 넘어섰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현 정부의 증시정책에 힘을 실어줬다 김 지사는 아울러 “3차 상법 개정을 통해 머니무브를 본격화하면 5000시대도 열 수 있다"며 “코스닥 역시 2000을 넘어 3000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미국 출장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에 도움이 될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경제 화이팅!"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과를 계기로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문화콘텐츠산업 등 글로벌 전략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고양페이 결제금액의 5%를 환급(캐시백)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 고양시는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금액 중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수당 등은 결제금액에 적용되지 않으며, 결제금액 중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 적용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결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영숙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29일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은 관내 소비 확대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행 중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구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142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104개 사업이 완료돼 현재 공약 이행률 73.2%를 기록했다. 또한 추가로 16개 사업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에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설치 △대형마트 재유치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유치원 방과후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지원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등 생활-여가-교육 기반 확충 사업이 포함돼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교문사거리~왕숙교 앞 구간 전주 지중화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인창동 국군 구리병원 체육시설 개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9일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이야말로 시민께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시민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약속 실현으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추진 동력을 강화함으로써 민선8기 마무리 단계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시청에서 관내 초등-중학생 8명을 대상으로 '제26기 1일 명예시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명예시장은 행정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 의식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2년 10월부터 시작해 이번 기수까지 총 26기를 운영하며 223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배출했다.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학생은 하루 동안 남양주시장으로서 종합민원실-재난상황실-스마트시티통합센터를 견학하며 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서 시정 역할을 배우는 하루를 보냈다. 오후에는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 들러 문화해설을 들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등재된 다산 정약용 선생 업적과 실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체험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만족도 설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1일 명예시장인 한 학생은 “남양주가 이렇게 큰 대도시인 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들판의 곡식이 농부 발소리를 들으며 자라듯, 여러분도 매일 자신의 꿈을 관심으로 돌보고 응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약용 선생처럼 끊임없이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키워가고, 꿈의 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과 올바른 마음가짐이 10년, 20년 후 삶을 바꾸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영업 중단, 재난 손실 등으로 피해를 겪은 관내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7~8월 호우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28곳에 달하며, 피해 규모 파악-확정을 위한 현장 확인과 지원심사를 거쳐 재해구호기금이 지원된다.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금은 양주시에서 300만원, 경기도 심사를 거쳐 추가로 2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7~8월 대상자는 별도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업체당 총 1000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8월 대상자는 경기도 추가 지원금을 제외한 모든 지원금이 대상자 전원에게 지급 완료됐으며, 경기도 추가 지원금은 심사 등 정해진 지원절차를 거쳐 내달 중 지급될 예정이다. 정미순 지역경제과장은 29일 “최근 국내경제 전반적인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가안보 최전선에서 70여년을 견뎌온 도시 '포천'이 이제는 '첨단국방산업 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 23일 포천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최종 유치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 미래를 여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포천이 '희생의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전환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 특히 드론작전사령부-육군교육사령부-방공학교 등 군 주요 기관과 협약을 맺으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고, 드론쇼코리아 등 주요 방산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이런 노력이 모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추진 역량을 이미 갖추고 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유치를 통해 경기도와 포천이 첨단화로 변모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선도할 기회를 잡았다"며,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70년 희생의 땅, 이제 기회의 땅으로= 포천은 분단 이후 국가안보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 중 하나다.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다. 게다가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도시 발전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포천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 한계를 혁신의 기회로 바꾸고자 노력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역 발전을 염원할 것"이라며 “포천시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유치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 포천형 협력 모델= 이번 성과 핵심은 '민-관-군 산-학-연'의 협력이다. 