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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도의원, “국도 42호여량~임계 2차로 개량 반영” 촉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기철 도의원(안전건설위, 정선)은 8일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42호선 정선 여량~임계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을 반영을 위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에 적극적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으로서 강원도는 17개 시군 41개소 330.8㎞, 5조5485억원을 신청한 바 있다. '국도 42호선 정선 여량~임계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은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남곡리~임계면 송계리 구간에 터널 2개소를 포함해 8.0km를 선형개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854억5000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도42호선 정선 여량~임계 구간은 급커브·급경사 구간을 개선하여 교통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지역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사업"이라 지적했다. 이어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은 사업타당성과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주요 기준으로 후보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강원내륙 주요 관광지 및 산업단지 등 교통유발시설을 연계한 순환망을 구축함으로써 교통체계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의 균형발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ss003@ekn.kr

박길선 도의원, “석재산업 피해 및 수질 오염, 적극 해결” 촉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길선 강원도의원(농림수산위, 원주1)은 7일 열린 산림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먼지ㆍ소음ㆍ진동 등 석재산업 피해와 수질오염과 같은 도민들의 환경피해에 대한 적극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원주시 문막읍 비두리 지역은 주민과 토석채취업체 간의 갈등이 커 현재 소송까지 진행 중"이라 밝히며 “도에서 적극 나서 주민-업체 공감대 형성을 돕고, 현재 시행 중인 '석재산업 환경피해 저감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높은 지하수 부적합률 및 전국 최하위 수준의 상수도 보급률 등으로 위협받는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이양 사업으로 다수 전환된 상수도 관련 사업으로 인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가소관으로 재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ㆍ 관련기관과 지속적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박길선 의원은 석면 슬레이트 철거, 산림복구를 위한 묘목 구입, 스마트 상수도 사후관리, 영농폐기물 수거ㆍ운반 시스템 안정화 등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환경 현안들을 두루 짚고 해결을 당부했다. ess003@ekn.kr

하석균 도의원, “제 기능 못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 대책마련 시급”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하석균 도의원(안전건설위, 원주)은 8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4년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이후 이 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가 직접 민간공사를 관리ㆍ감독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영이 부실해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건축물의 안전점검ㆍ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ㆍ감독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인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하 의원은 ““8개 광역시는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에 관해 조례로 규정하고 있어 강원도도 특별회계 설치ㆍ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에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데 애로사항이 크므로 중앙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김용래 도의원, “방지건출물 전국 최다, 정비기금 미설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용래 도의원(안전건설위, 강릉)은 8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는 '방지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는 정비기금을 설치하지 않고, 기금운용 및 사용계획 한번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국 지자체 중 강원도가 공사준단 방치건축물 제일 많다. 방치건물인데도 공식 집계에서 제외된 건축물이 많아 실제로는 훨씬 많은 수치일 것"이라 했다. 이어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이 있는 주변지역 주민들은 안전사고 또는 범죄 발생을 우려하여 불안해 한다. 주변지역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해당 방치건축물을 정비하기 위한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방치건축물은 악취나, 안전사고, 범죄 발생,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기금조성 등 빠른 시일 내에 방치건축물을 모두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청소년 사회참여 나눔 축제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9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2024 청소년 사회참여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만나고(meet), 나누고(talk), 공유하고(share), 잇다(connect)"를 주제로 총 100여 명의 학생, 지도교사, 멘토 등이 참석한다. 학년 초부터 '체인지메이커 봉사동아리',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팀'으로 활동했던 23팀 중에서 선발된 13팀이 다른 학생들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2팀은 △지역과 연계하는 사회봉사활동 △스마트팜을 이용한 지역공동체 기부, 중학교 1팀은 △잔류농약 제거방법 연구, 특수학교 2팀은 △우리 꿈마중 함께하실래요? △함께라서 좋아요를 주제로 배움을 나눈다. 고등학교에서는 3개 학교에서 8팀이 참여하였으며, 각각 △광촉매를 이용해 하천의 유기오염물질 분해하기 △지역 폐건물 활성화방안 △이온을 활용한 구리 공기필터 살균력 성능 개선 △미역귀 농도와 토양·식물체 중금속흡착률 확인 실험 △생명사랑 프로젝트(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조사) △도서관 심야 개장 △솔방울 생체 모사를 통한 파라솔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원주청원학교 김지혜 외 4명의 학생은 '우리 꿈마중 함께하실래요?'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개선을 주장하면서 시내버스 안전벨트 설치, 저상버스 보급 확대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해하고 나의 지속가능성을 체크한다. 또 강원도 사회문제를 제안하고 모둠별로 해답을 찾아보는 '청.소.기(청소년들의 소리로 기록하는 사회문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기록자를 만나다(강연자-EBS PD 최평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의 시간을 갖는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삶과 연계한 배움을 마을에서 실천하며 공동체의 변화와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곳체 다슬기 종자 142만여미 방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역 생태보전과 어족자원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7일 '곳체 다슬기 종자 142만여 미'를 북방면 하이트교 일원과 홍천강 수역에 방류했다. 이날 이규춘 축산과장을 비롯해 새홍천강어업계, 홍천군 환경단체협회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홍천군은 이번 방류뿐만 아니라 올 한해 동안 홍천강 수중생태계 회복 및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내수면 수산종자 5품종(붕어, 대농갱이, 뱀장어, 쏘가리, 다슬기) 약 170만 마리를 차례대로 방류하며 지역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천군은 25년 계획을 통해 곳체다슬기뿐만 아니라 치어보존 및 어족자원 증식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어업질서를 구축해 소중한 자연환경과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의 행복한 변화’ 주제로 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강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7일 원강수 원주시장을 초청해 '원주시의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강원을 펼쳤다. 원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원주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과 함께 원주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원 시장은 원주시의 주요정책과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설명하고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로 변화해 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구조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주 청년들이 서울로 떠나지 않고 원주에 터를 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위해 위해 기업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내 선순환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햇다. 또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교육기관에서 얼마나 반영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지역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퇴근시간에 도로가 차량으로 가득 차 정체될 만큼 사람들이 북적되는 도시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원주를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연 후 원 시장은 원우들과 소통의 시간도 이어갔다. 원우들은 원주시의 변화와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원주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2023년 3월 신설된 과정으로 중견 및 고위 경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경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 수강생들이 전략적 사고를 발전시키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ess003@ekn.kr

