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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서 이재진 강사 초청 14년 러닝 경험·풀코스 45회 완주 노하우 주민과 공유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삶과 몸의 균형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러닝 전문 크리에이터 이재진 강사를 초청해 '러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걷기와 달리기를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으로 확산하고, 기록과 경쟁을 넘어 자신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건강한 달리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100세 러닝」의 저자이자 러닝 전문 크리에이터인 이재진 강사가 '오늘을 달리면 내일이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자신의 러닝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14년째 달리고 있는 이 강사는 풀코스 45회 완주 경험과 구독자 22만 명의 유튜브 채널 '마라닉 TV'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10분도 뛰기 어려웠던 첫 달리기에서 꾸준한 러닝을 통해 삶을 변화시켜 온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달리는 방법과 부상 없이 오래 달리기 위한 실천법을 소개하며, '페이스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록과 경쟁을 넘어 삶의 균형과 회복을 위한 달리기의 가치를 전한다. 2부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의 사회로 강사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주민들은 평소 러닝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운동 경험과 건강한 달리기 방법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러닝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일까지 QR코드를 통한 사전 접수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나 장소가 없어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달리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국회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 개최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상임 공동대표로 참석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인 김병내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상임 공동대표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남북 상생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공동 선언한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6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회와 통일부,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정부와 국회, 행정협의회,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상생 협약식'에 참여한다.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상임 공동대표로서 남북 평화공존을 위한 의지를 담은 공동 선언문 채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동 선언문에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전략적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민간 교류협력과 평화 공감대 생태계 복원, 교류협력 및 접경지역 협력 방안 모색, 평화 공감대 확산,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방정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가올 남북 교류 시대를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와 중앙정부, 민간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연대해 남북 도시 간 교류 및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실천적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구청장은 협약식에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조정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하는 공동 성장 간담회에도 참여해 남북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지방정부의 동참과 연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통일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12일 북구 드론공원서 전국 드론축구대회 개최 3개 리그 경쟁…우수 팀에 최대 120만 원 상금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에서 전국 드론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행 실력을 겨루는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열린다. 북구는 오는 12일 북구 드론공원에서 '제6회 전남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론 문화 확산과 동호인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 팀, 32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참가자들의 실력과 연령을 고려해 마스터즈 8팀, 챌린저스 8팀, 초중등부 16팀 등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각 경기는 3분씩 3세트로 펼쳐지며, 리그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 팀에는 최대 1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순위에 들지 못한 참가팀에도 펜타가드, 스카이킥 에보 등 드론 관련 상품을 제공해 참가자 모두가 대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북구에서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드론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신수정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참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선수·심판단 선서,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드론 레포츠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 도시 북구의 위상에 흔들림이 없도록 관련 산업 육성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3회 연속 지정되는 등 드론 산업 선도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11월부터 최대 용량 50ℓ로 조정…환경직 근로자 부담 줄인다 1인 가구 등 소량 배출 수요 반영…주민 설문서 87.5% 찬성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오는 11월부터 종량제봉투 대용량인 75리터(ℓ)를 폐지하고 3리터 봉투를 새롭게 도입한다. 시민들의 생활 방식 변화와 청소 현장에서 제기된 환경직 근로자들의 안전 문제를 함께 반영한 조치다. 