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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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2회 한·일 노인건강증진 워크숍 성료

노인건강증진 관련 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의료서비스 제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6일 오후 4시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2회 한일 노인건강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회 한일 노인건강증진 워크숍'은 노인케어를 중심으로 지역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정보를 통해 재학생 실무교육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일본 스즈키 박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윤영한 사무관, 대구시 달서구보건소 이완회 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성지사 김인태 지사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구시회 구백림 회장 등 주요 내빈과 대구경북지역 병원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연구원 권진희 실장이 '한·일 노인장기요양보험 비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성국 명예교수가 '건강 장수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스즈키 박사가 '일본의 노인장기요양보험 현황과 장수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노인건강증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스즈키 박사는 특강에서 “일본은 2000년 초에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 노인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라며 “노인 일자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한 노인의 삶 향상에 힘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내년이면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된다고 한다"라며 “일본의 초고령사회에 따른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성공 사례를 통해 대학의 역할을 찾고 지역 노인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더현대 대구, ‘어게인 아톰’ 특별 전시회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현대백화점 대구점인 '더현대 대구'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을 주제로 피규어 등 관련 굿즈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현대 대구는 전시 전문 기획사 우리공간연구소와 함께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41일간 9층 더 포럼 by 하이메 아욘에서 '어게인 아톰(AGAIN ATOM)' 특별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톰은 일본 만화계의 대표적 작가인 데즈카 오사무가 그린 SF만화 작품이다. '일본의 만화는 오사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일본 만화계의 막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다. 이번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는 아톰에 대해 잘 모르는 관람객들도 스토리를 이해하고, 아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총 4개 섹션으로 구분한 전시 공간에선 기존 팝업스토어에서 볼 수 없었던 아톰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인다. 또 MD(상품기획) 숍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 및 팝업스토어에서만 구입 가능한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다. 특별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 관람 희망자는 카카오톡, 티켓링크, 더현대닷컴에서 온라인을 통해 입장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27일부터는 현장 예매도 진행한다. jmson220@ekn.kr

