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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흥군-장흥군

4대 분야 15개 혁신대책 가동…인권침해·무단이탈 예방체계 구축 위험도 따라 사업장 차등관리…다국어 상담·현장점검도 강화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무단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체계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흥군은 지난 2일 군청 우주홀에서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프로그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침해·무단이탈 고흥 제로(ZERO)' 선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만들고, 인권침해와 임금체불, 무단이탈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역단속팀장은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계절근로자 제도의 도입 취지와 운영 절차, 근로계약 준수와 적정 임금 지급 등 고용주가 지켜야 할 사항을 비롯해 불법 브로커 개입, 지정 사업장 외 근무, 임금체불과 인권침해 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고흥군은 이어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개선 4대 분야 15개 대책'을 소개하고 단계별 현장 관리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대책은 업무협약과 송출경로 책임관리, 공공 주도의 근로자 선발·검증, 입국 전 근로자·고용주·숙소 사전검증, 입국 후 30일 집중관리, 다국어 현장상담 및 신고체계 운영, 임금과 근로시간 투명관리, 안심숙소 사전점검, 위험도에 따른 사업장 차등관리 등이다. 특히 모든 사업장을 동일하게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임금 지급과 인권보호, 숙소·안전 상태, 민원 및 무단이탈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험도에 따라 점검 주기와 관리 수준을 달리할 방침이다. 문제가 확인된 사업장은 시정조치와 재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한 인권침해나 반복적인 임금체불이 발생할 경우 계절근로자 배정을 제한하는 등 관리의 실효성도 높인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국어 상담체계도 운영한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입국교육과 현장점검, 고충·분쟁 상담, 출국 면담 등에 통역을 지원하고 전화·문자·메신저 등을 활용해 근로자가 고용주를 통하지 않고도 어려움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함께 근로자의 인권과 권리가 보장되는 고용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침해와 무단이탈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고용주와 근로자, 출입국기관, 지역 관계기관의 공동 실천이 중요하다"며 “선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예방·점검·상담체계를 정착시켜 근로자는 안심하고 일하고 농어가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조사에서는 농어업 분야별 고용 수요와 작업 시기, 숙소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자료를 마련해 법무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지난해 최우수상 이어 올해 우수상 체계적인 재배·품질관리로 장흥 쌀 경쟁력 다시 입증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 대표 쌀 브랜드 '아르미쌀'이 2년 연속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아르미쌀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품질 쌀 브랜드로서 입지를 이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쌀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평가다. 품종 순도와 외관 품위, 품질, 안전성, 밥맛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아르미쌀은 장흥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재배관리와 수확 후 관리,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밥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 장흥군도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밀재배기술 보급과 품종별 맞춤형 영농지도,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생산 역량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아르미쌀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며 장흥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장흥 쌀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한 해 한 해 정성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르미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브랜드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화순군-함평군-보성군

9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농업인상담소서 신청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가을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와 고춧대 등 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부산물을 파쇄해주는 사업이다. 파쇄지원단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집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소재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9월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 1농지를 기준으로 하며 잔가지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 등을 우선 지원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화순군은 농가가 직접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기 임대도 병행하고 있다. 마을이나 영농단체에는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개인 농가에는 유상 임대를 지원한다. 군은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파쇄 처리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철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소각은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담 홍보단' 손불면 시목카페·풀물농장 방문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의 숨은 매력과 지역 이야기를 발굴해 알리는 '함담 홍보단'이 천연염색 체험 현장을 찾아 지역 홍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4일 함담 홍보단 10명이 지난 3일 손불면 시목카페·풀물농장을 찾아 감물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련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장을 직접 방문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함평의 숨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단이 찾은 시목카페와 풀물농장은 과거 폐교를 활용해 천연염색 공방 '민예학당'을 운영했던 공간이다. 가수 김은희 씨의 자녀인 김키미 대표가 2021년부터 함평에 정착해 어머니의 뜻을 이어 공간을 가꿔왔으며, 2024년부터는 카페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홍보단원들은 감물 천연염색의 원리와 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감물로 스카프를 물들이고 다양한 천연염색 의류를 체험하며 자연의 색과 지역 공간이 어우러진 현장을 경험했다. 김미정 함담 홍보단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천연염색이 자연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 하나의 방식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오래된 폐교가 사람의 손길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담 홍보단을 통해 함평의 보물과도 같은 이야기와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홍보 콘텐츠로 담아내겠다"며 “함평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담 홍보단은 '지역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함평in, 함평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숨은 명소와 농장, 농특산물, 문화·체험 콘텐츠 등을 발굴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마을, 11일 가곡·아리아 음악회 이어 12일 차문화 행사 개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의 9월이 청년들이 만든 음악과 차, 초록으로 채워진다. 