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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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4. 직업교육박람회‘특·마 Festival’개최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직업교육 활동 체험 및 직업 적성 탐색 기회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일부터11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VR을 활용한 직업기술 및 실내 스포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MBTI 검사․진단․해석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돕는 흥미적성검사도 실시한다. '직업진로컨설팅관'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에서 취업까지 직업계고 전반적인 성장경로와 진로·진학·작업 상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은 지난 6월과 7월에 열렸던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의 무대 발표 및 전시를 통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직업교육정책관'에서는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포함한 취업 지원 기관들의 취업지원 사업들을 소개하고,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한국산업인력공단,△대구경북지방병무청 등 유관기관들의 직업계고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또한, 대구공고 관악 연주, 대구제일여상 댄스 공연, 경북기계공고 밴드 공연, 조일고 합창, 대구보건고 댄스·애견 훈련 ·치어리딩, 상서고 뮤지컬, 대구관광고 난타 등 직업계고 9개 동아리의 공연과 즉석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를 위해서 이번 박람회 영상, 사진, 직업계고 학과 등 다양한 정보를 유튜브로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전공 활동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군민 마음건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콘서트 개최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 '스트레스 그리고 나 '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28일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해 청도여성회관 야외광장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1부 '2024 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와 2부'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토크 콘서트'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여성회관 야외광장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체험관(만들기 12종, 음주고글), △스트레스 해소관(포토존, 두더지게임, 펀치, 스피드터치), △정신건강 검진관(뇌파측정기, 호흡관리기), △마음소통관(커피차 무료 음료) 등 총 4개의 체험 부스와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정신재활시설(요셉의 집)에서 힘을 보태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참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 '브라보! 마이 라이프'토크 콘서트는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의 강연과 현장 토크 콘서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스와 나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중장년층이 직면할 수 있는 정신적 고립과 외로 움으로부터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 콘서트 참여를 위하는 관람객은 반드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청도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지난 9월 2일부터 온라인(QR코드) 또는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조기 마감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신속하게 신청하시기를 당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군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정신건강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신적 지지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 추석맞이 라면 20상자 기부

서구자원봉사센터에 라면 20상자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는 추석을 맞이해 9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 후원된 라면은 서구 관내 쪽방촌,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는 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를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Happy1 봉사단'의 일원으로 서구 취약계층 1인가구의 도배, 수전 및 전등 교체 사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황영준 서구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서울 성수동 첫 팝업 홍보관 성황리 운영중

'청도 트래블 마켓'방문객들로 북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도 트래블 마켓'관광 팝업 홍보관이 개관 3일 만에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군의 첫 관광 팝업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43, 1층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3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난6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청도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도 관광 9경을 비롯해 지역 문화와 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NS 인플루언서와 청도에 귀촌한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여행 경험담과 귀촌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연은 큰 호응을 얻으며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한 관람객은 “청도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서울에서 이렇게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청도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청도를 다녀온 인플루언서의 강연을 들으니 청도에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도군 문화환경건설국 이두근 국장은 “서울 성수동에서의 첫 팝업 홍보관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청도의 가치를 알리고, 많은 사람이 청도를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성수동에서의 팝업 홍보관은 9월 15일까지 계속 운영되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5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2개 지구 동시 선정