광산구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소 행정 혁신의 하나로 종량제봉투의 최대·최소 용량을 조정해 왔으며, 오는 11월부터 최대 규격을 기존 75ℓ에서 50ℓ로 낮추고 최소 규격인 3ℓ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최대 규격인 75ℓ 봉투는 규정상 19㎏ 이하로 배출해야 하지만, 쓰레기를 압축해 담는 과정에서 실제 무게가 25㎏을 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수거하는 환경직 직원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반면 동물 뼈와 어패류 껍데기, 반려동물 배변 패드, 기저귀 등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가 가득 찰 때까지 보관하면 악취나 벌레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량의 쓰레기를 바로 배출할 수 있는 작은 규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광산구는 구체적인 주민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주민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310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75ℓ 봉투를 폐지하고 최대 규격을 50ℓ로 낮추는 방안에 87.5%(1,146명)가 찬성​했다. 3ℓ 봉투 도입에 대해서도 52.8%(692명)가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3ℓ 봉투 수요는 1인 가구에서 63.3%로 가장 높았으며, 2인 가구 58.9%, 3인 가구 50.3%가 필요성을 나타냈다. 4인 이상 가구에서도 45.4%가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 광산구는 이 같은 주민 공감대와 함께 청소 환경 노동자의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요구하는 현장 의견을 종합해 75ℓ 봉투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50ℓ를 종량제봉투 최대 규격으로 운영하고, 1인 가구 증가와 즉시 소량 배출을 원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3ℓ 봉투를 신규 제작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문조사에서 청소 환경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이에 맞춰 종량제봉투 생산 운영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달라진 종량제봉투 체계가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시행 전까지 구체적인 정책 결정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함평군-무안군

공직자 장보기 9~23일 진행…지역상권 소비 촉진 4개 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장터유랑단 공연도 마련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한다. 목포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지역내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과별로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에서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청호시장 등 목포지역 4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이는 전라권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환급행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전통시장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더해졌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을 유치해 지난 9월 4일 중앙식료시장, 5일 신중앙시장에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열며 시장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비 촉진과 문화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룡제·승선제 D등급 판정…2028년까지 37억 원 투입 제방·여방수로·취수시설 정비·준설 등 재해 예방 나서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대상 2곳을 확보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에 나선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7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에 손불면 비룡제와 승선제가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비 대상에 오른 두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제당 누수와 시설물 노후 등이 확인되면서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은 곳이다. 함평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 37억 원을 투입, 두 저수지에 대한 긴급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제방과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을 정비하고 저수지 준설도 진행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정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저수지 안전점검을 통해 고위험 시설을 발굴·정비해 재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사업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수지 안전점검을 통해 고위험 저수지를 발굴·정비하는 한편 각종 재해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리더 AI 교육 통해 행정문서부터 발전계획까지 실습 4개 마을 주민 직접 참여…AI로 의견 정리해 실행과제 구체화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발전계획을 마련했다. 무안군은 지난 3일 무안군공유스튜디오에서 '마을리더 AI 활용 교육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교육 성과와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을 공유했다.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5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교육 수료생과 마을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한 4개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 리더들이 AI를 실제 마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AI 기본 이해와 활용법을 비롯해 마을 행정문서 작성, 마을기금 및 단체 정산자료 작성, 마을발전계획 수립,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등을 다루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희망한 일로읍 돈도리마을, 삼향읍 맥포마을, 현경면 조암동마을, 해제면 용흥마을 등 4개 마을이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계획을 발표했다. 마을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전문가가 계획을 만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재를 돌아보고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들은 '우리 마을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면 좋을지', '그 변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마을의 강점과 문제점, 해결 과제와 필요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이 활용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마을 리더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AI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마을별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로 구체화했다. 단순히 AI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마을 현안과 발전계획 수립에 적용했다는 점도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와 가능성을 살펴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 리더가 AI를 활용해 이를 하나의 발전계획으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돈도리마을 박근영 이장은 “그동안 AI를 마을 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문서 작성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직접 정해 마을발전계획을 만들어봤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화순군-보성군-영광군