포천시는 지난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추진단을 발족해 역량을 결집했다. 추진단장은 포천시장과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공동으로 맡았고, 기술지원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포천상공회의소가,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은 서울대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센터와 파인브이티 전자전-보안연구소가 담당했다. 방위산업 컨설팅은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사)밀리테크협회가 수행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센터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자문기관으로 참여하며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로드맵을 완성했다. 추진단은 단순히 센터를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K-방산 G4 실현이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시험-평가-인증-인재 양성-기업 스케일업을 하나로 잇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제시했다. 방산기업이 공통으로 호소하던 실증장소 부족 문제에 대해 포천은 국내 유일의 대규모 사격장과 군사시설을 활용한 현실적 해법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출발점, 포천= 이번에 유치된 경기국방벤처센터는 내년 3월 대진대 산학협력단을 거점으로 설치된다. 포천시는 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민-군 드론운용성시험평가센터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드론교육훈련센터를 함께 추진해 설계-개발-시험평가-인증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완결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첨단 훈련시설을 통해 매년 3000명 이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자립을 선도하는 구상이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이나 연구소 유치와는 다르다. 포천시는 경기남부에 집중된 AI 산업 인프라와 경기북부의 실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기도형 첨단 방위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비전은 중앙정부의 50만 드론전사 양성 계획과 K-드론 공급망 이니셔티브 정책과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 '포천 강점' 준비된 국방산업 최적지= 포천은 대한민국 전략적 요충지이며, 국방산업 최적지로 평가된다.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대규모 산업단지와 물류 기반이 이미 갖춰진 곳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시제품 생산과 물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 사격장인 로드리게스 훈련장과 승진과학화훈련장이 실전 수준 시험-실증 환경을 제공해 기술 검증과 피드백 수집에 매우 유리하다. 육군 제5군단이 포천에 주둔해 피드백을 즉각 반영할 수 있다. 포천 산업단지 내에는 1100여개 제조기업이 있으며, 이 중 250개 이상이 방산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근 양주-연천-동두천까지 확대하면 1000개가 넘는 전환 잠재 기업이 형성돼 산업적 확장성 또한 충분하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국방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에경포커스]“말(言)의 다리인가, 신뢰의 다리인가”...이충우 여주시장의 선택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치는 약속에서 시작해 약속으로 끝난다. 선거 때 내건 공약은 시민과의 '계약'이자 행정의 나침반이다. 그러나 그 약속이 공허한 말로 끝날 때, 시민은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끼고 지방정치는 신뢰를 잃는다. 여주시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제2여주대교 건설' 논란이 바로 그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당시 '제2여주대교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남한강을 가로질러 여주시내와 오학 등 강남·북을 연결하는 이 대교 건설은 수십 년간 시민들이 염원해온 숙원사업이다.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물류 효율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선거 당시 이 시장은 '임기 내 착공'을 공언하며 '실행력 있는 시장'을 자처했다. 하지만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지금, 제2여주대교는 여전히 지도위의 선(線)일 뿐이다. 타당성 조사조차 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관련 예산 반영은 감감무소식이다. 시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사업지연이 아니다. 시민들이 실망과 분노하는 이유는 '공약의 진정성'에 있다. 이 시장은 당선 이후 “도비 확보가 어렵다", “국가계획 반영이 우선"이라며 말을 바꿨다. 그러나 선거 때는 “도비·국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지방재정 구조를 잘 아는 이 시장이 현실적 한계를 모를 리 없었다. 가능성이 아닌 확신으로 포장된 약속이었다면 '유권자 기만'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지역정치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빈 공자(貧空子) 정치'다. 실속없이 화려한 언변으로 공약을 부풀리고 정작 실행은 뒷전인 정치행태를 말한다. 제2여주대교뿐만이 아니다. 공약집에 담긴 생활밀착형 사업 상당수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말 속에 묻혀 있다. 구체적 예산과 추진일정이 빠진 공약은 결국 '공수표(空手票)'로 전락한다. 정치의 본질은 책임이다. 시민은 시장에게 '기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솔직한 설명과 단계별 계획을 원한다. “어렵더라도 이렇게 추진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청사진이 있었다면 지금의 불신과 냉소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주시의 현주소는 그 반대다. 시청 내부조차 제2여주대교의 추진일정과 예산확보 방안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대로라면 여주시민의 마음속엔 냉소만 남는다. “어차피 또 안 지킬 거잖아." 이런 말이 회자하는 순간, 지방정치는 시민한테서 멀어진다. 공약(公約)은 공(空)에서 비롯된 말이 아니다. '공공의 약속'이라는 뜻의 공(公)이다. 그 약속이 공허해질수록 행정의 신뢰는 무너진다. 이 시장은 지금이라도 제2여주대교 추진의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추진이 어렵다면 그 이유를, 대안이 있다면 그 방향을 시민 앞에 솔직히 밝히는 것이 정치의 책임이다. 정치의 가치는 '말의 예술'이 아니라 '실행의 기술'에 있다. 이 시장은 강변한다. 여주시청사 이전 사업 등에 많은 예산이 투입돼서 여유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공약 80% 이상을 달성하거나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여주시청사 이전이 급한가, 여주시민 전체의 삶의 질을 위한 교통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우선인가... 제2여주대교는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다. 그것은 여주행정의 신뢰를 시험하는 '정치의 다리'다. 이충우 시장이 이 다리를 건너지 못한다면 남는 것은 빈약한 변명과 무너진 신뢰뿐이다. 공약의 무게를 모르는 정치는 결국 스스로를 무너뜨린다. 여주시민은 더 이상 '빈공자 정치'에 속지 않는다. 