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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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구 도시철도 하늘열차에 통합 VI 디자인 적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비주얼 아이덴티티(VI)가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 외관에 적용돼 2024년 8월부터 1년간 대구를 누비며 지역 홍보를 펼친다. 이번 VI 디자인은 안동시의 문화와 전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국문형과 영문형으로 제작되어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댐, 월영교, 안동찜닭 등 주요 관광 요소를 형상화하고 있다. 하늘열차는 전국 최초의 지상 모노레일로 대구 칠곡~수성구를 연결하며,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적용을 통해 월영교, 병산서원, 선유줄불놀이, 안동소주, 안동찜닭, 하회탈춤 등 안동의 관광지와 특산품도 함께 소개되며,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정진용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통합 VI 광고를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3대 분야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안동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준비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5월 25일 천안시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폐회식에서 박람회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 5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다양한 진로, 문화예술, 마음건강 등의 체험 공간을 200여 개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특별 프로그램 및 지역 행사, △문학작품 속 명소 투어, △독립운동유적지 야외 방탈출,△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등 지역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박람회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안동시에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사회참여와 문화적 역량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jw5802@ekn.kr

2024 예천곤충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한천체육공원에서 '2024 예천곤충축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고도의 팀워크와 정교한 비행으로 관람객들에게 멋진 공중 쇼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쇼 본 공연은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이며, 사전 리허설은 16일 금요일 오전 10시 25분부터 55분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 된다. 군 관계자는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며, 특히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및 가축사육농가에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권장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후에는 벅스워터서바이벌과 벅스 댄스파티가 진행되며, 트롯 가수 장민호, 오혜빈, 권연서, 홍성원의 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임신부 위한 어촌 태교 여행 지원 프로그램 진행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4일 울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임신부를 위한 태교 여행 프로그램의 첫 주인공에게 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이 직접 축하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도의 새로운 시도로, 도내 임신부에게 80만원 상당의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태교 여행 지원은 △숙박비: 경북도 내 어촌계 인근 숙박 시설에서 1박당 20만원, 최대 40만원 지원, △교통비: 10만원 지역화폐 제공, △선물꾸러미: 태교 클래스 및 여행 앨범 포함 된다. 지원 지역은 포항시 63개소, 경주시 16개소, 영덕군 26개소, 울진군 32개소, 울릉군 10개소이며, 숙박비는 2박 3일 또는 어촌 체험 휴양 마을시설 이용 시 최대 4박 5일까지 지원된다. 1차 신청은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돼 123명이 마감됐으며, 2차 신청은 9월 중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추가로 6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임신부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강화 및 치료제 공급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7월 첫 주 4명이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월 첫 주에는 81명으로 급증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 환자가 71.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보면 △7월 첫 주: 전국 91명 / 경북 4명, △7월 둘째 주: 전국 148명 / 경북 12명, △7월 셋째 주: 전국 226명 / 경북 10명, △7월 넷째 주: 전국 475명 / 경북 37명, △8월 첫 주: 전국 861명 / 경북 81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경북도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격리 권고, 유증상자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권고,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소독 강화, 외부인 방문 시 예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양성 판정 시 먹는 치료제는 지정된 병의원 및 약국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현재 경북도 내 먹는 치료제 지정기관은 862개소(처방기관 566, 조제기관 296)이며, '감염병 포털'에서 지역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정부는 주 1회 공급을 주 2회로 확대하고 임시 추가 공급을 통해 치료제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10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MZ세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포럼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2일 본부 1층 카페에서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위축된 쌀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커피와 쌀빵을 주메뉴로 한 티타임을 진행하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경북농협 1층 팜카페와 협업해 쌀을 주원료로 하는 쌀빵을 만들어 직원들이 시식하며 쌀 소비에 대한 MZ세대의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은 “경북농협은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주력할 것이며, 경북의 우수한 쌀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도군, 204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별 2차 주민간담회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8일 각남면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인 9개 읍면 순회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주민간담회는 그간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의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지난 1차 간담회 때 주민들의 의견이 계획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리며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이 그동안 수립한 청도군의 비전 및 슬로건, 목표, 추진 전략을 공유하였고 이후 해당 읍면의 발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농업.농촌, △산업.경제, △문화.예술.관광, △주거.도시.균형개발 등 총 9개 분야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문가 워크숍, △미래세대 워크숍, △분야별 TF팀 회의 등을 실시해 중점 및 세부사업을 도출하고 계획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읍면별 순회 주민간담회를 통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중장기발전계획수립이 아닌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공감하는 계획수립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점사업을 발굴해 오늘도, 내일도 새로운 행복한 희망 공동체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서한, 공식 SNS 채널 개설…소통 강화한다

