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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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베트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체결… 농가 인력난 해결 가속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베트남 동탑성과 옌바이성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23일과 24일 이틀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청송군은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두 지역과의 다각적인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 수요 증가에 발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송사과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중 청송군은 베트남의 주요 농산물 시장을 찾아 청송사과 수출 방안도 적극 모색했다. jjw5802@ekn.kr

대구 북구청,‘대학타운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포럼’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25일 청년놀이터에서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이후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주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운대학교 안전방재학과 박찬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포럼은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김훈 교수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사람공간E&C의 최형선 대표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발전방안 - 타운매니지먼트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의 신창환 센터장,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선정위원인 신상화 위원, 수유1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김성훈 이사, 대구 북구의회 오영준 의원,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김정훈 이사장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확장과 성공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로 설립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관리의 지속 가능한 주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빛깔, 배움도 나눔도 청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2024 청도'가 오는 10월11일부터 13까지 3일간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청도군과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주관해 진행된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다채로운 평생학습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나눔-연결-성장의 장으로 마련해 경북 평생학습의 공감대 형성 및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을 하고자 한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는 평생의 배움, 보람된 나눔, 눈부신 성장, 행복한 청도의 4가지 테마로, 청도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에서 주최.주관이 운영하는 주제관과 22개 시.군의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를 내용으로 한다. 또, 경상북도 어르신의 성인문해 시화전, 청도군 평생학습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청도평생학습관과 청도의 빛 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빛깔을 표현하기 위해 역대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중 가장 많은 과학체험프로그램과 영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모션인식 댄스게임, 3D펜 체험, VR체험, 로봇축구, 홀로그램포테이션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빛상자 목걸이 만들기, 스마트글라스 비행시뮬레이터, 홀로그램 AR체험을 할 수 있다. 청도 풋살장 옆에 위치한 주차장에서는 평생학습박람회 입구아치조형물로 QR코드를 통해 박람회의 이모저모를 모두 살펴 볼 수 있으며, 어린이 영어체험부스와 도내 평생학습기관·동아리 21개 부스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을 다니며 유명한 캐릭터를 볼 수 있는 코스프레와 마술공연도 진행된다. 평생학습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11일 90만 유튜버 1분 과학의 '인공지능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와 12일에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행복한 삶이란(마음의 지혜:한국의 행복과 회복탄력성)'강연으로 마음의 양식까지 채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박람회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우리 청도군이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청도군민과 경북도민이 미래 성장의 키워드인 평생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경상북도가 희망찬 평생학습 행복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 아동 인구 7년 전보다 20%이상 감소....다문화  아동은 증가세

