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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정선군 소식

◇강원랜드 노동조합 조리팀 조합원, 십시일반 모은 활동비로 나눔 캠페인 동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랜드 노동조합 조리팀 조합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활동비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난방 유류권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탁된 난방유류권은 고한 지역의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으로 고한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기대하며,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우 강원랜드 노동조합 조리팀의 대표 대의원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조리팀 대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망하마을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정선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정선읍 광하2리 망하마을에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투입해 광하2리 망하마을 48세대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2톤 1기, 1톤 1기)와 공급 배관, 개별 탱크, 세대별 옥내 배관, 가스계량기, 가스밸브, LPG보일러를 설치했다. 사업 완료 후 해당 세대에는 안정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개별 액화석유가스(LPG)용기나 실내등유를 사용하는 방식보다 최대 30% 저렴한 비용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연료비 걱정 없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군정 비전 발표…신규 사업 본격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7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재했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2025년 핵심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해 주요 시책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와 강선구 부군수, 서건희 시설국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강원랜드 규제 완화, 광역교통망 개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비롯해 의료복지서비스와 평생학습 강화, 정선 농업경쟁력 강화, 사회복지 및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등 성과중심 군정전략을 중점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189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2024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025년 신규지구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81개 특구 중 정선아리랑·5일장 특구가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선군은 변화와 성장의 군정운영을 목표로 2025년도 신규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 관광자원으로 동강 국립공원 지정 추진 및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전국 최초로 정선군 아동·청소년 이·미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최고 억새 관광지로 부상하는 민둥산에는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민둥산과 관련된 굿즈를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자매도시에서 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50회를 맞은 정선아리랑제를 서울과 정선에서 개최해 정선아리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한우 고품질화… 보증 씨수소 2두 선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홍천과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보증씨수소 2두가 선발됐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4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KPN1640과 KPN164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했다. 보증씨수소는 다양한 검정 절차를 통과한 씨수소 후보군 중 최종 선발된 개체로, 선발 과정에 약 5년이 소요된다.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 당대 검정을 통해 12개월령 체중 및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을 평가받은 후 후대 검정을 통해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도 등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5두가 최종 선발된다. 보증씨수소는 국가에서 인증한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유한 한우 수소로 3년간 10만개의 인공수정용 정액 생산·유통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가 대상 개량기술 교육과 체계적인 혈통 관리를 통해 우수 개체 선발을 지원하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보증씨수소 선발은 강원특별자치도 한우개량의 새로운 도약점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라며 “시군 지역 농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개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4000억 지원…전년 대비 470억 증액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470억원 증가한 4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 충족 △기업 경영 안정성 강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996년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3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융자 한도 상향, 자격 기준 완화, 지원 업종 추가 등 지원 정책 변화를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약 1000억원이 증가한 3200억원 규모의 추천 금액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5년에는 자금 지원 규모를 추가로 확대했다. 도는 내년부터 △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 기업 △도 투자협약 기업 등 우대 기업 유형을 추가해 도 역점 사업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일·가정 균형 지원 강화를 위해 육아유연근무지원자금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하고, 가족친화기업지원자금 20억원을 신설했다. 이로써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을 확대하며, 젊은 세대의 유출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업위기대응지원자금과 긴급경영예비자금을 각각 30억원과 70억원 신규 배정했다. 자연재해나 예기치 못한 경영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핵심 주체"라며, “이번 자금 지원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 중심의 정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대행 서비스 ‘호응’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대행 서비스를 통해 매년 2~3억원 가량의 농가 비용을 절감해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평창군에 따르면 건축직 공무원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2015년부터 농지(전, 답, 과수원)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20㎡이내의 농막, 33㎡이내의 저온저장고) 및 50㎡이하의 컨테이너 구조 임시창고와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50㎡이내의 산림경영관리사) 신고에 대해 민원인이 제출하게 돼 있는 관련 도면(평면도와 배치도)을 무료로 직접 접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행 서비스를 통해 공무원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하고 민원인이 군과 대행업체를 2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어 시간과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군에 접수돼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부터 253건, 2016년 338건, 2017년 399건, 2018년 432건, 2019년 520건, 2020년 496건, 2021년 540건, 2022년 472건, 2023년 435건, 올해 들어 현재까지는 388건으로 매년 수백건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황재국 허가과장은 “전반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농‧임업용 가설건축물을 신청하는 주민들에게 1건당 70만원 정도의 대행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원스톱 건축행정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특별한 평창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신청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평창군 소식

