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전체기사

평택시,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마련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포함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도입을 위해 30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관계 분야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계획'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아파트 화재 대응 방안을 포함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주제로 건축, 소방 분야를 비롯한 아파트 설계사, 시공사, 건축사협회 등 관계 분야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앞서 시에서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계획'에는 아파트 등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 방화구획 설치를 의무화하는 대책을 내놓았는데, 이번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건축 기준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획일화된 판상형 일색의 아파트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도입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토론회를 거쳐 하반기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건축 기준을 공고하고 공동주택 관련 각종 심의 및 인허가에 적용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다 완성되고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정책을 시행하여 도시디자인 관점의 아파트 경관이 계획되고 시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원들, 동두천·평택 방문해 기지촌 여성 피해자 및 시민단체 의견 청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의 철거를 둘러싸고 이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발족해 무기한 농성을 시작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원단(박옥분, 서현옥, 김동희, 이인규, 유호준 의원)이 지난 26~27일 이틀에 걸쳐 동두천시-파주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지촌 여성 피해자 및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을 만나 2022년 9월 대법원의 기지촌 여성들이 국가폭력의 피해자였다는 판결 뒤에 기지촌 여성 피해자 지원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기념사업 추진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우선 지난 26일 동두천을 찾은 의원단(박옥분, 김동희, 이인규, 유호준 의원)은 경기북부평화시민단체 사무실에서 공대위 관계자들을 만난 의원단은 이날 간담회를 진행해 공대위로부터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두천 소요산 입구에 자리한 미군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을 관리하던 성병관리소 건물은 1973년에 설립되어 1992년까지 운영되다가 1996년 폐쇄되었고, 경기도에는 이러한 성병관리소가 6개소 있었지만, 현재는 동두천 성병관리소 건물만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상태다. 그러나 지난해 2월 해당 건물과 부지를 매입한 동두천시가 호텔과 테마형 상가 등을 짓는 소요산 일대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철거를 예고해 공대위 등 시민단체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이 공대위의 설명이다.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공대위의 안내에 따라 옛 성병관리소 현장과 동두천 시청 앞의 농성장을 방문한 의원단은 오랜 시간 방치되었던 성병관리소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동두천 시청 앞에서 농성을 진행 중인 활동가들에게 무더위 속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이날의 현장방문을 마쳤다. 지난 27일엔, 평택 햇살사회복지회를 찾아 기지촌 여성 피해자들을 만난 의원단(서현옥,김동희,유호준의원)은 기지촌 할머니들을 만나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듣고, 이들을 돕고 있는 햇살사회복지회 관계자들로부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만난 기지촌 여성 피해자들은 “우리가 도망가면 경찰이 잡아다가 다시 클럽(업소)에 데려다놓고, 치료한다며 가두고, 약물 과다 투여로 바로 옆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 모습까지 봤다"라며 자신들의 경험했던 현실을 설명했고, 햇살사회복지회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다 이제 어르신들인데 적어도 병원비 걱정은 안 해도 되게끔 해주면 좋겠다"라며 의료비 지원의 시급함을 호소했다. 이어서 경기문화재단과 평택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자료 수집, 기록 등 박물관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틀에 걸친 현장방문을 모두 동행한 김동희 의원은 “우리 역사의 어두운 곳도 기억하고, 그 역사의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가해자였던 정부와 경기도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고, 이 현장방문을 준비한 유호준 의원은 “이 문제에 침묵하고 애써 외면하려는 태도는 일본이 강제징용 등 우리 민족에 대한 제국주의의 착취를 대하는 태도와 유사할 것"이라며 “공식적인 사과를 포함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게끔 힘을 모으겠다"며 의정활동을 통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한편 기지촌 여성을 '기지촌 여성 피해자'로 이들이 국가폭력의 피해자였음을 명확히 하고, 필요한 기념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임시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sih31@ekn.kr

