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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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유산축전’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개막…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고령 지산동 고분군' 개막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축전은 지산동 고분군 내 최대 고분인 금림왕릉(5호분) 발굴 조사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14일간 펼쳐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등 주요 인사와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축전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잊혀진 가야 문명, 가야 고분군으로 기억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 △토크콘서트, △가야금 대병창 등의 프로그램이 주말에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이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령이 앞으로 산업물류의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가야의 영광을 재현하는 데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제1회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1억 3500만 원 상금 규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가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4일간 예선을 치러 각 21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총상금 1억 35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는 MVP에게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파크골프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주민배심원 통해 민선 8기 공약 점검…시민 참여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을 운영하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20일 시청 청백실에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무작위로 선정된 27명의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배심원들은 분임토의와 담당부서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사업을 심의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시는 이를 통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공약 이행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109개 공약 중 64건을 완료해 76%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 중이며,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jjw5802@ekn.kr

예천군 농부창고, 중기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대회’ 통합 대상 수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보문면 소재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피칭대회'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라이프스타일&로컬분야의 혁신을 목표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에서 진행되었으며, 60개 소상공인 팀이 경쟁했다. 농부창고는 예천 특산품인 참깨로 만든 100% 국산 참기름과 볶음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기업은 (사)예천군명품참기름협회 소속으로 '예천참기름'의 국가 인증 로고 사용이 가능하다. 예천군 농정과 권용준 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예천참기름'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성장을 기대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26억 원 달성…전년 대비 34% 성장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통해 26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성장을 이뤄냈다. 특판전은 우체국쇼핑몰 '예천군브랜드관'에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해 8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고, 직영 쇼핑몰 '예천장터'에서도 온라인 광고와 쿠폰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대도시 직거래장터와 맞춤형 상담으로 전국적 주문을 유도했다. 이번 성과는 예천참기름, 한우, 샤인머스켓 등 지역 특산품의 품질이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김학동 군수는 지속적인 판로 확대와 트렌드 대응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DGIST,‘구겨진 종이를 펴듯’ 양자점 태양전지 성능을 회복시키다!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효율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리간드 도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공학과 최종민 교수 연구팀이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이태경 교수 연구팀,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김영훈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을 활용한 태양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태양전지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인 양자점 표면의 왜곡을 해결하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태양전지를 만들었다.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은 차세대 태양전지의 중요한 소재다. 빛을 전기로 바꾸는 능력이 뛰어나고 대량생산도 쉬운 장점이 있지만, 태양전지에 사용하려면 양자점 표면에 붙은 '리간드'라는 물질을 바꿔줘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양자점 표면이 구겨진 종이처럼 왜곡되어 성능이 떨어지고 태양전지를 오래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최종민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쪽에서 양자점을 안정적으로 붙들어주는 짧은 리간드를 새로이 사용했다. 이 리간드는 구겨진 양자점 표면을 펴주듯 격자 구조의 왜곡을 회복시키고, 표면 결함을 크게 줄여 태양전지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결과, 태양전지의 전력 변환 효율이 13.6%에서 15.3%로 높아졌고, 15일 동안 성능의 83%를 유지하는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DGIST 에너지공학과 최종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양쪽성 리간드를 새로이 도입해 양자점 표면의 결함부위를 최소화하고 양자점의 표면이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만들어 태양전지의 효율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의 표면 안정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여 향후 다양한 광전소자에 확대 응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는 DGIST 에너지공학과 서가영‧한상훈, 경상국립대학교 이동규 석박사통합과정생의 주도로 진행된 DGIST 최종민, 경상국립대학교 이태경, 국민대학교 김영훈 교수팀의 공동 연구결과이다. 또한, 본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 DGIST R&D Program과 경상국립대학교 신임교원 연구기반조성 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2024년 9월 15일에 게재됐다. jmson220@ekn.kr