고온다습한 날씨에 비래해충 번식 빨라져…벼멸구 밀착 예찰 당부 깨씨무늬병도 확산 가능성…등록 약제로 적기 방제해야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벼 출수 이후 이어진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확기까지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순군에 따르면 8월 말까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국내로 유입된 비래해충의 세대 번식 주기가 짧아지고 개체수가 증가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병해충 주요 발생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논 겉모습만 살펴서는 초기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발생 밀도가 높아질 경우 벼가 말라 죽는 집단 고사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논 안쪽까지 직접 들어가 볏대 아랫부분을 살피는 밀착 예찰이 중요하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깨씨무늬병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깨씨무늬병은 올해도 여러 논에서 확인되고 있어 9월까지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며, 아족시스트로빈과 헥사코나졸 등 등록 약제를 활용한 적기 방제가 요구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방제 지도와 현장 기술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병해충 확산을 막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는 논을 수시로 살펴 병해충 발생 여부와 밀도를 확인하고, 공동방제를 실시했더라도 필요한 경우 추가 방제를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확기까지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4~25일 율포솔밭해수욕장서 '제18회 보성전어축제' 전어·활어잡기부터 전어굽기 체험까지…가족 단위 즐길거리 마련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철 별미 전어를 직접 잡아보고 맛볼 수 있는 '제18회 보성전어축제'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성군 대표 가을축제 가운데 하나인 이번 행사는 회천면청년연합회와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며, '달빛을 품고, 전어를 맛보다'를 주제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제철 전어와 율포의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은 '전어 및 활어잡기 체험'이다. 24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하며, 하루 성인 50명과 어린이 50명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 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스포츠타월이 제공된다. 직접 잡은 전어를 현장에서 구워 먹는 '전어굽기 체험'도 준비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구이판과 숯, 집기와 도구 등이 제공돼 잡은 전어를 바로 맛볼 수 있다.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과 개회식이 진행되며, 이어 보성전어축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노래자랑에는 읍·면 참가자 등 모두 2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대상 100만 원을 비롯해 총 200만 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다. 관광객을 위한 경품도 총 400만 원 상당으로 마련돼 추첨을 통해 1등 100만 원, 2등 60만 원, 3등 40만 원 등을 지급한다. 둘째 날인 25일에도 오후 1시부터 전어 및 활어잡기 체험 참가자를 접수하고 오후 2시부터 체험을 운영한다. 오후 3시부터는 전어굽기 체험과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전어회무침을 비롯해 회천쪽파전과 쪽파김치, 찐 감자와 옥수수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특산물 판매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오영일 보성전어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회천면청년연합회와 함께 추진하는 만큼 추석 연휴에 맞춰 가족과 함께 제철 전어와 율포의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상사화축제 앞두고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불갑사 산책로 야자매트 설치…안전한 관람환경 조성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붉은 상사화가 절정을 앞둔 가운데 영광군이 추석 명절과 제26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찾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광군은 추석 연휴와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법성 숲쟁이꽃동산, 백수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상사화축제의 중심 무대인 불갑사 관광지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야자매트 설치를 마무리하며 방문객들의 보행 편의를 높였다. 우천 시에도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책로 환경을 정비해 노약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상사화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불갑산 일대에는 붉게 물든 상사화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관광객을 맞는다. 영광군은 축제에 앞서 관광지 환경정비뿐 아니라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으며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석 명절과 상사화축제를 맞아 영광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관광지 환경정비와 시설 점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영광을 찾아 붉게 물든 상사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 국립의대 추천안 논란…서남권 8개 시·군 공동대응

목포·해남·영암·무안 등 8개 시·군 공동 기자회견 심사 과정 위법·불공정 주장…후보대학 추천안 재검토 촉구 관련 자료 전면 공개·추천안 즉각 반려 요구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서남권 8개 시·군이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 절차를 둘러싼 위법·불공정 논란을 제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목포·해남·영암·무안·함평·완도·진도·신안 등 8개 시·군 시장·군수는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와 즉각적인 반려를 촉구했다. 이들은 심사전담기관인 전남연구원의 심사 과정에서 위법성과 불공정성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여러 문제를 제기했다. 서남권 단체장들이 지적한 주요 쟁점은 법정요건에 맞는 부지를 소유한 대학과 부지가 없는 대학을 동일하게 평가한 점, 공유재산법상 건물 신축이 불가능한 무상임대 부지를 적격으로 평가한 점 등이다. 또 핵심 지표로 제시된 '지역 내 의대 신설 필요성' 항목이 평가에서 제외됐으며, 평가위원 구성 역시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학의 의대 설립 부지 확보 여부를 둘러싼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들은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라 교지와 교사가 국가 소유여야 한다며, 목포대학교는 의대 설립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 순천대학교는 소유 부지가 없는 상태에서 시유지 무상 임대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순천대학교가 의대 신설 계획서에 부지를 이미 확보했다고 명시한 점을 문제 삼으며, 심사 이후 부지 확보 문제가 드러난 뒤 사후 보완을 전제로 한 설명은 평가 당시 계획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서남권 단체장들은 교육부에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와 즉각적인 반려 조치를 요청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도 후보대학 선정과 관련한 자료 일체를 공개하고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잘못된 추천안을 바로잡는 것이 오랜 기간 의료 소외를 겪어온 서남권 주민들을 위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공동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남권 단체장들은 “잘못된 추천안을 바로잡는 것만이 36년간 의료 소외를 견뎌온 서남권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무이자, 60여만 서남권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는 길"이라며 “끝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고흥군-장흥군