보성군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지역 청년마을이 기획한 음악 공연과 차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을은 청년들이 지역에 일정 기간 머물며 주민들과 교류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보성에서는 전체차(茶)랩(LAB), 메모리&멜로디, 퀘스트랜드, 퍼스트펭귄마을 등 4개 청년마을이 활동하고 있다. 첫 행사는 11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남형 청년마을 '메모리&멜로디'가 마련한 '2026 청년음악쌀롱-한 여름밤의 가곡과 아리아'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정은·김순영, 바리톤 이하석, 테너 국윤종, 피아니스트 김유상, 큐레이터 윤지현, Bella Voce 합창단 등이 참여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메모리&멜로디'는 지난 2년간 음악을 매개로 청년 예술인들의 지역 활동과 주민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보성군소년소녀합창단과 보성군어머니합창단 창단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12일에는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청년 차문화 행사 '초록에 미치다'가 열린다. 보성의 대표 자원인 차와 초록을 청년들의 감각으로 풀어낸 행사로, 지역내 다원과 차 도구 공예 작가, 청년 창작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차와 초록을 주제로 한 30여 개 마켓이 운영되며 감성 버스킹과 차 명상,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초록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는 이색 드레스코드도 운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년마을은 외지 청년들이 보성을 경험하고 지역 주민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연결고리"라며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음악과 차문화를 함께 즐기며 보성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메모리&멜로디'의 연계 행사인 '제1회 채동선 음악으로 잇는 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도 개최될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신안군

목포시·전남광주특별시·한화시스템·유일조선해양 업무협약 해상시험·실증부터 R&D·인재양성·지역기업 상생까지 협력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무인수상정 자율운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방 무인체계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목포시는 지난 3일 전남광주특별시, 한화시스템, 유일조선해양과 '무인수상정 자율운항산업 거점 구축 및 국방 무인체계 고도화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인수상정의 해상시험과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전남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무인수상정과 자율운항선박의 연구·건조를 위한 육상 인프라 구축과 관련 인허가를 지원한다. 또 무인선박·자율운항 분야 연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 및 시험평가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앞으로 ▲해상시험·실증 기반 구축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 ▲지역기업 참여 확대 ▲전문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무인수상정의 기술개발과 실증이 지역에서 이뤄지고 지역기업이 제작과 부품, 정비 분야 등에 참여할 경우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신규 사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는 조선·해양산업 기반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무인수상정 관련 산업의 실증과 생산 거점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가 보유한 조선·해양산업 기반과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수상정 산업의 실증·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수조합 비상대책위와 간담회…공공사업 연계·판로 확대 추진 수목 DB 구축부터 전국 지자체와 정보 공유까지 단계별 대책 마련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정원수협동조합의 판로 확대와 현안 해결을 위해 조합 측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신안군은 최근 정원수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지난 3일 군청에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합이 보유한 정원수의 판매 확대와 대외 홍보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조합이 입식·보유하고 있는 정원수의 수종과 규격, 수량, 가격, 사진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해 종합적인 홍보·판매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정원수 판로 확대를 단기·중기·장기 전략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올해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태양광 차폐식재와 비금 생활환경숲 조성, 사방사업 등 각종 공공사업에 조합이 보유한 정원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2027년 춘계 식재를 목표로 추진 중인 팔금 서남해안 숲 경관복원 사업 등 향후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다만 공공사업에 정원수를 활용하는 규모는 관련 법령과 사업별 시행지침, 계약절차를 비롯해 수종·규격·원산지 등 사업별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중기적으로는 조합 보유 수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수요자가 필요한 수목을 쉽게 확인하고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민간 종묘·조경업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유통망과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와 전남광주 지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정원수 보유 현황과 수요 정보를 공유해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안군은 이 같은 단계별 대책을 통해 정원수 농가의 판매 기회를 넓히고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정원수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며 “군 공공사업과 연계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소규모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공공기관 2차 이전, 빛가람으로”…나주 유치전 본격화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 방침을 계기로 빛가람혁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혁신 성장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4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 방침을 환영하며 “12만 나주 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빛가람혁신도시와 기능적으로 연계된 공공기관의 집중 유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에 남아야 하는 기관을 제외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면서 단순한 지역별 안배보다는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기능이 연계된 기관을 집적 배치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정주 인프라를 확충해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규 청사 건립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존 민간 건물 임차와 가용 업무공간 등을 활용해 이전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 방향에 포함됐다. 