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전체기사

유정복,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방문...경제협력과 우호 확장 ‘출장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가장 큰 산업도시인 선양시와의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유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한다. 유 시장의 이번 방문은 '인천-선양 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등을 기념하기 위해 선양시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중심지이자 중국의 산업재생과 경제력 부흥의 중심축인 선양시를 방문해 하오 펑(郝鹏) 랴오닝성서기, 왕 신 웨이(王新伟) 선양시 서기를 각각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와 기업체들의 협력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인천기업의 중국 동북성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선양시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선양시와 주선양총영사관이 공동주최하는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에 차례로 참석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등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의 매력을 현지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양 행사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이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이며 현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랴오닝성과 선양시에서 각각 주최하는 '선양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대회'(25일),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26일)에 참석해 인천의 대(對)중국 정책 방향과 한중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인천의 뛰어난 투자 기반시설(인프라)과 성장 비전, 기업무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 도시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들이 함께해 랴오닝성과 선양시의 기업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이는 한편 랴오닝성과의 경제협력 플랫폼을 마련해 인천기업의 원활한 동북성 진출과 문화·관광 등 민간교류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랴오닝성 중 3개 도시(선양, 다롄, 단중)와 자매우호도시를 맺었는데, 그중 선양시는 2014년 6월 자매결연 체결 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양 시는 시장을 비롯한 고위급 상호방문과 함께 올해는 선양시 한국주간행사 방문(4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참석(9월) 등 꾸준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인구 914만 명의 선양시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지로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동북진흥계획'에 따라 기존 제조업을 혁신하고 현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첨단 제조업, 로봇, 인공지능(AI),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같은 미래 사업 등에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스마트 시티 건설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생태계를 보유한 시와 다양한 경제협력이 기대되는 도시다. sih31@ekn.kr

이상일, “시민의 날 행사,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오후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녹화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용인특례시편은 오는 28, 29일 열리는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을 기념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예심과 본선 녹화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1, 2차 예심을 통과한 1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방송인 남희석 씨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선 인기가수 박현빈·홍자·류지광·정정아·차효린 씨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우리 용인특례시에서 오랜만에 열려 매우 기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본선에 오른 17개팀의 노래와 춤 솜씨가 매우 좋다고 들었는데 그분들의 열정과 끼가 마음껏 발산될 경연을 보시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시민의 날 행사에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이웃 등과 함께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사회자 남희석 씨의 요청에 따라 가수 이연실 씨의 '목로주점'을 불렀으며 남희석 씨에게 시 캐릭터 '조아용' 쿠션을 소개하면서 선물로 줬다. 지난 21일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은 오는 11월 3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한편 시는 시로 승격한 1996년부터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110만 용인시민이 함께하는 '2024 용인시민페스타'는 오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시민의 날 기념행사, 사이버과학축제, 용인먹거리페스타,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sih31@ekn.kr

