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전체기사

[포토뉴스] 남양주시 202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대형화재 대응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실시했다. 2024안전한국훈련에는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등 15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 등 약 250명이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으로 나뉘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정약용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이 주재한 토론훈련에선 △재난 발생 긴급 조치사항 점검 △비상대응체계 운영 상황판단 회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최선의 대안 선정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등이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정약용도서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가정해 화재 확산과 대응상황을 재현했다. 전기차 화재는 특수한 소화방법이 필요해 이를 고려한 진압 시연도 이뤄졌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활용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통신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안전망을 강화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주요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사우디 타이프시, 경제문화 교류협력 물꼬 튼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 초청을 받아 관내 기업인을 중심으로 방문단을 꾸려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타이프시를 공식 방문한다. 중동 지역과 공식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남양주시 방문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 현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타이프시청 등 주요 관공서에 들러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경제 및 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이프시와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경제개발계획 '비전 2030'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타이프시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 국제공항 건설을 비롯해 산업 및 대학도시 조성 등을 포함한 약 110억 리얄(약 4조 403억원) 규모 공공사업으로, 양 도시 간 경제교류 기회를 모색할 주요 발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기존 아시아-미주-유럽 등 10여개 국가 도시들과 국제협력 네트워크에 중동을 추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타이프시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견인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남양주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2025민생경제 활성화 정책 13건 발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제3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제3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9월12일 민간전문가 7명으로 발족돼 그동안 다섯 차례 회의를 열고 △4050 중장년 취업(인턴십) 지원 △광명상생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ESG인식 교육 확대 △사회적경제혁신센터 효율적 운영 위한 자문단 구성 △동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 운영 등 13개 사업을 제안했다. 광명시는 제안 사업 중 9개 사업은 8억4605만원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나머지 4건 사업은 조례 개정과 함께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민생경제를 보다 안정화하기 위해 민생경제회복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을 적극 실행할 것"이라며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지역경제 뿌리가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광명상생 플랫폼'을 만들어 중앙정부-공공기관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지원정책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ESG인식 확산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혁신센터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자문단을 구성하고, 동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오픈박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년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년 인턴사업을 확대하고, 인턴 수요 기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박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지상4층 52억투입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취미를 즐기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을 2일 개관했다.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연면적 990.76㎡)로 건립됐다. 디자인메이커실을 비롯해 1인 학습공간, 스튜디오, 노래방, 댄스연습실, 청소년카페, 게임존,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등을 갖췄다. 특히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이를 위한 방과후지도자실도 마련됐다. 안양시는 52억200만원을 들여 2022년 12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건립 공사를 추진하고 운영 및 개관을 준비해왔다. 개관식은 2일 만안구 박달청소년문화의집 4층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청소년이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안양시는 동안구 동편마을 카페거리에 오는 7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수련관 2곳, 청소년문화의집 6곳을 운영하게 된다. kkjoo0912@ekn.kr