나주시는 이러한 정부 방침이 공공기관 이전을 단순한 기관 이동이나 지역 안배가 아니라 산업과 기능의 연계를 통한 지역 성장거점 육성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빛가람혁신도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돼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와 농생명, 방송전파·정보통신, 문화예술 등 기존 기능군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 연구기관 간 연계 기반이 마련돼 있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필요한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윤 시장은 특히 2차 이전 기관 역시 기존 기능군과의 연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공공기관을 빛가람혁신도시에 집중 배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능적으로 연관된 기관을 집적할 경우 공공기관 간 협업은 물론 KENTECH 등 지역 대학과 기업·연구기관의 산학연 협력이 확대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이전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나주시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나주시에 따르면 현재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실 사무공간은 77개 동, 15만7천549㎡ 규모로, 1차 이전 공공기관의 평균 사무공간을 기준으로 약 3천5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기존 민간 업무공간을 활용하면 신규 청사 건립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이전 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주시는 정부의 속도감 있는 이전 방침에 맞춰 혁신도시 기반시설과 민간 사무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부지 확보와 기관별 맞춤형 이전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도 병행한다. 주거와 교육, 의료, 문화, 교통 등 생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일자리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 갖춘 자족형 혁신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이미 운영 중인 '2차 공공기관유치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이전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빛가람혁신도시의 산업 기반과 정주여건, 가용 업무공간 등의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관계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에너지, 농생명, 방송전파·정보통신,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AI·반도체·핵융합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신성장산업과 연계된 기관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의 '산업-기술-인재 생태계'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빛가람혁신도시에서 만들어진 혁신 성과를 지역 산업단지와 대학, 기업으로 연결해 상호 성장을 촉진하고 광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히 기관 하나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인재가 함께 모여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이어야 한다"며 “빛가람혁신도시는 16개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구축된 산업 생태계와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공간을 갖춘 준비된 혁신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1차 공공기관 이전이 빛가람혁신도시의 탄생이었다면 2차 이전은 빛가람혁신도시를 완성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기존 기능군과 연계된 기관을 최대한 집적하고 부족한 정주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일터와 삶터가 함께 성장하는 완성형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형 에너지자립마을, 세네갈로 간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특별시가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모델을 구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공공협력사업 공모에서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사업'이 본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KDN이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동신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아이오티플러스 등이 참여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9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세네갈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확대·발전시킨 것이다. 당시 전남도와 한전KDN은 KOICA 공모에 선정돼 세네갈 농촌지역의 전력 공급 실태와 사업 여건 등을 조사하고 현지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광주특별시는 자체 구축·운영하며 기술적 성능과 주민 소득 창출 효과를 확인한 '에너지자립마을' 모델을 세네갈 현지 여건에 맞게 이전·현지화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생활과 농업 등 생산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에너지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불안정한 전력 공급과 디젤발전 의존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식수 공급의 불안정, 농산물 수확 후 손실과 저온저장시설 부족 등 현지 농촌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 시스템과 급수시설, 농업용수 공급체계, 저온저장시설 등을 함께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물 공급, 농업 생산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현지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산활동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은 앞서 추진된 전남형 재생에너지 모델에서도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개·저장시설 등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돼 왔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현지에서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주민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현지 대학과 연계해 기술인력 60명을 양성하고, 세네갈 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인 ANER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체계를 현지에 정착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다. 최근 공개된 사업 관련 내용에 따르면 동신대학교와 한전KDN 컨소시엄은 다카르대학교 등 현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현지에서 기술과 운영 역량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ODA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번 사업을 지역의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과 ODA를 연계하는 계기로 삼고, 향후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협력 사업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광주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축적한 에너지자립마을의 경험과 기술을 세네갈 농촌의 여건에 맞게 현지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산업·기술과 연계한 ODA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넓히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나주시-고흥군-장흥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의 나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나주 쌀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나주통합RPC가 '202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나주통합RPC는 2023년과 2024년 장려상에 이어 2025년, 2026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나주 쌀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품종 순도와 외관, 단백질 함량, 식미 등 쌀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생산·가공·유통 과정의 관리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성과는 나주통합RPC가 지역에서 생산된 벼의 수매부터 건조·저장, 도정, 포장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이어온 결과로 풀이된다. 