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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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새농민 한마음전진대회, 포항에서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는 14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경북새농민 한마음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도곤 농협경북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시창 회장, 조명식 포항시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경북 농업과 새농민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다양한 화합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쌀값 하락과 소비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주목받았다. '한국인은 밥심!, 한국농업은 쌀심!'이라는 구호 아래 쌀 소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촉진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농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정시창 경상북도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여 우수한 농업을 후대에 물려주자"고 강조하며, “잘사는 농업과 사람 향기 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새농민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도곤 농협경북본부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도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쌀 소비 촉진에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1966년부터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해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선도 농업인 부부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시도회와 153개 시군회에 약 1만 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는 13일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군별 주생산 품목에 맞는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정책 필요성과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가격안정기금을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형식 의원은 “품목별 차이를 고려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김창기 의원은 “경북도의 역할 강화"를 제안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도비 부담률 변경 사례를 들어, 도 차원의 기금 조성이 시·군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창욱 의원은 “연구진에게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당부하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촉구"했다. 그는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 농민들의 성과를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박창욱,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망 구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jjw5802@ekn.kr

농협 경북본부,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 및 지역 경제 지원 결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협 경북본부는 13일 본부 대강당에서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15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경북 상호금융의 세부 사업추진 방향과 연체 및 유동성 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연말 건전 결산을 목표로 했고, 상호금융 규제 완화와 제도 변경에 따른 내실 있는 경영기반 확대 방안이 다뤄졌다. 또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을 위한 소비자 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와 쌀 가공품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의 농축협 가맹 제한 조치 철회 촉구를 결의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자산 건전성을 높여 건실한 농협을 만들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고, 희망 농업과 행복 농촌을 구현하는 데 경북 농축협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폭염 속 영양군 농촌 봉사활동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3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들과 함께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총 37명이 참여해, 고추밭을 방문해 고추 수확을 지원하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유실물 정리 및 쓰러진 농작물 지지대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영양군 입암면은 최근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복구가 필요한 곳이 남아 있다. 이재혁 사장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영양군 지역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경북도, 구미시, 캠코, 유휴 국공유재산 일괄 매각 협약 체결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구미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휴 및 저활용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 △대상 부지: 경북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21-1에 위치한 63890.8㎡ 규모의 산업 용지, △지분 분배: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 △매각 방식: 캠코가 공유지분권을 위임받아 일괄 매각, △매각 일정은 8월 말부터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로 진행 한다.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활용되던 국공유재산의 가치를 회복하고, 향후 국가자산 활용도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 “입찰을 통해 매매계약 체결 기업이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길 바라며, 구미시는 해당 기업의 투자와 생산 활동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구미4단지 산업용지의 매각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유휴 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매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매일신문 대구경북행정통합 보도에 강력 항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명의로 14일 매일신문이 보도한 대구경북행정통합 관련 기사와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기사는 대구시가 제안한 '대구경북특별시 특별법' 내용을 경상북도와 합의된 것으로 보도했으나, 경북도는 이를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경북도는 매일신문의 보도가 행정통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해당 기사가 경북도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경북도는 해당 기사와 관련해 취재 요청이나 질문을 받은 적이 없으며, 매일신문이 대구시의 제안 내용을 마치 경북도와의 합의안인 것처럼 보도한 점을 문제삼고 있다. 경북도는 매일신문에 대한 정정 요청과 추가 보도를 요구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는 272조로 구성된 행정통합특별법안과 균형발전 방안을 대구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14일, 큰고개오거리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는 회원 40여 명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여 개를 나눠주며 국경일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희목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가정에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달아주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매우 뜻깊은 일에 힘써준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에 감사드리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로, 대구동구지회는 해마다 태극기 나눔 행사, 민주시민교육 실시 등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 지난 12일 '2024년 하반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 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해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위생 관리 상태점검 △식품 등의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 신고 △식품 등의 수거 및 검사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 내용은 △식품 등 표시기준의 이해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 △식품위생감시의 절차 및 방법 △업종별 위생감시 요령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식품안전성 확보 및 먹거리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공원 등에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가동

야외활동 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용 당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진드기,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 활동 장소인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쿼이아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가동 중이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장착돼 있어, 분사기 중앙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고, 한번 분사하면 약 4∼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분사 시 약 10∼20㎝ 거리를 둬야 하며,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해야 한다. 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등 벌레 물림 예방을 위해 근처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또는 휴대용 기피제를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종합민원과, 시민을 위한 민원실 환경개선

민원창구 공간 확대 및 기념일 축하 포토존 설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민원창구는 협소한 공간에 모니터와 각종 서류 등으로 민원대 확보가 어려워 민원인과 민원담당자가 시선을 마주보며 대면 상담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민원창구 공간 확보를 위해 종합민원과 문서고에 보관 중인 영구문서와 가족관계 등 각종 서류를 영천시 기록관으로 이관하고, 문서고를 철거한 후 사무공간으로 활용토록 했으며, 직원 자리를 재배치해 동선을 개선하는 등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영천시민을 위한 기념촬영 포토존도 혼인만이 아닌 출생, 여권발급 등 시민들의 소중한 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했으며, 민원인 폭행 등 불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유리 재질의 고정식 안전 가림막을 설치해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물론 민원담당 직원들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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