진짜 다리를 놓을 것인가, 아니면 말뿐인 다리로 끝날 것인가, 그 선택은 오롯이 이 시장의 몫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분당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 주민의견  수렴 등 적극 지원 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9일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위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로서 주민들이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 중이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도시계획·건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정식 개소식은 내달 5일 오전에 열리며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센터 개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 재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을 90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법정 기준 대수인 66대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용자 편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차량을 확충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최다 운행 건수인 24만 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증차에는 총 42억94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부터 노후 차량 80대의 전면 교체와 신규 차량 10대 도입이 완료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특장차량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와 교통약자 편의를 동시에 실현했다. 시는 이날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 증차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확충된 차량의 본격 운행을 알렸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쾌적한 복지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31일 중원구 성남동 모란오거리 쌈지공원 중앙무대에서 '잇플:모란 어드벤처'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골목이 하나의 놀이동산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모란오거리 일대를 탐험형 어드벤처 공간으로 꾸며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다. 행사장은 지하철 8호선 모란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하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잇플:모란 어드벤처'에는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모란오거리 상인과, 성남시 청년상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담길 상인들로 구성된 '모란 크루'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로컬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축제는 △놀이공원 분위기 속에서 야장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존' △'모란 크루'의 팝업스토어와 굿즈샵이 펼쳐지는 '아일랜드 존' △모란오거리 골목 구석구석 숨은 보물 같은 가게를 탐험하는 '원더랜드 존'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선보인다. 이번 '잇플:모란 어드벤처'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로컬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의 대표 명소 상권인 모란오거리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모란역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지닌 모란오거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 상권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석구 경기평택항만 사장 “평택항, 수소 기반 친환경 항만으로 대전환”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의 미래 비전을 '친환경 항만'으로 명확히 제시했다. 공사는 28일 오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성황리에 마치며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본격 가동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의 핵심 주제는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평택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한주은 SFOC(기후솔루션) 해운팀 연구원이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을,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가 '평택항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운반선·수소추진선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평택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서대식 HMM R&D팀 책임매니저가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을,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비즈니스기획팀장이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평택항 항만 탈탄소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해외 전문가의 참여로 포럼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 벨기에 Port of Antwerp-Bruges(앤트워프-브뤼헤항)의 Arne Strybos 프로그램 매니저는 '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유럽 주요 항만들의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Yasuyuki Sakurai Wallenius Wilhelmsen(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친환경 정책 담당 이사는 영상 발표를 통해 '친환경 해상운송'을 주제로 글로벌 해운업계의 지속가능 전략을 전달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태원 성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민우 경기도청 물류항만과장, 정수현 평택대학교 교수, 김형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명예연구위원이 참여해 평택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수소교통복합기지가 구축된 국가항만으로서 수소에너지 기반의 녹색항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평택항이 친환경 해운물류의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친환경 선박, 수소연료 인프라,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결합한 평택항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녹색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항만 혁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평택항은 단순한 항만 물류 거점을 넘어 탄소중립·수소경제·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미래형 친환경 항만'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김석구 사장이 제시한 이 비전은 평택항이 국내를 넘어 동북아 해운항만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김 사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평택항이 국가 수소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하도록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운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대한민국의 친환경 해운항만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해온 두 번째 조직개편안이 고양특례시의회 문턱을 다섯 번째 넘지 못했다. 지난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 이어 27일 본회의에서도 부결되면서 민선8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결국 좌초됐다. 이번 개편안은 △재난안전국과 구조물관리과 신설을 통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강화 △AI전략담당관-에너지정책과 신설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 및 에너지 전환 대응 △미래성장산업 중심 국 재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고양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은 미심의와 두 차례 부결 끝에 출범 1년 만인 2023년 7월에야 가까스로 시행됐다.