나주시는 고품질 나주 쌀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기반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비 사업인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한 다시 건조저장시설(DSC) 개보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은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확기에 집중되는 벼를 안정적으로 건조·저장할 수 있어 원료곡의 품질 유지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소포장지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와 나주 쌀의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또 '2026년 쌀 진공포장재 지원 통합특별시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총 2억8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공포장재 지원을 통해 쌀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력을 높이고 소포장과 프리미엄 소비 확대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저장·가공·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성을 다해온 농업인과 나주통합RPC 관계자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연이은 수상을 통해 나주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생산부터 유통까지 더욱 탄탄한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건조저장시설(DSC) 개보수와 포장·유통 지원 등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은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소비자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나주 쌀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오는 9월 5일 토요일 저녁 녹동항 일원에서 2,000대 규모의 초대형 군집비행 공연과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상설 드론쇼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녹동항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웅장하고 섬세한 연출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와 첨단 군집비행 기술이 결합된다. 관람객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음악과 빛을 따라 움직이며 유쾌한 스토리를 표현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쇼와 연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도양읍 쌈지 소공원에서는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이 운영되며, 오후 7시 40분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고흥군은 이번 특별공연을 계기로 녹동항을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우주항공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은 지금까지 경험하기 어려웠던 압도적인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자원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동선 관리와 교통·주차,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어 방문객은 행사 전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진균류와 발효미생물 기술을 연계한 임산물 발효소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임산물 발효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물의 산업적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발효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양 기관의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비롯해 연구인력 및 인적자원에 대한 상호 교육·지도, 연구·기술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진균류와 유산균, 효모 발효기술을 활용해 임산물에 적합한 발효공정을 개발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다양한 발효미생물 자원과 연구역량을 연계해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임산물의 특성과 산업 수요에 적합한 기능성 발효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련 산업으로의 활용과 사업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그린바이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역량을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원의 진균류 및 발효기술과 진흥원의 발효미생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사랑상품권 할인 확대·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지역상권 소비 촉진행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집중 추진한다. 군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 상가 이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이번 시책은 추석 명절에 늘어나는 소비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과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먼저 9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시 17%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은 구매 시 15% 할인에 결제액의 3% 추가 캐시백을 더해 최대 1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형은 20만원을 포함해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총 50만원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구매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한도도 120만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QR로 결제하면 7% 추가 캐시백을 지급해 군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읍5일시장과 매일시장에서 열린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추석 명절에 필요한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의 전통시장 구매를 유도해 군민에게는 알뜰한 장보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농축산물 생산자에게는 소비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남읍 상가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원 이상 소비시 1만원, 10만원 이상 소비시 2만원을 되돌려준다. 환급은 매일시장 2층 환급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 상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를 하고,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 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해 지역에서 번 돈이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 관계자는“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번 추석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며“상품권 할인과 환급행사를 적극 활용해 가계 부담도 줄이고, 추석 장보기와 외식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를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주체들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남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책교환·작가만남·체험행사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책으로 물드는 해남'을 주제로 전시부터 체험, 책 나눔, 작가와의 만남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9월 15일부터 도서관 일원에서'올해의 책 8주년 전시'가 열린다. 