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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홍보 챌린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정윤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은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기부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연말을 대비해 원주시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김정윤 회장은 “이번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박경리 선양 행사… 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과 협업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8일과 9일 이틀간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박경리 문학 선양 행사를 '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 작품전시회와 협업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음악공장이 주관한다. 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문화예술업체 '음악공장'이 원주시와 협업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10개 유아교육기관, 만5세 20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박경리문학공원의 옛집 공간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다. 유아들이 자연재료로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 전시, 디지털 드로잉, 오토마타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기존 전시회의 틀을 벗어나 박경리 선생님의 생명존중사상과 문학세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박경리 문학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함은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업체와 협업을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원주 대표 인물인 박경리 작가를 다시 한 번 기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원주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향유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스마트폰 배움터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스마트폰 활용 역량이 낮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찾아가는 스마트폰 배움터를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스마트폰 조작이 능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청 민원실, 보건소 만남의 광장,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시청 민원실은 매주 월·화, 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매주 수·금, 보건소 1층 광장은 매주 화·목이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앱 설치 및 삭제, 인터넷 활용, 필터 활용한 사진 효과 넣기, AI로 동영상 사진 편집하기 등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전문강사와 일대일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동규 센터장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지만, 많은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스마트폰 배움터를 마련했다"며 “일대일로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전국 최초 중3 수능 맛!집 제작 보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6일 전국 최초로 중3 학생을 위한 학습교재/ 중3 수능 맛! 집(集)'을 제작해 보급했다. 중3 수능 맛!집(集)은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습 수준 차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교재이다. 국어, 영어, 수학 영역별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구분돼 있다. 영어 듣기평가 파일, 어휘 자료집, 해설 강의가 함께 제공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심화 수준의 학습을 원하는 학생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평상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능형 문항 난이도를 경험하게 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재는 11월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수업 보조교재나 방과 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 교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도내 중학교에서는 기존 도교육청 개발 자료인 사다리 수학, 디딤영어와 함께 학년말 학습공백 제로(ZERO) 지원, 학습 도약을 위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본 학습교재/를 활용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이음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선생님들의 교재 연구 시간 감축 및 업무 경감뿐만 아니라 중3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컴온원주(Come On Wonju)’ 8일 시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인구유입정책 '컴온원주(Come On Wonj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사업을 오는 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총 33팀이 신청해 11팀이 선정됐으며,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원주에서 체류한다. 이번 사업은 타 시군구 거주자에게 원주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주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살아보기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공유해,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원주의 일상을 알리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원주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원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몸소 느껴 정주인구로 정착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1일 급수량 14만 톤…횡성댐만으로는 부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36만7000여명이 필요로 하는 1일 급수량 14만톤의 수질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 횡성 댐의 정수된 물 7만톤과 원주 소초면 장양리 취수장에서 섬강의 하천수를 취수·정수한 물 7만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장양리 취수장의 물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해 매월 시행하는 먹는물 수질검사에서 60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횡성댐 일원화를 제안하고 있으나, 2040 국가수도기본계획(2022년 10월 환경부 고시)에 따르면 횡성댐의 물 공급능력은 하루 최대 12만 톤으로 현재 원주와 횡성지역의 최대 필요 용수량인 17만 톤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국가가 표방하는 가장 기본인 '안정적인 물 공급'을 실천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횡성댐 광역상수도 용량 증설과 송수관로의 이중관로 설치계획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의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물 공급은 시민의 생존과 밀접한 기본권인 만큼 원주시는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제일(第一)의 원칙으로 두고, 수돗물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수질검사 결과를 포함한 객관적 사실을 지속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2170만원을 기부했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한전 강원본부 직원 217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총 2170만원을 마련해 도내 각 시군에 기부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기부금은 도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호승 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인구 유출, 지방소멸 위기, 군부대 축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시군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공공기관 직원들이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13명 모집 나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2025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4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일부터 22일까지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과 4촌 이내 친척들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뽑는다. 실제 코로나19 사태 이후 계절근로자는 매년 증가 추세다. 화천지역에는 2022년 176명, 2023년 275명의 계절근로자가 도입됐다. 올해 화천지역에는 모두 362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 화천군은 내년 결혼이민자 1명당 최대 10명 이하 초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초청 대상 자격은 19세 이상, 55세 이하 본국 거주 친척이지만 고용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경우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순위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부모, 형제, 자매, 형제자매의 배우자 등이다. 2순위는 본국 4촌 이내 친척이다. 임금은 내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30원 이상으로 지급하며 근로는 1일 8시간이 기본이다. 고용 농가 배정은 전년도 계절근로자를 채용한 농가가 재계약 희망 시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또 전년도 사업에서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는 재신청 시 농가에 우선 배정될 수 있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결혼이민여성의 모국 4촌 이내 친척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근로자가 이탈하는 일이 없고, 농작업에 대한 숙련도가 뛰어나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비무장지대산림항공관리소’ 개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6일 철원 김화읍에 자리를 잡은 비무장지대산림항공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축구장 3개에 해당하는 부지 2만3578㎡에 지하 1층, 지상 2층(행정동·격납고·계류장)으로 조성됐으며, 2대가 배치되는 KA-32는 한 번에 3000ℓ의 물을 투하할 수 있는 중형헬기다. 비무장지대산림항공관리소는 경기 파주에서 강원 고성에 이르는 비무장지대 전 구역과 경기 연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 발생하는 산불 등 산림재난재해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군 관계 당국과 긴밀한 협조 아래 군사분계선에서 남방한계선 사이(비무장지대)의 안전한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헬기에 군 항법사가 탑승한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그동안 DMZ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인접한 본부(원주)와 관리소(서울)에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관리소 신설을 통해 DMZ 산불 초동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내년 국비확보 총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허영 의원을 만나 도 주요 사업에 대한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도에 따르면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제2경춘국도 건설 265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88억원 증액 반영 △영월~삼척 고속도로 30억원 △삼척~강릉 고속화철 100억원 신규 반영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원 신규 반영 등이다. 김 부지사는 또 국비확보 현장상황실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는 5일부터 국회 내 국비확보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 대응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이 상주하며 도 관련 예산의 국회 예산 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등 도와 국회 그리고 기재부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정부 예산안 단계에서 국비 9조70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SOC‧ 반도체‧ 바이오헬스‧ 폐광 등 주요 핵심분야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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