이상일, 상설 야시장 ‘별당마켓’ 개장 축하...시민·상인 응원하고 격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주말 상설야시장 '별당마켓' 개장을 축하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장식 축사에서 “지난해 9월 용인중앙시장에서 '별빛마당 야시장'을 처음 열었는데 8만여명이 이곳을 찾아 즐겼고, 올해 6월의 야시장에는 15만명이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전통과 역사가 깊은 용인중앙시장에서 야시장까지 열려 시민ㆍ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별당마켓'에 마련된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면서 응원의 뜻을 전했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아울러 지역 내 먹거리와 수공예품,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소상공인들이 모인 '별빛마당 로컬장'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대화했다. 이날 개장한 '별당마켓'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와 올해 세차례 걸쳐 열린 '별빛마당 야시장'의 큰 인기를 얻은 것에서 착안해 운영하는 '별당마켓'은 용인중앙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당마켓'에는 7개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 중에 있으며 부스 운영에 참가하는 소상공인은 올해 5월 용인중앙시장상인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7명으로 구성된 'K-마켓 서포터즈'도 온라인에서 용인중앙시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4억 2000만원을 더해 용인중앙시장을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년까지 △특화 콘텐츠 브랜딩 △관광투어 코스 브랜딩 △지역 친화 시장사업 등을 통해 용인중앙시장을 수도권 남부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도, 화성 황계 도시재생사업 거점 ‘어울림센터’ 이달 착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22일 화성 황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를 9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황계 도시재생사업은 △어울림센터 조성 △골목길 연계 집수리 △안전마을 조성 △정조대왕 능행차로 조성 △저수지 환경 정비 △난청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계동 일대는 수원전투비행장에 인접해 있어 전투기 소음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재산권 제약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주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주거환경은 더욱 악화돼 주민복지 및 편의시설 지원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어울림센터'는 화성시 황계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144.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문화교실, 체험공방, 세미나실, 전시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로당을 신축하고 기존의 노후 경로당 부지는 소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12월 '어울림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마을 공동체의 역량이 강화돼 쇠퇴한 마을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황계동은 수원전투비행장 소음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과 생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 도내 ‘도심흉물’ 공사중단 건축물 18곳 정비 완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22일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등을 해친 건축물 18곳을 정비 완료하고 남은 33곳도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공사중단 방치건물에 대해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1차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에따라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인 '공사중단 건축물'은 제1차(2018년 8월~2021년 7월) 및 제2차(2021년 8월~2024년 7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계획을 거치며 총 51곳으로 확인됐다. 공사중단 건축물은 대부분 건축주의 자금난과 공사대금 관련 소송 등 복잡한 법적 분쟁과 권리관계, 사업성 부족 등의 문제로 신속한 정비에 어려움이 있다. 이들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도는 중앙-광역-기초지자체의 권한과 역할의 합리적 조정, 공사재개를 위한 전문가 자문 지원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수시 및 분기별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도 예방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18곳이 공사 재개 또는 철거 등 정비를 완료했다. 예를 들어 1998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안양역 앞 번화가의 공사중단 건축물은 국회, 안양시, 건축관계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철거한 후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 중이다. 용인시 처인구의 도시형생활주택은 2016년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건축관계자 변경 신고 등을 거쳐 공사가 재개, 2023년 7월 준공했다. 도는 남은 공사중단 건축물 33곳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7월 수립한 제3차 경기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에 따라 내달 11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5개동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으로 1998년 착공 후 공정률 50% 상태에서 소송 등의 사유로 공사가 중단돼 22년째 방치됐다. 양평군 청운면에 있는 착공 후 32년이 지난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은 건축주와 연락이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안전울타리 및 경고문 등 출입제한 조치 여부 △구조물·가설재 전도 가능 여부 등 시설물 관리 상태 △흙막이 등 가시설 및 옹벽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이다. 필요시 구조 분야 민간전문가에 의뢰해 구조물의 안전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비한 현장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시군에 보수 및 철저한 관리를 요구할 예정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장기 방치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축주에게 공사 재개나 철거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력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평택 연안정비사업 본격 착수...해안산책로 등 친수공간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항 항만배후단지가 수변산책로와 자전거 공원 등을 갖춘 휴식·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22일 해안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대에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평택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항만배후단지 인근의 소외된 지역을 정비하고, 갯벌의 자연 기능을 복원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자전거공원과 생태관찰체험장 등 5만 3650㎡ 규모의 친수공간 조성과 6.4km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 구축이 포함된다. 또한 평택항 주변 지역은 평택호 관광단지,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사업과 연계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방문객 유치로 인한 고용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후 지난 13일 평택 항만 배수로 연안정비사업 실시계획이 고시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해졌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되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연안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복원해 국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정식 평택시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평택 해안 지역을 새로운 관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내달 5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달 5일 기흥구 신갈로 뮤지엄아트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27일 이곳에서 열린 동명의 축제에 시민 3만여 명이 몰려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신갈마실'이라는 부제로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의 노상주차장을 없애고 인도를 넓혀 뮤지엄아트거리를 만들고 신갈초 주변엔 인도를 설치해 교통사고 방지시스템을 구축, 어린이 안심골목을 조성하는 등 553억원을 투자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선 시민들이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신갈오거리를 오감으로 즐기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민들이 새단장한 신갈오거리를 거닐며 마을의 변화를 느끼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옛 거리를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과 용인탁주 시음회 등 이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들을 준비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용인탁주는 시가 도시재생사업의 공동체 회복 사업으로 운영한 공유부엌인 '오거리부엌'에서 지역 주민과 만든 것이다. 시는 2022년부터 주민들과 다양한 막걸리를 시험 생산하다가 올 초 기흥구 중동에서 청년들이 운영하는 막걸리 제조업체 아토양조장과 손을 잡고 용인백옥쌀과 누룩만으로 만든 용인탁주를 개발했다. 시는 용인탁주를 내년 초 정식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환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용인탁주 시음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양조장‧브루어리 등과 함께 막걸리 빚기와 막걸리 비누,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행사도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의 체험부스, 지역 상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지며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작품 발표회도 열린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신갈오거리에서 열리는 두번째 거리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신갈오거리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미래와 동행하는 오산으로 만들고 싶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고 즐길거리가 풍성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오산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청년들의 격려, 응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은 오산시가 더욱 생기 있고 젊어진 하루였다"면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오산 e스포츠에 스타와 제4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있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e스포츠페스타는 오산시장배 게임대회와 게임존, 체험존, 진로직업존 등 e스포츠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 볼 수 있었다"며 “같은 시간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축제도 열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청년의 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다"면서 “올해도 청년들이 기획한 행사에서 그들의 문화를 느끼며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저는 시장이 되고 오산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시 차원의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 청년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운암뜰 AI시티에 만들어질 청년문화의 거리와 e스포츠아레나가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의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울러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하겠다"며 “동행하며 응원의 박수도 힘껏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늘 두 행사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그 미소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커진 하루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청년들을 위한 ‘기회의 화성, 청년친화 화성’ 조성에 최선 다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화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청년들을 격려, 응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청년친화 화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다섯 쌍둥이, 이미 ‘아기 히어로’” 격려와 응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팡팡레인저'들의 힘찬 울음소리가 세상에 기쁨을 전했다"며 “다섯 쌍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다섯 쌍둥이의 부모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국내 처음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다섯 쌍둥이는 자랑스럽게도 동두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교육공무원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렸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교육 가족 분들을 대신하여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한 아기가 태어나 자라기까지 온 마을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우리 다섯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 가족 분들도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다섯쌍둥이를 지켜낸 산모와 가족들,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기의 웃음이 희망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파워레인저가 완전체로서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가 되었듯 '팡팡레인저'의 멋진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다섯 쌍둥이는 이미 '아기 히어로'"라고 말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