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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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외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1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시작으로 진행돼 현재까지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김 시장은 다음 주자로 강수현 양주시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의 적극적 지원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부터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의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양주시, 2024년 14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성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보다 향기로운 이름 공동체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성과공유회는 공동체 공연과 함께 14개 공동체가 차례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활동영상 시청 및 공동체 활동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수공동체에 대한 포상도 신설해 '장흥면 누리길걷기협의체', '질그릇자활회', '함께 자라는 사람들' 3개 공동체가 양주시 우수공동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내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부터 우수공동체 단계가 추가돼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양주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시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동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제안-직접 실행하는 주민 주도 사업이다. 올해는 주민제안 14개 공동체, 청년 1개 공동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발전을 위해 양주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건의

의정부=에너지경제재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2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30)'에 69개 경기도 건의사업 최대 반영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을 건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박국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등 6명이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국지도에 대한 건설계획을 수립하는 주요 계획이다. 현재 국토연구원이 용역을 통해 건설계획 수요 파악-검토 중이며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 말 건설계획이 확정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의견을 수렴하고 노선별 도로 환경, 교통흐름, 지역발전 등을 고려해 선정한 69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최대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접경지역 등 중복규제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 받는 경기북부 도민의 교통 기본권 보장을 위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경기동북부 발전을 이끌어갈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 양주시 봉양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50.6km의 왕복 4~6차선 고속도로로 2017년 6월30일 개통돼 국토교통부가 관리하고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1시간30분 걸리던 서울에서 포천-양주 간 이동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해 출퇴근 이용자와 지역경제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구간(남구리IC~신북IC)을 이용하는 경우 현재 3600원 통행료가 부과되는데 이는 도로공사 대비 1.15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도내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통행료 인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국도와 국지도 사업의 적극적 반영과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는 경기도민의 교통권 향상을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민 불편을 덜어주고 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인천섬, 식수문제 해결로 ‘정주여건과 삶의 질’  더 개선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 신도에 이어 시도와 장봉도에서도 인천하늘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인천하늘수의 장봉도 첫 통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 최초로 신도2리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후 꼬박 330일 만이다.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상수도 공급사업이 본격화되면서 40세대에 이르던 수혜 가구는 올해 말 358세대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북도면 전역 1194세대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 장봉도를 비롯한 북도면은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못해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로 식수를 해결해 왔으며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은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급수 여건이 취약한 북도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도면 4개 섬 지역에 약 40여㎞의 배급수 상수관로를 설치해 해당 지역 1194세대(2141인)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471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까지 북도면 전 지역에 배급수관망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2단계 사업구간 선정과 관련, 옹진군에서 진행하는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시행구간을 선정해 중복 사업구간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공사 장기화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까지 배수지관 17.3km 설치, 공정률 30%를 달성하는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와 시도, 장봉도 등 358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간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북도면 지역은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을 이용해 식수문제를 해결해 왔으나, 수원 고갈과 수질 문제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면서 “ 지방상수도 구축을 통한 식수 문제 해결로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제3연륙교 공사 현장 점검...“개통 준비 만전 기해 달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의 내년 12월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유 시장은 제3연륙교 현장 관계자들로 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제3연륙교 영종 측 1공구는 접속교 24경간 중 15경간의 교량 상부 구조물(IPC 거더) 설치가 완료됐으며 사장교 주탑의 케이블 연결 및 강교 거치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청라 측 2공구는 이달 말까지 사장교 주탑 트러스 연결을 마무리했으며 이어 주탑 케이블 연결과 강교 거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전체 공정률 78%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장 관계자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게 진행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내년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관광지원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대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에서는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와 관련 영종 인근 20호 근린공원부지를 활용하는 등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개통 후 인천 국제공항 접근성과 수도권 연결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종 지역의 관광자원화와 인프라 개발이 이뤄질 경우 관광명소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sih31@ekn.kr

