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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3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참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 참여한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반도체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위한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국내 명문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DB하이텍, SK하이닉스가 순환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DB하이텍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46개 기업 홍보관 운영과 1309건의 논문 발표, 80개의 구두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4000명의 반도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주관 기업인 DB하이텍은 지난해 3월 26일 도와 반도체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DB 측에서 먼저 도의 학술대회 참여를 희망해 이번 협력이 성사됐다. 이는 도가 추진해 온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대외협력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도는 이번 대회 기간 3일 동안 지자체 독립 반도체 홍보관을 운영한다. 13일 개회식에는 강원도립예술단 공연과 함께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또 국내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체 세션에도 참여해 강원형 반도체산업 시책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개회식에 직접 방문해 강원권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대한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학술대회 32회 개최 이래 지자체장이 방문하여 축사를 전하는 것은 처음으로 대회 측에서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도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최신 기술 및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강원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ss003@ekn.kr

원주시-강원조달청 ‘민생경제 회복’ 협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재섭 원주시부시장은 김연정 강원지방조달청장 직무대리와 13일 원주시청에서 상반기 신속한 재정집행과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위하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는 조달청에서 해당 지역 내 수요기관에 조달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 원주시와 협업해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54.5%로 설정하고 재정집행 대상액 8224억원 중 4511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시 점검 체계 구축, 투자사업 집행 및 장애요인 해소 등 중점 관리에 나선다. 강원조달청도 신속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수립한 조달수수료 최대 20% 인하, 입찰공고 기간 단축, 선금 지급 한도 확대 등 한시적 계약 특례 정책을 안내하고, 속도감 있는 계약업무 처리로 원주시의 재정집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섭 부시장은 “지역 경제의 안정을 위한 기본적인 근간으로서 지방재정을 조기에 집행해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반적인 지역 경기가 되살아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용자원을 모두 투입하는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정 강원지방조달청장 직무대리는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원주시의 재정집행 신속 지원 및 지역 내 수요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원주시 고향사랑 기부제가 본격적으로 개시한 가운데, 원주 발전을 위해 부자(父子)가 함께 기부 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기성 ㈜경기개발 대표가 고액기부자로 나선 가운데, 아버지와 그 뜻을 함께하고자 아들인 이용 사장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기성 대표와 이용 사장은 제2의 고향인 원주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도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기성·이용 부자(父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주=에너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구)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을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17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극장 부지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로변 느티나무와 마당을 둘러싼 화단을 배치해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한 중앙동 도시재생 문화공유플랫폼 거점시설과 연계해 실·내외 모두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된 부지는 품바, 버스킹, 무료 영화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 개최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아늑한 공원과 같은 공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기대된"며 “부지 조성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혁신도시 공공기관 소개와 직무를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 및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20일 심사평가원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을 시작으로, 24일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 26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를 탐방한다. 참여 학생들은 기관별 주요 업무와 채용 정보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직자와의 대담을 통해 생생한 직무 경험을 접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원주 지역 내 고등학생(졸업생, 예비 고등학생 포함)으로 기관별로 30명씩 모집하며, 기관별 탐방일 전날까지 홍보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참가비는 무료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정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 소금산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26일 개통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케이블카는 오는 26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시간은 동절기(11∼4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5∼10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시는 앞서 개통한 소금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켈러이터까지 설치를 완료했고, 이번에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까지 준공하며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통해 스릴과 재미를 느끼고, 소금산 출렁다리,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들을 함께 이용하며 간현관광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완성을 기점으로 현재 진행 중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 다양한 프리미엄 복합문화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제주도 도로관리팀, 춘천시 제설관제시스템 벤치마킹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의 제설 관제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팀이 춘천을 방문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13일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팀은 춘천시청을 찾아 제설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팀도 제주형 제설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에 앞서 춘천시 제설관제시스템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제주도 도로관리팀은 춘천시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반 제설관제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춘천 제설관제시스템은 상황실에서 각 제설 차량의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5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을 확인해 제설 차량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어, 제설 작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제설 작업 중 시민과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방지 효과도 있다. 이철규 춘천시 도로과장은 “제주는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인 만큼 제설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춘천시에서도 다양한 방편으로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원주(횡성)공항 주차난, 국내 항공편 부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횡성)공항은 주차면수 부족, 국내(제주) 항공편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다. 이와에도 편의시설 부족, 공항까지 대중교통 부족, 항공기 탑승하기 불편', '결항 시 대책 필요'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8월 원주(횡성)공항 이용객 1127명을 대상으로 '원주공항 이용객 현황 및 만족에 관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단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공항 측에 신속한 협조를 요청하고, 장기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문제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객청사와 계류장 이원화 구조 문제는 국제공항 승격을 대비한 여객청사 이전 시 계류장도 함께 이동 배치해 버스를 타고 이동해 항공기에 탑승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리적 여건상 잦은 기상악화로 전국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결항률(2024년 6.7%)을 기록하고 있는 문제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횡성)공항은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해 항공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중부권 최고의 공항이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지역공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항공사 등이 협력해 시설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사문위, 민생현장 중심 의정활동 전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민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사문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동해와 강릉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추진한다. 