배·양파 등 1,507ha 피해…1,494농가 대상 국비·지방비 포함 재난지원금 추석 전 신속 지급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지난 4월 발생한 우박과 과수 개화기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52억4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한다. 나주시는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재난지원금을 마련하고 총 1,494농가에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나주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발생한 우박으로 과수 낙화와 양파의 기계적 손상이 발생했으며, 과수 개화기 전후 이어진 저온과 서리로 착과 불량 등의 피해도 나타났다. 피해 규모를 조사한 결과 우박 피해는 96농가, 102ha로 집계됐으며 저온 피해는 1,398농가, 1,405ha에 달했다. 전체 피해 면적은 1,507ha로 파악됐다. 나주시는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정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재해 인정 이후에는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해 농가별 복구비를 산정했다. 피해 농가의 생계 안정과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재원도 확보했다. 우박 피해에 필요한 지방비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으며, 저온 피해 지방비는 예비비로 편성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52억4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이전 1,494농가에 지급해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과 저온 피해로 농작물 생산량과 소득이 감소하면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17명 선정…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35억 원 배정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다양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올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 32명에게 총 6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다. 고흥군은 '2026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17명에 대한 35억 원의 자금 배정을 확정하고 지난 8일 고흥군 여성지원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 담당자와 NH농협 관계자가 참석해 선정자들에게 사업 추진 절차와 융자 실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서 고흥군은 상반기에도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28억 원의 자금 배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를 합쳐 모두 32명에게 63억 원의 귀농 융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이자 차액을 정부가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연 2회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되면 연 2.0%의 저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금융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을 비롯해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및 집들이 지원, 선도농가 매칭 농업배움터 운영, 귀농귀어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을 통해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은 충분한 준비와 구체적인 영농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인 영농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직원 대상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교육 외부 용역 대신 실무 TF 구성…지역 보건의료 여건 직접 분석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주민들의 실제 건강문제와 지역 보건의료 여건을 반영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한데 모은다. 장흥군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가이드 및 실무전략'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별도의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직접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의 보건의료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직원들이 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장흥군의 지역적 특성과 보건의료 여건, 주민들의 실제 건강문제를 구체적으로 담아내겠다는 취지다. 실무 TF는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 현황과 보건의료 자원을 분석하고 기존 보건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추진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계획에 담기 위한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건강문제와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까지 함께 반영해 지역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건강정책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면서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외부 용역을 통해 만들어진 획일적인 계획보다는 우리 지역의 건강문제와 주민들의 요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계획이 더욱 현실적이고 실행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함께 걷는 건강 새길, 행복을 여는 장흥'이라는 비전에 걸맞은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광양경자청, 1조655억 투자 유치…미래산업 키운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에너지와 해상풍력,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광양만권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9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광양만권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포럼 및 투자협약식'에서 4개 기업과 총 1조6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광양만권 외자유치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여수·순천·광양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도 투자기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광양만권에 238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와 해상풍력, 산업플랜트,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의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광양경자청은 기대하고 있다. 중화권 외국인 투자기업인 CGN율촌전력㈜은 율촌산업단지에 9천억 원을 투자해 557MW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율촌산단과 인근 지역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계 기업인 ㈜EEW KHPC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1,228억 원을 투자해 대구경 강관 등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전남의 해상풍력 잠재력과 연계해 광양만권을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 전문기업 ㈜위드피에스는 해룡산단에 227억 원을 투자해 방산용 특수발전기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율촌산단에 200억 원을 투자해 산업플랜트 모듈과 철골 구조물 제작·조립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마련돼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국내외 기업에 알리고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글로벌 기업 등과의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럼에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 종합행정지원센터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8일에는 주요 외빈들이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관람했으며, 9일 오후에는 전남광주 동부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도 진행된다. 