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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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춘연 영화인상’ 수상자 발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 영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춘연 영화인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춘연 영화인상은 우수한 한국 영화 제작에 기여한 프로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2년간 후원해온 아이오케이컴퍼니에 이어, 올해는 ㈜넥스트월드에서 상금 및 '이춘연 영화인상' 시상식 진행비 등을 후원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여성영화인모임의 추천을 통해 후보가 선정됐으며, 5인의 심사위원이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으로는 '쉬리'(1999), '태극기 휘날리며'(2004), '1947 보스톤'(2023)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강제규 감독, '접속'(1997), '공동경비구역 JSA'(2000),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건축학개론'(2012), '태일이'(2021)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 '봄날은 간다'(2001), '올드보이'(2003), '심야의 FM'(2010), '사바하'(2018), 드라마 '비질란테'(2023)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지태, '투캅스','가문의 영광', '젊은 남자'의 프로듀서이자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과 부천국제영화제 부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춘연 추모사업위원 권영락 대표, 한국독립영화의 신진 감독들을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정한석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올해 수상자인 박관수 프로듀서는 '원더랜드'(2024), '세기말의 사랑'(2024), '69세'(2020), '꼭두 이야기'(2019), '페르소나'(2019), '마리안느와 마가렛'(2017), '사과'(2008) 등 많은 영화와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열정을 다해 우직하게 프로듀서의 길을 걸어왔다. 강제규 감독은 박관수 프로듀서의 “다양한 시도와 도전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했으며, 심재명 대표는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제작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선정평을 전했다. 배우 유지태는 “상업 영화, 독립영화, 단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뛰어난 프로듀서 능력을 갖춘 인물"로 그를 손꼽았으며, 권영락 대표는 “제작자 또는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영화인"이라며 박관수 프로듀서에 축하 인사를 보냈고,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뛰어난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춘연 영화인상'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8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진행되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 jmson220@ekn.kr

대구중부경찰서 서문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추석 맞이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 온정 나누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 서문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한가위 추석을 맞이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관협이 함께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온정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서문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지역을 위해 민관협이 함께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jmson220@ekn.kr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협경북본부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9일 농협경북본부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1993년 1인당 110.2kg 수준이던 1인당 쌀 소비량이 작년 2023년 56.4kg으로 절반 가량 감소하는 등 쌀 재고 과잉 심화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과 국민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 경북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농촌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홍보,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상 본부장은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시름이 깊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합심해 노력할 계획이며, 나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공사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대구풋살컴퍼니와 업무협약식 및 장학금 기탁식 성료

홈경기장 지정 및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스포츠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9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대구풋살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 산업 관련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상민 입학본부장, 성금길 취업지원처장, 진인제 사무국장과 ㈜대구풋살컴퍼니 박성호 단장, 한태록 부단장, 이안 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이 ㈜대구풋살컴퍼니의 2024·2025 FK컵 홈경기장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천마체육관이 FK컵 홈경기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수준 높은 풋살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를 얻게 되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천마체육관 및 부대시설 사용 협조 △FK리그 홈 경기 지원 등을, ㈜대구풋살컴퍼니는△장학금 지원 △대구지역 기업, 산업 및 스포츠 관련 취업, 교육, 실무, 문화 등의 프로그램 운영 △대학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서 ㈜대구풋살컴퍼니는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시설이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구풋살컴퍼니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및 스포츠 실무교육 개발, 취업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지역 스포츠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K-방재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방재테마공원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 주요 관계자와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이 참석해 사업대상지로 예천읍 서본공원을 선정하고, 공원의 평시 교육 및 재난 시 방재플랫폼 역할을 설명했다. 김학동 군수는 “방재의식 강화와 군민 안전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 합동 컨설팅 실시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 23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8월 서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각 학교의 요구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선도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로 선정된 23개 학교는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연계 융합 교육 운영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사 전문성 강화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5명의 컨설턴트를 활용하여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으며, 학교급과 규모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눠 상반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이 각 학교의 STEAM 교육 내실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융합 교육(STEAM)의 활성화와 소그룹 단위의 융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경북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9일 농협 경북본부 소강당에서 경북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침밥 챙겨 먹기 캠페인 지원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상생 △농업의 가치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농협은 쌀 소비 위축과 재고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왔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산물 애용을 통해 쌀값 하락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우상 본부장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역 농산물 애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도곤 본부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확산시키고, 쌀값 안정을 위해 지역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포항시, 가을철 지역축제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안전 관리 ‘총력’

가을철 지역축제 인파밀집 사고 차단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가을철에 집중되는 지역축제에서 인파밀집 사고 등 시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사전에 개최해 제9회 포항운하축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축제 등 가을철 이어지는 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포항지역건축사회를 비롯한 남구보건소와 축제 주최·주관 등 관련 부서 및 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참여한 기관은 축제 계획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대처, 사전조치, 현장 안전관리, 인력배치 등을 논의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제9회 포항운하축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의 경우 개최 장소가 수변인 만큼, 수상 안전 대비 등 수상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은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파의 안전을 위한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경우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또는 가연성 가스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할 경우 고위험 지역축제로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를 통해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가을철은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지역축제가 개최되는 계절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부서와 단체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 당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9회 포항운하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운하 일대에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포항 신부조장터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은 27일부터 28일까지 포항 철길숲 일대에서 열린다. 한편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지역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특별 점검 및 실태 조사 실시

지역 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집중 점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실태조사를 통해 방치폐기물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특별 점검은 현재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처리시설·장비 등 허가기준 준수 및 정상 가동 여부 △순환골재 생산 및 납품 대장 관리 여부 △폐기물 인계·인수 사항 입력 여부 △방진벽, 살수시설 설치,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여부와 특히 보관 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상·하차, 수송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 △사업장 안전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은 자원순환으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업종인 만큼 사업자의 환경적 역할이 크다"며 “이번 점검으로 건설폐기물 처리업자가 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양군, 어린이 모발 니코틴 무료 검사 실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독창적인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 5~13세 아동 중 담배를 사용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모발을 채취해 니코틴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무료 검사가 제공된다. 검사 결과는 약 2개월 후 통보되며, 간접흡연 피해를 데이터화해 금연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전 QR 등록 후 문자 확정 통보를 받은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된다. 오도창 군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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