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 열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5일 이마트 원주점 2층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원주점과 원주맘스홀릭 주최·주관, 원주시 아동사랑협의회 후원으로 지난달 19일 소통프리마켓과 함께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특상에 이채은(섬강초 4) 학생이 수상했다. 또 유치부 대상에 허글렌성 (해오름어린이집)을 비롯해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3명 등 총 11명을 시상했다. 임승범 이마트 원주점장은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수상작을 보니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지원 및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약학대학 전공 탐색’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8일 도내 고등학생1·2학년 38명을 대상으로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에서 2024 약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약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바탕으로 약학계열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세부전공 이해를 위한 교수진 소개 △약학대학의 교육과정 이해하기 △재학생 멘토링을 통한 약학대학의 궁금증 해결하기 △조별연구실 탐방활동 △약국실습 등 약학대학의 전반적인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안성훈 약학대학 학장 외 14명의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 13명이 마련한 전공체험은 다양한 약학 전문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선배 멘토들로부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도내 학생들이 약학과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신경호 도교육감, ‘학교를 변화로 채우다’…주요업무추진실적 평가회 가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도교육감은 18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신경호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과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주요업무추진실적 평가회'를 주재했다. '학교를 변화로 채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평가회는 2024년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 5대 정책 기본방향 실현을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회는 △도교육청 각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학교현장 지원 방안, 기관 간 협력 사례, 위기극복사례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 논의 △질의응답 및 현안사항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현장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한 참석자 간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평가회가 강원교육정책의 발전과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교육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연세대 미래캠퍼스, DH 미래공작소 Start-Lab 공간 조성…장비 설명회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관에서 'DH 미래공작소 Start-Lab 장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DH 미래공작소 Start-Lab'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강원지역혁신플랫폼(강원RIS)의 일환인 'Start-Lab 고도화 구축지원사업'의 사업비로 창조적 제조창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3D 프린터 및 레이저커팅기뿐만 아니라 뇌파 등 생체신호를 측정해 두뇌건강 측정 장비, 심폐소생술 VR기기 등 전문 장비와 서비스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과 창업자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유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DH 미래공작소 Start-Lab은 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문장비를 이용해 설계, 제품 개발, 창업메이킹 프로그램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메이커 공간으로 구축했다.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헬스케어를 중점으로 특화시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내 창업 활성화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직원 대상 응급처지 교육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군청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나선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8회에 걸쳐 하반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급성심장정지는 얘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4분이 지나면 뇌손상 및 사망률 상승 등의 위험이 따르므, 119구급대 도착 전 주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홍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홍천소방서, 송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응급상황시 행동요령 등 이론교육과 가슴 압박 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학습이 중요하다"며 “응급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 고랭지김장축제 매출 19억원 돌파…전년대비 5억원 증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7회 평창 고랭지김장축제가 지난 개막해 5만여명의 방문을 기록하며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약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김장축제는 배추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을 유지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판매된 절임배추는 총 195톤이다. 전년대비 50톤 이상 증가했다. 총각(알타리) 무는 25톤이 판매되며 소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총 매출액은 19여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억원 증가했고 방문객 수 또한 5만여명으로 전년대비 1만명 증가했다. 평창 고랭지김장축제는 고랭지 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풍미로 명성을 얻고 있다. 매년 30%가량 성장하고 있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을 보장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배추·무·대파·고추 등 대부분의 100% 평창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평창에서 생산할 수 없는 젓갈과 소금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준비했다. 김장축제 기간 약 8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준비 및 정리 과정까지 총 1200여개의 일자리가 생겨 농촌 비수기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축제위원회는 이익금 일부를 평창유나이티드FC 발전기금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김장축제를 찾아준 모든 분과 축제 성공을 위해 애쓴 지역 단체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김장 참여를 못하고 돌아가는 고객이 없도록 충분한 물량을 준비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년 새롭게 조성하는 축제장에서 고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김치를 담그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맛있는 김치, 편리한 김장으로 대한민국의 김장김치를 책임지는 평창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관치 논란 ‘원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조례안’ …“주민자치 역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한근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를 둘러싸고 선정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발 과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박한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은 △위원의 자격 △위원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위원의 선정 방식 등이다. 특히 선정위원회 구성방안이 논란의 대상이다. 조례안 제9조(위원선정위원회)에 “위원선정위원회는 읍면동장이 추천한 5명 이내로 구성"하는 것은 주민자치가 아닌 관치를 하겠다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선정위원회를 동장이 단독으로 구성하는 것은 동장의 입맛에 따라 독단적으로 진행할 우려가 있으며 지역 실정과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주민자치 전문가는 “각 읍면동의 특성에 맞게 선정위원회를 조정해야 한다. 현재 주민자치위원회도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완전히 무시하는 조례안"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 동장이 단독으로 구성하는 것은 주민자치를 퇴보시키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민자치 위원의 자격과 선정에 대해서도 주민의 참여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선택의 폭을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조례안 제7조(위원의 자격)에 따르면 “주민자치 위원은 현재 18세 이상 해당 읍면동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주민자치 전문가는 “위원을 1년 이상 거주자로 한정하는 것은 도시형 주민자치회에나 적합하다고 본다. 도농복합형인 원주시의 실정에는 위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안 제8조(위원의 선정) 7항 “주민자치회를 최초로 구성하는 경우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읍면동장이 정한다"라고 해 첫 시범 읍면동의 경우 읍면동장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시행하는 것이 불합리한다는 의견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가 개정한 '2023 주민자치회 표준조례 개정안'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안이 '관치(官治)로 역행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었다. 특히 개정안은 읍면동장이 위촉한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선정위원회가 위원을 추첨하거나 선출하도록 해 동장의 영향력을 확대했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박정균 봉산동 주민자치위원장(5대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상황에 맞는 주민자치회 시범조례가 제정돼야한다. 적어도 주민자치협의회와 협의가 이뤄졌는지 묻고 싶다. 협의회와 논의해 주민자치회를 제대로 구성할 수 있는 조례가 재정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성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 시범조례가 공청회나 주민자치협의회,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되고 있다"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가 시급한 것은 아니다. 도내 타 시의 사례처럼 주민자치회가 후퇴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중국 본부 현지 감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중국 본부 현지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첫날인 13일에는 코트라(KOTRA) 중국 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중국 무역동향 및 2025년 코트라 기업지원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기관 간 협력방안과 도내 중소기업 지원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AI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홍보',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및 홍보 방안', '중국 진출 장벽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숍인숍 매장을 방문하여 도내 제품 판매동향 및 매출 실적 등을 점검했다. 이틀째인 14일에는 중국 본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중국 본부 조직강화 방안 및 사업계획 재검토,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한 도내 기업 지원 방안 수립 등을 주문했다. 또 오후에는 도내 식자재를 수입해 취급하는 요식업장을 들러 중국음식문화트랜드와 강원도 식자재 납품 현황 등을 파악했다. 마지막 날에는 주중 한국문화원 방문 간담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찬흥 경제산업위원장은 “이번 현지 감사는 중국 본부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실시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격언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강원도 경제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15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원주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병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이재형 상지대학교의 교수, 이병철 경제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 전통시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다. 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집행부와 함께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원도심과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삼고자 추진했다"며 “전통시장이 다시금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원주크럽, 김장김치 50박스 나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원주클럽은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하고 김장김치 50박스를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18년간 활동하고 있는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원주클럽은 장애인의 복지 및 권익보장, 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봉사단체로, 생필품·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은영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치를 드시며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