‘2% 중개수수료’ 경기도, 땡겨요-먹깨비 배달앱 선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로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먹깨비의 '먹깨비' 앱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땡겨요는 2% 중개수수료와 신한은행 기술력 및 금융 서비스를 접목한 소비자 편의성 강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먹깨비는 배달대행업과 협업 운영과 1.5% 낮은 수수료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두 업체는 이달 중 경기도와 2년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내달까지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해 제휴 배달앱에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다. 가맹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땡겨요-먹깨비 누리집에서 가입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민-관 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 공모는 높은 중개수수료(9.8%)와 배달비 부담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도입 배경으로 경기도는 중개수수료 2% 이하 배달앱 활성화를 꼽고 있다. 민간배달앱과 협력이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배달시장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중개수수료 2% 이하 민간배달앱이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이들 민간배달앱 매출 증대효과는 물론 지역화폐 이용도 활성화된다고 경기도는 설명한다. 2% 이하 민간배달앱의 매출이 증대되면, 자연스럽게 이들 배달앱 이용이 늘어나고 이는 소상공인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사업자로 선정된 민간배달앱 사업자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설종진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제휴업체 선정은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그리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배달앱 수수료를 낮추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2%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가 특징이다. 먹깨비는 서울 등 13개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에게 1.5%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지갑 열기 딱 좋은 20일, 새빛세일페스타” 강조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3일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더불어 행복한 축제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가 시작됐다"며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고, 판매자는 박리다매로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의 소비 축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우리 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AK플라자·뉴코아아울렛 등에서 다채로운 할인·경품 행사가 열린다"며 “기왕 하는 외식·쇼핑이라면 지금이 딱"이라고 새빛세일페스타를 홍보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년 전통 매탄 중심상가 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렸다"며 “지난 8월 새빛상점가로 지정돼 쑥쑥 커나가고 있는 우리 시 대표 골목상권이라 더욱 뜻깊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밴드·버스킹 공연과 마술쇼·버블쇼에 환호가 터지고, 골목 벼룩시장에도 끊임없이 발길이 머문다"며 “왁자지껄 시끌벅적한 풍경이 내내 한결같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꿀팁 하나 드린다"며 “20일간 어디서든 수원페이로 결제하시면 구매 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1인당 최대 1만원)으로 돌려드리니, 이참에 수원페이도 꼭 챙겨두시면 좋겠다"고 권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현명한 소비에 동참하시는 것만으로도 지역경제에 커다란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지역화폐앱, 주요 기능 ‘플러스’…혁신 플랫폼 진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지역화폐 앱이 기존 결제기능에 도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 가맹점정보 제공 등 주요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오는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기지역화폐 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개편 내용은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혜택과 편의성 강화에 집중했고 카드 정보, 서비스 영역, 정책-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해 직관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홈 화면은 기존 사용자 카드 금액 영역을 간략하게 노출하고, 중앙 배너 신설, 콘텐츠 영역을 추가 확대해 영역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내 지갑' 화면과 '알짜뉴스' 화면에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제공하는 정책수당 정보와 주요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도민이 일상에서 정책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는 구조로 개편됐다. 그밖에도 지역생활과 제휴된 생활편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단골가게 화면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 향상을 도모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3일 “도민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와 정보가 제공되는 동시에 더 많은 혜택과 편의가 보장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경기지역화폐 앱 개편이 추진됐다"며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개방을 통해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기회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앱)은 월평균 약 2200만회 접속 횟수를 유지하며 9월 현재 가맹자 수가 855만명을 기록했다. 경기도민(1410만명) 중 61%가 사용하는 셈이다. 작년 경기지역화폐 발행액은 약 4조 8000억원, 결제액은 약 4조 2000억원에 이른다. kkjoo0912@ekn.kr

유정복, “모든 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 2일 CGV 인천 6관에서 '인천이 품, 자립준비청년 토크&무비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품 안에서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와 지역사회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인품사업'은 인(仁)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민선 8기 유정복호'의 대표적 특색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인품가족단을 구성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인품 자립지원 멘토링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자립준비청년과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품가족단, 자립준비청년,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우수 멘토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 북부지역본부 등 5명의 멘토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인품사업 홍보영상에 이어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인 바람개비서포터즈 조현수 군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공감토크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여해 각자의 자립 경험과 인천시의 자립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2부에서는 인천의 사회적기업 체리코끼리가 제작한 독립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를 상영해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 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생각과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인천의 모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천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IPA, 인천항 ‘컨’ 터미널 안전캠페인 성료...안전문화 전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3일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SNCT·HJIT·ICT·E1CT)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진행한 '인천항 '컨' 터미널 안전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IPA는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및 각 터미널사와 함께, 각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에서 출입하는 화물차 기사들을 대상으로 △야드 내 보호구 착용 △야드 내 역주행·도보 이동·흡연 금지 등 안전을 위해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들을 홍보하고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IPA에 따르면 홍보 물품은 화물차 기사에게 실용성이 높은 칫솔·치약 세트로 구성됐으며, 준비한 수량 1000개가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또한 인천항 항만 종합 정보 포털인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 웹사이트에도 캠페인 기간 '컨' 터미널 출입 시 안전수칙 홍보 배너를 노출해, 인천항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전파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해 화물차 기사들에게 안전한 상·하차 작업을 당부한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항만 이용자들과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안전한 인천항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기업 방문형 교사 연수’ 운영...160명 교사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기업과의 연계를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모두 4기로 나눠 초·중등 교사 160여명이 참여하는 '기업 방문형 교사 연수'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 이해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기술(에듀테크) 도구 이해와 실습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사는 첨단 디지털 활용 기업(마이크로소프트한국, 애플코리아)을 방문해 디지털 플랫폼 및 프로그램 실습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실 수업 방안 등을 탐색한다. 인공지능(AI) 문해력을 활용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설계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기업체 방문으로 색다른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교실에 필요한 교육기술(에듀테크)을 적용·탐색해 보는 경험을 마련함으로써 교원 역량을 폭넓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기업의 교육기술을 교실 수업에 적용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선도 교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디지털 기업의 교육 운영체제와 교육기술 도구를 경험하고, 이를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면서 “교육과정 전문가로서 교사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충실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