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전체기사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대학,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치과대학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30주년 기념식은 오는 1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어 11일 그랜드 볼룸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강원도 유일의 치과대학으로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은 1992년 치의예과 설립을 시작으로 1994년 치의학과로 정식 출범했다.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27기에 걸쳐 1029명의 치의학과 졸업생과 11기 340명의 치위생학과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30주년 기념식에서 故한송 강릉원주대학교 초대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故한송 총장의 유족들은 후학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故한송 총장은 치과대학장, 초대 치과병원장, 강릉대학교 4, 5대 총장, 초대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대학 구성원의 사랑과 존경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박찬진 교수의 '임플란트 피개의치에 적용하는 어태치먼트 사용법', 조리라교수의 '생물학적, 기계적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임플란트 지대주 및 보철형태' 강연과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의 'Extraction socket augmentation rather thanalveolarridge preservation' 등의 주제 강연이 열린다. 강연에 이어 주목받는 개원의 강연자들을 초빙해 6개의 오픈세션을 준비했다. 김용건 교수(경북대학교), 석현 교수(전북대학교),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과 국립강릉원주치대 김철 교수와 정세환 교수, 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 이협수 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 원장, 이종현 바른치과교정과치과 원장, 김동건 김동건바른치과 원장, 최우제 자올치과 원장, 김동형 미소플러스치과 원장이 참여한다. 박덕영 총장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은 국제적으로도 9개 해외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치과대학 30주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는 동문과 함께 현재의 발전상을 나누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길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항문 치과대학 학장은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은 17개 교실에 44명의 치의학과 교수진과 6명의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열정적으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설립 30주년을 '2040년에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향해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파리에서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 축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축하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지난 6일(프랑스 현지시간) 세계올림피언협회(OLY)하우스에서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육 시장은 공식 초청돼 참석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만나 태권도 정식종목 채택 30주년을 경축했다. 태권도는 199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이었다. 이후 1994년 9월 4일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행사에 참석한 후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태권도 경기를 관람한 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한다. 더블린에서는 김용길 주 아일랜드 대사를 예방하고,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성과 등을 살필 예정이다. ess003@ekn.kr

춘천시, 통학노선 일부 조정…안정적 등교 시간 보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안정적인 등교 시간을 위해 2학기부터 통학노선 일부를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통학노선인 S-8, S-9, S-10, S-12번 노선을 조정한다. S-8번과 S-12번 노선(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유봉여고)은 출발시간을 기존 오전 7시 20분에서 오전 7시 30분으로 늦춰진다. S-9번 노선(춘천여고, 강원고, 한샘고)과 S-10번 노선(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유봉여고)의 경우 경유지를 추가한다. S-9번은 그랜드A, 석사대우, 동아/청구A를 추가로 경유하고, S-10번은 강변코아루A를 추가 경유한다. 변경된 통학노선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통학노선의 경우, 변화하는 학생 수요에 맞춰 방학마다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원주시-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컬 대학 전략회의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7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컬 대학 추진과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회의(이하 '글로컬 대학 전략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규하 도 인재육성과장과 원주시 서병하 문화교육국장, 이수창 교육청소년과장, 엄미남 첨단산업과장 그리고 연세대 미래캠퍼스의 박영철 RC융합대학장과 한상일 기획처장, 기재홍 연구처장 등 지자체와 대학의 주요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컬 대학 전략회의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2024년 글로컬 대학 추진 현황과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글로컬 대학 본 지정 이후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상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기획처장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글로컬 대학으로서 혁신 방향은 지역·산업과 한 몸이 돼 동반성장하고, 대학을 통한 지·산·학 발전의 세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데이터'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추구하는 글로컬 대학으로서 혁신 방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에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하 시 문화교육국장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글로컬 대학으로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원주시와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찾아가는 원스톱(ONE-STOP)세무 상담…국세·지방세 전문가 무료 상담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해 신고·납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가는 원스톱(ONE-STOP) 세무상담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세․지방세 전문가들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국세·지방세 무료 현장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세와 지방세를 신고하려면 각 기관을 방문해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북읍행정복지센터 내에 영월세무서와 통합민원실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현장상담은 통합민월실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보다 전문적인 국세상담과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의 세금고민을 해결하려 한다. 