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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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성수동에서 관광 팝업 홍보관 운영

서울에서 만나는 청도, 청도의 숨은 매력을 만나보세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원(무신사 스퀘어 성수3,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43, 1층)에서 관광 팝업 홍보관 '청도 트래블 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청도군 관광 팝업 홍보관에서는 청도의 주요 관광 명소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며 다양한 강연·체험·이벤트인 '청도클래스 : 청도로 간 사람들, 청도에서 온 사람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청도를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해 멋진 사진도 촬영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에게 청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도 관광 팝업 홍보관 프로그램 중 청도를 여행한 SNS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그들의 여행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인플루언서 토크'가 하이라이트이다. 9월 6일 인플루언서 프란의 “여행 인플루언서이자 요가 인플루언서가 직접 가보고 느낀 청도"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체험에 대해 이야기 하며, 청도를 방문할 때의 팁과 추천 코스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도에 귀촌하여 정착하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귀촌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경험담을 나누는 강연도 기획하고 있다. 강연과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청도군 문화 관광 홈페이지 또는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홍보관은 청도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농특산품, 그리고 청도로 귀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MZ세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청도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청도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선제적 예방 홍보 강화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손씻기 홍보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9일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손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위한 주민홍보를 청도시장에서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치료제 조제기관으로 지정된 7개소 약국의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전산시스템으로 수시로 파악해 수급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치료제 필요량은 경상북도와 질병관리청에 즉시 요청해 해당 약국에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코로나-19 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1일 3회, 매회 10분 이상)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8월 말까지 코로나-19 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찾을 때까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여객·화물운송업 통해 새롭게 군정 홍보

매력적인 명품관광 도시 '맛도, 쉼도, 청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매력적인 명품관광 도시 청도를 전국 각지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존 여객 및 화물운수사업자들의 차량에 부착된 군정 홍보용 광고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해 청도군을 다채롭게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광고지는 한눈에 들어오는 '맛도·쉼도·청도' 슬로건과 청도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청도읍성을 표현해 청도의 맛, 쉬어가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명소, 맑은 자연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광고지는 청도군 관내 택시, 개인택시재구청도향우회, 영업용 화물자동차 등에 순차적으로 부착 후 청도 인근지역을 비롯해 전국을 다니며 명품관광 도시 청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국을 다니는 여객 및 화물운송업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한눈에 청도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를 통해 전국 곳곳에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적극 홍보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2024년도 을지연습 시작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9일 오전 7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날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비상소집 훈련 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전시 대비연습에 들어갔으며, 연습기간 중 비상사태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상황별 도상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1일에는 공사 핵심시설인 의성군위지사 소관 조성 저수지 제당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하류 지역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훈련을 실제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우상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시 전환태세 정비 및 업무 수행절차를 숙지하고, 농업기반 시설물 파괴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필리핀 해외봉사 활약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안티케대학교 지원 협력 필리핀 안티케 지역 4곳 초등학교서 교육봉사 진행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교육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안티케 지역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구대 사범대학 교수와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협력 대학인 필리핀 안티케대학교(University of Antique)도 이번 봉사활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DU 어벤저스'라는 이름의 대구대 봉사단은 필리핀 파나이섬 서부에 위치한 안티케 지역의 본톨초등학교(Bontol Elementary School) 등 4곳의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학생들은 현지 초등학생과 함께 과학, 예술, 문화 분야에 대한 체험 수업을 진행했고, 현지 아이들과 깊은 정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 학생들은 필리핀 본톨 초등학교에서 만난 장애학생인 '카와이(Kawai)' 학생과의 수업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 정희은 학생(초등특수교육과 2학년)은 “카와이 학생이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다른 봉사단원들과 수업 내용을 수정하고, 반 아이들과 협력해 함께 수업을 진행한 과정이 굉장히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대구대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한국어 동화책 120권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백상수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필리핀 교육봉사를 통해 봉사단 학생들이 교직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분명히 하고 학생에 대한 사랑을 품고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와 안티케대학교는 지난 2021년 협약(MOU) 체결하고 교육봉사, 해외 학교현장실습, 공동 교육프로젝트 등을 통해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 영어캠프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군의회, 칠곡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소통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19일 집행부의 동반자인 칠곡군 의회와 군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현안 사업은 ‣체류형 관광상품 및 콘텐츠 발굴·육성 추진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및 운영 방안 모색 ‣도서관 증축 및 건립사업 ‣(왜관역→칠곡왜관역) 역명 개정 추진,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등 총 10건이 논의 되었다. 군은 칠곡군의회와 소통·협력을 위해 매월 2차례 관련 부서장이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지만 김재욱 군수가 주재하는 소통 간담회는 처음이다. 김재욱 군수는 “자주 만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소통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를 수 있다"며 “앞으로 의회와 자주 소통하여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승 군의장도 “집행부와 협력해 칠곡군의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가족센터, 2024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9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한국어 교육은 영천시 거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차별화된 실용 강좌로 구성돼 있다. 한 참여자는 “낯설기만 한 한국어를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배울 수 있고, 한국문화 적응과 더불어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다문화 가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문화는 다르더라도 영천시민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 가구 지원에 힘써 행복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선정된 다문화가구 지역사랑상품권 공모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와 협업해 다문화가족이 영천사랑상품권 구매 시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농협 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북 지역 쌀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쌀 가공산업 육성과 농가 경영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경북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 △경북 쌀 및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하고 학교 급식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경북 지역 쌀 소비 촉진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세계적 수준의 숙박시설을 준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PRS(Presidential Suite) 준비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이 도지사는 외교부 추진단, 경주시, 호텔 대표, 경북 관광공사,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로 구성된 PRS 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켜,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 PRS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이 도지사는 호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도권 스위트룸을 벤치마킹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세계적인 PRS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숙박시설 개·보수와 리모델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정상회의 준비와 개최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확보, 지원단 구성, 숙박 및 관광 편의시설 확충 등을 포함하고 있다. APEC 정상회의의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변에는 반경 3km 이내에 103곳(4463실)의 숙박시설이, 10km 이내에는 1330곳(13265실)이 위치해 있다. 그러나 일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APEC 준비지원단은 9월에 PRS 확충 및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는 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경주 보문 단지를 글로벌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호텔과 리조트 관계자들도 자발적으로 숙박 개보수와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는 201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방문하는 정상들과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시설을 제공해 역사에 남을 APEC 정상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경주 APEC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 시작…위기 대응 역량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본청 충무 시설과 실제 훈련 현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매년 실시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경북교육청과 산하 모든 기관이 참여해 학생 보호와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훈련에 앞서 14일 새벽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이 발령돼 513명의 응소대상자가 모두 1시간 이내에 대응,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보여주었다. 올해 훈련은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역에서의 교육 상황 분석을 통해 실질적 위협에 대비하는 내용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황조성 메시지 활용 훈련이 포함돼 교육청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며, 완결성 있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첫날에는 을지 2종 사태 선포와 함께 전시 직제 편성 연습, 전산망 마비 대응 훈련 등이 실시되며, 이어지는 날들에는 복합 상황 훈련, 전시 주요 현안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 이어진다. 또한,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단이 초청돼 훈련의 의미와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공유하고, 충무 시설과 안보 교육체험관 견학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을지연습은 국가 방위를 위한 핵심 훈련"이라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전시 학생 보호와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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