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은 '2024년 올해의 시책 베스트 10'을 최종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2024년 한 해(12월 12일 기준) 동안 군이 추진한 주요 시책과 성과 중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2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로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와 2차로 부서장 및 읍면장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에는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이 선정됐다. 보성군은 전국 4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으며, 이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군 신뢰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2024년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사업 추진 △율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이 이름을 올렸다.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사업은 재난·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군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생활 안전을 강화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율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은 국가어항 지정을 목표로 한 10년의 지속적인 노력이 빛을 발하며, 보성군의 해양 발전 가능성을 확대한 시책으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 선정된 우수·장려시책은 △2년 연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721억원) △광주전남 최초 관내 농공단지 전체 공모사업 선정! 농공단지 산단환경 조성(189억원)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410억), 벌교문화복합센터 사업(420억) △보성 문화 600 인생 한 컷! 사업 △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 성공 개최 △11년 만에 발생한 벼멸구, 신속대응 △주민생활권 맨발로 확대 조성 등이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800여 공직자분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영호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렴수도 보성'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15개 시∙군 17개 남도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업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및 집행 적절성, 명품화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5개 부문, 13개 정량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보성군은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지역 특산물인 꼬막과 문학 소설을 독창적인 음식 거리로, 2017년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음식·문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으로 △노후 간판 개보수 △꼬막전문점 영업주 선진지 견학 △단품 요리 메뉴 개발 △청년가업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음식거리의 품격을 높였다. 아울러, 벌교꼬막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문학 미식 여행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노정이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보성군이 제정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난임 시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군이 지원한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난임 시술비는 본인 부담금의 90%와 비급여 3종(배아 동결비, 유산 방지제, 착상 보조제)에 대해 최대 25회까지 지원하며, 회당 3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에 추가로 지원을 확대해 난임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보성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난임 부부로, 정부 지원 난임 시술비를 신청한 가정이며, 지원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시술부터 적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가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은 농업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총 7개 분야 57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약 48억4300만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지원 및 드론 방제사업단 운영 △신품종 감자 확대 보급 △치유농업 선도농장 육성 △고품질 신품종 벼 재배 지원 △스마트팜 무인 방제 시스템 보급 등이다. 특히,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신기술 보급 사업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달 16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 경유 후 보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는 현지 실태 조사와 보성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 신기술과 신품종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은 '2024 전남도 친환경 농업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 확대와 유기농 중심의 시책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우수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흥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2460㏊로 지난해보다 446㏊ 증가했으며, 특히 군 자체 시책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단지 1000㏊에 대해 3차례 병해충 공동방제 및 논·밭두렁 예초 지원 △친환경 농업단지 논두렁 5000m에 대한 콘크리트 블록 조성 △친환경 벼 837㏊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유기농 재배 농가 640㏊에 대한 생산장려금 지원 등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산시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흥군의 농업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상 수상은 매우 값진 결과이자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발전과 기반 확충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이 '2024년 식량·원예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식량·원예평가는 식량정책, 원예산업, 아열대 농업 분야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선도 경영체 발굴·홍보 △원예특작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실적 △과수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스마트농업 국비 사업 참여도 등 18개 항목에 대해 시군의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고흥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및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항목에서 전년 대비 194㏊ 벼 감축 실적 달성과 가루쌀 재배단지를 처음으로 지정하여 벼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 및 원예산업 청년 농업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식량·원예평가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식량 분야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많은 농업인들께도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은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1월 한 달간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은 지류, 고흥사랑카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모두에 적용된다. 지류는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결제 시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을 수 있고, 1인당 6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지류는 지역내 45개 금융기관(농·축협 30, 수협 6, 새마을금고 4, 신협 3, 산림조합 1, 광주은행 1)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하여 사용 가능하다. 고흥사랑카드는 관내 NH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중 한 곳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5일까지 고흥사랑상품권 총 336억원 발행했으며, 이 중 일반발행은 238억원, 정책발행은 98억원이다. 2025년에는 일반발행 규모를 2024년보다 20억원 늘린 258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은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공영민 군수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라며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흥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 고흥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적립해 주는 특별 적립 이벤트를 7월부터 12월까지에 총 5회 실시했으며, 22억 원을 발행했다. 2025년에는 고흥사랑카드 및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 시 일부 금액을 환급해 주는 '환급금 지급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은 고흥군 인적 안전망인 희망잇고(GO)발굴단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집중·발굴하고, 긴급복지제도 및 지역 복지사업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하며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와 시장 상가를 중심으로 지역복지 주요사업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 광고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군 및 읍·면사무소에 알리도록 홍보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전기, 가스 등 체납 가구 및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신속한 공적 급여 및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도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ns720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