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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필리핀 팀코리아’ 에 참여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LX공간정보연구원이 우리 기업의 필리핀 현지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필리핀 팀코리아'일원이 됐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필리핀 팀코리아 출범식'에 참여하며 필리핀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민관협력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2개 참여기관 임원급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필리핀 팀코리아'는 국내 기업의 필리핀 현지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K-도시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팀코리아 총괄기관인 행복청과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CDA)이 지난해 체결한 MOU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 도시개발 분과, 스마트시티 분과, 운영 및 지원분과로 구성된 필리핀 팀코리아는 BCDA가 올해 추진할'뉴클락시티 인프라 사업'등 다수의 필리핀 사업에 국내 기업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분과에 참여하는 LX공간정보연구원은 태백 스마트도시 시범사업을 등 다수의 첨단기술 사업들을 국내 기업과 함께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 팀코리아에서 양자암호, 수직이착륙(VTOL)드론 등 기술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 팀코리아 도시개발분과에는 국토연구원, LH연구원, 포스코이앤씨 등 9개 기관이 스마트시티 분과에는 스마트도시협회,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우리강산시스템 등 12개사가 참여하며 운영과 지원은 행복청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 맡았다. pressjb@ekn.kr

광양제철소, 설 명절 앞두고 희망의 쌀 나눔행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광양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수혜기관 등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9년부터 17년간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지역농가에 대한 지원과 함께 주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을 위한 백미 20kg 1705포(약 8000만원 상당)를 구매했으며, 구매한 쌀은 요양원, 장애인 및 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 약 8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희망의 쌀' 전달식은 광양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쌀을 구매해 진행되는 만큼 쌀값 불안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보탬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전한 백미는 20kg포 기준 4만1863포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약 19억원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1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이렇게 아름다운 전달식을 이어온 것은 광양시와 함께하겠다는 광양제철소의 상생의 경영이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광양제철소의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 전통시장 구매행사 △2025년 재능봉사단 사업 발대식을 진행하는 등 올해에도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 부부 대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한 부부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인 부부이며, 혼인신고 이후 결혼축하금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한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미 수령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1년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검토한 후 신청일 다음 달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61-749-3226)으로 하면 된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지난 22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결한 도시는 순천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순천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바쁘신 일정에도 격려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순천시 환경미화원 125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라는 주제의 플래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27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귀성객 환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과 한옥글방에서 설 연휴기간 '설'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볼링 게임 ▲캐릭터 연날리기 ▲신년 운세 뽑기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에어볼링 게임'은 2.5m 높이의 투명한 공 안에 들어가서 주변에 놓인 볼링핀을 직접 넘어뜨릴 수 있는 콘텐츠로, 야외 오천그린광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잔디광장 위에서 날리는 캐릭터 연들도 문화콘텐츠의 도시다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사용된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한옥글방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드라마촬영장 및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곳곳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순천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인력양성, 시민향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순천만습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객과 철새를 잇는 특별 프로그램인 '새+물결 탐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순천만습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구글 폼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당 20,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15,000원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를 방문하는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원형 갈대군락과 S자 형태의 갯골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매년 겨울, 전 세계 흑두루미의 절반이 이곳에서 월동을 하고 있으며, 큰고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들이 순천만습지의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GHP 엔진형식별 기준단가 저감장치 설치비의 90% 지원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 이용 압축기로 구동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이다. 순천시는 국비 포함 2억9천만원을 들여,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에 GHP 엔진형식별로 환경부에서 마련한 저감장치 설치비 기준단가의 90%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14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하여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환경관리과(061-749-5769)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서거석 전북교육감 “설 연휴 학교 주차장 무료로 개방해요”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차장이 개방되는 교육기관은 일선 학교 710곳을 포함해 본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39곳이다. 연휴 기간 학교 등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pressjb@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 정인화 광양시장, 설 앞두고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격려 방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23일 정인화 시장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인 다나소아과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점검하고 설 연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여러분들께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 설 연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 2개소다. 병․의원 56개소, 보건의료기관 5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 또한 문을 열고 다나소아과, 미래여성의원 등 4개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광양시 공식 SNS(블로그 등),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주변 의료기관의 위치와 진료 과목 등이 안내돼 있으며,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 또한 해당 앱에 소개되어 있다. 1월 31일까지 15명 모집, 3월부터 본격 활동 시작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숏폼 등 통해 광양관광 브랜딩 강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광양관광의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릴 제2기 'G-관광마케터'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G-관광마케터'는 축제, 먹거리, 숨은 명소 등 광양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감각적인 콘텐츠 안에 생생하게 녹여내고, 이를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내용에 따라 1인 월 최대 1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alsdud16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영향력, 전문성, 지속성, 광양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할 계획이며 오는 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2월 중 진행되며 제2기 G-관광마케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시기는 오는 3월부터다. 