◇평창몰 '특별 온라인 기획전'…40% 할인쿠폰 제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운영하는 '평창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입점 기업의 매출증대를 목표로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평창몰은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기획전 기간 매주 화요일(1월 7일, 14일, 21일) 오전 10시에 발급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설맞이 기획전을 통해 지역농가와 소상공인들이 매출증대 효과를 누리고, 소비자들은 품질 높은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꿈의 대화 톡톡' 개최 평창군은 대화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꿈의대화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27일 대화면 주민 공동이용시설 '꿈의 대화 톡톡'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력과 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권익과 복리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비영리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인가를 받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확정하고,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해 본격적인 사업주체로서 조직화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김흥선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장은 “평창군과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서 나날이 발전하는 대화면을 만들겠다"고 했다. ◇평창군, 대화초 활용 전통발효체험 평창군과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 발효 체험을 진행했다. 한식 전문 요리사들과 함께 대화초(고추)로 담근 고추장을 활용한 음식을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지역자원을 통한 발효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한 전문 요리사들은 “체험 곳곳에 지역의 색깔이 담겨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미식자원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고 그것을 다양한 연령층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전우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우리가 흔하게 생각했던 지역의 미식자원이 새로운 관점과 시선을 통해 색다른 의미가 부여된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차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대관령면번영회, 신생아 출생축하금 50만원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관령면번영회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대관령면 주민을 대상으로 신생아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관령면번영회는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해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한다. 이에 신생아 출산장려금은 1인당 50만 원으로 올해 22가구에 지급한다. 또 올해 말까지 태어나는 신생아 가구도 대관령면번영회 사무국을 통해 출생축하금을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관령면번영회는 내년에도 출생축하금 지급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박정우 대관령면번영회장은 “이번 축하금 지원은 아이를 낳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 전했다. 한편 대관령면번영회는 지난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육비 경감 지원 사업도 진행해 29가구에 쌀(20kg), 라면, 달걀 등 1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사내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접경지역 화천군은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사내면에도 LPG배관망이 집집마다 연결됐다. 화천군은 27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LPG배관망 구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료공급에 나섰다.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접경지역 생활기반(LPG) 조성사업은 행안부 접경권 발전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화천군 사내면 730세대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76억원(국비 82억원 포함)을 투입해 20km의 LPG 배관망을 구축한 것이다. LPG 배관망은 기존의 LPG 용기 개별 배송 방식과 달리,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활용한 집단 공급 방식이다. 이번 사업으로 LPG 공급시설(저장탱크), LPG 배관망(공급관), 세대 내 배관 및 사용시설 등 전주기 가스공급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사내면 사창1~6리 주민, 728세대가 안전하고 저렴한 LPG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사창1, 2, 3, 5리에는 10톤 규모의 저장탱크 2기, 사창4리에는 2.45톤 규모 저장탱크 2기, 사창6리에는 2톤 크기의 저장탱크 1기가 각각 설치됐다. 군은 2016년 화천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상서면 산양리, 신대리, 다목리, 하남면 위라리, 간동면 오음리 등 시가지는 물론 산골마을까지 배관망 구축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LPG 유통 구조 단순화 및 대규모 공급을 통해 기존 LPG 용기와 등유 대비 약 30~40%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은 화천군 에너지 대전환의 날"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앞으로는 접경지역 특별회계 예산을 투입해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정부에서도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LPG 배관망이 더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더 많은 주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시, 띠 녹지수목 방풍벽 설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최근 시청로를 비롯한 주요 노선 8개 구간(총연장 72.215km) 띠 녹지수목에 방풍벽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풍벽은 동절기 한파와 제설제로 인한 도로변 수목 피해를 방지·보호하기 위해 설치했다. 특히 동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강설과 한파에 미리 대비하고 원활한 수목 생육환경을 확보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공급 등의 대기 정화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송명순 시 공원녹지과장은 “띠 녹지수목의 동절기 제설제의 피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환경개선부담금 내달 31일까지 연납 신청 접수 원주시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징수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며, 1월에 연납하는 경우 1·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납부기간은 1월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미납 시 연납 고지가 취소되고 감면혜택 없이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다른 지자체로 주소를 변경하는 경우 전입한 지자체에 다시 연납 신청해야 하며, 1월1일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받으면 해당 차량은 당해연도 연납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주시 공영 전기자전거 'e바퀴로', 내년 3월 운영 재개 원주시 공영 전기자전거 'e바퀴로'는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오는 31일 운영을 중단하고 내년 3월부터 재개한다. 시는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2023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지난해 회원수 3784명, 이용건수 4만1579건과 대비해 올해는 6741명, 7만3628건을 기록하며 인근 주민과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흥업면 대학가와 원주역 등 25개소에 총 120대의 자전거를 비치해 흥업면 내에서 이동할 시 배차시간이 긴 대중교통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흥업면 대학가 주변 친환경 이동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흥업면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 평생교육 정규강좌 2개월 확대 운영…평생교육 접근성 ↑ 원주시평생교육원 학습관은 2025년 2월부터 정규강좌 교육 운영기간을 기존 8개월(3∼11월)에서 10개월(2∼12월)로 2개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정규 강좌는 본관 주간반·야간반·실버반 98강좌, 반곡 분관 주간반·야간반 29강좌 등 취미·기술 분야 총 127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대사는 정규강좌 실버반 교육 운영 기간은 2월 10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주간반(야간반)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4개월)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실버반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접수를 위해 2월 3일(월)과 4일(화) 이틀간 본관 1층에서 방문 접수(정원 초과 시 추첨)로 진행하며, 상반기 주간반 수강신청은 2월 13일(목)∼20일(목), 야간반은 3월경 모집할 계획이다. ◇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경제인 65명 포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다양한 경제 부문 유공자 65명에게 원주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원주시 경제인 포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포상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출증대 및 지역발전에 힘쓴 김동찬 삼양식품 주식회사 대표이사, 정의성 디제이에프씨(주) 대표이사, 정연주 치악산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해 지역 기업들의 조달청 진입을 위해 힘쓴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소상공인, 전통시장, 산업단지, 자동차부품산업, 혁신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자 보호, 물가안정, 수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 유공자 6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공 경제인을 지속 발굴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자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올해 원주 경제활성화와 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감사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원주가 산다. 경제가 살아야 문화, 체육, 복지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원주시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경제도시 원주를 위해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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