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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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와 함께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구에서 관여하는 공공요금을 대상으로 향후 요금 조정 시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며,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높은 외식 물가 및 기상 여건 악화 등에 따라 추석 성수품의 가격상승으로 구민들의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구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가격동향을 살피고, 중앙정부 물가정책에 맞춰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등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전국 최초 ‘붕붕 러닝카’로 혁신 최우수상 수상

주차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이동형 평생학습 강의실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최근 열린 '구정 혁신 및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행복북구 강의실: 붕붕 러닝카'가 구정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붕붕 러닝카'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북구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Run To You'가 주민이 스스로 수강생과 장소를 섭외하면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을 확보하지 못한 주민들이 학습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데서 착안했다. 기존 대부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 일정한 과정에 따라 운영되는 공급자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도 문제였다. 이에 북구청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강의 장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그 결과, 5명 이상의 학습자가 요청하면 강사가 원하는 장소로 달려가는 전국 최초의 이동식 강의실 '붕붕 러닝카'가 탄생했다. '붕붕 러닝카'는 2022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나, 사업 초기 내부 반대와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구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혁신에 대한 열정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 '붕붕 러닝카'는 15인승 중형 승합차를 강의 공간으로 개조하고, 야외 수업이 가능하도록 어닝을 설치했으며, 디지털 교육을 위한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움직이는 강의실'은 운암지 수변공원, 함지공원 물놀이장, 서변부키랜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평생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붕붕 러닝카는 단순히 강의실의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이다."며 “앞으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홀몸 어르신 등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학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환경청, 추석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깆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추석 명절에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없이 풍요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과 지역 봉사활동에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독자 투고] 행복한 한가위, 가족간의 배려로 완성

가족간의 배려로 가정폭력·학대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이라는 단어는 생각만 해도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르고 마음 한 켠이 따뜻해져 오는 마법 같은 단어인 것 같다. 그동안 바쁘게 살아왔던 일상속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시간이기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소중한 명절일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해야 할 추석 명절이 가족들 간의 배려없는 말과 행동으로 인해 사소한 말다툼부터 심할 경우 폭력까지 이어져 지옥과 같은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그곳은 바로'가정폭력'이 발생하는 가정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동안 우리 모두는 가족들을 위해 직장생활이나 학업 그리고 가사 등 서로가 맡은 일을 열심히 감당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 수고를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을 경우, 혹은 별 생각없이 다른 가족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게 되는 경우 그동안 힘겹게 살아왔던 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게 되고, 더 나가가 폭언과 폭행까지 이어질 경우 가족이 남보다 못한 관계로 변질되는 것이다. 지난 해 경산경찰서 통계를 보면 평일 평균 3건이던 가정폭력 신고가 추석 명절 기간 중에는 2배가 넘는 8건이 발생하였고, 이는 설 명절 기간 평균인 5건보다 3건이 더 발생하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갈등의 순간을 어떻게 하면 만들지 않거나 발생하였더라도 현명하게 잘 넘길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그 해답은 바로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易地思之(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易地思之(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易地思之(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쉬웠다면 애초부터 이 말이 생겨나지도 않았을 테고, 현재 직장이나 가정 속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발생되지도 않았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관계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말이기에 옛부터 지금까지 시대가 흘러도 金言(금언)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경산경찰서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가 있었던 가정에 대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고요령 및 안전조치 내용을 안내하는 등 가정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는 가족들의 수고에 대해 당연함이 아닌 감사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며 일년 중 가장 풍요로운 시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가 함께 모여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바램이 이번 추석명절에 모든 가정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jmson220@ekn.kr

수성구,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9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수성구 자율방범대원 등 주민 30여 명과 함께 대구시 최초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통학로 주변에서 성행하는 선정적인 불법광고물로 관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역 체육시설 등을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이 유발할 수 있는 안전위협과 통행불편, 경관침해 등의 문제점을 알렸다. 또,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를 안내하는 등 주민들에게 바람직한 광고 문화 인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성구는 연말까지 수성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권역별 합동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불법 옥외 광고물은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교실 제2기 과정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이달 9일까지 운영한 치매 예방 교실 제2기 과정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인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라인댄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 4일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가 참여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동안 배운 라인댄스를 선보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라인댄스로 건강도 챙기고 무대 공연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지역 사회와 적극 공유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부터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는 치매 예방 교실 제3기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053-666-3424)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영천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단기특강 수강생 모집

19개 강좌 258명,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모집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단기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단기특강은 △페이퍼아트 △수제청 만들기 △케이크 디자이너 △앙금플라워 △타로 △오카리나 △마음챙김 등 시민사회교육 정규강좌에서 접할 수 없었던 신규 강좌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했으며, 19과목 25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10월 1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16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정원 미달된 강좌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좌 수 제한 없이 수강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주 1회 1만원, 주 2회 2만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담당(☎054-339-77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어린이특강 수강생 모집

10개 강좌 120명,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모집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어린이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특강은 △무용 △큐브퍼즐 △성장요가 △우쿨렐레 △미술 △K-POP 댄스교실 △토탈공예 △위인역사탐험 △쿠킹 △도예 10개 강좌로,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 위주로 편성해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인 1강좌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정원 미달된 강좌는 10월 3일까지 수강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주 1회 1만원, 주 2회 2만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담당(☎054-339-77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금호강 물길광장~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 완료

영천 금호강변, 별빛이 밝은 밤이 찾아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영천 중심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수변 산책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금호강 물길광장~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이용자가 많은 물길광장 산책로에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마늘전옹벽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길이 430m 산책로에 수목등, 물길 라인조명 등을 설치해 은은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구간 중간에 높이 11m의 '별빛청년' 조형물과 마늘전옹벽의 '별모아 벽'을 설치해, 주·야간 다양한 별빛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볼거리를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야간에도 영천의 별빛처럼 밝게 빛나는 산책로와 주목성 있는 포인트 작품들은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책로의 경관개선으로 금호강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76억원 부과

“성실납세는 행복영천의 원동력입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토지, 주택(2기분)에 대한 2024년 정기분 재산세 79600건, 176억 3천6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2억 1천8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전년대비 0.52%)을 주원인으로 파악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토지, 주택 소유자이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는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142211)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개발, 일자리, 복지, 교통, 환경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기 내 납부를 당부하며, 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세정과 시세담당(☎054-330-6111, 6393)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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