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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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제2회 광주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회 광주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경영 전문성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며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관내 소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매양중학교 밴드부의 식전 공연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홍보영상 시연 △모범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광주시장 등 내빈 축사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만찬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구호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관내 농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홍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최혜경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광주시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소상공인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23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지콤’ 가입 공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23일 세계 지방정부들과 연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고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지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콤(GCoM)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출범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협의체로 전 세계 140개국의 도시 1만3500곳이 가입했으며 국내에선 서울 강동·도봉·은평구, 경기 고양·수원·화성시 등 27곳이 활동 중이다. 시는 이날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을 진행하고 지콤 가입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2년 이내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등록하고 △도시 기후 위기 취약성 분석·평가 △온실가스 감축 목푯값 설정 △기후 행동 계획 수립 △에너지 접근계획 수립 등을 이행하게 된다. 이중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건물, 도로 수송, 폐기물 등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해 놓는 것으로 감축 목표의 기준이 된다. 이행 과제를 달성하면 지콤 측이 제공하는 '기후행동 이행 배지'를 받는다. 인증 배지를 받은 도시는 국제사회와 연계해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활동할 수 있게 돼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다. 시의 지콤 가입은 앞선 지난 6월 19일 신 시장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클레이 총회에서 지역의 환경 우수사례를 발표한 것이 계기가 돼 추진됐다. 시는 지콤 가입신청서를 지난달 2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고양 일산서구 대화동)에 제출하고 이달 1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지엠 세계 사무국으로부터 가입 승인을 통보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콤 가입 공표 날인 이날 시청을 찾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과 환담하고 시의 기후변화대응 전략인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재생에너지 활용 등 스마트 도시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은 “성남시의 스마트 시티 전략은 기후변화 대응,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성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동백IC 건설’ 최종 승인....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시 행정력 집중”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이 최종 관문을 통과해 2027년 공사가 시작된다. 용인특례시는 23일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한 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먄 이 사업은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입부와 강릉 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9년 이 구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자는 주민 제안을 반영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 차원의 용역도 하면서 경제성을 검토하는 등 동백 일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왔다. 사업은 민선 8기에 들어 급물살을 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와 지난해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받은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고, 올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시켜 속도를 더했다.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위해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건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평가 결과만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숙원 해결에 앞장섰고 정규IC 신설이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동백 IC를 비롯한 시의 주요 도로 현안을 설명하고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동백‧구성‧언남 일대에 6만 4000여명이 거주하는 데다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과 마성IC 사이에 정규IC를 신설하면 하루 평균 1만 6371대가 이용할 것으로 판단, 경제성과 교통 영향 등이 IC 설치 요건에 부합한다며 22일 연결을 최종 승인했다고 알려왔다. IC를 신설하면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6.3km를 8분 만에 갈 수 있어 현재 마성IC를 통해 우회하는 13.5km 16분에 비해 7.2km 8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는 도로 연결 허가까지 받은 만큼 용인특례시의회 동의를 거친 뒤 올해 안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28억원의 설계비와 463억원의 보상비, 645억원의 공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1137억원을 납부하고, 도로공사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설계를 시작하고 2027년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전액 시비를 부담하면서까지 반드시 정규IC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8년간 표류하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한 끝에 동백IC 신설 사업비의 29.5%를 LH가 부담키로 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사업비 1137억원 중 시가 801억원, LH가 336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언남동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동백IC 설치를 포함, 시가 요구한 광역교통개선 대책 7개 노선 중 6개 노선을 LH가 수용하면서다. 시는 설계 발주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2회 추경 예산으로 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흥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영동고속도로 정규IC 신설 사업이 모든 절차를 통과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추진 5년 만에 마침내 시의 계획대로 건설할 수 있게 돼 그동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 공직자,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동백IC(가칭) 신설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플랫폼시티 등 시의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에 긴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출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추진…“100만도시 대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미래도시형 신청사 건립을 위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실무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35년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에 대비하고 다양한 시민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남양주시는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건립 추진계획을 밝히고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실무 협의와 전방위 논의를 위해 관련 실무부서 중심 신청사 건립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무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에 반영할 분야별 과제 발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남양주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의견 수렴과 다각적인 논의와 검토를 거친 체계적인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TF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전방위 논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병수 김포시장 주말소통 동분서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참여를 장려하고 공감을 확산하는 민생소통을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주말이라 해도 예외가 없다. 지난 19일 토요일과 20일 일요일에도 김병수 시장은 제27기 김포시장기 탁구대회, 제3회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회장배 금빛나루컵, 제23회 김포시호남인한마음대축제, 2024 통진가을축제, 김포자매결연도시 상주시 청소년 환영현장에 들러 시민과 함께했다. 김병수 시장은 23일 “김포시 모든 기준은 시민이고, 시민행복을 시정에서 최고 가치로 삼고 있다. 