지난 8년간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남의 독서문화 역사를 돌아보고 올해의 책과 다시 만나는 의미 있는 전시로 꾸며진다. 또한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책과 돗자리, 폴딩카트 등으로 구성된'북크닉 세트' 대여와 읽지 않는 책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재활용도서 나눔 행사'도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한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9월 19일 오전 10시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독서의 달 메인 행사인 책교환전'헌 책 다오, 새 책 줄게'가 열린다. 군민들이 이미 읽은 헌 책을 가져오면 새 책과 교환해 주는 행사이다. 1인 3권 한정, 2018년 이후 출간 도서만 가능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가을과 추석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어린이 추석 한과 만들기'오후 3시에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 참여의'무화과샌드 만들기'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1일 오후 7시에는 전남 올해의 책「슬픔의 틈새」이금이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삶, 그 찬란한 슬픔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작가 강연과 함께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사전 신청 등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 A FARM SHOW' 참가, 맞춤형 상담·이벤트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6 A FARM SHOW'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어, 귀농, 귀촌 지원 정책과 완도의 매력을 홍보했다. 'A FARM SHOW'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귀농·귀촌 박람회로, 올해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 등 15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군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예비 귀어,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군에서 추진 중인 ▲귀어, 귀농, 귀촌 정착 및 주택 수리 지원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귀농·귀어의 집 운영 등으로 특히 초기 정착에 필요한 주거 지원에 큰 관심을 가졌다. 아울러 군 공식 SNS 채널인 '희망 완도' 가입 이벤트를 통해 신규 팔로워를 확보하고 지역과 연결고리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 SNS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곱창 김과 유자·비파 스낵, 건 매생이·미역, 해초 등을 배부해 지역 특산물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어, 귀농, 귀촌 희망자들이 완도를 직접 경험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 '귀농·귀촌 희망학교' 운영과 SNS를 통한 홍보 등을 통해 귀어, 귀농, 귀촌인 유입에 힘쓸 방침이다. 9월 5일부터 사업 재개, 관광객 대상 여객선 운임비 50% 지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관광객의 여객 운임비 부담을 덜고 섬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도,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여객 운임비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가 6월 8일 중단,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에 맞춰 9월 5일부터 다시 추진한다. 사업 운영 일정은 군과 한국해운조합, 선사가 논의하여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관광객으로 터미널 이용료 및 차량 운임은 제외된다. 국가유공자와 경로, 장애인 등 할인 대상자는 할인 적용 후 잔여 금액의 절반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67일 동안 207,460명에게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약 6억 7천만 원의 운임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31일간 41,810명에게 약 2억 2천만 원의 운임비를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값 운임비 혜택을 받은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이 재개되면 섬 관광객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받고 슬로시티 청산도, 항일의 섬 소안도 등 매력 있는 완도 섬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려책(인센티브) 사업비 1,000만 원 확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인 '보배진미쌀'이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우수 쌀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품질과 안전성, 식미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보배진미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진도 쌀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보배진미쌀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선진농협은 1,000만 원의 장려책(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포장재를 개선하는 등 브랜드 고급화와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배진미쌀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의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보배진미쌀이 2년 연속으로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것은 진도 쌀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보배진미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췌두훠(Daniel Chedufau) 영사, 2026 명량대첩축제 기간 진도 방문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다니엘 췌두훠(Daniel Chedufau) 영사와 언론인 등을 초청해 진도군 관광 홍보 여행(팸투어)을 개최한다. 이번 홍보 여행(팸투어)은 2026 명량대첩축제 개최에 맞춰 진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케이(K)-문화 열풍이 확산하고 있는 남미권 국가에 홍보하고, 진도의 전통문화와 아르헨티나 문화 간 교류를 활성화해 남미권 관광객을 유치하며 국제적인 홍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과거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피에르 랑디(Pierre Landy) 사례처럼, 아르헨티나 대사관 관계자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제2의 피에르 랑디' 효과를 재현하고 '민속문화예술특구'이자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도군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알리겠다는 진도군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초청은 남미 여행작가 박명화 씨와 진도의 민속문화를 기록해 온 영상 제작자(다큐멘터리 PD) 등 민간 교류를 통해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2박 3일 동안 ▲2026 명량대첩축제 행사장 탐방과 개막식(진도 승전무대) 관람 ▲신비의 바닷길과 '피에르 랑디 공원' 방문 ▲쏠비치 진도 작은 신비의 바닷길(소삼도) 체험 ▲한국 남화의 본거지 운림산방 관람 ▲진도현대미술관 관람과 진도민속문화예술단 문화교류 공연 관람 ▲진도 섬 여행(투어)과 전복 양식장 체험 등 진도의 대표 축제와 역사, 문화, 자연경관을 다채롭게 체험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아르헨티나 대사관 관계자들의 이번 진도 방문은 명량대첩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남미 대륙에 진도의 멋과 맛,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거 피에르 랑디 대사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세계에 알렸듯,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일행이 진도의 홍보대사가 되어 남미권 관광객 유치와 국제 문화 교류의 든든한 교두보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광주 자치구, 문화부터 복지까지…주민 삶 바꾸는 ‘생활밀착 행정’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부터 오페라, 아카펠라와 팝페라,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명작시리즈 콘서트 '4 Colors of Arts'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토요일 오후 7시 모두 네 차례 진행되며, '네 가지 색, 하나의 감동'을 주제로 가을 주말 저녁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색채와 공연예술의 감동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5일 클래식 공연 '축제와 열정'으로 시작한다. 