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은 작년 두 차례, 올해 상반기 두 차례, 그리고 이번 10월 본회의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연속 부결되며 좌초됐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한 지방정부 조직개편이 이처럼 반복적으로 부결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특례시들은 이미 민선8기 동안 최소 4회, 많게는 7회 이상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정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비해 고양시는 단 한 차례만 개편이 이뤄져 행정 공백과 정책 추진 동력 약화, 직원 사기 저하 등 부작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안건은 상임위 심사에서 부결된 뒤 고덕희 의원이 27일 본회의에 상정하며 다시 논의의 장에 올랐다. 그러나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7표, 반대 17표로 부결(가부 동수시 부결)되며 개편안은 결국 무산됐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민선8기 내 조직개편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반대 사유로 △인구정책담당관 신설안 폐지 후 AI전략담당관을 포함한 즉흥적 조직 설계 △조직진단협의체 운영 과정의 특정 정당 배제 △국 신설이 효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정책환경 변화에 맞춘 조직 재설계는 모든 지자체의 기본 방향"이라며 “이런 이유로 개편안 부결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한 조직진단협의체를 구성할 때 고양시의회에 참석 요청 공문을 보내고, 의장-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참여를 요청하는 등 충분한 협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집행부는 이번 부결에 대해“시민 안전마저 정치 논리에 묻혔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고양시 기획정책관은 “재난 대응-AI 행정-에너지 전환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미래 대비 과제인데, 정치적 이유로 발목이 잡혀 안타깝다"며 “조직개편 지연으로 행정 공백이 길어지고 직원 사기도 저하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0월28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되었다: 남양주 궁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남양주 궁집'을 중심으로, 왕실 가족의 사랑과 일상,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부 '왕실의 결혼- 독립을 선물한 아버지, 왕' △2부 '영조의 딸들'△3부 '영조의 막내딸' △4부 '기증으로 모두의 공간이 되다'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선 왕실 자녀의 혼례와 궁가 건립 과정을 소개한다. 2부는 영조의 일곱 딸이 살아간 삶의 단면을 담았으며, 3부는 '화길옹주가례등록'을 통해 살펴본 화길옹주의 혼례 절차를 상세히 보여주고 '남양주 궁집'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선 궁집이 보존-기증돼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드론으로 촬영한 남양주 궁집 전경 영상이 함께 공개돼, 공간 규모와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장은 28일 “이번 전시는 '남양주 궁집'에 담긴 조선시대 왕실의 가족관계와 삶의 풍경, 그리고 한 왕이 딸을 위해 지은 집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다"며 “전시를 통해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따뜻한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되었다: 남양주 궁집'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생활문화축제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시민기획단과 문화커넥터 등 31명의 지역문화 인력이 지난 6월부터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만든 주민 주도형 축제다. '일상에 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선 전시, 공연, 체험, 성과공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부문에선 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도예,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무대에선 밴드 연주, 시 낭송, 연극, 양주별산대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키링-원예-커피-비누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성과공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활동자 시상과 비전공유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8일 “이번 생활문화장터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양주형 문화자치 성과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재난에 강한 도시 구축을 위해 28일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캐슬 리조트 일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 건물 붕괴와 화재 사고를 가정한 복합재난 상황에서 실전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를 비롯해 의정부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 재난 발생 시 의사결정 체계 점검= 재난 발생 초기 판단력과 지휘체계의 신속한 가동 여부는 대응 성패를 좌우한다. 실무부서는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의정부시장에게 보고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결정한다. 의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피해응급복구반 등 13개 실무반이 각자 기능별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의정부시는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통해 실무부서 대응, 상황판단회의 개최, 부서 간 정보공유,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했다. ▷ 실전 같은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이번 훈련은 '훈련도 실전처럼'이란 목표 아래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와 동일하게 재현했다. 지진으로 리조트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소방차-구급차-굴절차 7대로 구성된 선착대 도착 △지휘차를 포함한 10여대 2착대 투입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보건소-성모병원(DMAT) 등 응급의료소가 설치되는 3착대 △화재 완진 후 수습‧복구를 지휘하는 통합지원본부의 4착대 운영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의정부소방서는 의정부시와 이번 훈련의 핵심 주체로서, 6개 안전센터와 1개 구조대에서 150여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훈련을 전개했다. 드론을 이용한 피해지역 정찰, 인명 탐지장비를 활용한 매몰자 수색, 응급구조대의 신속한 이송체계가 실제 재난 현장 수준으로 구현됐다. 현장에선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상황 전파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으며 인명구조, 응급의료, 교통통제, 피해복구 등 기관별 역할이 유기적으로 수행됐다. ▷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수습-복구훈련=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는 인명 구조 이후 수습-복구 활동을 총괄하는 현장 컨트롤타워다. 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이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을 완료하면 지휘권은 통합지원본부로 이양된다. 이번 훈련에선 현장수습복구 대책회의를 통해 이재민 대피소 운영, 응급 복구, 도로 통제 및 교통관리 구호물자 지급 등 단계별 복구 시나리오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 유관기관 협업과 시민단체 능동적 참여= 재난 대응은 단일 기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간 협업체계의 유기적 연계를 집중 점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화재로 인한 전력공급 차단 및 복구 절차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누출 탐지 및 밸브 차단을, KT는 통신 두절 대비를 위한 이동기지국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수행했다.