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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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행복위-원주시 복지정책과, 청년지원센터 조성 논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원주시 복지정책과는 24일 시의회담소방에서 주시 청년지원센터 공간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후보지로 거론된 단계동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했다. 이날 원주시 청년지원센터의 공간 조성 사업 추진 현황과 관련하여 더 효과적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보완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행복위는 청년지원센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 조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필요하다며, 원주시 청년지원센터가 향후 청년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원주시의 역할을 당부했다. 문정환 위원장은 “원주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주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침수현장 방문…주민 위로·대책 마련 총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새벽 시간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를 확인하고 대응책을 검토하는 재난안전대책회의를 24일 오전 8시30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재했다. 원 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7개 재난대응 부서가 모여 접수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초기 대응책을 논의하며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원주지역에는 24일 오전 3시 5분∼3시 50분, 오전 7시∼8시 40분 두 차례 호우특보가 발령됐으며, 시간당 최대 4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지난 밤 지정면, 소초면, 단계동 등지에서 주택침수 13건, 도로침수 2건, 수목전도 1건 등 총 30건의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이날 12시 기준 7건에 대해 처리를 완료하고 나머지 현장도 조치 중에 있다. 원 시장은 오전 10시 단계동 18통 일원 주택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원강수 시장은 “재난상황을 철저히 확인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 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생활교차로 38개소 교통환경 개선…연간 527억원 절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으로 38개소를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선정을 위해 교통약자‧신호위반사고가 많은 지역 및 혼잡빈도 강도를 고려해 전국 38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선했다. 개선사업으로 신호체계 개선(교통량에 부합하는 신호시간 재배분, 사고방지를 위한 황색신호 시간 연장)과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예방을 위한 교차로 기하구조 변경(보행안전과 편의 증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했다. 개선 후 모의실험 결과 차로 주변 차량 속도는 15.3% 향상(19.4㎞/h→22.4㎞/h), 지체시간은 26.6% 감소(119.2초/㎞→87.5초/㎞)했다. 또 차량안전 관련 모의실험 분석 결과 상충건수가 22.4% 감소(10만983건→7만8360건)할 것으로 분석했다. 상층 건수가 적을수록 사고 위험이 감소한다. 개선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차량 속도 향상, 지체시간 감소에 따라 15억원의 환경비용 절감액 등을 포함해 연간 약 527억4000만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2024년 하반기에도 42개소 생활권 주요 교차로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5년 만에 일본 나가노현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 방문단은 23일부터 26일 일본 나가노현의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3박 4일의 일정동안 나가노현 부지사 예방, 나가노현의회 교류회, 나가노현 시책설명회, 신슈 마츠모토 공항 및 스자카시 급식센터 등 나가노현 일원을 시찰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스자카시 급식센터와 이이즈나 커넥트(폐교활용 복합시설물) 방문해 양 도-현 내 생산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 및 폐교활용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 이후 나가노현 부지사 예방 및 시책설명회 참석 후 나가노현의회 한일친선촉진의원연맹 회장 주재로 25명의 연맹회원과 교류회를 진행한다. 25일에는 일본 국보로 지정된 마츠모토성 천수각을 방문해 국보문화재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신슈 마츠모토 공항의 출국대기실 등 보안구역을 시찰하며 지역 공항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엄기호(철원2) 단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나가노현은 2001년부터 올림픽 개최 경험 등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2016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후 활발히 교류해 왔다. 양 도-현 의회 간에도 활발한 우호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2018년 나가노현의회 방문 이후 5년만에 다시 나가노현의회를 방문하여 대단히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간의 단단한 교류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세계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급부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무더위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이자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 트랜드를 선도하는 국민고향 정선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선정된 것은 물론 로미지안 가든, 하이원리조트,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가 2년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지정되며 웰니스와 함께하는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로미지안 가든은 가리왕산 해발 550m에 33만㎡ 규모로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조성돼 있다. 삶에 대한 성찰과 명상을 주제로 숲 치유, 싱잉볼 테라피, 별빛 요가, 포레스트 트레킹 테라피 등 가리왕산 하봉에서 한여름에도 시원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의 열을 내리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해발 1,100m 백두대간에 펼쳐진 하늘길 트레킹 코스 체험과 하오센터에서 커렌시아 요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웰니스 프로그램과 명상, 요가, 조향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 '숲 공방', 다양한 명상 기법을 배우고 일상의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나 긴장을 완화하는 알렉산더테크닉 기반 프로그램인 '힐링 명상' 등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한다. 