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2일 해피누리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중장년층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5060 재취업 로드맵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노인복지과,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및 중장년내일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되며, 기관에선 수강생을 선발-모집하고 일자리센터는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교육은 5060세대 재취업 준비를 위한 필수과정으로 △직장 내 매너 △이력서 작성법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경험 있는 베테랑 구직자의 인생 재도약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마련했다. 남양주시일자리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로 선발한 시민강사 4명이 강의안 구성과 교재 제작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내년도 중장년 재취업 교육과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불경기로 재취업을 원하는 어르신 및 중장년층 구직자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일자리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으로 이번 과정을 개설할 수 있었다"며 “다시 일하고 싶은 중장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