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전체기사

경북도,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대체인력 인건비 최대 1200만원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을 9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방 주도 K-저출생' 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경북도에 주소를 두고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이들은 대체인력 고용 시 월 최대 200만원, 6개월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상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확정…자치권 강화와 재정 자율성에 중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확정하고, 자치권 강화와 재정 자율성 확보를 핵심으로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법안에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과 지방 재정 자율성 확대, 시·군 자치권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경북도는 대구시와의 협력 속에서 균형 잡힌 통합을 추진하며, 청사 위치와 관할 구역 등 남은 쟁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통합이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 뮤지컬 ‘왕의 나라’ 특별출연... 독립운동가로서 뜨거운 감동 전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16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 3, '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독립운동가 역할을 맡았다. 김 의장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왕의 나라에 3년 연속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이 안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뮤지컬이 안동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지역 관광산업을 이끄는 자생력 있는 자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성료 - 학생 중심 정책 제안의 장 열려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영덕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46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리더십 특강,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경북교육 정책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 경북수업나눔축제’ 성료 - 디지털·AI 시대 맞춤형 교육 모델 제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17일 구미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경북수업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북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타 시도의 교원, 대구교육대학교 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수업나눔축제'는 수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각 학교급에서 진행돼 온 '수업나눔축제'와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합해 운영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초청 강연, 수업 나눔, 수업 나눔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 대표는 '행운을 만드는 질문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우수 교사들이 주도하는 수업 나눔과 다양한 교육 부스가 운영됐으며, 특히 디지털 및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업 모델들이 소개됐다. 유·초등과 중등의 행사는 각각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큰 주제를 공유해 운영됐다. 영호남 교류 확대를 위해 전남 지역의 수업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대구교육대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비 교사 멘토링 사업도 진행됐다. 중등에서는 사제 동행 수업 나눔이 처음 시도됐으며, 경북의 교사 수업 공동체인 신 퇴계 교과 교사단이 중심이 되어 축제를 이끌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축제가 경북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위해 수업 연구와 나눔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도군,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 및 캠페인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6일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유해환경 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도군을 비롯해 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담당,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B.B.S.경상북도연맹 청도군지회(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 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관내 주요 피서지 및 편의점, PC방, 동전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밀집하는 장소를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주류 및 담배금지 표시 의무화, 오래된 금지 표시판 교체, 신분증 확인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상담 및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또한, 청도역사 및 피서지 주변 화장실 등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도 함께 점검해 청소년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청도군은 대구, 경산, 부산 등 인근 대도시와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명품관광지로, 특히 이번 여름 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이번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여성들이 유해환경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청정 도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릴레이 캠페인 확산

김순태 대구서부경찰서장 아동학대 홍보에 앞장서 대구 서구청은 아동학대의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에 맞춰 '긍정 양육'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을 홍보하고 학대 예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며 아동학대 예방이 범국민적 책임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7월 시작됐다. 대구 서구 소재 기관, 단체 및 개인은 '긍정 양육'홍보 이미지를 활용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SNS) 등에 게시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이 처음 시작하고 지난 14일 서부경찰서장이 참여했다. 김순태 서부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예방이 범국민적 책임임을 인식하고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긍정 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 방법이다. 서구청의 '긍정 양육'릴레이 캠페인은 2024년 11월까지 아동 보육과(663-2741)에서 진행한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청도차산농악 대학생 여름 전수교육 성료

MZ세대, 청도 차산농악을 두드리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청도군 차산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4년 하계 대학생 전수교육'이 17일 차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수교육은 차산농악보존회가 차산농악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계획됐으며, 이번 교육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농악동아리 소속 학생 35명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판굿, △상모돌리기, △농요, △소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차산농악의 신명에 빠진 MZ세대들은 5박 6일간의 기간 동안 청도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으로 차산농악의 혼과 기예를 흡수하고 마지막 날에 열린 전수발표회를 끝으로 흥과 열정으로 어우러진 일주일간의 교육이 마무리됐다. 1981년 경상북도 무형유산로 지정된 “청도 차산농악"은 매년 대학생뿐 아니라 전국의 농악 단체들의 전수 교육도 진행하며 차산농악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전파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한 참가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차산농악 교육으로 우리소리와 차산농악에 애정이 생겼다."라며, “올여름 흥과 신명으로 보낸 청도에서의 일주일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제태 차산농악보존회장은 “전수교육은 단순한 교습이 아닌 차산농악의 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보존하고 전승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차산농악보존회는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전승교육을 이어나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차산농악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 성황리 종료

유기견과의 특별한 만남, 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종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견의 생명존중과 반려인의 의식전환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전국에서 참석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 티켓 교육 , △유기견 가족맞이 이벤트 ,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프로그램,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돌보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도록 반려견 훈련 상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유기견봉사단을 창단해 많은 참가자들이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를 통해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소공원 조성 등 '동물복지 선진도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청도'로 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