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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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연습을 실전처럼…적 포격·화생방 대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는 비상시 항공기 운용절차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신속한 임무 수행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는 적 포격 및 화생방을 가정해 △ 헬기,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 행정인력 소산 △긴급항공기 이동정비 △급조 들것 제작을 통한 부상자 신속이송 훈련을 실제로 진행했다. 훈련 이후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추가 모의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벽한 국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전시에 국가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임무수행과 위기상황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도·도교육청 을지훈련 상황실 방문 격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도와 도교육청 을지연습장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시성 의장, 김용복·박윤미 부의장, 문관현(기행위)·원재용(사문위)·엄윤순(농수위)·박찬홍(경산위)·이영욱(교육위) 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총 13명이 참여했다.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폭염과 태풍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훈련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성 의장은 “을지연습은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비상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이라며 “무엇보다도 이번 연습기간 동안 폭염과 태풍 등 악조건 속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꿈수저들을 위한 레벨업(業) 토크콘서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1일 춘천 소담스퀘어 강원 3층 글로벌스튜디오에서 창업전문가와 함께하는 '꿈수저들을 위한 레벨업(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4년 꿈찾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들이 창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현재 창업시장을 이끄는 경영자 및 창업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형태로 진행했다. 콘서트 진행은개그맨 박슬기가 맡았다. 김동영 경제학 박사,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본부장, 강원 출신의 30대 청년사업가 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창업경진대회 지역예선을 통과한 거문초등학교, 호저중학교, 사내고등학교, 전인고등학교, 홍천농업고등학교 학생 18명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4년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교실 운영교 학생 17명 등 도내 초·중·고등학생 35명 및 학부모, 교사가 참여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아직 꿈을 결정하지 못하거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꿈찾기 프로젝트'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며 직업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여 꿈꾸는 미래의 자신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을지훈련 연습 ‘전시 양곡 배급’ 훈련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을지훈련 실제 연습으로 21일 오후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시 양곡 배급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양곡 수송과 배급요령을 사전에 연습하고 절차를 숙달해 전시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횡성읍 주민들은 현물양곡을 배급받으며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양곡배급연습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주민, 군인, 경찰 모두가 실제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평생학습도시특성화사업 밀키트 개발과정 수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1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평생학습도시특성화사업 밀키트 개발과정 수료식과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경력단절여성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 20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이론수업부터 요리법 개발, 밀키트 메뉴 실습 및 현장학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실전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의 메뉴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과 조별 밀키트 개발메뉴를 발표하는 시식회를 통해 두 달간의 성과 결과를 공유했다. 수강생들이 평창과 충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밀키트가 호평을 받으며 실질적인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수강생들은 다가오는 제10회 평창군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밀키트 시제품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축제에서 판매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화 전략을 시도해 볼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밀키트 개발과정을 통한 배움이 발판이 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 36보병사단-원주시, 핵·WMD 사후관리 훈련

육군 제36보병사단과 원주시는 도내 처음으로 21일 반곡동 군부대 舊 주둔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군·경·소방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적 핵 미사일 공격을 가정해 주민 대피 등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부터 군 자체 훈련으로 진행하던 핵·WMD 사후관리 훈련을 강원권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ss003@ekn.kr

[포토뉴스]전재섭 원주부시장,  핵·WMD 사후관리 참여

원주시와 육군 제36보병사단은 도내 처음으로 21일 반곡동 군부대 舊 주둔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군·경·소방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적 핵 미사일 공격을 가정해 주민 대피 등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ess003@ekn.kr

육군 36사단-원주시, 도내 최초 핵·WMD 사후관리 훈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과 원주시는 21일 UFS·TIGER 일환으로 반곡동 군부대 舊 주둔지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훈련'을 했다. 적 핵미사일 공격을 가정해 주민대피 등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활동을 숙달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는 적의 공격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기간시설 및 필수 정부기능 복구 또는 유지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역량을 통합해 실시하는 작전 활동이다. 이날 하헌철 36사단장과 전재섭 원주시부시장, 조재식 2군단 부군단장을 비롯해 원주 소방서·경찰서·보건소 등 11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핵·WMD 사후관리를 5단계로 선정해 △피해평가 △대피·구조 △제염 △의료지원 △복구 및 재건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원주시 인접 지역 일대에 적 핵미사일 공격이 감행되자 군사 주요 시설 및 유관기관에 상황이 전파됐다. 시는 핵 경보를 발령한 후 긴급대피 문자를 주민과 각 유관기관 등에 전파한 후 대비 및 구조를 준비했다. 또 가두홍보 차량 및 전광판 등을 이용해 송출했다. 원주시 청주도 아래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는 위험·오염 예측도를 토대로 피해 평가와 주민대피장소, 의료지원 대책을 파악했다. 시민과 장병들의 피해확산이 예상되자 반곡동 군부대 舊 주둔지 일대에 현장지휘소를 운용하며 환자분류와 응급 구호활동, 정밀제염소 운용을 통해 원주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정밀제염소로 변한 군부대 舊 주둔지 일대에는 36사단 화생방지원대 제독차·화생방정찰차·에어텐트·샤워장치가 차려지고 소방·보건소 AMB가 환자들을 싣고 도착했다. 오염 전상자 분류 및 치료 후 낙진검사대에서 검사를 받고 입고 온 의복은 벗어 의류함에 넣은 다음 샤워부스에서 샤워로 낙진을 씻어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낙진은 '비눗물'로 씻어내며 된다. 특수약품이 필요치 않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부터 군 자체 훈련으로 진행하던 핵·WMD 사후관리 훈련을 강원권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핵·WMD 공격 이후 대응책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협업해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헌철 36사단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우리 군과 지자체가 공동의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기간시설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범정부 및 지자체 중심의 대응체계 확립과 핵·WMD 사후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재섭 원주부시장은 “효과적인 핵·WMD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원주시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함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기관별로 긴밀한 협조와 노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후 신속한복구와 재건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적극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바이오기업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LINC 3.0사업단은 지역바이오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21일 중국 난징에서 강소용양건설발전그룹유한공사 및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엔바이오스, ㈜하울바이오, ㈜보름바이오 등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강릉원주대학교LINC 3.0사업단은 강원지역 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께 참여한 기업들도 국가 간 제품 및 기술 전시 공간 제공, 기술제휴, 공동사업 추진 등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강소용양건설발전그룹유한공사'는 중국 난징시 리쉐이구의 인민정부가 출자한 국유기업으로, 전략적 신흥산업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는 한중 양국의 대학 및 시장 상업화 인프라를 통합해 산업 육성과 기업의 해외법인 운영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대희 국립강릉원주대학교LINC 3.0 사업단장은 “한중 양국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우수 인력 양성과 학술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간 협력의 새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장군의회, 의원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 7명 위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평창군의회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 7명을 위촉했다.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는 의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 △국내외 활동 승인 △교육 및 상담 △조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진삼 의장은 “오늘 위촉된 7분의 위원분들의 자문활동과 곧 시행할 행동강령 교육 등을 바탕으로 군민의 대표로서 양심을 지키고 청렴한 의회문화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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