경북도, 저출생 해결 ‘K보듬 6000’ 모델 도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공동체 회복'을 제시하며, 아이 돌봄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K보듬 6000' 모델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지역 공동체가 아이를 함께 키우며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으로, 경북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K보듬 6000의 첫 번째 시설은 10월 초 경산에서 개소되며, 아파트 1층에 온종일 돌봄이 가능한 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시설은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돌봐줄 예정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들이 돌봄에 참여하며,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 시스템도 마련된다. 경북도는 올해 안에 7개 시군에 53개의 K보듬 6000 시설을 추가 개소하고, 내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려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것이 핵심"이라며, “경북도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대구 수성구,‘함께 행복하게’......2024 수성못페스티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9월 마지막 주말, 수성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성못페스티벌이 대구 시민을 찾아간다. 수성문화재단은 '2024 수성못페스티벌'을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성못페스티벌은 '함께, 행복하게'란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뿐 아니라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편 포켓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각종 무대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인 27일 우리 전통음악과 관현악, 대중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퓨전국악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연다.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씽씽밴드에 출연해 한국 민요를 전 세계에 알린 소리꾼 이희문이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우리의 가락을 선보인다. 28일 낮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이 주인공인 행사가 열린다. 수성구 미술가협회과 주관하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와 지역 23개 학교가 참가하는 '수성구 초·중학교 음악 청소년 한마당'은 오후 1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 수상무대에 열리는 'B.O.A.(Best Of Artists in Daegu) 콘서트'는 모노플로와 프리소울, 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 가수 한강 등 대구 출신 뮤지션이 출연, 팝·재즈·클래식·전통가요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상화동산에서는 온 가족이 영화와 함께 청명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코코'를 45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끝으로 29일에는 지역 아마추어 및 전문 연주자, 시민합창단, 오케스트라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대합창 공연 '수성행복콘서트'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일반 시민과 예술가 600여 명이 올해 수성못페스티벌 슬로건인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한 편의 이야기를 담아 노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상무대에서는 수성구청소년오케스트라와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꾸미는 '수상음악회' 공연이 있다. 무대공연 외에도 수성못을 찾은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축제 첫째 날과 마지막 날 진행하는 '음악 불꽃쇼'는 수성못에서 유일하게 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성못을 찾는 시민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장면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수성못 남쪽 포켓무대에는 전문거리예술팀의 시간대별 거리공연과 '수성맛집 빵축제'가, 수성호텔 앞쪽 벚나무길에서는 들안예술마을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판매하는 '들안아트마켓'과 수성구 캐릭터 뚜비 공연이 진행된다. 또, 수성못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차량 통행이 통제된 들안길에서 진행되는 들안길푸드페스티벌은 들안길 맛집 50여 곳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드레스토랑을 이용한 다음 응모할 수 있는 메인 이벤트 '금수저를 잡아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축제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성못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많은 비에도 큰 피해 없었다.... 선제적 대응으로 위험 사전 차단

정체전선 영향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 돌입으로 피해 최소화 반복적 예찰활동 강화, 피해우려지역 주민 직접 방문해 대피 안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에 20일부터 22일 오전 9시 기준 평균 130.4mm(최고 오천갈평 167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대 발생과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난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21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전부서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재난이 예상되는 지역 및 통제구간은 반복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지역은 반드시 선제적 대응에 나서 줄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에 앞서 계곡,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해안 저지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피해우려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해 주민대피안내를 홍보하고 안전 취약계층 11세대 15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 이와 함께 시는 계곡과 해수욕장 입수자를 통제하고, 방파제·스카이워크 산책로 및 형산강변 둔치주차장 진입로 등을 차단해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읍면동 자율방제단을 소집해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둔치 주차장 내 차량 대피와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해안 저지대·산사태 취약지역 등 접근금지 안내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실시간 상황을 빠르게 알렸으며, 피해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일부 침수 도로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한 곳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 공공시설 및 사유 시설 피해 조사에 나서는 한편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선제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오전 현재 포항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집중호우로 대피했던 주민들도 전원 귀가 조치됐다. 통제됐던 일부 구간의 도로도 대부분 통제가 해제됐다. 한편 이번 비로 7월 장마철 이후 포항 지역에 이어지던 가뭄과 녹조현상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올여름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던 고수온도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에 두고 작은 위험징후라도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 방제 약제 공급 추진

지속적 고온에 비래해충 벼멸구 발생 급증…약제 공급으로 선제적 대응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수확기를 맞은 벼에 벼멸구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방제 약제 공급에 나섰다고22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는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온 결과, 지난 추석 연휴 간 피해 상황을 최초 확인했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에서 7월 중·하순에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넘어오는 비래(飛來) 해충으로 주로 벼 포기 아랫부분에 성충과 약충이 직접 볏대를 흡즙해 잎집이 노랗게 변하고 심하면 고사해 생산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등 큰 피해를 준다. 시는 지난 19일 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 회원들과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20일부터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은 벼멸구와 같은 고온성 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벼멸구는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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