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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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8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라는 주제로 '2024년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가수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과 청년문화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청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많이 소통해,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고 이뤄나가겠다"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청년의 날'의 의미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주 대상’근로권익 교육 성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사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에서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들이 직접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청소년 고용 시 주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체불 방지 등 근로기준법에 따른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업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업주들에게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소년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업주는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며, “다양한 사례와 법적 기준을 배우며, 청소년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정기휴관

법정 검사 및 수심조절판 설치 등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을 비롯한 생활스포츠 시설의 종합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위해 10월 한 달간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 법정 검사 및 수영장 용수 교체, 수심조절판 연장 공사(3개 레인 50M 전체구간 수심조정 1.2M), 수영장 타일 보수, 수조 청소 등을 진행하며, 헬스장 및 남·여 탈의실과 샤워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전체 정비가 끝나는 대로 1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등록 일수가 남은 월 회원은 휴관 기간만큼 자동 연장된다. 센터 관계자는 “10월 휴관으로 시민들께서 종합스포츠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불편하실 수 있으나,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은 종합스포츠센터의 최우선 과제로 널리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운영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센터 외 체육시설은 정상 운영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 웰빙스포츠담당(☎054-339-7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수성구,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에 시작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자치단체장의 문화공약과 정책개발 및 이행 사항을 평가하고, 우수 문화정책을 국내외에 알려 한국의 문화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열리는 시상식이다. 민선8기 지자체 문화정책 사업을 △지역아이덴티티강화 △참여와소통 △다양성과포용 △교육교양증진 △지속가능한 운영 및 환경친화성 △문화사업의 경제영향 △문화예술의 접근성 등 핵심가치 7개 분야 지표로 평가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 결과, 수성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특히 민선8기 주요 문화정책의 지속가능성, 주민 교육과 교양증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성빛예술제, 수성못페스티벌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축제, 마을정원사를 양성해 우리 동네를 직접 가꾸는 도심 속 정원 조성사업 등 수성구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친 점이 주목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평가 우수상 수상 이후, 미래 도시 경쟁력을 키우려 추진한 민선 8기 문화사업이 올해 최우수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수성구를 품격높은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 수성 로컬 베이커리’ 개최

뚜비 쿠키 만들어 볼까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수성못 남편산책로에서 '2024년 제3회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성구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뚜비 쿠키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 동네빵집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나만의 뚜비 쿠키,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관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3회 오후 2시, 4시, 6시에 운영하며 회당 15팀 정도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서 바로 신청자를 접수한다.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는 동네빵집관과 커피부스에서는 수성구 지역 제과점의 인기 빵을 맛보고, 제과기능장의 제빵 시연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수성 로컬 베이커리 행사를 찾아 빵과 커피가 함께 어우러져 오감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 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의흥상가번영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의흥면 읍내길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흥향교에서 열린 선비문화 체험과 어린이 과거시험이 큰 인기를 끌었고, 의흥전통시장의 '레트로 먹거리 장터'에서는 닭포 불고기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즉석 노래방이 축제의 흥을 더했다.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고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스탬프 투어와 유명 캐리커쳐 작가 샨티의 작품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제를 통해 의흥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축제 이후에도 삼국유사테마파크와 제휴 상점에서는 할인 혜택 이벤트가 2024년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의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으며, 신안·안막 지구도 도시 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집수리, 주민 참여 및 민관 협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안·안막 지구는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좁은 도로로 인해 화재 및 재해에 취약한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안동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기반시설 정비 △마을경관 개선 △노후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양군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 사업을 시작해, 2022년 유기동물 보호소를 설치하고, 2023년에는 첫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경상권 최초의 반려동물 놀이터도 조성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2025년에는 유기동물 입양센터와 군립 동물병원, 훈련장 등을 갖춘 '동물복지 복합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20억 원의 반려동물 인프라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동반 관광객을 위한 쉼터와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20일 진보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송군, 청송경찰서, 청송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의 배려 운전문화 확산과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전단지, 피켓 등을 활용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포항서 창작자들 만난다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지역 창작자와 스토리 콘텐츠의 만남을 이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2022년 이후 3년째 진행되며, 올해 주제는 'K-스토리, 경북을 담다'다. 페스티벌 첫날, 가수 안다은의 공연과 함께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영화 '범죄도시 4' 각본가 오상호와 웹툰 작가 김보통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의 토크쇼와 소설가 김중혁의 스토리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성우 남도형과의 만남 및 스토리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경북의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스토리 IP 피칭 프로그램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제작사와 방송사에 공개하며, 우수 작품에는 상금도 지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포항시의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협업해 더 많은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종수 콘텐츠진흥원장은 “경북의 우수한 문화를 다양한 장르로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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