파크로쉬리조트 앤 웰니스는 글로벌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레저가 주관하는 '트래블앤레저 럭셔리 어워드'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다. 몸과 마음에 균형과 활력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전문 웰니스 프로그램과 지역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하봉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끝없이 펼져친 하늘과 벽파령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정선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객에게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홍보하고 지역의 여름 피서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정선 아라리촌 등 지역 관광거점을 활용해 상설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웰니스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해 웰니스 관광 전문가를 양성,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국민고향 정선은 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자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무더위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백두대간 고원지대에 위치한 국민고향 정선에서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웰니스 여름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무궁화꽃이 홍천역에 피었습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홍천무궁화수목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홍천축제를 27일 개최한다. '무궁화꽃이 홍천역에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용문 홍천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무궁화 품종원 외 16개 주제원으로 총 6.7ha 규모에 무궁화 112개 품종, 8000주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관리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0분 무궁화수목원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회식이 열린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서석초(청량분교) 뮤지컬부의 공연 및 오카리나공연, 무궁화합창단 합창 등 식후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무궁화축제장에서는 무궁화 작품전시, 무궁화 분화·분재, 무궁화 시 등의 전시행사가 열리며, 행사장 주 무대에서는 마술쇼, 청소년 밴드, 색소폰 연주 등 소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또 무궁화 부채·손수건·목걸이 만들기, 무궁화 메모꽂이 만들기, 무궁화 슈링클스 만들기, 무궁화 소원쓰기, 무궁화 꽃차 시음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용문 홍천철도 조기 착공 홍보와 연계한 기차를 운행해 관람객들이 기차에 탑승해 무궁화수목원 내 주 산책로를 순환하며,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무궁화 중심도시 홍천에서 무궁화 집중 개화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축제에 오셔서 무궁화꽃도 구경하시고 체험 부스 및 소규모 공연 관람 등의 행사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학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 시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내달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금연구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부터 10m였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초·중·고교를 포함한 30m로 확대된다. 원주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로 인한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전광판, 공식 블로그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학교주변 음식점과 거리를 중점으로 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217개소, 유치원 33개소, 초·중·고교 94개소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공공게시대 10개소를 포함해 현수막을 게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다시 오고 싶은 추억 가득한 횡성 전통시장 오세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횡성 전통시장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횡성시장조합 주관, 횡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횡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장터데이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피클 만들기 체험 기회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다육이 식재 체험 프로그램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장터데이 판매대에서 횡성 농특산품을 구매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앞으로도 시장조합과 상인분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시 오고 싶은 추억 가득한 횡성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양방향 문자로 소통창구 확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사업소, 읍면동 등 40개 부서에서 지난 15일부터 시민과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개통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서비스 대상은 화물 인허가, 밤샘 주차 단속, 원주사랑상품권 신청·변경, 도로 포트홀, 농정 민원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 문자메시지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시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문자 121건을 수신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소통창구로써 민원처리 간소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행정업무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사물주소판 114개소 설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다중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한 조치로 사물주소지 114개소에 설치했다. 사물주소판 설치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그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어린이공원, 우체통, 전기차 충전소 등에 사물주소 679건을 부여했다. 지난 6월 4일부터는 공중전화,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 무더위 쉼터 등을 대상으로 114개 주소판을 설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군민들이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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