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2024년 경상북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청년 토크콘서트 '뜻밖의 위안'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청년들이 도지사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주요 고민으로는 일자리와 직장 내 갈등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도지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갈 것"이라며, “자살 예방과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