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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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완료…현장 설명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참가등록 완료로 40여명의 응모 회사 참여자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10일 개최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총 13개 업체(공동응모 9, 단독응모 4)가 참가 등록을 했다. 약 3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12월 3일 작품 접수를 완료하고 13일 작품 심사를 통해 16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선군 신청사는 2022년 기준 총 공사비는 1070억원으로 그중 건축공사비 726여억원, 설계공모사업비 40여억원이다. 향후 2025년 1년여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청사이전(9월), 착공(10월)할 계획이다. 약 2년여간 공사를 거쳐 오는 2028년 10월 준공 및 입주를 할 예정이다. 이차원 군 회계과장은 “군청사 신축사업은 2022년부터 3년여에 걸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강원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며 "이번 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 속초항서 출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이탈리아 크루즈 선박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12일과 17일 각각 2600명과 22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속초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1항차는 12일에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아오모리 지역을 기항하는 5박6일 일정이다. 2항차는 17일에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기항한 뒤 부산항에 도착하는 4박5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속초시는 속초크루즈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크루즈체험단 30명을 구성해 2항차 운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코스타 세레나호 승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내 지역 특산물 판매대를 운영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출항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이 속초를 찾는 만큼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제천~평창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추진위원회 결성…“민간차원 모든 역량 발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 9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천~평창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평창군번영회를 주축으로 지역 주민 대표, 민간 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에서 장동기 위원장(평창군번영회장)을 추대하고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군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대외 홍보를 강화하는 등 철도망 구축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동기 추진위원장은 “제천~평창 철도사업은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 구간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평창군 관계자는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노력이 군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건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평창군번영회와 평창군은 지난달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천~평창 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건의문 및 군민 8133명의 서명이 담긴 군민서명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추석 명절 전・후 국유 임도 2475km 개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천은 민족 고유명철 추석을 맞아 수도권 및 강원 영서권역 국유 임도 721개 노선, 2,475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성묘객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후인 9일부터 22일까지 개방한다. 지역별 개방 현황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단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개방을 제한한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기반시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시 서행을 부탁한다"며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산물을 무단으로 굴·채취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성묘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삼육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0일 오전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용기 원주시의장, 최재민 도의원, 권아름 시의원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학무모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삼육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부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 위험, 인근 삼거리 부근 보행로 조성 미흡에 따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노출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지난 5월부터 총 3억원을 투입해 학교 앞 690m 구간의 보행로 정비, 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노란색 도색, 안전휀스 설치 등 종합적으로 시설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 사각지대에 LED 전광판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이폴'도 설치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어린이 보행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4년 연속 경영평가 ‘S등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4년 연속 기관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원주테크노밸리는 2024년 경영평가에서 기업과 기술의 혁신지원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지원기관이라는 전략방향과 함께 끊임없는 기업지원시스템 발굴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국제인증의 체계적인 지원과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지원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책임 이행 등 기업과의 소통 강화로 기관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방향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신규사업 수주 △원주 의료기기산업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국제교류협력 활동 △지역경제 공헌 및 사회·문화 등의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 실적 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기관경영평가 S등급을 받았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임직원 일동은 “의료기기기업 지원이라는 기관의 설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받았다. 앞으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스마트 도시계획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10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계획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한 이번 자리에는 주민,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에 따른 스마트 도시계획은 ICT, AI 등 첨단기술을 교통, 복지, 주거, 생활 전반에 접목한 도시공간계획으로 스마트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청회에서는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마튀기술을 통한 보다 안전한 도시, 주민의 삶이 편해지는 도시 등 경쟁력 제고 방안,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여러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 도시계획을 이달 말 국토부에 제출하고 올해 하반기까지는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인구소멸은 우리 횡성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사"라며 “이번에 수립하는 맞춤형 스마트 도시계획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운영 자문위원회,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계획 ‘첫 자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농지관리위원회가 10일 첫 회의를 시작했다. 지난 6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시행 이후 특례 운영을 위해 구성된 법정 자문기구인 위원회는 '강원특별법'에 따라 농촌활력촉진지구, 농업진흥지역, 농지전용허가 등에 관한 농지특례와 도내 농지의 이용·보전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도는 지난 7월 민간위원 공개모집으로 농업·농촌, 산림, 환경, 토지이용·공간정보, 법률 등 농지특례 운영과 관련된 내·외부 전문가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 구성 후 첫 번째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계획, 2024년 제1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계획에 대한 자문을 했다. 특히 회의 안건 중 '2024년 제1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계획'은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중 핵심사항이다. 이날 자문을 거쳐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종합계획 심의회'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최종 확정되면 농업진흥지역을 도 자체적으로 해제·관리할 수 있게 돼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농촌개발이 가능해진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농지 이용·보전정책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지관리위원회의 수준 높은 자문을 통해 우리 도의 농업이 활력을 찾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김시성 도의장, 추석명절 태백 전통시장 장보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태백지역 전통시장(장성중앙시장, 황지자유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100여명은 장성광업소 폐광과 정주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태백지역 전통시장 2개소를 2개팀으로 나눠 장보기 및 각 부서별 각자 내기 오찬을 했다. 아울러 김 의장과 이한영 운영위원장, 문환현 기행위 위원장은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김시성 의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모두가 이번 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동참했다"며 “이번 행사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 가을시즌 ‘몬스터캐슬’ 런칭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을맞이 몬스터축제와 거리공연이 가득한 '몬스터캐슬'을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시즌 콘셉트를 바탕으로 레고랜드 전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시즌 한정 다양한 몬스터들과 함께 신나는 이벤트와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몬스터캐슬' 시즌은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 뱀파이어 백작과 스파이더 부인이 레고 몬스터 캐릭터와 춤을 추는 축제다. 레고랜드 파크 입장부터 몬스터들이 환영 파티와 몬스터 댄스 파티 등이 어린이와 가족들과 함께한다. 레고랜드 파크 개장 10분 전인 오전 9시50분 레고랜드 마스코트 캐릭터인 자포와 몬스터 맥 , 공연 연기자가 함께하는 '열려라 레고랜드' 오픈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오후 2시와 4시 30분에는 레고 캐슬 스테이지에서 'V.I.M 댄스파티(Very Important Monster Dance Party)'를 개최한다. 댄스파티에는 뱀파이어 백작을 비롯한 레고 몬스터들이 등장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춤을 선보이다. 특히 뮤지컬 배우 홍나현이 참여한 곡 '몬스터 뮤직 파티'로 공연 시작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레고랜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을시즌에만 선보이는 '레고랜드 스탬프 랠리'는 총 4개의 으스스한 미션을 수행하고 몬스터들이 준비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이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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