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건축사회 등 시민단체도 이재민 대피 유도, 응급처치 지원,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훈련 완성도를 높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오늘 훈련은 단순한 시연이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숙지하는 실질적 대응훈련"이라며 “모든 재난은 예방과 대비에서 출발한다.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재난에 강한 도시, 시민이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8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국방-농촌-환경-교육 분야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경기국방벤처센터의 포천 유치가 확정됐다. 센터는 내년 3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개소를 목표로 하며, 연 10억원 규모 예산으로 운영된다. 국방 기술 개발 및 과제 발굴 지원, 사업화-수출 지원, 공모 정보 제공과 전시-마케팅 연계 등으로 지역 방산기업 성장을 전방위로 뒷받침한다. 내촌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29억원을 투입해 왕숙천 일원 주민 체육-문화공간과 주민자치 기능을 정비하고, 노후-유휴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재해 대응력과 생활 편의 증진을 함께 달성하는 '안전-정주형 정비 모델'을 추진한다. 환경 분야에선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화한다. 영중면 영송리 712-1 일원 1만6344㎡ 부지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383.5억원을 투입해 일 130㎥의 우분을 처리하고 일 53.6㎥의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한다. 교육 분야에선 폐교를 주민과 아이들의 배움-휴식 거점으로 재생하는 (옛)금주초 학교복합시설 '다시학교' 조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31.5억원을 들여 올해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조성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콘텐츠 기반 교육-놀이 체험, 커뮤니티센터, 키친가든, 오감숲길 등 실내외 복합공간을 갖춘다. 김병섭 홍보담당관은 “국방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고,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정비와 환경-에너지 전환, 교육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해련 고양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열린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도시재생 활성화 차원에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의 사용신청 사무를 규정해, 사용료 감면이 포함된 사용신청이 접수되면 도래하는 공유재산심의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거나, 상정하지 않을 경우, 그 사유를 신청인에게 서면 통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신청인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기존 공동이용시설 사용료 감면 비율도 현실화했다. 연차별 감면 비율을 조정해 1년차부터 3년차까지 90% 감면, 4년차 80%, 5년차 70%, 6년차 이후 50%로 변경함으로써 공정한 사용료 체계를 확립하고, 연도별 사업계획서 및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감면율이 조정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해련 의원은 “그동안 부서에서 사용료 감면 신청에 대한 행정을 제때 진행하지 않아 주민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은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자산인 만큼, 사용 절차가 투명하지 않으면 주민 신뢰에 큰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으로 행정 절차 투명성과 주민 권익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내달 4일 장기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에서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교육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교육도시로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협성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성기 교수가 맡았으며,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김현주 김포시의회 의원이 토론 좌장으로 나서고, 패널로는 김지원 장학사(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 허철규 교장(마송중-고교), 오은화 팀장(김포시 교육문화국), 김민정 회장(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이 참여한다. 김현주 시의원은 “김포시가 3040 젊은 세대와 아동인구 비율이 높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인 만큼, 교육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김포형 교육발전특구가 실질적인 교육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교육계, 행정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이하 공무직노조)이 28일 남양주시의회가 추진 중인 한강법 폐지 등 중첩규제 개선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남양주시의회와 공무직노조는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50년 이상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한강법 폐지 촉구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직노조가 남양주시의회의 한강법 폐지 운동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동참하겠다는 뜻을 건네와 성사됐다.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지매 공무직노조 남양주지회장,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촉구대회는 진행됐다. 정지매 지회장은 촉구대회에서 “환경 보존도 주요 과제이지만 오랜 규제로 잃어버린 우리 시민의 삶도 반드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며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고 지역 미래를 멈춰 세우는 한강법 폐지를 위해 공무직 노동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성대 의장은 “한강법 폐지 노력에 흔쾌히 동참해준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우리가 정부에 요구하는 주장이 거창하거나 대단한 게 아니다. 단지, 지난 반세기 동안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한강법 등 각종 중첩규제를 개선해 그동안 시민 희생과 남양주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낡은 규제를 걷어내 우리 시에 역량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세수 확보로 취약계층에 복지안전망이 더 두터워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대 의장은 “50년 묵은 규제를 하루아침에 해소는 어려운 일이며, 남양주시의회 혼자 나서 해결되기 힘든 문제가 분명하나 많은 시민이 힘을 보태주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며 시민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26일 양평생활체육공원 갈산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2025년 제3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선수단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특히 관내 동호인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실력을 겨루는 한편, 참가자에게 활발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군민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양평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오혜자 부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제3회를 맞은 의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지속 개최해 왔다. 