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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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휴카드 적립금 저소득층 복지예산으로 쓰인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제휴사 농협과 BC카드를 통해 공공지출로 발생한 카드포인트 등 적립금 총 7600만원을 저소득층 복지예산으로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보탬-e카드 사용액의 0.1∼1.0%를 적립한 금액이다. 지난 6월 세입 조치하고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저소득층 복지예산으로 반영한다. 이번 제휴카드 적립금은 천사운동 및 사례관리대상 지원비,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997년 BC카드사와 업무제휴를 시작하여 농협과 신한카드사로 제휴사를 확대해 왔다. 제휴사를 통해 누적한 적립금은 총 17억 5000여만원이다. 이 중 73%인 12여억원을 복지예산으로 사용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온정의 손길은 크기가 작더라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광범위하게 미친다"며 “원주시에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전파되어 명실상부한 행복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전기자동차 구매시 보조금 추가 보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를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는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고민에게 차량 가격을 할인해 판매할 경우 도 및 18개 시군에서 지방지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기 승용차는 제작·수입사에서 100만원 할인하면 지방비도 최대 100만원 추가 보조한다. 전기화물차는 제작·수입사에서 50만원 할인시 지방비 최대 50만원을 추가 보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완료 대상에 한해 적용된다. 한편, 지역할인제에 참여를 원하는 제작·수입사에서는 도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조, 10월까지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업체 현황(제작·수입사, 대상차종)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ess003@ekn.kr

평창군시설관리공단-중앙보훈병원, ‘무장애 관광 실현 위한 휠체어 공유 서비스’ 협업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는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로부터 6대의 휠체어를 기증받아 평창군 주요 관광시설에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행안부 '협업 이음터'를 통해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와 '무장애 무장애 관광 실현을 위한 휠체어 공유서비스' 사회공헌활동 협업이 이뤄졌다. 공단은 기증받은 휠체어를 광천선굴테마파크어드벤처(2대), 평창자연휴양림(2대), 구)대관령휴게소(2대)에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 기증에 이어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평창군의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이용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마르쉐’ 개장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과 ㈜소노 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가 공동 추진한 농특산물 홍·판매관 '마르쉐'가 6일 소노벨비발디파크 스키장 입구에 문을 열었다. 이번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은 홍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7시이다. 이번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노벨비발디파크 관계자는 “군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농특산물은 그 품질과 맛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은 이러한 훌륭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온열질환 취약사업장 현장점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군청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점검반은 재난안전과 중대재해대응팀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공공 일자리, 환경미화, 예초작업, 물놀이 안전관리원 등 야외에서 일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작업장의 그늘막 및 식수 제공 여부,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 현장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각 근로자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자율점검표 등의 자료를 배부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숙지하도록 교육,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주원 재난안전과장은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운 시간대에 그늘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인제군 한우농가 축산기술교육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7일 인제군 한우농가 21명을 대상으로 소 자가 인공수정 기술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공수정 기술 이론뿐만 아니라 교보재, 암소생식기 및 한우생축을 활용한 철저한 실습 위주로, 교육이 끝난 후에도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인공수정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최신 육종기법을 활용한 한우개량 기술교육과 축산정책 및 경영 교육, 수정란 이식 및 초음파 임신감정 등의 심화과정 교육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축산물 가격하락 및 생산비 상승 등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지식 습득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 문막교 재가설공사 착공식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6일 오후 2시 문막교 재가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원 등 총 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경과보고, 축사 및 환영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막읍 문막리 일원 시가지와 문막·반계산업단지를 잇는 새로운 문막교는 구 교량 옆에 신설된다. 국비 166억 원 등 총사업비 332억 원을 투입해 길이 541m, 폭 14.3m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1963년 준공된 문막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신청을 통한 보수보강,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고시를 추진했다.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를 방문하며 문막교 재가설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의 발전을 상징하는 문막교가 재가설되면 또 다른 원주역사의 시작점이자,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문막교 재가설공사를 통해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원주,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폭염대응 살수차 집중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체감기온이 체감기온이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등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자 시민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4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폭염특보 시 강수 등 기상상황을 고려해 운영한다.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2∼3회 시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시청∼관설사거리∼로아노크사거리 △단구사거리∼황새쟁이사거리∼관설사거리 △우산철교사거리∼단계택지사거리∼원주교 오거리 △태장삼거리∼가매기사거리∼원주IC교차로 등 주거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 위주 4개 구간이다.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 건강관리 지원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 중이다. 시정홍보실을 비롯한 15개 관계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협력하여 폭염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그늘막 137개소, 무더위 쉼터 314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버스 승강장 안내판, 마을 방송, 재난문자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살수차 운행 및 폭염대응 TF팀 가동, 폭염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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