원제용 위원장과 위원들은 13일 민생 현장의 최일선인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나눈 의견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14일에는 사문위 소관 출연기관인 한국여성수련원을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보고와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원제용 사문위 위원장은 ““민생현장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될 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자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소관사무에 적절하게 녹여낼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평창군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남수 KCC문막공장장은 지난 12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광수 원주시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4000만원을 기부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장 소재지인 문막읍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남수 공장장은 “KCC문막공장은 이웃사랑 후원을 통한 물적자원뿐만 아니라 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인적자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기부에 동참해 주신 KCC문막공장에 감사하다"며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5 윷놀이 우리동네 왕중왕 대회'에서 태장2동이 왕중왕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2등은 문막읍, 3등은 소초면과 원인동 대표팀이 차지했다. 12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동 자체 예선에서 선발된 25개 대표 경로당팀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개회식과 함께 6개의 경기장에서 읍면동 대표 경로당 간의 시합을 진행했다. 특히 4강 경기부터는 현장에서 생중계해 탈락한 팀도 화면을 통해 관전하며 함께 즐겼다. 또 부대향사로 봉사활동 단체와 노인복지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노래 공연,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 운영, 의료 봉사활동,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전시 등으로 풍성한 대회를 전개햇따.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 놀이를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불법현수막 1481장을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해치고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가 전쟁을 선포했다. 무분별한 무단 현수막 게시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각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는 무단 현수막 정비를 비롯해 각 정당에 정당 현수막 규정 준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해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경우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규를 적용해 불법현수막을 근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현수막 정비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 1억원을 편성해 평일 및 주말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용역을 운영한다. 불법현수막을 게시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막기 위해 평일은 원주시 도심을 2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주 3회 정비하고, 주말에는 도심 전역을 1∼2회 정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읍면 농지·건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류형 쉼터와 농지개량 신고제도에 대한 업무 지침 설명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지법' 개정에 따른 업무 혼선을 방지하고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농촌 체류형 쉼터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도의 시행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에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농촌 체류형 쉼터의 설치 기준, 농지 개량 신고 절차, 관련 법규 해석 등을 설명했다. 또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문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촌 체류형 쉼터는 오는 17일부터 설치를 원하는 지역 읍면 사무소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무자들이 새로 개정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라고 전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가 평창읍 뇌운지구(다수리, 임하리, 주진리) 노후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총사업비는 43억8000만원(국비)을 투입해 뇌운지구 내 노후화된 용배수로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8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및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한다. 이를 통해 뇌운지구 내 총 69ha 면적이 생활 환경과 농업환경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내 농업생산력 증대와 군민 생활 개선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평창군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창군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기간제근로자 팀원(코디네이터)를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1명이다. 도시재생 관련 학과 학사 학위 소지자, 전문대학에서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1년 이상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있는 자,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공고 및 접수 기간은 2월 14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상시 채용한다. 지원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평창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함께 사업을 추진할 적극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 관심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ss003@ekn.kr

최윤길 성주음향 대표, 평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 ‘2천만원’ 기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윤길 (주)성주음향대표는 최근 평창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평창군은 밝혔다. 10일 평창군에 따르면 최윤길 대표는 수원에서 음향전문회사 (주)성주 음향을 운영하며 평창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평창군에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을 평창군에 기탁했다. 최윤길 대표는 “친구들과 추억이 살아 있는 평창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답례품으로 국내 최고 품질인 평창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 대표는 매년 군내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기부해오며 지난해 12월에도 1925만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귀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평창 한우와 황태, 산양삼, 쌀, 관광택시 할인권 등 총 132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더욱 특색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체험 분야 답례품 발굴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답례품 선정 신청을 받고 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중협 제35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1일(화) 원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요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시범 운영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14일부터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내달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다. 신청 시 'QR코드' 또는 'IC주민등록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이며, 신청 즉시 무료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개인 휴대전화 뒷면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하는 방식이며, 한번 IC주민등록증을 발급하면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IC칩(5000원),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000원) 등 총 1만원의 발급 비용이 든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시 IC주민등록증 발급을 희망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 편의를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와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과 생명 존중, 성인지 감수성 향상 전문 교육 운영 및 성범죄 예방과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여성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선도 및 의무 사회봉사 참여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절도 등의 범죄 및 성범죄 예방 전문 교육 강사 지원 △성범죄·성매매 피해자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영미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 지원을 제공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희 시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거점 공간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역할을 확대해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지역사회 민·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원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단계동 봉화산 풋살구장 및 족구장의 예약방식을 3월 예약분부터 변경한다. 봉화산 풋살구장 및 족구장은 동호회 등록 단체만 원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시설이다. 신규로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동호회는 단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3월부터는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또 일주일 단위로 예약 이용일 수를 제한하던 것을 체육시설사업소 기준과 같게 한 달 단위로 변경한다. 박해정 단계동장은 “민원인의 편의에 맞춘 예약방식 변경을 통해 마을단위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약방식이나 예약 접수 시작일이 변경된 만큼 이용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봉주르 원주봉사단은 지난 8일 우산동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주르 원주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청장년층으로 가족, 지인이 없어 청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집을 방문해 쓰레기수거, 의류세탁 등 전반적인 집 청소와 정리정돈을 했다. 김동희 대표는 “집이 깨끗해지고 대상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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