또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은 광양항과 율촌산단, 여수국가산단 등 광양만권 주요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산업용지와 항만·산업 인프라 등 실제 투자환경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투자는 에너지와 해상풍력, 플랜트와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순천·광양시, 광양경자청이 하나의 팀이 되어 인허가와 투자 인센티브 등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을 직접 알리고, 1조 원이 넘는 실질적인 투자 성과까지 함께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광양만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외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올해 투자유치 2조4천억 원, 37개사 유치, 일자리 1,270개 창출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담양군-무안군-함평군

벼멸구·깨씨무늬병·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발생 확인 고온다습한 날씨에 병해충 증가…수확기까지 예찰 당부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수확을 앞둔 담양지역 벼 재배 포장에서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담양군이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육 후기에 접어든 벼에서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어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6월 중순 남부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유입된 벼멸구가 여러 세대를 거치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에서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담양지역에서도 벼멸구를 비롯해 깨씨무늬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발생이 확인되면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확을 앞둔 만큼 논을 자주 살피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담양군은 농가가 병해충 발생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고품질 담양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수확기까지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을 앞둔 시기에는 병해충 발생 여부를 자주 살피고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평소보다 논을 세심하게 살피고 병해충이 확인되면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적기에 방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고품질 담양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현장 예찰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11일 무안군청 앞서 지역 사회단체 등 300여 명 참석 예정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촉구하며 오는 11일 무안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연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집회에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활주로 포장면의 내구성 저하를 이유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이 향후 1~2년간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뒤늦게 활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사실상 재개항을 지연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게 추진위의 주장이다. 추진위는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활주로 문제에 대한 투명한 점검과 객관적인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추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뒤로한 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을 추진하는 것은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외면하고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졸속 행정이라는 주장이다. 추진위는 집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활주로 점검 결과와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필요한 보수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무안국제공항의 구체적인 재개항 일정과 정상화 로드맵을 즉각 제시하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계획을 철회하는 동시에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무안군민은 안전한 공항 운영을 원하지만, 명확한 근거와 설명 없이 재개항을 장기간 미루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계속 외면한다면 지역사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역 지도자 50여 명 서울서 교류행사…우수사례 공유 청년4-H 회원 확보·조직 활성화·역량강화 방안 논의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4-H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함평군-사천시 4-H본부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양 지역 4-H 조직의 발전 방향과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한국4-H사천시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4-H 육성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한국4-H본부를 찾아 우리나라 4-H운동의 역사와 주요 활동을 살펴보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지역 4-H 조직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지역 지도자들은 청년4-H 회원 확보와 조직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며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공동 현안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4-H는 지성(Head), 덕성(Heart), 근로(Hand), 건강(Health)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농촌 생활 향상과 농업기술 개량, 청소년 육성을 위해 1947년부터 시작된 운동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영호남 4-H 지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이 지역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노력 인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제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다산안전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추진한 재난안전 관리와 안전 문화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 등을 선정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해남군은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생활안전 강화, 안전 문화 확산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안전 취약시설 개선, 안전체험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안전 분야의 관리 역량을 높여왔다.