칠곡군 보건소,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교실’ 운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11월7일까지 갱년기 여성 및 20~50대 일반인 대상으로 바른자세(SNPE) 척추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SNPE(Self Natural Posture Exercise)바른자세 척추운동은 100세 시대 현대인들 위한 필수 운동으로 긴시간 목과 등 허리를 숙이고 컴퓨터 화면을 많이 보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자세 습관을 바로 잡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체형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인바디 검사 및 신체 촬영 △신체활동(척추교정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 필요하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바른척추건강 유지 및 체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또한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각북면, 독서동아리 출범식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각북면 독서동아리는 지난 25일 바우행복문화센터 비슬작은도서관에서 각북면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각북면 독서동아리는 선진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제정한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결성된 동아리이며, 독서 소감문 작성과 발표하기를 기본으로 '책 읽기'를 통해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밌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동하 각북독서회 회장은 “독서야말로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의 핵심이며 배움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해주는 '평생교육'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독서동아리 회원들뿐만 아니라 각북면민들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회원분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수택 각북면장은 “독서동아리가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신규 책 구입 등 독서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동아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 기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지구별 청도'는 26일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지구별 청도'는 “2023년 반시축제 다문화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청도군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올해 역시 반시축제 음식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한 것을 넘어 청도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행정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콘퍼런스 역대급 라인업 공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 세계 영화∙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원천 IP까지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시장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강화된 콘퍼런스 라인업을 공개한다. 올해의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하, ACFM) 콘퍼런스는 한국과 아시아 콘텐츠산업의 최신 현황과 더불어 한발 앞선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분야별로 긍정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유력한 전문가를 섭외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 및 업체와 협력하여 작년의 2배 가까운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 먼저 ACFM은 6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AI 콘퍼런스를 통해 AI의 등장이 아시아 영화 및 콘텐츠 산업에 불러올 변화를 예상해 보고, 그로 인해 다가올 혁신을 추구하고자 한다. 기조연설로 시작해 한∙중∙일 콘텐츠 산업 주체의 로드맵을 확인하고, AI 업계를 선도하는 6개 업체가 시연하는 핵심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AI로 인해 전통적인 영화제작 프로세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살펴보고 콘텐츠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로 활동하는 생성형 AI 이미지 개발사인 스터빌리티 AI와 블록체인 기술로 IP를 보호하는 기술을 가진 스토리 프로토콜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글로벌플랫폼), 위지윅스튜디오, 아이치이, 리베트 AI, 덴츠 등 업계 선두 주자들이 함께한다. 다음으로 아시아 OTT 콘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각국 OTT 플랫폼의 고유한 비즈니스 전략을 살펴보고, 시리즈, 숏폼 등 새로운 미디어의 스토리텔링 작법을 깊이 있게 다뤄본다.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 속에서 자국 OTT가 살아남는 전략은 무엇인지 공유하고, 아시아 OTT의 성장 가능성과 스토리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영화산업의 위기 속에서 한국영화 프로듀서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글로벌 제작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ACFM이 올해 신설한 프로듀서 허브에서는 참가 프로듀서 간 스피드미팅과 네트워킹 런천을 비롯해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한국, 스페인, 홍콩, 각국의 지원정책을 비롯한 현황을 살펴본다. 원천 IP 거래 플랫폼, 부산스토리마켓에서는 피치&매치를 통해 한국과 대만 IP 총 23편을 소개하고, APM 쇼케이스를 통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의 공식 선정작 30편을 만나본다. 그리고 아시아 독립영화인을 위한 공동 성장 네트워크, 플랫폼부산에서는 프로듀서스 토크, 피치앤밋 등을 통해 아시아의 신진 영화인에게 네트워킹의 기회와 함께 유용한 노하우와 경험을 서로 교류한다. 이 외에도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유럽, 몽골의 영상산업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국가별 프로젝트 피칭과 국가 간 협업을 위한 정책 소개 등 전 세계 영화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풍성한 행사까지 마련되었다.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jmson220@ekn.kr

울진군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함께하는 기억, 희망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진행되었다. 울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근남면 노음3리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바로알기 퀴즈, 이행시 짓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활동 강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하늘소의 활동기간이 늘어나 소나무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영남지역 중심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12월 28일 온정면 덕인리 산308번지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으나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해 추가 발생 없이 2023년 11월 25일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12월 한국임업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에 울진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예찰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운영하던 산림병해충 방제단 및 소나무 재선충병 이동 단속 초소 운영은 물론 오는 11월부터 운영 계획인 산불감시원을 활용하여 재선충병 예찰 임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험준한 산악 지형 등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하고 있고, 지난 25일 울진군은 산림항공본부의 지원을 받아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영덕군과 봉화군의 경계인 후포면, 온정면,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항공 예찰을 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상 및 드론으로 예찰할 수 없었던 사각지대의 감염 의심목을 조기 발견해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예찰 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과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을 강화해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 ‘총력’

황보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사업에 기성면 황보1리 마을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도비 13억 3,5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위생·안전을 위한 기반시설정비(마을안길 정비, 방범용CCTV설치, 노화 배수로정비 등), △마을환경개선(위험담장정비, 혐오시설 철거), △주택정비(지붕개량, 집수리), △주민역량강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내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생활 인프라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선수단,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7개 종목 선수 400여 명 참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선수단은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7개 종목에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8,300여 명이 참가한다. 울진군은 지난해 울진에서 열린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20개 종목에 488명이 참가해 농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단축마라톤, 탁구, 풋살, 체조 8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 파크골프 종합 준우승, 씨름, 축구, 합기도 3종목에서 군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도 울진군 생활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값진 추억과 소중한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활기찬 울진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참가자들이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당부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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