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광양와인동굴 모두 설 명절 '정상운영' 싱싱한 회와 뷰 맛집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정상운영+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장시간 운전, 과도한 가사노동,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 명절에 쌓인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시에 풀어 줄 힐링 여행지, 명절 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광양와인동굴',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을 추천했다. 명절 스트레스 한 방에 날릴 '섬진강 별빛 스카이', SNS 인증 이벤트는 덤 과식과 깨진 생활 패턴으로 생긴 명절 후유증은 해발 197.3m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을 잇는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통해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탑승 후기 SNS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광양관광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자신의 SNS 후기를 현장에 설치된 배너 또는 광양 문화관광 누리집 팝업창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평가 기준에 따라 1등, 2등, 3등 각 1명에게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다만, 짚와이어는 기상에 매우 민감해 관제시스템에 따라 당일 운영여부가 결정되므로 사전문의하는 것이 좋다. “와인, 마시지만 마세요. 발에게 양보하세요" '광양와인동굴' 와인 족욕 인기 폐터널을 변모시킨 광양와인동굴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 공간으로 여름에는 무더위를, 한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박상화 작가의 '사유의 정원'은 수직으로 겹겹이 드리워진 반투명 스크린에 아름다운 사계를 그리고 '빛의 판타지아'는 천장에 매달린 LED 조형물에 타공된 틈이 연출하는 수만 개의 빛이 탄성을 자아낸다. 와인동굴의 종착지에 다다르면 와인 향을 맡으며 온몸의 피로를 풀어 줄 와인족욕이 기다린다. 와인 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편안함을 주는 최고의 웰니스 코스다. 와인동굴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매표 마감은 17시 20분이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은 5000원, 광양-여수-순천지역 및 경로-장애인-단체 등은 6000원이며 입장권에 와인 1잔, 와인 족욕, 라벤터 족욕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마련돼 있다. 기름진 명절 음식은 가라. 신선한 회와 뷰 맛집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 위치한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단백질이 풍부한 신선한 회로 흐트러진 신체를 회복하고 탁 트인 전망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 맛집이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수산물 도매센터로 1층 판매장에는 랍스터-킹크랩-대게 등의 갑각류와 대방어-광어 등의 활어, 스시, 건어물, 젓갈 등 다채로운 수산물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신선한 회와 갑각류 등을 즉석에서 생선회나 찜으로 장만해주기 때문에 2층 상차림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고 포장도 가능하며 1주년 기념 할인쿠폰을 한정 제공하고 있다. 이순신대교 등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하는 상차림 식당은 10~40인 단체실 등 150석을 완비하고 있으며 1인 4000원, 매운탕 5000원 등의 저렴한 상차림비로 신선한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1층 판매장은 10시부터 20시, 2층 상차림 식당은 11시부터 22시이고 월요일은 휴장이지만 이번 설 명절에는 쉬지 않고 전 기간 운영한다. 그 밖에 옥룡사 동백나무숲, '광양매화마을', 백운산 둘레길, 광양 동·서천, 구봉산전망대 등도 느긋하게 걸으며 설 명절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광양매화마을의 소학정에는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매화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이른 봄마중을 떠나는 설렘을 준다. 아울러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 등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가 진행 중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직사회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 앞장 정인화 광양시장, 출근길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 다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명절 선물은 마음만으로 충분하다'라는 메시지를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명절 선물 규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이해충돌방지법에 명시된 갑질 금지 조항을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또한 이날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정 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청렴이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시민 동참 독려 소비진작 특별 혜택과 긴급지원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 제공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2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상공회의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고! △회식은 광양에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하는 소비로 사르르 녹여요 △지금 우리 동네를 살리는 소비로 힘을 주세요 △힘내라 소상공인! 힘내라 광양경제! 등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금 우리 동네를 살리는 소비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어려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촉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내달 12일까지 광양사랑상품권 결제 시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에서 소비하기'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전통시장에서 장 보는 날' 행사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다양한 긴급 지원책도 마련됐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음식점업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 △벼 손실 보전 지원금 지급 △배 재배농가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급 등이 있다. 해외수출 확대로 우수 품질과 기술력 입증 -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22일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BSAC)이 친환경 유기질비료 '소수나다'의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광기 법인대표 및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관계자, 광양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적된 가축분퇴비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차량 1대 물량, 10톤에 이르며 부산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수출될 예정이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베트남으로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92TEU 전량을 광양항을 통해 수출하며 물류비를 절감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출한 가축분퇴비 '소수나다'는 입상(펠렛)퇴비로, 분상퇴비 대비 저장・운반・살포 편의성이 뛰어나고 냄새가 거의 없으며 품질이 균일하며 비료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 지회장과의 협력 논의가 계기가 되어 수출의 물꼬가 트였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논의를 거쳐 수출 물량 10톤, 수출 금액 2000달러의 초도 물량 선적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박광기 회장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을 확대해 국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 운영으로 의료서비스 제공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허정량 보건소장과 보건진료소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녀처럼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을 운영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또한 농촌지역 마을 14곳에서 일차진료 및 통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 맞춤형 특화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커졌고, 지역 주민과 가까이 있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의료 취약지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전담 공무원들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