김영민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로 폭염·한파 피해 예방·지원 근거 마련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내달 5일 제377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기후위기와 극단적 기상이변은 특히 폭염·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태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22년 12월말, 대통령 특별지시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난방비 및 난방시설이 지원됐으며 경기도는 지난해 2월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시설, 아동지역센터, 한파쉼터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193억 원의 난방비 예산을 집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파쉼터 등에 난방비 등 긴급지원이 이루어졌다. 올해도 이달 하순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현재 폭염일수는 평년의 2배 수준이며 열대야 일수 24일 기준 19.2일로 이미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해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 의원은 “매년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폭염과 한파로 인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예비비,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 일회성 대응"이라며, “이상기후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폭염·한파 종합대책 수립과 실태조사 △폭염·한파 저감 시설 설치, 냉·난방 물품지원, 냉·난방비 지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폭염은 물론 한파 피해의 예방과 지원까지 포함되는 전국 최초의 조례안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도 기우회’ 8월 월례회 참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8월 월례회에서 '일하는 민생의회'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기우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민의 삶이 무척 고단한 시기에 경기도의회가 책임을 갖고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의장으로서 협치하고 소통하며 오직 '민생'을 위한 책임의 자세로 의정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제11대 의회 후반기 2년 동안 도민께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우회에서 앞으로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경기도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다. 이번 8월 월례회에서는 송조은 온리원연구소 대표가 '소상공인이 잘 팔아야 세상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다. sih31@ekn.kr

방세환 광주시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8대 협의회장 취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가 방세환 광주시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8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4년 동안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어온 제6‧7대 박우량 신안군수가 이임하고 방 시장이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앞서 방 시장은 '2024년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제8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행사는 제6‧7대 협의회장 성과 보고, 제8대 협의회장 추대, 이임 회장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가 가장 역동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방세환 시장께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의 구현을 위해 애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그동안의 성공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단체와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확대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더욱 견고하고 탄탄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ih31@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37번 개통’ 첫 새벽버스 탑승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서울704번 버스 대체노선으로 마련한 양주37번 버스가 30일 새벽 4시 첫 운행을 개시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개시된 양주37번 첫 정규버스 개통을 축하하고 구파발역까지 버스에 탑승해 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탑승에는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운수업체 직원 등도 함께했다. 양주37번은 장흥면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며 오전 4시부터 전세버스 2대를 시작으로 정규버스 5대가 20분에서 25분 간격으로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한다. 이날 양주37번에 탑승한 한 시민은 “출퇴근마다 이용하던 서울704번이 단축된다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대체노선이 신설돼 다행"이라며 “발 빠르게 대처해준 시장님과 양주시에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37번 개통 때문에 이렇게 현장에 나와 보니 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대중교통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양주37번을 비롯해 장흥면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조속히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양주37번 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운전기사를 더 확보해 기존 서울704번과 동일하게 운행 대수를 확대해 서울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704번 노선은 30일 첫차부터 단축 운행(서울역~진관차고지)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시기를 2개월 연장해 오는 10월 말까지 운행을 유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를 보장-보호하고자 시작됐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참여자가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해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명을 받은 최대호 시장은 29일 누리소통망(SNS)에 '긍정양육'이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게재했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하게 자란 아동이 건강한 사회를 이끌 수 있다"며 “우리 사회는 아동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작년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개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권리 보호-침해아동 구제기능을 수행하는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유관기관 5곳과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추진,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아동정책을 총괄하고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을 추진할 아동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 운영 중이다. kkjoo0912@ekn.kr

경과원,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산업 육성...도내 기업 경쟁력 ‘UP’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도내 AI 산업 육성에 올인하고 나섰다. 경과원은 지난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서완석 시니어 개발자 릴레이션 매니저, 엔비디아 상무를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선언으로 경과원은 도내 AI 기업과 인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최신 AI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도내 인공지능 교육 기술 지원 △AI 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엔비디아의 기술 사례 공유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경과원은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NVIDIA의 기술 트레이닝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AI 기술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선언식 이후 AI 개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소형 컴퓨팅 플랫폼 NVIDIA Jetson을 주제로 한 'AI 테크데이' 행사인 'NVIDIA Jetson 개발자 밋업'이 진행됐다. AI 테크데이는 AI 기술에 관심 있는 도내 스타트업 및 개발자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 세미나와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또한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첫 키노트 강연은 함흥용 전무(젯슨&임베디드 사업 개발 매니저)가 '엣지 컴퓨팅에서의 AI 및 대형언어모델(LLM) 응용'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AI 스타트업 노타(NOTA) 김태호CTO, 박재훈 로보티즈 매니저가 최신 AI 기술과 기업들의 실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경기도 AI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테크데이를 통해 엣지 컴퓨팅,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경기도 주요 산업에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AI테크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

신계용 과천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양육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고자 추진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를 차지할 만큼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 분야 정책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우리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근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kkjoo0912@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촘촘한 보육환경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성남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아장아장 운동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생은 여러 원인이 있지만 지나친 교육비와 자녀 양육비의 부담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세아전용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신 시장을 비롯해 아동·부모 및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운동회가 진행됐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