'22년 대구 아동인구(0~18세미만)는 32만 5천명으로 '15년 대비 9만 7천명(23.0%) 감소 다문화 아동인구는 1만명으로 '15년 대비 3천명(37.6%) 증가, 비중 1.4%p 증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40대 영유아 부모의 비중이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 한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2년 대구의 아동(0~18세미만)인구는 32만 5천명으로 '15년 대비 9만 7천명(23.0%) 감소하고, 전체인구 중 비중(13.7%)도 3.4%p 줄었다. 아동가구(18세미만 아동이 사는 가구)는 20만 6천가구로 '15년보다 22.5% 감소하고, 전체가구 중 비중은 20.4%이며, 가구당 아동수는 1.56명이다. 다문화 아동인구는 1만명으로 '15년보다 3천명(37.6%) 증가하고, 전체아동 중 비중(3.2%)도 1.4%p 증가했다. '22년 대구의 전체 아동가구 부모 연령(부 43.8세, 모 41.4세)은 '15년보다 부 1.4세, 모 1.5세 늘어났다. 영유아(0~6세) 부모 중 40세 이상은 '15년보다 부 13.0%p, 모 12.8%p 증가했다. 0세 아동의 부모 연령은 부 35.8세, 모 33.3세, 초1학령인 7세 아동의 부모 연령은 부 41,7세, 모 39.3세로 나타났다. 다문화 아동가구(부 47.9세, 모 36.5세)는 부가 모보다 11.4세 많다. '22년 대구 아동인구의 양육유형을 보면 양부모양육*은 89.2%인 반면, 다문화 아동의 양부모양육 비중은 '15년보다 4.7%p 감소한 74.7%로 대구 전체 아동 양부모양육보다 14.5%p 더 낮다. 한부모양육은 아동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데, 13~17세(12.0%)가 0~6세(4.0%)보다 8.0%p 높았다. 한부모양육 전체 가구 중 모 양육(67.9%)은 부 양육(32.1%)보다 2배 많았다. '22년 대구 양부모양육 가구 중 맞벌이(69.7%)는 '15년 대비 11.8%p 늘고, 외벌이(28.9%)는 10.0%p 줄었는데, 아동연령이 높아질수록 맞벌이 비중이 높아졌다. 한부모양육 가구의 취업 비중(80.4%)도 '15년 대비 8.7%p 증가했다. '22년 대구 양부모양육 가구의 가구당 아동수를 유형별로 보면 맞벌이와 외벌이, 기업체규모, 근로소득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22년 대구의 부모 육아휴직률(11.3%)은 '15년 대비 3.5%p 늘었으나, 전국보다 0.4%p 낮다. 부의 육아휴직률(4.2%)은 '15년보다 8배 증가했으나, 모(22.1%)의 1/5 수준이다. 양부모양육 육아휴직률(15.3%)은 한부모양육(7.6%)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모의 기업체규모별 육아휴직률은 대기업(30.9%), 중견기업(29.6%), 공공행정 등 기타(29.4%)는 높았으나 중소기업(15.0%), 소상공인(8.3%)은 낮았다. 모의 육아휴직률을 아동 연령별로는 0~1세에서 65% 이상 높다가, 2~6세까지 점차 감소한 후 7세에서 증가한다. '22년 대구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15년보다 시설수 24.0%, 인원 22.4% 감소했다. 아동가구의 주택소유 비율은 64.8%로 전국보다 3.3%p 높다. 한편 전체 아동 중 기초생활보장 일반수급 아동 비중은 5.3%로 전국보다 0.8%p 높다. '22년 대구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은 79.9%로 전국보다 1.6%p 높고,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87.1%)가 가장 높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43.7만원으로 전국보다 2.7만원 많으며, 부모 교육정도가 모두 대졸과 고졸간 격차는 사교육 참여율은 15.4%p, 월평균 사교육비는 14.5만원이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대구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노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4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대구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가 지역의 일반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함에 있어 지역 고교가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상민 입학본부장, 대구고등학교 김현우 교장, 황보태권 교감, 김민정 부장 등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고등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대구고등학교는 대학 연계 교육과정 특성화, 교원 능력 개발, 학사 운영 혁신, 학생 진로지도 등을 약속하고 정보교류 및 업무협조를 통한 교육력 제고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고등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황, 특성에 맞는 교육을 자율적으로 실현해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는 고등학교 유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대구고등학교와 함께 시도별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고등학교와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칠곡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칠곡시니어클럽은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이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함께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표창 시상식이 지난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시상에선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 손재익 노인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받게 됐다. 한편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에서 칠곡시니어클럽이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과 칠곡시니어클럽 도선철 실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 하게 됐다. 칠곡시니어클럽은 2024년 현재 칠곡군 관내 2천 4백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노인일자리 발굴과 더불어 ECO 칠곡을 만드는데 종사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을 먼저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안전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4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수성구'라는 슬로건 아래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원과 구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무대인 양성평등 주제 낭독극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김대권 구청장과 조규화 의장이 양성평등사회 조성에 기여한 15명의 유공자를 표창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축하 퍼포먼스와 남성 중창단 '솔로이스츠'의 기념공연도 행사를 풍성히 채워 공감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백인계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함께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노력을 다짐하는데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동등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평등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소통과 배려의 행복한 수성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세계시민-국제기구 대구 체험관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세계시민교육 저변 확대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국제기구 대구 체험관이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2017년부터 국내 세계시민교육을 주도하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APCEIU)과 협력하며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 양성,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등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더 발전시켜 세계시민교육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시민-국제기구 대구 체험관이 지난 6월 수성미래교육관(S-NEXT) 내 조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세계와 나의 연결고리, 국제기념일 알아보기, 기후위기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 체험' △유엔총회장을 디지털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세계 각국의 입장에서 국제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모의 국제회의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수성미래교육관 3층 실감미디어실 공간을 활용,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학습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신청 및 문의는 수성구청 미래교육과(053-666-3210)로 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시민-국제기구 대구 체험관은 디지털 기술 기반 운영으로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지역에서 세계시민교육을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행복수성마을만들기 ‘시가 흐르는 마을 시낭송 발표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여성허브 친화기관 '수성여성클럽'이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행복수성마을만들기 12호 시가 흐르는 마을 시낭송 발표회'를 지난 24일 정호승문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수성마을만들기'는 수성구가 2017년부터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으로 각 마을 특성을 반영해 주민 스스로가 조직하고 참여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범어3동 주민, 동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은 지난 4개월간 교육받은 다양한 시를 낭송하며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여성클럽은 앞으로 시 낭송과 더불어 정호승문학관을 통한 문화마을 구축 과 문화인프라 저변 확대에 힘쓰는 한편, 지역 학교 및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돌봄 친화적 마을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주민 모두가 한 편의 시로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복수성마을만들기 사업이 수성구형 대표 돌봄특화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 시행

메타버스를 활용한 재미있는 도로명주소 수업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관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북안초등학교, 13일 청통초등학교, 24일 단포초등학교로 담당 주무관이 초등학교에 방문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비'는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된 디지털교과서이다. 학생들은 가상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건물, 도로를 만들어보고,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로명주소 퀴즈를 풀어보기도 하는 등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북안초 4학년 학생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손환주 지적정보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관한 관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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