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달비관에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신나게 즐기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4회 달서 청소년 축제'내일의 나를 위해 해봐드림'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달서 청소년 축제'는 오후2시부터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10명의 모범청소년에게 시상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미션을 찾고, 풀고, 경품을 얻는 '미션! GO GO GO', 가족이 함께 도전하는 '도전! 가족챌린지', 청소년 경연대회인'달서 전국 청소년 끼․흥 경연대회'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달서 전국 청소년 끼․흥 경연대회'는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전국 청소년 41팀 중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1개팀이 댄스,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경쟁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와이어 키링 만들기, 포토카드 만들기, 보드게임으로 하는 진로탐색, 난화기법을 통한 마음쓰레기통 활동, 방향제 만들기, 커피 시음 및 쿠키만들기 체험,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 축제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