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전체기사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홍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현장 설명회 가져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27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천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완수 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해 조달기업과 교육청·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소재 조달기업의 생산물품을 공공기관에 홍보하고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철 청장은 지역업체 제품 소비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도내 조달물품 홍보와 우선구매를 요청했다. 또한 조달청의 주요 기능과 쇼핑몰 입점 절차, 수해 등 피해기업 지원 등 조달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주)가나, (주)샌드로블록 등 6개 기업 대표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사 생산품을 직접 홍보했다. 김완수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지방조달청과 협업으로 지역 내 조달관련 기업과 수요기관 구매담당자 여러분들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조달기업과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네트워킹과 상호 소통의 장으로써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은 “도내 조달기업의 아낌없는 판로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춘천교육지원청, 지역기관과 학생 사회봉사 협약 체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교육지원청은 27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지역 5개 기관과 학생사회봉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호반보호작업센터, 푸른나무재단 강원지부가 참여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춘천시내 관련 기관의 인력 부족으로 사회봉사 조치를 받은 학생을 맡아 관리할 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9월부터 시행되는 학생사회봉사교육 프로그램에 학생지도강사제를 도입해 지도강사가 학생과 함께 봉사활동 기관을 방문해 사전교육, 봉사활동 수행, 안전지도 등을 하게 된다. 허남호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춘천지역 각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사회봉사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이창열 평창군의원, 드론산업 육성 기반 마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창열 평창군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산업 분야로 주목받는 드론산업 육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이 의원은 평창군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조례안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자체계획 수립·시행 △드론산업 기반조성사업과 드론사용사업자 창업ㆍ경영 및 기술지원사업 등의 사업 추진 △드론 활용사업의 확대 △드론 체험 및 교육 △재정지원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드론산업이 민수시장으로 확대된 뒤, ICT융합산업, 부품 및 제조업을 비롯한 운용·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고용유발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창열 의원은 “드론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드론산업 기반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미래형 신산업 육성에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ess003@ekn.kr

횡성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27일 개회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의회가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27일 개회했다. 27일 오전 10시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10일간 임시회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4건의 조례안과 제2회 추경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위탁 동의안을 심의 후 각 특위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조례·규칙안을 다뤘다.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경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표한상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는 군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군민의 뜻이 의정과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ss003@ekn.kr

평창군, 2회 추경 7619억원 편성… 현안사업 비중 높아

평창=애저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제2회 추경예산을 1회 추경보다 528억원 늘어난 7619억원 규모로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주요현안사업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451억원이 증가한 6473억원, 특별회계는 76억원이 증가한 1146억원을 각각 현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97억원 △문화 및 관광 8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61억원 △농림해양수산 56억원 △교통 및 물류 54억원 순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하수처리시설 정비 6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5억원, 평창 종부고령자복지주택 사업비 정산분 27억원, 주차장 및 어린이공원 19억원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을 위한 현안사업 비중을 높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준공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재해예방 강화에 우선하여 반영했다"라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누수 상수도관 적기 수리로 단수 예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우산동 공구상가 소재 업체들의 조기 발견과 신고로 단수 없이 신속한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원주정수장 신배수지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신배수지 상수도 배수본관(800mm)은 원주시민 7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85년 매설된 아스팔트도 복장강관으로 노후된 관체가 손상돼 20mm의 천공이 발생했다. 우산동 소재 업체 고려유압과 (주)원주스텐레스가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사업소에 신고하고 긴급 상수도 공사 시 사업장 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시내지역 단수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긴급 공사를 완료한 후 이들 업체에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 방지 및 부지 제공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상수도 공급은 시민들의 건강과 위생,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노후관 교체 예산을 더 확보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르완다, 원주시 지방자치행정시스템 벤치마킹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르완다의 농업개발청 공무원 20명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23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빈곤국제개발연구원이 진행하는 '르완다 농산물 가치사슬 스마트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한국의 지방자치행정시스템 운영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양 도시의 소개와 행정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르완다 방문단은 청사 내 1층 민원실을 견학하고 원주시의 행정구조와 ICT 기반의 효율적인 전자행정시스템을 둘러보며 르완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태봉 시 총무과장은 “강원 최대의 도시, 원주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르완다의 지방행정 역량 증진, 농업소득 증대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28일까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미디어 기술과 창의적인 제작 방법을 익히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다. 교육은 9월 한 달 동안 총 3∼4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숏폼제작(초급) △영상편집(프리미어초급) △스마트폰영상편집(시니어반) △전문사진교실 △1인미디어(초급) △스마트폰 사진교실 △스마트폰 영상편집 등 총 7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강좌별로 시민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28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거나 교육 담장자에게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ss003@ekn.kr

강릉시, 구비서류 제로화…행정절차 대폭 간소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가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비서류 제로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정책은 민원인이 제출해야 했던 각종 구비서류를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중 하나인 '정보 요구는 단 한번만' 추진을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사무 확대계획에 따라 강릉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무를 중심으로 발굴 및 개선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산후조리비용 지원,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평생학습 수강료 감면 3개 사무에 대해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하여 가족관계증명서, 국가유공자확인서 등 8종의 구비서류를감축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 시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 제출이 필요없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민원인은 신청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만 제출하면 복잡한 서류 준비 과정 없이 간편하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약 33만7000건의 구비서류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감축했다. 올해는 8월까지 6개 사무를 신규 발굴해 연간 약 2만6000건의 추가감축을 예상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구비서류 제로화 추진은 시민들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라며 “이는 단순히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불필요한 행정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지역 적응성 높은 벼 품종 발굴

강릉=에너지경제신문 강릉시는 26일 사천면 노동리 외 2개소 (지변동, 강동면 하시동리)에서 벼 품종 비교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많은 벼 품종 중에서 강릉지역에 어떤 품종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신승대 강릉시회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계자 및 관내 벼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했다. 품종특성 설명과 품종별 비교 전시포 현장방문을 통해 5개 품종을 벼 재배농가들에게 선보이고 각 품종의 생육상태를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벼 품종 비교 전시포 운영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우수 품종을 발굴해 강릉쌀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