루체뮤직소사이어티가 바리톤 서상욱, 트럼펫 연주자 이현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울림과 역동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즈 협주곡'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19일에는 호남오페라단의 코믹 오페라 '버섯피자'가 관객을 만난다. 사랑과 질투, 배신이 얽힌 이야기에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과 재치 있는 연출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10월 17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와 팝페라 그룹 골든크로스가 함께하는 'THE VOICE'가 열린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내는 섬세한 화음과 깊이 있는 성악 앙상블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친숙한 음악과 라이브 공연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친다. 10월 31일 마지막 공연은 '박수용 재즈오케스트라 with 김용필'이 장식한다. 웅장한 빅밴드 사운드에 김용필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재즈와 영화음악, 가요를 넘나드는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에는 '서빛 라운지'도 운영해 커피차를 통해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모든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공연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클래식과 오페라 등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장르도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7세 이상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좋은 음악은 장르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일상에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며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삶의 여유와 감동을 더할 수 있도록 서구만의 다채로운 문화무대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구청 내 부서와 관계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 활성화에 나선다. 남구는 3일 부서 간 협업과 기관 간 연계가 필요한 주요 현안을 적극 발굴하고,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온라인 협업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협업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부서가 단독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련 부서와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행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일수록 여러 부서의 업무가 맞물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복 업무와 행정 공백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구는 부서별 협업 과제를 적극 발굴해 부서 간 또는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발굴된 과제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살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업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직원들의 협업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적극적인 협업을 장려하고, 우수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직원들의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협업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협업 방법 등을 공유하고, 직원들이 협업이 필요한 사안을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한 부서의 힘만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부서와 기관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인재 영입이 필요한 연예기획사를 연결하는 '원데이 캐스팅' 행사를 개최한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2시 희망의 거리 거점센터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다수의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보컬·랩·댄스 실력을 선보이고, 실제 캐스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는 지난달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만 10세부터 20세까지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한다. 당일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특히 오디션에는 국내 유명 기획사 30여 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보컬과 랩, 댄스 실력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당일 캐스팅된 청소년에게는 이후 개별 기획사의 추가 오디션을 거쳐 연습생 계약 등 실제 데뷔를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회가 주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장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원데이 캐스팅에는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5명이 1차 합격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앞으로 4년간 주민의 삶을 뒷받침할 사회보장정책의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4년간 광산구 사회보장정책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담은 계획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민관 복지활동가, 사회보장 분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분야별 계획안 발제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전문가 초점집단면접(FGI), 부서 간담회, 민관 합동 연수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련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고립돌봄 채움 △일상·건강 돌봄 더함 △주거와 안전 담음 △자립기반 품음 △연결공동체 이음 등 5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 강화, 건강·안전 지원, 청년·취약계층 자립 지원, 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보장정책이 담겼다. 광산구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한 뒤 주민공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구의회 보고 등을 거쳐 이달 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보성군-화순군-담양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지난 8월 30일 시간당 124.6㎜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명 및 재산 피해 없이 대응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기록된 시간당 강우량 124.6㎜는 지난 8월 17일 경남 거제에서 기록된 124.5㎜를 넘어선 수치로, 대한민국 역대 4번째 수준의 시우량이다. 군은 이 같은 극한호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으로 민선 7·8기 8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꼽았다. 이 기간 총 2,511억6,700만 원을 투입해 8개 분야 246건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다. 보성군의 재해예방 정책이 본격적으로 강화된 계기는 2018년 집중호우였다. 민선 7기 첫날인 2018년 7월 1일 장맛비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보성에는 전날부터 오전 10시까지 누적 327.5㎜의 폭우가 쏟아졌고, 최대 시우량은 81㎜를 기록했다. 