㈜서한, MZ세대와 소통하는 회사…유튜브·인스타·페이스북 공식 채널 개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서한이 MZ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한다. ㈜서한은 MZ세대는 물론 시민들과 소통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공식 SNS 채널은 ㈜서한의 분양과 채용 정보는 물론 카드뉴스 형식의 내부 소식을 알리게 된다. 또한 직원이 참여하는 Vlog 형태의 영상과 팔로워 참여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서한은 대구·경북 지역 건설업계는 물론 비슷한 규모의 지역 기업 가운데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업으로, 사내 MZ세대 비중이 높아 밝고 젊은 사내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에 공식 SNS를 통해 건설업계 전반에 걸친 보수적이라는 사내 문화의 편견을 깨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MZ직원들이 직접 참여, 제작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연스럽게 젊고 활기찬 사내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게시물은 오직 사람을 위한 좋은 집, 서한의 의미를 담아 업로드 하며 시작을 알렸다. 또한 ㈜서한은 공식 SNS 채널 시작에 맞춰 팔로워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지나가다 마주친 서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53년간 공급한 약 8만여 세대의 입주민뿐만 아니라 서한로고가 보이는 주민들이 사진촬영으로 사람을 위한 공간을 담아낸다는 서한 로고의 의미를 잘 표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한 로고를 촬영해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업로드하면 되며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그밖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팔로워들이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도 강화한다. ㈜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는 “53년간 서한을 사랑해준 고객들은 물론 젊은 세대와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자 SNS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라며 “채널을 통해 서한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시교육청, 대구 첫 학교급식형 튀김로봇 도입 시연회 개최

팔공초·중학교에 첫 튀김로봇 도입, 급식종사자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기대 조리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최초로 학교급식형 튀김로봇을 대구팔공초중학교 급식실에 도입하고 13일 오후 2시 30분에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튀김로봇은 ㈜977로보틱스에서 팔공초중학교에 기증해 이번 여름방학 중에 설치됐고 2학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977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학교 급식 현장에 특화된 첨단 협동 로봇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박소영 위원장 포함 교육위원회 의원, △기증업체 관계자, △학교장, △영양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 학교에 처음 도입된 튀김로봇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조리된 음식도 시식했다. 로봇이 튀김요리를 대신함으로써 조리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조리흄 흡입 방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조리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튀김로봇은 AI 기술로 최적의 튀김 조리 온도와 시간 설정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더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며, 나아가 학생과 지역사회의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학생들의 진로 관련 흥미 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도입된 튀김로봇이 학교급식실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획기적으로 보호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도시개발공사,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DUDC 시니어기자단’ 위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DUDC 시니어기자단'위촉식을 개최했다. DUDC 시니어기자단은 공사 최초 도입한 대시민 소통 채널로, 공모를 통해 우수한 SNS 활용 능력과 다양한 활동 경력이 있는 만 50세 이상 대구시민 5명을 선발했다. 공사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어프렌티스', '고객참여단' 등 지역 청·장년층과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던 것에 더해 더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니어기자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시니어기자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공사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 및 의견을 개진하고, 공사 소식을 시니어의 시선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공사의 시민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에 우리 공사 시니어기자단이 새롭게 출범한 만큼 친근하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께 공사를 소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업무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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