상담 전문가로 김관중 마을세무사, 영월세무서와 정선군(세무과) 공무원이 참여한다. 특히 정선읍 5일장터에서 현장상담을 실시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상담받기 쉽도록 했다. 안명일 군 세무과장은 “이번 현장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질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올 9월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제증명 발급수수료를 면제하는 시책도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어린이 놀이시설 대대적 점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철저한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 등 전문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사)한국안전기술과 용역 계약을 체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관리주체의 상시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설치검사, 정기시설검사 이행여부 및 미이행 시설의 이용금지 조치 상태 확인, 안전관리 교육이수, 책임보험 가입, 안전점검 및 기록보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보완하도록 지도했다.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관리주체가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조치한 이후 확인점검을 추진한다. 또 보수·교체가 요구되는 18개소, 3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내달 30일까지 시설개선명령을 부과, 미이행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만 군 안전과장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전문기관 지도점검을 추진해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레트로 감성의 핫 플레이스 ‘나선역 광장’ 새단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연간 수만명이 찾는 핫 플레이스 '나전역 광장' 노후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나전역은 1969년 보통역으로 열차 운행의 거점 역할을 한 이후 광업소가 문을 닫으며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해 1993년부터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운영됐다. 2011년 여객 취급이 중단되면서 철거될 위기에 처했지만 '레트로 감성'의 유행에 따라 카페로 변신했다. 특히 옛 간이역의 정겨운 모습과 함께 주변을 둘러싼 자연풍경을 그대로 간직해 마을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나전역 광장에서는 기차역을 따라 운영되는 맹글장레일마켓이 펼쳐져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군은 나전역 광장에 설치된 핸드카, 목각인형, 이정표 조형물, 승차권 조형물 등 노후 조형물 정비를 이달 말까지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관 개선을 통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관광객들에게 진한 레트로 감성을 선사하는 나전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산양삼특구 활성화…산양삼 종자·종묘, 야생화 상품화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임가소득 증대 및 산양삼특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7일 평창군에 따르면 산양삼특구 활성화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산양삼 종자, 종묘 지원 신청자격은 평창군 내 거주자로 사업대상지내 특별관리임산물 생산신고를 취득한 신규포지 신청자에 한한다. 지원품목 및 단가는 산양삼 종자 kg당 30만 원, 종묘(2~3년근 미만) kg당 150만 원으로 종자, 종묘 포함 1인당 총사업비 1,05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야생화 상품화 지원 신청자격은 야생화를 재배하는 신규임가만 해당한다. 1개소당 총사업비 1000만원(보조50%, 자부담50)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야생화 포장 상자, 재배용 배지, 화분(폴리에틸렌, 플라스틱, 고무) 등이다. 평창군 관계자는“관심 있는 임가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 산양삼 종자, 종묘와 야생화 상품화 지원사업 이외에도 임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국비사업들이 추진 중이니, 주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 본격 추진…4억원 투입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이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반농산어촌 개발 시군 역량강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7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농식품부시군역량강화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위탁운영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지역활동가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마을자원조사단 및 찾아가는 공동학습회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올해 공모를 통해 12개의 단체와 기관을 선정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 예술, 체육,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읍면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에서도 '찾아가는 주민공동학습회'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직접 참여형 의사결정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발아단계(미탄면 회동1리) 마을과 성장단계(봉평면 덕거1리, 용평면 이목정1리)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아-성장-개화 단계별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역량강화는 마을 발전과 직결된 사항이다. 농촌 활성화를 위해 주민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안경란 평창고 2회 졸업생, 장학금 1천만원 쾌척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재단법인 평창장학회 이사장(평창군수)는 최근 안경란(90세) 평창고 2회 졸업생으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최근 지역 소식지를 통해 평창장학회를 알게 되면서 안경란 님이 전화로 기부 의사를 전했고, 거동이 불편해 계좌이체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안경란 님은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저는 힘들게 학교를 다녔지만 고향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재국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안경란 님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기탁 취지에 맞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