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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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 개선 현장설명회 가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일 물지울사거리 우회전 차로 인근에서상습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지난 5년여 동안 교통 정체 지점으로 지목된 물지울사거리 우회전 차로를 2차로로 확장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 착공했다. 시는 해당 구간 교통정체 원인을 파악한 결과 기업도시에서 나오는 차량의 대부분이 물지울사거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것을 확인하고 물지울사거리의 호저 방면 좌회전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이고 교통섬 이설,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시내 방면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장 우회전 2차로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출근 시간대 기업도시 방면으로 700여 미터 줄지어져 있던 지·정체 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에서도 유입되는 교통량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도로에 버려지는 시간과 에너지 등을 절약해 교통 경제성 제고 및 주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공사 기간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번 사업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23명 위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18일 '제5기 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진미 신임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진미 신임대표 선출을 비롯해 시민참여단 2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민참여단은 올해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 및 홍보,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원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도내 최초 3회 연속 지정되는 데 있어 중심 역할을 한 시민참여단은 여성 안전 및 사회 참여 확대, 여성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지역사회활동 역량 강화,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폭넓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참여단 5기와 함께 그간의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성과를 이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사업 및 여성 안전 모니터링,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원주시, 복권기금 활용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과 원주시는 20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주시에 위치한 순직군경 유족 자택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훈공단의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활용해 6899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나라사랑 행복한 집 공사는 태장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의 단열을 위한 창호 교체, 노후된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등을 진행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92세)은 “보훈공단이 공사를 지원해 준 덕분에 노후를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바라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하여 사업 대상 발굴·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 25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네오바이오텍(시스템 운영 1명, 총무 1명) △(주)소연메디칼(디자인 1명) △(주)엠큐어(해외영업 1명, 연구개발 1명) △성이바이오(주)(품질관리 1명, 생산관리 1명) △(주)서울에프엔비(사무관리 1명, 생산 20명) △(주)원백고이스트(생산관리 1명, 해외영업 1명, 품질관리 1명) △(주)누가의료기(자재관리 1명, 생산 9명) △삼양식품(주)원주공장(기계설비 1명, 생산 20명) △(주)만앤휴멜코리아(생산관리 1명, 물류관리 1명) 등 총 25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2시 시작하는 현장면접을 통해 영업, 품질관리, 일반사무직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12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자기분석을 통한 미래설계, 면접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을 한다. 이 밖에도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 (재)강원테크노파크, 국가보훈부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사)원주의료기기산업협회의 후원으로 AI 모의면접, MBTI 성격검사,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등 청년 구직자들의 흥미를 돋울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취업 성공의 발판이 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골목안길 태양광 LED 조명 설치…총 331개  설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골목안길 태양광 LED 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선군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에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3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북평면 장열리에 166개, 임계면 송계리에 165개 등 2개 면 골목길에 총 331개의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골목안길 태양광 LED 조명 설치사업은 지난 2022년 도내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선군 지역에너지센터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가로등 설치가 어려워 어두운 환경의 골목안길에 태양광 LED 보조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귀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골목길 태양광 LED 조명이 설치되면 어두운 골목길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겨울철 빙판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야간 우범지역의 치안이 강화되는 등 주민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취약계층 18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인 고한 다함께돌봄센터에 실내 LED전등 154개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정선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취약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보건소, ‘홍이,청이를 잡아라’ 챌린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보건소늠 '홍이, 청이를 잡아라' 챌리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이, 청이를 잡아라' 챌린지는 실시간으로 지정된 장소에 홍천군 상징새 까치 '홍이와 청이'가 무작위로 등장하고 잡기에 성공하면 캐릭터 별로 마일리지를 20~300점 획득할 수 있다. 오는 7월 9일까지 홍천군 전역에서 하루 최대 9000보까지의 걸음 수를 인정한다. 기간 내 17만보 목표를 달성한 지역주민 800명에게는 소정의 성공 물품(밀폐용기)을 제공한다. 조애희 군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재미를 함께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신규 모집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오는 28일까지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관리법' 제7조의2제2호 및 '홍천군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6조에 따라 화학물질로 인한 홍천군민의 건강 및 환경 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화학·환경·보건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화학물질 관련 산업계 대표, 민간단체 대표"등 화학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 등의 방법 모두 가능하며, 지원자는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서, 위촉동의서 등의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ess003@ekn.kr

춘천정원도시협력지원단 발대식 21일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1일 오후 2시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춘천답게, 함께 정원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춘천정원도시 협력지원단 발대식 및 정원문화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협력지원단은 춘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상호 협력·연계가 가능한 8개 중간지원조직·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참여기관·단체는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재)춘천지혜의숲 △(재)춘천문화재단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봄내가드너스이다. 협력지원단은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하고 인적·물적·정보 자원들의 네트워크를 확보해 행정과 시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민-관 중간 협력 역할을 한다. 지난 5월 민-관-학 호수정원 조성 공동협력 업무협약 이후, 이번 중간 협력 조직이 구성되면서 '민-(협력지원단)-관-학' 정원도시 협력 지원체계 연결고리가 완성된다. 이번 춘천정원도시 협력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는 8개 기관의 협력지원단과 기관별 세부 역할 정립을 위한 열린 공론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력지원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춘천이 정원도시로 도약해 나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관별로 상호 끈끈한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외 다른 정원 도시와 뚜렷한 차별성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춘천시 정원문화 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도 함께 진행돼 정원도시 비전 및 목표설정, 사업실행 방안 도출 등 그간 추진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ess003@ekn.kr

윤길로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윤길로 강원도의원(영월2)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안'이 20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의 체계를 정비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과 지원 사업을 명확히 해 도 환경보전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개정안은 △ 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사항에 관한 사항(안 제3조)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안 제4조), △홍보에 관한 사항(안 제5조), 상위법령 제명에 맞추어 '강원 특별자치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제명 변경 등이다. 윤길로 의원은 “강원자치도는 세계적 추세인 환경보전 기조를 지키기 위해 그간 플라스틱 재활용 특화사업 등,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자원순환 사회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 이어 "도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관광객들을 통한 발생량이 높은 만큼, 조례 개정 이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했다. ess003@ekn.kr

강원·제주·세종·전북교육청, 공동 추진 과제 협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리는 '2024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 임시회'에 참여했다.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특별법 교육분야 공동특례 발굴 및 정보 교류 △중앙부처 및 국회 등 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협력 강화 조직이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정기회가 개최된 이후 열리는 두 번째 회의로, 강원·제주·세종·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특별법 업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육청별 특별법 관련 추진 사항 공유, 공동 추진 특별법 제도개선 과제 및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한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의 지속적인 교육협력을 통해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2024 공동 추진 특별법 제도개선 과제인 '교육감 법률안 의견 제출권'과 '자체 감사권' 확보를 위한 특별법 개정 동력 강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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