시민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민과 호흡하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김포로 지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향교-서원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1일 김포향교-통진향교-우저서원-대포서원 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계승될 수 있는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향교-서원은 △운영인력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 △목조 건축물 안전문제 △전통체험 프로그램 문제점 등을 토로했다. 김병수 시장은 “현대화에 따라 전통문화가 젊은 세대로 온전히 이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며 “오늘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인 향교-서원이 활성화돼 미래세대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전교는 이에 대해 “시장님이 이렇게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향교-서원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해주니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김포시 도움으로 우리지역 향교-서원이 활성화돼 전통 정신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에는 현재 향교-서원 5곳을 비롯해 10곳에서 매년 제례를 봉행하고 있으며,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김포시민에게 전통문화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전재준 뜻 잇다…안양시 ‘2024년 기부의날’ 31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마당에서 '2024년 제11회 안양시 기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고(故) 전재준 회장이 시민을 위해 삼덕제지 공장부지(1만6008㎡)를 기증한 날을 기념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안양시는 11월3일을 '안양시 기부의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삼덕제지 공장부지는 현재 시민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삼덕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024안양시기부의날 기념행사는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안양시는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성금 기탁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 이웃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온 안양시나눔운동본부 활동영상 상영과 오카리나앙상블 울랄라시스터즈,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 안양시민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정모팀'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또한 따뜻한 나눔을 느껴볼 수 있는 치유 힐링 원예체험, 전통차 나누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복지관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2024안양시기부의날이 나눔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기념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보다 더 따뜻한 안양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4안양시기부의날을 앞두고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를 기부주간으로 지정하고 31개 동별 기부참여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한 걷기운동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 런'도 운영한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에선 오는 30일까지 '저금통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31일 2024안양시기부의날 기념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 26일개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2024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을 개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공정무역은 노동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이 공정무역 가치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공정무역 포트나잇 취지를 살려 광명시는 공정무역 제품인식 확산과 공정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정함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를 주제로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FI) 인증을 받은 '굿모닝 광명(Good Morning GwangMyeong)' 커피와 '페어 페어(Fair Pair)' 양말 론칭 행사가 열린다. 공정무역 커피 제품은 코스타리카-인도네시아-에티오피아 원두 5종과 드립백 5종으로, 커피노마드㈜에서 출시한다. 행사 당일 핸드드립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은 중목양말 2종, 런닝양말 2종, 덧양말 2종으로 ㈜미앤드에서 출시한다.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관내 공정무역가게와 공정무역 실천 기관에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공정무역을 경험해볼 수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공정무역 음료, 코스터, 팔찌, 향수 등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 오픈박스로 공정무역기업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1% 파티' 부스에선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이 기부했던 옷과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애착 있는 낡은 의류나 소품을 재봉틀, 대바늘뜨기로 수선할 수 있어 의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도 실천해볼 수 있다. 개막행사 외에도 지역 곳곳 공정무역 실천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2주간 운영된다. 청소년수련관 내 '카페 푸르다'에 이번에 론칭된 커피와 양말 제품이 전시되며, 공정무역축제와 신제품을 누리소통망(SNS)에 홍보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드립백 5종 세트와 양말 한 켤레를 증정한다. 또한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의 공정무역 퀴즈 △달꿈의 공정무역 물품과 관련도서 전시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오픈박스 진행 △지구돌봄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제품 할인과 SNS 이벤트 △글로컬마켓의 양모펠트 자투리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공정무역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2024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양주청년 함께하고 통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21일 양주시청년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목소리, 양주시 미래를 말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시청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청년주간행사 일환으로 열렸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양주시가 시행하기를 바라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놓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음악가 AS클라리넷콰이어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간담회는 시작됐으며 이후 청년들이 제시한 △대중교통 △청년단체 운영 △일자리 △환경 △직업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 목소리와 참여가 정책 추진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청년정책에도 청년의 큰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적극 뜻을 모아준다면, 양주시도 청년의견에 응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주시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인천시교육청, ‘2024 결대로자람 가을 컨퍼런스’ 내달 8일부터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8일까지 관내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참가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결대로 자람 가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의 앎과 삶을 연결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공동체성에 기반한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과 시교육청이 지정한 교간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160팀의 149개의 나눔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많은 교직원의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지난 22일 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15일 동안 관내 학교 등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지난 22일 열린 정책 포럼에서는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교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변화하는 학교 조직과 교사공동체 중요성을 중심으로 한 주제 발표에 이어 교수, 연구자, 현장 교원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통해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미래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이어지는 나눔 세션은 교간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160팀이 연구 주제에 따른 수업 나눔, 공개 연수, 토론회, 세미나 등을 공동체별 주도성을 가지고 자유롭게 운영하며 149개의 나눔 세션에는 관내 교직원 2,30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했으며,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결대로 자람 가을 컨퍼런스는 우리 인천의 교직원들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인천교육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배운 바를 나누는 자리"라며 “학생 성공시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학교를 실제적 경험을 담아내는 배움터로 만들어가기 위해, 교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의 변화와 전문성 신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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