포천시 허가담당관 신설 2주년, 민원처리 단축률 74%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허가담당관 신설 이후 인허가 민원 처리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이 겪었던 불편을 크게 줄이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허가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포천시 각 분야별 인허가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은 약 74%로, 신설 전 56%에서 18%p나 증가했다. 이는 허가담당관 신설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법정 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기간 단축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다. 포천시는 단순한 처리기한 단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인허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허가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소통간담회 개최를 비롯해 △차세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온라인 실무협의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읍면 건축민원실 운영 △봄철 불법 성토 등 무단 개발행위 민원 대응 강화 등 인허가 서비스 내실을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을 제공했다. 또한 공정하고 신속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인허가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책도 준비하고 있다.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세스템(IPSS) 도입 △청년농업인 지역 정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업시설 전용허가 심사기준 완화 △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한 허가담당자 업무연찬 추진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3일 “허가담당관 신설 이후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허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허가 민원을 바탕으로 더욱 세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허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iH, ‘수요응답형버스 서비스 연장사업을 위한 사업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3일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선진버스 및 ㈜현대자동차와 '수용응답형버스(I-MOD) 서비스 연장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H에 떠르면 이번 사업협약은 2021년 9월 도입돼 올해 말까지 한정 운영될 예정이었던 I-MOD 서비스를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시기인 내년 6월까지 연장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iH는 I-MOD 서비스 연장사업 사업자인 ㈜ 선진버스(운송차량 운영)와 ㈜ 현대자동차(운송플랫폼 운영)와 협업해 기존 서비스 사업내용과 동일하게 내부 이동지원 I-MOD 버스 4대와 출·퇴근 이동지원 MODU 버스 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I-MOD 및 MODU 버스의 실시간 예약 및 호출은 2025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의 '셔클'앱으로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장 사업 시작 전에 기존 앱인 'I-MOD' 및 '네스트이음'사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가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iH 관계자는 “I-MOD 서비스 연장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한 I-MOD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세교2지구 오색둘레길에 ‘오색약수터’ 조성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13일 내년 세교2지구 입주민들과 오색둘레길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초입에 '오색약수터(가칭)′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색둘레길은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관내를 한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로 지난해 11월 조성이 완료됐다. 오색둘레길 내에 조성 예정인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km 이내에 위치한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시는 현재 조성 계획인 약수터의 수질과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약수터 개발을 위한 위치와 수질조사를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교2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백경현 구리시장, 공익용토지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토지보상법에 의해 수용되는 토지의 경우 현금보상은 10%, 채권보상은 15%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으며, 그 한도도 연간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으로 제한돼 있다. 이 때문에 원주민이 토지보상을 받아 인근에 대체 토지 구입이 사실상 불가능해 거센 주민 반발이 사업 지연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백경현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1989년 '조세감면규제법' 개정 이전과 같이 양도소득세 면제조항을 적용해, 공익사업에 한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아울러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제77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31개 시-군 협조를 요청했다. 백경현 시장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는 공익사업에 협조하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토평2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작년 11월 약 292만㎡(약 88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중국 윈청시와 경제교류 스카우터 공모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27일까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사업에 참여할 민간 기업 5개를 공개모집한다. 경제교류 스카우터(Scouter)는 의왕시와 중국 윈청시 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민간 기업으로, 양 도시 간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 분야는 중국 윈청시가 제안한 3개 분야(전자상거래 활성화, 유통업체 연계, 가공기술 교류) 및 신청 기업이 직접 제안하는 분야로, 의왕시에 소재한 법인(본사, 지점, 연구소, 공장)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관외(신규) 법인은 공모 마감일까지 의왕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경제교류 스카우터 선정 이후 자체적으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전담인력을 1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에는 중국 윈청시에 대한 분석과 교류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기업풀(Pool)에 등록되며, 의왕시 자매-우호도시 경제교류를 진행할 때 사업에 우선 참여하는 혜택을 얻는다. 또한 중국 윈청시 경제교류를 위한 초청장 발급 및 양 도시 대표단 방문 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자격으로 참석할 수 있고, 온라인 상담회 등을 위한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예산지원은 없으며, 소요비용은 선정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3일부터 27일까지 전자우편(s01015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평가로 이뤄지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12월 중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로 위촉돼 1년간 중국 윈청시와 경제교류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와 윈청시는 지난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며 “문화, 청소년 등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인 경제교류를 통해 양 도시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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