당시 보성읍에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차량 52대가 물에 잠겼으며, 읍면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임식을 뒤로하고 곧바로 재난 현장을 찾았고, 이후 군은 재난이 발생한 뒤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도심 침수 대응을 위해서는 263억3,200만 원을 투입한 보성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해 빗물 처리 능력을 높이고 침수 대응 기반을 확충했다. 2025년부터는 관로 준설과 빗물받이 집중 정비를 실시해 우기 전 토사와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해 왔다. 하천 분야에서는 86억 원 규모의 유지보수사업 150건을 추진했다. 퇴적물과 지장물을 정비하고 제방과 하천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집중호우 때 불어난 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물길을 확보했다. 산림지역에는 143억 원 규모의 사방사업 70건을 추진해 산사태와 토사 유출을 막고 도로와 하천 유입에 따른 2차 피해 위험을 줄였다. 상습 침수지역과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정비도 이어졌다. 988억 원 규모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겸백면 도안·석호·평호리 일원의 보성강1지구, 복내면 일봉지구, 웅치면 강산1지구, 보성읍 용문·우산리 일원의 봉화지구 등의 재해위험요인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재해위험저수지 7개소와 급경사지 6개소를 정비하고, 벌교읍에는 총 725억 원 규모의 봉림·양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배수시설과 저지대 등 생활권 전반의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재난은 발생한 뒤 복구하는 것보다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8년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해예방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7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은 지난 3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7년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서 백아면 허종욱 농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 사업'은 농가가 작성한 경영기록을 바탕으로 경영 실태를 분석하고, 농가별 애로사항을 해결해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내 40개 농가가 참여해 심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허종욱 농가를 포함한 15개 농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농가는 앞으로 시설과 장비 구축 등 경영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받아 고품질·다수확 블루베리 재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선도농가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경영 관리가 화순 농업의 핵심 경쟁력임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기록 경영을 통해 자생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오는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지역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주요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군민들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경로당 중심의 현장 방문에서 벗어나 각 읍면의 주요 현안 사업장까지 방문 범위를 확대한다.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한 사안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 등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관리하며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군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지역마다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함께 해답을 찾을 것"이라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담아 '함께 잘사는 더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300만 관광객 모셔라”…광주·여수 대형행사 총력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5일 개막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연계해 3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통합특별시는 두 국제행사를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삼아 숙박 할인과 교통 편의,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마련한다. 특히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물며 전남광주의 문화·예술과 먹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10월 중 '숙박할인 페스타'를 추진한다. 국제행사 기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비짓전남광주'를 통한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9~10월 중 진행한다.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 편의도 확대한다.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광주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 일원을 연결하는 '파빌리온 순환버스'를 하루 2~11회 운행한다.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당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역 알뜰 버스여행 상품인 '남도한바퀴' 특별 코스도 9~10월 총 12회 운행된다. 주요 국제행사와 주변 지역의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들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섬박람회와 비엔날레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10월 한 달간 전남광주와 전북이 공동 개최하는 '호남관광문화주간'에는 호남권 대표 광역관광상품 9종을 출시하고, 미술 인문학 강사의 해설과 아트페어를 결합한 아트투어와 웰니스 관광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을 운영한다. 근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양림동에서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9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는 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설치된 이장우 가옥을 비롯해 이강하미술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이이남스튜디오 등 10개소를 전문 도슨트와 함께 둘러보는 '예술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10월부터는 1930년대 양림동의 모습을 재현한 연극형 투어 상품이 본격 운영된다. 양림동의 전시·문화공간 등에서는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양림인디'도 펼쳐질 예정이다. 통합특별시는 양림동의 근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연극형 투어와 비엔날레 양림파빌리온 전시투어,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상품 등을 여행사 공모를 통해 오는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협력여행사와 함께 섬박람회와 비엔날레를 묶은 1박 2일 관광상품도 운영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남도의 맛을 활용한 미식관광도 추진한다. '광주미식주간'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미식 메뉴와 산지부터 밥상까지 이어지는 미식여행상품, 블루리본 선정 광주 맛집 50여 곳이 참여하는 할인주간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지역 활동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 미식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맛과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김선자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다가오는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숙박 할인부터 교통,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촘촘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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