모집, 평가, 활동비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2025년도 제2기 G-관광마케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첫 운영에 들어간 'G-관광마케터'는 블로그 107건, 인스타그램 34건, 페이스북 16건, 유튜브 6건 등 총 163건을 생산했으며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등으로 유무형의 광양관광 브랜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설 명절 전 전통시장 찾은 시민들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5일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제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공무원들은 이용 시민들이 가장 많은 오전 시간대에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광양시는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기존의 주소가 건물 중심이었다면 도로명주소는 사물과 공터까지 포함한 촘촘해진 주소 제도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시민들의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렸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생활 밀착형 맞춤 홍보 활동을 전개해, 고도화되고 촘촘해진 주소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렴 의지가 담긴 서한문 발송으로 '청렴한 광양 만들기' 동참 유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업체, 보조사업자, 전 공직자에게 청렴 실천 의지가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인·허가, 보조금, 민간 위탁 운영자 등 청렴 관련 3개 분야 330명에게 부조리한 관행을 서로 근절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건전한 명절 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 의지를 한층 더 굳건하게 마음에 새기고, 청탁금지법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특히, 길어진 이번 설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부정 청탁이나 금품 수수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청렴한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자들은 청렴 서한문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길 바란다. 모든 공직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목표 걸음을 달성한 시민들에게 추첨 통해 상품권 지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건강걷기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에서 '추위를 이길 기운이 솟아나는! 2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 걷기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은 누구나 이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우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을 완료했다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 지역으로 참여가 제한되어 있어 챌린지 참여 시에는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한다. 한 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8만 보를 걷고 18만 마일리지가 쌓이면 모바일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광양시는 추첨을 통해 목표 걸음 달성자 55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797-40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하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적 9,324여 명이 가입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chadol999@ekn.kr

영광군, 2025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적극 추진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이 해안환경 조성 및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5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연안 및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금년에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화사업은 지역 주민, 어민, 기관 및 사회 단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이 어려운 도서 및 연안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 활동과 어선을 이용한 쓰레기 수거작업 등 영광군은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해안정화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해안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영광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광주 동구· 광산구,영암군,MG화순새마을금고 소식 등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3일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공유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임택 청장이 “광주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인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의 '지속 가능 관광의 필요성과 확산을 위한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 '도심 속 체류형 예술여행도시 광주 동구'를 비전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 유입 ▲국내 체류형 야간관광 도시 TOP10 등극 ▲관광 매출액 1,600억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발전 전략과 11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예술여행 광주 동구랑'을 관광브랜드로 채택하고, 이야기가 가득한 원도심 골목을 누비는 캐릭터 '예술로라'와 BI(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동구는 구가 가진 7개의 매력적인 명소와 즐길 거리를 중심으로 골목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각각의 코스를 상징하는 색을 모티브로 어디에도 없는 동구만의 '동구칠성(컬러풀 스타로드)'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광진흥 종합계획에 따른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면서 “'예술'하면 광주 동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관광 기반과 콘텐츠를 강화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광주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 광산구 하남동, 호남대의용소방대 업무협약 체결 호남대 의용소방대와 재난 안전 취약 지역 발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광주 광산구 하남동(동장 박혜경)이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호남대학교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동의 재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선제적 예방·대비 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하남동 소방 및 재난 안전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훈련 등 정보교류 협력체제 구축 △현장활동 계획·참여를 통한 상호협력 활동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실천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각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착공식 열어 55억400만원 투입해 내년 8월 준공, 2층 23실 규모에 46명 거주 예정 영암=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전남 영암군이 지난 22일 군 시종면의 구 한국농어촌공사 시종지소 자리에 '농업근로자 기숙사 착공식'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등 복지 증진을 위해 건설되는 이 기숙사는, 예산 55억400만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209㎡, 지상 2층 23실 규모로 내년 8월 준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된 주거 공간을 바탕으로 지역 적응 교육을 받고, 일손이 부족한 영암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번 기숙사 건립 등을 포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농촌인력 수급 대책을 추진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나섰다. 이들이 걱정 없이 지역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MG화순새마을금고, 화순읍 '사랑의 좀도리'후원 물품 지원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MG화순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병규)로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린 기부 운동으로서, MG화순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힘이 될 목적으로 지난 3년 동안 매년 정성을 모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병규 이사장은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봉섭 화순읍장은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MG화순새마을금고에 감사를 드린다.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성으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연관 이미지 samwon5599@ekn.kr