행정안전부 신규 공모사업, 총사업비 692억원 확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공모사업에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개 지구가 함께 선정돼 총사업비 692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각 중앙부처별 단위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종합적인 위험분석을 통해 마을 단위로 일괄 정비해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사업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역시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지정된 지구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운문천과 소진천 시설노후, 규격미달 제방시설로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월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주택 침수와 한천 급류로 인한 교량파손, 제방붕괴 유실이 발생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동곡지구 역시 하천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제방의 높이가 낮아 월류 및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 2018~19년 집중호우 당시 제방 미설치 및 노후 구간에 제방 붕괴로 농경지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총사업비는 320억으로서 하천제방 정비 2.1km, 교량 재설치 7개소, 급경사지 정비 2개소 등을 주요 계획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2억이며, 하천정비 L=4.71㎞, 교량 4개소, 우수관거 개선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금번 2건의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해 1년 6개월 동안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행안부의 공모 심사와 현장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현재 공사 중인 재해예방사업과 이번 신규 2건의 사업을 통해 '안전청도 건설'로 큰 걸음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며,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협력해 강력한 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중부경찰서, 사망 처리된 70대 경찰 도움으로 40년 만에 가족 상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래전 실종신고로 사망 처리돼 24년 동안 무적자로 살아온 70세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40년 만에 가족과 상봉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A(70세, 여)씨는 40년 전 가정불화로 인해 가출했고,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으나 5년 동안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2000년 9월경 법원의 실종선고 확정으로 사망자 처리됐다. 그러나 혼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온 A씨는 9월 초 대구 중구청에 방문해 주거지원 등의 상담을 요청하며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사망 처리된 사실을 알게 돼 대구중부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중부경찰서 실종전담팀은 본 사연을 접수하고 A씨를 만나 면담한 후, A씨가 태어난 주소지 면사무소를 탐문하고 그녀가 기억하는 가족의 이름과 생일을 기초로 친오빠의 공부상 주소지를 특정했다. 실제 해당 주소지에는 아무도 거주하지 않았지만 마을주민들 상대로 수소문한 끝에 올케의 연락처를 확인, 무려 40년 만의 가족 상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대구중부경찰서 권병수 형사과장은 “실종선고 후 24년 동안 사망자로 간주 되어 의료 및 복지혜택도 받지 못한 채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살아온 A씨의 사연이 매우 안타까웠다"라며 “경찰은 가족 상봉에 그치지 않고, 실종선고 취소 청구 및 가족관계등록부 회복 절차를 도와줄 계획이며 긴급생계비, 긴급주거지원 등 기초수급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분야 14개 반 414명 투입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남·북구 보건소 비상 진료 실시 16, 18일 생활·음식물 쓰레기 정상 수거 등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제로! 시민이 안전한 명절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행복한 명절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등 4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 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재난·재해 관리반, 교통수송 대책반, 도로관리반, 청소관리·환경감시반 등 14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414명을 투입해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명절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응급 의료기관의 과부화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 4명을 투입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남·북구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296개소) 및 약국(250개소)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사전 감염 취약시설 점검 및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이달 초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는 지역 내 물가 점검과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포항사랑상품권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교통시설물에는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 교통 불편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주정차 지도단속, 공영주차장 무료주차 등 원활한 교통 소통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전 점검하고 주야간 담당별 비상 체계를 유지해 생활민원에 대해서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상하수도 시설 점검 및 급수 비상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 사항에 빠르게 대응한다. 이 외에도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관리·운영을 위해서 비상 대응반을 편성하고 취약지 집중 단속과 중점 수거활동을 실시해 생활쓰레기 투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과 18일에는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해 악취 발생을 줄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포항시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이강덕 포항시장,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포항시,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 위해 지속적인 노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온라인 게임과 같은 사이버도박은 중독성이 강해 재범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포항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의 위험성과 피해를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4일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장선 평택시장, 우범기 전주시장, 홍태용 김해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참여자로 지목된 사람이 다음 주자(3명 이내)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별도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메시지 전달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jmson220@ekn.kr

달서구, 인구위기 극복 위해 지역 봉사단체와 ‘잘 만나보세’업무협약

달서구, 지역 봉사단체 성서자율방범대 레이디캅스·달서소방서119시민안전봉사단과 업무협약,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구청 회의실에서 성서자율방범대 레이디캅스·달서소방서119시민안전봉사단과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뉴(NEW)새마을운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가정의 소중함과 초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인구절벽이라는 위기 상황에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신경림 성서자율방범대 레이디캅스 대장과, 배청한 달서소방서119시민안전봉사단장 외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연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달서구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범국민 운동 차원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및 결혼장려사업 홍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지역의 각종행사 질서유지 및 순찰활동과, 취약가구 후원활동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소방안전을 위한 다방면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단체의 힘이 보태져 기쁘며, 따뜻한 공동체의 헌신과 열정으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한국문화체험‘러브 인 달서’운영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달서구 나들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관내 상인문화마을에서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체험을 지원하는'러브 인 달서'행사를 가졌다. 달서구는 관내 외국인주민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및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지역 내 주요 문화 시설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24명이 상인문화마을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 체험으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상인문화마을 인근에 있는 월곡역사공원을 탐방하면서 일상 속 재충전의 기회도 가졌다. 달서구는 대구 전체 외국인 중 34%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러브 인 달서' 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 긴급구호비 지원', '우리지역 알짜정보 번역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행복한 명절 보내기, 달서 다문화 축제, 한글 백일장, 이웃나라 문화체험, 달서多가족운동회 등의 행사로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10월 10일에는 계명대학교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자개 공예 체험 및 김밥 만들기, 대명유수지 자연체험 및 플로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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