작년에는 △5월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인라인 스피드대회',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11월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9월에는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예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 일부조례개정안'과 '고양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이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병역명문가 공헌을 예우하기 위해 그 가족의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예선 시의원은 28일 “이를 통해 병역 문화 정착과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보건소 수가 조례에도 근거 조항을 넣어 보건소가 원활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보건행정팀)에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병역명문가 469가구 △병역명문가 가족 예상인원 5628명 △진료비 감면 인원수는 2814명 등으로 예상 추계치를 보였다. 장예선 시의원은 “지난 9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개선을 요청받아 바로 실무에 착수했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부터 하나씩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조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는 2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6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24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민생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성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8기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지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가 내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관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취락지구 운영 실태 현황 및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정책 기조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남양주시민 공익과 기본권 충족을 위한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김지훈(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근수-이상기 의원-김동훈-전혜연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미래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 김종겸 박사는 먼저 남양주시 일반현황, GB 해제지역 현황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GB 해제 취락 특성에 따른 입지 잠재력-변화 추세를 기반으로 유형화한 부분에 대해 추가 설명 후 GB 해제 취락 사업성 제고 방안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관리 방안으로는 △정비사업성 높은 취락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지자체 수립 자율성 완화 △해제 취락 정비에 대한 재정-제도적 지원 강화 △개발보전부담금 활용 및 배분 방식 개선 필요성 등 정책을 제언했다. 김지훈(민) 대표의원은 “지난 6개월 과업 기간 동안 추진한 용역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남양주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정중 안양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중 의원이 좌장으로 송은옥 박사(세대공감소통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봉필규 안양남부시장상인회장,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철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성대 안양시 기업경제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회 현장에는 상인회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 현황과 개선 방향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자로 나선 송은옥 박사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안양시 상권은 단순한 경제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상권구역 제도 도입, 상권 데이터 기반 행정,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이며, 도시재생-청년창업-문화콘텐츠와 연계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봉필규 회장은 “전통시장이 지역 중심으로 다시 서려면 행정 중심이 아닌 상인 주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상권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과 장기적 경영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안양남부시장은 주차난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신도심 간 균형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광석 회장은 '사각지대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규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골목형 상권이나 외곽 단독점포 등은 행정 접근성이 낮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동형 컨설팅팀 구성, 소규모 상권 커뮤니티 조성, 디지털 홍보 및 특례보증 소액형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하며, 청년-여성-이주민 등 취약층 점포를 우선 지원하는 안양형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경기도의원은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쇠퇴는 생활 인프라 부족, 공실 증가, 높은 임대료 등 복합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도시재생과 상권정책을 연계하고 상인 조직을 다층화해 비조직 점포와 청년 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간 공동 사업과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성대 기업경제과장은 “안양시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등 25곳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상권 바우처사업, 창업아카데미 등으로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자율상권구역 도입, 상생협약 제도화, 청년상인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토론회에선 소상공인 사각지대 해소를 비롯해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청년상인 참여 확대 △생활 인프라 개선 △디지털 전환 △도시재생과 연계 등 다각적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참석자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행정과 민간의 협력, 상생을 위한 실천적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김정중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단순한 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양시의회가 적극 나서겠다"며 “소상공인 목소리가 시정 중심이 되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안양시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함께해준 모든 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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