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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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도시공사 사장후보 인사청문 28일 실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오는 28일 실시한다. 이번 인사청문은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 자질과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회는 20일 열린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 김선옥, 부위원장 이봉관을 비롯해 성훈창-이건섭-박소영-김진영-이상훈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21일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등의출석을 요구했으며, 28일 후보자 도덕성, 자질, 전문성, 리더십, 기관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뒤 29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선옥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역량과 경험을 평가해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제248회 정례회 25일 개회…23일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이달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3일간 제248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과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기타안 3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소관 조례안 등과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이후 6일과 9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김포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본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0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과정을 거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9건 중 6건은 시의원이 발의했으며 '김포시 노인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김포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 조례안', '김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심사를 앞두고 있다. kkjoo0912@ekn.kr

‘농-특산품 마케팅’ 연천군의회, 주한쿠웨이트대사관 방문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박영철 부의장, 윤재구 의원)는 20일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을 찾아 문화교류 및 연천 농-특산물 글로벌 연계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쿠웨이트 시장에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의회 대표단과 쿠웨이트 대사관 관계자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연천 특산품이 쿠웨이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천군의회는 이번 방문이 연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천 농-특산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철 부의장은 “쿠웨이트 대사관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고, 연천 우수 농-특산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천 농-특산품의 수출 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향후 다방면 교류를 강화하고, 연천 농-특산품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현장에서 보고 듣고 묻다“…하남시의회 행감 대비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반문농부(反問農夫, 농부에게 되묻다) 자세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본격적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하남시의회는 20일 관내 주요 현장 9곳에 들러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적극 모색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하산곡동 구(舊) 보훈회관과 장애인회관을 시작으로 하남문화재단, 12월 준공을 앞둔 미사3동 소재 제2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어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해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자치행정위원은 '이관견지(以觀見知, 보아야 알 수 있다) 자세로 방문현장 6고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및 충실한 주민의견 수렴 등을 주문했다. 임희도 위원장은 “'우리 문제는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는 우-문-현-답 자세로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도 같은 날, 첫 번째 현장방문으로 하남 미사지구 공원에 들러 저류지 및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어 광암동 일대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감이동 학암천에 가서 '학암천 정비사업', '학암로 개설공사' 현장을 살펴봤다. 도시건설위원회 최훈종 위원장을 비롯해 박선미-강성삼-박진희-오승철 위원은 '반문농부' 즉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 나은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종 위원장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단순한 이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관계자와 전문가 말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도 매진히겠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하남경제 기(氣) 살리고, 살 맛 나는 하남을 위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336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 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는 25일~29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kkjoo0912@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특수교사 정원 확보’ 교육부에 요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정원 확보를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총회에서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며 특히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최근 5년간 인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6223명에서 올해 8161명으로 1938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국 증가 비율 21.5%에 비해 인천 증가 비율은 31.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반면 교사 정원은 2020년 1036명에서 올해 1187명으로 14.5%인 151명 증가에 그쳤다"고 인천의 특수교사 부족 현황을 밝혔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특수교사 수로 인해 과밀학급이 양산되고, 특수학급 과밀은 다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개별 맞춤형 지원, 장애학생 정서·행동지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및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교원의 배치 기준에 명시된 법정 정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공식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교육부도 특수교육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도 특수교사 정원확보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못골 ·영동시장 민생탐방 동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수원 못골종합·영동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장을 둘러보고 영동시장에서 열린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소상공인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장 방문 참석자들을 비롯해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수원에는 22개 전통시장이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 10만명이 있다" 며 “지역경제가 순환되려면 소상공인들이 힘을 내야 되는데 가장 성과가 좋고 파괴력 있는 정책이 지역화폐"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매년 200억원 내지 300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하면 총규모 3000억원의 매출이 오른다"면서 “그 중 1000억원 정도가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얻는 수익이고 작년 같은 경우는 200억원을 투자해 1000억원의 효과를 봤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역화폐 규모가 가장 컸던 2021년 수원시에 150억원을 국비로 내려줬고 지난해 지역화폐가 3000억원 규모일 때는 14억원을 국비로 내려줬다"며 “지속해서 지역화폐 증액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올해 초 '지역상권 보호도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0만 소상공인이 어려운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골목마다 활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로 지난 5월 1일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의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상권을 더 키우는 '성장', 다 같이 잘 살게 만드는 '상생', 함께 만드는 '지원'을 3대 전략으로 세웠다.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60개에 달하는 세부과제들을 추진한다. 또 2026년까지 총 25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해 다양한 공모사업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기준도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상향 적용돼 매출이 높은 점포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상권을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 설치한 상권활성화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수원도시재단 경제본부 내에 임시조직으로 설치된 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정규 조직으로 개편돼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육성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위탁 수행하며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권 공동 마케팅과 상권 분석 및 모니터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꾀한다. sih31@ekn.kr

인천시, 전국 대형건설사와 함께하는 ‘협력업체 만남의 날’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21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자재·인력·장비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21개 사와 인천지역 건설사 100여 개 업체,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인천의 건설업 규모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수도권에 위치한 특성상 기술과 자본이 풍부한 서울 및 경기 지역 건설업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실적을 높이고 대형 건설사와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천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로 등록해 하도급 입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만남과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민간 건설사업 관리개선, 우수 군·구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GS건설, 제일건설 등 대형 건설사 본사를 방문하고, 롯데건설과 간담회를 여는 등 공사 현장 합동 세일즈 활동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진 인천시 건설심사과장은 “앞으로도 대형 건설사와의 간담회, 본사 방문, 민관 합동 세일즈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인천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시민행복열차’에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1일 동구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직능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의 정책 방향과 사실관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인천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열차'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관사가 돼 시민 승객과 함께 열차를 운행하며 '오직 인천역', '오직 시민역', '오직 미래역'을 지나 최종 종착지인 '시민행복역'으로 향했다. 설명회 현장은 특히 '오직 미래역'의 승객들이 인천의 경제성장과 바이오,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시정설명회에서는 약 9개월간 현장에서 수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는 내항과 원도심을 재생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비전으로 주목받았으며 행정체제를 개편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또한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저출생 해법인 아이() 플러스 정책이 소개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소상공인 반값택배와 취약계층 지원 확대방안이 상세히 논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한파 대비 상수도본부 방문... 급수대책 직접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를 방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급수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송도 지역 누수방지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상수도 일반현황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물 공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수용가에 이르는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 사무실과 경영관리부 등 4개 부서와 2개 사업소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수도시설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수립했다. 급수대책 기간(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동안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 방지 효과가 우수한 디지털 수도계량기 설치와 보온재 및 보호통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년 대비 계량기 동파 발생 건수를 1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수도시설물의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물은 시민의 중요한 기본권으로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번 동절기 급수대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GH, 근로자 중심 안전한 일터조성 ‘박차’...현장점검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김세용 GH 사장이 화성 동탄2 A93블록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화성동탄2 A93블록은 장기 전세주택 965세대가 공급되는 구역으로 약 400명의 근로자를 투입해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이 중요한 현장이다. 이날 김세용 GH 사장은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실태 점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사각지대 작업 관리 등 스마트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 철근 탐사기, 슈미트 해머 등을 활용해 비파괴 검사를 실시하는 등 구조체의 안전성도 확인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준공하는 날까지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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