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7,000만원은 향후 지역의 안전환경 개선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공직자와, 관계 기관, 군민 모두의 성과이다"며“앞으로도 위험요인을 세심히 살피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해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 사전 방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 등 과일류와 배추․무 등 채소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분석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의 소비 증가에 대비해 명절 성수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을 중점 검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해당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와 안전사용 지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올바른 농약 사용 요령에 대한 지도․홍보를 실시해, 추석 명절 성수기에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출하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추석 명절에는 제수용품과 농산물 선물세트 등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전문적인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군민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해남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속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해남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가족, 지인들에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완도 전복 선물하세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롯데마트와 함께 청정바다에서 키운 명품 완도 전복 특판 행사를 연다. 9월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롯데마트 월드컵점에서 열린 특판 행사에는 김신 완도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전복 판매 동향을 파악하고 마트 관계자들과 전복 유통망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복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다. 김 신 군수는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아 추석 명절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로 그만이다"면서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위해 전복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에서는 완도 전복이 포함된 추석 명절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군은 롯데마트와 협력을 계기로 대형 유통 업체 등과 손을 잡고 전복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전복 양식 어가를 돕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전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대도시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한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 잔치'와 10월 30일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자치구 및 자매결연 도시에서 열리는 장터에서 완도 전복을 만나볼 수 있다. 보배야놀자 '전복 해상 체험', 신세계 여행 프로그램 '남도한상 이순신 로드' 포함돼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에서 지원 중인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의 '전복 해상 체험'이 신세계 그룹에서 진행하는 여행 프로그램 '남도한상 이순신 로드에' 포함되면서, 해당 체험이 진도의 대표적인 해양 체험관광 콘텐츠이자 남도 미식 여행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남도한상 이순신 로드'는 남도의 역사와 문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여행과 결합해 경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배야놀자의 '전복 해상 체험'이 포함되면서 진도의 청정 바다와 전복 체험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진도군 수산지원과에서는 지난 8월 19일에 쏠비치 진도, '보배야 놀자'와 체결한 3자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수산물을 활용한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새우 체험장, '스마트 조미김 가공 공장 투어'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수산물을 이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해 1차 산업인 어업의 상품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 산업으로 확장하여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방 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전거동호회 제이엠씨(JMC)와 주요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폐현수막을 마대자루로 활용해 자원순환 실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최근, 자전거동호회 제이엠씨(JMC)와 함께 운림산방,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전거를 활용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마대자루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녹진관광지는 오는 11일에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며, 참여자들은 관광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진도군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전거를 활용한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홍보와 주민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자전거로 둘러보며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진 공모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새로운 용도의 마대자루로 활용하고 자전거를 타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새활용과 주민 및 동호회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와 해안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인도네시아서 통했다…전남광주 농수산식품 931만 달러 상담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지역 농수산식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93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를 열고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으며, 모두 89건의 상담을 통해 93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521만 달러는 실제 수출협의로 이어졌고,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성사됐다. 자카르타 아야나 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 앞서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인도네시아 소비재 시장 동향과 식품 관련 인증제도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마련하며 참가기업들이 현지 시장과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영글어농장, 이웅식품, 대륙식품,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바다명가, 서광식품영농조합법인, 정남진장흥표고, 좋은영농조합법인, 아이디팜 전라도김치, 하나바이오텍 등 10개사로, 버섯쌀과 동결건조 과일칩부터 참기름·들기름, 김·미역·다시마, 유자제품, 김치, 차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바이어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유통망 입점과 소비자 판촉을 연계해 실제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합특별시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K3마트 5개 지점에 참가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약 한 달간 판촉·판매를 진행했다. 