전북 설 연휴 강추위에 눈까지 ‘펑펑’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주기상지청이 국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24~31일)에 대한 기상 전망을 23일 발표했다. 연휴 첫 날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27일부터 잦은 눈과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28~29일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귀성 및 귀경길 이동 시에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 등 도로교통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또 서해남부해상에 매우 높은 물결이 지속되겠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27일을 전후로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파, 대설, 풍랑, 강풍 등의 위험기상이 예상되는 만큼,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감시해 국민들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pressjb@ekn.kr

[E-로컬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농협,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등 광양만권 현안 논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월 22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핵심목표로 투자금액 2조 2천억 원, 30개 기업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산업, 소재‧부품, 물류운송 분야의 미래성장기업을 집중 발굴해 전략적으로 투자유치하고, 광양만권을 글로벌 ESS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구연 부의장(하동 출신 경남도의원)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사업 추진과 갈사만조선산단 투자유치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인력 결원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최동익 위원(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은 “기업 투자유치 시 인허가 절차에서 기업 입장을 고려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위원(전남도의원, 순천 출신)은 “순천 선월하이파크단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신속히 마무리하고, 배후단지 내 부대시설 조성을 순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일 의장(광양 출신 전남도의원)은 “오늘 위원들의 발언 내용들을 잘 반영하여 올해 추진 중인 각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미진한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필요에 따라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잘 추진되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충곤 청장은“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2025년에는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당금 및 복지 혜택 조합원 1인당 평균 150만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6일 임원,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2024년 예수금 8,100억원, 대출금 6,700 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5,000억원, 경제사업 750억원,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330억원 달성으로 총 사업량 1조7,400억원을 기록하는 사업성과를 거두고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을 달성하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에 최고 수준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사업준비금과 출자·이용고 배당, 조합원 1인당 50만원 영농자재 구입카드를 포함해 조합원 1인당 150만원에 해당하는 총 48억원을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배당에 해당하며 지난 1년 간의 경영수익을 모두 환원하여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영성과의 이면에는 허순구조합장의 탁원한 리더쉽과 경영능력이 바탕이 되었으며 지난해 8월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 수상 등 다수의 부문 수상과 더불어 취임 이후 지속적인 사업 성장세를 기록하며 농협성장과 농민조합원의 실질적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광양농협은 결산총회를 거쳐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영농회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하여 배당금 지급 및 농협사업 홍보를 하고 있으며 허순구조합장은 전 영농회를 방문,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1.27∼30, 4일간)에도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이번 대책에 따라 연휴기간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 이용과 중요·긴급화물 하역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안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관련 기관 및 업단체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컨테이너부두 등 일부 부두에 한하여 작업일정에 따른 휴무를 실시한다. 한편, 공사의 이번 설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의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사회적약자에게 전통시장상품권 전달식 가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광양·여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광양·여수 사회복지시설 36개소와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박성현 사장은 22일 광양시 실로암마을(원장 이경정)과 광양시 하포마을,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번 온누리상품권 전달뿐만 아니라, 설맞이 찾아가는 농어촌 떡국나눔 봉사활동, 설맞이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설을 앞두고 지난 22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를 살폈다. 정기명 시장은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며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많이 줄었는데, 명절을 맞아 조금은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와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설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카카오맵'에서 초 단위로 버스 위치정보 제공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카카오맵'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는 카카오 지도상에서 시내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으로,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메뉴바를 누르고 '초정밀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카카오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중교통 기반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실현 위해 선도적 전략 제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미래 관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0년 수립한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광 추세(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일레븐 브리지 등을 반영하기 위해 본 용역을 추진했다.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은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특화관광 ▲역사·관광산업 ▲글로벌 휴양 등 5대 전략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세부 사업이 담긴다. 정기명 시장은 “관광은 여수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은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로서 미래 10년을 열어갈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수렴해 오는 5월 용역 결과물을 완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홍보 및 물품 제작 등…2월 20일까지 접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남도와 1:1 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SNS 등) ▲오프라인 홍보(신문, 잡지, 현수막, 배너, 전단지 등) ▲홍보 물품 제작 ▲상품 판매 마케팅 등이며, 간판 제작·설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올해 집행한 홍보 마케팅비 증빙자료를 내달 20일까지 시청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61-659-38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6일 여수를 방문한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를 환영하고 마이스(MICE) 유치 활동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태국 국방대학원 보건안전위' 행사에서 여수애양병원과 애양역사박물관 등을 답사한 후 높은 만족도를 보여 추가로 기획된 마이스(MICE) 행사다. 이 기간 태국 의료진 40여 명은 여수애양병원과 여수요양병원을 방문해 각국의 병원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스몰미팅, 병원시설 시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재방문 유도를 위해 마이스(MICE) 인센티브와 행정적 지원 등을 소개했다. 한 태국 의료진은 “이번에 방문한 두 병원은 태국의 유명한 치바솜 인터내셔널 웰니스 리조트를 연상케 한다"며 “어느 헬스 리조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국형 의료 리조트의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동이 제한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매년 비대면(온라인) 해외 마이스 유치설명회 'Yeosu MICE day'를 개최하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낮은 국제적 인지도와 교통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외래방문객 유치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실제 작년 11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수는 47만 명으로 전년(23만 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과 마이스(MICE) 시장의 다양화를 위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관내 병원과 연계해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여수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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