춘천도시공사, 장애인 인식개선 ‘반다비국민체육센터’ 홍보 나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강원대학교 울림제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반다비국민체육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복합 시설로 지난 6월 우두동 일대에 개관해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홍보부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햇다. 이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 △인바디 체험 및 건강 상담 △플로어 컬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춘천도시공사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지방시대위원회, 춘천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7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균형발전 성과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격려하고 성공 노하우와 혁신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30개 우수사례에 대해 20개 광역·기초지자체, 10개 부처사업 수행기관과 53명의 유공자를 수상하고, 5개의 우수사례 성과 발표 및 공유했다. 올해는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우수사례 시상식으로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포함되지 않지만 시행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 자체사업들 중 우수사례에 충북 '의료비 후불제', 광주 동구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5건이 선정됐다. 또 지역 인재의 적극적 채용으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1개 기관도 특별상(주 에코프로)을 수상한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산업균형발전 유공(균형발전사업 평가부문)을 통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선정·수여하고,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도 이번 시상식을 통해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은 자연친화적 농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친환경 유기농 쌀을 생산하는 전라남도가 국무총리표창은 임대 농기구 자동세척시설을 도입해 토양오염 등을 방지한 강원특별자치도가 수상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들은 성공 노하우와 스토리 공유를 위해 '우수사례집(책자)'으로 제작돼 사업 수행자와 지역 리더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재정인센티브를 반영해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이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자립적 성장을 이루고, 중앙부처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이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횡성 더나은 교육지구 연장 업무협약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횡성교육지원청 및 횡성군과 7일 횡성군청에서 횡성 더나은 교육지구 연장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횡성 더나은 교육지구 사업은 2028년까지 지속한다. 도교육청과 횡성군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0억원(교육청 5억, 횡성군 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횡성 더나은 교육지구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진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을 비전으로 △수요자 요구에 알맞은 방과 후 돌봄 및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횡성온정마을학교' △마을 체험처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우리마을 배움 프로그램' △횡성지역에 대한 자연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섬강 행낭길 프로그램' △마을 선생님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마을선생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횡성지역 학생의 진로진학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대학 연계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명월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장되는 횡성 더나은 교육지구 사업에 학교와 마을의 협력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횡성의 돌봄·배움터에서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온정마을학교가 모범이 돼 다른 지역에서도 일반화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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