소비자 반응과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인기 제품의 지속적인 입점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대표 대형 쇼핑몰인 코타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는 김과 김치, 차류, 유자차, 곤약젤리 등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시식·홍보 행사를 이어갔다. 특히 정남진장흥표고의 비건햄과 아이디팜 전라도김치의 알타리김치가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정남진장흥표고는 현지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식품 인증 지원도 병행했다. 참가기업별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인증을 최대 2개 품목까지 지원하며 초기 시장 진입 부담을 낮추고 현지 유통망 진출을 뒷받침했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인도네시아는 2억 8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의 핵심 소비시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어 상담부터 현지 유통망 입점, 소비자 판촉, 식품 인증 지원까지 수출 전 과정을 연계해 지역 농수산식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장성군-장흥군-영광군

보건복지부 평가서 공익활동·역량활용 2개 부문 선정…국비 1천만원 확보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시니어클럽이 문을 연 지 2년도 되지 않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익활동과 역량활용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1,194개 수행기관 가운데 222개 기관을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성시니어클럽은 전남지역 14개 기관 중 유일하게 복수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4년 10월 문을 연 장성시니어클럽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과 선발부터 수요처 발굴·관리, 관련 교육, 공동체사업단 활성화, 안전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활동을 지원해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차신규 장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과 직원, 장성군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빠르게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성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뜻한다"며 “군도 장성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694억 전액 국비 투입…대덕 연지~장흥 순지 20.1㎞ 확장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덕읍 연지리에서 장흥읍 순지리까지 20.1㎞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장흥군 개청 이후 추진되는 단일 SOC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인구와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은 경제성 평가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교통 여건과 발전 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예타 통과를 이끌어낸 점이 주목된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일괄 예타에는 전국 142개 후보 사업이 대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54개 사업만 관문을 통과했다. 장흥군은 단순한 교통량만으로 사업 필요성을 판단하기보다 군민의 생명과 이동권, 지역 간 연결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응에 나섰다. 예타 초기부터 광주특별시 도로정책과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논리를 구체화했다. KDI 조사 과정에서는 도로 안전성과 병목구간 개선 효과를 비롯해 생활권 연결,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물류축 확충 등 사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자료로 정리해 제시하고, 평가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해서도 근거자료를 보완하며 대응했다. 지역사회 역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7천여 군민이 서명에 참여한 가운데 국회의원과 시·군의회에서도 지원에 나서며 행정의 노력과 정치권, 지역사회의 공조가 이어졌다. 장흥군 건설도시과 공무원들도 사업 논리를 다듬고 방대한 평가자료를 여러 차례 보완하면서 관계기관 실무협의와 현장설명을 이어갔다. KDI와 중앙부처의 검토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마다 관련 자료를 다시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한 실무 대응에 집중했다.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면 대덕·회진 등 장흥 남부권의 교통안전과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관광객 유입, 수산물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예타 통과를 계기로 국가계획 최종 반영과 후속 설계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통과는 불리한 여건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군민과 정치권,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뛰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예타 통과가 끝이 아니라 장흥의 교통지도를 바꾸는 출발점인 만큼 기본·실시설계와 조기 착공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간저장시설 마련해 사용후핵연료 옮겨 보관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필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영구화를 막기 위한 법령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원전 소재 지자체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을 비롯한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8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제36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원전 지역의 공동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뜻을 모으는 한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하며 원전 소재 지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특히 장세일 영광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이 사실상 영구화되는 데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며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 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영구화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큰 만큼 중간저장시설이 마련되면 사용후핵연료를 옮겨 보관하며 폐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협의회는 이와 함께 원전 소재 지역의 의견이 관련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공조를 강화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제도 개선 과제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전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권익 향상을 위한 공동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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